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켄달 제너(28)가 매일 아침마다 ‘괄사 마사지’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VOGUE’의 영상에 출연한 켄달 제너는 자신만의 아침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켄달 제너는 “메이크업의 첫 단계는 차가운 괄사를 이용해 얼굴을 마사지한다”며 “주로 세안 전에 오일을 바르고 괄사를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마와 눈썹 위를 가볍게 쓸어 올리며 “눈썹 모양을 잡는 데도 괄사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켄달 제너가 하는 괄사는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괄사, 부기 제거에 효과적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괄사는 쳐진 이마와 눈썹 모양을 정리해 눈가 주름 제거에도 좋다.
한편, 괄사는 켄달 제너처럼 차갑게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하는 게 더 좋다. 마사지를 할 부위나 괄사 기구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안 좋은 사람은 사용 자제해야
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에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혈관이 부풀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힘을 너무 세게 주다 보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VOGUE’의 영상에 출연한 켄달 제너는 자신만의 아침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켄달 제너는 “메이크업의 첫 단계는 차가운 괄사를 이용해 얼굴을 마사지한다”며 “주로 세안 전에 오일을 바르고 괄사를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마와 눈썹 위를 가볍게 쓸어 올리며 “눈썹 모양을 잡는 데도 괄사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켄달 제너가 하는 괄사는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괄사, 부기 제거에 효과적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괄사는 쳐진 이마와 눈썹 모양을 정리해 눈가 주름 제거에도 좋다.
한편, 괄사는 켄달 제너처럼 차갑게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하는 게 더 좋다. 마사지를 할 부위나 괄사 기구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를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안 좋은 사람은 사용 자제해야
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에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혈전, 림프부종 질환자는 혈관이 부풀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힘을 너무 세게 주다 보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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