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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간 소변 못 봐”… 결국 배출 관 삽입한 30대 女, 무슨 질환 때문?

    “8년간 소변 못 봐”… 결국 배출 관 삽입한 30대 女, 무슨 질환 때문?

    8년간 소변을 볼 수 없어 방광을 제거하고 장루 주머니를 달게 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다르면 8년간 소변을 볼 수 없어 방광을 제거하고 장루주머니를 차게 된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출신 티아 캐슬(31)의 사연이 공개됐다. 티아는 4살 때부터 방광 감염, 신장 감염, 신장 역류에 시달렸다. 이후 자주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아랫배가 불룩해지며 하복부 통증을 반복해서 느꼈다. 결국 2016년 티아는 하복부에 카테터(catheter)를 삽입했다. 카테터는 비뇨기계의 막힘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얇고 유연한 튜브로 소변이 신체 밖의 주머니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티아는 집에서도 소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법을 배우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통증이 너무 심해 앉을 수도 없었고, 여기에 감염까지 더해져 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2017년 티아는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의 일종인 요로패혈증으로 입원했다. 당시 티아는 방광에 소변이 2리터 이상 갇힌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으나 몇 방울만 배출할 수 있었다. 결국 티아는 요도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배뇨가 되지 않는 파울러 증후군 진단받았다.티아는 결국 2021년 10시간에 걸쳐 미트로파노프(Mitrofanoff)라는 수술을 받았다. 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위를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는 통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하지만 한 달 후 이 통로가 무너졌고, 다시 살리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22년 티아는 방광을 제거하고 요루용 장루 주머니를 달게 됐다. 요루는 방광을 통해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장의 일부분을 이용해 관과 연결해서 복벽에 설치하는 것이다. 즉, 방광이 없으니 소변이 요루를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방광과 달리, 요루는 소변 배출을 조절하는 근육이 없다. 따라서 장루 주머니와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2년이 지난 지금 잘 관리하고 있긴 하지만, 한 달에 3번은 신장에 감염이 생기는 등 여전히 문제를 겪고 있다. 올해만 27번이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약에 대한 내성도 생겼다. 티아는 “파울러 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루 주머니에 붙은 낙인을 없애고 싶다. 그 덕에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파울러 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일부 여성은 배뇨가 전혀 되지 않는 완전 요폐가 발생하는 반면, 소변의 일부가 방광에 잔류하여 완전히 비울 수 없는 불완전 요폐를 경험하는 여성도 있다. 파울러 증후군이 생기면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기 때문에 잦은 요로감염에 걸리기 쉽고,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 위험도 크다. 방광 경련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항생제를 자주 먹으므로 항생제 내성이 생기기도 한다.파울러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치료법 역시 제한적이다. 방광에 저류된 요가 많은 환자는 방광 안에 있는 요를 카테터를 이용해 배뇨시키는 자가 카테터삽입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완전 요폐 환자는 허리에 전기 자극을 주는 장치를 이식해 신경을 자극해 배뇨를 회복시키는 천골신경 자극술을 진행한다. 이 시술이 효과가 없으면 카테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소변이 요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요로전환 수술하기도 한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4/08/01 14:30
  • 아직 12살인데, 치매로 기억력 저하… 미국 소녀 앓는 ‘산필리포 증후군’ 뭐길래?

    아직 12살인데, 치매로 기억력 저하… 미국 소녀 앓는 ‘산필리포 증후군’ 뭐길래?

    어린 나이에 치매를 앓고 있는 미국 12살 여자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비아 펑크(12)는 ‘산필리포 증후군(Sanfilippo syndrome)’을 앓고 있다. 앨리비아는 6살 때부터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말할 때 어려워하거나 표정을 제대로 짓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앨리비아의 어머니 애슐리는 “6살에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길래 병원에 갔더니 ADHD를 진단받았다”며 “그런데 걷는 것도 어려워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자, 다른 문제가 있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다.앨리비아는 다시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그가 산필리포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슐리는 “소아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이라며 “현재 3~5세 지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비아는 치매 증상 때문에 기억력 저하를 겪고 있다. 애슐리는 “특히 단기 기억력이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소아 치매로 이르는 산필리포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산필리포 증후군은 뮤코다당질축적증의 한 종류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이다. 뮤코다당질축적증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이 축적되고 소변으로 과도하게 배설되면서 퇴행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뮤코다당질축적증 III형이며, 헤파란황산염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서 발생한다.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들은 12, 14, 17번 염색체 중 하나에서 변이가 발견된다. 앨리비아의 경우, 17번 염색체에 변이가 생겨 발병했다. 현재 산필리포 증후군은 전 세계 신생아 7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산필리포 증후군 환자들은 1~3세까지는 정상적인 성장 속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성장이 느려지고, 중요한 성장 단계를 건너뛰기도 해 키가 작거나 골격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환자들은 6세 전부터 ▲청력 상실 ▲언어 장애 ▲지적 장애 ▲통제가 어려울 정도의 행동 과다 등을 보인다. 이런 증상은 질환이 진행되면서 심해지고, 악화 속도도 빠르다. 산필리포 증후군 말기에는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자주 경련을 일으킨다.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 대부분은 청소년기에 사망한다.산필리포 증후군은 아직 완치할 수 없다. 환자들은 보통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는다. 특히 호흡곤란, 청력 상실, 관절 통증 등을 겪는 환자가 많아 이런 증상을 치료할 때가 많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척 중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가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8/01 14:27
  • "4인분을 혼자 한 번에?"… 침착맨 대왕라면 먹방, 몸엔 괜찮을까?

