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한 달 만에 10kg 감량, 이영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한 달 만에 10kg 감량, 이영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래퍼 이영지가 최근 한 달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대가 되면서 대중에게 시각적 변화를 줘 이미지를 바꾸고, 건강을 증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자신의 단기간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모델로 활동하는 다이어트 보조제(건강기능식품)의 역할이 30%, 필라테스 등 운동이 50%, 철저한 식단관리가 2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힘든 순간에는 한번씩 치팅데이를 가지며 ‘식욕관리’에도 나섰다. 이영지 다이어트의 성공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다이어트 보조식품, 얼마나 도움될까?이영지로 인해 주목받은 것이 바로 ‘다이어트 보조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기능성 원료가 들어간 제품은 체중관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체중감량 보조제는 약품이 아닌 식품이다. 이렇다보니 특별히 부작용이 심각한 성분이 들어 있지는 않다. 대체로 과잉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막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체지방 분해를 돕는 ‘공액리놀레인산(CLA)’ 등이 많이 쓰이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카테킨 성분도 자주 보인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보조제는 이미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보다, 살이 찔 확률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보조제를 섭취하며 식이요법·운동을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조제에만 의존할 경우 체중감량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 효과를 높이겠다며 권장량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 손 대표원장은 “아무리 식품이라도 이들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 가슴 두근거림, 두통 등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식이섬유 챙기고 나트륨은 ‘건강한 동반자’로이영지는 다이어트 식단을 두고 ‘풀과의 전쟁’이라고 밝혔다. 채소 섭취를 늘리며, 채소 섭취에 질리지 않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우유에 양배추·토마토·바나나를 갈아 마셨다. 실제로 식이섬유는 다이어터의 빼놓을 수 없는 친구다. 채소 속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식후 당분의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손 대표원장은 “간혹 채소 자체를 많이 먹어 포만감을 늘리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다면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이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지속하는 만큼 식사와 함께 충분히 곁들이는 게 추천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이영지는 ‘나트륨 없는 인생 살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무염·무당 등 극한의 다이어트가 아닌, 폭식을 일으키지 않을 수준으로 나트륨 등을 섭취했다. 그는 공복감이 느껴질 때 단백질칩과 청양고추맛 닭가슴살 핫바를 챙겨 건강한 나트륨 섭취에 나섰다고. 실제로 나트륨을 아예 배제하면 건강에 악영향이 생긴다. 손 대표원장은 “나트륨은 체내수분을 조절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건강을 위협하고 부종을 겪기 쉽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이다. 평소 국·찌개 국물을 먹지 않고, 짠 밑반찬만 피해도 나트륨 섭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손 대표원장은 “짠 음식을 먹어 갈증이 나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저지방 우유를 한 컵 마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필라테스도 다이어트에 도움 돼 이영지가 다이어트를 위해 택한 운동은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코어근육 강화·자세교정을 위한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이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BMI30~40, 19~29세) 2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연구진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들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손 대표원장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운동법은 1주일에 3~5회 30분씩 조깅·자전거 타기·빠르게 걷기 등 중강도 유산소운동 시행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유산소운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은 필라테스처럼 좋아하는 종목을 골라 꾸준히 시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그는 이어 “필라테스는 유산소운동은 아니지만 근력 강화를 통해 대사량을 늘리고 자세 교정 효과로 몸의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만, 허벅지·복부·팔뚝 등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손 대표원장은 “이상적인 체중 감량 속도는 한 달에 체중의 5% 내외로 대개 2~4kg 수준”이라며 “물론 다이어트 경험이 적거나, 평소 움직임이 적고 음식섭취량이 많았던 사람은 생활습관을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증가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9:34
  • 카이스트 이동식 감염병동,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카이스트 이동식 감염병동,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남태진 교수팀이 개발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용 '이동형 감염병동'이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대상(best of the best award)을 받았다.주최 측은 "수상작들이 자동차·로봇·의료 기술·포장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통해 현대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생활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동형 감염병동은 제품 디자인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일에 얼마나 가치 있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했다.이동형 감염병동의 쾌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도 제품·실내건축·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 등 총 4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이동형 감염병동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 격리 시설로 신속하게 변형하거나 개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음압 프레임·에어 텐트·기능 패널 등의 각 모듈을 조합해 단시간 내에 음압 병동이나 선별진료소 등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의 장비와 인력으로도 관리·이송·설치가 가능해 기존의 조립식 병동 대비 경제적·시간적 효율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택진 교수팀은 작년 7월부터 KAIST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음압병동을 개발했다. 조스리 스튜디오·20Plus 등과 협력해 디자인을 진행했고 신성이엔지가 제작을 담당했다. 배상민·이태식·김형수 교수 등이 자문했으며, 석현정·박해원·김성수·한동수 교수 등이 감염병원 서비스 주제로 연구에 참여했다.현재 한국 원자력의학원·제주도 백신 접종센터에 시제품이 설치돼 코로나 환자 및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건양대 병원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택진 교수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여 책임지는 디자이너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MCM의 생산 효율성과 안정된 운영을 위해 엔지니어링 디자인 측면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상용화와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KAIST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은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감염 예방·보호·진단·치료 등 감염병의 전 주기에 대응하는 치료 분야에서 산·학·연·병이 협력해 방역 요소기술 개발과 과학기술 기반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9:32
  •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시판 후 조사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시판 후 조사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는 자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시판 후 조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암환자관리 저널’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2014년 품목허가를 받은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항암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한다.발표된 논문에는 시판 후 4년 간 국내 혈액암·유방암 등 고형암 환자 611명을 대상으로 뉴라펙의 효과·안전성을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분석 결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은 기존 뉴라펙 임상 2·3상 결과보다 낮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상반응은 환자 11명에서 나타났지만, 그 중 심각한 약물이상반응을 겪은 환자는 1명이었다. 다른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공개된 관찰연구와 분석 결과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뉴라펙 투여 후 직접적인 뼈 통증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환자의 통증 관련 이상반응(요통, 다리 통증 등) 비율은 65세 미만 보다 낮게 나타났다.또 65세 이상 고령 환자와 간·신장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 ▲약물이상반응 등에서 65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와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안전성 확인을 넘어 실제 고령자·기저질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뉴라펙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9:20
  • 약국서 해열제만 사도 코로나 검사? 실효성 논란 ‘시끌’

