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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소유병원 변건영 원장, ‘성인 서혜부 탈장 및 잠복고환’ 복강경 수술 전략 제시​

    담소유병원 변건영 원장, ‘성인 서혜부 탈장 및 잠복고환’ 복강경 수술 전략 제시​

    담소유병원 변건영 원장이 성인 서혜부 탈장과 잠복고환을 동반한 환자를 위한 복강경 수술 전략을 제시했다. 잠복고환은 일반적으로 소아기에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를 하지 않고 성인기까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성인 환자의 경우 서혜부 탈장 수술 중 잠복고환이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소아와 달리 사춘기 이후의 성인 잠복고환 환자는 생식 기능 보존 가능성이 낮고 악성 변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환 고정술보다는 고환절제술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또한 성인 잠복고환은 서혜부 탈장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탈장 수술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변건영 원장은 이번 연구에서 복강경 수술(TAPP)을 활용한 치료 전략의 유효성을 강조했다. TAPP는 복강내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잠복고환의 정확한 위치 평가와 처치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변건영 원장은 “성인 서혜부 탈장과 잠복고환이 동반된 환자에서 복강경TAPP를 이용한 동시 수술은 안전성과 효과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라며 “수술 중 고환의 이동성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추가 절개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대한탈장학회지 JHDT(Journal of Herniology : Diagnosis and Treatment of Hernias)’에 ‘잠복고환이 동반된 성인 서혜부 탈장 환자에 대한 TAPP 탈장교정술과 동시에 고환절제술을 위한 수술 전략 : 단일센터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변건영 원장은 서울시의사회 학술상 수상자로, 담낭 및 성인 탈장 분야에서 다수의 수술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를 수행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국제 SCI 논문 12편을 발표한 바 있다.
    단신김경림 기자2026/06/04 16:34
  • 서울시 어울림플라자, 발달장애 아동 가족 대상 1박 2일 캠프 성료

    서울시 어울림플라자, 발달장애 아동 가족 대상 1박 2일 캠프 성료

    서울시어울림플라자는 지난 5월 30~31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캠프 '어울림 캠프 <퐁퐁 탐험대>–즐거움은 쑥쑥, 서로를 포용하는 우리 가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장애아동 가족의 문화·여가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 등 6가족, 총 18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가족 협동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이야기 속 세계를 신체 활동과 탐색,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포용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캠프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그림책 장면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과 가족 협동 신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어울림플라자 곳곳에 숨겨진 계란프라이 모양 캐릭터 '후라이'를 찾아 미션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무장애(배리어프리)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가족 마음 허그 & 칭찬 샤워'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모든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들에게 '퐁퐁 탐험대 임명장'을 수여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처음 참여하게 됐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음악 수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시어울림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 중심의 배리어프리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콘텐츠를 확대해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6/04 11:41
  • "잘 계시죠?" 정부, 폭염 때 취약 노인 안부 매일 확인한다

