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 견과류·생선 속 지방이 좋아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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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애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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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20 14:02

    지방 섭취 가이드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8g으로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지방의 영양소 기준치(하루 섭취 권장량)인 51g에 거의 육박한다. 지방을 권장량 이상 먹으면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체중을 증가시켜 비만으로 인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를 알아본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는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 등 불포화 지방의 섭취 비율을 늘리는 것이다/사진=조선일보 DB

    지방은 구조에 따라 크게 불포화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흔히 동물성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에 나쁜 지방이다. 이 둘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포화지방은 이중결합 구조가 없는 동물성 지방으로 고기 기름이나 마요네즈, 버터, 크림 등에 많이 들어있다.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방으로 주로 마가린, 쇼트닝, 도넛, 케익 등에 들어있다. 트랜스지방은 간암·위암·대장암·유방암·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체내에 축적될 염려가 적고,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도움된다. 불포화지방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로를 쉽게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견과류, 해바라기씨유 등에 불포화지방이 많다. 동물 중에는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 불포화지방이 들어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바른 지방 섭취 가이드는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 등 불포화 지방의 섭취 비율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식용유ㆍ견과류ㆍ씨앗류 등 식물이나 생선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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