    약국서 해열제만 사도 코로나 검사? 실효성 논란 ‘시끌’

    의사·약사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숨은 확진자를 찾고 지역 단위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일부 지자체는 약국에 방문해 해열제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정하고 있다. 약국가는 정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병원이나 약국 방문 기피, 약 대리 구매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권고 무시하고 확진되면 200만원 이하 벌금서울시는 지난 14일 ‘의료기관·약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 권고 시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를 조기 차단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의료기관 또는 약국 방문자 중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내에 보건소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내 병·의원과 약국에서는 각각 진료기록부와 권고안내 명부에 검사를 권고한 방문자를 기재하며, 의사·약사 권고에도 검사를 받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200만원 이하 벌금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이 같은 행정명령은 현재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과 제주도, 강원·전남·전북·경남 소재 일부 지역 등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선제적으로 행정명령을 시행한 경남 진주시의 경우, 발열·기침·오한·근육통·인후통 등으로 해열·진통제를 구매한 시민 대상으로 48시간 내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강원도 또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 ▲약국에서 조제 받은 사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에서 해열·진통제 또는 종합감기약을 구매한 사람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지자체의 ‘의사·약사 권고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정책은 실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일정부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행정명령 발령 후 약국·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등을 구매한 유사증상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707명 중 2명이 진단검사 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또한 행정명령 후 약 일주일 간 220명이 권고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약국가 “취지 이해하지만… 실효성 글쎄”실제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효과를 보고 있지만 반대 의견 역시 적지 않다. 환자에게 검사를 권고해야 하는 의사·약사들은 의무적인 검사와 이로 인한 행정처분에 부담을 표하는 한편, 병원·약국 방문 기피, 대리 처방 등을 두고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수도권 지역 A약사는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약국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잠재적 확진자로 인식되고 검사를 받아야 하다 보니 방문이 꺼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한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오히려 환자들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숨기고 검사받지 않거나 필요한 약을 처방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를 피하기 위해 약을 다른 경로로 구매하거나 가족·지인을 통해 약을 처방받을 경우, 기존에 집에 있던 오래된 약을 먹을 경우, 부작용이나 증상 악화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확진자를 판별해낸 것 자체는 성공적인 결과로 볼 수 있지만, 아직까진 검사 수요에 비해 판별 수가 적다는 의견이다. A 약사는 “실효성을 평가하려면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썬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지자체 발표대로라면 수백명 중 2~3명을 찾아낸 것인데, 이를 검사 의무화 정책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해 편의점 해열제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발열 증상이 있는 환자가 편의점 해열제를 복용하고 열을 낮춘 뒤 일상생활을 할 경우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다”며 편의점 해열제 판매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청원 글에는 20일 기준 351명이 동의한 상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9:07
  • 간식, 현명하게 먹는 법 7

