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후 주의해야 할 질환은?

입력 2021.03.26 10:45

환자 눈 검사하는 의사
시력교정술 후 각막이 앞으로 돌출돼 나오는 '각막확장증'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사진=수연세안과 제공

시력교정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항상 뜨겁다. 게다가 최근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수연세안과 고일환 원장은 "시력교정술 후 각막확장증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들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막확장증은 원추각막이라고도 불린다. 원추각막은 각막의 일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원래의 완만한 둥근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앞쪽으로 돌출되는 것인데, 이 중 시력교정술 후 각막이 얇아져서 앞쪽으로 돌출돼 나오는 것을 각막확장증이라고 한다. 각막확장증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눈 조건이 어떤지, 각막 두께나 모양은 괜찮은지, 가장 적합한 수술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여러 차례 꼼꼼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각막확장증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그것이 치료를 더 어렵게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경험과 노하우가 많고 혹시라도 뒤늦게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치료까지도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안과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막확장증 치료에 사용되는 수술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수연세안과에서 선도적으로 연구하여 발표한 3중 병용치료가 최근까지도 각광받고 있다. 3중 병용치료는 중등도 원추각막에 링과 각막지형절삭, 각막교차결합술을 병용하는 치료법으로, 링 삽입술을 통해 상당부분의 각막확장증을 교정하고 진행을 억제한 뒤 남아 있는 부정난시를 각막지형도 기반 레이저로 교정하고, 각막 교차결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고일환 원장은 “각막확장증 진단을 받았다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며 "치료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있는 안과병원을 찾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중 병용치료를 사용하면 심한 원추각막까지도 안전성을 크게 높이면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연세안과는 16년전부터 난치성 안질환 및 재교정, 합병증 치료 등에 특화된 진료를 진행해왔다. 특히 매년 원추각막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치료방법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수의 학회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