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강관리법…손 자주 씻고, 물 한 시간에 한 잔씩

  • 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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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21 16:36

    물을 마시고 있는 사람
    사무실엔 책상이나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먼지와 환기 부족 등으로 먼지가 많아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 한 시간에 한 잔 씩 물을 마시면 먼지를 씻을 수 있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직장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사무실은 책상이나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먼지와 환기 부족으로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 건강을 해치기 쉽다. 또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므로 병균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 자주 씻는 습관 들여야
    사무실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그러나 더러운 손이 더 위험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매일 만지는 마우스와 키보드, 서랍, 책상 위, 복사기 등엔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손을 자주 씻지 않고 세균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피부가 오염돼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피부질환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손 씻기 외에도 사무실의 습도를 적절하게 맞추고, 사무실 용품을 깨끗하게 소독하거나,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자주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좋다.

    ◇물은 한 시간에 한 잔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있다. 이때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먼지를 씻어내므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이 건조할 땐 피부에 간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단 한 시간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라식·라섹 했다면 일회용 인공눈물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보거나 서류를 확인하면 시력은 나빠지고 눈은 피곤해진다. 따라서 눈의 피로 해소를 위해 약 1분간 눈을 감고 휴식을 하는 게 좋다. 만약 렌즈를 사용하거나 라식이나 라섹을 했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고르고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세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없는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은 하루 4~6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고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눈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른 자세 유지는 기본
    먼지로 인한 위험이나 눈 건강도 주의해야 하지만 직장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허리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어깨나 뒷목, 등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선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세운 뒤 가슴을 활짝 펴고 앉는 것이 좋다. 발은 바닥에 닿도록 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땐 팔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이외에도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선 허리에 쿠션을 대고 앉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한 시간에 한 번 3~5분을 투자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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