    간식, 현명하게 먹는 법 7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간식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다. 무작정 참다가 오히려 폭식하거나, 신진대사율이 줄어들며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식도 현명하게 먹는 법이 따로 있다.간식도 계획해서 구매하라먹고 싶을 때마다 충동적으로 구매하기보다 일주일 동안 자신이 먹을 간식의 종류를 정해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간식은 과일이나 채소 등과 같은 건강한 종류가 좋다. 미리 구매해두면 배가 고플 때 바로 먹을 수 있어 충동구매로 건강하지 않은 간식을 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시간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아무 때나 먹지 말고 3~4시간마다 먹는 것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간식을 먹는 방법이다.부족한 영양소를 간식으로 채워라어차피 먹는 간식이라면 평소 실천하는 식이요법에서 부족한 영양성분을 충족시키는 기회로 삼자.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면 채소를 이용해 만든 과자를 먹는 식이다. 이외에도 적정량의 과일이나 견과류 등 건강한 간식으로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땐 말린 과일로달콤한 간식을 먹고 싶은 유혹이 강하다면, 말린 과일 섭취가 달고 건강하지 않은 간식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말린 과일은 달아 적당한 대체물이 될 수 있으면서, 과일의 건강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작은 접시에 간식을 둬라간식을 작은 접시에 두고 먹으면 적은 음식량도 많이 담은 듯한 시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실험생물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작은 그릇을 이용한 참가자들보다 큰 그릇을 이용한 참가자들이 간식을 16%나 더 많이 먹었다.색깔은 다양하게 구성해라다양한 색깔의 간식을 접시에 담아 먹으면 더 적게 먹을 수 있다. 펜실베니아대학과 코넬대학 연구팀은 노란색 감자 칩만 준 집단과 다양한 색깔의 감자 칩을 준 집단의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다양한 색깔의 감자 칩을 먹은 집단이 50%나 적게 먹었다고 보고했다. 다양한 색이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먹거나, 갈색뿐인 견과류를 먹을 때도 후무스 등과 같은 건강한 소스를 곁들이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먹기 전에 잠시 멈춰라간식을 먹고 싶을 때 충동적으로 과자, 빵 등을 집어 먹지 말고, 스스로 얼마나 배가 고픈지 생각해본다. 배고픈 정도를 1~9까지 점수를 매겨 먹을 간식을 결정하는 게 좋다. 만약 배고픈 정도가 심한 9점이면 균형 잡힌 영양소로 아예 식사하는 게 낫다. 배고픈 정도가 덜한 4점이면 약간의 견과류나 과일 몇 조각을 섭취하면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적인 간식 섭취를 막을 방법이다.간식을 먹을 땐, 간식에만 집중해라간식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TV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뇌가 먹는 행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간식을 먹어도 배가 안 차고 허기가 질 수 있다. 간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씹어 맛을 음미하면서 즐겨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8:30
  • 무관심도 엄연한 아동학대… 예방 위해서는

