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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세 유지나 '신체 나이 34세' 판정… 비결은 매일 새벽 4시 일어나 '이것' 하기

    55세 유지나 '신체 나이 34세' 판정… 비결은 매일 새벽 4시 일어나 '이것' 하기

    가수 유지나(55)가 신체 나이 34살을 유지하는 비결로 '등산'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유지나가 출연해 자신에게 '운동왕' 상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20년간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랜턴 들고 산에 올랐다"며 "이후에는 등산과 클라이밍, 요가, 수영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신체 나이 검사에서 34세가 나온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등산으로 어떤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 낮춰등산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모두 근력운동이 된다. 산에 올라갈 때는 전체 근육 길이가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 운동', 내려갈 때는 근육이 천천히 길어지는 '신장성 수축 운동'을 할 수 있다. 단축성 수축 운동은 힘을 줘 근육을 단단하게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신장성 수축 운동은 전체 근육 길이는 늘어나지만, 일부 근섬유가 교대로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단축성·신장성 수축 운동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 산을 오를 때와 내려갈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있다. 오스트리아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개월간 한 그룹은 1주에 3~5번 산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개선됐다.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중성지방 수치가 줄었고, 산을 내려가는 운동을 한 그룹은 혈당이 떨어지고, 혈당 저항성이 개선됐다. ◇폐순환 기능 향상해발 1km 이상 높이의 산은 심폐기능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지상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다양한 물리적·생화학적 변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폐순환 기능이 향상하고, 신체 각 조직의 물질 교환도 활발해진다. 게다가 등산은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고 알려졌다. 햇볕을 쬐고 푸르른 녹음을 보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실제로 이혼, 실직 등을 겪은 사람들이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걷자,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가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4/19 13:45
  • 눈썹 문신했다가 심하게 부어 시야까지 가린 英 20대 여성… ‘문신 알레르기’ 막으려면?

    눈썹 문신했다가 심하게 부어 시야까지 가린 英 20대 여성… ‘문신 알레르기’ 막으려면?

    영국 20대 여성이 눈썹 문신 때문에 앞이 안 보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재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엘 허버드(28)는 눈썹 문신 후 왼쪽 눈이 붓는 증상을 겪었다. 대니엘은 “왼쪽 눈부터 붓더니 얼굴 전체가 붉어졌고 아팠다”며 “너무 부어서 시야가 아예 가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눈썹 문신을 받았던 곳에 찾아가 이런 증상에 대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대니얼이 갔던 미용실에서는 시술을 하기 전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대니얼은 “머리카락이든 눈썹이든 염색하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는 필수”라며 “눈썹 문신이 처음이라 멋모르고 했지만, 앞으로는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엘처럼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문신 전에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민감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눈썹 문신은 반영구 화장 중 가장 흔한 시술로, 눈썹 주변 라인을 정리해 말끔한 인상을 연출한다. 이 시술은 문신 기계 바늘에 염료를 묻혀, 눈썹 피부층에 염료를 주입해 원하는 눈썹을 디자인하는 방식이다. 문신에 들어가는 염료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문신한 부위 주위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울 수 있다. 그런데, 알레르기 반응이 항상 곧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특히 눈썹은 염료 알레르기 반응이 뒤늦게 나타나는 ‘지연성 과민반응’이 생길 때가 많아 시술 후 2주 뒤에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막으려면 시술 전에 알레르기 검사 등을 받아봐야 한다.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눈썹 문신을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 문신 부위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켈로이드성 피부는 상처에 과민 반응해 회복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과도하게 생성하는 피부를 말한다. 켈로이드성 피부는 피부조직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느 부위에 문신하든 주의가 필요하다. 문신은 금속 바늘로 색소를 주입하기 때문이다. 오염된 시술 도구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위생관리가 안 된 곳에서 문신을 받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그리고 ▲B형·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4/19 11:09
  • 한혜진, 몸매 관리 위해 라면에 ‘이것’ 넣어 먹는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한혜진, 몸매 관리 위해 라면에 ‘이것’ 넣어 먹는다… 효과 얼마나 좋길래?

