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피곤하거나 책상에 너무 오래 앉아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어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어깨·팔·손 등이 저리며 마비까지 와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는 경추(목 뒷부분의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목뼈를 변형시키고 약화해 목디스크 위험 요인이 되는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젊은층에서도 주의가 요구된다.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보통 4~6주간 통증을 감소시키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안정과 함께 보조기나 경추에 냉 또는 온찜질 등을 시행하고, 근육이완제나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2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탈출된 디스크가 단순 신경 압박에서 척추 내에 위치한 중추신경인 척수까지 압박해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원인이 되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척수 압박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척추관을 넓혀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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