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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1년=개 7년’? 강아지 나이 정확하게 아는 법 [멍멍냥냥]

    ‘사람 1년=개 7년’? 강아지 나이 정확하게 아는 법 [멍멍냥냥]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사람의 1년이 개의 7년과 같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까지 반려견 나이를 계산하는 공식처럼 여겨졌는데 전문가들의 입장은 다르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반려동물 전문가들은 “실제 개 나이 계산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사람과 개의 1년은 발달 속도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의 나이를 계산할 때 단순 7을 곱하는 식이 아니라 품종, 체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다. 따라서 대형견은 다섯 살만 되도 노년기로 분류되며 중형견은 일곱 살, 소형견은 열 살이 기준이다. 유년기(0~2년) 노화 속도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순으로 빠르다. 소형견의 유년기는 사람 나이로 약 12세, 중형견은 10세, 대형견은 9세에 해당한다. 소형견은 생후 2년간 빠르게 성숙하지만 전체 수명이 길고 유년기 이후부터는 노화 속도가 느려져 노년기 진입 속도가 늦다. 대형견은 유년기 때는 노화 속도가 느리지만 이후부터는 빠르게 늙고 전체 수명이 짧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에 의하면, 소형견은 평균 14.1세에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됐고 중대형견은 평균 12.1세에 시작됐다.반려견 평균 기대수명은 10~13세다. 물론 ▲유전 ▲건강관리 ▲환경 등에 따라 기대수명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 영국 펫푸드 기업 ‘퓨리나’는 반려견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으로 ▲건강한 식단 ▲정기적인 건강검진 ▲함께 보내는 시간 늘리기를 꼽았다.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시판 사료가 영양 균형을 맞춰 출시되기 때문에 사료만 잘 먹여도 반려동물이 영양 결핍을 겪을 위험이 낮다.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노령견일수록 정기검진을 더 자주 받는 것이 좋다. 정기검진은 심장, 콩팥 검사를 먼저 받는 것을 추천한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검진 항목을 선택할 때는 과거 진단된 병력과 수술 이력, 보호자가 느끼기에 반려견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고려하면 된다”며 “만약,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반려견 노령기 건강을 좌우하는 심장, 콩팥 건강부터 점검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려견은 보호자와 유대감이 깊어질수록 건강하다. 산책, 놀이, 간단한 훈련 등 신체적·정신적 자극을 주는 활동을 함께 하는 게 좋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5/04/12 16:03
  • “1년치 사재기”… 관세 전쟁 속, 美서 한국산 ‘이 제품’ 인기 폭발

    “1년치 사재기”… 관세 전쟁 속, 美서 한국산 ‘이 제품’ 인기 폭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미국 내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인들이 한국산 선크림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을 바탕으로 수입품 가격이 오르기 전 미국인들이 사재기하는 주요 품목 8가지를 소개했다. 그중 한국산 선크림은 고양이 사료 다음으로 소개됐다.워싱턴포스트는 한국산 선크림이 미국 내에서 ▲자외선 차단력 ▲산뜻한 질감 ▲다른 화장품과의 호환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유명해 사재기 현상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미국은 아시아와 유럽과 달리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 의약품으로 규제하고 있어 고품질 선크림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의 한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누리꾼은 “미국산 선크림은 다시는 못 쓰겠다”며 “좋아하는 한국 브랜드 선크림 1년 치를 구매했다”는 댓글을 남겼다.이외에 워싱턴포스트가 꼽은 사재기 물품은 ▲웨딩드레스 ▲인스턴트 커피 ▲가발 등에 쓰이는 헤어 번들 ▲보드게임 ▲김 ▲향수다. 나머지 제품도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주로 생산돼 모두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대량 구매되고 있다. 특히, 김의 경우 대부분 아시아에서 수입되므로 미국 내 스시 가게 운영자들이 김의 가격 상승을 예상해 일본 등지에서 김을 미리 사들여 비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뷰티한희준 기자 2025/04/12 15:04
  • 최화정 “삼겹살 먹을 때 ‘이 채소’ 듬뿍”… 궁합 최고라고?

    최화정 “삼겹살 먹을 때 ‘이 채소’ 듬뿍”… 궁합 최고라고?

