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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보고 수술 따라한 ‘가짜 의사’… 인도 15세 소년 결국 사망

    유튜브 보고 수술 따라한 ‘가짜 의사’… 인도 15세 소년 결국 사망

    인도에서 10대 소년이 ‘가짜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한 사건이 공개됐다.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비하르주 사란 지역의 한 개인병원에서 담낭 수술을 받은 15세 소년인 크리슈나 쿠마르가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크리슈나 쿠마르는 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가족들의 동의 없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크리슈나 쿠마르의 증상이 악화됐고, 큰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그의 할아버지인 프라흘라드 프라사드 쇼는 “손자의 구토가 멈춘 후 호전되는 것 같이 보였는데, 갑자기 의사가 가족들의 동의 없이 수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경찰 조사 결과, 수술한 의사는 의료 면허가 없는 ‘가짜 의사’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는 면허 없이 개원을 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을 보며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해당 지역 사회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경찰은 현재 가짜 의사와 나머지 직원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국내에서도 가짜 의사 면허로 환자를 치료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작년에만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27년 동안 전국의 병원에서 가짜 의사 행세를 한 6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 받은 바 있으며, 또 다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가짜 의사 행세를 한 간호조무사가 무면허 수술과 시술을 하고 10억 원을 챙겼다. 이 간호조무사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일부는 눈이 감기지 않거나 수술 부위가 엉망이 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0 15:21
  • 가정용 ‘이 기기’에 손 넣었다가 팔 절단… 베트남 8살 여아, 무슨 일?

    가정용 ‘이 기기’에 손 넣었다가 팔 절단… 베트남 8살 여아, 무슨 일?

    작동 중인 세탁기 안에 손을 넣어 왼쪽 팔이 잘린 베트남 여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A(8)양은 빨래 중인 세탁기의 보조 문이 열려있어 왼쪽 팔을 넣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 A양의 아버지가 이를 발견했을 때 A양의 왼쪽 팔은 이미 절단된 상태였다. 아버지는 즉시 A양을 데리고 빈증성 종합병원으로 갔고,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A양은 호치민시 정형외과 병원으로 이송돼 팔 접합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A양의 상완골(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긴뼈)과 팔뚝을 결합했다. 또 상완 동맥, 정맥, 신경, 팔 근육을 미세 접합술로 연결했다. 이 수술은 4시간 이상이 걸렸으며, 다행히 A양의 왼쪽 팔은 연결됐다. 하지만 A양은 손과 팔을 회복하기 위해 1년 이상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며 팔이 약해지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상태다. 호치민시 정형외과 의료진은 “세탁기가 고장이 났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세탁기 근처에 혼자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A양의 아버지는 세탁기 업체에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A양처럼 신체 부위가 절단된 경우 ‘허혈시간’을 고려해 사지 접합술을 진행해야 한다. 사지 접합술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를 미세현미경을 통해 절단된 부위의 혈관, 신경 등을 재건 봉합하거나 뼈 피부 지방 근육 힘줄 등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또한 허혈시간은 절단된 때부터 다시 혈액순환이 될 때까지의 시간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세포들이 필요한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세포는 죽게 된다. 우리 몸은 허혈시간을 견디는 능력이 조직에 따라 다르다. 뇌는 5분 이상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죽게 된다. 만약 살더라도 뇌에 큰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팔과 다리는 팔다리는 이보다는 더 잘 견디지만, 통상적으로 상온에서 허혈시간이 12시간 이상, 냉장 보관에 24시간 이상 지나면 접합수술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절단된 부위는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를 비닐에 싸서 이를 다시 얼음이 찬 있는 주머니에 담아서 병원에 와야 한다. 수돗물이나 소금은 농도가 맞지 않아 오히려 조직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조직이 마르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무균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얼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0 15:04
  • “손톱 눌러보면 안다”… 심장병 ‘간단하게’ 알아채는 법?

    “손톱 눌러보면 안다”… 심장병 ‘간단하게’ 알아채는 법?

    미국의 한 의사가 손톱으로 대동맥 역류 질환 신호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이스대 의과대학 출신 응급의학과 조우 휘튼 박사는 자신의 틱톡에 손톱을 눌렀을 때 붉은 맥동(맥박처럼 주기적으로 움직임)이 나타나는 퀸케 징후(Quincke's sign)가 나쁜 신호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퀸케 징후는 장기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잠재적으로 심각한 심장 상태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톱을 아래로 눌렀을 때 손톱 아래에 맥동이 생기면 대동맥 역류를 의심해야 한다”며 “혈액이 심장에서 몸으로 나가는 동안 상당 부분이 심장으로 역류하게 되고, 이는 가벼운 호흡 곤란과 피로부터 심부전과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퀸케 징후는 손톱바닥 끝에서 일어나는 모세혈관 맥동을 시각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만성 중증 대동맥 역류와 관련된 징후다. 이 징후를 보이는 환자는 맥동할 때마다 손톱바닥이 붉어지고 희게 된다.대동맥 역류는 대동맥 판막의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심장으로 역류하는 질환을 말한다.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에 따르면,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보인다. 또 65세 이상의 약 150만 명이 어떤 형태로든 대동맥 역류를 가지고 있으며 약 200명 중 1명만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대동맥 역류는 퀸케 징후 이외에도 숨 가쁨, 피로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심부전, 심지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대동맥 역류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약물이 처방되며, 심각한 상황이라면 대동맥 판막을 복구하기 위한 수술을 받거나 인공 판막으로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
    심장질환이아라 기자 2024/09/10 15:02
  • “아기 갖지 못한다” 톱스타 셀레나 고메즈 고백… ‘이 약물’ 복용 때문?