    "잘 계시죠?" 정부, 폭염 때 취약 노인 안부 매일 확인한다

    정부가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노인, 치매 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부 확인과 돌봄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됨에 따라 고위험군 노인에 대한 안부 확인 횟수를 늘리고, 노인일자리 야외활동도 중단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3일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폭염중대경보 신설… 고위험 노인 안부 확인 강화정부는 폭염특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문자와 방송 외에도 안전디딤돌 앱, 스마트 마을방송(자동 음성전화) 등을 활용해 위험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도 드론을 활용한 폭염 대응에 나선다. 경북 지역에서는 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지역과 산불 피해 지역 등에 확성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해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고 실내 이동을 권고할 예정이다.특히 정부는 이달부터 폭염특보 체계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 지역에서 일하는 고위험군 노인의 경우 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일 1회 실시하던 전화·방문 안부 확인을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매일 2회로 확대한다.고독사 위험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이틀에 한 번 안부를 확인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가족 약 101만 명에게는 카카오톡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대응이 어려운 치매 노인 약 7000명에 대해서는 매일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대한 보호도 강화된다. 노숙인 밀집 지역은 폭염특보 시 하루 세 차례 순찰하고,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안전 여부를 추가로 확인한다. 쪽방촌 고위험군 주민에 대한 안부 확인도 기존 2일 1회에서 매일 1회로 늘어난다.◇냉방비 지원 확대… 중대경보 땐 노인일자리 야외활동 중단정부는 냉방비와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확대한다. 7~8월 전국 경로당에는 월 16만5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시설 유형과 규모에 따라 월 10만~5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에너지 바우처를 제공하고 에어컨 설치·교체도 지원할 예정이다.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 인근에는 무더위 쉼터와 응급 잠자리를 운영하고, 얼음물과 냉방 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한다.아동 돌봄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5600여 개 마을돌봄기관 등을 중심으로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해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보호 조치도 마련됐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외 활동은 전면 중단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활동 시간을 월평균 30시간에서 15시간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여름철 재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취약계층에는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온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먼저 찾고, 더 자주 확인하며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6/04 11:16
  •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 강좌 개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 강좌 개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하다아트홀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최신 유방암 치료 알기 쉽게 짚어보기’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HER2를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 유방암 치료 환경과 최신 치료 전략을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방암에서의 항암 치료가 환자별 암 특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좌에서는 HER2 발현 정도에 따른 유방암 분류와 치료 전략 변화를 환자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강좌에서는 치료 정보 전달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려대안암병원 고유회 수어팀의 수어 공연을 ▲김영숙 수어 전문강사의 강연 ▲참여형 힐링 활동 ▲고려대안암병원 종양내과 김주원 교수의 'HER2(허투) 유방암 치료,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 HER2 양성부터 초저발현까지'의 유방암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가 평소 치료 과정에서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의료진을 통해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참석을 희망하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는 한유총회 유선,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당일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단신김서희 기자 2026/06/04 11:08
  • 기쁨병원 로봇담석센터,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연구 성과 발표

    기쁨병원 로봇담석센터,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연구 성과 발표

    기쁨병원 로봇담석센터가 국내외 권위 있는 외과 학술대회에서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임상 성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간담췌외과 현인근 부장은 지난 3월 열린 ‘2026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단일공 복강경과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비교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 부장은 단일공 복강경 술기와 로봇 단일공 술기의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로봇 단일공 수술이 지닌 임상적 이점과 향후 가치를 정리해 전했다. 현 부장은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단 하나의 구멍만으로 시행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로봇의 다관절 기능으로 기존 단일공 복강경 대비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다”며 “이 덕분에 수술 중 합병증 최소화, 통증 감소, 빠른 일상 복귀라는 임상적 이점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로봇담석센터 이진우 센터장이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KAROS 2026’에 초청 연자로 나서 ‘Essential Tips and Tricks for Robotic Single Site Cholecystectomy using Davinci-SP’를 주제로 발표했다. KAROS는 로봇 수술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권위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날 이 센터장은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핵심 술기와 임상 노하우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했다.기쁨병원 담석센터는 2025년 말 기준 누적 1만례 이상의 담낭절제술 실적을 보유한 단일 기관으로, 4세대 로봇수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담낭·탈장·맹장·갑상선·전립선·유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수술 진료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단신최소라 기자 2026/06/02 13:08
  •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 '의료기기의 날' 식약처장 표창 수상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 '의료기기의 날' 식약처장 표창 수상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가 ‘제19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최낙훈 대표는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개최한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AIRIS 2025(AI Regulatory &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필립스 본사 및 국내 조직의 참여를 총괄하며 AI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필립스 본사의 수석 규제 담당자 펫 바이어드 박사의 연사 참여를 지원하고, 국내 인허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AI 의료기기 규제 및 표준 동향과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의료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책임 있는 혁신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최낙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산업계와 규제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과 책임 있는 기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료기기의 날 포상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기기 분야 경쟁력 제고와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단신한희준 기자2026/06/01 17:42
  •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의료기기 '버디인', 식약처 제조인증 획득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의료기기 '버디인', 식약처 제조인증 획득

