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앱을 통해 명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빌게이츠가 쓰는 명상 앱으로 유명한 ‘헤드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계 3000만 회원을 확보했다. 국내서도 명상은 인기다. 국내 명상 앱 ‘마보’의 현재 가입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흔히 명상은 정신건강에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명상이 실제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진은 통증과 명상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이 통증 인식과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다리에 고통스러운 열을 가하는 동안 뇌를 스캔했다. 일련의 열 자극을 경험한 후 참가자는 실험 중 평균 통증 수준을 평가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명상 그룹은 20분씩 4개의 개별 마음챙김 명상 훈련을 완료했으며 통제 그룹은 오디오 북을 들었다. 이후 연구진은 MRI를 통해 두 그룹의 뇌 활동을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명상 그룹은 통증 반응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 명상은 통증 감각(스트레스, 부상, 질병 등으로 느끼는 통증 감각)과 관련된 뇌 영역과 자아 감각(느낌, 감정 등을 뇌에서 함께 처리하는 동안 느끼는 고통) 영역 사이의 동기화 활동을 억제했다. 보통 두 영역이 합쳐진 고통을 사람들이 느끼는데, 이 두 영역을 분리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이 느끼는 고통은 감소한다.
연구 저자 페이델 제이단 박사는 “통증 감각과 자아 감각 영역이 더 많이 분리되거나 비활성화될수록 참가자는 더 많은 통증 완화를 보고했다”며 “이번 연구는 통증에 대한 신속하고 비약적인 치료법을 찾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발견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세계적 통증 관련 국제학술지 ‘Pain’에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진은 통증과 명상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이 통증 인식과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다리에 고통스러운 열을 가하는 동안 뇌를 스캔했다. 일련의 열 자극을 경험한 후 참가자는 실험 중 평균 통증 수준을 평가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명상 그룹은 20분씩 4개의 개별 마음챙김 명상 훈련을 완료했으며 통제 그룹은 오디오 북을 들었다. 이후 연구진은 MRI를 통해 두 그룹의 뇌 활동을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명상 그룹은 통증 반응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 명상은 통증 감각(스트레스, 부상, 질병 등으로 느끼는 통증 감각)과 관련된 뇌 영역과 자아 감각(느낌, 감정 등을 뇌에서 함께 처리하는 동안 느끼는 고통) 영역 사이의 동기화 활동을 억제했다. 보통 두 영역이 합쳐진 고통을 사람들이 느끼는데, 이 두 영역을 분리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이 느끼는 고통은 감소한다.
연구 저자 페이델 제이단 박사는 “통증 감각과 자아 감각 영역이 더 많이 분리되거나 비활성화될수록 참가자는 더 많은 통증 완화를 보고했다”며 “이번 연구는 통증에 대한 신속하고 비약적인 치료법을 찾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발견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세계적 통증 관련 국제학술지 ‘Pain’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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