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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수정, 혈당 걱정에 ‘이 빵’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강수정, 혈당 걱정에 ‘이 빵’ 절대 안 먹어… 대체 뭐길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혈당 걱정에 크루키를 먹지 않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나leeTV’에는 ‘강수정x이정민 두 아나운서가 두바이초콜릿 가격에 놀라 자빠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정민은 강수정과 먹을 간식을 준비했다. 먼저 요즘 대세 중에 대세라면서 두바이 초콜릿을 꺼냈다. 이에 강수정은 “진짜 줄 많이 서 있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크루키를 꺼낸 이정민은 “선배님~ 이거 보신 적은 있으세요?”라고 묻자, 강수정은 “나 크로플까지는 봤는데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내가 솔직히 얘기할까?”라며 “너무 달아 보여. 먹을 엄두가 안 난다. 나는 정말 못 먹겠다”라고 말했다. 강수정의 손사래와 함께 “보기만 해도 혈당 스파이크 오는 비주얼”이라는 자막도 함께 달렸다. 실제로 영상에는 강수정이 크루키를 먹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수정이 혈당 걱정으로 먹지 않은 크루키는 어떤 음식일까?크루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 파티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과 제품이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다시 구워 만든다. 지난 2월 틱톡에서 크루키 소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게시됐다. 다만 인기몰이 중인 크루키는 당뇨병과 심장질환 환자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크루아상에는 이미 버터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지방‧고나트륨 제과 제품에 속하는데, 여기에 당이 많은 쿠키 반죽까지 추가되면 포화지방과 당류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크루아상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다른 빵류에 비해 많다. 심지어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 함량도 높다. 크루아상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인데, 이때 숙성된 반죽을 버터와 함께 겹겹이 쌓아 수차례 굴리고 접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크루키에 단순당의 일종인 초콜릿 칩 쿠키까지 더해진다면 당뇨 환자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설탕으로 만든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데,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 수준을 급격하게 높인다.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이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렵게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9/06 11:31
  • “가르마 없어진 또래 보면 슬퍼”… 박준금, 두피 관리 위한 ‘머리 감기 팁’은?

    “가르마 없어진 또래 보면 슬퍼”… 박준금, 두피 관리 위한 ‘머리 감기 팁’은?

    배우 박준금(62)이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두피관리 20대 초반부터 무조건 해야하는 이유!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제일 중요한 건 두피관리다”라며 “각질이 있으면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수도 없고, 모발 탈락이 일어난다. 두피는 정말 자극을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감는 게 중요하고, 얼만큼 잘 씻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미온수보다는 차가운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게 정말 좋은 머리 감기 습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우리 나이 정도 되니까 머리를 잘 관리를 했냐 안 했냐에 따라서 10년이 차이나 보인다”며 “또래 만나면 너무 슬픈 게 가르마가 없어지는 거다.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두피관리를 해서 벌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금이 강조한 두피관리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우선 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이 정돈된다.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머리카락은 ▲귀의 앞부분에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뒤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빗질해준다. 이때 너무 세게 빗으면 두피에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두 번 정도만 부드럽게 빗는 게 안전하다. 또 정수리 부분을 반복해서 빗으면 두피가 지나치게 자극받을 수 있다. 비듬이나 염증이 있다면 두피 마사지는 피하는 게 좋다.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9/06 11:28
  • 음주·흡연 폐해 교육하듯… 실효성 있고 전문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절실

