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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영상기술 확산으로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영상 검사가 일상적인 진단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의료 방사선 노출 증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 국민의 영상 검사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다.지난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산병원에 의뢰해 수행한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영상 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으로 2020년보다 약 2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평균 유효선량은 3.13mSv(밀리시버트)로 같은 기간 14.3% 늘었고, 국민 전체 집단 피폭량도 약 27%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다.특히 CT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전체 검사 건수에서 CT가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불과하지만, 전체 방사선 피폭량의 67% 이상이 CT에서 발생했다. 반복 검사로 인해 연간 누적 피폭량이 250mSv를 넘는 사례도 일부 확인됐다. 이는 국제 권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장기적으로 암이나 백내장 등 건강 위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같은 CT 검사라도 장비 성능에 따라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은 달라졌다. 채널 수가 많은 고성능 장비일수록 더 적은 방사선으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환자 체형도 변수였다.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경우 선명한 영상 확보를 위해 더 높은 방사선량이 필요해 평균 유효선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지역 간 격차도 확인됐다. 수도권은 고성능 장비 도입 속도가 빠른 반면, 지방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 장비 비중이 높아 검사 환경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진단참고수준(DRL)’을 통해 방사선 적정 수준을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의료기관 자율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 환자별 누적 방사선량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도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태다. 반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은 법적 기준이나 보험 정책, 국가 단위 데이터 관리 체계를 통해 방사선 노출을 관리하고 있다. 연구진은 법적 기준 마련과 함께 영상정보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선량 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장비 교체 및 지역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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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지닌 색연필 화가 양예준 군의 이야기를 담은 '색연필을 흔들던 아이는 어떻게 천재 화가가 되었을까'가 1일 출간됐다.이 책은 자폐성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며 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온 어머니 장윤경 씨의 첫 저서로, 한 아이의 재능이 어떻게 발견되고 확장되는지를 담은 성장 기록이다.양예준 군의 그림은 처음부터 '예술'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저자가 상동행동과 시각추구를 완화하기 위해 건넨 종이와 색연필에서 출발했다. 무심코 흔들던 색연필의 흔적은 점차 형태를 갖추었고, 결국 작품이 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책은 발달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도 함께 짚는다. EBS의 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자폐 스펙트럼 아동 캐릭터를 처음 등장시킨 PD가 "알고 이해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듯, 차별은 악의가 아닌 '무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도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은 여전히 존재한다.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저자는 아이의 가능성을 믿었다. '할 수 없다'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그림을 통해 아이가 즐거움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도왔다. 그 결과, 한때 교정의 대상이던 상동행동과 시각추구는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됐다.저자는 아들의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할 때 장애를 드러내지 않았다. 예술 앞에서는 장애가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쌓인 수상 이력은 국내외 미술대회 70여 건에 이른다. 양예준 군은 2022년 영국 사치갤러리 전시작으로 선정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서울시 창의·과학예술 분야 최우수상 수상, 대학 부설 미술영재원 합격, 서울역 광장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 책은 편견을 넘어 가능성을 증명해낸 한 아이의 여정을 담고 있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일반 독자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장윤경 씨는 "발달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우리는 모두 '특별한 천재들'이며 '기적의 주인공'이니, 누구도 한 사람의 미래를 함부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장 씨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을 전공했으며, CPBC(가톨릭평화방송)와 '가톨릭 디다케'에서 편집기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양예준 군의 어머니이자 매니저로,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발달장애·미술 영재 커뮤니티 '그림 엄마'를 통해 국내외 작가 및 엄마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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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향후 5년간 정신건강 정책의 방향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내놨다. 예방부터 치료, 회복, 중독, 자살 대응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6개 분야 17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그간 심리상담 바우처 도입, 청년 정신건강 검진 확대 등 정책이 이어졌지만, 정신질환 유병률 증가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자살 문제가 커지면서 보다 종합적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심리상담 강화… 고위험군 조기 발굴 먼저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불안 고위험군, 자살 시도자·재난피해자 등 고위험군 대상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사회서비스 취약지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방문·비대면 상담을 도입한다.