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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씬한 이유 있었네” 소유진, 건강한 ‘아침 식단’ 공개… 반찬 뭔지 보니?

    “날씬한 이유 있었네” 소유진, 건강한 ‘아침 식단’ 공개… 반찬 뭔지 보니?

    배우 소유진(43)이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밥보다 반찬 ㅎㅎ 아따 맛나구먼. 고요한 혼자만의 아침상”이라는 멘트와 함께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아침 식단으로는 한우 연근조림, 도라지 오이생채, 북어 양념구이, 버섯탕 등이 올라와 있다. 소유진이 공개한 건강한 아침 식단 재료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봤다.◇연근조림 연꽃 뿌리인 연근은 오래전부터 약으로 쓰일 만큼 효능이 다양한 식재료다. 연근은 다른 뿌리 식물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해 혈액 생성과 염증 치료에 도움 된다. 연근의 껍질이나 마디에 함유된 탄닌은 점막 조직의 염증을 억제하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완화하는 데 좋다. 연근을 썰었을 때 보이는 실처럼 끈끈한 뮤신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한다.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 위궤양이나 위염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다. 또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 ◇도라지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도라지는 특유의 맛이 매력적이다.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이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고 염증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안토잔틴은 흰색 채소에 풍부한데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세균과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도라지를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많아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즙으로 마시는 게 좋다. ◇오이오이는 열량이 낮고 수분이 풍부하다. 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매우 낮은 편이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단단한 겉껍질 덕에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낮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열량이 매우 적은 식품을 뜻한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 준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버섯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버섯에는 비타민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B가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열량이 25kcal밖에 안 돼 버섯 중에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B6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0/25 00:01
  • "40대 대표 각선미" 가희… '이 운동' 근황 공개, 일반 요가랑 다르다?

    "40대 대표 각선미" 가희… '이 운동' 근황 공개, 일반 요가랑 다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43)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인사이드 플로우 수업"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희는 검은색 반바지와 몸매가 드러난 운동복을 입고 다양한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길쭉한 팔다리를 쭉 뻗는 동작에서는 군살 없는 가희의 각선미가 특히 돋보인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가희의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인사이드 플로우 요가는 요가 수련 방법 중 하나인 '빈야사 요가'를 응용한 것이다. '빈야사'는 산스크리트어로 '흐르다', '연결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비교적 정적인 다른 요가와 달리 춤을 추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연결하는 게 특징이다.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는 빈야사 요가에 음악을 더해 만들어졌다. 경쾌한 리듬의 음악에 맞춰 요가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더욱 동적이다. 평소 정적인 요가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댄스처럼 여러 동작을 이어 수행하기 때문에 더 큰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런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 효과도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에 자극이 올 뿐만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워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인사이드 플로우 요가에는 허리를 쓰는 동작이 많다.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동작들을 수행할 때 자연스럽게 몸의 균형이 잡히고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도 향상된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요가는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 다만 처음에는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푸는 기본 동작부터 천천히 배워야 한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을 진행해야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24 23:00
  • ‘조루증’ 잘 생기는 성격 따로 있다… 내 남친도 혹시?

    ‘조루증’ 잘 생기는 성격 따로 있다… 내 남친도 혹시?

    조루증은 사정을 지연시키지 못하고 의지와 상관없이 빠르게 사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귀두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하면 사정 시간이 짧을 수 있으며,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도 사정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젊은 남성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조루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내분비장애로 생식선 기능항진이 있는 경우에도 지각신경 과민에 의해 조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의외로 성격도 조루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D형 성격이 조루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대만 타이베이시병원 비뇨기과 연구진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성관계를 가진 20세에서 40세 사이의 2558명의 성인 남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D형 성격과 조루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들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없는 건강하고 젊은 남성이었다. 연구진은 괴로운 성격이라고 설명되는 D형 성격을 불안이나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자주 경험하고, 거절을 당할 것에 대한 불안감에 사회에서도 자기표현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조루증 유병률은 D형 성격을 가진 남성에게서 16.2%, D형 성격이 아닌 남성에게서 8.6%로 나타났다. 즉, D형 성격을 가진 남성이 조루증 유병률이 더 높은 경향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D형이 가진 성격과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등 다른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었다”며 “본 연구에서는 D형 성격과 조루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루증은 남성의 심리 부분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조루증을 완화하려면 평소 케겔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과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케겔 운동은 항문괄약근,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소변이나 대변을 참을 때처럼 5초간 근육을 조였다가 다시 5초간 푸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반 내 근육이 강화되고 사정 조절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이 사례는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10/24 21:12
  • “식도가 ‘이것’으로 꽉 막혔다”… 30대 남성 대체 뭘 삼킨 걸까?