    방송인 최화정(64)이 삼겹살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혼자 집에서 삼겹살 먹는 3단계 순서 (상상초월 곁들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택 테라스에서 제작진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최화정은 삼겹살과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서 “봄철에는 또 미나리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미나리 진짜 맛있다”며 “봄을 송두리째 입안에 넣은 느낌”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최화정이 만족한 것처럼 미나리와 삼겹살은 궁합이 좋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 덕분에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아준다. 중금속 배출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돼지고기는 육류 중에 중금속을 배출하는 고기로 알려졌다. 돼지고기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유해 물질을 중화하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미나리 또한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의 독성을 중화한다.게다가 미나리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돕는다. 미나리에 함유된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같은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미나리에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퀘르세틴도 들어 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산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미나리는 마그네슘도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린다. 칼륨 함량도 100g당 412mg으로 같은 양의 바나나(335mg)보다 많다.최화정이 먹은 미나리 외에 깻잎도 삼겹살과 궁합이 좋다.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삼겹살에 풍부하고 삼겹살에 부족한 칼슘이나 엽산, 비타민은 깻잎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고기를 깻잎에 감싸 먹으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너무 바싹 익힌 고기는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가 생길 수 있다.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의 영향을 상쇄한다. 세포막이나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의 작용을 줄이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 고기를 덜 먹게 한다.다만, 아무리 채소와 함께 먹는다 해도 삼겹살을 너무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약 38%는 포화지방산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면 자칫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1주일에 1~2회 이하로 먹는 게 좋다.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4/12 14:05
  • “보톡스·필러 맞은 적 없어”… 팽팽 피부 60대 女, 꼭 챙겨 먹는 ‘두 가지’는?

    “보톡스·필러 맞은 적 없어”… 팽팽 피부 60대 女, 꼭 챙겨 먹는 ‘두 가지’는?

    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시술 없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비키 데로사(60)는 자신의 SNS에 60대의 나이에도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유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피부를 보면서 나이에 비해 수십 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며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시술 없이 두 가지 음식만 있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키 데로사는 두 가지 음식으로 마늘과 꿀을 꼽았다. 그는 “매일 마늘 안에 꿀을 조금씩 넣어 먹고 있다”며 “조합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효과는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마늘을 먹고 나서 입에서 나는 냄새가 걱정된다면, 파슬리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대에 걸쳐 실천하고 있는 관리법이라는 비키 데로사는 “지금은 돌아가신 95세 이모가 계셨는데, 9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셨다”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영상은 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비키 데로사가 동안 피부 비법으로 꼽은 마늘과 꿀에는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마늘, 항산화 성분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실제로 마늘을 먹으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마늘은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더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3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콤해진다. 마늘 섭취량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성인은 하루 2~3쪽,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 먹으면 적당하다.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꿀, 콜라겐 생성 촉진에 효과적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기본적으로 꿀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또 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B6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염이나 습진 증상을 완화하고, 마늘과 같이 꿀에도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꿀의 권장 일일 섭취량은 성인 기준 1~2테이블스푼이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4/12 13:00
  • 먼저 세상 떠난 보호자… 남겨진 개·고양이는 ‘죽음’ 이해할까? [멍멍냥냥]

    먼저 세상 떠난 보호자… 남겨진 개·고양이는 ‘죽음’ 이해할까?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동물도 이별을 겪는다. 보호자가 반려동물보다 일찍 사망하거나, 한집에서 가족처럼 지내던 다른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다. 반려동물은 다른 존재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상실에 빨리 적응하게 도울 방법은 없을까?◇‘죽음’ 개념 없어도 부재에서 스트레스는 받아개체마다 편차가 있지만, 반려동물 지능은 대체로 2~3살 아기 수준이다. 슬픔은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감정이다. 직접 반려동물 입장이 되어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확실하지 않지만, 뇌 구조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슬픔이란 감정은 못 느낄 가능성이 크다. 죽음이란 개념도 모른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항상 내 눈앞에 보이던 존재가 더는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정도만 인식한다”며 “가까이 지내던 존재가 죽어서 슬프다기보다는, 늘 있던 존재가 사라져서 생활 환경이 바뀌니 낯설고 혼란스러운 것에 가깝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이가 나빠 자주 싸우던 반려동물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먼저 떠났을 때, 다른 반려동물이 우울을 느끼기도 한다. 애착을 지닌 존재가 떠났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생활이 변한 데서 오는 우울이라고 봐야 한다. 변한 생활 환경과 익숙한 존재의 부재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다. ▲별 이유 없이 울기 ▲식욕 저하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 않기 ▲과도한 수면 ▲분리 불안 악화 ▲다른 보호자에 대한 집착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사라진 존재의 체취가 남아 있는 곳에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한다. 고양이는 피부가 다칠 정도로 털을 핥는 ‘오버 그루밍’을 할 수 있다. 개는 저작근을 이용해 무언가 깨물었을 때 긍정적 감정을 얻는다. 이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집안 사물을 자꾸 물어뜯을 수 있다. ◇떠난 존재 물건 빨리 치우는 게 적응에 도움 먼저 떠난 반려동물이나 보호자의 체취가 남은 물건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없다. 그러나 문종선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체취가 남은 물건을 빨리 치워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떠난 존재의 체취가 남아 있으면, ‘이제는 이 존재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반려동물이 정확히 인식하기 어렵다. 문종선 원장은 “이제는 이 존재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변한 환경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은 보호자 생각보다 상실을 빨리, 잘 받아들인다. 드물게 먼저 세상을 떠난 보호자나 동물을 수년간 그리워하는 사례가 드물게 있긴 하다. 그러나 보통은 6개월이면 바뀐 생활 환경에 적응한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묘 3마리 중 1마리가 약 반 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서로 사이가 좋았음에도 남은 반려묘들이 덤덤하게 잘 지낸다”며 “물론 떠난 직후에 스트레스로 피부 질환을 앓는 등 나름대로 상실의 아픔을 겪었지만, 사람이 이별에서 느끼는 슬픔과는 결이 다르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2 10:09
  • "이제 죽는구나, 너무 좋다" 의욕 바닥 쳐… 이성미, '우울' 증상 얼마나 심각했길래?