    무관심도 엄연한 아동학대… 예방 위해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동학대라고 하면 아이에게 직접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신체적 학대를 떠올리지만, 욕이나 폭언 등을 통한 정서적 학대, 보호 소홀로 인한 방임(放任) 역시 아동학대에 속한다.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신체적 학대신체적 학대는 부모나 양육자 등이 손, 발 또는 도구를 이용해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이다. 아이는 신체적인 손상과 고통을 입게 되고, 심한 경우 폭력에 의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신체적 학대는 대부분 정서적 학대와 함께 일어나며, 폭력을 멈추더라도 트라우마와 함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폭력을 가하지 않고 연령에 맞지 않게 힘든 일을 시키는 경우도 신체적 학대에 해당된다.정서적 학대정서적 학대는 아동이 정서적으로 발달하는 데 손상을 입히는 행위다. 언어적·감정적 위협, 감금 등이 포함되며,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심한 욕설·협박·모욕도 해당된다. 언행의 강도에 따라 기준이 모호하지만, 아이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만큼 강하게 소리를 지르고 비난하는 것도 정서적 학대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외관상 상처가 드러나지 않다보니 심각성을 느끼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정서적 학대를 당한 아동은 성장 후 대인관계 또는 정서·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신체적 학대 못지않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성적 학대아동학대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性)적 학대도 포함된다. 성적 학대는 성적 자극·충족을 위해 아동에게 성적행위를 하는 것으로, 성폭행과 성착취 등이 모두 해당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 범죄가 피해자 지인에 의해 이뤄진다. 어린 시절 이 같은 기억이 사라지지 않아 ▲불안 ▲강박장애 ▲무기력 ▲우울 ▲분노 ▲적개심 ▲수치심 등 장기간 정신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성적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 폭행을 모두 동반한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방임직접적인 손상을 입히지 않더라도 아동학대에 속할 수 있다. 바로 ‘방임’이다.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아동을 방치하면 부실한 양육·보호로 인해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칠 수 있다. 실제 최근 일어나는 아동 관련 범죄는 방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예방 위해서는아동학대는 평소 사소한 행동·습관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호·관심과 함께 가정에서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부모는 폭력적인 충동을 가라앉혀야 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스러울 때는 전문가 상담을 받도록 한다. 자녀에 대한 기대는 현실적인 수준으로 맞추고, 양육이 힘들 때는 친척이나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알코올·약물로 해결할 경우 중독을 일으켜 더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호자가 아동에게 ‘학대’ 개념에 대해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당하게 취급 받았다면 즉시 믿을만한 어른에게 이야기하고 숨기지 말라고 알려준다.아동은 학대를 당하면 즉시 현장을 피하고, 크게 울거나 싫다고 소리를 질러 거부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도록 한다. 다만, 아동의 경우 스스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제한되는 만큼, 보호자와 학교,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보호, 도움이 동반돼야 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7:30
  • '이 먼지' 많이 흡입하면, 류마티스 질환 위험 ↑

    '이 먼지' 많이 흡입하면, 류마티스 질환 위험 ↑

    직장에서 석영 먼지에 많이 노출되면 류마티스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은 1979~2015년 남성 노동자 154만1505명과 여성 노동자 146만7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석영 먼지 노출과 류마티스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석영 먼지는 콘크리트‧석조‧화강암‧토양‧모래‧조경 재료 등에서 발생한다. 그 결과, 석영 먼지 노출 수준이 증가할수록 류마티스 질환 위험이 증가했으며, 노출이 가장 많은 사람의 위험은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질환 중 전신경화증(면역 이상‧혈관 손상‧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자가면역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특히 건설 작업장에서 석영 먼지에 노출되면 낮은 수준이어도 류마티스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 헨릭 콜스타드 교수는 “흡연 요인을 고려했음에도 석영 먼지 노출과 류마티스 질환 위험 사이에 여전히 연관성이 있었다”며 “향후 석영 먼지 노출이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특이적인 항체 수치를 높이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역학학회 학술지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20 07:00
  • 뜨거운 것 먹을 때만 어금니 '찌릿'… '이것'이 원인

    뜨거운 것 먹을 때만 어금니 '찌릿'… '이것'이 원인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치아에 금이 간 것일 수 있다.균열치증후군은 치아에 금이 살짝 간 것을 말한다. 어금니로 음식을 씹는 동안 찌릿한 통증이 있을 때는 대부분 균열치증후군 때문이다. 말린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등으로 어금니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이때 아주 뜨거운 음식이나 아주 찬 얼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치아 내 통증을 유발하는 가스가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면서 균열 부위를 자극해 통증이 생긴다.통증이 순간적인데다 진단이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치아 뿌리 근처까지 미세 균열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내려가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치과에서 진단받는 게 좋다. 다른 뼈는 깁스 등으로 맞대어 놓으면 저절로 붙지만 치아에는 조골세포 등 살아 있는 세포가 없어 절대 스스로 붙지 않는다. 통증이 생기면 곧바로 금이나 세라믹을 씌워서 균열의 추가 진행을 막아야 한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6:00
  • 8년 새 2배 증가한 '부인암'은?

    8년 새 2배 증가한 '부인암'은?