    뉴다이브는 한국뇌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의료기기 '버디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제8조 및 제12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버디인은 '임상시험 등 평가자료 심사'를 거친 전문가용 디지털의료기기로 지난 5월 7일 인증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버디인은 만 10~18세 자폐스펙트럼장애 또는 사회적의사소통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의료기기다. 사용자는 의료진 처방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6주간 주 5회, 총 30회의 구조화된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제품의 특징은 기존 대면 인지행동치료(CBT)와 사회성기술훈련(SST)의 핵심 과정을 디지털 환경에 구현했다는 점이다. CBT의 평가, 목표 설정, 인지 재구조화, 기술 훈련, 일반화 및 유지, 후속 평가 과정을 모바일 기반 시나리오 게임과 알고리즘으로 구현했으며, 사회정보처리(SIP) 기반의 구조화된 SST를 적용했다.또한 기존 대면 치료가 의료기관 내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이뤄졌던 것과 달리, 버디인은 가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의료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연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기술의 일반화와 유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뉴다이브는 버디인의 또 다른 강점으로 아동·청소년의 독립적 훈련과 보호자 참여 구조를 꼽았다. 보호자는 앱을 통해 훈련 이력과 수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 속 사회적 상황에서 반복 연습을 지원할 수 있다. 의료진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 이력, 회기 완료 여부, 수행 결과, 순응도 등이 자동으로 기록·관리되며, 의료진과 보호자가 전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행 경과를 확인할 수 있다. 뉴다이브는 이를 통해 기존 일회성 대면 치료와 달리 수행 데이터를 진료 과정과 연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뉴다이브는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한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버디인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총 86명의 ASD·SCD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버디인과 기존 치료를 병행한 시험군은 기존 치료만 받은 대조군보다 한국판 바인랜드 적응행동척도(K-VABS-II) 적응행동 조합(ABC) 점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앞서 진행된 탐색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도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적응행동 조합 점수와 사회성 영역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뉴다이브 관계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중재는 반복 훈련과 일상 환경에서의 일반화가 중요하지만, 기존 대면 치료는 시간·장소·전문인력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버디인은 의료진 처방 기반 디지털의료기기로서 가정과 일상에서 반복적인 사회성 훈련이 가능하고, 부모와 의료진이 수행 경과를 함께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조인증 획득은 국내 ASD·SCD 분야 디지털의료기기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의료기관 처방 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뉴다이브는 디지털의료기기와 정신건강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헬스 기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ADHD 등 신경발달장애 분야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6/01 16:47
  • 센소다인, ‘센서티비티 앤 검케어’ 출시

    센소다인, ‘센서티비티 앤 검케어’ 출시

    센소다인이 민감성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센소다인 센서티비티 앤 검케어’를 출시했다.신제품 ‘센소다인 센서티비티 앤 검케어’는 민감성 치아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입증된 ‘플루오르화석’ 성분이 적용되었으며 마이크로폼 포뮬러로 닿기 어려운 곳의 플라그까지 제거해 잇몸 질환도 예방해주는 듀얼 솔루션 제품이다. 플루오르화석은 기존에 민감성 치아 증상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던 질산칼륨 이후 차세대 성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치아의 미세한 틈 안쪽까지 침투하여 노출된 틈을 채우고 막아주며 표면에 보호층을 형성하여 민감성 치아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시켜준다.하루 단 2회 사용(4주 이상)으로도 민감성 치아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한 센소다인만의 진보한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마이크로폼 포뮬러로 미세 거품이 치아와 잇몸 주변에 깊숙이 침투해 닿기 어려운 곳의 플라그까지 3배 더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입증했다.한편 센소다인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베스트셀러 라인업인 ‘센소다인 후레쉬’, ‘센소다인 멀티케어’ 2종에 대해서도 성분 함량을 업그레이드하여 ‘센소다인 후레쉬 플러스’, ‘센소다인 멀티케어 엑스’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1426ppm으로 기존보다 불소 함량을 높였다.
    단신김서희 기자 2026/06/01 13:30
  • ‘자살 예방 상담 109’ 응대율 47%까지 하락… 정부, 상담인력 2배 확충

