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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가 19세 때부터 글루텐 불내증으로 복통에 시달렸다가 한 번에 해결된 사례를 공개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경연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인 시드니 크리스마스(29)는 19세 때부터 극심한 복통을 앓았다. 그는 "심한 복통을 많이 느꼈고, 복부 팽만감도 있었다"며 "종종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체중도 급격히 변했고, 얼굴 부기도 심해졌다. 이런 변화로 불안이 찾아왔고 우울증까지 걸렸다. 2018년, 크리스마스는 6개월 동안 비건식을 먹어 봤지만 오히려 에너지가 부족해졌다. 당시 그는 파스타를 주로 먹으며 생활했고,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나는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고 점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다 2021년이 돼서야 글루텐 불내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의사는 몇 주 동안 글루텐 프리 식단을 하고, 파스타와 빵 같은 음식을 끊어 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는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데 딱 2주가 걸렸다"며 "통증도 없어지고 기운도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항우울제를 끊었고, 체중 문제도 사라졌다"고 했다.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간단한 치료법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너무 오래 고생했기 때문에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완전히 다른 인생이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좋은 컨디션으로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영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크리스마스의 인생을 바꾼 글루텐 프리 식단은 말 그대로 '글루텐'이라는 성분을 피해 음식을 먹는 것이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해 만들어진다. 글루텐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이다.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사람에 따라 글루텐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불내증 등이 그 예시다. 셀리악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이 생겨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셀리악병 환자가 글루텐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점막 세포에 염증을 유발해 융모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의 영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인의 1% 정도가 앓고 있는 셀리악병은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우리나라에 보고된 환자는 거의 없다.한국인이 글루텐 프리 식품을 찾는 이유는 대부분 크리스마스와 같은 '글루텐 불내증' 때문이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면 글루텐 불내증의 가능성이 있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불량, 불쾌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밀가루를 완전히 끊은 식단을 하고, 그 후 밥을 완전히 끊고 밀가루 음식만 먹는 교차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다만 글루텐 불내증은 셀리악병과 달리 영구적인 손상이나 영양 결핍을 유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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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이 생식기 가려움증을 겪곤 한다. 가려움증이 저절로 없어질 때도 많지만,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질염이나 성병과 같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또 흔하지 않지만, 생식기불안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실제로 생식기에 가려움증과 통증을 느낀 여성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터키 바체세히르대학교 신경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35세 여성이 그의 생식기 부위에 따끔거림과 찔리는 듯한 통증을 6개월간 느꼈다. 이 증상들은 서 있거나 움직이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잠을 자기 직전에 주로 나타났다. 또 아무런 자극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오르가즘을 느끼기도 했다. 신경외과, 물리치료, 재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지만, 유의미한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에는 저녁에만 나타났던 증상들이 낮 시간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이 여성은 하루 종일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서 집중력 저하나 불안이나 우울감 등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생식기불안증후군(RGS)을 진단받은 후, 현재 지속적인 치료 감시를 받고 있다. 생식기불안증후군(Restless Genital Syndrome, RGS)은 본래 생식기지속흥분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 PGAD)로 불리다가 2009년부터 명칭이 바뀌었으며, 기본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유사한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잘 때 다리에 불편한 감각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겨 입면과 숙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의료진에 따르면 “생식기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하지불안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르가즘과 비슷한 감각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따끔거림, 화상과 같은 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증상은 신체적 자극이나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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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51)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TV’에는 ‘[오~잠깐만요!] 배우자의 이성친구 된다? vs 안된다! | 시즌2 부부편 EP19-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영화사 돌던 매니저가 프로필을 냈다. 