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태진아는 트로트 가수 김양을 만나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아내의)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면서 "더 진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와서는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한다"며 "내가 '여보' 소리 듣고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진아는 절친했던 가수 고(故) 송대관의 별세 소식을 아내에게 전했을 때도 "어떻게? 왜?"라고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바람에 내가 또 울었다"며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대관 선배가 살아있었으면 여기 불러 같이 만났을 텐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는 약 5년 전 치매 증상을 보여 중증 치매를 진단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태진아는 2023년 10월 말 아내를 위해 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60~70대 노인 인구의 치매 발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하는 것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치매의 증상은 기억력 저하, 방향 감각 상실, 언어 구사력 저하 등이 있다.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뿐만 아니라 ▲길을 못 찾거나 ▲계산을 못 하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졌다면 건망증이 아닌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건망증인 경우 잊어버린 내용에 대해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 기억해내지만, 치매가 있으면 힌트를 들어도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노년기 뇌와 몸 건강에도 좋다.
인지 기능 향상 활동에는 환자가 재미를 느껴야 하는 만큼 주변에서 호응해주는 게 좋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외운다면 거기서 그치기보다는 그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적 자극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워 지내는 습관은 인지 저하를 유발한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태진아는 트로트 가수 김양을 만나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아내의)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면서 "더 진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와서는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한다"며 "내가 '여보' 소리 듣고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진아는 절친했던 가수 고(故) 송대관의 별세 소식을 아내에게 전했을 때도 "어떻게? 왜?"라고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바람에 내가 또 울었다"며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대관 선배가 살아있었으면 여기 불러 같이 만났을 텐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는 약 5년 전 치매 증상을 보여 중증 치매를 진단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태진아는 2023년 10월 말 아내를 위해 쓴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60~70대 노인 인구의 치매 발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하는 것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치매의 증상은 기억력 저하, 방향 감각 상실, 언어 구사력 저하 등이 있다.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뿐만 아니라 ▲길을 못 찾거나 ▲계산을 못 하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졌다면 건망증이 아닌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건망증인 경우 잊어버린 내용에 대해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 기억해내지만, 치매가 있으면 힌트를 들어도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노년기 뇌와 몸 건강에도 좋다.
인지 기능 향상 활동에는 환자가 재미를 느껴야 하는 만큼 주변에서 호응해주는 게 좋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외운다면 거기서 그치기보다는 그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사회적 자극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워 지내는 습관은 인지 저하를 유발한다. 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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