    ‘자살 예방 상담 109’ 응대율 47%까지 하락… 정부, 상담인력 2배 확충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의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상담 인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대기 전화를 전담 관리하는 별도 조직을 신설한다.복지부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의 상담 체계를 개편해 상담 인력을 확대하고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자살예방상담전화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상담번호를 2024년부터 109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자살 시도 직전 등 응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소방·경찰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민간·공공기관으로 연결한다.상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응대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담 인입 건수는 2023년 21만9650건에서 2024년 32만2116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5만2914건으로 1년 새 약 10%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3만5000건 이상의 상담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반면 상담 인력은 정원에 미달한 103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상담 응대율은 2024년 56%에서 지난해 47%로 하락했다.정부는 우선 7월부터 대기 중인 전화를 별도로 관리하는 '신속응대전담팀(가칭)'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모든 상담 인력이 통화 중일 경우 내담자가 장시간 대기하다 전화를 끊는 사례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전담팀이 먼저 전화를 받아 위기 수준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긴급 대응에 나선다.복지부 관계자는 "반복적이거나 일상적인 상담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전담팀이 대기 전화의 위급성을 신속히 판단해 응급 상황은 즉시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위기 정도가 낮은 상담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담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현재 103명인 상담 인력을 97명 추가 채용해 총 200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8일부터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7월까지 110명, 10월까지 200명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야간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협력도 강화한다. 복지부는 6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와 협력해 야간 시간대 상담 대기자가 원할 경우 생명의전화 상담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운영한다.상담원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정부는 수당 체계를 개편하고 소진 예방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장기 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학연구소가 지정 기부한 1억원을 활용해 하반기부터 상담원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상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오는 11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도 도입한다. AI를 활용해 상담 이력 분석, 상담 통계 관리, 상담일지 작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상담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29일 109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담원들의 의견을 듣고 "109는 절박한 국민의 마지막 구조 요청을 가장 먼저 받는 생명 안전망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단 한 통의 전화도 놓치지 않는 상담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6/01 13:15
  • "전원 의뢰서도 AI가 작성"… 환자 의뢰·회송 체계 바뀐다

    "전원 의뢰서도 AI가 작성"… 환자 의뢰·회송 체계 바뀐다

    환자가 직접 진료기록이 담긴 CD를 들고 병원을 옮기고, 같은 검사를 반복해서 받아야 했던 의료 현장의 비효율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3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AI 기반 보건의료 전주기 'AI 전환(AX) 스프린트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 현장의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AI를 연동해 환자 의뢰·전원·회송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복지부가 구상하는 미래 의료 현장은 이렇다. 62세 김성호(가명)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오른손에 힘이 빠지고 발음이 어눌해져 인근 2차 병원 신경과를 찾는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나눈 대화는 실시간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구조화되고, AI는 문진 내용을 분석해 급성 뇌졸중 가능성을 제시한다.이에 따라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전원을 결정한다. AI는 전원 사유와 진료기록, 뇌 CT 판독 결과 등을 자동으로 정리해 의뢰서를 작성하고, 의사가 전원 요청 버튼을 누르면 인근 3차 병원에 관련 정보가 즉시 전달된다. 수용 의사를 밝힌 병원이 나타나면 환자는 곧바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이 AI 기술(SNUH.AI)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의 환자 의뢰·전원 시나리오다.정부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 책임의료기관(2차 병원)과 권역 책임의료기관(3차 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환자들은 병원을 옮길 때마다 의료정보 단절을 경험해야 했다. 기존 병원에서 제한적인 진료기록을 CD나 출력물 형태로 발급받아 직접 전달해야 했고, 새로운 병원에서는 자료 부족으로 같은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상급병원 퇴원 후 지역 병원으로 옮길 때도 퇴원 기록과 처방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는 의뢰와 검사, 진료, 회송 과정의 단절 부담을 환자가 떠안는 구조"라며 "환자가 병원 간 협력의 공백을 메우는 운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지적했다.서울대병원 곽수헌 기술연구센터장도 "의료전달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무기록이지만, 정보가 많아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돼 있지 않다"고 했다.복지부는 우선 서울·경기, 강원, 전남 등 전국 3개 권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는 국가 GPU 인프라와 공공 AI 전용망도 지원할 예정이다.복지부 박정환 보건의료데이터과장은 "올해 하반기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에서 GPU와 네트워크, AI 솔루션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의료기관들도 보다 쉽게 대규모 AI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AI 기반 진료정보 교류가 정착되면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단절을 줄이고, 중복 검사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거 인천의료원 원장을 지낸 영월의료원 외과 조승연 과장은 "AI를 활용해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이 원활하게 공유된다면 응급환자 전원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다만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인프라와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6/01 13:10
  • 티젠, ‘콤부차 블루베리’ 롯데마트 단독 출시