    “아기 갖지 못한다” 톱스타 셀레나 고메즈 고백… ‘이 약물’ 복용 때문?

    미국 가수 셀레나 고메즈(32)가 아기를 낳을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9일(현지시각) 해외매체 배니티 페어(Vanity Fair)는 셀레나 고메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는 “어디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불행히도 아기를 가질 수 없다. 아기를 갖는 것은 내 건강과 아기의 건강에 모두 도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2020년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양극성 장애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이 미래의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차에서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상상했던 것과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언젠간 어머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입양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 여정이 기대된다. 다르게 보여도 상관없다. 결국에는 내 아이가 될 테니까”라고 말했다. 실제로 셀레나 고메즈처럼 양극성 장애를 치료할 때 쓰이는 약물은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다. 양극성 장애는 어떻게 치료할까?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삽화는 특정 성향이 짧게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 무기력감을 느낀다. 또 기분이 저조한 것에서 나아가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을 방문해 처음에는 우울장애로 진단받기도 한다.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스트레스, 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들은 우울증을 먼저 앓다가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양극성 장애 환자는 12만9663명이다.양극성 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특히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인 리튬(lithium)은 뇌 내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조절해준다. 치료받은 환자의 70% 이상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 사이에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기분을 가지는 시기가 있는 경우 리튬에 잘 반응한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갈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의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과도하게 복용하면 몸이 떨리거나 설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임신 도중 복용해도 대부분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지만, 드물게 심장 기형이나 발달 지연 등이 확인된다. 그런데, 기형의 가능성 때문에 양극성 장애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어 중단하면 안 된다.정신 치료는 이차적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미 생활도 환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중 15%는 증상이 낫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머지는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만성적인 증상을 겪는다.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 2024/09/10 14:49
  • 행운 빌고자, ‘이 동물’ 피 마신 베트남 남성… 혼수상태 빠져

    행운 빌고자, ‘이 동물’ 피 마신 베트남 남성… 혼수상태 빠져

    월초에 행운을 빌기 위해 ‘돼지 피’를 먹은 베트남 20대 남성이 연쇄상구균에 감염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남성 A씨(27)가 ‘월초에 행운을 빌기 위해 피를 먹는다’라는 이유로 ‘돼지 피(선지)’를 먹었다. 돼지 피를 먹은 뒤 집에 돌아온 A씨는 피곤함과 오한을 느꼈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져 온몸이 창백해졌고 가족들은 A씨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을 진단받았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이다.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점막이나 상처 부위 접촉 등으로 전파된다. 베트남 중앙열대질환병원 의사인 팜 반 푹은 “현재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 월초에 돼지 피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고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이어 “돼지 피나 비정상적으로 붉은 돼지고기를 먹으면 연쇄상구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다발성 장기부전, 응고 장애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석과 혈액제제를 투약 중이다. 돼지가 과밀 된 곳, 환기가 잘 안되는 곳, 분뇨 처리가 안 된 곳에서 사육당하면 연쇄상구균에 감염될 수 있다. 연쇄상구균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데 연쇄상구균에 감염된 돼지를 섭취하거나, 만질 때 돼지와 함께 호흡할 때 감염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하면 A씨처럼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아직 국내 발생 사례가 많지는 않다. 같은 원인 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성홍열 국내 환자는 2023년 810명으로 매우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고열·인후통·두통·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혓바닥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는 ‘딸기 모양 혀’도 주요 증상이다.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이며, 이중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의심 사례는 2건이었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또한 괴사성 연조직염, 괴사성 근막염 등이 동반된 경우라면 감염 초기에 괴사 부위를 수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그 외 면역글로불린(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면역체계) 사용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그 무엇보다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0 14:48
  • 손예진, 탄탄한 등 근육 공개… 하는 운동 뭔가 봤더니