그걸 보고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며 “감독님과 최민식 선배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확신이 없었나 보다. 흐트러진 모습이 어떤지 모르고, 여사장 하기에는 너무 반듯하고 그러니까 좀 불안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가 그때부터 술, 담배를 했다. 그 전까지는 안 했다”며 “제가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하니까 사람이 또 그리로 가더라. 타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담배 피우는 자세를 1년 넘게 배웠고, 나중에 분장까지 하니까 놀랐다. 내 안에 이런 느낌이 있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이후에 후폭풍이 있었다는 김혜은은 “1년 반 동안 후폭풍이 있더라. 영화 마지막 촬영이 끝났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진짜 혼란스러워서 3개월간 우울감에 빠져 있었고, 정신과에 가서 약을 6개월 먹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PDSD, 배우들의 연기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정신과 의사도 같다. 반은 환자에게 이입하지만 반은 나를 아주 객관적으로 보는 내가 있어야 한다. 배우도 배역에 몰입하는 나도 있지만 실제의 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혜은은 과거 방송에서 “연기를 위해 배운 담배에 지배당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배당했었다. 영화 끝나면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회식하거나 술을 마시면 자꾸 당겼다. 그래서 담배를 찾았었다”며 “‘진웅아, 담배’ 이랬는데, 조진웅씨가 ‘누나, 그만. 지금 피우면 평생 피워야 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끊었다. 참 무섭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혜은처럼 술 마실 때 특히 흡연 충동을 느끼기 쉽다.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다. 담배 속 니코틴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한다. 이때 니코틴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역시 같은 과정을 일으킨다. 이렇게 술과 담배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는 어떻게 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돼 술 마실 때 담배를, 담배 피울 때 술을 찾게 된다. 흡연 욕구는 식사 후에 강해지기도 한다. 밥 먹은 후에는 담배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금연을 위해서는 금연껌을 활용해 보자. 식사 후 습관처럼 피웠던 담배 대신 껌을 씹는 행위로 대체하면, 금단 증상을 관리하고 금연 의지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금연 껌은 니코틴이 들어 있어 흡연하고 싶을 때마다 1알을 30분씩 씹으면 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토킨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하나만 천천히 씹는 게 좋다. 가끔 금연 껌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는데, 니코틴을 충족하기 위해 흡연하는 것을 막으려는 원리에서 유발하는 현상이다. 금연 껌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했다면 금연 껌 복용량을 천천히 줄이면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연 껌 사용량을 1회 최저 용량까지 서서히 낮춘 이후 금연 껌과 비슷한 맛을 내는 껌을 이용해 금연 껌 중독 문제도 해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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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에 걸쳐 시체를 성적으로 착취한 영국 남성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은 지난 2021년 종신형을 선고받은 데이비드 풀러(70)에 대해 경찰이 쓴 보고서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풀러는 1987년 두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후 살해했다. 당시 경찰은 범인을 추적했지만, DNA만으로 범인을 특정하기에는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 수사를 멈춰야 했다.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당 살인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고, 약 30년이 지나서야 풀러가 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풀러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이상한 점을 찾았다. 풀러의 컴퓨터에서 풀러가 시체를 성폭행하는 자료들이 발견된 것이다. 컴퓨터에는 81만8051개의 사진과 504개의 동영상이 있었다. 풀러는 1989년부터 병원에서 전기 기사로 일하면서 병원 영안실에 있는 시체를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00명 넘게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영안실은 고인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 위해 안에 CCTV가 없다”며 “이런 점을 악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1년 동안 풀러가 영안실에 간 횟수는 평균 444회라고 추정했다. 풀러는 두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21년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100명이 넘는 시체를 성 착취한 혐의로 16년형이 추가됐다. 피해자들의 유가족은 “정말 끔찍하고 괴물 같다”며 “가족이 지켜줄 수 없고, 스스로도 무력한 상태인 고인을 두고 그런 짓을 했다는 게 역겹다. 풀러는 우리가 고인을 추억하는 순간마저 더럽혔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풀러에 대해 ‘시체성애증(Necrophilia)’을 앓고 있다며 영안실의 보안을 강화할 방안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시체성애증은 변태성욕장애(paraphilic disorders)의 하위 유형 중 하나다. 변태성욕장애는 성행위 대상이나 방식이 비정상적인 것을 말한다.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부적절한 대상이나 목표를 향해 강한 성적 환상이나 욕망, 행위를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사회·직업적 영역을 비롯한 일상에서 부적응을 겪는다면 변태성욕장애를 진단받게 된다. 시체성애증은 시체에 대한 성적 쾌감을 느끼며 시체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거나 실제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시체와의 성관계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피해자의 시신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단순 정신질환을 넘어서 타인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실제 위해를 가하는 범죄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시체성애증은 사회적 거절감이나 소외감,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이로 인해 살아있는 대상이 아닌, 반응이 없고 저항이나 거절을 하지 않는 대상인 시체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거절하지 않는 대상인 시체를 통해 욕구를 충족하며 지배감을 경험한다고 추정한다. 