    모델 한혜진(41)이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오늘은 수프 다 넣음 라면을 솥뚜껑에 장작불로 끓여먹는 한혜진의 라면 먹방 클라스 | 홍천 먹방, 비빔라면, 라죽, 김라면, 백종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라면을 끓이며 “단백질을 조금 섭취해야 하니까 삶아놓은 닭가슴살을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PD가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힘들게 운동했는데, 탄단지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한다”고 답했다. 한혜진이 라면에도 넣어 먹는 닭가슴살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한편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라면과 같은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양배추, 해조류, 양파 등을 넣어 먹는 게 좋다. 또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4/19 11:07
  • 동아제약,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멍멍냥냥]

    동아제약,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멍멍냥냥]

    동아제약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지난해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유기동물 구조수는 약 11만 마리로 추정되며,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 된 동물은 전체에서 38.9%를 차지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동아제약은 작년 12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돕는 브랜드 ‘벳플’을 런칭했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영양제를 선보였다.2011년 설립된 동행은 시 위탁 보호소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한 뒤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2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 고양이를 새 가족에게 입양 보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금숙 기자2024/04/19 10:50
  • 반려동물 홀로 5시간 넘어가면 ‘불안’… 정신건강 관리 필요 [멍멍냥냥]

    반려동물 홀로 5시간 넘어가면 ‘불안’… 정신건강 관리 필요 [멍멍냥냥]

    사람보다 생이 짧은 동물 특성상 사람의 ‘몇 시간’은 동물에게 ‘며칠’이다. 2023년 KB 국민은행의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약 80%가 하루 5시간 이상을 홀로 보낸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짧은 생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아낌없이 투자한다. 그러나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을 사주는 것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덴 한계가 있다. 감각을 만족시키는 데서 그치지 말고, 혼자 있을 때도 반려동물이 불안과 우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마인드풀 펫 케어(Mindful Pet Care)’가 필요하다.사람과 언어적 소통이 불가능하므로 동물의 심리상태는 행동을 통해 추측해야 한다. 이에 ‘반려동물 행동치료’는 행동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의 심리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문제 행동을 교정한다.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의 이우장 원장(건국대 수의학과 동물 행동과 치료 겸임교수)에게 반려동물 정신건강 관리법을 물어봤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4/19 07:15
  • 남자처럼 ‘구레나룻·턱수염’ 기른 남아공女, 사연 들어보니…