    "4인분을 혼자 한 번에?"… 침착맨 대왕라면 먹방, 몸엔 괜찮을까?

    만화가 겸 유튜버 이말년(40, 본명 이병건)이 혼자서 4인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2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혼자서 4인분 대왕뚜껑 먹으며 프랑스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말년은 "저녁을 안 먹어서 너무 배가 고프다"며 컵라면을 꺼냈다. 제품에는 면 네 덩어리와 분말수프, 건더기수프, 볶음김치수프가 들어 있었다. 첫입을 먹은 이말년은 "짜네, 수프를 다 넣으면 안 됐다"고 했다. 대왕뚜껑은 캠핑이나 홈파티 등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대왕뚜껑과 같이 최근 많이 출시되는 '대용량 라면'을 혼자 다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 커져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 남성의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정도다. 이말년이 먹은 대왕뚜껑의 칼로리는 1935kcal로, 한 끼에 권장 칼로리의 약 5분의 4를 채우게 된다. 특히 라면과 같은 기름진 면류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많아질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기름진 음식, 역류성식도염 유발 위험라면처럼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역류성식도염 발생 위험도 커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염증이다. 위로 들어가는 내용물의 양이 늘면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역류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부근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입에서는 신맛이 난다.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해선 안 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률이 높고, 심한 경우 식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나트륨 과다 섭취, 심뇌혈관질환 가능성 높여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하지만 대왕뚜껑 제품에는 4배가 훌쩍 넘는 8370mg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출시 목적대로 네 명이 나눠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기게 된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량이 많아진다. 그 결과 혈압이 높아져 혈관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또 ▲위암 ▲골다공증 ▲만성콩팥병 등의 발생 위험도 높일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라면을 국물까지 마시지 않고, 가루·볶음김치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수프를 덜 넣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8/01 13:31
  • ‘해리 포터’ 약초학 교수였던 배우, ‘이 병’으로 더 이상 못 걸어… 어떤 질환이길래?

    ‘해리 포터’ 약초학 교수였던 배우, ‘이 병’으로 더 이상 못 걸어… 어떤 질환이길래?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약초학 교수로 유명한 배우 미리암 마고리스(83)가 더 이상 걸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Closer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미리암 마고리스는 척추 질환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잘 못 걷는다.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온갖 장치의 도움을 받아야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관 협착증과 골다공증이 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걷는 것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척추를 포함한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마고리스가 겪고 있는 척추관 협착증과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봤다.◇척추관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관 협착증이 주된 원인은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이다.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고, 디스크도 튀어나오면서 신경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좁게 태어난 경우에도 척추관 협착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면 허벅지나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겪는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터질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등을 진행한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신경학적 결손이 심하고, 통증이 악화한다면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골다공증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내 칼슘 보존이 잘 안돼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 3~5년 동안 골밀도 소실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골밀도를 유지해주는데,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감소되기 때문이다.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척추뼈가 약해지고 모양이 변형돼 신장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심해지면 골절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특히 50~70세 여성은 손목 골절이 가장 먼저 발생할 때가 많다.골다공증은 골 소실을 방지해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게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 환자들은 비타민D 합성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사할 때는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저염식을 실천해야 한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한편,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하려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신발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도 피해야 한다.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한다. 만약 다리가 저리는 등 이상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척추·관절질환임민영 기자2024/08/01 13:30
  • ‘20kg 감량’ 최희, 다이어트 아침 식단으로 ‘이것’ 추천… 효과 어떻길래?

    ‘20kg 감량’ 최희, 다이어트 아침 식단으로 ‘이것’ 추천… 효과 어떻길래?