    "이제 죽는구나, 너무 좋다" 의욕 바닥 쳐… 이성미, '우울' 증상 얼마나 심각했길래?

    개그맨 이성미(65)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우울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8일 이성미의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 '우울증 극복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성미는 게스트로 출연한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광민 원장에게 자신의 우울 증상을 토로했다. 이성미는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느낀다며 "삶에 재미가 없고, 빨리 죽고 싶다"며 "옛날에 암 걸렸을 때는 '나 이제 죽는구나. 너무 좋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도 이 긴 세월 뭐 그렇게 오래 사는 게 좋은가? 그냥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왜인지 모르겠지만 즐거움이 없다"고 했다. 또한 "깔깔거리고 웃을 때도 있지만, 이후 집에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에 굉장히 허하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최근 어르신증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공식 노인이 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훅 안 좋아지고 '이제 노인인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오래 살아?'라는 생각에 잠겼다고 했다. 다만, 이광민 원장은 이에 대해 "어떻게 항상 즐겁게만 살겠어요?"라며 "우울하면서 머리 안에 오만가지 부정적인 생각,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와도 직장을 다니고, 씻고, 먹고, 자고 하는 일상적인 일이 이어진다면 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성미처럼 자신이 우울증인지 여부가 헷갈려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또한 평소 우울한 기분이 길게 지속된다면 이를 떨쳐내기 위해 3가지 방법을 먼저 실천해보는 게 좋다. 첫째는 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다. 얼만큼, 얼마나 자주 쬐는 게 좋은지에 대한 기준은 따로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햇볕을 하루 최소 한두 시간 쬐고 되는대로 자주 쬐라고 말한다. 햇볕이 우울증을 완화하는 기전에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려서다.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다.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양을 늘리기 위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흔히 처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 번째로 햇볕은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린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는데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된다. 셋 째도 멜라토닌과 관련 있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서 저녁에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잠이 잘 와 수면주기를 올바로 돌려놓기 때문이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이 완화 된다.둘째는 일주일에 3회, 45분씩 운동하기다. 운동이 항우울제만큼의 우울감 개선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 단,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45분 이상 운동을 했냐 안했느냐에 따라 우울감 완화 효과가 극명하게 갈린다.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 되도록 팔다리를 많이 움직여야 세로토닌 분비량이 더 늘어난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이다.고혈압 등 건강 문제가 없다면 반신욕, 사우나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린 바 있다. 체온을 올리는 것들이면 다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완화한다고 추정한다. 저녁에 얼굴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사우나를 하는 일상적인 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5/04/12 07:03
  • 42세 이영은, ‘수영복’ 입고 매끈한 뒷모습 공개… 즐겨 하는 ‘두 가지’ 운동은?

    42세 이영은, ‘수영복’ 입고 매끈한 뒷모습 공개… 즐겨 하는 ‘두 가지’ 운동은?

    배우 이영은(42)이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은은 검은색의 수영복을 입고 건강미를 뽐내고 있었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하고 군살하나 없는 매끈한 뒷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애 엄마 맞냐” “42세인데 몸매가 너무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영은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테니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몸이 무거워지면 못 견디는 편이라 습관적으로 홈 트레이닝을 한다”며 “몸매 관리는 시간이 될 때마다 한다”고 했다. 이영은의 몸매 관리법인 테니스와 홈트레이닝이 주는 건강 효과는 무엇일까?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12 06:45
  • “실컷 먹어도 살 안 찌는 비법” 강민경, ‘이것’만큼은 꼭 지킨다는데… 뭘까?

    “실컷 먹어도 살 안 찌는 비법” 강민경, ‘이것’만큼은 꼭 지킨다는데… 뭘까?