    남자처럼 ‘구레나룻·턱수염’ 기른 남아공女, 사연 들어보니…

    남성처럼 구레나룻과 턱수염을 기른 20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이 화제다.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거주 중인 사오 음긴키(26)의 사연을 소개했다.어린 시절부터 유독 얼굴에 털이 많이 났던 사오는 10년 가까이 구레나룻과 수염을 기르고 있다. 구레나룻에서 시작해 턱까지 수염이 이어지며, 다리에도 털이 많은 편이다.처음 구레나룻이 자라기 시작한 건 16세 때였다. 18세가 되자 콧수염·턱수염이 났고, 21세에는 남성과 비슷할 정도로 수염이 자랐다. 그는 “상대적으로 얼굴색이 밝은 편이라서 수염이 잘 보였다”며 “길이는 짧았지만, 얼굴 전체적으로 털이 있었다”고 말했다.사오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두 번씩 수염을 밀었다. 외모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했던 탓에 면도를 할 때마다 자극을 받았고, 결국 수염을 깎지 않고 기르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금은 구레나룻만 다듬는다”며 “내 구레나룻을 깎는 대신 사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사오는 수염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는 “수염을 기르기로 한 나의 선택을 응원하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혐오스러운 말을 내뱉는 이들도 있다”며 “어린 시절엔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그럼에도 사오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수염을 기를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지지 덕분이었다. 남편은 그의 수염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은 물론, 수염을 기르도록 힘을 실어줬다. 사오는 “남편은 내가 스스로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지해줬다”며 “남편과 함께 있으면 내가 평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자신과 같은 여성들이 수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오는 “나는 사람들이 ‘당신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우리는 모두 다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4/19 06:30
  • 24시간 동안 ‘턱걸이 8940개’ 日 남성,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24시간 동안 ‘턱걸이 8940개’ 日 남성,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24시간 동안 9000개 가까이 턱걸이를 한 일본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지난 11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일본 남성 켄타 아다치가 24시간 턱걸이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켄타의 기록은 8940개로, 종전보다 300개 이상 많다.켄타가 턱걸이 관련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에도 연속 턱걸이에 도전해 651개를 성공시키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그는 ‘24시간 최다 기록’으로 눈을 돌렸다. 켄타는 “이전에 세운 기록도 좋았지만, 24시간 기록이 모든 턱걸이 기록의 피라미드 정점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켄타는 24시간 턱걸이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훈련 시간을 늘리기 시작했다. 기록 측정 2주 전에는 약 9시간 30분 동안 5000개까지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측정 2주 전부터는 몸 관리가 필요했다”며 “1~2시간만 연습했다”고 했다.오랜 기간 준비했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기록 측정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느껴졌고, 5000개를 넘어서자 복통, 메스꺼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손 곳곳에 물집이 잡혔으며, 밤새 턱걸이를 하면서 쏟아지는 졸음과도 싸워야 했다. 그는 “몸이 무겁고 아팠다. 메스꺼움도 참기 힘들었다”며 “휴식 후에는 다시 철봉에 매달리고 싶지 않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아내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응원해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결국 켄타는 포기하지 않았고 24시간 8940개로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그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응원해준 사람들이 많아서 24시간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특히 24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고 나를 응원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4/18 21:30
  • 어금니 뒤 물컹하던 작은 덩어리… 알고보니 위험한 '이 암'이었다

    어금니 뒤 물컹하던 작은 덩어리… 알고보니 위험한 '이 암'이었다

    두경부암 중에서도 드문 암인 침샘암이 발생한 5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쿤밍의대 등 중국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59세 여성 A씨는 두 달 정도 왼쪽 아래 어금니 뒤쪽에 덩어리가 잡혀 2019년 6월 쿤밍의대 부속 구강병원을 찾았다. 어금니 뒤의 덩어리는 점점 커졌고 건드렸을 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직경 1cm 크기의 둥그런 종괴가 있었다. 약간 단단한 정도였고, 덩어리를 둘러싼 점막은 빨개지거나 붓는 등의 이상 증상이 없었다. A씨는 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입을 벌리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조직 검사 결과 생낭암종(Adenoid cystic carcinoma)이라는 침샘에 생기는 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곧바로 암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4년 6개월간 추적 관찰 중인데 재발 없이 양호한 상태다.침샘암은 침을 생산·분비 하는 귀밑샘·턱밑샘·혀밑샘 및 여러 작은 침샘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침샘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전체 암의 0.3%, 두경부암의 1%를 차지할 정도로 드문 희귀암이다. 국가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침샘암 발생 건수는 661건이다.​ 침샘암은 주로 양쪽 귀 아래로 넓게 퍼진 귀밑샘에서 종양이 발견된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회복 가능하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다. 실제 침샘암은 대부분 통증이 없는 덩어리로 시작된다. 종양이 주변 신경을 침범한 뒤에야 얼굴 일부가 무감각해지거나 저림을 느끼고, 얼굴 움직임에 문제가 생긴다. A씨처럼 어금니 뒤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비슷한 위치에 덩어리가 잡히거나, 볼·턱·목 주변이 붓거나 혹처럼 불룩 튀어나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목 뒤쪽이나 림프샘 쪽에서 무언가 만져지거나 안면신경에 이상이 있다면 침샘암 2기 정도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침샘암은 대부분 A씨 사례처럼 수술로 제거하며 필요하면 방사선 요법을 병행한다. 침샘암 예방법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04/18 19:15
  • “못보니까 옷이라도”… 냄새에 위안받는 사람들 [별별심리]