    음주·흡연 폐해 교육하듯… 실효성 있고 전문적인 ‘마약 예방 교육’ 절실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은 20~30대 청년이다.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적발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적발된 마약사범 3명 중 2명(64.9%)은 30대 이하다. 마약류 범죄의 ‘저연령화’ 현상은 아주 뚜렷하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하거나 회원들끼리 사고파는 정황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충격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마약류 예방 교육의 결과가 하나 둘씩 터지고 있는 것이라 입을 모은다. 또 지금이라도 예방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슷한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 경고한다.◇술·담배에 밀려 등한시된 ‘마약’ 예방 교육단속·처벌 위주의 마약 정책은 전세계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1980년대부터 마약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강경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2010년, 4만 명 미만이었던 미국 내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 수는 2021년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졌다고 논평하며 마약 정책의 방향을 바꿀 때가 왔다고 제안한 바 있다. 마약류 예방 정책은 처벌만이 아니라 치료·재활과 예방 교육이 함께 가동돼야 효과가 있다.국내 마약류 예방 교육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초중고등학교 안에서는 기존 흡연·음주 예방 교육과 신종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에 밀렸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권익위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을 경험한 비율은 43.2%로, 음주 61.0%, 흡연 86.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마저도 교육 횟수, 인원, 시간, 강사, 내용 등 기본적인 사항에 관한 규정이 없던 탓에 실효성 역시 없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세명대 경찰학과 박성수 교수는 “학교가 마약류 예방 교육만 콕 집어서 진행해야 했던 게 아니라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을 1년에 수 시간 진행하면 됐던 것”이라며 “학교 입장에서는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에 관심이 많으니 마약류 예방 교육은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랐던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16만8000여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더 열악한 수준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2022년 실시한 마약류 예방 교육은 단 7회, 참여 청소년은 48명에 불과했다. 아울러 대안 교육기관 193곳 중 23곳(11.9%)만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지원센터는 예방 교육을 기초 소양 교육에 포함시키고 대안교육기관에서는 자율적으로 결정해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뒤늦게 확대하지만… 인력·교재 없어 난항청소년 마약류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관련법을 개정해 초등학교 5시간, 중학교 6시간, 고등학교에서는 7시간 이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했다. 기존 2억 6100만원이었던 예방 교육 예산을 올해 47억원으로 확충하고 매년 유해 약물 오남용 실태 조사도 시행한다.그러나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 등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마약류 예방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들이 맡는다. 학교·기관 등에서 신청할 경우 강사를 파견해 1회당 40~50분 강의하는 형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전문 강사는 1320명. 지난해(664명)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지만 전국 530만명의 초중고교생을 전부 교육하기란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국내 상황에 맞는 강사용 표준 교재와 강사 인증 제도도 없어 교육의 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전북대 약대 정재훈 교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교육원장)는 “학교 내에서 교육을 담당할 인력도 없고 이들이 참고할 만한 교재도 없다 보니 전문 강사들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경찰이 마약 예방 교육을 전담하는 미국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교내 보건교사 등 예방 교육 담당 인력을 정하고 강사 맞춤형 표준 교재를 빠르게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해야 한다. 현재 마약류 예방 교육은 ppt 기반의 주입식 교육이 대부분이라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업 체험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청소년에게 특화된 참여형 교육도 마련해야 한다. 박성수 교수는 “교과 과정에 찌든 학생들에게 기존의 성교육과 같은 형식적인 예방 교육은 의미가 없다”며 “가상현실을 활용해 마약의 부작용을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웹툰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더불어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예방 교육 받아본 적 없는 2030, ‘오락 목적’ 사용도제한적으로나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재의 청소년들은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의무교육 과정을 밟은 20~30대는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는 곧 마약의 위험성을 마주하고 인지할 기회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27세 A씨는 “마약을 하면 인생이 망가진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왜 망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살면서 마약 중독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게다가 2030은 어렸을 때부터 마약에 호기심을 유발할만한 콘텐츠에 노출돼 왔다. 박성수 교수는 “마약사범 중 2030의 비율이 높은 데에는 마약 유통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마약이 저렴해지는 등 환경이 변한 것도 영향을 끼쳤지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이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게다가 지금 20~30대는 어렸을 때부터 마약김밥, 마약떡볶이와 같이 마약을 미화하는 용어들과 드라마, 영화와 같이 마약을 다룬 여러 콘텐츠 등에 노출됐기 때문에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마약을 소위 힙한 것,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탓인지 2030은 단순 오락 목적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 보통 마약류 관리법 위반 사례는 의료용 마악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다 의존성이 생겨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단, 국내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마는 단순 오락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검거된 대마사범 중 20대가 41.1%, 30대는 35.1%로 4명 중 3명이 2030이었다.◇“이번 학기부터 대학에서도 예방 교육을”더 늦기 전에 교육 기관에 속해 있는 성인들에게 ‘핀셋’ 교육이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학생들이 대표적이다. 2023년 기준 국내 대학생 수는 236만여명이다. 20대 인구가 약 619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꽤 큰 규모다. 게다가 캠퍼스는 동아리 등을 통해 젊은 세대가 마약을 접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06 07:00
  • "체력 비결은…" 사격 은메달 김예지, 출퇴근 왕복 90km '이 운동' 덕분?

    "체력 비결은…" 사격 은메달 김예지, 출퇴근 왕복 90km '이 운동' 덕분?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32)가 체력 단련을 위해 전주부터 임실까지 왕복 90km를 자전거로 오갔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 선수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지는 27세에 자녀를 출산한 후 자신의 사격 인생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올림픽에 욕심이 없었던 그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했고, 자연스럽게 기록이 올라 국가대표로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김예지는 "아이가 6개월 됐을 때부터 떼어 놓고 훈련을 시작했다"며 '대충 운동할 거면 뭐 하러 자식을 떼어 놓고 나왔지?'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자주 듣던 말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예지는 "대표팀 들어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들은 게 훈련을 좀 쉬라는 말"이라 답했다. 그는 "사격장이 명절날 하루 문을 닫는데, 그날 빼고 쭉 훈련했다"고 말했다. 밥 먹고 자는 시간 외 모든 하루를 훈련에 쏟아붓는 김예지는 출퇴근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 김예지는 전주에서 임실까지 왕복 90km를 자전거로 출퇴근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임실에 있어 봤는데 차가 안 막히면 40분 걸린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재석이 "훈련 겸해서 타신 거냐"고 물었다. 김예지는 "어느 순간부터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을 아껴가며 효율적으로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나온 결괏값"이라 말했다. 김예지는 과거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얼굴이 다 찢어졌는데도 피를 뚝뚝 흘리며 출근했던 일화도 소개했다.김예지처럼 자전거를 타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먼저 자전거 타기는 전신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운동이다. 몸의 중심을 잡고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하체 근육은 물론 배, 척추 등 상체에 있는 근육도 고루 자극된다. 특히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이 많이 단련된다.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몰려 있는 곳이라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다. 따라서 허벅지를 단련하면 포도당 소모에 도움이 된다. 페달을 밟을 땐 엉덩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을 반복해서 굽혔다 펴는데, 이때 관절 주변 근육도 강화된다.자전거 타기는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안장이 몸통을 지탱하고 있어 무릎에 가는 하중이 줄기 때문이다. 발을 페달에 올리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25~30도로 구부러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하면 된다. 알맞은 높이로 안장을 맞춘 뒤 자전거를 타면 무릎 부담 없이 지구력을 향상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한편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타기 전 10~15분간 하반신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발목이나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보다는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집중적으로 풀어 준다. 김예지처럼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헬멧 착용도 필수다. 헬멧은 가볍고 머리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9/06 05:00
  • “10kg 빼겠다” 아유미 다이어트 결심… 바로 시작한 운동은?

    “10kg 빼겠다” 아유미 다이어트 결심… 바로 시작한 운동은?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40)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5일 아유미는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모습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아유미는 “큰일이야. 임신으로 20kg 쪘는데 자연스럽게 10kg이 빠지길래 아~ 이제 돌아오겠구나 했는데 딱 멈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kg 더 빼야 함. 바지 다 안 들어감. 파이팅 아윰맘. 이제 워킹부터 슬슬 시작”이라며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지난 6월에는 결혼 2년 만에 첫딸을 출산했다. 아유미처럼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이외에도 걷기 운동은 뇌에 원활하게 산소가 공급되도록 한다. 이는 혈류를 개선해 뇌 기능이 활발해지게 만든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연구팀은 숨이 조금 가쁜 상태로 땀이 약간씩 나는 수준의 속도를 유지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9/05 20:30
  • "고작 사랑니 때문에" 9일 혼수상태 빠진 여성… 어떻게 된 일?