    난소암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의 발생은 2011년 약 1만2669명에서 2019년 2만4134명으로 약 1.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폐경 이후인 50-60대 여성들에게 발병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초기 난소암, 증상 없는 경우 대부분난소암은 골반강 내에 쌍으로 존재하는 여성의 생식능력을 담당하는 기관인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난소는 복강 안쪽 깊은 곳에 있고, 초기 난소암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진행암에서는 암복막증에 의해 하복부 통증과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소화불량,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소화기내과 혹은 비뇨의학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20%는 유전성 유방난소암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하고 정기 검진 시 체크함이 필요하다.난소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난소암의 고위험군은 ▲임신 · 출산의 경험이 없고,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여성, ▲ 가족 중 유방암 ·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들이 해당된다.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는 ”대장암, 요관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은 발병 장기는 달라도 그 원인을 보면 동일한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이라고 본다“며 ”난소암은 약 5~10% 정도가 유전성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유전자 검사와 더불어 전문의의 상담이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가족 구성원의 암 발병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하면 예방뿐 아니라 조기발견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로 연결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혈액검사, MRI, 내시경 검사 통해 진단난소암의 확진은 수술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수술 이전에 난소암으로 의심되는 병소가 있는 경우 병의 진행 정도와 주변 기관으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들을 시행한다.난소암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혈액학적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진단, ▲내시경 검사로 이뤄진다. 추가적으로는 난소암 환자 중 일부는 유전성 유방난소암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방X선촬영(맘모그래피)과 ▲유방초음파를 시행한다.혈액학적 검사는 난소암에 대한 민감성을 가진 종양표지(CA-125)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고, 질병의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자 자기공명영상(MRI)을 포함한 영상진단과 내시경 검사 등을 병행한다고 이해하면 된다.◇대부분 수술 후 항암요법 시행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이지만 치료 성적은 병기에 따라 다르다.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 생존율이 85~95% 정도로 높지만 난소암의 70%는 3기 이상의 진행성 병기에서 발견되어진다. 3기의 경우 생존율은 30~40%, 4기의 경우 10~20%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난소암 치료법은 일차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으로 구성돼 있다. 난소암은   1기암이라도 아주 초기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게서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혹시나 남았을지 모를 암세포를 제거하여 암 재발 확률을 낮추고자 한다. 수술은 자궁절제 및 양측 난소 · 난관절제술로 시행된다.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그 목적에 따라 약제의 선택 및 투여방법이 달라진다. 권병수 교수는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의 일종으로 신생 혈관의 생성제인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BRCA 변이환자에 사용 가능한 PARP억제제가 개발되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난소암 치료는 개복 수술을 원칙으로 하지만 초기 난소암 환자의 경우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여 미용 효과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빠른 회복으로 항암치료 시작 시점을 앞당겨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0 05:00
  •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실명 위험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실명 위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은 중년 이후에 증가하는 '눈의 성인병'이다. 오래 앓거나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 올라가 '3대 실명 질환'으로 불리기도 한다. 누구나 눈의 노화가 찾아오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눈 노화를 늦추고 이런 무서운 안질환을 막을 수 있다.◇기름지고 단 음식, 눈 건강에도 해로워눈에는 수십 가닥의 모세혈관이 분포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유발하는 식품은 눈에도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은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안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앞당긴다. 콜라, 사이다 등 가공식품에 많은 당분은 눈으로 가는 각종 항산화물질을 빼앗고, 혈당을 올려 안 질환 위험을 높인다. 반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눈 건강에 좋다.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가 수정체나 각막 등의 단백질이 변형하는 것을 막아 준다. 비타민B는 시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해 노화로 시신경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고, 진정제 역할을 해 눈의 피로를 어느 정도 줄여준다. 땅콩, 우유, 굴 등에 많은 비타민B1이 특히 시력 보호에 좋다.토마토의 '라이코펜'성분은 시신경 손상을 억제해 녹내장을 막아 준다. 하루에 토마토 한 개 분량 정도인 라이코펜 60㎎을 섭취하면 녹내장 예방이나 진행 억제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날 것일 때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올리브유 등에 익혀 먹으면 더 좋다. 녹황색 채소는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이 들어 있어 황반변성을 막아 준다.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를 하루 한 주먹(100g) 정도 먹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루테인제제 하루 권장량(2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눈 비비지 말고 수시로 눈 깜빡여야수시로 멀리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독서나 컴퓨터 등 눈 근육을 수축시키는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1한 시간에 한 번씩 5~10분간 '멀리 바라보기'를 해야 한다. 창밖을 내다보면서 산꼭대기나 건물 등 한 곳을 정해서 보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있거나 허공을 멍하게 응시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눈에 힘을 주고 10회 정도 꾹꾹 깜빡여도 좋다. 눈을 깜빡이면 눈 주위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눈물이 충분히 나와 안구 표면이 정화된다. 반대로 눈을 비비는 습관은 안구에 염증을 유발하고 백내장을 앞당긴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2:00
  • 원인 모를 발기부전? '전립선암' 신호일 수도…