    “식도가 ‘이것’으로 꽉 막혔다”… 30대 남성 대체 뭘 삼킨 걸까?

    중국 30대 남성이 왁스타블렛(왁스 성분이 들어간 제품 중 고체 방향제 역할도 하는 제품)을 실수로 삼켜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SAGE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38세 남성은 실수로 왁스타블렛을 삼켜 2시간 뒤 병원을 방문했다. 왁스타블렛은 왁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주로 왁싱할 때 사용된다. 고체 방향제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국 판츠화시 종합병원 의료진은 이 남성이 연하곤란을 겪기는 했지만, 위장관 출혈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보고했다. 남성의 혈압은 정상이었고 심장, 폐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내시경으로 식도에 있는 왁스타블렛을 발견해 이를 제거하고자 했지만, 식도벽에 붙어있어 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의료진은 여러 수술도구를 시도한 끝에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다. 왁스타블렛은 지름이 1.5cm가 넘는 구의 형태였다.사례 속 남성처럼 이물질을 먹었을 때 몸에 특별히 해로운 게 아니라면 자연 배출을 기다리면 된다. 이물질이 날카롭지 않으면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날카로운 이물질은 식도에 걸려 호흡 곤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 내부 점막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개복 또는 개흉 수술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내시경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물질의 특성과 상관없이 이물질을 삼키게 되면 크기가 작더라도 억지로 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목에 이물질이 걸려 기도까지 막혀 숨쉬기 어렵다면 병원가기 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 6분이 지나면 산소 공급 저하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면서 뇌사 위험도 커진다. 기도가 막힌 목격자를 봤다면 119를 먼저 부르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자. 하임리히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꼽과 명치 중간에 놓으면 된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배 쪽으로 향해야 한다.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에,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팔에 강하게 힘을 주고,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손을 위로 당긴다. 환자가 통증을 느껴도 최대한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당겨야 효과가 있다. 한 번 당기면 힘을 풀고, 다시 당기는 식으로 5회 반복하면 된다.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119 신고 후 혼자서라도 시도해야 한다. 먼저 기침을 세게 해본다. 기침을 못 하거나 효과가 없다면 일반적인 하임리히법처럼 명치와 배꼽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다만, 혼자서는 고통이 심하거나 힘이 부족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의자나 책상 모서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의자 등받이 부분이나 책상 모서리를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시킨 후 강하게 주저앉는 것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24 20:26
  •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몸무게 스타 5인… 누가 있을까?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몸무게 스타 5인… 누가 있을까?

    등장할 때마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비주얼로 화제가 되는 스타들이 있다. 활동기와 비활동기의 극명한 차이 탓에 '입금 전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몇몇 배우들은 맡은 배역에 따라 10kg이 넘는 체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다. 고경표, 권혁수, 설경구, 이장우, 조진웅은 대표적인 '고무줄 몸매' 스타다.'입금 전후' 아이콘인 배우 고경표(34)는 "비수기 때 몸무게가 90kg까지 찐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드라마 '사생활'을 찍을 때는 앞자리가 7이 될 때까지 다이어트를 했다가 영화 '육사오'를 위해 야식을 열심히 먹으며 88~89kg까지 찌웠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고무줄 몸매 컨트롤러'라 칭한 방송인 권혁수(38)는 "가만히 넋을 놓고 있으면 10kg 증량은 한 달도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 시절 100kg이 넘었다고 밝히며 식단과 운동으로 45kg이나 감량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배우 설경구(57)는 배역에 맞춰 몸무게를 바꾸는 '고무줄 체중' 전문 배우다. 10kg이 훌쩍 넘게 찌웠다 빼기를 반복하는 그는 "내가 선택한 작품이니 배우로서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 이장우(38)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유지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도 체중이 5kg 범위에서 왔다 갔다 한다며 '고무줄 몸무게'임을 인정했다. 배우 조진웅(48)도 역할을 위해 최고 30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과 비시즌을 나눠 다이어트를 한다"며 "힘들지만 배우로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몸무게 변동 폭이 큰 '고무줄 몸매'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남녀 26만448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 변동이 큰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도 커졌으며 심혈관계 및 암 관련 사망 위험도 증가했다.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률이 33%나 높았다. 심혈관질환은 31%. 암은 11%, 기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58% 높았다. 연구에 참여한 최대인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민 교수는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 또한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굶어서 급하게 빼는 것보다는 생활 습관을 고쳐 차근차근 감량하는 게 좋다. 굶어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의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기초대사량을 최소로 줄이고, 지방 축적이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건강하게 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선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정도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감량을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24 20:10
  • 고양이 vs 영유아, 단어 익히는 속도 비교하니… [멍멍냥냥]