    "고작 사랑니 때문에" 9일 혼수상태 빠진 여성… 어떻게 된 일?

    매복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켜 혼수상태까지 겪은 호주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케이틀린 알솝(23)은 몇 달 동안 원인 모를 발진으로 고민했다. 그러나 발진은 없어지지 않고, 고열과 목과 귀의 통증까지 생겨 단순히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병원 몇 군데를 찾았지만 모두 별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자기 혀를 깨문 듯한 느낌을 받았고, 몇 시간 후 혀가 점점 부어올라 입 밖으로 침이 흘렀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숨도 잘 쉬지 못할 정도가 되자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를 담당한 의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인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 아드레날린 주사를 놨다. 하지만 케이틀린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의 상반신에 파랗고 빨간 발진이 나타나면서 혀가 까맣게 변하기 시작했다. 즉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케이틀린은 기관내삽관을 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알고 보니 모든 문제는 매복된 사랑니가 감염돼 발생한 것이었다. 그는 의식을 잃은 채 9일잉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게다가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까지 생겨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회복된 케이틀린은 "감염이 그렇게까지 심각한지 몰랐다"며 "내가 지금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복 사랑니 감염은 간혹 생명까지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랑니는 입안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 대개 사춘기 이후 17~25세 무렵에 나기 시작한다. 사랑니가 모두 날 경우 총 4개가 되지만, 사랑니가 아예 없는 사람도 있고 나오는 개수도 사람마다 다르다.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자라 청결하게 유지·관리가 되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가장 안쪽 끝에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식증(충치), 치관주위염, 맹출 장애 등 다양한 형태의 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사랑니 중에서도 매복 사랑니는 사랑니가 잇몸선 위로 부분적으로만 나오거나 비스듬히 나오는 것을 말한다. 사랑니가 완전히 나올 수 있는 입안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매복될 수 있다. 또 아래턱뼈의 크기가 정상 정도에 비해 작은 경우에 매복 사랑니가 흔하게 발생한다. 매복 사랑니는 감염이 일어나며 치아 물혹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아 주머니 안에 물이 차서 물혹이 되는 것이다. 물혹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치아 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턱뼈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감염이 심한 경우 입이나 턱, 상부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드물게는 감염이 혈류로 퍼져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폐질환, 신우신염, 골수염 등 신체 내 특정 장기에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미생물이 혈액으로 침범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좋지 않은 노약자는 사소한 원인으로도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약해진다. ▲오한을 동반한 고열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신체 말단에 전해지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가 파랗게 변할 수 있으며, 정신 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량이 줄면서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히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초기에 항생제를 적절히 투여하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기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2024/09/05 20:15
  • “혹시 우리 개도 천재?” ‘천재견’ 암시 신호 두 가지 [멍멍냥냥]

    “혹시 우리 개도 천재?” ‘천재견’ 암시 신호 두 가지 [멍멍냥냥]

    때때로 반려인은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개들보다 영리하다고 느낀다. 말을 곧바로 알아듣거나 심부름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면 지능이 제법 높은 것 같다.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면 반려견에게 다음 두 가지 특성이 있는지 확인해보자.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대 연구팀이 영리한 강아지의 두 가지 조건을 정의했다. 첫 번째 조건은 최소 24시간이 지난 사건을 기억하고 최대 1년 동안 냄새를 기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구를 뜯어 혼났다면 이를 잊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거나 1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람의 냄새를 기억해 반기는 등이다.두 번째 조건은 최소 2년 이상 물체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보더콜리 다섯 마리에게 여러 가지 장난감의 이름을 교육시킨 후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시행했다. 보더콜리는 지능 순위 1위에 꼽히는 견종으로 지능이 높고 활발하며 순종적인 성격을 지녀 훈련에 적합하다. 2년 후, 강아지들은 다시 테스트를 받았고 다섯 마리 중 네 마리가 장난감의 60~75%를 기억했다. 연구를 주도한 샤니 드로 박사는 “연구에 참여한 개들의 성적은 다른 강아지들의 평균 기억력을 훨씬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외에 반려견의 지능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다음은 미국 콜롬비아대 스텐리 코렌 교수가 개발한 반려견 지능 테스트 방법이다. 테스트는 총 네 가지로 구성되며 총 점수에 따라 ▲11~12점 천재 반려견 ▲8~10점 우등생 ▲4~7점 평균 지능 ▲1~3점 머리를 많이 쓰는 반려견은 아님으로 나뉜다. 첫 번째 테스트는 수건 빠져 나오기다. 수건이나 담요를 준비해 반려견이 냄새를 맡도록 한 뒤 그 사이 빠르게 반려견의 머리를 덮는다. 그리고 빠져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다. ▲30초 이하=3점 ▲31초~2분=2점 ▲빠져 나오려 시도했지만 2분 이상 소요하거나 실패=1점 ▲빠져 나올 시도를 하지 않음=0점이다.두 번째 테스트는 수건 아래 간식 찾기다. 반려견에게 간식 냄새를 맡게 한 뒤 간식을 보여주고 수건으로 덮는다. 반려견이 간식을 찾아 먹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30초 이하=3점 ▲31~60초=2점 ▲60초 이상 소요 혹은 실패=1점 ▲찾으려고 시도하지 않음=0점이다.세 번째 테스트는 공간 아래 간식 찾기다. 반려견의 발은 들어가지만 머리는 들어갈 수 없는 낮거나 좁은 공간에 간식을 두고 반려견이 간식을 빼내 먹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낮은 테이블이나 쇼파 밑 공간 등을 활용하면 된다. ▲발을 이용해 2분 내 간식 빼냄=4점 ▲발을 이용해 3분 내 성공=3점 ▲3분 이상 소요됐지만 발을 사용해 빼냄=2점 ▲주둥이를 사용해 빼내려고 시도하거나 빼냄=1점 ▲빼낼 시도조차 하지 않음=0점이다.네 번째 테스트는 기억력 테스트다. 컵 세 개를 준비한다. 그중 한 컵 아래에 간식을 놓고 컵을 열어 간식이 컵 아래에 있다는 것을 8~10회 가량 반복해 인지시킨다. 그 후, 반려견을 다른 공간으로 데려가 30초 후 간식을 찾도록 놓아준다. ▲한 번에 간식이 든 컵을 찾음=2점 ▲2분 내에 간식 찾음=1점 ▲아예 찾지 못함=0점이다. 각 테스트별 점수를 합산해 지능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4/09/05 19:30
  • 68년 함께 살다, 하루 차이로 세상 떠난 부부… '상심 증후군' 뭐길래?