    원인 모를 발기부전? '전립선암' 신호일 수도…

    원인 모를 발기부전이 갑자기 발생한 사람은 '전립선암' 때문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국내 환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양에서는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에 꼽히며, 국내에서도 빈도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남성암 4위를 기록 중이다. 전립선암은 발생해도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난다(미국암협회). 미국암협회는 "진행된 전립선암은 때때로 배뇨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소변이나 정액 속 피가 섞이는 증상, 발기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로는 사정 중 통증을 유발해 성적 쾌락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전립선 뒤쪽에 발기신경이 있기 때문에 암이 이를 침범하면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립선암이 사정관(남성의 생식기에서 정액을 내보내는 가느다란 관)을 꽉 눌러 사정 시 통증이 생기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나, 직장수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암이 발생했을 때 증가한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등 다른 전립선질환일 경우에도 상승할 수 있어, 전립선 특이항원이 증가한 경우에는 암의 확진을 위해 전립선 조직생검을 시행해야 한다.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만져보며 전립선에 멍울이 만져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상 증상이 있으면 역시 조직 생검이 필요하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고섬유질 식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암 사망률과 지방섭취량은 비례 관계로 알려졌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0:30
  • 봄철 ‘진드기’ 잘못 물리면 사망까지… 예방법은?

    봄철 ‘진드기’ 잘못 물리면 사망까지… 예방법은?

    전국 각지에 ‘진드기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최근 지방 곳곳에 진드기가 출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달 말에는 경상북도에서 올해 첫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SFTS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추정되는데, 이 진드기는 주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SFTS 환자 수는 244명이며,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환자가 크게 늘고, 특히 50대 이상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다. 다만, 진드기에 물렸다고 반드시 SFTS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전체 진드기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약 0.5% 미만으로 추정된다. 건강한 사람은 진드기에 물려도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될 수 있다. SFTS에 걸릴 경우, 4~15일 간 잠복기를 지나 38~40℃에 이르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은 근육 떨림, 혼동, 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는 물론, 예방백신 또한 없다는 점이다. 매년 치사율이 10~20% 수준으로 높은 것 역시 이 때문이다.따라서 봄철 야외활동이 많거나 풀밭 등에서 오래 일할 경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에 나갈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일 할 때는 반드시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입도록 한다. 진드기가 몸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소매·바지 끝을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이외에도 밖에서 입은 옷은 털어서 세탁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을 꼼꼼히 씻어준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핀셋 등으로 머리 부분을 잡고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뗄 경우 진드기의 머리 부분이 남을 수 있다. 야외에 다녀온 후 2주 내에 갑작스러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9 20:00
  • 성적 낮은 우리 아이, 혹시 ‘이것’ 때문?

    성적 낮은 우리 아이, 혹시 ‘이것’ 때문?

