
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고령화 사회 속에서 고령자들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7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특별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으나, 다수의 고령자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국알콘은 눈 건강에 관한 스티커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89.2%가 나이가 들면서 시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가까운 게 잘 보이지 않는다'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흐릿해 보인다' ▲'빛 번짐이나 눈부심이 있다') 중 한 가지 이상 항목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63.9%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백내장 수술 관련 인식은 질환에 대한 관심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인 575명을 포함한 전세계 10개국 7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콘의 눈으로 본 백내장 서베이'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는 10개국 평균보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이번 조사는 고령자들의 눈 건강 인식 실태를 알아보고, 눈 건강 인식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백내장의 경우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 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특별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65~69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39.3%)이었으나, 다수의 고령자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백내장 치료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국알콘은 눈 건강에 관한 스티커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89.2%가 나이가 들면서 시력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가까운 게 잘 보이지 않는다'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흐릿해 보인다' ▲'빛 번짐이나 눈부심이 있다') 중 한 가지 이상 항목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63.9%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백내장 수술 관련 인식은 질환에 대한 관심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인 575명을 포함한 전세계 10개국 7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콘의 눈으로 본 백내장 서베이'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는 10개국 평균보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이번 조사는 고령자들의 눈 건강 인식 실태를 알아보고, 눈 건강 인식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백내장의 경우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 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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