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탓에 못 움직이는데, 혈당은 어떻게 관리하죠?[밀당365]

입력 2023.01.25 08:40

당뇨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조절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운동을 일시적으로 못 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해요!>


“평소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한동안 운동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운동을 쉬는 동안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까 걱정됩니다.”

Q.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언_김지윤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A. 먹는 양 줄이고, 혈당 더 자주 재야
깁스한 사람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당뇨 환자가 일시적으로 운동을 못 하는 경우​, 식단 조절을 더 엄격히 해야 합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당뇨 환자가 일시적으로 운동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식단 조절을 더 엄격히 해야 합니다. 많이 못 움직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 자체의 칼로리도 낮춰야 하고요. 보통 체중 1kg당 30kcal를 섭취하면 되는데, 활동량이 거의 없다면 1kg당 20~25kcal만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다만 동반 질환 등에 따라 권장 섭취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담당 의사와 상의해보는 게 좋습니다.

만약 크게 다치지 않았다면, 다치지 않은 부위로 운동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리를 다쳐 걷기 어려운 분은 아령을 이용해 상체 운동을 하시고, 팔이나 어깨를 다쳐 힘든 분이라면 스쿼트 등 하체 운동을 하는 식입니다. 다만 이때도 운동하면서 다친 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는 필수입니다.

혈당을 더 자주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매 식사 전후, 취침 전에 측정하면 좋습니다.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야 그에 따른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죠. 하던 운동을 못 해서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의 후 약을 추가로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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