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정신과 전문의 등이 학교를 찾아 위기 학생을 돕는 긴급지원팀을 기존 56개에서 2030년까지 100개로 늘리고,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국민건강검진과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자를 선별하는 한편, 정신과 첫 진료비 지원을 제공한다.◇24시간 응급치료 체계 구축… 병상 확대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응급의학과가 협진해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기존 13곳에서 2030년까지 17개로 늘릴 계획이다.또, 신체문제와 정신증 치료가 모두 가능한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공공병상을 확충하고 집중치료실병상 일부를 응급병상으로 지정한다.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병상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 병상 배정과 이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정신응급의료상황실'도 2028년께 시범 도입한다.시설과 인력 수준을 강화한 집중치료실 병상도 현 400개 수준에서 2000개까지 확충한다.치료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전의향서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비자의 입원 과정에서 이송, 치료비 지원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입·퇴원 절차를 개선한다.지역사회 자립·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 기능전환 적합도를 따져 일부는 기능을 강화하고, 부적합 시설은 소규모 공동생활 구조로 운영하는 안을 추진한다.지역 재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재활서비스를 통합돌봄과 연계하고, 일 경험 시범사업 등을 통한 당사자의 경제활동과 주거 지원도 강화한다.◇마약 치료 전문의원 지정 검토복지부는 또한 마약 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하고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현재 9곳에서 내년까지 18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경증 환자를 위한 중독 치료 전문의원 지정을 검토한다.중독 치료 난이도를 반영한 적정 수가를 검토하고 마약류와 알코올 중독 실태조사를 정례화하는가 하면, 중독 수준별 표준 치료지침과 중증도 평가체계도 개발한다.알코올·마약·도박 등 각 부처에 흩어진 분야별 중독정책 총괄 기능을 신설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도·행정체계와 재정 기반을 포함하는 기본법 제정도 추진한다.◇자살 예방 ‘촘촘하게’… AI로 위기 신호 포착자살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정부는 자살긴급정보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위한 정신응급·자살응급 긴급대응체계 모형을 개발한다. 또 자살예방법을 개정해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고, 자살유가족에 대해서는 심리상담과 임시주거·법률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자살 원인을 분석하는 심리부검을 성인에서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도입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올해 11월 시행되는 자살예방법 개정안에 따라 AI를 활용한 온라인 자살 유발정보 점검·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번개탄 등 자살위해물건의 경우 소관부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유통·판매 관리를 추진한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정책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자살업무를 총괄하는 '자살예방관'을 지정할 계획이다.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정부 정신건강 정책의 청사진"이라며 "마음의 아픔을 공감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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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2026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 선정의료 인공지능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중견기업과 의료기관 등 수요 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공급 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브이닥 프로는 에이아이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LLM ‘MOCA’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으로, AI 기반 사전 문진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 임상 정보를 정리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진료 중에는 의사와 환자 간 대화를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STT, Speech-to-Text) 기술로 기록·요약하며, 외부 의료 문서는 디지털화해 차트에 반영한다. 진료 후에는 진료 결과를 기반으로 사후 관리 안내를 자동 생성해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네오이뮨텍, CD19 CAR-T 병용 임상 NIT-126 첫 환자 초기 투여 완료T 세포 기반 면역 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이 CD19 CAR-T 치료제와의 병용을 평가하는 병용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 1상(NIT-126)에서 첫 환자 초기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자커리 디 크리스 박사가 책임 연구자로 주도한다. CD19 CAR-T 치료제인 브레얀지(Breyanzi) 또는 예스카타(Yescarta)를 투여 받은 LBCL 환자를 대상으로, CAR-T 투여 이후 NT-I7(Efineptakin alfa)을 10일차 및 31일차에 반복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NT-I7은 인터루킨-7(IL-7) 기반의 T 세포 증폭제다. 본 연구는 최소 6명에서 최대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까지 총 3명의 환자가 등록되었으며, 순차적으로 투여가 진행될 예정이다.