    손예진, 탄탄한 등 근육 공개… 하는 운동 뭔가 봤더니

    배우 손예진(42)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운동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저는 운동도 열심히 촬영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있길”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헬스장에서 운동복을 입은 채 광배근을 키우는 운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 이전과 달리 근육질 몸매로 변신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손예진이 한 광배근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등 근육, 허리디스크 예방에 중요등 근육이 약해지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 통증은 물론 허리디스크 위험도 커져 미리 등 근육을 단련하는 게 중요하다. 등 근육에는 대표적으로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이 있다. 광배근은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을 돌아 팔까지 이어져 있는 중간 등에 해당하는 근육이다. 광배근은 팔을 안으로 모으고 뒤로 보내는 동작을 하도록 도와준다. 척추기립근은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있어,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정성에 중요하다. 등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운동해서 근력을 키워두는 게 좋다.◇등 근육 단련에 도움 되는 운동법①랫 풀 다운손예진이 한 운동은 ‘랫 풀 다운(Lat Pull Down)’의 일종으로,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때 손예진처럼 너비를 좁게 잡는 ‘클로즈 그립 랫 풀 다운’을 할 수도 있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②바벨로우한편, ‘바벨로우(Barbell Row)’도 광배근을 키울 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바벨로우는 허리를 숙이고 바벨을 등으로 당기는 운동으로, 등에 있는 광배근을 주로 자극한다. 등을 일정한 각도로 세우고 버텨야 해 세로 근육인 척추기립근까지 강화할 수 있다. 바벨로우는 우선 발을 어깨너비 혹은 조금 더 넓게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혀 준비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어깨너비로 팔을 벌려 바벨을 잡는다. 이때 바벨은 수평이어야 한다. 팔꿈치를 펴주고 등을 곧게 펴야 한다. 상체는 바닥과 수평이어야 하며 바벨을 복부까지 들어 올린다. 바벨을 천천히 내리며, 팔꿈치를 피며 마무리한다. 바벨의 밑부분을 잡는 방법인 언더 그립으로 바벨을 잡으면 등 하부까지 단련해 등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바벨로우를 할 때 시선은 발보다 약간 앞을 봐 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바벨을 당길 땐 손목이 굽지 않게 주의하고, 팔꿈치가 몸의 바깥쪽을 향하게 한다. 바벨을 들고 내릴 때 자연스럽게 팔꿈치가 옆구리를 스치는 게 좋다.​③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Dead Lift)’도 등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9/10 11:31
  • “임상시험 대상자 됐다” 김학래가 아내 위해 먼저 받았다고 밝힌 수술의 정체는?

    “임상시험 대상자 됐다” 김학래가 아내 위해 먼저 받았다고 밝힌 수술의 정체는?

    개그맨 김학래(69)가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데뷔 41년 차 개그맨 이봉원이 출연해 절친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이날 김학래는 자신의 중식당 성공 비결을 말하려 하자, 이성미는 “(아내) 임미숙 덕”이라며 아내 덕분에 중식당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애는 이봉원과 김학래에게 와이프한테 해준 게 뭔지 묻자, 김학래는 “나 같은 사람 없다. 나이팅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임미숙이 눈 밑 처짐 때문에 고민했는데, 겁쟁이라서 성형외과를 못 갔다. 나보고 먼저 해 보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미숙을 위해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바로 영상통화를 하자, 임미숙은 “완전 거짓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상안검 수술, 눈꺼풀 처짐 개선해줘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위 꺼풀 주름의 늘어진 피부와 여분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는 눈처짐 수술이다. 피부가 얇은 눈 주위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고, 이로 인해 쌍꺼풀 라인이 흐트러지고 시야를 가리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상안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눈가의 피부 처짐과 지방 등의 영향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처진 피부로 인해 쌍꺼풀이 보이지 않는 경우, 눈꺼풀 피부가 짓무름을 유발하는 경우, 처진 눈꺼풀 때문에 시야를 방해받는 경우, 눈을 치켜뜨는 습관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등이다.◇정확한 진단 후 수술 받아야상안검 수술은 눈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디자인에 따라 포인트를 절개해 처진 안륜근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다. 이후 눈 뜨는 근육을 피부와 직접 연결해 당겨준 후 봉합하면 눈가 주름 개선을 통한 자연스러운 눈매가 완성되고, 눈 처짐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진단 없이 피부를 절개하는 경우 수술 이후 눈이 충분히 감기지 않거나 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들어가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눈꺼풀 주위 기관들의 기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눈꺼풀 수술은 눈 피부 및 근육을 다루는 만큼 임상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9/10 11:25
  • 86세 김영옥이 ‘근골격계’ 위해 매일 한다는 운동은? 중장년에 큰 도움

    86세 김영옥이 ‘근골격계’ 위해 매일 한다는 운동은? 중장년에 큰 도움

    배우 김영옥(86)이 뼈 건강을 위해 계단 오르기와 까치발 들기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 김영옥은 매니저와 함께 카페를 갔다. 주문을 마친 뒤 매니저는 엘리베이터로, 김영옥은 계단으로 3층까지 올랐다. 김영옥은 “3층 정도는 걸어 올라간다”며 “튼튼한 뼈로 오래 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한다”고 밝혔다. 계단으로 올라온 김영옥보다 엘리베이터를 탄 매니저가 더 늦게 도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영옥은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도 1주일에 1~2회는 7층까지 걸어 올라간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며 “계단 오르기뿐 아니라 TV를 보면서도 까치발 운동하며 뼈 건강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뼈 건강 관리 비법인 ‘계단 오르기’와 ‘까치발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염 예방하는 계단 오르기,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 증가, 지구력·균형감각 향상 등에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계단 오르기는 땀이 조금 나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해야 한다. 허벅지, 종아리가 아프거나 숨이 심하게 찬다면 휴식을 취하고, 휴식 후에는 5분 정도 평지를 걸은 뒤 다시 오르도록 한다. 노약자가 계단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난간을 잡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심장질환이 있거나 빈혈이 있다면 계단 오르기를 삼가는 게 좋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면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다. 빈혈 환자의 경우 계단을 오르다가 갑작스럽게 숨이 차거나 정신이 흐릿해질 수 있다. 빈혈은 체내 적혈구 부족으로 산소 공급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계단을 오르면서 피로감이 지속되면 호흡곤란의 위험이 있다. 게다가 정신이 흐릿해지면서 넘어지기도 쉽다.◇종아리 근육 키우는 데 좋은 까치발 운동, 하지정맥류 막아 까치발 자세는 까치발을 하고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다. 이 동작은 5초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효과가 반감되고 오히려 근육과 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까치발 운동은 하체 근육 중 특히 종아리 근육 발달에 탁월하다. 종아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면 다리 정맥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에 하지정맥류가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종아리 근육 인근엔 정맥이 모여 있는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특히 다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류마티스질환김예경 기자2024/09/10 11:22
  • “빠지기 시작하면 늦는다” 60세 백지연, 풍성 머리숱 공개… ‘이 음식’이 비결?