    가수 강민경(34)이 평소 실컷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마라엽떡, 평냉, 광어김밥, 차돌박이 육회쌈...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민경은 “밥 먹는 콘텐츠를 할 때마다 궁금해하시는 게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는데 살 안 쪄요’다”라며 “답하자면 이렇게 잘 먹은 날 다음 날은 1일 1식을 하거나 공복 유산소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그렇게 먹었으면 이틀은 건강하게 먹고 밸런스를 잘 조절하고 있다”며 “미식 라이프를 즐기는 건 좋지만, 꼭 운동을 곁들여라”라고 했다.강민경이 실컷 먹고도 살이 안 찌는 비법으로 꼽은 1일 1식과 공복 유산소 운동, 대체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1일 1식, 지방 연소시키지만 부작용도 있어 강민경이 언급한 다이어트 법인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을 말한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또 영양 부족 상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 공복에 하면 더 효과적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면서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운동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강민경처럼 공복에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12 05:03
  • ‘55세’ 제니퍼 로페즈, 글래머 몸매 과시… 꼭 지키는 ‘관리 습관’은?

    ‘55세’ 제니퍼 로페즈, 글래머 몸매 과시… 꼭 지키는 ‘관리 습관’은?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5)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로페즈는 거울 앞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페즈는 5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글래머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피플, 보그 등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뻔한 것 같지만 물을 많이 마신다”며 “잠도 잘 자야 해서 최소 8시간은 잔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근력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페즈는 1990~2000년대 최전성기를 누린 팝스타로, 국내에서는 배우 벤 애플렉(52)과의 연애사로 유명하다. 2002년 약혼했다가 파혼한 둘은 2022년 20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2년 뒤인 2024년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긴 바 있다.▷물 많이 마시기=제니퍼 로페즈처럼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이 보충돼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충분한 수면=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오른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선 로페즈처럼 7~8시간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이 좋다. 특히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것을 권장한다.▷근력 운동=로페즈가 꾸준히 하고 있는 근력 운동은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린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우리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다는 차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12 00:10
  • 최준희 “한때 96kg이었는데… 지금은 42kg, 저체중” 이유 뭔가 봤더니?

    최준희 “한때 96kg이었는데… 지금은 42kg, 저체중” 이유 뭔가 봤더니?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몸무게를 공개했다.지난 10일 최준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몸무게 ‘42.6kg’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사실 왜 이렇게까지 독기 가득하게 해야 하냐면, 한 번 독기 가져본 사람은 안다. 독기 가지고 하면 안 되는 것 없구나 하고”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이어 “중간에 포기하는 순간부터 뭘 해도 안 되는 거지. 참을성을 기르고 포기하지 않고 독기 가득하게 물어뜯는 사람이 뭘 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 다들?”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4/11 23:03
  • 아직 생후 6개월인데, 또래 몸무게 ‘두 배’… 뭐 먹고 자랐나 물으니?

    아직 생후 6개월인데, 또래 몸무게 ‘두 배’… 뭐 먹고 자랐나 물으니?

    또래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두 배 이상 나가는 미국 우량아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틱톡에서 ‘호리’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미국 여성 호리는 생후 6개월이 된 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아들 모토는 4.8kg인 우량아로 태어났으며, 생후 6개월이 된 지금은 몸무게가 14kg이 넘는다”며 “또래 남자아기의 평균 몸무게의 2배다”고 했다. 이어 “모토의 키는 약 80cm로 내 키의 절반 정도가 된다”며 “얼마나 더 클지 모르겠다”고 했다. 모토처럼 생후 6개월 남아 평균 키는 64~68cm 정도다. 모토는 또래보다 약 12cm 이상 크다. 이 영상은 12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한테 분유 대신 단백질 셰이크를 먹였냐” “아기 식비가 2배로 들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여성은 “모토에게 단백질 셰이크를 먹인 적 없다”며 “다른 아이들처럼 모유와 분유를 먹였다”고 답글을 남겼다.모토처럼 출생 당시 몸무게가 4kg이 넘는 아기를 ‘우량아’ 혹은 ‘거대아’라고 한다. 우량아는 부모나 가족의 체구가 큰 경우 태어난다. 산모가 비만이거나 ‘임신성 당뇨’를 앓을 때도 우량아가 태어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 증상이 임신 후에 생기는 것이다. 임신성 당뇨인 산모는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태아에게 당을 공급한다. 이로 인해 태아의 몸이 커진다. 그 밖에도 산모가 고영양식을 섭취하면서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나면 우량아가 태어날 수 있다.모토와 같이 우량아를 낳는 산모는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골반이 아무리 큰 산모라도 4㎏ 이상의 아기를 자연 분만하면 ‘출산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 손상은 출산 과정 중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다. 이런 경우 우량아에게 ▲선천성 심장병 ▲쇄골 골절 ▲신경 손상 ▲지능, 발육 지연 등이 생길 수 있다. 산모 역시 제왕절개를 하지 않으면 체내 독소가 축적되는 ‘임신중독증’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회음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항문이 손상될 수 있다. 다만, 제왕절개를 해도 임신성 당뇨가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우량아는 ▲저칼슘혈증(혈청 내 칼륨의 농도가 정상 이하로 떨어진 현상) ▲끈적한 혈액 ▲황달(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 등을 겪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우량아라서 겪는 건강상 문제는 따로 밝혀진 바 없다. 반대로 우량아들이 오히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있다. 덴마크 스테노당뇨병센터와 스웨덴 룬드대 공동 연구팀은 1939~1971년 출생한 사람 중 신생아 몸무게 기록이 있는 성인 4590명의 자료를 조사했다. 이후 신생아 몸무게와 당뇨병 발병 간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신생아 몸무게가 평균보다 1kg 더 무거울 때 당뇨병 위험이 36% 낮아졌다.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 3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세 가지 이상 다른 질병의 발병률이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신생아는 출생 직후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2.5~4kg에 달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몸무게는 3.4~5.4kg으로 증가한다. 생후 3개월에는 5~7kg, 6개월에는 6~9kg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후 9개월 아기의 몸무게는 7~11kg, 12개월 아기의 몸무게는 8~12kg인 것이 일반적인 범위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기의 체중은 유전적 요인, 출생 상태, 수유 방식, 질병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육아김예경 기자2025/04/11 21:02
  • “잘 기른 반려동물, 사랑하는 배우자 못지 않다” 정서적 가치 돈으로 환산하면… [멍멍냥냥]