■샤페론,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 임상 1상 성공면역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샤페론이 국전약품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1상에서 누세린은 7일 동안 하루 한 번 혹은 여러 번 경구 복용에도 중대한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누세린은 ‘GPCR19’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염증복합체 억제제로,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 병리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축적과 신경 염증을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관련 전임상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포낙보청기, 업계 최다 연구 논문 축적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Phonak)이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 자료를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낙이 최근 공개한 연구 분석 자료 ‘필드 스터디 뉴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주요 보청기 브랜드의 연구 자료를 비교한 결과 포낙이 연구 자료 규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글로벌 주요 보청기 브랜드 6곳의 전문 웹사이트와 오디올로지 온라인, 히어링 리뷰 등 전문 저널에 공개된 연구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연구 자료는 총 244건으로, 이 가운데 79건이 포낙 연구 자료로 약 32%를 차지했다.■뉴로핏, 美 알츠하이머병 치료·진단 표준화 네트워크와 MOU 체결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뉴로핏이 미국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표준화 네트워크(ALZ-NE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는 한편,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뉴로핏의 주요 제품 도입을 모색하고 임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뉴로핏의 주요 솔루션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 등이 활용된다.■엔젠바이오, 가톨릭대·美 야티리바이오와 3자 MOU 체결AI 정밀 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가톨릭대, 야티리바이오(YatiriBio)와 미세잔존질환(MRD) 정밀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차세대 MRD 정밀 진단 분야 공동 연구 및 연구과제 발굴 ▲AI 기반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분석 기술 개발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연구 및 글로벌 협력 등을 추진한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에 단백체 등 다층 데이터 해석을 결합함으로써, MRD의 민감도와 예측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정밀 진단 체계 구축에 나선다. MRD는 치료 이후에도 체내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암세포를 말하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비롯한 혈액암의 주요 재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와이덱스, 얼루어 라인에 충전식 보청기 2종 출시덴마크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Widex)가 얼루어(Allure) 라인업에 충전식 귓속형(ITC)과 귀걸이형(BTE) 모델 등 충전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충전식 귓속형(ITC)은 1회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귀걸이형(BTE)은 중고도와 심도 난청까지 지원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퓨어 사운드(PureSound™)’라는 초고속 신호 처리 기술로 소음 환경에서 어음 명료도를 4.3dB 향상시키며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한다.■드림텍, 주주 친화 정책 강화종합전자부품·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드림텍이 배당 절차를 개선하고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드림텍은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 개선과 자기주식 처리 규정 정비를 골자로 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관 변경의 핵심은 배당 절차 개선이다. 드림텍은 제49조(이익배당)를 개정해 배당 기준일 공고 규정을 삭제했다. 기준일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금을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금을 먼저 결정하고 기준일을 설정하는 구조로 절차를 바꾼 것이다. 투자자는 배당 규모를 확인한 뒤 기준일 전에 주식을 취득해 배당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원텍,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행사 참석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오늘부터 ‘2026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 미팅(2026 AAD Annual Meeting)에 참가했다. AAD는 1938년에 시작된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로, 미국과 중남미를 포함해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 2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원텍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리지오 ▲올리지오X ▲피코케어 마제스티 ▲피코알렉스 ▲파스텔 프로 ▲산드로듀얼 ▲브이레이저 ▲누바덤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다 제품을 전시했다.■봉담나이스병원, 메디아나 ‘환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경기도 화성시 효행구에 위치한 봉담 나이스병원이 메디아나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도입해 병원 운영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병원은 관절·척추 중점 치료병원으로 환자 맞춤 수술과 수술 후 재활 치료, 회복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목표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아나 유니파이드 모니터링(MEDIANA Unified Monitoring)’은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심전도(ECG) ▲낙상 감지 기능을 하나의 중앙집중감시장치로 연결해 환자 상태에 대한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알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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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부과 등에서 활용되는 인체조직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을 둘러싸고 정부가 광고 제한 등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부에 직접 주입되는 시술 특성을 고려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반영된 조치다.다만 관련 시술이 이미 의료 현장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제도 정비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및 업계와 협의해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광고를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검토 중이다. 또 인체조직 사용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식약처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미국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해 ‘리투오’와 같은 제품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또 조직은행과 조직이식의료기관이 중대 부작용 외 일반 부작용을 보고하는 주기를 단축하고, 의료기관이 인체조직을 이식할 경우 해당 제품이 인체조직 유래임을 환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조직이식 결과기록서에 이식 목적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방안 역시 포함됐다.