    “빠지기 시작하면 늦는다” 60세 백지연, 풍성 머리숱 공개… ‘이 음식’이 비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자신만의 머리숱 유지 비결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머리숱 부자 백지연이 머리숱 사수 방법부터 숙면 꿀팁까지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백지연은 “주변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말을 듣는 게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머리숱이다”며 “밤마다 하는 저의 나이트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70이 넘고 80에 가까워져도 아직도 스타일리시하고 근사하고 이런 분들을 보면 머리숱이다”며 “머리숱이 있을 때 지켜야지 빠지기 시작할 때 방법을 찾으면 늦는다고 한다”고 했다. 병원에서 하라는 거를 여러 가지 따라 해봤다는 백지연은 먼저 검은콩을 열심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검은콩 두유를 만들어서 매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또 “50대 이전에는 항상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요즘에는 밤에 감는 걸로 바뀌었다”며 “그리고 반드시 말리고 잔다”고 밝혔다. 이어 “두피에 온도 차를 크게 하지 않는다”며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셔서 이 노폐물이 잘 제거되게 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머리 감은 후에 꼭 하는 일로 머리카락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싶으면 왜 많이 빠졌는지 생각해 본다”며 “그날은 유독 머리를 묶은 날이다. 그럴 때는 생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백지연이 밝힌 머리숱 유지 비결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검은콩 섭취하기 검은콩 섭취는 간접적인 탈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됐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등의 성분도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머리카락 성장을 유도할 수도 있다. 특히 검은콩 껍질 1g당 폴리페놀 함량은 90mg 정도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방어 물질로, 항산화 작용 등 우리 몸에서 이로운 기능을 한다. ◇물 온도 신경 쓰기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하는 게 좋다. ◇생활 습관 교정하기 머리를 너무 꽉 죄어 묶은 머리나 똥머리는 실제로 견인성 탈모(두피가 자극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다. 모발을 잡아당겨 모낭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머리를 묶을 때는 너무 꽉 조이는 고무줄보다는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느슨한 헝겊 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러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다 말린 후에 묶어야 한다. 머리가 축축하면 세균이 번식해 탈모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꽉 조이는 머리띠와 머리를 묶을 때 너무 세게 빗질하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10 00:01
  • "개구리·외계인 놀림받았지만" 지금은 연애중, 나의 삶 사랑…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란?

    "개구리·외계인 놀림받았지만" 지금은 연애중, 나의 삶 사랑…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란?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24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귀도, 턱도 없지만 여전히 사랑을 찾았습니다(No Ears Or A Jaw - But I Still Found Love | BORN DIFFERENT)'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케이트린(24)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턱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혀가 기도를 계속 막아 숨을 쉬기 어려워 기관절개술을 받았다" 며 "귀도 없이 태어나 항상 보청기를 착용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남들과 다른 얼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계속해서 개구리나 외계인 같다며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려고 애썼다. 특히 10살 때 춤에 대한 열정을 발견해 현재까지도 춤으로 스트레소를 해소한다. 마지막으로 케이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나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있고, 현재 나의 삶을 사랑한다"고 했다.케이티가 겪고 있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머리뼈와 얼굴 부위에 기형이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1900년 증상을 처음 보고한 영국 안과 의사 에드워드 트리처 콜린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질환은 1949년 두 안과 의사 프란체스쉐티(A. Franceschetti)와 클라인(D. Klein)이 아래턱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고 안면기형이 나타난 사례를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프란췌스쉐티-클라인(Franceschetti-Klein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증상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환자들은 귀, 눈, 광대뼈, 턱뼈 등의 크기와 위치, 모양이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얼굴 기형으로 인해 환자들은 눈꺼풀이 심하게 처진다. 광대뼈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매우 작고, 아래턱뼈가 후퇴하는 소하악증도 나타날 수 있다.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 귓불만 있고 다른 부분은 거의 없는 작는 귀증(소이증)이 보이기도 한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환자들은 여러 얼굴 기형으로 인해 합병증을 겪을 때가 많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청력 상실이 있다. 귀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듣기를 담당하는 달팽이관 등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외에도 콧구멍이 좁거나 폐쇄돼 호흡곤란이 자주 발생하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도 많이 나타난다. 다행히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지적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환자들은 소이증 같은 얼굴 기형 때문에 성장 속도가 느릴 수는 있지만, 대부분 건강한 사람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는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환자가 겪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환자들은 대부분 귀, 코, 골격계 등에서 동시에 기형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아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의 협진이 필요할 때가 많다. 우선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증상이 악화했는지, 추가 증상이 나타났는지 살펴야 한다. 호흡에 문제가 있는 신생아는 공기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관을 삽입하기도 한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환자 중 일부는 증상이 가벼워 진단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들은 증상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환자들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 성장 속도가 늦어지지 않도록 언어치료 등도 진행해야 한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유전질환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만,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아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가족이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남들과 다른 얼굴 형태 때문에 정신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9/09 23:00
  • '3개월 동안 23kg 감량' 올랜도 블룸… '두 가지' 음식만 먹었다는데?