    “잘 기른 반려동물, 사랑하는 배우자 못지 않다” 정서적 가치 돈으로 환산하면… [멍멍냥냥]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가족이나 친구, 친척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만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한화 1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켄트대와 런던정치경제대 경제학자들은 과거 영국 가계 종단 연구에서 1980개 가구에 대해 수집한 자료를 연구에 활용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보고한 ▲본인 삶의 만족도 ▲성격 특성 ▲반려동물과의 교감 정도 등을 분석, 경제학자들이 개발한 ‘삶의 만족도 접근법’을 활용해 반려동물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경제적으로 환산했다. 삶의 만족도 접근법은 개인이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는 정도를 1(불만족)에서 7(완전히 만족)까지의 척도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연구 결과, 반려동물의 존재는 삶의 만족도를 3~4점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교감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재정적 가치로 환산하니 약 7만 파운드(약 1억 3200만 원)에 달했다. ​선행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이는 일주일에 1~2회 가족이나 친구, 친척을 만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가치다.결혼 생활이 연간 약 7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양육은 결혼 생활만큼 정서에 이롭다. 연구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름으로써 ▲스트레스 완화 ▲심박수·​혈압 감소 ▲정서적 유대감 증진 ▲외로움·​고립감 완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켄트대 아델리나 그슈반트너 박사는 “이 연구는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얼마나 좋은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공한다”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회 지표 연구(Social Indicators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1 18:35
  • ‘느린 아이’의 치료비 전쟁… 누가 책임져야 하나 [조금 느린 세계]

    ‘느린 아이’의 치료비 전쟁… 누가 책임져야 하나 [조금 느린 세계]

    코로나가 한창 심했던 2020년에 태어난 A(5)군은 36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문장을 구사하지 못했다. 걱정이 된 A군 어머니는 부설 발달센터가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찾았다. 의원에서는 검사 결과 언어뿐 아니라 사회성·인지·소근육 발달이 모두 늦다며 여러 치료를 권했다. “실손보험이 적용된다”는 말과 함께였다. A군은 그때부터 ▲놀이치료 ▲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를 평일 오전 1회씩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치료를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에 보험사(메리츠화재)에서 감사 통보 문자가 왔다. 지급 총액이 1000만 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A군 가정은 매달 치료비로 약 162만 원을 지출하고, 이 중 80% 가량을 실손으로 충당해 왔다.최근 금융감독원에 접수돼 처리된 보호자와 보험사간 발달 지연 아동 분쟁 건수가 크게 늘었다. 2021년에는 6건이었으나, 2022년에는 143건으로 증가했다. 어린이 실손의료보험 보유 계약 점유율 1위인 현대해상이 2022년 현장 조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메리츠화재도 의료 자문 수를 늘리고 나섰다.‘발달 지연 아동을 외면하는 나쁜 보험사’, ‘제도를 악용하는 치사한 병의원 부설 발달센터’, ‘보험금을 부정 수급한 뻔뻔한 보호자’. 모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발달 지연 실손보험 갈등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세 편에 걸쳐, 갈등을 대해부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이번 편에서는 현재 시스템의 한계를 분석한다.◇실손보험 청구, 언제 가능할까?발달 지연 관련 실손 보험금은 R코드를 부여받은 발달 ‘지연’ 아동이 ‘병의원 부설 센터’에서 치료받았을 때만 청구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는 “R코드는 일종의 임시 분류”라며 “아직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아이의 발달이 늦을 때, 증상에 대해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의료계에선 아이를 수개월에 걸쳐 관찰한 후 발달이 정상 범주에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질환을 특정하고 발달 ‘장애’에 해당하는 F코드를 부여한다. 이땐 실손보험 약관의 ‘면책조항’에 따라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수 있다.발달 지연으로 진단받으면 향하는 치료 센터는 크게 일반적인 사설 센터와 병의원 부설 센터로 나뉜다. 사설 센터에서 받은 치료는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하다. 치료 1회마다 약 5만 원을 100% 자부담해야 한다. 반면, 병의원 부설 센터에서 받은 치료는 의사 처방이 있기 때문에,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치료 1회에 8만 원가량인데, 보험금을 받으면 자부담금은 1만~2만 원으로 감소한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4/11 17:45
  • “속옷 아냐?”… 허니제이 파격 의상, ‘이 방법’ 다이어트 성공했다는데?