    “못보니까 옷이라도”… 냄새에 위안받는 사람들 [별별심리]

    사랑하는 애인이라면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사랑하게 된다. 심지어 애인의 ‘냄새’마저도 예외가 아니다. 모델 한혜진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로나로 격리를 했어야 했는데, 뭔가 냄새나는 걸 갖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티셔츠를 벗어달라고 해서 티셔츠를 가지고 들어가서 베개에 씌워뒀었다. 그게 진짜 위안이 됐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인의 냄새에 위안을 받는 심리, 자세히 알아봤다.◇냄새, 애인으로부터 느끼는 안정감 느끼게 해일반적으로 후각은 감정을 건드리는 기관으로, 애인으로부터 얻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후각으로 채우는 것일 수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후각은 인간의 정서나 감정에 영향을 준다”며 “예를 들어, 김치찌개 냄새를 맡으면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게 생각나 안정감을 갖게 된다거나 낙엽 타는 냄새를 맡으면서 과거에 헤어졌던 연인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냄새를 통해서 과거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곽 교수는 “후각에서부터 얻게 되는 안정감과 편안함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난다”며 “그중 하나가 애인의 냄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인에게 포근히 안겼을 때만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자신이 외롭거나 힘들 때 위안이 될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좋은 냄새가 아니더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을까? 곽금주 교수는 “냄새는 습관화가 되는 것”이라며 “대부분 좋은 향을 좋아하지만, 좋지 않은 냄새마저도 너무 익숙해지거나 혹은 상대를 너무 사랑한다면 그 냄새조차도 좋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 교수는 “좋은 냄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들이 엄마의 젖을 찾는 이유 역시 그 냄새에 익숙해지고, 엄마한테 의존하고 안정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관련 연구도 많아… 수면 질 상승하고, 스트레스 해소까지애인 냄새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실제로 많이 존재한다. 영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15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베개로 사용할 2개의 티셔츠를 받았다. 한 개는 연인이 24시간 착용했던 티셔츠였고, 나머지 하나는 낯선 사람이 착용했거나 아무도 착용하지 않은 티셔츠였다. 참가자들에게는 2개의 셔츠가 각각 어떤 티셔츠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연인의 냄새가 밴 티셔츠와 함께 잠들었을 때 평균 수면 효율이 2% 이상 개선됐다. 이는 멜라토닌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이다. 연구팀은 연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근육 이완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이는 곧 수면의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 여성들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심리이아라 기자2024/04/18 17:40
  • "61세 맞아?" 근육질 美 아저씨, 신체 나이 38세 판정… 그가 밝힌 몸 관리 비결은?

    "61세 맞아?" 근육질 美 아저씨, 신체 나이 38세 판정… 그가 밝힌 몸 관리 비결은?