    '3개월 동안 23kg 감량' 올랜도 블룸… '두 가지' 음식만 먹었다는데?

    할리우드 유명 배우 올랜도 블룸(47)이 영화 '더 컷'을 위해 참치와 오이만 먹고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시각) 올랜도 블룸은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3달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다수의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영화 '더 컷'에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복서로 변신하게 된 올랜도 블룸은 실제로도 엄청난 체중 감량을 했다. 그는 "음식 섭취량을 최대한 줄였다"며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땐 84kg였지만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갈 땐 60kg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또 "체력적으로도 물론 힘들었지만, 매일 참치와 오이만 먹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라고도 했다. 올랜도 블룸이 먹은 참치와 오이는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참치, 심장 건강 개선 역할에 효과적참치는 닭가슴살에 비해 단백질이 더 많고, 지방은 적은 데다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참치는 시중에 통조림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다. 참치통조림 속의 기름을 동물성 기름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참치통조림에는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카놀라유, 포도씨유 같은 식물성 식용 기름이 사용된다. 방부제 또한 사용되지 않아 요리를 할 때 사용해도 괜찮다.◇오이, 다이어트는 물론 탈모 예방까지 도와오이는 한 개에 18kcal로,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는 그 자체로도 수분 함량이 95%나 돼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도 지니고 있다. 또 오이는 전립선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오이에 함유된 '피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게재됐다. 오이는 탈모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오이에 풍부한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다만 올랜도 블룸처럼 오이만 먹는 다이어트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칼슘, 지방, 단백질, 철분 등의 영양소들을 제대로 채워줄 수 없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곡물이나 채소, 과일, 단백질 등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더 이롭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9/09 21:15
  • 화이자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오늘부터 500만 회분 순차 도입 [팜NOW]

    화이자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오늘부터 500만 회분 순차 도입 [팜NOW]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JN.1 변이 백신 500만 회분이 이번 주에 도입된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화이자 확보 물량은 총 523만 회분이다. 이 중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일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등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도입된다. 잔여 물량 23만 회분은 향후 도입될 예정이다.이번에 국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미나티제이엔원주(성분명 브레토바메란)'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으로, 지난 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희석 없이 0.3mL를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하면 된다. 국내에서 유행 중인 KP.3 변이는 JN.1 변이의 하위 바이러스로, 질병청은 해당 백신이 KP.3 변이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모더나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현재 국내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허가 이후 접종 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질병청 관계자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9/09 18:45
  • “인형에게 모유 수유?” 아기 인형 7개 키운다는 20대 여성, 무슨 사연?

    “인형에게 모유 수유?” 아기 인형 7개 키운다는 20대 여성, 무슨 사연?

    미국 20대 여성이 인형에 모성애를 느껴 모유 수유까지 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켈리 커닝험(29)은 27살 때 처음 ‘리본돌(Reborn Doll)’을 구매했다. 리본돌은 난임이나 유산, 치매를 치료할 때 쓰이는 인형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해 사용된다. 신생아나 영유아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인형으로 알려졌다. 켈리는 첫 리본돌을 샀을 때 모성애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니퍼(첫 리본돌)를 보자마자 진짜 내 아이 같았다”며 “순식간에 애착이 생겨 옷을 사주고, 제니퍼가 잘 수 있는 침대도 샀다”고 말했다. 이후 켈리는 인형을 6개 구매해서 현재 7개의 리본돌을 실제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켈리는 “모유 수유를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날 이상하게 쳐다본다”며 “진짜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듯이 나도 똑같이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09/09 15:39
  • 쇼핑 카트 부딪히면 ‘플러팅’… 연애하려 마트 가는 스페인 젊은이들, 무슨 일?

    쇼핑 카트 부딪히면 ‘플러팅’… 연애하려 마트 가는 스페인 젊은이들, 무슨 일?

