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델몬트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27년 연속으로 주스 부문 1위를 지켜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소비재와 내구재를 포함한 총 235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약 1만2800명의 소비자와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를 평가한다.
델몬트주스는 국내 주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골든브랜드’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최소 10년 이상 연속으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는 브랜드에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델몬트의 성공은 '주스의 정통성'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몇 십 년간 델몬트의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로운 냉장 주스로 '콜드 스테비아토마토'를 선보이며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주스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주스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주스 시장 변화에 발맞추어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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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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