이번 조치는 ‘엘라비에 리투오’ 등이 ‘리쥬란’, ‘쥬베룩’ 등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의료기기가 아닌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리투오는 인체 기증 피부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CM)로 구성된 제품으로, 손상된 조직의 구조와 기능 회복을 돕는 특성 때문에 피부 재생 시술에 사용된다. 반면 리쥬란은 연어 유래 DNA 조각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쥬베룩은 식물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폴리젖산(PLA)과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다.국내에서는 리투오가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의료기기와 다른 관리 체계를 적용받는다.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사용 목적 및 적응증 승인과 함께 일부 품목의 경우 임상시험을 거쳐야 유통이 가능하지만, 인체조직은 개별 제품 승인 없이도 의료기관에 공급될 수 있다.식약처는 현재 인체조직 관리 체계가 충분히 구축돼 있다는 입장이다. 기증자 적합성 검사와 조직 관리 기준 준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입 시에도 조직은행 허가와 제조원 승인 절차를 거친다는 설명이다.다만 리투오가 병의원에서 의료기기처럼 사용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서미화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식약처에 접수된 리투오 관련 민원은 총 10건으로, 감염 위험 관리 강화나 불법 유통·시술 단속 요구 등이 포함됐다.서미화 의원은 “리투오가 인체 적용 스킨부스터 시술로 활발히 사용되는 만큼 관리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식약처는 인체조직 미용 시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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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사료 10톤 기부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 동물을 위한 맞춤 영양 사료 10톤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량은 반려동물 약 12만 마리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사료는 국내 최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전국 보호소 및 쉼터 8곳에 전달되며, 유기 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마이브라운, 공식 서포터즈 ‘브라운즈’ 1기 모집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이 반려인과 반려동물 보험의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서포터즈 ‘브라운즈(Browns)’ 1기를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마이브라운 반려동물 보험을 직접 경험하고 보호자의 시각에서 이를 콘텐츠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자들이 보험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나누는 ‘똑똑한 집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20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중심으로 총 6회의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녹십자수의약품, 파충류 맞춤형 영양 솔루션 ‘지렙 용과’ 출시녹십자수의약품이 파충류 전용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지렙(G-REP)’의 신제품 ‘지렙 용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파충류의 식습관과 영양 요구를 고려해 설계된 기능성 보조사료로, 기존 곤충 위주의 식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고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수분 함량이 높은 레드 용과를 베이스로 구성해 파충류의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를 유도하며, 과일 특유의 향과 색감을 활용해 섭취를 유도한다.■동물성 원료 88%·생육 기반 펫푸드 ‘와일드캣88’ 론칭육식동물인 고양이의 본능에 맞춘 설계를 내세운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와일드캣88(WILDCAT 88)’이 출시됐다. 와일드캣88은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식성에 맞춰, 전체 원료의 88%를 동물성 원료로 구성한 레시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 중 절반을 신선한 생육으로 채운 리얼 미트 기반 포뮬러를 바탕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춰 고양이 본연의 식단 구조를 반영했다. ‘와일드캣88 오리지널 팜랜드 폴트리’는 오리와 닭, ‘와일드캣88 오리지널 오션 피쉬’는 연어와 정어리를 기반으로 한다.■우리엔, ‘동반 출입 PASS’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혼선 해소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이 3월 19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공개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 개선사항’ 발표에 발맞춘 ‘동반 출입 PASS’ 서비스를 공개했다. 우리엔의 ‘동반 출입 PASS’는 앱 내 등록된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접종 내역을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인증하는 서비스다. 우리엔은 식약처 공인 확인 수단 중 하나인 모바일 건강앱 기반 접종 인증 방식을 완비하고 있다. 보호자는 별도의 종이 증명서를 지참할 필요 없이, 앱 화면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입장 절차를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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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차세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 국내 출시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 메드트로닉이 기존 대비 배터리 수명이 40% 향상된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Micra™ VR2, Micra™ AV2)’를 4월 국내 출시한다. 마이크라2는 전력 소모 최적화와 배터리 구성 개선을 통해 기기 수명을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켰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라 VR2의 예상 중간 수명은 약 16.7년, 마이크라 AV2는 약 15.6년으로 보고됐다. 