    티젠, ‘콤부차 블루베리’ 롯데마트 단독 출시

    티젠이 여름 대표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가득 담은 '콤부차 블루베리'를 롯데마트 단독 출시했다.‘티젠 콤부차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품으로, 세계 블루베리 생산량 1위인 미국산 블루베리 농축 분말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아 당, 칼로리 걱정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한 12종의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어 건강음료로서의 기능성도 살렸다. 찬물에도 잘 녹는 분말 스틱형 제품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단신김서희 기자 2026/06/01 11:42
  • "성범죄·사생활 침해 우려"… 국민 반발에 입원실 남녀 분리 유지

    "성범죄·사생활 침해 우려"… 국민 반발에 입원실 남녀 분리 유지

    정부가 병원 입원실의 남녀 구분 의무를 폐지하려던 방침을 철회했다. 일반 입원실은 현행처럼 남녀를 구분해 운영하도록 하는 규정이 유지된다.보건복지부는 1일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 의견을 반영해 남녀 입원실 구분 규정 폐지안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법령과 의료 현장 간 괴리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일반 입원실의 남녀 구분 운영 기준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입법예고 직후 통합입법예고센터 등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잇따르며 논란이 커졌다.반대 의견을 낸 국민들은 다인실 병실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지적했다. 병실에서는 환자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각종 처치를 받는 일이 빈번한 만큼, 커튼만으로 공간을 구분한 채 이성과 병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불법 촬영이나 성추행 등 성범죄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논란이 확산되자 복지부는 개정 방향을 수정했다. 일반 입원실의 남녀 구분 원칙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환자 편의 등을 고려해 제한적인 예외를 인정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수정안에 따르면 예외는 두 가지 경우에만 허용된다. 성별 구분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환자실과, 공동 간병 등을 위해 부부 또는 직계가족이 2인실을 함께 이용하는 경우다. 이 경우에 한해 남녀가 같은 병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5조의2는 입원실을 남녀별로 구분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료기관은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6/01 11:03
  • 티젠, 20가지 채소 담은 ‘샐러드쏙’ 출시

    티젠, 20가지 채소 담은 ‘샐러드쏙’ 출시

    티젠이 마시는 3초 샐러드 ‘샐러드쏙’을 출시했다.‘티젠 샐러드쏙’은 한 포에 당근,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샐러리 등 20가지 채소와 치커리식이섬유까지 함유했다. 식이섬유 3000mg을 보충할 수 있어, 현대인에게 부족한 채소 영양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특히 한 포만으로 케일 약 94g에 달하는 치커리식이섬유 3000m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경북산 풋사과로 발효한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2000mg과 NFC 당근 착즙액 3000mg을 조합한 티젠만의 블렌딩 비법으로 더욱 맛있는 샐러드 음료를 구현했다. 티젠 애사비의 상큼함과 당근 착즙액의 진하고 향긋한 맛이 잘 조화를 이룬다. 샐러드 음료인 만큼 한 포당 10kcal에 불과한 저당 설계로 식전 혈당 부담도 최소화했다. 매일 식전에 마셔 상큼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데일리 건강 루틴 제품으로 1포 그대로 마시거나, 물과 함께 주스처럼 또는 탄산수와 함께 에이드로 즐길 수도 있다.  티젠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채소를 꾸준히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샐러드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 간편함을 모두 갖춘 데일리 건강 루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김서희 기자 2026/05/29 17:38
  • 병원 입원실 ‘남녀 구분’ 의무 없어진다…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