    고양이 vs 영유아, 단어 익히는 속도 비교하니… [멍멍냥냥]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빠른 속도로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아자부대 연구팀은 고양이 약 서른 마리를 대상으로 고양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동시에 그와 짝을 이룬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식으로 고양이를 학습시켰다. 이후 학습을 마친 고양이들에게 다시 그림과 함께 이번엔 틀린 단어를 들려주고 그 반응을 살폈다.그 결과, 그림에 맞지 않는 단어가 들리자 이 고양이들은 그림이 나오는 화면을 이전보다 평균 세 배 더 오래 응시했다. 이는 고양이들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림과 단어를 단 네 번에 걸쳐 총 9초간 학습하고 나서 이러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는 인간 영유아의 학습 속도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인간 영유아에 관한 연구에서 아기들은 그림-단어 쌍을 학습하기 위해 최소 20초씩 네 번간 노출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우리 연구는 고양이들이 아기보다 더 적은 노출에도 이러한 연관을 지을 수 있는 것을 드러낸다"며 "왜 고양이들이 이렇게 빨리 그림과 단어를 연관 지을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고양이들이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전자음으로 그림에 이름을 붙였을 때는 이를 학습하지 못했다면서, 고양이가 사람의 목소리에 애착을 느끼는 특별한 요소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고양이가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프랑스의 한 연구에서는 고양이들이 비록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무심하게 행동하더라도 자신의 주인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으면 이를 알아차린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연구에 참여한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는 반응하지 않은 반면, 주인의 목소리로 자기 이름이 불리자 귀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동공이 확장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연구 저자인 사호 다카기 연구원은 "비록 고양이들이 반응하지 않더라도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반려묘 주인들은 자기 고양이에게 더 많이 말을 걸고 소통을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신소영 기자2024/10/24 20:00
  • "못이 어떻게 얼굴에 박혀?"… 5년간 모르고 산 男, 악취 때문에 병원 찾아

    "못이 어떻게 얼굴에 박혀?"… 5년간 모르고 산 男, 악취 때문에 병원 찾아

    코에서 원인 모를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이물질이 삽입된 걸 수 있다. 코에서 고름이 나오고, 악취가 나고,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8년간 얼굴에 박혀 있던 못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 이탈리아 Foggia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의료진은 30년 이상 정원사로 일한 건강한 50세 남성이 코에서 농양성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생기고, 악취가 나는 등의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8년 전쯤 잔디기계로 잔디를 깎다가 왼쪽 광대뼈 부위에 뭔가가 강하게 부딪혔다고 했다. 이후 통증 부위 피부에 2mm 크기의 작은 상처를 발견했다. 큰 부상이 아니라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이후 타는 듯한 통증과 약간의 출혈이 있었다. 하지만 이물질이 박혔다는 것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리고 4개월 후 정기 치과 검진을 받으려 치과에 갔다가 엑스레이 검사에서 안면 골격 왼쪽에 금속 물체가 있는 게 발견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A씨는 이후 5년이 지나 안면 통증이 느껴지자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때 병원에서 상악동(두개골과 코 사이 빈 공간)에 금속 이물질이 있는 걸 확인했지만, 의사가 제거하지 못했다. A씨는 이 이물질이 추가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3년이 또 지나 A씨 코에서 고름이 섞인 흑색 분비물이 나오고 두통이 심해지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코 안에서 마치 '시체가 썩는 듯한' 악취가 나기도 했다. 이 악취는 아침에, 몸을 앞으로 기울일 때 특히 심했다.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았고 전신 마취 하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물질은 3cm 이상 길이의 금속 못이었다. A씨는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수술 후 이틀 째에 퇴원했다.A씨 수술을 담당한 이탈리아 의과대 의료진은 "A씨는 잔디를 깎을 때 얼굴 보호대와 헬맷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못에 맞은 것"이라며 "잔디깎기 기계에 못이 걸리면서 날아가 마치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하며 A씨 광대뼈 부위를 뚫고 들어갔다"고 했다. 이어 "피부와 상악골 전반부를 관통해 오른쪽 부비동까지 닿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A씨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잔디깎기 기계를 사용할 때 얼굴을 모두 덮는 '풀 페이스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며 "잔디깎기 기계 역시 돌, 금속 등이 튕겨지는 위험을 막기 위해 더 정교하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4 17:55
  • "음경이 휘었다"… 단순 만곡증인 줄 알았는데, '이 암' 전이된 것?

    "음경이 휘었다"… 단순 만곡증인 줄 알았는데, '이 암' 전이된 것?

