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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매일 식단을 일일이 관리하기 어렵고, 외식이나 간편식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의사들은 어떤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을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응급의학센터 박억숭 진료과장을 직접 만나 그의 평소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평소 건강을 위해 피하는 음식이 있나? “인스턴트 음식과 액상과당이 들어간 단 음료는 최대한 피하는 편이다. 액상과당은 당을 빠르게 흡수시키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콜라나 주스도 무가당이 아닌 이상 잘 마시지 않는다. 요즘은 해외에서도 청량음료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가 대사질환이나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단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환경에서 어린 나이부터 건강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래서 가능하면 단 음료는 피하려고 한다.가공육도 아예 안 먹는 건 아니지만, 한 번 삶아서 첨가물이나 불순물을 줄이려고 한다. 고기는 삶거나 굽는 건 괜찮지만, 숯불에 구워 탄 부분을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탄 부분에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식습관과는 관련 없을 수 있지만, 집에서 요리할 때는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나 유해물질이 쌓이면 폐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술은 얼마나 마시나?“술은 완전히 피하는 게 어려워서, 마셔야 한다면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많이 마시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어쩌다 한 번 마신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은 다음 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무리해서 많이 마시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평소 지키는 식습관이 있나? “평소 식사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는 편이다. 꼭 세 끼를 챙겨 먹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한두 끼 정도만 먹는다. 대신 집밥 위주로 식사하려고 한다. 밖에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짜고 달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다. 집에서 직접 해 먹는 음식은 비교적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맛이다. 익숙해지면 외식 빈도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나이가 드니까 채소나 덜 가공된 음식처럼 자연스러운 식재료를 더 찾게 되는 것도 있다.다만 야간 근무를 할 때는 야식을 먹는데, 가능한 한 질 좋은 음식을 선택하려고 한다. 이때도 기름진 음식보다는 수육이나 족발처럼 삶은 고기류를 선호하는 편이다. 업무 특성상 식사 시간이 불규칙할 수밖에 없지만, 그 안에서도 최대한 건강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꼭 챙겨 먹는 것이 있다면?“특별히 챙겨 먹는 음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종합비타민은 꾸준히 먹는 편이다. 비타민 B, C, D군처럼 기본적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챙긴다. 오메가3 같은 영양제도 많이들 먹지만, 한국인은 해산물 섭취가 많은 편이라 굳이 추가로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면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음식으로 해결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응급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습관 관련 질환은?“설사와 복통이다.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장염인 경우가 많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음식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위로는 구토가, 아래로는 설사가 나타난다. 특히 겨울철에는 생굴 섭취 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위경련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질환도 자주 본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무리해서 음식을 계속 먹기보다는 장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두 끼 정도는 굶어도 괜찮다. 대신 이온음료 등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이 계속 들어가면 오히려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서다.”-식습관 외에 관리하는 게 따로 있나?“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려고 한다. 수영을 주 3회 정도 하고 있고, 가끔 골프나 가벼운 운동도 병행한다. 특히 야간 근무가 있는 직업이다 보니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6/04/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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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창민(60)이 막걸리를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손창민이 출연했다. 음주 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문세윤이 “처음부터 막걸리파였느냐”고 묻자 “원래는 폭탄주 30~40잔씩 마셨었다”고 답했다. 손창민은 “어느 날 선배 한 명이 ‘너 그러다 빨리 죽어’라고 했다”며 “요즘 막걸리 좋아졌다고 거기에 유산균이랑 효모가 들어가서 막걸리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선배가 먼저 돌아가셨는데 그분은 소주를 마셨고 막걸리를 안 드셨다”고 했다. 이후 손창민은 겁이 나서 막걸리를 대신 마시게 됐다고 전했다.막걸리, 정말 소주보다 나은 선택일까?막걸리는 곡물을 짜서 누룩,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주다. 톡 쏘는 청량감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막걸리는 소주, 맥주보단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유산균,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막걸리 한 병(750mL)에 평균 15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700~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이는 변비 완화와 장내 유익균 증가, 염증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시판 생막걸리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위산, 담즙을 거쳐 생존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프로바이오틱 효과가 있다는 고려대 연구 결과가 있다. 막걸리에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폴리페놀도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염증 성분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그러나 막걸리는 결국 알코올이고, 거기게 탄수화물·당 함량도 높은 편이다.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막걸리의 산화효소가 분해돼 생기는 포름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기는데, 이 성분이 숙취를 유발한다. 