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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평소 그린 스무디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추성훈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는 ‘온 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추성훈은 일본 편의점을 돌며 편의점 음식을 소개하던 중 “채소 스무디가 맛있어서 가끔 먹는다”라며 채소 스무디를 추천했다. 이에 PD가 “채소 안 드신다면서요?”라고 묻자, 추성훈은 “아니 근데 이거는 너무 맛있다. 채소라고 생각 안 한다”라며 스무디의 맛과 효능을 강조했다. 추성훈이 즐겨 먹는 그린 스무디에는 케일과 파인애플, 브로콜리, 당근이 들어간다. 채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린 스무디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케일=케일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케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나 루테인, 제아크산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케일에는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케일을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치아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케일에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파인애플=파인애플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피로 해소에 좋다. 파인애플에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파인애플의 열매나 줄기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은 특정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도 가진다. 파인애플은 다른 과일과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나 다이어터들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으며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이 소화를 촉진해 식사 후에 먹어도 좋다. 다만 파인애플에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들어있는 만큼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며 파인애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 호흡 곤란, 어지럼증,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노화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설포라판 성분이 암 발병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엽산과 철분도 풍부해 심혈관질환이나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다만 브로콜리가 일부 사람들에게 가스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브로콜리가 약물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브로콜리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당근=당근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 역시 눈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상처를 아물게 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발생을 예방한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비타민A가 몸에 쌓이면 두통, 만성 피로 등이 유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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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40)이 체중 관리를 위해 글루텐 프리 식품과 닭가슴살을 매일 아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끼리끼리는 핑계고 | EP.6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이준혁과 한지민, 유재석, 조세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식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준혁은 작품 속 역할 때문에 식단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드라마 또 찍고 그러니까 더 안 먹냐”고 묻자, 이준혁은 “이번 캐릭터가 날렵한 느낌이 있어야 해서 (조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식단을 묻자, 그는 “매일 아침 먹는 글루텐 프리 파스타가 있다”며 “닭가슴살에 저칼로리 숯불 매콤 소스 먹는다”라고 말했다.이준혁이 체중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먹는 식단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글루텐 프리 식품이준혁처럼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함량을 낮추거나 없앤 식품을 말한다. 보통 글루텐 프리 식품은 밀 대신 쌀을 사용한다. 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쌀은 밀보다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포만감이 길어지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당뇨병 예방 효과, 혈압조절 기능 등이 있다. 이런 효과는 쌀이나 쌀겨에 있는 단백질, 지질, 섬유소 및 페놀화합물, 감마아미노낙산 등의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또 쌀은 항산화 기능도 있다. 쌀에 함유된 비타민E(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등은 육체 활동을 하면서 지방이 급격히 산화되거나 세포를 둘러싼 생체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한다. 특히 쌀에 있는 비타민E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증(동맥이 두꺼워지고 안쪽에 혈전 등이 생기는 상태)을 예방할 수 있다.