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 본 산 없어" 장윤주, 연인과 같이 가면 최고… 의외의 이유 있다?

입력 2024.10.24 14:57

[스타의 건강]

장윤주 사진 2장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연애 중 안 가 본 산이 없을 정도로 등산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안 가 본 산이 없을 정도로 등산을 즐겨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썸남썸녀 공지. 가을에 등산가야 하는 이유. 인왕산에 나타난 백문백답 썸신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인왕산을 올랐다. 장윤주는 "연애할 때 산 많이 탔다"며 "안 가 본 산이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사람이 없고 공기가 맑은 산에서 스킨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그는 등산 중에도 "썸탈 때 자연스럽게 손잡고 우거진 숲 안에 둘만 앉을 수 있는 곳에 가라"고 조언했다. 산 정상에 오른 장윤주는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이어 바위에 앉아 질문을 주고받았다. 어떤 운동을 배워 봤냐는 질문에 장윤주는 "킥복싱"이라 답했다. 장윤주가 하는 운동인 등산과 킥복싱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등산=등산은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등산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심폐지구력을 강화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등산과 같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한 경우 지방이 가장 쉽게 연소되기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다. 등산으로 근력이 강화되면 자연스럽게 뼈 건강이 증진된다.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등산할 땐 보폭을 크게 걷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라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대표적으로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등산 스틱 등 도구를 활용하는 게 좋다.

▷킥복싱=킥복싱 또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킥복싱을 할 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뛴다. 이때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동작에서 근력이 향상되고 군살이 빠진다. 보통 여성들이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해 효과적으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또, 킥복싱은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한다. 이 자세가 종아리 지방을 없애 주고 '힙 업' 효과도 준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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