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에는 풍부해진 감성을 채우기 위해 독서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식욕이 왕성해지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단풍놀이처럼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다양한 가을의 정취에 취해 자칫 방심하면 관절 건강에는 빨간 불이 켜질 수 있다. 보다 풍성한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관절 건강 먼저 체크해보자!
고개를 푹 숙인 자세로 즐기는 독서, 목 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주의!
독서는 가을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단어다. 그렇다 보니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도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 한 두 권 정도는 책을 읽는다. 특히 요즘은 굳이 무거운 종이 책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전자 책들이 많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장시간 전자 책을 읽다 보면 목과 어깨는 괴로워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책을 읽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다 보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목 뒷부분이나 어깨 부위가 결리는 정도의 통증이지만 심한 경우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통증 부위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기도 한다. 이에 관절, 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을 비만,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독!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다. 원래 좋아했던 음식은 더욱 맛있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도 유난히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정신 줄 놓고,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먹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는 부쩍 늘어나기 십상이다. 만약 관절염 환자라면 체중 증가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비만은 관절염의 최대의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릎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무게를 지탱하는데 일반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무릎은 체중의 3배 정도의 압력을 받고, 쪼그리고 앉은 경우 약 7~10배까지의 압력을 받는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우리 몸의 체중이 1kg 늘면 관절에 미치는 압력은 10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은 반드시 식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수중 운동 등을 통해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무리한 단풍 놀이, 무릎, 발목, 허리는 부상 주의보!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나들이를 하기에 가장 적격인 계절이다. 특히 형형색색 화려한 변신을 한 산을 감상하는 단풍놀이는 가을 나들이를 대표한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나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을 해 발목이나 무릎 관절 등이 손상되거나 각종 부상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산행 도중 발을 잘못 디뎌 발목이 삐거나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산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내려올 때는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발을 잘못 디디기도 쉽고, 뛰어내려오다 다리의 힘이 풀려 무릎이 꺾이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허리를 삐끗하는 등의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따라서 등산을 할 때는 등산화와 등산복 등 철저한 장비를 갖춰야 하며, 특히 등산용 스틱은 발에 의존하는 하중을 30% 정도 팔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를 줄이고, 하산 시 무릎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만약 등산 중 경미하게라도 부상을 입었다면 찜질이나 파스 등으로 기본적인 처치를 한 후 며칠 경과를 살펴보다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개를 푹 숙인 자세로 즐기는 독서, 목 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주의!
독서는 가을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단어다. 그렇다 보니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도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 한 두 권 정도는 책을 읽는다. 특히 요즘은 굳이 무거운 종이 책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전자 책들이 많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편리하다는 이유로 장시간 전자 책을 읽다 보면 목과 어깨는 괴로워질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책을 읽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듯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다 보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긴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목 뒷부분이나 어깨 부위가 결리는 정도의 통증이지만 심한 경우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통증 부위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기도 한다. 이에 관절, 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을 비만,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독!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다. 원래 좋아했던 음식은 더욱 맛있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도 유난히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정신 줄 놓고,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먹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는 부쩍 늘어나기 십상이다. 만약 관절염 환자라면 체중 증가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비만은 관절염의 최대의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릎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무게를 지탱하는데 일반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 무릎은 체중의 3배 정도의 압력을 받고, 쪼그리고 앉은 경우 약 7~10배까지의 압력을 받는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우리 몸의 체중이 1kg 늘면 관절에 미치는 압력은 10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은 반드시 식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수중 운동 등을 통해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무리한 단풍 놀이, 무릎, 발목, 허리는 부상 주의보!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나들이를 하기에 가장 적격인 계절이다. 특히 형형색색 화려한 변신을 한 산을 감상하는 단풍놀이는 가을 나들이를 대표한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나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면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긴장을 해 발목이나 무릎 관절 등이 손상되거나 각종 부상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산행 도중 발을 잘못 디뎌 발목이 삐거나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산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내려올 때는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발을 잘못 디디기도 쉽고, 뛰어내려오다 다리의 힘이 풀려 무릎이 꺾이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허리를 삐끗하는 등의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따라서 등산을 할 때는 등산화와 등산복 등 철저한 장비를 갖춰야 하며, 특히 등산용 스틱은 발에 의존하는 하중을 30% 정도 팔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를 줄이고, 하산 시 무릎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만약 등산 중 경미하게라도 부상을 입었다면 찜질이나 파스 등으로 기본적인 처치를 한 후 며칠 경과를 살펴보다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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