◇닭가슴살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한편,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라 이것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0.8g/kg)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 낮아진다는 것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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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다 127kg까지 살이 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36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토야 에르고토(36)는 평소 햄버거와 치킨 등을 즐겨 먹었다.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서 127kg까지 살이 찐 그는 동료들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듣고 나서 내가 심각한 과체중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예전에 헐렁했던 상의가 작아져 터졌고, 얼굴을 봤을 때 목에 살이 많이 쪄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라토야 에르고토는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술을 끊고, 운동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수영을 다녔다. 1년간 36kg 감량에 성공한 라토야 에르고토는 “이제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렵지 않다”며 “이제는 내 몸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비만 유발하기 쉬워 라토야 에르고토가 즐겨 먹었던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금주‧수영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라토야 에르고토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금주와 수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술 끊기=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영하기=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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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커뮤니티에서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지, 차게 그냥 먹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무려 13만 명이 참여했는데, 결과는 그냥 먹는 사람이 60%, 데워먹는 사람이 40%로 비등비등했다. 과학적으로 따져봤을 때, 어떻게 먹는 게 더 맛있을까?◇냉장 유통, 밥맛 떨어뜨려우리나라 유통 방식에서 삼각김밥은 최상의 맛을 내기 어렵다. 삼각김밥은 섭씨 4~8도의 냉장고에서 보존·유통되는데, 이 온도는 정확히 밥 전분의 '노화 촉진 온도'이기 때문이다. 밥 속 전분은 포도당 분자가 사슬(아밀로스)이나 가지(아밀로펙틴) 형태로 이어진 입자가 혼합돼 있다. 여기에 적당한 수분과 열을 가하면, 물을 가둔 입자가 팽창하고 식감은 쫄깃쫄깃해진다. 이를 '호화'라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해 물이 빠져나가고 입자는 가라앉아 재구성되는데, 이때 식감이 텁텁·딱딱해진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식품공전에서는 별도로 보존·유통 온도를 정하고 있지 않은 냉장 제품은 섭씨 0~10도에서 보존·유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삼각김밥의 밥 속 전분은 이 온도에서 노화 속도가 촉진되지만, 미생물 증식·제어를 위해 별도 온도를 정하지 않고 냉장 제품 온도로 보존·유통하고 있다"고 했다.◇밥이냐, 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게 나은지 그냥 먹는 게 나은지는, 더 맛있는 '밥'과 '김' 사이 선호도 차이다. 이미 노화한 전분은 호화했을 때 맛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흉내는 낼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된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가 쌀 전분 사이에 있는 수분을 진동시켜 다시 전분의 입자 구조를 팽창시키는 재호화를 유발한다"며 "다만,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간 뒤라 재호화되지 않아, 전자레인지 조리해도 딱딱한 식감이 유지된다"고 했다. 제조한 지 얼마 안 된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밥맛은 살아난다. 하지만 수분을 머금은 김은 눅눅해진다. 반대로 전자레인지 조리 없이 삼각김밥을 먹으면, 밥은 딱딱하지만 김은 신선하고 바삭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냉장 유통되는 삼각김밥으로는 바삭한 김과 쫄깃한 밥으로 구현되는 최상의 조합을 맛보긴 어렵다.◇일본 편의점 삼각김밥이 맛있는 이유는?“일본의 편의점 삼각김밥이 우리나라 삼각김밥보다 더 맛있다”는 후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이유다. 일본에서는 삼각김밥을 섭씨 20도에서 판매해, 노화 속도를 늦췄다. 호화돼 쫄깃한 밥과 바삭한 김을 함께 맛볼 수 있게 했다. 섭씨 20도에 판매되는 삼각김밥 제품들은 모두 제조공장이 있는 지역 관공서에 섭씨 20도 보관도 안전하다는 미생물 검사를 증빙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정온 삼각김밥을 시범 도입해 현재 일부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실제 롯데중앙연구소의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유통 온도만 바꿨을 뿐인데 맛·품질 점수는 크게 향상했다. 9점 만점에 기존 삼각김밥은 4.5점을 받았지만, 유통 온도를 변경한 삼각김밥은 7.5점을 받았다.한편, 삼각김밥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유통 온도 외에도 쌀 품종, 가공 기술 등이 있다. 똑같이 냉장 온도에서 유통했더라도 쌀 품질, 수분함량 등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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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다 보면, 개나 고양이가 보호자의 아기를 자기 자식처럼 챙기는 영상을 접한다. ‘반려동물에게 공동 육아 습성이 있어 그렇다’는 댓글이 어김없이 달린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모습이지만, 현실도 이와 같을 것이라 기대하면 안 된다. 반려동물이 아기의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공동 육아를 바라지 않는 게 현명하다.◇아기와 반려동물, 공간 분리하는 게 바람직해반려동물과 아기가 지내는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아기는 반려동물에게 신뢰·존중할 수 없는 존재다. 