이외에도 깊은 애착을 느꼈던 대상이 떠난 후 잊지 못하거나 떠나보내지 못해 시체에 대한 집착이나 애정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시체성애증을 치료할 땐 기존에 겪고 있던 정신질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상담치료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며, 전문가의 개입을 요청할 수 있다. 시체에 대한 성적 욕구를 느낀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를 숨기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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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머리카락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헤어 집게핀을 한 채 뒤로 넘어졌다가 이 핀이 뇌에 박혀 혼수상태에 빠진 일이 벌어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최근 헤어 집게핀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당시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전기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전거가 균형을 잃어 넘어졌다. 남자친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여성은 집게핀을 꽂은 채 뒤통수를 땅에 부딪치면서 피를 쏟았고 두개골이 골절됐으며 집게핀이 뇌를 찔렀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앞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사고 당시 자전거의 시속은 20㎞에 불과했다. 도로 노면도 매끄러워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의료 전문가들은 "집게핀이 위치했던 머리 뒤쪽 정중앙에는 인간의 호흡, 심장 박동, 행동 및 동작과 같은 중요한 생리 기능을 제어하는 뇌간과 소뇌가 있다"며 "갑작스러운 충격 시 집게핀이 두피나 뒤통수를 찌르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집게핀으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9일에도 쓰촨성에서 집게핀을 하고 있던 한 여성이 미끄러지면서 집게핀이 뒤통수를 찔러 심한 출혈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해 10월 27일에는 13세 여자아이가 집게핀을 착용한 채 화장실에서 넘어져 3바늘을 꿰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단한 두개골이 깨지는 두개골 골절 사고는 교통사고, 상해, 운동 등으로 머리가 강한 충격을 받으면 발생한다. 두개골은 머리의 골격을 이루는 뼈로 뇌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에게는 총 23개의 두개골이 있다. 이 중 딱딱한 치밀뼈는 바깥을 구성해 손상받기 쉬운 뇌 조직을 둘러싸고 보호한다.두개골 골절은 △선상 골절 △함몰 골절 △기저 두개골 골절로 구분된다. 선상 골절은 단순히 금이 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부분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증상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함몰 골절은 뇌 조직 안쪽으로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로 외관상 푹 꺼져 보이며 뇌압이 상승한다. 기저 두개골 골절은 두개골이 깨지면서 신경과 혈관의 통로가 망가져 뇌신경과 뇌혈관이 손상되는 것이다. 눈 주위‧귀 후방의 점상 출혈(피부나 점막에 1~2mm 정도의 점 모양으로 관찰되는 출혈 반점), 귀나 코에서의 뇌척수액 누출, 어지럼증, 안면신경 마비 등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청신경, 동안신경, 활차신경 등 여러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면 두개골 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정밀 검사를 위해 CT, MRI 등이 진행된다.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면 귀나 코에서 흐르는 액체는 억지로 막지 않아야 한다. 집게핀 등이 박힌 상태에는 임의로 제거해선 안 된다. 이물질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다음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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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7주 만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캐서린 본(49)은 식욕이 없어지면서 20kg 이상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또 복통과 함께 지속적인 구토 증상도 나타났다. 그의 딸인 제이드 액튼은 “처음에 엄마의 증상이 아버지를 잃은 슬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통증과 함께 체중 감량 증상이 계속 나타나 혈액을 채취했는데,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통은 단순한 통증이라고 생각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그의 식단을 바꾸면 상황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체중이 감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서린 본은 계속해서 통증을 느끼고 이상하다는 생각에 다시 의사를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친 결과, 캐서린 본은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됐다. 제이드 액튼에 따르면, 캐서린 본은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후 식욕을 모두 잃었고, 배가 점점 부어올랐다. 결국,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고, 캐서린 본은 췌장암 진단 후 불과 7주 만에 사망했다. 제이드 액튼은 “그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고, 최고의 엄마이자 할머니였다”고 말했다.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으로, 확실한 조기 진단법이 없다. 복부 초음파, 복부 CT,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해도 확실하게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증상을 잘 확인해야 한다.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다. 복통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상태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나타난다. 췌장은 등 쪽에 가까이 있어 복통과 함께 등 쪽으로 통증을 같이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이 갑작스럽고 격렬하며 복부 중심에 집중된다면 급성 췌장염일 수 있다. 