    음경이 원인 모르게 휘었다면 대부분 음경만곡증(페이로니병)에 해당한다. 하지만 드물게 전립선암이 전이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에 해당하는 사례가 국제 저널에 실렸다.중국 바오지인민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은 68세 남성 A씨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색과 음경 뿌리 등쪽에 만져지는 약 2cm 길이 단단한 덩어리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 직장 검사 결과, 전립선비대증과 음경만곡증인 것으로 진단됐다. 전립선은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주변 요도 등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음경만곡증은 음경 내부 백막(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섬유화 결절이 생겨 팽창이 잘 안되면서 발기될 때 음경이 구부러지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A씨는 결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전립선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전립선 절제술 후 병리학적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가 진행됐고, 전립선암이 있는 걸로 드러났다. 심지어 양쪽 폐와 뼈에도 전이된 상태였다. 또 음경에서 만져지던 덩어리도 암 세포인 것이 확인됐다. 무려 전립선암에서 전이된 것이었다. 이에 A씨는 호르몬 치료, 음경 절제술, 항암치료 등을 받았다. 다행히 6개월 추적 조사에서 중대한 부작용이 없었고, 음경 종양이 완전히 치료된 것이 확인됐다. A씨 수술을 집도한 바오지인민병원 비뇨기과 의료진은 "전립선암이 음경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며 발생률은 0.3~0.5% 정도"라며 "지금껏 문헌에 보고된 사례도 500건 미만"이라고 했다. 또 음경으로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면 예후가 나쁜 편으로, 평균 생존 기간이 9개월에 불과하고, 가장 긴 생존 기간은 5년 2개월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사례는 전립선암이 음경으로 전이된 드문 경우인데, 처음에 페이로니병으로 잘못 진단됐다"며 "의사들이 이런 사례에 대한 이해와 판별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사례는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10/24 16:49
  • "무려 7시간" 바위 사이 '거꾸로' 갇힌 여성… '이것' 주우려다 사고 발생

    "무려 7시간" 바위 사이 '거꾸로' 갇힌 여성… '이것' 주우려다 사고 발생

    호주에서 한 20대 여성이 바위 틈으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7시간 동안 몸이 거꾸로 뒤집힌 채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드니에서 120㎞ 떨어진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한 여성이 친구들과 함께 걷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전화를 되찾고자 두 개의 커다란 바위 사이 3m의 틈새로 얼굴부터 미끄러져 들어간 뒤 꼼짝 못 하고 갇히게 됐다. 커다란 바위 두 개 사이로 빠져 몸이 거꾸로 끼게 된 것이다. 친구들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한 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동행한 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해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여성은 바위 틈에서 발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구조대는 몇 시간에 걸쳐 여성 주변의 바위들을 옮겨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여성은 몸을 움직였고, 구조대원들도 끌어당겨 사고가 발생한 지 약 7시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오전 9시 30분 시작된 작업은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 30분에야 끝났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구조대원은 "구조대원으로 일한 지 10년 됐으나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며 "매우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여성은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만 입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꺼내려던 휴대전화는 회수하지 못해 여전히 바위 틈새에 떨어져 있다. 여성은 "휴대전화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구조대 생명의 은인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24 16:01
  • “자다가 고환 아파 깬 소년” 응급수술…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병’이라는데, 뭐길래?

    “자다가 고환 아파 깬 소년” 응급수술…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병’이라는데, 뭐길래?

    자는 중 고환이 뒤틀려 병원을 찾았다가 고환 염전 진단을 받은 베트남 10대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15세 소년은 오전 7시에 일어나며 고환 쪽에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잦지 않자 오전 10시에 하노이 남성과 불임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소년의 왼쪽 고환이 높게 위치해 뒤틀려 있으며, 혈관이 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 염전’이었다. 고환 염전은 음낭 속의 고환을 붙들어주고 있는 끈(정삭)이 비틀리면서 고환이 꼬이는 것을 말한다. 이후 의료진은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중 소년의 고환이 꼬여 피가 통하지 않아 보라색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꼬인 고환을 원상태로 돌리자 고환이 정상 상태의 분홍색으로 돌아왔다. 수술 후 다음 날 다시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고환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잘 기능해 소년은 정상 상태로 회복했다. 담당 의사는 “소년의 고환 염전을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고환 괴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고환 염전은 특히 사춘기 소년에게 잘 발생하며 날이 추워지면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고환염전은 비뇨기 질환 중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고환염전으로 인해 음낭과 아랫배에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고환이 붓고 열이 나며 복통, 울렁거림, 구토, 배뇨곤란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고환염전은 음낭 초음파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음낭 초음파 검사는 고환의 혈액 관류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한다. 검사에서 고환에 혈류가 줄어드는 것이 관찰되면 고환의 염전을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된다. 이후 소변 검사를 통해 고환통증과 관련된 염증에 관해 확인한다. 고환염전은 신생아기부터 12~16세인 사춘기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사춘기 때 신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면서 고환올림근(고환을 수축시키는 근육)도 커지면서 힘이 세지기 때문이다. 이때 수축이 과도하게 이뤄지면 고환이 돌아가게 된다. 대부분 잠을 자는 도중에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다만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출생 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추위 역시 고환 염전의 원인이 된다. 추위로 인해 고환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 고환염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꼬인 고환 혈관은 의료진이 손으로 풀 수 있지만 너무 심하게 부어 있으면 손으로 풀기 어렵다. 손으로 푼다고 해도 고환이 완벽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고환을 음낭 벽에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다. 증상이 생긴 후 4~6시간 안에 수술하면 생식 기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면 혈류가 차단돼 고환을 제거해야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10/24 15:41
  • “살 얼마나 뺀 거야?”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한 가수… 누구?