    아토피 피부염이 심할수록 학습장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 페렐만 의대 조이 완 박사 연구팀은 2004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소아 아토피 명부(PEER)에 등록된 2~17세 2074명을 추적 분석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와 학습장애 진단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을 동반한다.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환자중심습진평가(POEM), 환자중심습진평가 중증도 범주(POEM severity category), 자체 평가 점수의 평균값으로 측정했다. POEM 점수는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0~2점)’, ‘경증(3~7점)’, ‘중등증(8~16점)’, ‘중증(17~24점)’, ‘매우 심한 중증(25~28점)’으로 분류됐다. 학습장애 진단은 환자나 간병인 보고에 따라 의료종사자에 의해 평가됐다.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2%가 학습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중증일수록 학습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았다. 피부가 건강한 그룹과 비교해 학습장애가 나타날 확률을 나타낸 오즈비(odds ratio)는 경증에서 1.72, 중등증에서 2.09, 중증~매우 심각한 중증에서 3.10으로 나타났다. 또 반대로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일수록 아토피 피부염 증상도 심했다. 학습 장애가 없는 아동의 POEM 점수 중앙값은 2점인 반면,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의 POEM 점수는 5점이었다. 실험 결과는 성별, 연령, 인종과 민족, 연간 가구 소득, 아토피 피부염 발병 연령, 아토피 피부염 가족력과 동반 질환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정했다.연구팀은 “사회경제적 특성, 발병 연령 및 기타 관련 장애와 관계없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악화는 더 높은 학습장애 발생과 연관이 있었다”며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소아 환자에게 생길 학습장애 완화를 위해 선별검사 등 적절한 개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JAMA Dermatology’에 지난 14일 게재됐다.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고, 피부 면역 반응과 염증반응을 정상화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내로 짧은 목욕이나 샤워하기 ▲비누목욕은 2~3일에 한 번 ▲때 밀기는 금지 ▲보습성분을 포함한 세정제를 사용하기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르기 ▲순면 소재의 옷을 입기 ▲손톱, 발톱을 짧기 등과 같은 피부관리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8:35
  • 우울증약 복용 중엔 '이것' 섭취 주의해야

    우울증약 복용 중엔 '이것' 섭취 주의해야

    비타민B‧아미노산이 풍부한 맥주효모는 탈모 방지와 변비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맥주 효모가 든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은 피하는 게 좋다.맥주효모는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한다. 맥주효모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때문이다. 티라민은 체내에서 모노아민산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를 저해하는 게 항우울제인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다. 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맥주효모를 섭취하게 되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아 체내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열의 약을 복용할 때는 치즈·맥주효모 같이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하라고 설명한다.한편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신경안정제(항불안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신경안정제는 불안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가바' 작용에 관여하는 약인데,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복용을 중단하면 불안 증세가 곧 다시 나타난다. 오래 복용하면 의존성이 높아지고, 금단 증상이 두려워지면서 불안감이 오히려 더 커지기도 한다. 지병 악화가 걱정되거나 도저히 못 참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만 일시적으로 먹는 게 좋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9 17:01
  • 해외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 70명 늘어

    해외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 70명 늘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입국 검역이나 자가격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사례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여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70명 늘어 총 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새로 확인된 70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6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5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41명, 외국인이 29명이다.이들 가운데 3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35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다.국내발생 35명 중 27명은 집단감염 사례에서 나왔고, 8명은 아직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 확진자다. 현재까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은 총 31건이다.해외유입 35명 중 13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2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지난해 10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총 7215건을 분석해 현재까지 총 449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가 388건, 남아공발 변이가 51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58
  • 물 대신 음료수 마시는 한국인… 물 섭취 3년 째 감소

    물 대신 음료수 마시는 한국인… 물 섭취 3년 째 감소

    하루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 그러나 물 섭취를 충분히 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알려진 ‘하루 2L’ 물 섭취는 커녕, 1L 이상을 섭취하는 인구가 크게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물을 적게 마시면 비만·당뇨병·콩팥결석·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순수한 물을 섭취하지 않는 대신 탄산음료나 주스 등 가당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물 충분히 마시는 사람 절반도 안 돼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자(1일 물 충분섭취량 이상인 경우)’ 비율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연령별 물 충분섭취량은 아래와 같다.<표> 30~49세 기준 남성은 957mL, 여성은 772mL 이상을 마셔야 하고, 50~64세 기준 남성은 940mL, 여성은 784mL 이상을 마셔야 한다. 하루에 1L도 안되는 양이지만, 물 충분 섭취자 비율이 2015년 42.7%, 2016년 44.8%, 2017년 42.1%, 2018년 39.6%로 점점 감소했다. 2016년부터 3년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반면에 음료수를 통해 설탕 등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류의 주요 공급원이 음료류로 나타난 것.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음료류가 가공식품 당류 섭취 비율의 32.7%를 차지했다. 1~5세는 과일·채소음료를, 6~49세는 탄산음료를, 5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했다. 특히 유아나 청소년은 당류 섭취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36.4g, 2018년 기준)는 1일 총 열량(1968 kcal)의 7.4%로 WHO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나, 3~5세(유아)는 10.1%, 12~18세(청소년)는 10.3%로 WHO 권고기준(10%)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50
  •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소변이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심지어 요실금 증상까지 겪는 사람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내린다. 국내 성인의 약 12%가 과민성방광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과민성방광은 신경계 질환(파킨슨병·뇌졸중 등)에 의해 배뇨를 담당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 '노화(老化)'가 가장 큰 원인이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과민성방광은 스트레스·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이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치료가 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만든'생활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카페인·알코올 제한=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정상 체중 유지=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소변 참기=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다만, 과민성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골반근육 운동=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된다.▷물은 적정량 섭취=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 이상 2400㎖ 이하가 적절하다.​과민성방광은 약물이나 보톡스로 치료할 수 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본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요도(소변이 나오는 통로)로 주사기를 넣어, 방광 내벽 20~30군데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치료 효과는 평균 6개월 지속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46
  • 사노피,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 출시… 국내 최초