    스페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형마트가 새로운 만남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페인의 젊은이들이 데이트 앱으로 연인을 찾는 데 지쳐, 직접 상대를 보고 호감 가는 이를 선택하기 위해 대형마트 체인점인 ‘메르카도나’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스페인 유명 방송인 비비 린이 “메르카도나에 플러팅 타임이 있다”며 직접 마트를 찾아 만남을 시도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린 뒤 ‘마트 데이트’의 열풍이 불었다. 이 영상은 게시한 지 일주일 만에 16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스페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도 사랑을 찾기 위해 마트에 간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스페인에서 이런 현상이 인기를 끌자 ‘틴더도나’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는 세계 최대의 데이트 앱 ‘틴더’와 스페인 전역에 약 1600개 매장을 보유한 슈퍼마켓 브랜드 ‘메르카도나’를 합친 말이다. ‘틴더도나’에는 다음 세 가지 규칙이 존재한다. 먼저 데이트 상대를 찾는 사람들은 오후 7시~8시에 메르카도나에 방문해야 한다. 다음은 과일 코너에서 파인애플을 거꾸로 집어 들고 와서 와인 코너로 이동한다. 이때 ‘파인애플’은 솔로라는 표시로,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의 카트를 부딪혀 ‘찜’하는 방식이다. 파인애플을 거꾸로 놓으면 이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미고, 카트 안에 과자나 초콜릿이 들어 있다면 짧은 만남을 원한다는 뜻이다. 또한 콩과 채소가 담겨 있다면 진지하게 만날 상대를 구한다는 표시다. 이런 유행은 스페인 유명 백화점 엘코르테 잉글레스로까지 확산했다. 이곳에서는 오후 2~3시 사이 향수 코너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빠르게 데이트 상대를 구할 수 있는 ‘틴더도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심리학자인 알리시아 로페즈 로산토스는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증거다”며 “외로움이 21세기의 유행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현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바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한다. 이 때문에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더불어 최소한의 노력을 들이고 편리하고 빠르게 인간관계를 맺고자 한다. 다만 이렇게 ‘빠르게’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있다. 진지한 만남이 아닌 짧은 만남을 반복한다면 상대방과 함께하는 일시적인 순간에는 즐거울 수 있으나, 이 시간이 끝나면 외로움이 더 심해지고 공허해질 수 있다. 심지어 이런 쉬운 만남에 중독되면 한 사람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려워져 오히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9/09 15:16
  • 다치지도 않았는데, 눈에서 피가… 건강했던 10대 소년 ‘왜 그랬나’ 보니?

    다치지도 않았는데, 눈에서 피가… 건강했던 10대 소년 ‘왜 그랬나’ 보니?

    인도의 한 10대 소년이 눈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겪었다는 보고가 발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10대 소년은 오른쪽 눈에서 피가 나기 시작해 안과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최근 외상의 흔적이나 기저질환이 있지는 않았다”며 “환자가 느낀 통증은 없었지만, 출혈량은 계속 증가했다”고 말했다. 출혈은 6주 동안 지속됐다. 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결막에서 발생한 동정맥 혈관기형(conjunctival micro Arteriovenous malformations)’을 진단했다. 이 남성은 기형 혈관에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하는 치료를 받아 증상을 멈출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영국의학저널(BMJ)’에 보고됐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왜 발생할까?동정맥 혈관기형은 모세혈관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해 동맥과 정맥이 바로 연결된 기형을 말한다. 높은 압력을 가진 동맥혈이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정맥으로 빠져나가게 돼 정맥압이 비정삭적으로 상승한다. 이는 정맥 울혈과 정맥 확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심하면 조직의 허혈로 인해 궤양과 극심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줘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머리, 목, 흉곽, 팔다리, 복부 등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동정맥 혈관기형이 있으면 박동이 강하게 느껴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실핏줄이라고 알려진 혈관이 피부에 과다하게 보이기도 하며, 기형이 나타난 팔이나 다리가 반대편보다 더 크거나 길어지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털이 많이 나거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높은 압력을 받은 기형 혈관이 뼈를 파고들어 뼈가 파괴되기도 한다. 동정맥 혈관기형은 병변의 크기가 작으면 외과적 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병변이 커서 수술보다는 색전 치료를 많이 진행한다. 가느다란 도관을 혈관 안으로 넣어 기형 혈관까지 찾아 들어가 기형 혈관만 색전 물질로 막아 더 이상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치료가 잘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박동도 정상 부위와 비슷해진다. 출혈이나 궤양이 있었다면 출혈이 멎고 궤양도 낫는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09 14:59
  • 50대 남성 음낭서 떼낸 ‘혹’, 무려 1.2kg… 어쩌다 이 지경까지?

    50대 남성 음낭서 떼낸 ‘혹’, 무려 1.2kg…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음낭에 종양이 생겼지만 방치했다가, 종양이 1.2kg까지 커져 제거 수술을 한 베트남 출신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징뉴스(Zing newsZingnews)’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남성 A씨(51)는 음낭 부위에 작은 종양을 발견했지만, 겁이 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종양이 부풀어 오르며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병원을 찾았다. 뚜엔꽝성 지방 종합병원 비뇨기과 전문의인 아이어 앤 투언은 “일반적으로 지방종은 피부 바로 아래에 있지만, A씨의 종양은 고환을 덮고 있는 정자 막 아래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관과 고환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세심한 수술이 진행됐다”며 “1시간 30분의 수술이 걸렸고, 성공적으로 1.2kg짜리 종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A씨의 상태는 양호했으며, 5일 동안 회복 기간을 거친 후 퇴원했다. 지방종은 지방 조직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이다. 성인 인구 약 1%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고, 대부분은 평생 지방종을 지니고 산다.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환자가 신경 쓰지 않으면 자신의 몸에 지방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낼 수 있다. 지방종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종은 등, 어깨, 팔, 허벅지 등 몸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다. 몸 한곳에서 단발성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2개 이상의 지방종이 몸 안의 여러 부위에 생길 수도 있다. 암 같은 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해야 하지만, 지방종 같은 양성 종양은 반드시 치료한 것은 아니다.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땅기거나 관절 부위에 있어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때 수술로 제거한다. 크기가 크지 않거나 피부 바로 아래에 있으면 국소마취로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한다. 크기가 크거나 피부밑 깊숙이 위치하면 입원해 전신마취를 한 후 제거해야 할 수 있다.다만 A씨처럼 음낭 부위에 지방종이 생긴 경우 종양이 고환, 정관 등을 압박해 고환과 정삭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삭은 음낭 안에 있는 고환을 지지하는 1쌍의 관으로 된 남성 생식계의 구조다. 특히 ‘고환 비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고환이 정삭 주위를 비틀어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고환 비틀림 현상이 지속되면 ▲메스꺼움과 구토 ▲하복부 통증 ▲고환 비대증 ▲음낭의 색 변화가 나타난다. 결국 고환이 비틀려 12시간 이상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고환 괴사가 진행된다. 심각할 경우 고환을 제거해야 하거나 불임 등의 합병증이 온다. 이상적으로는 증상 6시간 이내에 복원술이 시행되는 것이 좋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09/09 14:31
  • “눈에 먼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꺼풀 내부에 생긴 ‘암’?