    “살 얼마나 뺀 거야?”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한 가수… 누구?

    걸그룹 2NE1 멤버 박봄(40)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야 사람들아”라는 멘트와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한편, 박봄은 과거 영화 시상식에서 과도하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정신과 증상 치료를 위해 먹은 약 때문에 식욕 통제가 안 돼 야식, 폭식으로 살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후, 최근 2NE1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과거 박봄은 다이어트 중에 야식을 먹지 않았고, 6개월간 빵을 끊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이 다이어트 중 지켰던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호르몬 영향 받아 쉽게 비만해져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빵, 혈당지수 높아 살찌기 쉬워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4 15:34
  • ‘100kg → 65kg’ 연애 리얼리티 출연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살 뺐다?

    ‘100kg → 65kg’ 연애 리얼리티 출연 20대 女, ‘이 음식’ 먹고 살 뺐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20kg 이상 감량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셀럽 매거진 US위클리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7(Love Is Blind)’에 출연한 해나 자일스(27)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자일스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때 과식하면서 운동은 하지 않아서 살이 계속 쪘다”며 “최고 몸무게가 100kg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자일스는 프로그램 출연을 하기 위해 살을 뺄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자일스는 “지방흡입술도 했다”며 “그런데 문득 더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필라테스는 꾸준히 했다”며 “고기를 일일이 굽는 것도 귀찮아서 생선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살을 뺐다. 녹색 채소도 같이 챙겨먹었다”라고 말했다. 꾸준한 다이어트 덕분에 자일스는 20kg 감량에 성공해서 79kg으로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현재 65kg까지 감량했다. 자일스가 공개한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는 확연히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의 응원을 받았다. 그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생선실제로 생선 같은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녹색 채소녹색 채소도 다이어트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변의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0/24 15:32
  • 아내 가슴에서 나온 모유 먹고 “체력 강해졌다”는 남성… 사연 들어보니?

    아내 가슴에서 나온 모유 먹고 “체력 강해졌다”는 남성… 사연 들어보니?

    남편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이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디비니티 버츠(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유로 버터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엔 버츠가 착유한 모유로 버터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버츠는 구운 식빵에 완성된 버터를 듬뿍 얹은 뒤 얇게 발라먹었다.버츠가 자신의 모유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 8월부터다. 복싱한 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모유를 먹이면서부터 일종의 습관이 됐다. 그녀는 "남편이 모유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남편은 일반 우유보다 모유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보디빌더를 위한 모유가 1온스당 5달러(약 7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봤다"며 "현재 남편은 1주일에 세 번 모유를 넣은 단백질 쉐이크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모유는 아기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 등 기관들은 생후 6개월간 완전 모유 수유를 권고하고 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 형성과 폐 건강 증진, 천신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그런데, 모유가 성인 건강에도 좋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전문가들은 모유엔 물론 면역 성분이 들어있지만, 이는 신생아에게 도움이 될 정도지 성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유에 함유돼 있다고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성분들도 성인들은 이미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모유를 섭취할 필요가 없는 것. 한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의학 전문의는 "오히려 성인이 모유를 섭취했다가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24 15:29
  • 김정난, '이 사건' 이후 매일 울었다… 우울증약까지 먹었다는데?

    김정난, '이 사건' 이후 매일 울었다… 우울증약까지 먹었다는데?