    68년 함께 살다, 하루 차이로 세상 떠난 부부… '상심 증후군' 뭐길래?

    남편의 건강 악화 소식에 '상심 증후군'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영국 웨스트요크셔주의 요양원에서 지내다 나란히 숨을 거둔 부부 프랭크(91)와 앤 보몬트(89)의 사연을 전했다. 남편 프랭크는 약 5년 동안 치매를 앓았다. 상태는 서서히 악화됐고, 가족들은 프랭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아들 이안에 따르면 앤은 당시까지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하지만 남편의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요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프랭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안은 "어머니가 아버지 소식을 듣고 실연의 상실감으로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앤의 사망 소식을 전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프랭크도 숨을 거뒀다. 이안은 "부모님은 68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고, 서로를 사랑했다"며 "아버지는 어머니와 거의 항상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어머니 또한 아버지에게 헌신적이었고, 곁에 있는 걸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도 "마치 둘이 계획한 것 같다"고 하며 위안을 얻었다.'상심 증후군'이라 불리는 '타코츠보 심근증'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또는 이별, 불안 등을 겪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좌심실이 수축해 위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문어를 잡는 항아리처럼 보여 '타코츠보'라는 이름이 붙었다.타코츠보 심근증은 여성,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근경색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검사했을 때 특별한 심혈관 이상이 없는 게 특징이다.질환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추측되지만,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혈관이 수축해 심장 근육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친구, 반려동물의 죽음 ▲실직 ▲대인관계 불화 ▲불안 등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수술 ▲항암 화학 요법 ▲천식 등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도 타코츠보 심근증을 유발할 수 있다.타코츠보 심근증은 수액을 맞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4주 이내에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다. 이때는 대동맥에 풍선 펌프를 삽입해 심근 및 좌심실의 기능을 회복하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급성기에만 잘 관리하면 큰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만약 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라면 상담을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5 19:15
  • 15가, 20가 이어… '31가' 폐렴구균 백신도 등장하나 [팜NOW]

    15가, 20가 이어… '31가' 폐렴구균 백신도 등장하나 [팜NOW]

    혈청형 31개가 포함된 '31가' 폐렴구균 백신도 조만간 볼 수 있을까. 미국 백신 개발사 백스사이트가 3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백스사이트는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3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후보물질 'VAX-31'의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 시험의 주요 결과를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임상에서 VAX-31은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고용량과 중간 용량 모두에서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과 유사한 안전성을 나타냈다.면역원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VAX-31의 모든 용량(고용량, 중간 용량, 저용량)은 31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해 강력한 식세포 활성(OPA) 면역 반응을 보였다. 이 중 VAX-31의 고용량과 중간 용량은 프리베나20과 공통으로 포함하는 20가지의 혈청형 모두에 대해 식세포 활성 반응에서 비열등성 또는 우월성을 입증했다.VAX-31 고용량은 20가지 혈청형 중 18가지 혈청형에 대한 평균 식세포 활성 면역 반응이 프리베나20보다 높았으며, 7개 혈청형에 대해 프리베나20보다 통계적으로 높은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 VAX-31 중간 용량은 프리베나20과 비교했을 때 20가지 혈청형 중 13가지 혈청형에 대한 평균 식세포 활성 면역 반응이 더 높았으며, 5가지 혈청형에 대해 통계적으로 더 높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 프리베나20에 포함되지 않은 VAX-31의 고유 혈청형 11가지에 대해서는 VAX-31의 모든 용량이 우월성 기준을 충족했고, VAX-31 저용량은 31개 혈청형 중 29개에 대해 면역원성 기준을 충족하거나 상회했다.백스사이트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VAX-31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에 사용할 VAX-31의 용량은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스사이트는 내년 1분기에 영아를 대상으로 VAX-31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백스사이트 그랜트 피커링 최고경영자는 "임상 1/2상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유행하는 균주와 과거 유병률이 높았던 균주에 대응하는 가장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폐렴구균 백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2025년 중반에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해 2026년에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폐렴구균은 재채기나 기침을 포함한 비말 등을 통해 감염된다. 폐렴구균 질환은 균혈증을 동반하지 않은 폐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과 같은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NIPD)과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으로 나뉜다. 소아의 경우 비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발생률이 더 높으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은 비교적 발생률은 낮으나 치명률이 높다.국내 폐렴구균 백신의 대표 주자로는 화이자의 13가 백신 '프리베나13'과 MSD의 15가 백신 '박스뉴반스'가 있다. 이 중 가장 최근에 도입된 폐렴구균 백신은 박스뉴반스다. 박스뉴반스는 지난해 국내 허가됐는데, 이는 2010년 프리베나13이 국내 허가된 지 13년 만이다. 현재 박스뉴반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5세 미만 영아와 12세 이하 폐렴구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되고 있다. 다만 화이자는 현재 2021년 미국에서 승인된 20가 백신 '프리베나20'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내 허가될 경우 빠르면 내년부터 임상 현장에 정착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시장 판도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5 18:45
  • "아이들은 보고 울기도"… 온몸 문신 '800개' 7남매 엄마, 후회 없다는데?