    “속옷 아냐?”… 허니제이 파격 의상, ‘이 방법’ 다이어트 성공했다는데?

    안무가 허니제이(37)가 다이어트 성공 후 파격적인 패션을 공개했다.지난 10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제인 디렉터님의 영상을 못 봤다면 크게 아쉬울 걸 홀리뱅’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파격적인 가죽 의상을 입고 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허니제이는 과감한 쩍벌 댄스를 선보이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날씬하고 예쁘다” “복근이 멋지다” “왜 바지를 안 입으신 건가요. 검은 팬티잖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허니제이는 출산 후 2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허니제이는 그 비법에 대해 춤의 운동 효과를 강조했다. 허니제이는 “출산 후 일부러 공연 스케줄을 잡아 춤 연습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을 감량했다”며 “공연을 잡아놔서 연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저절로 살이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허니제이처럼 춤을 즐기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모되는 열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2008년 단국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공복에 춤을 추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다만, 춤을 출 때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춤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추는 춤을 배우는 게 좋다. 허니제이처럼 전문 댄서들의 춤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간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고, 높이 점프하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춤을 추기 전과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11 16:40
  • “76kg 감량, 보디빌딩 대회까지”… 36세 ‘네 아이 엄마’, 어떤 방법으로 뺐나 보니?

    “76kg 감량, 보디빌딩 대회까지”… 36세 ‘네 아이 엄마’, 어떤 방법으로 뺐나 보니?

    영국 30대 여성이 무려 76kg을 감량하고 보디빌딩 대회까지 나간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어 비어튼(36)은 최고 몸무게가 127kg까지 나갈 정도로 비만이었고, 체형 때문에 관절 통증과 우울증 등을 겪었다. 그는 “어릴 땐 건강한 몸매였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살이 급속도로 쪘다”고 말했다. 비어튼은 비만의 원인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그는 “매주 패스트푸드에 15만 원 정도 썼다”며 “새벽에 일어나 폭식한 적도 잦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모습을 네 명의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비어튼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하루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제한하고 설탕을 끊었으며, 집에 실내 자전거를 설치했다. 비어튼은 “처음엔 힘들었다”며 “그런데 서서히 효과를 보이더니 1년이 지나자 76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띄게 체형이 바뀌자 어떤 사람들은 비만 수술을 받았다고 오해하더라”고 했다. 비어튼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아홉 번째 대회를 앞두고 있다.◇패스트푸드, 비만 유발 위험 높아클레어 비어튼처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패스트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11 16:25
  • 지드래곤, 치아에 웬 ‘샤넬’ 로고?… 반짝이는 ‘이것’, 부작용은 없을까?

    지드래곤, 치아에 웬 ‘샤넬’ 로고?… 반짝이는 ‘이것’, 부작용은 없을까?