    실제 나이는 61세지만 신체 나이 38세 진단을 받은 미국 몸짱 아저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신체 나이가 38세인 미국 데이브 파스코(61)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체 나이는 신체 내 세포와 조직 나이를 의미한다. 파스코는 ▲혈액 검사 ▲유전학 검사 ▲골밀도 검사 ▲모발 조직에 대한 미네랄 분석을 통해 신체 나이가 38세인 것을 확인했다. 실제 건강을 잘 돌봤다면 실제 나이보다 신체 나이가 어릴 수 있고, 반대로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면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을 수 있다. 파스코는 "처음엔 암과 허약함을 피하려 생활 방식을 바꾸기로 시작했다"며 "최소 95세까지 훌륭한 몸매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을 피하고 이미 발생한 노화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코가 뽑은 자신의 몸 관리 비결을 알아본다. ▷양질의 수면=파스코는 뇌와 신체 회복을 위해 8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한다. 잠을 충분히 자야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하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또 수면은 기억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렘수면 단계에서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내 기억의 연결망을 짠다. 따라서 잠을 자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기상 후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진다. ▷영양‧보충제 섭취=파스코는 하루 동안 총 158회(아침 82회‧저녁 76회)의 영양제와 보충제를 먹는다. 아침에는 아연, 저녁에는 타우린을 꼭 먹는다.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한다.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잘 조절해 심장 근육이 적절히 혈액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햇빛 노출=햇빛은 비타민D를 형성하고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한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햇빛을 쐬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는 햇빛을 쐴 때 세로토닌이 분비돼서다.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와 즐거운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만들어낸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가장 필요한 조건이다.▷사우나에서 명상= 사우나의 뜨거운 증기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근골격계 통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명상은 소화관 내에 기생하는 엄청난 수의 박테리아로 구성된 복잡한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에 영향을 받는다. 명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을 줄이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단백질 위주 식사= 파스코는 ▲오믈렛 ▲사골 국물 ▲연어 등 단백질 식품 위주로 식사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전자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안질환 위험을 높인다. 블루라이트란 380~500㎚의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의 한 종류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돕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블루라이트는 자외선보다 더 깊게 피부에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또한 블루라이트에 눈이 노출되면 망막과 시각세포가 손상돼 안구건조증도 발생한다.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눈 속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황반 색소가 줄어들어 블루라이트에 취약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4/18 13:54
  • 강수지, 혈당 조절 위해 '이 채소' 썰어 가지고 다녀… 정말 효과 좋을까?

    강수지, 혈당 조절 위해 '이 채소' 썰어 가지고 다녀… 정말 효과 좋을까?

    가수 강수지(56)가 혈당조절을 위해 당근 등 채소를 썰어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의 새로운 건강 루틴 업데이트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최근 하는 일상 루틴 두 가지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요즘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다닌다"며 "최근 코로나, 부비동염에 걸린 적이 있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등 생채소를 썰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일이 많으면 하루에 두 번씩도 외식한다"며 "외식하면 흰 쌀밥이 나와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고, 반찬이 짜 염분을 과하게 섭취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뇨 전 단계까지 간 적이 있어 관리하는 편"이라며 "외식이 많은 날에는 채소류를 따로 챙겨 혈당과 염분을 조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채소가 체내 혈당과 염분 조절에 도움이 될까?◇채소, 식이섬유 풍부해 혈당조절 도와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는 식이섬유, 수분이 주성분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다. 많은 양을 먹어도 100kcal를 넘기기 쉽지 않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함께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의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했다. 다만 당근은 당지수(GI지수)가 71로 높은 편에 속해 당뇨병 환자라면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칼륨 풍부한 채소, 나트륨 배설 촉진외식을 할 때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를 먹으면 조금이라도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무기질인 칼륨이 풍부한 상추 등의 야채를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어 칼륨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당뇨이해나 기자2024/04/18 13:41
  • 음낭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돌덩이… 튀니지 40대 남성에게 발생한 '음낭석회증'이란?

    음낭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돌덩이… 튀니지 40대 남성에게 발생한 '음낭석회증'이란?

