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종류별 장단점 어떻게 될까?

입력 2021.04.23 13:37

환자 눈 상태 검사하는 의사
다양한 시력교정술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사진=수연세안과 제공

안경 착용의 불편함으로 인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크게 레이저 시력교정술인 라섹, 라식, 스마일라식과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로 나뉜다.

라섹은 각막 상피세포를 벗겨낸 후 시력교정을 하는 방식이다. 충격에 강하고, 각막 절삭량이 적어 고도수의 사람들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3일의 통증이 있고, 라식이나 스마일라식에 비해 회복이 더디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교정을 하고 다시 닫는 방식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섹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교적 충격에 약하고, 각막 절삭량이 더 많아서 각막이 얇거나 도수가 높은 사람들이 받기엔 어려움이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섹보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고, 절삭량이 더 적다.

최근에는 수연세안과에서 연구개발한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스마일수술 시 절개면을 균질하게 만들고, 버블 발생을 최소화하는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라식)이 주목받고 있다. TFC스마일은 수연세안과 의료진이 눈물막을 깨끗하고 균질한 상태, 즉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스마일을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하였고, 이미 2018년 수연세안과 의료진이 그 원리를 밝혀내어 구체적 방법과 그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SCI저널인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논문을 통해 학계에 발표했다. 눈물막의 컨트롤은 스마일수술 시 절개면을 균질하게 만들고, 버블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어 수술 직후 각막의 염증반응을 빠르게 소멸시켜 수술 후 뿌연 증상이 예방된다. 만일 버블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지속시간이 최소화되는 것이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눈 조건일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있다. 말 그대로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교정을 하는 수술로, 각막이 너무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안 좋은 경우, 굴절 이상이 지나치게 심해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 부담될 경우에 레이저 수술의 좋은 대안으로 활용된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어떤 수술을 결정하더라도 수술 전 정밀검사는 매우 중요한데, 그중 렌즈삽입술은 안구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행되는 수술인 만큼 안과전문의들 사이에서 가장 생리적이면서 시기능도 뛰어난 수술로 평가받고 있지만 검사가 정확하지 못하거나 안구 상태에 맞지 않게 진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만큼 사전검사가 수술 후 결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수술이기에 수술에 사용하는 안내렌즈의 경우 최상위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집도의가 전방렌즈와 후방렌즈, 토릭 렌즈 중 수천 케이스의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일관되게 환자의 수술 전후를 책임지는지 등의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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