췌장암의 징후는 ▲복부 통증이 몇 주간 지속되며 ▲소화불량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체중 감소 등이 있다.췌장암 1~2기는 수술이 가능하다. 2~3기 초는 수술은 해볼 수 있지만, 수술 결과가 좋을지는 확실하지 않아 환자 개별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3~4기는 항암치료가 주요 치료법이다. 현재 췌장암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15% 정도 되는데, 조기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환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췌장암 생존율을 올리는 주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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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의 멤버 리암 페인(31)이 아르헨티나의 호텔 3층에서 떨어져 사망한 가운데 부검 결과 ‘핑크 코카인’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ABC는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부검 결과 발견된 물질 중 하나는 각종 환각·각성제 성분을 섞어 놓은 분홍색 합성 마약류인 이른바 ‘핑크 코카인’으로 알려졌다. 이 약물은 엑스터시(MDMA), 케타민, 코카인, 벤조디아제핀, 크랙 등 마약류를 혼합해 만들어진다. 리암 페인이 머문 호텔 방에는 마약을 투약하는 데 사용된 알루미늄 파이프도 발견됐다. 리암 페인의 시신은 부검이 완료될 때까지 아르헨티나에 남아있을 예정이다. 리암 페인은 생전 알코올과 약물 중독, 자살 충동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술과 담배보다도 뇌 손상을 빠르게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특히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금단 증상의 괴로움도 심하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마약 부작용은 신체‧정신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마약은 그 자체로 범죄이며, 또 다른 범죄 행위로 빠져들게 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마약에 빠지면 기존에 해왔던 정상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값비싼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마약을 직접 판매하는 등 불법적인 일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며 추가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르게 될 위험이 크다. 단 한 번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이 인생을 불행의 늪으로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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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35)이 운동 인증 사진을 올렸다.지난 21일 옥택연은 자신의 SNS에 복싱장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옥택연은 샌드백을 배경으로 복싱장 거울을 바라본 모습이다. 옥택연은 원조 짐승돌로 알려진 2PM에서 짐승돌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하는 멤버로 인기를 끌었다. 옥택연이 하는 운동인 복싱은 근육을 키울 때 어떤 도움을 줄까?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더 키워준다.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발목 풀기, 무릎 운동, 허리 돌리기, 팔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을 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는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도움 된다.다만, 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타격을 받아주는 훈련용 글러브)를 가격하는 순간 충격과 함께 손목이 꺾일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상태로, 손목에 통증이 오며 붓고 멍드는 증상을 동반한다. 찜질과 안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목의 사용이 둔해지고 통증이 심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목염좌를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 전 손목을 풀어준 후 압박붕대와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하고, 올바른 펀칭 방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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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50)가 베트남 푸꾸옥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김지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요가하는 모습을 여럿 올렸다. 이어 "푸꾸옥 집중수련 120분" "뒤통수 무릎 촛대뼈에 편안하게 안착되는 날까지" "조용히 내 몸 살피며 접근하기" "명상 10분으로 시작" 등의 텍스트를 덧붙였다. 마지막에는 "요가도 하고, 호캉스도 즐기고…"라며 "신나게 놀고 요가하고 먹고 마시고, 힐링, 충전, 행복, 감사"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김지호는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소유한 배우다. 평소에도 요가를 즐겨 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요가를 과하게 하면 척추 손상으로 허리디스크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김지호 역시 지난 6월 허리디스크 악화로 운동을 잠시 쉰다고 밝힌 바 있다.◇요가, 몸 균형 잡고 체지방 줄이는 효과도요가는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근력을 키우고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 경배 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 근력(1RM)으로 근력을,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심리적 안정 효과도 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허리를 반복적으로 꺾는 자세는 주의해야요가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한 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무리해선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평소 허리가 약한 사람은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운동 자세를 삼간다. 요가의 대표적 자세인 '전굴'(앞으로 숙이기)과 '후굴'(뒤로 젖히기)자세는 평상시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특히 '쟁기 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려 양 팔 뒤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휘게 만드는 자세)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