    음낭 피부에서 수십개의 돌덩이(결절)가 발견된 튀니지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튀니지 Ibn El Jazzar 병원 비뇨기과는 음낭석회증을 겪은 47세 남성 A씨의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15년간 음낭 안에 통증이 없는 결절이 있는 상태로 살아왔다. 처음에는 결절이 한 개였지만, 점점 그 크기와 개수가 증가했다. 다행히 특별한 압통은 없었다. 이에 의료진은 A씨의 근막 위 결절이 있는 음낭 피부를 절제해 제거한 뒤 봉합했다. 현재까지 14개월 추적 관찰하는 중이지만 결절이 재발하지 않았다.  음낭석회증은 1883년 처음 보고된 양성 희귀 질환이다. 주로 20~40대 남성에게 생긴다. 음낭 피부에 여러 개의 결절이 생기는데,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띄고 천천히 자란다. 직경은 1mm에서 크게는 6cm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특별한 이상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가려움을 느껴 불편할 수 있다. 치료는 A씨 사례처럼 결절이 생긴 음낭의 피부를 절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수술로 절제하면 재발은 거의 드물다. 음낭석회증의 명환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음낭 표피 세포에 생긴 낭종이 석회화, 염증, 파열 등의 가정을 거쳐 결절이 만들어진다는 가설 등이 있는 상태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18 13:14
  •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은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희선은 “4년 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암이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고 했다”며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다. 강희선은 “병실에서 지하철 목소리를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 크기를 줄인 후, 전이 병변 17개와 간의 65%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희선은 “현재 추적 관찰 중”이라며 “얼마 전에 갔더니 깨끗했다”고 말했다.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 때문에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대장암의 약 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암임민영 기자 2024/04/18 11:24
  •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배우 양택조(85)가 당뇨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뇨 약까지 끊게 된 비결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62년 차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다. 양택조는 “더빙 생활을 한 10년 했는데 더빙하느라 바쁘니까 중국집에서 시켜 먹었다. 옛날에는 중국집밖에 없을 때였다. 꼭 곱빼기로 시켜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당뇨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뇨병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당뇨 악화로 간 이식 후 뇌출혈, 심근경색, 부정맥을 겪었다”며 “오죽 아팠으면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당뇨 약을 끊게 된 비결로는 “밀가루를 좋아했는데 밀가루를 끊고 밥도 딱 한 공기만 먹는다. 탄수화물을 절제하고 채식 위주로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양택조가 끊었다는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반면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그래서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게 좋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충분한 양의 물은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물을 하루에 8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또 취침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이 더 잘 끈적해질 수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한편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가 무척 가려울 수 있다.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도 하고, 자율신경계가 손상돼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서다. 또 식곤증이 유독 심할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신호인 ‘혈당 스파이크’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한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돼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당뇨이아라 기자 2024/04/18 11:17
  •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맨발로 3400km 걸은 남성, 발 상태는?

    ‘프랑스에서 스페인까지’ 맨발로 3400km 걸은 남성, 발 상태는?

    맨발로 3400km 이상을 걸은 폴란드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1일(현지 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폴란드 남성 파웰 듀라키에비츠(45)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3409.75km를 걸어 세계 최장 맨발 여행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파웰은 프랑스 남부에서 출발해 스페인 남부에 도착하기까지 5개월여 동안 매일 20~50km씩 맨발로 걸었다. 경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도 포함됐다. 동료들이 제공한 캠핑카에서 잠을 잤고, 음식은 과일, 야채 요리 위주로 섭취했다.먼 거리를 걷는 동안 발바닥에 화상을 입고 피부가 베이기도 했으나 걷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진 않았다. 경찰로부터 여러 차례 제지당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가 없는 곳에서 길을 헤맨 적도 있었지만 모두 이겨냈다. 파웰은 “여행 초반에 40도 가까운 곳에서 걷다가 뜨거운 아스팔트에 발을 데었다”며 “알로에 베라에서 짜낸 젤로 발을 치료한 후, 도로 표면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기록을 달성한 후에도 계속 걸어야 하는 동기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파웰은 2021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을 390km나 넘어섰다. 그는 기록 경신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주로 맨발로 걸어 다녔으며, 5개월 가까이 매일 10km를 걷고 달렸다.현재 파웰은 중독 질환자들을 위한 자선 단체를 운영 중이다. 그가 도전에 나선 이유 역시 환자들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파웰은 “평범한 사람도 충분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세계 기록을 달성해 기분이 좋다.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중독으로 인해 가장 밑바닥에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을 돕고 기록도 갖게 됐다”며 “우리는 발견돼야 할 기적이지,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4/04/18 06:30
  • 인도 남성, ‘75cm 철근’ 심장 관통했는데 살아남아… 가능한 일?

    인도 남성, ‘75cm 철근’ 심장 관통했는데 살아남아… 가능한 일?