    방송인 최희(38)가 다이어터에게 좋은 아침 식단으로 삶은 달걀을 꼽았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 CHOI-HEE-LOG’에는 ‘삶의 질 수직상승 24년 상반기 잘샀템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희는 다이어터 필수 아이템으로 달걀찜기를 소개했다. 그는 “매일매일 집에서 찐으로 잘 쓰고 있다”며 “식단 관리를 위해 아침에 저는 삶은 달걀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분들한테 강추한다. 단백질도 보충하고 식단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다”고 말했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10개월간 19kg을 감량했다고 알리며 아침 식단으로 달걀 외에도 호밀빵과 함께 올리브오일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달걀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인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오히려 좋지 않다. 한편, 최희는 체중 감량 비법으로 공개한 아침 식단 중 호밀빵과 올리브오일을 꼽은 바 있다. 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호밀은 식이섬유도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올리브오일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 역시 항염 효과를 낸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01 13:29
  • “인증샷이 뭐라고”… 연이은 유명 인플루언서 추락사, 예방할 순 없을까?

    “인증샷이 뭐라고”… 연이은 유명 인플루언서 추락사, 예방할 순 없을까?

    미얀마의 10대 인플루언서가 인증샷을 찍던 중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모에나 나이(14)는 친구들과 함께 미얀마 남동부에 있는 폭포로 여행을 떠났다. 모에나는 약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인플루언서로, 폭포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물에 젖어있던 돌을 밟고 미끄러져 그대로 폭포 아래로 추락했으며, 물살에 휩쓸려 사망했다. 시신을 수습한 구조대원은 “추락 후 바위 사이에 끼어 나올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플루언서들이 인증샷 등을 위해 촬영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7월 18일에도 인도의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6)가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하다가 협곡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에는 홍콩의 인플루언서 소피아 청이 셀카를 찍던 중 하팍라이 공원의 폭포에서 떨어져 사망했다.지난 2021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연구팀은 인증샷을 찍다가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8년 이후 논문과 언론에 보고된 사건을 수집했다. 그 결과, 13년 동안 400건 이상 보고된 것을 발견했다. 사망 사고의 경우 대부분 추락사나 익사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사무엘 코넬 교수는 “무조건 인증샷을 찍는 것은 위험하다”며 “특히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에서 셀카를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추락 사고는 떨어질 때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 추락하는 1~2초 안에 스스로 충격을 완화하며 떨어지는 방법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락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절벽 같은 위험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안전장치가 있다고 해도 여러 번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8/01 11:16
  • “단순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英 50대 여성, 배에 구멍까지 뚫은 사연은?

    “단순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英 50대 여성, 배에 구멍까지 뚫은 사연은?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거미에 물려 배에 구멍을 뚫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랜 에시모어(56)는 샤워를 하고 난 후 배에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자국이 아프고 가렵다고 느끼기 시작하기 전에 단순히 열 발진이나 여드름 반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점차 증상이 심해져 약국을 갔는데, 벌레에 물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며칠 후, 배가 점점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병원을 찾는 그랜 에시모어는 거미 독으로 인한 패혈증 진단을 받았으며, 배의 일부를 잘라내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2cm가량 깊이의 구멍이 남았고, 부위가 아물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 에시모어는 정확히 어디서 물린 건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활동하는 동안 발생한 일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그는 “밖에서 빨래를 널거나 가져왔을 때 또는 정원을 청소할 때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미에 물렸을 때는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거미에게 물리는 순간 벌레 자체 독도 문제지만, 밖에 널리 퍼져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소 염증이라면 통증, 가벼운 정도로 끝날 수 있다. 이때는 물린 상처에 침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게 도움이 되며 간단한 항히스타민제가 가려움증에 도움이 된다.만약 전신 염증이 있다면 패혈증으로 진행해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다. 전신 염증의 특징은 오한과 발열이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각종 혈액검사를 받고, 정상이 아니라면 항독소,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투여, 절개술 등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특히 여름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에 문제가 되는 벌레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해외여행 중 확실시 특정되지 않는 벌레에게 물려 증상이 있다면 바로 현지 병원을 가도록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01 11:12
  •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대기업·스타트업 손 잡는다 [멍멍냥냥]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대기업·스타트업 손 잡는다 [멍멍냥냥]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반려동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유수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받아들여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이에 이들 기업 간 전략적 연대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에이아이포펫-NH농협은행·삼성화재,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휴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은 특히 펫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하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반려가구 1000곳을 대상으로 한 2023 KB 경영연구소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로 ‘건강관리’를 꼽았다. 정부가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화두인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최근엔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은행·보험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티티케어(Ttcare)’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개·고양이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수의사에게 비대면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다.에이아이포펫은 최근 NH농협은행과 ‘반려동물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에이아이포펫과 함께 하반기 중 NH올원뱅크에서 AI 기반 자가 건강체크, 수의사 상담, 원격진료 등을 포함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작년 10월엔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티티케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눈·피부 건강체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동화약품-핏펫, KT-펫닥도 반려산업 제휴 체결반려동물 건강관리 스타트업에 제약사가 직접 투자하는 사례도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은 지난해 동화약품에서 50억을 투자받았다. 핏펫은 반려동물 자가 진단 키트 개발·판매, 동물병원 찾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동화약품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이를 의약품 개발 노하우에 접목해 동물의약품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반려동물 장묘업체와 통신사의 협업도 눈에 띈다. 최근 KT는 경기도 광주, 김포, 화성, 양주, 세종, 김해 등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포포즈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고객에게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포포즈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혜택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8/01 08:30
  • “뭘 해도 뱃살 안 빠져” 배우 양정원, 출산 후 ‘이 음료’로 15kg 감량 성공했다