    "아이들은 보고 울기도"… 온몸 문신 '800개' 7남매 엄마, 후회 없다는데?

    얼굴까지 덮은 800개 이상의 문신으로 아이들과 학용품 쇼핑을 할 수 없게 된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에서 가장 문신을 많이 한 엄마'라 불리는 멜리사 슬론(47)의 사연을 전했다. 800개가 넘는 문신 시술을 받은 멜리사는 "아이들과 함께 학용품 등을 쇼핑하고 싶지만, 다른 부모들의 시선이 느껴진다"며 "종종 다른 아이들이 문신한 모습을 보고 무서워서 울기도 한다"고 말했다. 7남매의 엄마인 멜리사는 외출할 때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발라 얼굴을 가린다. 부정적인 관심 때문에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거나 남편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그는 "아이들은 문신을 신경 쓰지 않아서 오히려 큰 문제라 생각하는 다른 사람, 특히 부모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학용품, 교복 쇼핑 같은) 흔한 부모 활동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는 게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멜리사는 동네 술집이나 교회 등 여러 장소에서 출입을 금지당했다. 아이들이 겁을 먹을까 봐 해변에 가거나 비키니를 입는 것도 피했다. 이런 불편에도 멜리사는 문신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멜리사는 "내 문신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이해받아야 한다"며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 때문에 공공장소를 피해야 하는 게 피곤하다"고 말했다.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한다 말한 멜리사는 "이 모습을 감당할 수 없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라고 했다. 멜리사처럼 많은 이들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문신을 선택한다. 하지만 시술 전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한다.문신은 불용성 색소를 피부에 도포하고, 바늘로 피부를 관통해 진피층으로 유입시켜 새긴다. 즉, 살갗을 바늘로 찔러 색소로 그림, 글씨, 무늬 등을 그리는 신체 침습적 행위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에도 ▲이물질 함입 육아종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 악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멜리사처럼 넓은 부위에 문신을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암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 변화를 통해 알아차린다. 하지만 피부가 문신으로 덮여 있으면 상대적으로 발견이 어렵다.문신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시술자의 숙련도나 시술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잘 확인해야 한다. 만약 시술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5 17:01
  •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12개서 20개로… 보호자 편의 증진 [멍멍냥냥]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12개서 20개로… 보호자 편의 증진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양육자의 진료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했다.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병원은 ▲혈액화학검사 ▲전해질검사 ▲초음파 ▲CT ▲MRI ▲심장사상충 예방 ▲외부기생충 예방 ▲광범위 구충 등 8항목에 대한 검사·판독 또는 투약·조제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이로써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대상 항목은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12종에는 ▲초진 진찰료 ▲재진 진찰료 ▲상담료 ▲입원비 ▲개·고양이 백신 접종비(종합 백신, 광견병 백신, 켄넬코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전혈구 검사비와 판독료 ▲엑스선 촬영비와 판독료 등이 속한다.동물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제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 의료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동물 의료 품질을 높이고 동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9/05 16:02
  • 반려견 ‘엉덩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3가지

    반려견 ‘엉덩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3가지

    미국의 유명 수의사는 반려견의 엉덩이를 확인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나 사람과의 친밀도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동물 전문 매체 아이하트독스에는 미국 출신 수의사 캐서린 프림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견의 엉덩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강아지의 엉덩이를 통해 항문낭에 문제가 있는지. 암컷 강아지가 발정기인지, 사람과의 친밀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캐서린 프림은 수의사이자 '테네시스 테일스(Tennessee Tails)'라는 책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잡지인 '우먼스데이(Woman's Day'), '헬스 매거진(Health Magazine)' 등의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캐서린 프림의 말처럼 반려견의 엉덩이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항문낭=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항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이는 항문낭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항문낭액'이 쌓이게 된 것이다. 항문낭액이 쌓이면 강아지는 불편함을 느껴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비비거나 질질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항문 주변을 핥는다거나 물기도 하며 배변할 때 통증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항문낭이 파열된다. 따라서 사람이 항문낭을 짜줘야 한다. 항문낭을 짜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보호자는 한쪽 손으로 꼬리를 살짝 들어 올려 항문이 보이게 한다. 그리고 반대쪽 손의 엄지와 검지를 항문낭이 있는 부분에 대고 항문 쪽을 향해 부드럽게 밀어 올리면 된다. 이때 너무 강하게 항문낭을 짜면 항문낭이 찢어져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항문낭액은 냄새가 심해 항문에 휴지를 대고 항문낭을 짜거나 목욕하면서 항문낭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암컷 강아지 발정기=암컷 강아지는 1년에 2번 정도 발정기가 온다. 이때 암컷의 엉덩이에서 강한 페로몬이 발산된다. 발정기에 암컷 강아지가 분비하는 페로몬은 멀리 있는 수컷 강아지에게도 전달돼 자극할 수 있으며, 다른 암컷은 발정기에 있는 암컷을 상대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수컷 강아지에게 엉덩이와 허리를 내밀고, 뒷발을 뻗어 꼬리를 한족으로 기울이는 행동을 한다. 또한 암컷 강아지의 발정기에는 7~10일 동안 '발정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기운이 없어지고 식욕이 없어지거나 반대로 격하게 안절부절못하며 평소보다 더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반려견과 친밀도 확인=반려견이 엉덩이를 들이미는 것은 긍정적인 의미다. '신뢰감'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과거 야생에서 집단생활을 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잠을 잤다고 한다. 따라서 신뢰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엉덩이를 잘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엉덩이를 내미는 것은 상대방에게 인사하는 것과 같다. 강아지끼리 서로 만나면 엉덩이 냄새를 맡는다. 엉덩이 냄새 속 페로몬을 통해 성별, 나이 등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아지가 보호자나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엉덩이를 들이미는 행동을 한다면, 이는 인사하는 것으로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09/05 15:27
  • "20kg 단숨에 뺐다"… 호아킨 피닉스, 조커 후속작 위한 '다이어트' 방법 뭐였나?​