환자의 80% 이상이 재시술 없이 평생 단 한 개의 심박동기로 치료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엔서지컬, 분당서울대병원에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공급수술 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이 자사의 AI 기반 신장 결석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엔서지컬의 2026년 첫 병원 공급 사례로, 양 기관은 국산 수술 로봇 기반 결석 치료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메닉스는 3㎜ 지름의 연성 내시경 로봇을 인체에 절개없이 요관에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장비다. AI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움직이는 결석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레이저 조준의 정확도를 높이며, 경로 재생 기능은 내시경이 한 번 다녀간 경로를 자동으로 재생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킨다.■셀바스AI, 코스닥150 신규 편입AI 음성 기술 기업 셀바스AI가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고 25일 밝혔다. 변경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반영된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등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 메디아나와 협력해 의료 AI 사업화를 추진하며, 군 병원 수술실에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실증사업을 수행했다.■메디아나, 곽민철·강동원 각자대표 체제 전환셀바스AI 계열사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이사회를 열고 강동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곽민철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곽민철 경영대표는 AI·SW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와 성과 중심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운영 구조를 정비했다. 강동원 사업대표는 2001년 메디아나에 입사해 연구소장과 사장을 거치며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 운영을 총괄해온 의용전자공학 박사다. 환자감시장치(PMD)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주요 제품의 개발과 글로벌 매출 확대를 주도해왔다. 앞으로 제품 개발부터 영업·마케팅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이엔셀, ‘세포 안테나 재생’ 기술 日 특허 등록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 이엔셀이 ‘일차 성모(Primary Cilia)’ 기능을 복구·강화하는 독자적 기전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줄기세포 또는 그 배양액을 활용해 노화하거나 손상된 세포 표면의 ‘일차 성모’ 생성을 촉진하고 길이를 연장시키는 플랫폼 기술이다. ‘세포의 안테나’로 불리는 일차 성모는 외부 환경의 신호를 감지해 세포의 생존과 분화를 조절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 기능이 퇴화하면 세포 노화와 각종 난치성 질병에 노출된다. 이엔셀의 고유 기술은 이 안테나를 다시 세워 주변 세포 본연의 재생 기능과 신호 전달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 다낭성 신장질환, 당뇨·비만 등 대사·기능성 질환, 희귀 유전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학적 용도까지 광범위한 권리를 확보했다.■엔젠바이오, 2025년 매출 전년 대비 278% 성장AI 정밀 의료 기업 엔젠바이오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엔젠바이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8.5% 증가했다. 손익 구조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82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또한 67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7% 감소해 손익구조 개선 흐름이 가시화됐다. 엔젠바이오는 올해 기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동과 남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네오이뮨텍, NT-I7 기반 감염 면역 회복 연구T 세포 기반 면역 치료 기업 네오이뮨텍이 서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남혁 교수 연구팀과 NT-I7을 활용한 면역 회복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조남혁 교수는 감염면역학, 바이러스학, 백신 면역, 항암 면역 분야 전문가다. 네오이뮨텍의 IL-7 기반의 T 세포 증폭제인 NT-I7은 림프구 생존과 기능적 활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조절 인자다. 공동 연구에서는 조 교수팀이 구축한 인플루엔자 감염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 감염으로 유도된 조혈 편향과 면역 저하 상태를 NT-I7이 어떻게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기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뉴로핏,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공개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기업 뉴로핏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20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tDCS) 솔루션을 공개한다. 지난해 4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은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과 경두개 전기자극(tES) 기기인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뉴로핏 테스랩으로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자극 위치와 방법을 계산하고, 뉴로핏 잉크를 통해 해당 부위에 비침습적인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 운동 마비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되며, 치료법은 재활 요법과 병행해 활용된다.■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 참가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에 참가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라스모티닙은 AML 환자 30%에서 보이는 FLT3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항암제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불응성 AML 환자가 참여한 라스모티닙 1b상에서 50%의 종합완전관해(CRc)를 확인했다. 라스모티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으며 상용화를 위한 채비에 접어들었다. PHI-501은 암 유발의 핵심 인자 BRAF·KRAS·NRAS 변이를 가진 대장암, 흑색종 등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로, 1월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했다.■에스디바이오센서, 대규모 광교 R&-D 센터 구축 추진체외 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일원에 약 7426.2㎡(약 2244평) 규모로 ‘에스디바이오센서 광교 R&D 센터(가칭)’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 R&D 센터는 인체·동물 진단을 비롯해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연구를 연계하는 그룹 차원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으로 기획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체계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뉴아인 ‘애드녹스’, 혁신의료기기 지정뉴아인의 ADHD 치료기기 ‘애드녹스(ADDNOX)’가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애드녹스는 삼차신경자극(TNS) 기반 기술을 통해 전두엽과 연결된 신경 회로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약물 없이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다. 