    병원 입원실 ‘남녀 구분’ 의무 없어진다…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

    앞으로 병원의 입원실을 남성과 여성으로 반드시 구분해 운영해야 한다는 규정이 사라진다. 의약품 안전성 확인 시스템(DUR) 오류 등으로 전산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대체 확인 절차와 기록 보관 의무도 새롭게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오는 7월 6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병원 입원실 ‘남녀 구분’ 규정 삭제… 병상 운영 효율화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병원 입원실 운영 기준이다. 현행 시행규칙은 입원실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에서는 해당 기준이 삭제된다. 복지부는 기존 규정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병상 자원의 탄력적인 운영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병원이 환자 상황과 병상 운영 여건을 고려해 보다 유연하게 입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DUR 먹통 때도 의약품 안전 확인 의무화의약품 안전성 확인 절차도 보다 구체화된다. 현재 의사와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거나 직접 조제할 때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Drug Utilization Review)를 통해 부작용 위험이나 중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의료기관이 정보를 전송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점검 결과를 표준 팝업창 형태로 제공하고, 의료진은 이를 반영해 처방을 수정하거나 최종 처방 내용을 다시 전송하는 방식이다.개정안은 전산망 장애나 시스템 손상 등 불가피한 사유로 DUR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절차도 마련했다. 이 경우 의료진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별도의 방식으로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하며, 확인이 불가능했던 사유와 대체 확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록·보관해야 한다.◇의료기관 개설 심사 강화… 정신병원 한의과 설치 허용의료기관 개설 단계의 행정 검증 절차도 강화된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기관 개설 신고를 접수할 때 개설자가 법인인 경우 정관 변경 허가 여부를 주무관청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규 법인 설립 단계라면 설립 허가 여부 역시 확인 대상에 포함된다.정신병원의 진료 환경 변화도 추진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신병원은 앞으로 한방내과, 사상체질과,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한의과 진료과목을 추가 설치할 수 있게 된다.또 이미 내과·산부인과·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 가운데 하나 이상을 운영 중인 정신병원은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설치도 가능해진다.◇감염관리 교육 기준 손질… 인증마크 색상도 확대병원 내 감염 예방을 담당하는 감염관리실 인력 교육 기준도 정비된다. 복지부는 감염관리 교육의 내용과 이수 시간, 교육기관 인정 절차 등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감염관리 경력 3년 이상 인력이 전문 학회 학술대회나 워크숍에 연간 16시간 이상 참석하면 필수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예외 규정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 삭제된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질병관리청장이 정하며, 관련 조문 속 간호사회 명칭도 간호법 체계에 맞춰 정비된다.이밖에 의료기관 인증마크의 색상 사용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황금색 무광 금박만 사용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제도 운영 목적에 따라 은회색도 기본 색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한편 개정안은 원칙적으로 공포 즉시 시행된다. 다만 감염관리실 교육 기준 관련 규정은 9월 1일부터, 의약품 정보 확인 절차 규정은 12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5/29 10:53
  • “지방간 별거 아니겠지?” 고위험군도 정밀검사율 12% 그쳐