    "20kg 단숨에 뺐다"… 호아킨 피닉스, 조커 후속작 위한 '다이어트' 방법 뭐였나?​

    조커 역할로 유명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49)가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4일 피닉스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10월에 개봉하는 '조커: 폴리 아 되(Folie à deux)' 촬영 당시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조커의 마른 몸을 만들기 위해 그는 또 한 번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피닉스는 "이번에는 다이어트가 더 힘들게 느껴졌다"며 "지난번에는 없었던 춤 연습이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호아킨 피닉스는 5년 전 '조커' 역할을 위해 약 22kg을 감량한 바 있는데, 당시 하루에 사과 한 개만 먹으며 버텼다고 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번에도 비슷한 양의 체중을 줄여야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는 사과뿐 아니라 블루베리도 먹었다"며 "20kg가 넘는 체중을 짧은 시간에 감량하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제 49살이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체중 감량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블루베리, 포만감 높이고 복부 지방 없애▷사과=사과는 조금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주는데,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이다. 사과에 함유된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배부름이 오래간다. 또 사과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간의 포도당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결과 혈액에서 포도당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에 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로 변화한다. 또 다이어트로 먹는 양이 줄어들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사과 껍질에 풍부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 증상의 완화를 도우며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사과는 섭취하는 방식에 따라 식이섬유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주스로 만들어 먹을 경우 식이섬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또한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된 실험생물학 연례 학술회의에서도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극단적 다이어트, 오히려 요요 일어나 주의해야 피닉스처럼 극단적으로 다이어트하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 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5 14:36
  • 피부과 의사 조언, 사람들이 고쳐야 할 흔한 실수 ‘3가지’

    피부과 의사 조언, 사람들이 고쳐야 할 흔한 실수 ‘3가지’

    미국의 영향력 있는 피부과 의사가 사람들이 피부 관리할 때 자주 저지르는 실수 3가지에 대해 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 출신 피부과 의사 셰린 이드리스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서 “사람들이 피부 관리할 때 자주 하는 실수로 매일 각질 제거하기, 계절 상관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피부 관리하기, 자주 화장품 바꾸기가 있다”고 밝혔다. 셰린 이드리스는 피부과 의사이자 팔로워 약 98만명을 보유한 틱톡커로,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 이드리스(Dr.idriss)’의 경영자이기도 하다. 이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댓글로 ‘조언이 너무 도움 됐다’ ‘이 말대로 피부 관리 방법을 바꿨더니, 피부가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피부과 의사 말처럼 각질을 매일 제거하거나, 계절에 상관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거나, 자주 화장품을 바꾸면 피부에 좋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매일 각질 제거하기=각질을 자주 제거하면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피부 장벽이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각질 제거는 피부가 눈에 띄게 거칠어졌거나 칙칙해졌을 때 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중성피부는 1주일에 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성분이 너무 독하거나 연마 작용이 심한 각질 제거제도 피하자. 너무 자주, 강한 자극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약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또 피부를 자극해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과도한 각질 제거로 생긴 피부 자극은 색소침착이나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계절 상관없이 똑같은 방법으로 피부 관리하기=피부는 언제나 같은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봄에는 날씨가 풀림에 따라 야외 활동이 잦아져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기미, 검버섯 등 색소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져 피부 온도가 올라간다. 특히 한 여름에는 피부 온도가 43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콜라겐과 탄력 섬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가을에는 아침과 저녁에 발생하는 일교차로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따라서 부드러운 클렌징을 통해 각질을 잠재우고 피부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건조함이 심해져 보습과 수분 관리에 힘써야 한다. ▷화장품 자주 바꾸기=화장품을 자주 바꾸면 새 제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부는 예민해진다. 화장품을 자주 바꾸는 것보다 종류별로 사용기한을 파악하고 제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개봉 후 사용기한은 대부분 용기 겉면에 적혀 있다. 뚜껑이 열린 용기 그림과 함께 ‘6M, 12M’ 이런 식으로 숫자와 알파벳이 인쇄돼 있는데, ‘6M’이라고 쓰여 있으면 개봉하고 6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화장품 종류에 따라 사용기한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나 콤팩트 종류는 2년 ▲클렌저와 크림은 1년 6개월 ▲스킨로션과 파운데이션은 1년 ▲에센스는 8개월 ▲립스틱, 마스카라와 같이 입술이나 눈가에 쓰는 화장품은 6개월 안에 써야 한다. 화장품은 대부분 사용기한이 3년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개봉한 지 36개월이 지난 제품은 버리는 것이 좋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9/05 14:05
  • 세계적 록밴드 '퀸' 기타리스트, 뇌에 '이 병' 찾아왔다 전해