    사노피,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 출시… 국내 최초

    사노피 파스퇴르는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헥사심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한 B형 간염 항원을 포함한 완전액상 제형 콤보백신이다.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질환을 추가 예방함으로써,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 등 영아 기초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전 세계 124개국에서 약 1억2000만 도즈 이상 접종됐으며, 6가 혼합백신 시장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다년간 접종 경험을 쌓아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6가지 감염질환에 해당하는 모든 항원에서 기초접종을 통한 면역원성, 대조군과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올해 4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사노피는 이번 출시로 의료진의 효율·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 측은 “헥사심은 6가지 백신을 별도 재구성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완전액상 형태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라며 “벨기에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재구성 과정이 필요 없는 백신은 의료진 백신접종 준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별도의 백신 재구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종 오류의 위험을 약 5배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사노피 파스퇴르의 파스칼 로빈 대표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사회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오랜 혼합백신 개발·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주’,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에 이어 6가 혼합백신 ‘헥사심’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아 감염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6:31
  • 22일부터 '남아공 변이' 고위험국가발 입국자, 시설격리

    22일부터 '남아공 변이' 고위험국가발 입국자, 시설격리

    정부가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고위험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서는 시설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고위험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서 오는 입국자 전체에 대해 22일부터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남아공발 변이는 영국발 변이, 브라질발 변이와 더불어 감염력이 센 것으로 알려져 주요 변이 3종으로 꼽힌다.이 가운데 남아공발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방대본은 이런 위험 요소를 언급하면서 "최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방대본은 남아공과 탄자니아에서 국내로 들어온 내국인과 외국인 전체에 대해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입국 뒤 진단 검사를 한 차례 더 시행한 뒤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한다는 방침이다.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시설 입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다만, 내국인 가운데 PCR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은 사람은 시설 입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다. 14일간 입소 비용은 총 168만원이다.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입국할 수 없다.방대본은 이외에도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는 입국 뒤 활동 계획을 준수하는지와 중간에 PCR 검사를 더 받는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9 15:37
  • 건조하고 아픈 눈… 각막 벗겨지는 ‘이 질환’일 수도

    건조하고 아픈 눈… 각막 벗겨지는 ‘이 질환’일 수도

    유독 아침에 눈이 건조하고 아프다면 단순 안구건조증이 아닌 ‘재발성 각막상피미란’을 의심할 수 있다. 재발성 각막상피미란은 손톱이나 나뭇가지 등에 긁혀 벗겨진 각막상피가 각막기질에 정상적으로 붙지 못해 계속해서 벗겨지는 질환이다. 눈썹이 안구를 찌르거나 각막상피세포 유전이상‧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증상으로는 눈뜰 때 뻑뻑함, 따가움을 비롯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눈물흘림, 눈부심, 이물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이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한 번 걸렸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약한 자극에도 쉽게 각막이 벗겨져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각막상피는 눈의 가장 바깥에 위치하며 눈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는데, 각막상피가 벗겨지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낮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조기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심한 각막염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인공누액‧치료용 콘택트렌즈‧압박안대‧안연고 등이 선택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각막을 절제하는 병변 부위가 국소적인 표층각막절제술이나 주삿바늘을 이용하는 전부기질천자술은 큰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여러 치료에도 병이 자주 재발하면 치료레이저 각막 절제술을 고려한다.
    안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9 15:13
  • 3321
  • 3322
  • 3323
  • 3324
  • 3325
  • 3326
  • 3327
  • 3328
  • 3329
  • 33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