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도 행동 조절과 수면 관련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 확인되며,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아크-자이메드, 만성질환 합병증 발견 위한 ‘망막 AI’ 서비스 공동 확대의료 인공지능 기업 아크와 자이메드가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망막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이메드는 안저 이미지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망막 혈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상동맥경화와 경동맥경화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크는 망막 기반 질환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 질환을 발견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망막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 서비스를 공동 확대할 계획이다.■포낙보청기,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 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AI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와 충전식 맞춤형 보청기 ‘비르토 인피니오 R’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포낙의 독자적인 딥소닉 칩을 기반으로 소리 환경을 분석하고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리하는 AI 보청기다. 함께 수상한 ‘비르토 인피니오 R’은 개인의 귀 형태와 청력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 설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청취 성능을 제공한다.■스카이랩스, 미국심장협회 ‘임상 고혈압 분야 연구자상’ 공식 후원스카이랩스가 심혈관 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 기관인 미국심장협회가 제정한 ‘임상 고혈압 분야 연구자상’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미국심장협회에 약 9만 달러를 지원하며, 여기에는 선정된 연구자에게 지급되는 상금과 어워즈 운영을 위한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심장협회 고혈압 분야 회원이면 된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로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개발해, 일상에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2024년 6월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등재된 후, 출시 1년 만에 약 1700여 개 의료기관을 통해 처방되고 있다.■알파타우, ‘알파다트’ 2025년 주요 성과와 임상 마일스톤 공개종양 치료 기업 알파타우 메디컬이 향후 임상 마일스톤을 공개하는 한편 2025년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타우의 2025년 12월 31일 기준 총 현금 보유액은 약 7690만 달러로 전년 말 62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연구 개발 비용은 임상 시험과 인력 확대 그리고 외부 연구기관 비용 증가로 전년 말 2700만 달러 대비 늘어난 3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여러 주요 임상 마일스톤이 예정돼 있다. 재발성 피부암을 대상으로 한 미국 다기관 임상시험은 2026년 1분기 말 환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췌장암 임상시험은 2026년 2분기 환자 모집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악성 뇌종양 연구에서는 2026년 2분기 첫 세 명 환자의 초기 안전성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전체 환자 모집 완료는 2026년 하반기로 전망 중이다.■미니쉬테크놀로지, 미니쉬골프단 창단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국내외 정규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미니쉬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에는 박준홍 프로를 제외한 이가영, 양효진, 허다빈, 안지현, 박결, 한진선, 박보겸, 마다솜, 성은정, 송민혁 프로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미니쉬(MINISH)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정규 투어에 출전하게 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선수들에 맞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비롯한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니쉬골프단은 올 시즌 KLPGA·KPGA 정규투어를 통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1월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주관하는 자체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테라젠바이오, 2025년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의약품 제조 기업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인 테라젠바이오가 2025년 경영 효율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05억 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적자 23.8% 개선, 당기순이익 9억 2,000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전량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T세포 수용체 염기서열 분석(TCR Seq) 서비스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으며,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FFPE) 샘플 분석 시 발생하는 인공변이 문제를 자체 개발 알고리즘 'DEEPOMICS FFPE'로 극복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가시화된 일본 매출을 기점으로 차분하면서도 내실 있는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 과제에 공동 연구자로 선정되며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노바브릿지, 위암 치료제 지바스토믹 가속 승인 가능성 확인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에서 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바스토믹(Givastomig)의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가속 승인 신청을 위한 임상 3상 등록 임상시험(Registrational trial)의 올해 4분기 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해당 임상시험의 설계는 FDA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지바스토믹은 위암 환자의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가 공동 개발하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