    세계적 록밴드 '퀸' 기타리스트, 뇌에 '이 병' 찾아왔다 전해

    세계적 록밴드 퀸(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7)가 뇌졸중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3일 브라이언 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자면, 지난 며칠 간의 사건 이후 기타를 다시 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며 "일주일 전쯤 건강 문제가 발생했는데, 가벼운 뇌졸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내 팔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앞서 브라이언 메이는 잦은 건강 문제로 팬들의 걱정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암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암이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2020년에는 자신의 정원을 가꾸다가 둔부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었고,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심장마비를 겪기도 했다.  최근 브라이언 메이가 겪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국내에서도 아주 흔히 발생한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20~30%는 사망, 30%는 후유증으로 마비 증상이 생긴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과 동일하게 동맥경화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벽에 지방 성분이나 염증 세포가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는 게 문제다. 갑작스럽게 혈전을 유발해 혈관을 막기도 한다. 뇌출혈은 고혈압에 의해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 3~6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팔다리 마비가 풀리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3~6시간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한다. 적용 가능한 치료법에 따라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까지 회복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치료 전까지 기능을 잃은 혈관의 주변 혈관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대신 공급하면서 버티지만, 보통 3시간 이후부터는 이런 기능이 떨어진다.뇌졸중은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과 달리 어지럽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등 모호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증상이 비슷한데,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지만 뇌출혈은 심각한 증상이 좀 더 빨리 찾아온다. 뇌졸중인 줄 모르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허비다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뇌졸중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없다. 119를 불러서라도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어르신이 계시면 평소 집 근처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9/05 13:59
  • "맛있는 다이어트식 기분 좋아"… 장희령, 밥 대신 '이것'으로 몸매 관리

    "맛있는 다이어트식 기분 좋아"… 장희령, 밥 대신 '이것'으로 몸매 관리

    배우 장희령(30)이 관리할 때 챙겨 먹는 건강식을 소개하고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장희령'에는 '장희령의 데일리 루틴 대 공개 / 스킨케어, 운동, 건강식, 비타민, 독서, 나이트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희령은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부터 자기 직전까지 자신의 하루 루틴을 낱낱이 소개했다. 장희령은 하얀 티셔츠와 레깅스를 착용한 후 필라테스장을 찾았다. 필라테스 기구인 캐딜락 위에 앉은 그는 바를 잡고 근육을 길게 늘이는 여러 동작을 수행했다. 이어 장희령은 "운동 끝나고 건강식을 먹으러 왔다"며 식당에서 연어소바마끼와 클린 콥 샐러드를 주문했다. 그는 "관리할 때 샐러드를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밥 대신 곤약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또, 평소 만두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며 "닭가슴살 만두를 정말 자주,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어소바마끼를 한입 먹은 장희령은 감격한 표정을 보이며 "이렇게 맛있는 다이어트식을 먹으니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장희령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 신체 교정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된다. 또, 영상에 나온 캐딜락 등 신체를 교정하는 기구를 사용하며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복근이나 척주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단련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할 땐 제대로 된 자세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반복하다 보면 근육의 균형이 맞게 되고, 몸의 정렬이 맞춰져 올바른 자세로 버틸 수 있다. 필라테스는 허리디스크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몸의 한쪽에만 무게 중심이 편중돼 압력이 가해질 때 추간판이 튀어나와 발생한다. 필라테스를 하며 몸의 균형을 되찾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드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씩, 12주간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여성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하면서 비만한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평소 먹는 음식 재료만 바꿔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장희령은 촬영을 위해 여러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며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장희령이 먹은 음식들과 평소 즐겨 먹는다고 소개한 식품들의 효과를 살펴본다.▷메밀면=장희령이 극찬한 연어소바마끼는 김밥처럼 생겼지만 밥 대신 메밀면이 들어간 음식이다. 메밀에는 인슐린처럼 혈당을 조절하는 '루틴'이 함유돼 있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들어 있다. 특히 메밀 속 비타민P는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데 좋다. 다만 메밀면을 고를 땐 메밀이 100%인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곤약밥=흰쌀밥 대신 곤약밥을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칼로리는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콥 샐러드=콥 샐러드는 '콥(Cobb)'이라는 미국의 한 셰프가 요리 후 남은 야채를 잘게 썰어 만든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크다. 장희령처럼 삶은 달걀을 곁들이면 노른자의 지방이 채소 속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도와 더 좋다. 다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보다 발사믹 등 식초 기반 드레싱을 뿌려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닭가슴살=만두를 좋아하는 장희령은 닭가슴살이 들어 있는 만두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터들이 애용하는 단백질 식품으로, 근육 증량을 돕는다.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커져 체중이 쉽게 안 늘고 체중 감량도 수월해진다. 실제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 있고, 지방 함량은 적다. 닭가슴살은 운동 후에 섭취하면 더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할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5 13:37
  • 30세 여성 배에서 '거대 덩어리' 나와… 정체 뭐였을까?

    30세 여성 배에서 '거대 덩어리' 나와… 정체 뭐였을까?

    원인 모르게 아랫배가 점차 팽창하고 생리를 불규칙하게 하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난소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거대 점액성 난소암' 진단을 받고 결국 수술 후 사망하게 된 30대 여성 사례가 저널에 보고됐다. 네팔 의학 연구소 'Maharajgunj Medical Campus, Institute of Medicine' 의료진은 30세 A씨가 점차 아랫배가 팽창하고 6개월간 생리를 안 했으며, 식욕부진, 급성 호흡곤란 등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만지며 촉진했을 땐 배에 위치한 경계 불분명한 단단한 덩어리가 가슴뼈까지 뻗어 있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왼쪽 난소에서 자란 덩어리라는 게 확인됐다. 즉시 제거 수술에 들어갔고 덩어리를 밖으로 꺼내 크기를 측정해보니 무려 42cm x 36cm에 달했으며 무게는 약 16kg이었다. 결과적으로 거대 점액성 난소암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A씨는 수술 중 상태가 안 좋아져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중환자실 입원 4일만에 다발성 장기 부전(신체 주요 장기 두 개 이상이 동시에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사망했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4/09/05 13:07
  • ‘국민 배우’ 85세 사미자, 죽을 고비 넘기고 ‘이 식단’으로 관리… 뭐길래?

    ‘국민 배우’ 85세 사미자, 죽을 고비 넘기고 ‘이 식단’으로 관리… 뭐길래?