    배우 김정난(53)이 과거 펫로스 증후군로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7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김정난은 과거 펫로스 증후군이 너무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 날 김정난은 긴 고민 끝에 새로운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영화 출연을 고사했었는데, 이유는 그때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17년 키운 고양이가 하늘나라로 가고 얼마 되지 않은 때여서 애도 기간이었고, 처음으로 고양이를 보냈기 때문에 펫로스가 너무 심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우울증약을 먹고 잠도 못 잘 정도로 너무 괴로웠고 울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김정난을 괴롭힌 펫로스 증후군이란 무엇일까?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 상실감과 슬픔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본다. 슬픔이 만성화돼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서다. 특히 반려동물의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하거나 노환으로 고통스럽게 떠나가는 것을 지켜본 경우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의 상황이 계속 떠올라 고통스러운 상태를 겪으며, 죽음과 관련된 물건과 장소 등을 회피하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우울감과 무기력함,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심리 상담을 받으며 회복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복용이 필요하기도 하다. 반려동물을 잃은 후 반려 가족이 겪는 우울감과 상실감은 정상적인 애도 과정이지만, 2개월~1년 이상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울 정도라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좋다. 미국수의사협회가 추천하는 방법 5가지를 실천하면 펫로스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기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기 ▲반려동물과의 추억 떠올리기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기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기다. 가능하면 반려동물이 살아있을 때부터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반려동물의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부정 단계가 짧아진다. 주변인의 역할도 중요하다. 반려인의 슬픔에 완전히 공감되지 않아도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해야 한다. 장례 등 반려견의 마지막 길을 같이 지키길 원하면 함께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4/10/24 15:13
  • "안 가 본 산 없어" 장윤주, 연인과 같이 가면 최고… 의외의 이유 있다?

    "안 가 본 산 없어" 장윤주, 연인과 같이 가면 최고… 의외의 이유 있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안 가 본 산이 없을 정도로 등산을 즐겨 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썸남썸녀 공지. 가을에 등산가야 하는 이유. 인왕산에 나타난 백문백답 썸신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인왕산을 올랐다. 장윤주는 "연애할 때 산 많이 탔다"며 "안 가 본 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사람이 없고 공기가 맑은 산에서 스킨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그는 등산 중에도 "썸탈 때 자연스럽게 손잡고 우거진 숲 안에 둘만 앉을 수 있는 곳에 가라"고 조언했다. 산 정상에 오른 장윤주는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이어 바위에 앉아 질문을 주고받았다. 어떤 운동을 배워 봤냐는 질문에 장윤주는 "킥복싱"이라 답했다. 장윤주가 하는 운동인 등산과 킥복싱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등산=등산은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등산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심폐지구력을 강화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등산과 같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한 경우 지방이 가장 쉽게 연소되기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다. 등산으로 근력이 강화되면 자연스럽게 뼈 건강이 증진된다.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등산할 땐 보폭을 크게 걷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라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대표적으로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등산 스틱 등 도구를 활용하는 게 좋다.▷킥복싱=킥복싱 또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킥복싱을 할 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뛴다. 이때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동작에서 근력이 향상되고 군살이 빠진다. 보통 여성들이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해 효과적으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또, 킥복싱은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한다. 이 자세가 종아리 지방을 없애 주고 '힙 업' 효과도 준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24 14:57
  • "반려견 때문에 사지절단"… 물지도 않고 핥았을 뿐인데, 왜?

    "반려견 때문에 사지절단"… 물지도 않고 핥았을 뿐인데, 왜?

    미국의 한 여성이 키우던 반려견으로부터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사지 절단 수술을 받은 마리 트레이너는 현재 의수와 의족 덕분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마리는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해야 했다. 이 박테리아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서 발견되며 매우 드물지만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면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마리는 휴가에서 집에 돌아온 지 며칠 후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어 병가를 냈다. 이후 고열까지 시달리자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 며칠 동안 극심한 손과 다리 통증을 호소한 마리는 급기야 호흡 곤란까지 와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해야 했다. 마리는 의료진으로부터 팔, 손, 다리, 발 등의 혈관을 공격하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됐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지를 모두 절단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됐다.조사 결과 마리는 키우던 반려견이 그를 핥은 후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들은 "반려견이 그의 손에 난 상처를 핥았을 때 박테리아가 체내에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수술을 집도한 아자이 세스 박사는 "그녀의 손과 발이 급속도로 검게 변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슈퍼 박테리아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과거에도 있었다. 2015년 영국 공공보건국(PHE)은 "반려견이 대장균과 각종 슈퍼 박테리아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며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항생제 사용 자제를 촉구했다. 또한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2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에서는 영국 왕립수의과대학과 포르투갈 리스본대 공동 연구진이 "반려동물이 주인의 뺨을 핥는 친밀한 행동이나 반려동물과 음식 접시를 공유하는 행동이 슈퍼 박테리아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 캐롤린 헤크먼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신체가 건강한 연구 참가자 114명과 참가자의 반려동물(반려견 85마리, 고양이 18마리)의 대변 샘플을 한 달에 한 번씩 총 4개월간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인 15명과 반려동물 15명에게서 같은 세균이 발견되었으며 세균에 감염된 반려동물 절반과 반려인 3분의 1에서 똑같은 슈퍼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연구진은 "슈퍼 박테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접시를 공유하는 행동을 지양해야 한다"며 "반려동물을 쓰다듬거나 반려동물의 용변을 치운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4 14:55
  • "이제 피자 가게에서까지?"… '40번 메뉴'에 마약 딸려 나왔다, 무슨 일?