    “뭘 해도 뱃살 안 빠져” 배우 양정원, 출산 후 ‘이 음료’로 15kg 감량 성공했다

    배우 양정원(35)이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2’에 출연한 양정원은 “출산 후 첫 방송이다. 최근까지 살을 못 빼고 있다가 완성된 모습으로 나오고 싶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출산 이후에는 살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뱃살은 죽어도 안 빠지더라. 지금은 90% 정도 돌아왔다. 또 전신이 푸석푸석해지고 피부가 칙칙해지면서 우울감도 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정원은 이날 방송에서 출산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날씬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레몬즙을 먹는 게 도움이 됐다. 운동하고 나서 피부와 몸매 관리를 위해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며 틈틈이 따뜻한 물을 받아 레몬즙을 넣어 섭취했다. 또 다이어트와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 비결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꼽았다. ◇레몬수 마시기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 건조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분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도 높여 열량이 잘 소모돼 다이어트에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몸에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01 00:01
  • 유럽 시장 잡으려… 농심부터 오비까지 '파리 올림픽' 공략 [푸드 트렌드]

    유럽 시장 잡으려… 농심부터 오비까지 '파리 올림픽' 공략 [푸드 트렌드]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현지에서 식품업계의 마케팅 공세가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나섰다. 대한체육회 주관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에서 맡아 K푸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하우스는 우리나라 문화 홍보와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마련된 장소다. 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다음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미국 다음 유럽을 목표로 하는 곳이 많다"며 "올림픽 기간엔 프랑스 파리 현지인 외에도 인접한 유럽 국가와 다양한 국가에서 관람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K푸드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로 유럽 시장 사로잡아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7/31 21:00
  • “반려견이 킁킁” 英 남성, 얼굴 한 쪽 전부 수술한 사연

    “반려견이 킁킁” 英 남성, 얼굴 한 쪽 전부 수술한 사연

    영국 60대 남성이 반려견 덕분에 암을 발견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앨렌(65)은 1년 전부터 코에 생긴 용종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했다. 앨렌은 “반려견인 제시가 계속 얼굴에 킁킁거리고, 발을 대니까 처음에는 그냥 기분이 좋아서 그런 줄 알았다”며 “그러다가 개가 암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기사를 접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갔다”고 말했다.병원에 갔을 때 이미 앨렌의 오른쪽 얼굴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암 4기를 진단했으며, 암을 제거하려면 얼굴 오른쪽을 모두 건드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앨렌은 10시간 넘는 수술을 받아 암을 모두 제거했고, 그 영향으로 오른쪽 얼굴에 재건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골반 뼈로 광대뼈의 빈자리를 채웠고, 복부 조직으로 입 주위와 목을 재건했다. 이외에도 목에 퍼져있는 림프절과 침선을 제거해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했다.앨렌은 수술 이후 수개월 동안 방사선 치료 등을 받아야 했다. 그는 “암은 언제 어떻게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며 “나 또한 코에 느꼈던 불편함을 무시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앨렌은 “그런데, 이렇게 무시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제시가 아니었다면 난 얼마 뒤 죽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앨렌은 현재 얼굴에 나타날 수 있는 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실제로 앨렌의 사례처럼 반려견이 암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반려견의 이상 행동 때문에 암을 발견한 사례는 때때로 알려졌다. 작년 11월에는 반려견이 계속 엉덩이 쪽을 건드려서 병원에 갔더니 항문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공개됐다. 그리고 작년 6월에는 반려견이 갑자기 가슴을 찌르고 냄새를 맡는 이상 행동을 보여 검사를 받았는데 유방암이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였다. 개는 다른 감각기관보다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질환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질환이 있는 인간의 체내 온도나 세포, 체액 흐름 등이 변하면서 냄새 또한 변하는데, 반려견이 이 냄새의 변화를 포착하기 때문이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7/31 17:47
  • 英 20대 여성, 호텔서 ‘이것’ 썼다가 병원行… 원인 뭐였을까?