막걸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도 숙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술을 꼭 마셔야 할 때 비교적 많은 영양적 이점을 가진 막걸리를 마시는 건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성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자주 마신다면 한 번에 200~400mL 미만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또, 앞서 언급한 영양 성분은 대부분 막걸리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에 들어있어 흔들어 먹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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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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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4/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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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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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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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52)가 과거에는 실리프팅 시술을 받았으나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4일 송선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선미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좋은 것도 더 챙겨 먹고, 피부 관리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이 “최근 리프팅 시술을 받았냐고 묻는 댓글이 있었다”고 말하자, 송선미는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선미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싶다”며 “뭔가를 인위적으로 올리면 하고 나서 얼마간 예쁘고 괜찮은 것 같은데 나중에는 결국 데미지가 남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젊었을 땐 실리프팅도 해봤지만, 이젠 싫다”며 “지금은 자연스럽게 늙고 싶다”고 했다.송선미가 받은 실리프팅 시술은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처진 얼굴 살을 직접 끌어올리는 시술이다. 실에 달린 돌기가 피부 조직을 고정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주며, 실이 녹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을 개선한다.다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직후에는 부기, 멍,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실이 비치거나 만져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을 너무 얕게 삽입하거나 과하게 당길 경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딤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동안 시술을 반복하면 피부 내부에 흉터 조직이 축적돼 피부 조직이 딱딱해질 위험이 있다.한편, 송선미처럼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오히려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젊어 보이려는 집착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콜라겐을 분해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킨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손상된 피부 장벽의 경피 수분 손실이 더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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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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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단순 사마귀로 오인됐던 발 병변이 사실은 암이었다는 7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멕시코 국립자치대(UNAM)와 국립의료원(HGM) 등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76세 남성 환자는 약 8년 전부터 오른발에 사마귀처럼 보이는 병변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크기가 커졌다. 초기에는 감염성·염증성 질환으로 판단돼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병변은 궤양을 동반한 밖으로 돌출된 형태의 종괴로 진행됐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과 통증, 보행 장애까지 나타났다. 병변은 계속 자라 약 15cm 크기까지 커졌다. 정밀 검사를 위해 시행한 조직검사 결과, 해당 병변은 고분화 편평세포암의 사마귀양 암종으로 진단됐다. 의료진은 종양의 범위가 넓어 초기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 면역항암제 치료를 먼저 시행했다. 환자는 치료 이후 종양 크기가 일부 감소하고 증상이 호전됐으며, 현재 임상적으로 안정적인 상태 아래 향후 수술 가능성을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피부 편평세포암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흔한 피부암이므로, 다양한 조직병리학적 변형을 포함한다. 이 중 사마귀양 암종은 드물지만, 느리게 자라면서도 국소적으로 침습하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진단이 지연될 경우 주변 조직을 광범위하게 파괴할 수 있다.특히 발에 발생하는 경우 발바닥 사마귀나 굳은살, 기계적 과각화증과 같은 흔한 질환과 외형이 유사해 진단이 어렵고, 늦어지기 쉽다. 이로 인해 경험적 치료가 반복되는 동안 병변이 서서히 진행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편이다. 전이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심부 연조직이나 뼈까지 침범해 심각한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의료진은 “주요 감별 진단으로는 족저사마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며 진행성 침윤이나 심각한 기능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다”며 “반면 진행성 성장, 경화, 궤양, 통증 또는 치료 실패가 있는 경우에는 피부 편평세포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Cureus)’에 지난 8일 게재됐다.
암일반최수연 기자2026/04/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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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인조 속눈썹을 제거한 뒤 뇌종양 의심 증상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에 거주하는 제니 키프(34)는 수년간 눈 윗부분을 완전히 덮는 긴 속눈썹 연장 스타일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 2020년 6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속눈썹을 잠시 제거했고, 이를 본 제니의 어머니는 “오른쪽 눈이 평소보다 튀어나와 보인다”며 딸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이후 안과를 찾은 제니는 오른쪽 눈 뒤쪽에서 이상이 발견돼 종합 병원을 찾아 응급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제니는 뇌종양인 ‘수막종’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제니가 17세 때부터 지속적으로 맞아온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성분의 피임 주사를 종양의 원인으로 의심했다.제니는 “평소 속눈썹을 붙이고 있어 눈 모양의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속눈썹을 떼지 않았다면 종양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피임 주사의 위험성에 대해 단 한 번도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며 “미리 알았더라면 주사를 즉시 중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제니는 두 차례의 수술로 종양의 절반을 제거했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수막종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약 90%는 양성이며, 제니의 사례 역시 양성에 해당한다. 