    인도에서 50대 남성이 철근이 심장을 관통하는 사고를 당하고도 살아남아 화제다.12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에 따르면, 인도 두르가푸르 지역에 살고 있는 무네 랄 샤르마(54)는 지난달 27일 화장실 옥상에서 청소를 하던 중 약 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건물 안에 있던 75cm 길이 철근이 가슴에 박히는 관통상을 입었다.샤르마는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잃지 않았다. 출혈을 우려해 철근을 뽑지 않았으며, 그 상태로 택시를 타고 25km 거리에 있는 지역 병원을 방문했다.병원 검사 결과, 철근은 가슴에 박혀 심장까지 관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우선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낸 뒤, 심장에 들어간 철근을 한쪽씩 제거하고 구멍을 봉합했다. 수술 중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갑끈 봉합술(구멍 주위를 봉합한 뒤 실을 잡아당겨 구멍을 막는 방법)로 천천히 구멍 난 부분을 꿰맸다. 수술을 맡은 킹조지의대병원 바이하브 재스왈 박사는 “막대가 움직이지 않는 방법을 사용했다”며 “철근이 나온 부분을 먼저 제거한 후 들어간 부분의 철근도 제거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4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샤르마의 몸에 박힌 철근을 완전히 제거했다. 샤르마는 수술 후 9일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예정이다. 재스왈 박사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후 하루 만에 환자의 보행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며 “그는 이런 수술을 받고 살아남은 최초의 아시아인이다”고 했다. 샤르마는 “상태가 좋아졌다”며 “빨리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 2024/04/17 21:30
  • 세번째 발가락 '파랗게' 변했다… 알고보니 몸의 '이것' 부족이 원인

    세번째 발가락 '파랗게' 변했다… 알고보니 몸의 '이것' 부족이 원인

    왼쪽 발가락이 파랗게 변색된 사우디아라비아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카타르 도하 Hamad Medical Corporation 병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A씨는 왼쪽 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변색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입원하기 3일 전부터 평소와 다른 증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왼쪽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약 10분간 약해졌고, 같은 날 왼발에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이후 왼쪽 엄지와 검지, 중지 발가락에 회색 빛이 도는 파란색이 띄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급성 동맥폐색의 드문 증상인 '파란발가락증후군(BTS)'을 진단내렸다. 파란발가락증후군은 미세혈관 폐쇄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통증과 변색이 특징이다. 혈전색전증, 혈관 수축 질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의료진은 A씨 증상의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A씨에게서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과 혈소판증가증을 동시에 발견했다. A씨는 아스피린과 철분 보충제, 수액 등을 활용해 증상을 치료했다. 다행히 아스피린과 철분 보충제를 투여하고 난 3일 후 발가락 통증과 변색이 완화됐고, 철분 보충제와 수액 투여 3일 후에는 혈소판증가증도 크게 호전돼 정상 상태를 되찾아가고 있다.연구팀은 "파란발가락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철결핍성 혈소판증가증(IDIT)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증후군의 잠재적 원인으로 철결핍성 혈소판증가증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가 겪은 철결핍성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12억4000명의 환자가 있다고 추정될 만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철분이 부족해서 과도하게 생산된 혈소판이 혈액으로 유입되면 혈소판증가증이 발생한다.    이 환자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17 21:10
  • 미용주사 부작용이 이렇게까지… 얼굴에 딱딱하고 고름 찬 결절 잔뜩, 자세한 내막 봤더니?