    가수 지드래곤(36)이 투스젬(치아에 붙이는 쥬얼리)을 부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지드래곤은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본원에서 진행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이 앰배서더로 있는 샤넬 로고의 ‘투스젬(toothgem)’을 부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뿐 아니라 가수 이영지, 블랙핑크 리사 등도 여러 연예인이 투스젬을 붙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투스젬은 치아에 직접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보석이나 장식물을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치아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지드래곤이 한 투스젬은 치아를 뜻하는 투스(tooth)와 보석을 뜻하는 젬(gem)의 합성어로, 치아용 접착제로 치아에 큐빅 등 주얼리를 부착해 장식한 것이다. 투스젬은 최근 MZ세대에게 일명 ‘힙함’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유행하고 있다. 투스젬 이전에는 ‘그릴즈(grillz)’가 유행했다. 그릴즈는 다이아몬드, 금 등의 보석으로 장식한 치아 액세서리다. 투스젬은 이에 직접 주얼리를 붙이지만, 그릴즈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투스젬은 하나당 가격이 10만 원 안팎으로, 1~6개월 동안 유지된다고 알려졌다.다만, 투스젬은 치아와 입안, 입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투스젬이 떨어지면 치아 파절(외상에 의한 치아 경조직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아 표면의 법랑질도 인위적으로 손상돼서 치아우식증의 위험도 커진다. 치아 우식증은 법랑질의 손상으로 그 아래 상아질과 치수에 충치가 생기는 질환이다. 게다가 투스젬 시술은 아직 의료법의 사각지대에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투스젬 시술 대부분은 무면허로 시행되고 있어 구강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지드래곤처럼 투스젬 시술을 받고 싶다면 치과에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부착하는 동안 주기적으로 검진받고, 제거할 때는 치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치과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투스젬을 부착한 후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치료받아야 한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2025/04/11 15:57
  • 개가 짖으면 앞발로 때리는 고양이, 둘 함께 기를 수 있을까? [멍멍냥냥]

    개가 짖으면 앞발로 때리는 고양이, 둘 함께 기를 수 있을까? [멍멍냥냥]

    영어 표현 중 ‘cat-and-dog’이 ‘상극인 관계’를 의미할 정도로 개와 고양이는 오랜 앙숙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두 동물은 의사소통 방식이나 성향이 달라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반려인이 많지 않다. 그러나 지난 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고 응답한 가구 중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가구가 2.6%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와 고양이, 함께 길러도 괜찮을까? ◇사회화 시기에 단계별로 합사해야개와 고양이가 다른 종이라고 해서 같이 못 지내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호자가 신경 쓰면 ‘더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 이우장 원장(수의사)은 “사회성이 형성되는 어린 시기에 서로의 다름을 겪는 것이 사회화 시기가 지난 후에 겪는 것보다 낫다”며 “다 커서 합사시키면 갈등이 생길 위험이 점점 커진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개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7~14주, 고양이는 2~8주다.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를 계획이라면 이 시기에 두 동물을 입양해 기르는 것이 좋다.합사는 단계별로 해야 한다. 1~3일 차에는 분리된 공간에 둬서 각자의 영역을 확보하게 한 후, 4~7일 차에 서로를 냄새로만 인지하는 시기를 갖는다. 서로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8~14일 차가 좋다. 이후에도 보호자의 감독 아래 서로를 대면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 시기에 개가 고양이를 너무 따라가지 않게 훈련하거나 고양이가 개를 때리지 않도록 교육하는 등 보호자가 개와 고양이의 행동 양식을 공부해 행동을 교정해 주는 것도 함께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이 길러도 각자의 공간 만들어 줘야합사하더라도 한 지붕 아래 각자의 공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좋다. 개와 고양이는 선호하는 공간이나 공간 활용 방법이 다르다. 개는 책상 아래, 보호자 근처, 소파 구석 등의 공간을 선호하는 한편, 고양이는 높고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캣타워나 선반, 고양이 전용 통로 등을 집에 배치해 고양이가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두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개와 고양이의 문제 행동이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일부 공간을 분리하는 것을 넘어, 두 동물을 일정 기한 동안 ‘​완전히’​ 분리할 필요가 있다. 서로 다른 방에 두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 교육을 통해 점진적으로 가까워지게 하면 된다. 이 원장은 “개와 고양이가 잘 지내지 못할 때는 분리된 공간에서 지내게 하고, 그 상태에서 교육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개와 고양이를 한동안 떼어뒀다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점차 늘리고, 간식·놀이 등 둘이 즐거워하는 것을 같은 공간에서 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신호 극심하면 같이 양육 어려워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를 때는 보호자가 두 동물의 스트레스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사회화 시기에 합사를 진행하고 공간을 분리하는 등의 노력에도 두 동물의 성격이나 성향이 맞지 않으면 함께 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사람마다 MBTI가 다른 것처럼 동물도 개체마다 성향이 다르다”며 “종도 종이지만, 둘의 성향이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관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개가 ▲과도한 헛짖음 ▲자기 꼬리 물기 ▲과도한 털 빠짐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고양이가 ▲과도한 그루밍 ▲헛구역질 ▲개구호흡 등 극심한 스트레스 신호를 보인다면 두 동물을 함께 키우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좋다. 이 원장은 “동물들이 식음을 전폐하거나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등 잘 지내지 못하는 정도가 심각하다면 함께 기르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1 15:18
  • “70대 맞아?” 美 할머니 모델 몸매 화제, 아침에 ‘이것’ 꼭 먹는다는데…