    英 20대 여성, 호텔서 ‘이것’ 썼다가 병원行… 원인 뭐였을까?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휴가 중 에어컨 사용으로 병원을 찾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아나 포스터(24)는 터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밤에 에어컨을 틀어두고 잠에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날 아침 고통스러운 아픔과 함께 잠에서 깼고,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리아나는 의사로부터 편도선염을 진단받았으며 제대로 청소되지 않은 에어컨 사용이 원인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큰 고통으로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고, 이전에 편도선염을 앓은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운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실제로 에어컨 청소를 잘 못할 경우 세균 및 바이러스의 서식처가 될 수 있으며 밤새 이러한 에어컨을 틀고 자다간 편도선염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기침과 고열에 시달리고 목이 아파 식욕이 떨어진다. 대부분 4~6일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는데, 낫지 않고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편도가 딱딱하게 굳는 편도결석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염증이 편도 주변 부위로 퍼져 편도 주위 농양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성대와 이를 둘러싼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후두염이나 패혈증으로 악화된다. 따라서 편도선염은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 약을 먹어도 1년에 4~5번 이상 편도선염이 생기면 수술도 고려한다.  따라서 주기적인 에어컨 청소는 필수다. 정확한 에어컨 청소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에어컨 청소의 시작은 필터 관리다. 필터만 깨끗이 청소해도 에어컨 속 곰팡이를 줄일 수 있다. 에어컨 필터를 씻을 때는 에어컨을 열어 필터를 분리한 뒤, 칫솔이나 솔에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는다. 이후 깨끗한 물로 헹군다. 전용 세제가 없다면 과산화소다를 물에 3대 7 정도로 희석해 사용한다. 필터는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야 한다. 세척한 필터를 끼우고 에어컨을 처음 사용할 때는 5분간 창문을 열어 환기하도록 한다.한편, 에어컨을 틀고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 잘 때는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몸이 수면 상태에 접어든다. 잠을 자려고 누운 사람의 중심 체온은 깨어있을 때보다 낮아지고, 잠든 후에는 더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에어컨 바람으로 체온이 더 떨어지게 되면 몸은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심박수를 올리는 신체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근육이 제대로 이완하지 못해 깊은 잠을 자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31 16:56
  • 英 50대 여성, 우울감 해소하려 ‘이것’ 먹다가 체중 254kg 된 사연

    英 50대 여성, 우울감 해소하려 ‘이것’ 먹다가 체중 254kg 된 사연

    림프부종으로 인한 우울감을 남자친구가 만들어준 음식과 배달 음식으로 달래느라 살이 쪘다가 160kg을 감량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는 림프부종과 우울증으로 체중이 254kg까지 올랐다가 약 160kg을 감량한 영국 런던 출신 사라 브라운(51)의 사연이 공개됐다. 림프부종을 앓고 있었던 사라는 병에 대한 우울감을 음식으로 해소했다. 림프부종은 림프가 세포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여 팔이나 다리에 부종과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사라는 “우울한 나를 위해 전 남자 친구가 매일 맛있는 음식을 해줬다”며 “매 식사를 배달 음식을 먹어 체중이 약 254kg에 달했다”고 말했다. 2021년 사라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위 절제 수술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사라는 림프부종으로 인한 통증을 겪었다. 림프부종은 사라의 두 다리에 모두 나타났으며, 사라가 걸을 때마다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생긴 종양이 흔들렸다. 그는 “허벅지 안쪽 피부가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앉으면 종양 덩어리가 다리 뒤에 걸려 그 위에 앉았는데, 그럴 때마다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0월 사라는 종양 제거 수술받았다. 옥스포드 림프부종 진료소의 도미닉 퍼니스 교수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지방 4L를 제거했고, 피부 2kg도 제거했다”며 “연약한 피부를 모아 조심스럽게 꿰맸다”고 말했다. 현재 사라는 림프부종이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매일 겪는 통증은 줄어든 상태다. 사라는 "정말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이었다“며 ”수술 전 254kg이었던 몸무게가 수술 후 95kg으로 줄어 평범한 옷을 입는 것도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림프부종 초기에는 부기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가 점점 심해진다. 일부 환자는 부종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의 체액은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도 한다. 림프부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 감염돼 열감, 피부의 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 부종으로 산소 공급이 잘 안돼 상처는 잘 안 아문다. 림프부종이 장기화하면 조직이 빳빳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돼, 부기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굳을 수 있다. 아무래도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팔다리의 부기로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등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변형된 외모와 주변의 시선으로 스트레스도 받게 된다.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림프액 배출을 돕는 '도수림프 배출법'을 꾸준히 시행하게 된다. 압박 치료, 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1년 이상 시행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림프부종은 치료만큼이나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부기를 빼기 위해 열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하거나, 꽉 끼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부기를 빼려는 시도는 오히려 림프부종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림프부종을 완화하려면 저녁 식사는 적게, 일찍 먹고 식사 후 2시간 정도 이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식사는 나트륨양을 줄인다. 소변량이 적고 부종이 심하다면 하루 1500cc 정도까지 수분을 제한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앉아 있거나 누울 땐 다리를 높게 올려준다.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부종이 심할 때는 '간헐적 공기압박기구'로 팔다리 혈액을 심장과 신장으로 순환시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부종이 있는 곳엔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화제와이슈 김예경 기자2024/07/31 16:11
  •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한 英 남성… 겪은 증상 봤더니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한 英 남성… 겪은 증상 봤더니