    “눈에 먼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꺼풀 내부에 생긴 ‘암’?

    스웨덴 의료진이 눈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례를 보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서는 드물게 눈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보고 사례를 소개했다. 의료 사례 보고서 저널에 따르면, 스웨덴의 81세 여성이 눈꺼풀이 붓고 왼쪽 눈에 먼지가 붙은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졌다. 이에 병원을 방문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 약을 처방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몇 주가 지나도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그의 눈을 더 자세히 검사해본 결과, 눈꺼풀 내부에서 종양이 발견된다. 생검을 실시한 결과, 이러한 이 종양이 눈에 생긴 악성 흑색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료진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여성에게 눈을 제거할 것을 권장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눈꺼풀 안쪽에서 발견된 종양의 너비는 13mm, 깊이는 7mm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 후 9개월이 지난 후 이 여성은 더 이상 암 징후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보철물 교체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눈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치료나 예방에 대한 연구가 어렵다”며 “특히 눈에 발생한 흑색종은 다른 비암성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진단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생성 세포로 구성된 피부 악성 신생물(암)을 말한다. 멜라닌 생성 세포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나 점막에 있는 정상적인 세포로, 이 세포에서 만드는 멜라닌이라는 색소 때문에 피부색이 나타난다. 일광욕이나 과도한 햇빛 노출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을 많이 만들어내어 피부색을 검게 변화시킨다. 이와 같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긴 암을 악성 흑색종이라고 한다. 악성 흑색종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지만, 위 사례와 같이 안구(눈)나 직장, 코나 식도같이 점막이 있는 다른 부분에서도 생길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진 사람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졌다.악성 흑색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한다. 그 이유는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약간의 암이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색 흑색종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이 있다. 초기에는 수술로 원발 부위를 절제한다. 흑색종이 1mm보다 두꺼우면 종양이 전파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 국소림프절을 같이 절제할 수도 있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9/09 14:10
  • 엄마 몰래 '이것' 하던 소년, 폐에 구멍 뚫려 중환자실 行… 뭘 했길래?

    엄마 몰래 '이것' 하던 소년, 폐에 구멍 뚫려 중환자실 行… 뭘 했길래?

    엄마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던 영국 16세 소년이 기흉으로 병원에 급히 이송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출신 네이선 체스워스(16)는 공부하던 중 기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네이선의 증상을 보고 흉부 감염에 걸렸다고 생각한 의료진은 항생제를 투여했는데, 약을 먹은 지 며칠 만에 네이선은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또 항생제 투여 이후 무기력증이 심해졌고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심지어 퇴원 전날 밤, 네이선은 계단을 오르다가 숨을 쉴 수가 없어 결국 중환자실로 향했다. 알고 보니 그는 '기흉'을 앓고 있었다. 의료진은 "담배를 피우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고 네이선의 엄마 레베카가 그에게 이를 전하자, 네이선은 "사실은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충격을 받은 레베카는 "내 아들은 운이 좋았지만, 전자담배는 정말 위험하다"며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자담배가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를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흡연, 기흉의 가장 큰 원인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새는 공기의 양이 증가할수록 폐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 기흉은 자발성 기흉과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되며, 원인도 다르다. 자발성 기흉은 또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일차성 기흉은 폐의 가장 윗부분 흉막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의해 발생하는데, 건강했던 사람도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차성 기흉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키가 크고 말랐으며 흡연자인 것이어서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차성 기흉은 원래 폐섬유증, 결핵 등의 폐질환을 겪었던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기존에 앓고 있는 폐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는 대체로 호흡곤란이 심하지 않지만, 기흉이 심한 환자는 호흡이 불편할 정도의 호흡곤란을 느끼기도 하며, 청색증(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이 나타나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다. 외상성 기흉은 교통사고나 뾰족한 물건에 찔린 상처 등으로 인해 가슴이 다쳐 폐 실질이 손상돼 발생한다. 폐 조직검사를 시행한 이후 발생하기도 하며,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과 같은 기계에 의해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흉강 내에 있는 폐에서 누출된 공기를 제거해 폐의 재팽창시키거나 흉강을 효과적으로 폐쇄한다. 기흉의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 및 재발 여부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예측하기 어렵다. 자발성 기흉이더라도 치료 기간이 길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치료 기간을 잡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차성 기흉의 치료 기간이 자발성 기흉보다 상당히 길며,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아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자담배, 안전하지 않아 일반 연초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전자담배 속 니코틴도 문제다. 영국 피부과 의사협회 바브 셔길 박사는 "니코틴은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라며 "여드름, 건선, 잡티 생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니코틴은 피부의 탄력 섬유를 분해해 탄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셔길 박사는 "니코틴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피부가 처지기 쉬우며 이렇게 한 번 손상된 피부는 복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9 13:53
  • "다리 궤양 12년째 안 나아"… 거동도 불편해진 40대 남성, 농피증이 뭐길래?