    “지방간 별거 아니겠지?” 고위험군도 정밀검사율 12% 그쳐

    건강검진으로 지방간을 발견하고도 실제 치료나 정밀검사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비만 등 고위험군 환자조차 간 섬유화 검사율이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쳐 사후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지방간 환자의 치료 연계 및 가이드라인 이행 실태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전대원 교수 연구팀이 차병원, 노원을지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1만2946명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웹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지방간 질환이 있다고 응답한 3064명 중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1000명을 분석했다.그 결과, 지방간 환자의 79.9%는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은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질환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방간 진단 이후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해 후속 진료를 받은 비율은 57.7%에 그쳤다. 나머지 42.3%는 진단 이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병원을 찾지 않은 이유로는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고 믿어서”(23.9%), “의료진으로부터 추가 검사나 관리 권고를 받지 못해서”(23.9%) 순이었다.문제는 고위험군에서도 정밀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방간 환자의 사후 관리 핵심으로 꼽히는 간 섬유화 검사를 받은 비율은 전체 치료 연계 환자 중 14.9%에 불과했다. 특히 당뇨병, 비만, 반복적인 간수치 상승, 심혈관 대사 위험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의 검사율도 12.1%에 머물렀다.간 섬유화 검사는 간 손상이 진행되며 발생하는 ‘섬유화’ 정도를 확인해 간경변 위험 등을 예측하는 검사다. 연구팀은 지방간이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지만, 일부는 이미 간 섬유화 위험이 높은 상태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지방간은 발견 자체보다 진단 이후 어떤 환자에게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선별하고, 실제 검사로 이어지게 하는 체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 섬유화 검사에서 간경변 전 단계가 확인되면 7~10% 수준의 체중 감량과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가이드라인 권고가 있음에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고위험군조차 간 섬유화 검사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며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 경로 개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연구 결과는 간담도 분야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네셔널(Liver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5/28 18:05
  • 라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라엘,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월경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월경에는 다양한 감정이 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 월경의 날은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건강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라엘은 월경을 숨기거나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실제로 월경 기간에는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마다 피로감, 우울감, 무기력감 등 다양한 정서 변화를 경험한다. 이번 캠페인은 월경 중 겪는 통증과 불편, 감정 변화, 월경 휴가 사용 부담 등 일상 속 경험을 보다 편안하게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텍스트 대신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댓글 참여 방식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게 했다.캠페인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라엘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댓글 참여자 중 10명에게 ‘유기농 순면커버 5종 세트’를 증정한다. 제품은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중형·대형, 오버나이트, 일반 라이너, 롱 라이너 등으로 구성됐다.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이 서로 다른 월경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라엘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월경 인식 개선과 여성 건강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붉은 색 월경혈을 그대로 표현한 캠페인 영상과 2021년 ‘라엘 있어?’ 캠페인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월경 경험을 담아내며 호응을 얻었다. 또, 전 세계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한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2022년부터 5년간 누적 200만여 장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여성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단신최소라 기자 2026/05/28 17:59
  • 어울림플라자서 서울시 장애인 수영 대표 선발전 성료

    어울림플라자서 서울시 장애인 수영 대표 선발전 성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서울시 수영 대표 선수를 뽑는 선발전이 서울시 어울림플라자에서 열렸다. 서울시 어울림플라자는 지난 23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수영 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서울시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발전에는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유형·배영·평영·접영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특히 2019년 국제지적장애인경기연맹(INAS) 글로벌게임 남자 혼계영 400m 종목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동현 선수(코오롱오토모티브)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 선수는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지만 긴장되는 순간이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후배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울림플라자를 처음 방문했는데 이동과 시설 이용에 큰 불편이 없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선발전이 열린 어울림플라자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배리어프리 체육시설이다. 수중휠체어와 수중 경사로 등 장애인 친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 전문 수영경기 운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어울림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수영경기를 적극 유치·운영해 장애인 수영 활성화와 전문체육 발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5/28 16:45
  • 청소년 10명 중 8명, ‘가향담배’로 첫 경험… 질병청 “중독 위험”

    청소년 10명 중 8명, ‘가향담배’로 첫 경험… 질병청 “중독 위험”