    배우 사미자(85)가 건강 이상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2’에는 배우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과거에 죽을 고비를 두 번 넘겼다고 밝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내가 건강이 나쁘다는 것도 몰랐다. 2005년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살고 싶지가 않다”며 “너무 가슴이 옥죄이고 통증이 왔는데 진땀이 어떻게 나는지 내가 앉았다 일어나면 주변이 다 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심근경색이라는 걸 알았다. 검사를 하니까 심장 동맥 세 개가 모두 꽉 막혀서 심장 근육에 피가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곧바로 응급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죽을 고비를 넘겼던 건 뇌졸중 때문이었다. 사미자는 “몇 년 지나서 다시 또 위기가 찾아왔다. 다른 데 다 좋은데 꽈리가 있다고 하더라. 녹화 도중에 몸이 한쪽으로 기울었다”며 “그다음은 어떻게 됐는지 나는 모르고 병원에 갔더니 뇌졸중이었다. 눈을 뜨니까 중환자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내가 내 몸을 돌보지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니 내 몸이 신호를 보냈던 것 같다. 처음에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관리를 빨리 시작했더라면 죽을 고비를 두 번 겪진 않았을 텐데 너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사미자가 지인과 함께 보리굴비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평소에도 이렇게 건강한 식단 위주로 드시냐는 질문에 “그렇지. 평소에 한식 위주로 먹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한식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될까?◇발효 음식‧제철 재료로 건강에 좋아한식은 건강에 더 좋다. 한식은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밑반찬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한정식 한상은 다른 나라의 식단들보다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반찬으로 거론되는 된장과 김치 등의 음식들은 대부분 발효 음식이다. 발효 음식은 유산균이 많아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또 한식은 제철 자연 재료를 이용하고, 찌거나 데치는 등 기름기가 적은 조리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 조리법은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실제로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과 호주 시드니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안카터슨 교수팀은 복부지방 감소나 당 대사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양식보다 한식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국물 요리나 양념은 주의해야 다만, 모든 한식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같은 한식이라도 건강한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국이나 탕, 찌개 등의 국물 메뉴는 염분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최대한 피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또 자극적인 양념이 가득한 요리보다는 채소 쌈이나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 좋다. 면이나 부침 종류 역시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섭취 횟수를 줄이거나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주식인 밥의 경우 현미나 잡곡으로 먹거나 버섯, 나물류와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와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9/05 00:01
  • 세르비에 신경교종 신약 '보라니고', 희귀의약품 지정 [팜NOW]

    세르비에 신경교종 신약 '보라니고', 희귀의약품 지정 [팜NOW]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희귀의약품 지정 공고를 통해 세르비에의 보라시데닙 성분 신경교종 신약 '보라니고'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처는 보라니고를 아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IDH) 변이 미만성 신경교종 치료제로 지정했다. 보라니고는 프랑스의 종양학 치료제 전문 제약사 세르비에가 개발한 IDH1·IDH2 이중억제제로,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세르비에는 2021년 미국 제약사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의 종양학 사업부를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800억원)에 인수해 보라니고를 손에 넣었다.신경교종은 뇌와 척수 내부에 위치한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치명률이 높다. 신경교종은 종양의 악성도에 따라 크게 4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양성 종양을 의미하며 4단계는 가장 악성인 종양을 뜻한다. 특히 대부분 2등급 미만성 신경교종 환자는 IDH1 돌연변이나 IDH2 돌연변이가 나타나는데, IDH 돌연변이를 동반한 미만성 신경교종은 50세 미만 성인에게서 가장 흔하게 진단된다.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보라니고를 지난 8월 생체검사나 아전절제술(수술 부위의 3분의 2 이상을 절제하는 수술) 또는 전절제술을 포함한 수술을 받은 성인·12세 이상 소아 2등급 미만성 신경교종 치료제로 허가했다. 당시 FDA는 임상 3상 시험 'INDIGO'의 결과를 근거로 보라니고를 승인했다. 보라니고는 임상시험에서 재발성 2등급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 환자의 종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61% 낮췄으며, 이들의 추가 치료 위험도 7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세르비에는 IDH1 억제제인 '팁소보(성분명 이보시데닙)'와 IDH2 억제제 '이디파(성분명 에나시데닙)'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두 약제 모두 미국에서 신경교종 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으로만 승인된 상태로, 신경교종 치료 용도로는 정식 승인을 받지 못했다. FDA는 팁소보를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이디파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4 21:15
  • 배 아프고 열나던 여성, 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배 아프고 열나던 여성, 간에서 '이것' 발견… 뭘 삼켰길래?

    자신도 모르게 이쑤시개를 삼켰다가 간에 농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Alfaisal University Riyadh 의대 의료진은 54세 여성 A씨가 윗배에서 지속되던 둔한 통증이 최근 극심해졌을 뿐 아니라 몸에 열까지 난다는 이유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두 달 전부터 막연한 복통이 생겨 처음에는 진통제, 항생제로 관리하다가 여러 차례 지역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신체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만 했다. 하지만 ​Alfaisal University Riyadh 의대​ 의료진이 복부 CT 촬영을 한 결과 간문맥에 혈전증(피떡이 고인 것)이 있었다. 간문맥이란 위장관과 연결된 모세혈관에서 간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이다. 간으로 들어오는 혈액의 약 75%가 간문맥을 통해 들어온다. 또한 간 좌엽에 이물질이 보였고, 이로 인해 간에 농양이 생긴 게 관찰됐다. 의료진은 결국 A씨의 배에 4개의 구멍을 뚫고 장비를 집어넣는 복강경 수술로 이물질을 제거했다. 이후 확인해보니 길이 4cm의 이쑤시개였다. 제거 수술 후 환자는 점차 회복돼 수술 5일째 퇴원했다. 그리고 2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간 병변이 사라졌고, 혈전도 없어져 간문맥이 다시 정상 개통된 것이 확인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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