    "다리 궤양 12년째 안 나아"… 거동도 불편해진 40대 남성, 농피증이 뭐길래?

    괴저성농피증으로 인해 다리에 생긴 궤양이 낫지 않아 거동까지 불편해진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로버트 릴리(49)는 2012년 다리에 생긴 궤양이 낫지 않는 괴저성농피증 진단을 받았다. 궤양 주변 가장자리는 보라색으로 변했고, 상처에서는 마치 생고기처럼 진물이 흘렀다. 로버트는 "누군가 빨갛고 뜨거운 부지깽이를 다리 사이에 집어넣고 휘두르는 것 같다"며 "타는 듯한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이 끊임없이 든다"고 말했다. 로버트는 일주일에 두 번 전문의에게 상처 부위를 치료받는 중이다. 또,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다리에 압박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지팡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동도 어렵다. 그는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두 번 60mg의 모르핀 정제와 액체 모르핀을 복용한다. 다른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도 함께 복용하고 있다. 로버트는 어렸을 때부터 괴저성농피증을 앓았을 것으로 의심한다. 그는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다리에 베이거나 스친 상처가 나면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금방 낫는 작은 찰과상이나 상처도 로버트에게는 몇 달이나 걸리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로버트는 현재 DJ와 바텐더 일을 그만두고 치료를 받고 있다. 평소 다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하는 상태다.로버트가 앓고 있는 괴저성농피증은 피부에 큰 궤양이 생겨 일반적인 치료로는 잘 아물지 않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직 괴저성농피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면역글로불린(항원의 자극에 의해 면역반응으로 만들어지는 당단백질 분자) 이상이나 호중구 기능 이상 등 면역체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대체로 40~60세에 자주 발생한다. 환자의 25% 정도에서는 병변 이전에 외상이 선행된다. 고름 물집이나 결절 종기로 시작하는 게 가장 흔하다. 이후 중심부부터 급격히 괴사해 주변부로 퍼지는 만성 궤양 형태를 보인다. 많은 경우에서 통증이 동반되고, 로버트처럼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상처 가장자리는 보라색이나 거무스름한 색으로 변한다. 다리나 몸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궤양이 치유된 후에도 피부가 패여 있는 위축성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매독, 피부결핵, 심부진균 등 궤양을 일으키는 감염성 원인을 배제하고 진단해야 한다. 한편, 괴저성농피증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외에도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HIV 감염 ▲전신홍반루푸스 등과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다.증상이 가벼운 경우 스테로이드 도포, 병변 내 주사 등 국소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드레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괴저성농피증은 대체로 증상이 심한 편이라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전신 스테로이드가 가장 효과적이고, 회복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면역조절제도 고려할 수 있다.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병행하면서 통증 관리를 받아야 한다. 외과적 치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잘 시행하지 않는다. 환자는 예방을 위해 외상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9 13:42
  •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 팔 라인 예뻐지는 ‘이 운동’ 소개… 아주 쉽다는데?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 팔 라인 예뻐지는 ‘이 운동’ 소개… 아주 쉽다는데?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4)이 팔 라인이 예뻐지는 운동을 소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팔 라인 예뻐지고 싶으시면 요것부터 시작하세요!! [ 윤혜진의 what see TV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저번 영상에 운동하는 게 빨리 지나갔는데 운동 뭐냐고 물어봐서 팔 운동 위주로 두세 가지 여러분들한테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는 진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거”라며 “저도 아령이 없어가지고 좀 무게감 있는 거 집에 있으시면 갖고 하시면 좋고 처음 하시는 분들은 그냥 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근육을 안 쓰면 바로 처진다”며 “운동으로 우리가 팔을 일부러라도 계속 위로 아래로 (움직여야한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썰매를 타듯 팔을 움직이는 동작을 보여주면서 팔 근육을 자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혜진처럼 팔 라인을 관리할 때 도움 되는 동작들을 알아봤다.팔뚝 라인을 관리할 때 하는 운동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과 덤벨을 들고 하는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스탠딩슬레드’ 동작이 있다. 스탠딩슬레드는 서 있는 상태에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 빼는 운동으로 효과적이다. 스탠딩슬레드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다음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그리고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시키면 된다. 이를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효과적이다.다리를 뒤로 빼면서 양팔을 구부리는 운동도 맨손으로 팔뚝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팔을 최대한 가까이 모아 양손을 맞잡은 후 곧게 선다. 그리고 한쪽 발을 뒤로 빼면서 다른 쪽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양팔에 힘을 주면서 양손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다시 선 자세로 돌아가면 된다. 이 동작을 동일하게 15회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15회 이후에는 반대 다리로 바꿔 다시 15회 반복한다. 이때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운동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팔뚝살을 뺄 땐 덤벨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덤벨의 무게는 여성 초보자의 경우 2~3kg이 적당하고, 남성 초보자의 경우 3~5kg이 적당하다. 덤벨이 없다면 페트병에 물이나 모래를 채워 이용하면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9/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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