    영국의 한 60대 남성이 췌장암 진단 후 12일 만에 사망했다.지난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웨스턴(64)은 소화불량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겪었다. 소화불량과 함께 평소 그는 당뇨병 전단계를 앓고 있었다. 그런데, 한밤중 크리스는 복통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고, 암 가능성이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곧바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그는 췌장암을 진단받았다. 크리스는 병원에서 10일을 보낸 후, 호스피스로 옮겨졌지만, 이틀 후에 사망했다. 실제로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췌장암 전조증상일 수 있다.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통상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게 된다. 초기 췌장암의 증상에는 체중 감소, 등 쪽 통증, 복통, 구역과 구토, 소화불량, 새로 진단된 당뇨,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 가려움, 어깨통증, 황달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췌장암 초기 환자는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먼저 활용해 암세포를 최대한 줄이고 수술을 시도하는 치료법도 쓰이고 있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작아져 수술이 비교적 쉬워진다.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한편, 당뇨병은 췌장암 발병을 높이는 기전으로 꼽힌다. 실제로 당뇨병은 췌장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혈당을 좌우하기 때문에 췌장암에 걸리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내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소화액을 생성하는 췌장 동맥 세포가 자극돼 염증이 생기고, 암세포를 만든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4/07/31 13:34
  • 송은이, 카톡할 때 나이든 것 체감한다 밝혀… 이유 봤더니

    송은이, 카톡할 때 나이든 것 체감한다 밝혀… 이유 봤더니

    코미디언 송은이(51)가 카카오톡을 잘 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랑 한 차로 가|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가수 백지영(48)과 함께 카카오톡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내가 요새 카톡을 잘 안하게 되는 이유가 오타가 많다”며 “노안이 와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공감하면서 “손끝이 무뎌진다”고 하자, 송은이는 “‘ㅂ’하고 ‘ㅈ’이 진짜 많이 헷갈린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백지영이 겪고 있는 노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시력 감퇴 증상의 일종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노안은 주로 50대 전후로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30~40대 젊은 노안도 증가하고 있다.노안인지 확인하기 위한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현재 40대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상태에선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기 쉽다. 앞을 선명하게 보려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지게 된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늘 30cm를 유지하는 게 좋다.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31 13:33
  • 성현아, 50대 앞뒀지만 뒤태 탄탄… ‘이 운동’으로 관리했다

    성현아, 50대 앞뒀지만 뒤태 탄탄… ‘이 운동’으로 관리했다

    배우 성현아(49)가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다.지난 30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학이지만 아이 학원 간 시간 틈내서 저는 오늘도 뚠뚠! 운동은 저를 위해서도 하지만 가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 진짜 이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성현아는 어깨 근육을 단련 중인 모습이다. 선명하게 드러난 어깨 후면 근육이 시선을 끌었다. 성현아처럼 선명한 후면 근육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밴트오버 레터럴 레이즈=후면 근육도 적절한 단련이 필요하다. 후면 근육이 발달해야 굽어진 어깨가 펴지면서 더욱 안정된 골격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를 굽혀 손바닥이 마주 보게 덤벨을 쥐고 시작한다. 덤벨의 위치는 정강이 앞에 오도록 한다. 덤벨이 어깨와 평행할 때까지 양옆으로 들어 올렸다가 저항을 느끼면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날개뼈(견갑골)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상태에서, 상체나 무릎 반동 없이 수행해야 후면 삼각근을 최대한 자극할 수 있다.▷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측면 삼각근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여성도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고 싶다면 측면 근육 운동이 필요하다. 정확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덤벨을 든 채 두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려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오게 해 허벅지 옆에 위치하게 한다. 손목이 하늘을 향하면 측면 삼각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몸을 고정한다. 덤벨의 위치가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들어 올렸다 다시 내린다. 이때 덤벨을 어깨높이 이상으로 올리면 승모근의 개입이 많아지게 되므로 주의한다. 최대한 무게에 저항을 느끼며 반복한다.▷프런트레이즈=평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요 근육이자 시각적으로 어깨가 단련돼 보이도록 하는 기반 근육인 전면 삼각근을 타겟으로 한 동작이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와 같은 자세로 선 다음, 팔꿈치를 11자로 모아 어깨높이까지 덤벨을 들어 올린다. 승모근이 긴장하면 목덜미가 당길 수 있으므로 신경 써 승모근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덤벨을 들어 올릴 때 승모근에 먼저 힘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허리가 뒤로 젖혀지지 않게 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07/31 13:09
  • 68세 남성, ‘발기 기구’ 탓 귀두 제거한 사연… 어떻게 썼기에?