    미용주사 부작용이 이렇게까지… 얼굴에 딱딱하고 고름 찬 결절 잔뜩, 자세한 내막 봤더니?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미용 시술샵에서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가 결절, 농양 등 부작용으로 고생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 푸젠의대 제2부속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동양인 33세 여성 A씨가 비전문가에게 줄기세포 주사(L-글루타티온,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등 포함)를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동네 미용 시술샵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가에게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5일 후부터 얼굴이 빨개졌다. 16일 후에는 피부가 딱딱해지는 결절과 농양이 생겼다. 이 증상은 14일간 지속됐다. 이후 동네 피부과를 찾아 피부 감염을 확인하고 치료했지만 결절이 점점 커져 대학병원인 푸젠의대 제2부속병원​을 다시 찾았다. 푸젠의대 제2부속병원 검사 결과, A씨 염증 부위가 비결핵 항산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결핵 항산균은 산을 견딘다는 뜻에서 '항산균'인데, 결핵균이 아닌 다른 항산균이라는 의미에서 비결핵 항산균으로 불린다. 결핵균의 사촌 정도 격이다. 다만, 결핵균과는 달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의료진은 비결핵 항산균이 주사제나 소독제를 오염시켰고 이것이 피부 감염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의료진은 세균 제거를 위한 클라리스로마이신 등의 성분 주사를 놓았고, 주사 바늘로 농양에서 고름을 빼내는 등의 치료를 했다. 다행히 A씨 얼굴의 결절과 농양은 완전히 사라졌으며 의료진은 이후 위축성 흉터만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4/17 19:15
  •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논란에 사료업계 타격… “우린 무관하다” 선제 대응도 [멍멍냥냥]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논란에 사료업계 타격… “우린 무관하다” 선제 대응도 [멍멍냥냥]

    원인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발생 여파가 사료업계까지 미쳤다. 아직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므로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단정하긴 이르다는 것이 펫사료협회 공식 입장이다.펫사료협회는 16일 저녁 회원사들에 공문을 보내 “국내외 소비자(고양이 집사, 반려견 견주) 중심으로 사료나 모래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특정 제조사의 브랜드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며 “국내외 펫푸드에 대한 불신, 불매 운동 등의 글이 여러 커뮤니티에 유포돼 반려인과 반려동물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유관기관(농림축산식품부)에 협조를 요청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빨리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대한수의사회가 이번 사태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지목한 ‘원충성 질병’에 관해서는 입장을 달리했다. 협회는 “원충성 질병이 사료를 통해 오염돼 전파되거나 이로 인해 사료가 리콜된 사례는 국내에도 없고, 2003~2022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펫푸드 리콜 사레를 분석한 논문에도 전혀 언급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펫사료협회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통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가 명확하게 나와야 이번 혼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부 펫푸드 제조사는 소비자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하림펫푸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림펫푸드는 자체 공장인 ‘해피댄스 스튜디오’에서만 사료(주식)를 생산하고 있다”며 “원재료 입고부터 포장까지 식품 공장 수준으로 까다롭게 관리하며, 소비자 공장 투어를 통해 모든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와주식회사의 ANF 역시 홈페이지에서 “대한수의사회에서 발표한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은 당사 사료와 무관함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며 “ANF 6Free는 HACCP 인증과 세계식품안전협회의 SQF(식품안전품질프로그램) 최고 레벨인 3 level을 취득한 설비에서의 생산, 가공,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펫푸드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펫푸드 업체 네츄럴코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은 현재까지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확인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정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4/17 15:00
  • "귓불에 대체 이게 뭘까?"… 켈로이드 방치한 30대 중국 男, 치료법 뭐였나?

    "귓불에 대체 이게 뭘까?"… 켈로이드 방치한 30대 중국 男, 치료법 뭐였나?

    피부질환 켈로이드로 인해 한쪽 귓불에 가로 길이 9cm, 세로 길이 8.5cm에 달하는 거대 종양이 발생한 중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충칭중의약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중국에 사는 33세 남성 A씨가 거대한 켈로이드 종양에 의해 병원을 찾은 사실을 밝혔다. A씨는 15년간 오른쪽 귓불에 켈로이드가 있었고, 가려움 외에 특별한 문제를 겪지는 않았다. 이전에 귓불에 자란 켈로이드를 제거하는 수술을 두 번 받았지만 재발한 것이었다. A씨 켈로이드를 살펴본 결과, 종양의 경계는 불규칙하고, 표면이 고르지 않았고, 색이 어둡고, 질감이 딱딱했지만, 통증은 없었다. 의료진은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켈로이드인 것을 확진했다. 결국 마취 후 켈로이드 바깥쪽 가장자리를 따라 절제한 후 종양을 제거했고, 피부 이식 등을 통해 최대한 정상 모양과 유사하게 복원에 성공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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