    "이제 피자 가게에서까지?"… '40번 메뉴'에 마약 딸려 나왔다, 무슨 일?

    독일의 한 피자 가게가 피자 세트 메뉴에 '코카인'을 함께 묶어 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가게 이름과 피자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지난 21일(현지시각)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뒤셀도르프 경찰은 지역의 한 피자 가게를 급습해 매니저를 체포하고 마약 조직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40번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피자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샐러드나 빵 대신 코카인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40번 메뉴는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린 메뉴 중 하나였다"고 상황을 전했다.앞서 지난 3월 해당 가게의 수상한 행동에 대한 제보를 받은 경찰은 마약 단속반을 투입해 가게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가게 주인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이 자신의 아파트로 찾아와 문을 두드리자, 마약이 담긴 가방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하지만 그 가방은 창밖에 서 있던 경찰의 품에 떨어졌다. 경찰은 A씨 아파트에서 코카인 1.6㎏과 대마초 400g, 현금 26만 8000유로(약 4억 원) 등을 발견했다.A씨는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체포된 지 이틀 만에 풀려났고, 다시 가게를 열고 마약과 함께 40번 피자를 판매했다. 경찰은 이 기회를 이용해 가게의 마약 공급망을 추적할 수 있었다. 몇 주 뒤 경찰은 독일 서부에서 활동하는 마약 조직을 검거했다. 약 150명의 경찰이 마약 조직원들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고, 22세 남성을 포함한 마약 조직 총책임자 3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총 360그루의 대마초가 재배되던 두 곳의 대마초 농장도 발견했다. 또한 무기, 현금, 고급 시계 등도 압수했다. A씨는 해외로 도피하려 출국을 시도하다 다시 체포돼 현재 구금된 상태다.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술과 담배보다도 뇌 손상을 빠르게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 특히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금단 증상의 괴로움도 심하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마약 부작용은 신체‧정신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마약은 그 자체로 범죄이며, 또 다른 범죄 행위로 빠져들게 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마약에 빠지면 기존에 해왔던 정상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값비싼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마약을 직접 판매하는 등 불법적인 일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며 추가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르게 될 위험이 크다. 단 한 번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이 인생을 불행의 늪으로 빠뜨린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4 14:43
  • “트림 못해 방귀만 연달아” 英 30대 여성, 알고 보니 ‘희귀병’ 때문?

    “트림 못해 방귀만 연달아” 英 30대 여성, 알고 보니 ‘희귀병’ 때문?

    영국 30대 여성이 트림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에 시달리다가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렌 페트리(34)는 트림을 못해 배가 부풀어 오르고, 목에서 끓는 소리가 나고 방귀를 자주 꼈다. 이런 증상은 17살 때부터 나타났으며, 최근 2년간 급속도로 심해졌다. 페트리는 “굉장히 민망했다. 공룡이나 개구리 울음소리 같은 이상한 끓는 소리가 목 안에서 계속 났다”며 “조용한 공간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증상이 심해지고 더 자주 나타나자, 페트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후퇴성 인두기능장애(Retrograde Cricopharyngeus Dysfunction, RCPD)’를 진단했다. 페트리는 인두에 보톡스를 맞는 시술을 받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었다. 그는 “목 안에 있는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삼키는 건 가능한데 그 반대로는 작동하지 못해 트림이 안 나오고 계속 막히다보니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이다”라며 “이젠 그 이유를 알고 있고 치료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로렌 페트리가 겪은 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상부 식도에서 가스나 음식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는 괄약근의 구성 요소인 윤상인두 근육(cricopharyngeus muscle)에 이상이 생겨 트림할 수 없는 질환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생성된 가스가 위로는 배출되지 않다 보니 위장관 상당 부분이 공기로 가득 차 각종 증상이 동반된다. 배가 마치 임신을 한 것처럼 가스로 가득 차 부풀어 올라 보이고, 심한 복부 팽만감으로 복통, 매스꺼움, 가슴 압박감을 겪는다. 보통 방귀 횟수가 현저히 많고, 배에서 꾸르륵, 콸콸 등 소화음이 매우 크게 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특히 탄산음료 등 가스가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간혹 호흡곤란, 타액분비 과다, 구토 불능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선천적으로 나타난다.후퇴성 인두기능장애는 2019년 처음 보고된 질환이다. 아직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다행히 치료법이 있다.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보톡스를 윤상인두 근육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이로 인해 근육이 이완돼 위장관에 가득 차 있던 가스가 위로 배출되면서 트림이 가능해진다. 다만, 보톡스를 맞은 뒤 며칠에서 몇 주 동안은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0/24 14:41
  • “늘 바지 사이즈 ‘25’”… 슬림 탄탄 오윤아 10년째 ‘이 운동’ 중, 효과는?