    68세 남성, ‘발기 기구’ 탓 귀두 제거한 사연… 어떻게 썼기에?

    장시간 동안 음경 수축 고리를 착용한 후 음경을 제거한 68세 남성의 사례가 공개됐다.캘리포니아 출신 68세 남성은 음경 수축 고리를 장기간 사용한 후 음경 통증과 부기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그는 24시간 동안 음경 수축 고리를 착용했으며 펜치를 이용해 제거했다. 페니스 고리, 텐션 고리라고 불리는 음경 수축 고리는 음경이나 고환의 혈류 속도를 늦춰 남성의 발기를 돕고 오랫동안 지속하는 역할을 한다. 남성은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비뇨생식기 검사에서 홍반과 물집이 생긴 피부가 발견됐다. 그리고 2주 후 검진했을 땐 남성의 음경은 검은색으로 괴사했다. 괴사는 외상이나 혈관질환으로 세포가 죽거나 죽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남성은 즉시 정맥 주사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받고 다음 날 수술받았다. 의료진은 남성의 귀두를 제거했다. 1주일이 지나고 남성은 추가로 괴사 된 조직을 없앴고 음경 재건 수술받았다. 의료진은 그의 오른쪽 허벅지에서 8x13cm 크기의 피부를 떼어내 남자의 음경 주변에 이식했다. 의료진은 “음경 수축 고리 사용으로 인한 음경 괴사는 드문 비뇨기과적 응급 상황이다”며 “이 환자는 괴사 제거 후 피부 이식에 성공한 사례다”고 말했다. 남성은 수술 후 안정을 유지했고 퇴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음경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장기간 음경 수축 고리를 착용하고 있으면 음경 괴사, 괴저의 위험이 있다. 괴저는 신체 조직이 충분한 산소를 얻지 못하고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죽는 현상이다. 음경 수축 고리는 30분 이상 착용하지 말고, 고리가 음경의 크기에도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으면 통증, 무감각, 부기, 멍 등이 생겨 혈관 손상, 괴사와 괴저, 급성 요폐(소변을 보려고 해도 요도가 막혀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로 이어진다.이 사례는 ‘비뇨기과 사례 보고(Urolog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07/31 11:35
  • 스페인 남성, 눈에서 피 나는 바이러스 감염돼 사망했다… 에볼라 아닌 ‘이 질환’ 주의

