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국민 70%는 헌혈이 가치 있고 사회적으로 대접받아야 할 일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가 26일 공개한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이 크고, 혈액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헌혈 경험자의 절반 이상(57.0%)은 간헐적 헌혈을 하고 있으며, 연 4회 이상 주기적 헌혈은 11.2%, 총 1회만 경험한 경우는 31.8%였다. 헌혈 1회 경험자가 헌혈하지 않는 이유로 헌혈 문진에서 탈락해서(37.1%), 헌혈을 할 시간이 없어서(34.6%), 채혈과정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되어서(29.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헌혈 종류로 일반헌혈(88.6%)이 가장 높으며, 지정헌혈(11.4%)을 한 경우, 그 이유로 지인 등의 요청(43.9%), 희귀혈액형이 부족(22.8%), 지정헌혈 요청 글(19.3%) 순이었다. 헌혈에 참여한 동기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서(70.2%)가 가장 높으며, 간단한 건강진단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25.2%)이 그 뒤를 이었다. 헌혈경험자의 앞으로 헌혈 의향은 71.8%였다.
헌혈을 경험하지 않은 자는 헌혈 문진에 탈락해서(54.0%), 건강 등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28.8%), 채혈 과정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돼서(25.2%) 순이었다. 전체 설문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57.2%)이 평소 헌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혈액 안전성에 대해서는 68.2%가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헌혈 경험자의 헌혈에 대한 관심(71.2%)과 안전성 인식도(74.0%)가 높았다. 다만, 헌혈 문진 기준은 의학적 안전성을 중심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2.0%로 높게 나타났다.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응답자의 76%는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히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70.6%) 생각하고 있었다. 헌혈자 예우 증진사업으로는 공공시설‧지자체‧민간시설 이용료 감면(82.7%) 및 지역상품권 증정(82.0%), 다회 헌혈자 포상 필요성(71.6%) 등을 응답했다. 헌혈 기념품 개선 시 헌혈 동참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인식이 78.8%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헌혈 기부문화 조성 및 헌혈자 예우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국민 신뢰 확보 등을 통해 헌혈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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