    “70대 맞아?” 美 할머니 모델 몸매 화제, 아침에 ‘이것’ 꼭 먹는다는데…

    미국의 한 70대 여성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모델로 활동 중인 크리스티 브링클리(71)는 평소 엄격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70대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가 공개한 비키니 자태가 화제다. 크리스티 브링클리는 500개 이상의 잡지 표지 모델을 하는 등 모델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그는 자신의 몸매 비법에 대해 “20~30분 정도 코어 근육 운동을 하고, 요가도 즐겨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단도 매우 중요하다”며 “매일 아침 식사로 귀리와 베리류,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또 “살을 뺄 때는 설탕 섭취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70대의 나이에도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티 브링클리의 아침 식단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귀리=귀리에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귀리의 13~20%는 식이섬유인데, 이 중 4~5%가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쌀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귀리는 변비 예방 효과도 있다. 또 귀리 속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곡물 중 귀리에만 있는 성분으로, 항산화와 항염증 기능이 뛰어나고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베리류=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다. 라즈베리 속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DNA 손상을 막아 암 예방 효과를 낸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견과류=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도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호두와 잣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피부 모공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꾸준히 한다는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인도 카트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4/11 15:00
  • “이경규, ‘이 독소’ 때문에 피로 심해”… 가정의학 전문의가 내린 의외의 진단은?

    “이경규, ‘이 독소’ 때문에 피로 심해”… 가정의학 전문의가 내린 의외의 진단은?

    방송인 이경규(64)가 철저하게 당뇨 관리를 했음에도 또다시 혈당이 널뛰기 시작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원인으로 꼽히는 ‘당독소’에 대해 다룬다. 이경규가 “나이가 드니 봄을 타는 것 같다”며 피로감을 호소하자, 김세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봄을 타는 게 아니라 당 독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르고,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하고 싶어도 지쳐서 하지 못하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기분이 든다면 한 번쯤 당독소를 의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경규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아 그는 최근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날 기습적으로 실시한 혈당 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6.3%으로 다시 치솟은 것을 확인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 조절 상태를 나타내며, 정상 범위는 4~5.7%다. 5.8~6.4%는 당뇨 전 단계,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된다.이경규처럼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으면 평소 당 독소를 줄여야 한다. 당 독소는 최종당화산물을 의미하며, 포도당과 과당 같은 당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해 생기는 물질이다. 당 독소는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축적된 양이 많으면 혈관벽에 붙어 염증을 일으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을 키운다.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도 유발한다.당 독소를 줄이려면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해야 한다. 도넛, 빵 등 단순당으로 이뤄진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당 독소 함량이 낮은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추천한다. 고기를 물에 삶아 조리해 먹는 것도 중요하다. 고기를 오래 구우면 당 독소가 생긴다. 반면, 물에 삶아 조리하게 되면 당 독소가 물에 희석돼 실제 섭취량이 구웠을 때보다 적어진다. 꼭 구워서 먹어야 한다면 요리용 온도계를 사용해 고기 속이 55~65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한편, 이경규가 겪은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작은 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을 겪는다. 심장의 수축 기능이 약해져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기도 한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들은 스텐트 삽입술 등을 통해 치료한다.
    당뇨임민영 기자2025/04/11 14:40
  • “‘이것’ 끊고 20kg 감량했다” 애프터스쿨 정아 다이어트 비결, 뭐였을까?

    “‘이것’ 끊고 20kg 감량했다” 애프터스쿨 정아 다이어트 비결, 뭐였을까?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41)가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에는 ‘정아 언니하고 장어 먹으며 수다떨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레이나는 정아에게 “언니 몸매를 보면 자신을 잘 챙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아는 “몸매는 내 욕심이다”며 “연예인을 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살이 좀 찌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를 낳고 수영복을 입고 싶었는데, 수영복을 입으려고 하니까 몸이 너무 퍼졌다”며 “그래서 수영복 입으려고 몸을 좀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나는 정아의 SNS를 통해 공개됐던 수영복 사진을 언급하며 “정말 몸매가 미쳤다”며 “나는 미혼인데도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데 아이를 둘이나 낳고 어떻게 몸매 관리를 그렇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아는 “아이를 낳으면 저절로 빠지는 줄 알았다”며 “출산 후에도 너무 안 빠지니까 몸조리 끝나고 나서 식단도 하고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 관련된 것도 잘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일단 야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했던 정아의 다이어트 비법, 과연 뭐가 있을까?▷야식 끊기=정아가 말한 것처럼 살을 빼려면 야식을 끊어야 한다. 실제로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플랭크=정아는 “정적인 운동보다는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긴다”며 “매일 플랭크를 꼭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랭크 자세는 코어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더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플랭크를 할 때는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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