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 감염자 70명 늘어

입력 2021.04.19 16:58

공항 방역하는 모습
방대본은 19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70명 늘어 총 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사진=조선일보 DB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입국 검역이나 자가격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사례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여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70명 늘어 총 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70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6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5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41명, 외국인이 29명이다.

이들 가운데 3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35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다.

국내발생 35명 중 27명은 집단감염 사례에서 나왔고, 8명은 아직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 확진자다.

현재까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은 총 31건이다.

해외유입 35명 중 13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2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지난해 10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총 7215건을 분석해 현재까지 총 449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가 388건, 남아공발 변이가 51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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