    멘톨·과일·초콜릿 향 등을 첨가한 ‘가향담배’가 청소년과 젊은층의 흡연 시작을 유도하고 니코틴 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가향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가향담배는 멘톨, 과일, 초콜릿 등 특정 맛과 향이 나도록 제조한 담배를 말한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향이 첨가된 액상을 사용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며, 필터 속 캡슐을 터뜨리는 캡슐담배나 향이 입혀진 포장 담배 등도 포함된다.질병청은 가향담배가 일반 담배의 쓴맛과 냄새, 목 자극을 줄여 청소년과 젊은층이 흡연에 쉽게 접근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해롭다고 인식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흡연 지속과 니코틴 중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 제6차(2024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결과, 국내 청소년의 77.3%가 처음 담배제품을 사용할 때 가향담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청소년 중 86.3%가 가향담배를 사용했으며, 여학생은 약 90%에 달했다.가향담배가 흡연 지속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연구(2022)에 따르면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도한 경우 비가향담배보다 현재 흡연 중일 확률이 1.4배 높았고, 흡연을 지속할 가능성은 10.9배에 달했다. 해외 연구에서도 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2년 뒤 금연에 실패할 가능성이 비가향 제품 사용자보다 1.9배 높았다.질병청은 가향성분이 담배의 유해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위험성을 덜 느끼게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료나 당류 성분이 전자담배 기기에서 가열돼 에어로졸 형태로 폐에 흡입될 경우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내 가향담배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향담배 점유율은 2014년 14.0%에서 2018년 30.8%, 2023년에는 46.5%까지 증가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청소년 흡연 유입을 막기 위해 담배 내 가향 첨가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흡연은 대표적인 건강위해요인으로, 폐암, 두경부암 등으로 인해 연간 7만 여명의 사망과 15조 원에 이르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가향담배는 장기적으로 흡연 인구를 유입시켜 흡연폐해 및 사회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가향담배는 결코 덜 해로운 담배가 아니며, 청소년과 청년층 흡연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가향담배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5/28 14:03
  • 우리아이들병원, 전문의 늘려 ‘24시간 진료’ 강화

    우리아이들병원, 전문의 늘려 ‘24시간 진료’ 강화

    고려대의료원 교류협력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소아청소년 24시간 전문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야간·심야 시간대 소아 환자 진료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전문 진료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확충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전문진료센터를 본격 운영하며, 야간과 새벽 시간에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실제 야간·심야 진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재단에 따르면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간 양 병원에서 진료한 소아청소년 환자는 총 5만8138명으로, 하루 평균 약 159명 수준이었다.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모두 하루 평균 약 80명의 환아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야간 시간대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 질환이 많았다. 내원 환아 증상을 분석한 결과 발열이 약 56%로 가장 많았고,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약 45%), 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 증상(약 27%)이 뒤를 이었다. 피부 발진, 낙상·외상, 경련 등 다양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도 있었다.단순 야간 진료를 넘어 추가 치료와 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내원 환아 중 약 65%는 검사나 수액 치료를 받았고, 약 17%는 입원 치료로 연계됐다. 환아 상태에 따라 상급병원 전원까지 이어지는 등 야간 진료가 응급 대응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병원 측은 야간·심야 시간대 방문 환아가 이후 주간 외래 진료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급성 질환 치료 이후 성장·발달, 영양 상태, 알레르기, 반복 감염, 치아 건강 등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아이들병원은 24시간 전문진료센터 의료진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전문의 체계를 갖췄으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도 현재 4명에서 추가 의료진 충원을 계획 중이다. 특성화센터와 세부 전문클리닉 간 연계도 강화해 야간 진료 이후 필요한 치료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합형 소아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24시간 전문진료센터 운영 이후 서울과 경기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아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호자들이 아이가 아픈 순간 믿고 찾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진료체계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야간이나 새벽에 방문한 환아가 이후 외래 진료로 연계되며 성장·발달, 치아 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까지 함께 관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5/28 11:15
  • 유밤외과, 글로벌 유방 생검 교육기관 선정… BD코리아와 MOU 체결

    유밤외과, 글로벌 유방 생검 교육기관 선정… BD코리아와 MOU 체결

    유밤외과의원이 벡톤디킨슨코리아와 진공보조유방생검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유밤외과는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 유방 생검 시스템 ‘엔코 엔스파이어’를 활용해 입체정위 유방생검술과 진공보조 유방절제술 관련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해외 의료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입체정위 유방생검술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세석회화 병변의 위치를 확인해 조직을 채취하는 시술이다. 미세석회화는 초기 유방암과 관련된 주요 소견 중 하나로 꼽히지만 초음파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정밀 진단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유밤외과는 미세석회화 병변과 유방 통증, 촉지되는 멍울 등에 대한 정밀 진단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복합 검진·생검 시스템을 기반으로 병변 위치를 추적해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또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시행되던 입체정위 생검을 의원급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유밤외과는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및 케이스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박성문 원장은 “검진에서 미세석회화 소견을 받은 뒤 정밀검사 과정까지 긴 시간이 걸려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더욱 빠르고 체계적인 진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구교윤 기자2026/05/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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