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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55)가 신체 나이 34살을 유지하는 비결로 '등산'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유지나가 출연해 자신에게 '운동왕' 상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20년간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 랜턴 들고 산에 올랐다"며 "이후에는 등산과 클라이밍, 요가, 수영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신체 나이 검사에서 34세가 나온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등산으로 어떤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 낮춰등산은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모두 근력운동이 된다. 산에 올라갈 때는 전체 근육 길이가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 운동', 내려갈 때는 근육이 천천히 길어지는 '신장성 수축 운동'을 할 수 있다. 단축성 수축 운동은 힘을 줘 근육을 단단하게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신장성 수축 운동은 전체 근육 길이는 늘어나지만, 일부 근섬유가 교대로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단축성·신장성 수축 운동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이외에 산을 오를 때와 내려갈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있다. 오스트리아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개월간 한 그룹은 1주에 3~5번 산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개선됐다.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중성지방 수치가 줄었고, 산을 내려가는 운동을 한 그룹은 혈당이 떨어지고, 혈당 저항성이 개선됐다. ◇폐순환 기능 향상해발 1km 이상 높이의 산은 심폐기능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지상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다양한 물리적·생화학적 변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폐순환 기능이 향상하고, 신체 각 조직의 물질 교환도 활발해진다. 게다가 등산은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고 알려졌다. 햇볕을 쬐고 푸르른 녹음을 보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 실제로 이혼, 실직 등을 겪은 사람들이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걷자,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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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1)이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오늘은 수프 다 넣음 라면을 솥뚜껑에 장작불로 끓여먹는 한혜진의 라면 먹방 클라스 | 홍천 먹방, 비빔라면, 라죽, 김라면, 백종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라면을 끓이며 “단백질을 조금 섭취해야 하니까 삶아놓은 닭가슴살을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PD가 “라면에 닭가슴살을 넣어 먹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힘들게 운동했는데, 탄단지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한다”고 답했다. 한혜진이 라면에도 넣어 먹는 닭가슴살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 먹는 게 좋다.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한편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 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라면과 같은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양배추, 해조류, 양파 등을 넣어 먹는 게 좋다. 또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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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중에서도 드문 암인 침샘암이 발생한 5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쿤밍의대 등 중국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59세 여성 A씨는 두 달 정도 왼쪽 아래 어금니 뒤쪽에 덩어리가 잡혀 2019년 6월 쿤밍의대 부속 구강병원을 찾았다. 어금니 뒤의 덩어리는 점점 커졌고 건드렸을 때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병원 검사 결과, 직경 1cm 크기의 둥그런 종괴가 있었다. 약간 단단한 정도였고, 덩어리를 둘러싼 점막은 빨개지거나 붓는 등의 이상 증상이 없었다. A씨는 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입을 벌리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조직 검사 결과 생낭암종(Adenoid cystic carcinoma)이라는 침샘에 생기는 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곧바로 암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4년 6개월간 추적 관찰 중인데 재발 없이 양호한 상태다.침샘암은 침을 생산·분비 하는 귀밑샘·턱밑샘·혀밑샘 및 여러 작은 침샘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침샘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전체 암의 0.3%, 두경부암의 1%를 차지할 정도로 드문 희귀암이다. 국가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침샘암 발생 건수는 661건이다. 침샘암은 주로 양쪽 귀 아래로 넓게 퍼진 귀밑샘에서 종양이 발견된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회복 가능하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다. 실제 침샘암은 대부분 통증이 없는 덩어리로 시작된다. 종양이 주변 신경을 침범한 뒤에야 얼굴 일부가 무감각해지거나 저림을 느끼고, 얼굴 움직임에 문제가 생긴다. A씨처럼 어금니 뒤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비슷한 위치에 덩어리가 잡히거나, 볼·턱·목 주변이 붓거나 혹처럼 불룩 튀어나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목 뒤쪽이나 림프샘 쪽에서 무언가 만져지거나 안면신경에 이상이 있다면 침샘암 2기 정도일 수 있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침샘암은 대부분 A씨 사례처럼 수술로 제거하며 필요하면 방사선 요법을 병행한다. 침샘암 예방법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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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애인이라면 그 사람의 모든 걸 다 사랑하게 된다. 심지어 애인의 ‘냄새’마저도 예외가 아니다. 모델 한혜진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로나로 격리를 했어야 했는데, 뭔가 냄새나는 걸 갖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티셔츠를 벗어달라고 해서 티셔츠를 가지고 들어가서 베개에 씌워뒀었다. 그게 진짜 위안이 됐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애인의 냄새에 위안을 받는 심리, 자세히 알아봤다.◇냄새, 애인으로부터 느끼는 안정감 느끼게 해일반적으로 후각은 감정을 건드리는 기관으로, 애인으로부터 얻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후각으로 채우는 것일 수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후각은 인간의 정서나 감정에 영향을 준다”며 “예를 들어, 김치찌개 냄새를 맡으면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셨던 게 생각나 안정감을 갖게 된다거나 낙엽 타는 냄새를 맡으면서 과거에 헤어졌던 연인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냄새를 통해서 과거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곽 교수는 “후각에서부터 얻게 되는 안정감과 편안함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난다”며 “그중 하나가 애인의 냄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인에게 포근히 안겼을 때만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자신이 외롭거나 힘들 때 위안이 될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객관적으로 좋은 냄새가 아니더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을까? 