다만, 양성 종양도 방치할 경우 종양이 자라면서 뇌의 주요 부위를 압박해 신경 손상이나 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제니가 겪은 안구 돌출은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이 밖에도 종양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뇌압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인 두통, 오심과 구토가 흔하며, 팔다리 운동 마비나 감각 저하, 시력 감퇴, 청력 소실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악성 종양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변 뇌 조직으로 침투하는 성질이 강해 뇌부종이나 간질 발작 등 신경학적 증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수막종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시력·청력 저하, 운동 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한편,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기반 피임 주사를 1년 이상 장기 사용할 경우 수막종 발생 위험이 비사용자보다 약 5.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도 2024년 고용량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수막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은 해당 약물을 고용량 또는 장기 사용 시 수막종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작용으로 명시하고, 수막종이 진단된 경우 약물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다만,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위험평가위원회(PRAC)는 해당 약물을 장기간 투여할 경우 수막종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수 있으나, 질환 자체가 희귀해 절대적인 발생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뇌질환김영경 기자 2026/04/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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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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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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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25)가 맨몸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9일, 전소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20분 완성! 맨몸 운동·홈트 짐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소미는 “안 먹고 살 빼면 몸이 너무 없어 보이게 빠진다”며 무작정 식사를 줄이기보다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와이드 브릿지,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사이드 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선보였다.전소미가 소개한 ‘와이드 브릿지’는 엉덩이와 팔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먼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양 발바닥을 맞붙이고, 무릎을 적당히 벌린다. 이때 가슴을 열어 상체에 안정적인 지지대를 만든 뒤, 골반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들어 올리면 된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무릎 간격과 긴장감을 유지하고, 어깨를 내리며 날개뼈를 잡아주는 느낌을 유지한다. 전소미는 “엉덩이가 저린 느낌이 든다”며 “엉덩이끼리 맞닿는 느낌을 의식해야 한다”고 말했다.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은 팔과 복근, 엉덩이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동작이다. 누운 상태에서 생수병을 들고 팔을 가볍게 들어 올린 뒤, 팔꿈치를 눈 밑 위치에 고정하고 팔꿈치 아랫부분만 펴준다. 이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쪽 팔뚝에 자극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전소미는 “필라테스를 한 느낌”이라며 “쉬워 보이지만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사이드 밴드는 옆구리와 기립근, 복근을 자극한다.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팔꿈치를 위로 든 뒤, 옆구리를 길게 늘여주면 된다. 이때 늘어나는 쪽 발을 지지대로 삼고, 짝다리를 짚는다는 느낌으로 발과 골반에 힘을 준다. 개인의 체력에 따라 아령을 추가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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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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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16)가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김정태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종합 심리 검사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 앞서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아스퍼거가 있을 거라고 짐작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지후는 병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해 나열하거나, 일상 루틴을 정해진 시각에 맞추는 데 강한 집착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태 역시 “아들에게 아스퍼거 증상이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검사를 진행한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지후의 시공간 지능이 상위 0.5%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후의 언어 지능은 하위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노 전문의는 “사회성이나 언어 능력을 종합해 볼 때, 경미하지만 아스퍼거증후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극을 활용한 솔루션을 통해 지후의 언어 능력을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지후가 진단받은 아스퍼거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한 범주로,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 장애다. 다른 자폐 유형과 달리 지적 능력과 기본적인 언어 발달에는 뚜렷한 지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주제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경향을 보이며,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서투른 것이 주요 증상이다. 또 소리, 빛, 맛, 냄새 등의 자극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둔감한 경우가 많다.아스퍼거증후군은 지적 지연이 없거나 오히려 특정 영역의 지능이 매우 높게 나타나 영유아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요구가 복잡해지는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이르러 대인관계 갈등이나 우울 증상 등을 겪은 뒤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 성장 과정의 발달력을 확인하고, 자폐 진단 관찰 척도나 지능 검사 등을 병행해 인지적 특성과 사회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치료는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로 사회기술훈련과 인지행동치료가 활용되며,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반응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후에게 제안된 역할극 역시 사회기술훈련의 핵심 기법으로, 가상의 상황을 반복 연습하며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필요에 따라 불안이나 강박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4/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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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0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