    “늘 바지 사이즈 ‘25’”… 슬림 탄탄 오윤아 10년째 ‘이 운동’ 중, 효과는?

    배우 오윤아가 20년째 바지 사이즈를 25로 유지하는 비결로 탄츠플레이라고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오윤아는 “내 관리 비법은 탄츠플레이다”며 “탄츠플레이를 10년 넘게 해 틀어진 몸을 교정하고 늘 굽어있는 등과 어깨를 풀어준다”고 밝혔다. 탄츠플레이는 무용을 뜻하는 ‘탄츠(Tanz)’와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를 결합한 운동이다. 이어 그는 “나는 사이즈에 집착한다”며 “몸무게를 재지는 않지만 늘 25 사이즈 바지를 입어보며 몸을 체크한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늘 바지 25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법인 ‘탄츠플레이’에 대해 알아본다. ◇필라테스, 발레 장점 다 있는 탄츠플레이탄츠플레이는 프로 무용수들이 몸을 푸는 동작을 바탕으로 필라테스와 발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름에 ‘플레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만큼 지루한 운동이 아닌 몸을 움직이며 표현하는 춤을 배우는 과정에 가깝다. 1인용 발레 바를 응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을 통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다. 또한 필라테스의 장점인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이 쓰이기 때문에 동작을 따라 할수록 잔근육이 발달하게 된다.◇탄츠바, 소프트 볼 이용해 동작하기▷탄츠바를 이용한 동작=먼저 바를 잡은 상태에서 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다리 근육이 아닌 하복부의 힘을 이용해 볼을 머리 위로 잡아당긴다고 생각하며 바르게 선다. 이후 골반을 바로 잡은 상태에서 무릎을 발끝 쪽으로 굽힌다. 중심부의 힘을 이용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린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연결하며 관절과 근육들을 이용해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하면 허벅지 근육을 자극해 얇은 다리를 만들 수 있다.▷소프트 볼을 이용한 동작=소프트볼을 치골 앞에 위치하게 하한 후 발을 뒤꿈치를 붙여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그다음 무릎을 발끝 쪽으로 굽히며 소프트볼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어깨와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소프트 볼을 들어 올린다. 다만 소프트볼을 가슴보다 높게 들면 안 된다. 만약 소프트 볼이 없다면 물이 들어 있는 500mL 생수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0/24 14:30
  • 머리카락을 우걱우걱?… 알고 보면 변비도 해소한다는 ‘이것’, 정체는?

    머리카락을 우걱우걱?… 알고 보면 변비도 해소한다는 ‘이것’, 정체는?

    중국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간식이 화제다.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뉴스에는 길거리 포차에서 사람들이 머리카락으로 바비큐처럼 뜯어 먹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뭘 먹는 거냐” “비위 상해서 보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먹은 간식의 정체는 ‘하이파차이’라는 간식이다. 겉보기에는 머리카락 뭉텅이에 기름을 바르고 시즈닝을 뿌려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역과 비슷한 맛이 나는 해초류의 일종을 사용해 만든 음식이다. 하이파차이와 같은 해초류는 식이섬유 덩어리다. 해초류의 왕인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g당 90.4g이나 들었다. 이러한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 중요한 영양소다. 실제로 미역 등을 포함한 해초 비빔밥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초 비빔밥을 매일 점심으로 먹게 한 결과,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지는 등 배변이 원활해졌다. 해초 비빔밥은 미역, 다시마, 진두발, 줄기 미역 등 해초류 15가지와 고추장, 참기름은 흰쌀밥에 비벼 만들었다. 해초 비빔밥을 먹는 14일 동안 배변 습관 변화를 평가했더니 배변 횟수는 하루 1.08회에서 1.15회로 증가했다. 1회당 배변량도 늘었고 대변의 굳기는 부드럽고 무른 방향으로 개선됐다. 대장 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식이섬유 분해가 촉진되면서 장내 가스가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팀은 “해초류는 일반 채소, 곡류, 과일보다 식이섬유의 함유율이 높다”며 “듬뿍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대변량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초류에는 미네랄도 풍부하다. 미네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부족하면 신체에 여러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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