곽금주 교수는 “냄새는 습관화가 되는 것”이라며 “대부분 좋은 향을 좋아하지만, 좋지 않은 냄새마저도 너무 익숙해지거나 혹은 상대를 너무 사랑한다면 그 냄새조차도 좋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 교수는 “좋은 냄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들이 엄마의 젖을 찾는 이유 역시 그 냄새에 익숙해지고, 엄마한테 의존하고 안정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관련 연구도 많아… 수면 질 상승하고, 스트레스 해소까지애인 냄새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실제로 많이 존재한다. 영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15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베개로 사용할 2개의 티셔츠를 받았다. 한 개는 연인이 24시간 착용했던 티셔츠였고, 나머지 하나는 낯선 사람이 착용했거나 아무도 착용하지 않은 티셔츠였다. 참가자들에게는 2개의 셔츠가 각각 어떤 티셔츠인지 알려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연인의 냄새가 밴 티셔츠와 함께 잠들었을 때 평균 수면 효율이 2% 이상 개선됐다. 이는 멜라토닌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이다. 연구팀은 연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근육 이완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이는 곧 수면의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이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 여성들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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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이는 61세지만 신체 나이 38세 진단을 받은 미국 몸짱 아저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신체 나이가 38세인 미국 데이브 파스코(61)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체 나이는 신체 내 세포와 조직 나이를 의미한다. 파스코는 ▲혈액 검사 ▲유전학 검사 ▲골밀도 검사 ▲모발 조직에 대한 미네랄 분석을 통해 신체 나이가 38세인 것을 확인했다. 실제 건강을 잘 돌봤다면 실제 나이보다 신체 나이가 어릴 수 있고, 반대로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면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을 수 있다. 파스코는 "처음엔 암과 허약함을 피하려 생활 방식을 바꾸기로 시작했다"며 "최소 95세까지 훌륭한 몸매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을 피하고 이미 발생한 노화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코가 뽑은 자신의 몸 관리 비결을 알아본다. ▷양질의 수면=파스코는 뇌와 신체 회복을 위해 8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한다. 잠을 충분히 자야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하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또 수면은 기억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렘수면 단계에서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내 기억의 연결망을 짠다. 따라서 잠을 자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기상 후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진다. ▷영양‧보충제 섭취=파스코는 하루 동안 총 158회(아침 82회‧저녁 76회)의 영양제와 보충제를 먹는다. 아침에는 아연, 저녁에는 타우린을 꼭 먹는다.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한다.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잘 조절해 심장 근육이 적절히 혈액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햇빛 노출=햇빛은 비타민D를 형성하고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한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햇빛을 쐬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는 햇빛을 쐴 때 세로토닌이 분비돼서다.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와 즐거운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만들어낸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가장 필요한 조건이다.▷사우나에서 명상= 사우나의 뜨거운 증기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근골격계 통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명상은 소화관 내에 기생하는 엄청난 수의 박테리아로 구성된 복잡한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에 영향을 받는다. 명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을 줄이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단백질 위주 식사= 파스코는 ▲오믈렛 ▲사골 국물 ▲연어 등 단백질 식품 위주로 식사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전자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안질환 위험을 높인다. 블루라이트란 380~500㎚의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의 한 종류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돕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블루라이트는 자외선보다 더 깊게 피부에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또한 블루라이트에 눈이 노출되면 망막과 시각세포가 손상돼 안구건조증도 발생한다.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눈 속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황반 색소가 줄어들어 블루라이트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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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6)가 혈당조절을 위해 당근 등 채소를 썰어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의 새로운 건강 루틴 업데이트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최근 하는 일상 루틴 두 가지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요즘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다닌다"며 "최근 코로나, 부비동염에 걸린 적이 있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등 생채소를 썰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일이 많으면 하루에 두 번씩도 외식한다"며 "외식하면 흰 쌀밥이 나와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고, 반찬이 짜 염분을 과하게 섭취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뇨 전 단계까지 간 적이 있어 관리하는 편"이라며 "외식이 많은 날에는 채소류를 따로 챙겨 혈당과 염분을 조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채소가 체내 혈당과 염분 조절에 도움이 될까?◇채소, 식이섬유 풍부해 혈당조절 도와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는 식이섬유, 수분이 주성분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다. 많은 양을 먹어도 100kcal를 넘기기 쉽지 않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함께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의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했다. 다만 당근은 당지수(GI지수)가 71로 높은 편에 속해 당뇨병 환자라면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칼륨 풍부한 채소, 나트륨 배설 촉진외식을 할 때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를 먹으면 조금이라도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무기질인 칼륨이 풍부한 상추 등의 야채를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어 칼륨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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