    스페인 남성, 눈에서 피 나는 바이러스 감염돼 사망했다… 에볼라 아닌 ‘이 질환’ 주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비슷한 질환에 걸려 사망한 스페인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출신의 74세 남성은 여행 중 진드기에 물려 지난 19일 마드리드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그가 ‘크리미안-콩고 출혈열(Crimean-Congo haemorrhagic fever)’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이 남성은 곧바로 격리됐고 치료를 받았지만, 눈에서 피가 나는 등 상태가 악화했다. 병원 측은 지난 27일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 남성은 2020년 5월에 사망한 69세 남성 이후 4년 동안 스페인에서 발생한 첫 크리미안-콩고 출혈열 사망자라고 알려졌다. 크리미안-콩고 출혈열은 1844년 크림전쟁에 참전했던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처음 나타났다. 1956년에는 콩고에서 발병해 ‘크리미안-콩고 출혈열’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 질환은 남유럽,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발병할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크리미안-콩고 출혈열 바이러스를 팬데믹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바이러스로 등록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이 질환을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크리미안-콩고 출혈열은 크리미안-콩고 출혈열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매개가 돼 발생한다. 이 진드기는 포유류, 조류, 설치류 등에 붙어 다닌다고 알려졌다. 진드기에 물리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다. 초기에는 고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 의식을 잃는 증상을 동반한 감기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신경마비가 나타나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두통을 겪는 환자들도 있다. 환자들은 눈이나 코 등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모습도 보인다.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피를 토하다가 곧바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 증상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비슷하다고 알려졌다.이 질환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현재 크리미안-콩고 출혈열은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다. 크리미안-콩고 출혈열은 사망률이 50%에 이른다. 이 질환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이 발생하면 곧바로 격리하는 게 중요하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4/07/31 11:28
  • 59세 오영실 “바지 없어져 온 집 뒤졌는데 친정집에…”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59세 오영실 “바지 없어져 온 집 뒤졌는데 친정집에…”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59)이 건망증 증세를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나이) 60을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깜빡깜빡할 때가 많다”며 “며칠 전에 산 바지가 없어서 집 대청소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친정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친정집에 어떻게 가져다 뒀는지, 그 과정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 덜컥 겁이 났다”며 건망증 증세를 밝혔다. 오영실처럼 깜빡깜빡 잘 잊는 습관은 ‘건망증’이라고 불린다. 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기억장애 중 하나로,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점은 치매와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건망증이라 생각했던 것이 치매 증상일 수도 있다.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려면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건망증인 경우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서 기억해낸다. 그러나 치매 증상이 있으면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또 ▲계산을 못 하거나 ▲길을 못 찾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건망증과 치매는 원인도 다르다. 치매의 경우 뇌혈관 문제나 뇌에 이상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와 전두엽이 손상돼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이에 반해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생기며 뇌 손상을 따로 없다. 뇌가 기억할 수 있는 한도는 정해져 있는데, 이 한도를 초과할 정도로 기억하고 생각해야 할 게 많아지면 과거 정보들을 잊게 하는 것이다.한편, 일상생활 수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같은 연령대에 비해 기억력, 추상적 사고력, 판단력 등과 인지기능이 떨어졌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전화번호, 집 비밀번호 등 숫자와 관련된 일을 갑자기 기억하지 못하거나 일상적으로 즐겨온 취미활동을 전처럼 하지 못하고, TV에서 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질문을 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고 업무 수행능력이 떨어지며, 가족행사, 약 복용 등 주기적으로 해온 일을 잊는 모습을 보인다. 경도인지장애는 아직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뇌질환이아라 기자 2024/07/31 11:26
  •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대소변 아무데나 누면 안 돼” 반려 문화 갈등 어떻게 없앨까 [멍멍냥냥]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 “대소변 아무데나 누면 안 돼” 반려 문화 갈등 어떻게 없앨까 [멍멍냥냥]

    반려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약 600만으로 10년간 65%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기르지 않는 사람 간 갈등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짖거나 우는 소리, 길가에 누는 소변, 타인의 반려동물과의 원치 않는 접촉 등이 주요 문제다. 사회 문제가 발생하면 산업계부터 움직이기 마련이다.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갈등을 줄이려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회사들이 있다.◇열린 창으로 새나가는 ‘개 짖음’, 설비 더해 해결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이 비반려인과 반려인 간 충돌 계기가 되곤 한다. 창문을 열면 외부 소음이 집안에서 훨씬 잘 들린다. 실내에 있던 반려견이 이에 반응해 짖기 쉽다. 창문이 열려 있으니 짖는 소리가 이웃집에서도 훨씬 더 크게 들린다. 실제로 날이 따뜻해져 창문을 열어두는 집이 많아지면 구청 등 지자체에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늘어난다. 개 짖는 소리나 고양이 우는 소리가 심하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려동물 친화적인 실내공간을 컨설팅하는 반려견주택연구소는 이 문제를 ‘설비’로 해결했다. 직접 공간을 구성한 주택마다 환기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환기할 수 있다. 천장에 붙어있는 기기를 난방기 조작하듯 벽에 붙은 버튼으로 조작하면 된다.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대표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되면 반려견이 바깥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짖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짖더라도 창문을 열고 있을 때보다 소리가 외부로 작게 새어나가므로 비반려인 이웃과의 충돌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의 반려견 친화형 청년 주택인 견우일가에는 이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7살 포메라니안을 기르는 견우일가 501호 거주자는 “반려견이 밖에서 들려오는 사람 말소리나 오토바이 소리에 반응해 종종 짖는다”며 “홀로 남은 반려견이 바깥 소음에 노출될까 봐 외출할 땐 창문을 닫아두는데, 이럴 때 환기 장치를 켜 두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이 짖으면 비반려인 이웃으로선 화가 날 수 있으니 반려인이 선제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도시에서 다 같이 살아가고 있으니 비반려인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하는 반려인도 많음을 알아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7/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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