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쑥쑥’ 향상시키는 음식 4

입력 2021.03.25 07:00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는 뇌 신경세포인 시냅스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기억해야 할 일을 자주 깜박해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뇌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을 알아본다.

호두
비타민E가 풍부한 호두는 뇌 신경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호두에 함유된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뇌 기능을 도와 기억력을 높이고 뇌의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UCL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집중력‧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두 같은 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30g 정도 먹는 게 좋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는데, 이는 뇌로 유입하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기억력을 높인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 같은 잎채소를 꾸준히 섭취할수록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B는 뇌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이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감과 무력감을 쉽게 느끼게 되면서 집중이 힘들어지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감소한다.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는 뇌 신경세포인 시냅스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신경 세포를 보호해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뇌 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더 잘 공급될 수 있게 한다. DHA는 등푸른생선에 많이 들었는데 특히 연어는 평소 자주 먹는 고등어보다도 함량 수치가 많다.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 풍부한 플라바놀은 뇌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초콜릿에 든 테오브로민 성분은 체내로 들어가면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 사고력을 높인다.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 함유된 다크초콜릿이어야 뇌 건강에 유익하다.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콜릿 하루 섭취량은 50g을 넘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콜릿을 먹은 양만큼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하는 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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