반려동물은 자신이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보상을 주는 등 일관적인 사람을 신뢰·존중하는데, 아기는 불시에 울음을 터뜨리는 등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가뜩이나 신뢰할 수 없는 존재인데 시끄럽게 울거나 갑자기 꼬리를 만지는 등 반려동물을 귀찮게 한다면 ‘성가시기까지 한 존재’로 여길 수 있다. 아기 그리고 반려동물이 지내는 공간에 안전문 또는 방묘문을 설치해 서로 격리해야 한다. 고양이와 신생아를 함께 양육하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과 아기가 단둘이 한 공간에 있지 않도록 하고, 보호자가 같이 있을 때만 반려동물이 아기 근처에 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종선 원장 역시 고양이들이 아기 침실에 드나들지 못하도록 공간을 분리한 상태다. 평소 생활 공간뿐 아니라 자는 곳도 분리해야 한다. 아기·보호자·반려동물 셋이 한 공간에서 자면 아무도 푹 잠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방문을 닫고 자는데 반려동물이 문밖에서 들여보내 주길 보챈다면 분리 훈련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방문을 긁고 짖으면 안전문을 닫은 채로 방문만 연다. 보호자 얼굴을 잠시 보여줘서 반려동물 흥분을 가라앉히고, 문 뒤에 보호자가 있음을 인식시킨다. 이후에 다시 방문을 닫는다. 반려동물이 다시 문을 긁으며 보채면 똑같은 방식으로 보호자 얼굴을 보여준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이 보채고 보호자가 얼굴을 보여주기까지의 시간 간격을 점점 늘리면서 훈련하면 된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보호자가 눈에 보이진 않아도 문 너머에 있음을 인지하고, 닫힌 문에 달라붙어 낑낑거리는 게 아니라 자기가 원래 주로 놀던 공간에 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보호자에 대한 집착이 아기에게 옮겨가기도… 공동 육아는 지양‘잘 대해주겠지’란 생각으로 아기와 반려동물을 단둘이 두는 것은 지양한다. 개·고양이가 공동 육아 습성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우리 집 반려동물이 소셜미디어에 등장하는 개·고양이처럼 아기를 알뜰살뜰 돌볼 것이란 보장은 없다. 문종선 원장은 “공동 육아 습성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란 생각으로 아기와 반려동물을 둘만 같이 두는 건 권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반려동물의 소유욕이 강한 편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특성의 반려동물을 아기와 단둘이 두는 일이 반복되면, 보호자를 향한 소유욕이 아이에게 옮겨가기도 한다. 문종선 원장은 “‘내가’ 돌봐야 하는 대상이란 집착이 생겨서, 보호자가 아기를 못 만지게 하는 등 과민 반응을 할 수 있다”며 “보호자가 아기를 돌보고 있을 때 근처에 반려동물이 있게 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말했다.◇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존재’로 인식시켜야그럼 아기를 반려동물에게 ‘어떤 존재’로 인식시켜야 할까. 아기가 처음 집에 오는 날에는 ‘후각’으로만 만나게 한다. 아기를 안고 집에 가서 반려동물에게 곧바로 보여주는 식은 안 된다. 문종선 원장이 실제로 시행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산모가 조리원에서 지내는 동안, 아기 체취가 묻은 포대나 기저귀 같은 것을 집에 미리 가져다준다. 반려동물들이 아기의 체취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아기와 산모가 조리원에서 퇴원하는 날, 고양이라면 이동장에 잠시 들어가 있게 하고, 개라면 산모 이외의 다른 보호자가 밖으로 산책을 데리고 나간다. 그 사이에 아기와 산모가 먼저 아기 방으로 들어간다. 반려동물이 아기를 직접 눈으로 보게 해선 안 된다. 이 정도만 해도 반려동물은 아기가 집에 있음을 짐작한다. 이후, 반려동물이 안전문이나 방묘문 너머에서 아기의 모습을 힐끗 보게 한다. 서로의 모습에 익숙해지게 하는 시간을 충분히 둔 다음, 보호자가 있을 때에만 반려동물을 아기 공간에 잠시 들여보낸다.서로 안면을 튼 후에는 반려동물이 아기를 ‘무해한 존재’라고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보호자가 아기를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다 보면, 반려동물은 원래 자신을 향하던 보호자 관심을 아기가 ‘뺏어갔다’고 인식할 수 있다. 아기를 경쟁자로 여길 위험이 있다. 아기를 데려온 후에 보호자가 반려동물에게 더 각별히 신경 써야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아기와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가 한 공간에 있을 때, 아기에게 관심을 한 번 쏟았다면 꼭 반려동물에게도 관심을 준다. 칭찬할 일이 있다면 평소보다 크게 한다. 문종선 원장은 “아기를 한 손에 안은 상태에서 반려동물을 쓰다듬어 준다든지, 반려동물에게 하네스를 채운 다음 아기를 안고 집안을 돌아다니는 식으로 하면 된다”며 “아기와 같이 있어도, 자신이 보호자에게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음을 경험시키면 아기를 ‘나에게 해로울 게 없는 존재’로 인식한다”고 말했다.아기가 자라 스스로 걷고 말할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반려동물이 자녀를 따르도록 훈련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먹이나 산책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는 사람을 신뢰하고, 주도권을 넘긴다. 자녀가 반려동물에게 사료나 간식을 주도록 하는 게 훈련의 시작이다. 산책 시 목줄을 잡게 하는 건, 자녀가 사료와 간식을 주면서 주도권을 가져오는 단계를 거친 후여야 한다. 문종선 원장은 “자신이 아직 주도권을 넘기지 않은 존재에게 목줄을 잡게 하면 반려동물이 혼란스러워지고, 통제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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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뼈를 모르고 삼켰다가 뼈가 식도를 뚫고 갑상선까지 관통한 사례가 보고됐다.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립병원 의료진은 71세 남성 A씨가 나흘 전 가오리를 먹었는데, 가오리뼈를 삼킨 것 같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뼈가 목에 걸린 느낌이 들어 내려가게 하려고 주먹밥을 일부러 삼키기도 했다고 했다. 이후 A씨는 음식을 삼킬 때 목 왼쪽에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졌고 쉰 목소리가 났다. 목을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프기도 했다. 의료진이 CT 등으로 촬영한 결과, 목에 이물질로 추정되는 게 보였다. 결국 수술을 통해 의심 부위를 직접 열어 확인하니 갑상선에 2.1cm 크기의 톱니 모양 생선뼈가 박혀 있는 게 발견됐다. 식도 위쪽도 뚫려 있었다. 의료진은 생선뼈를 제거했고, 수술 후 일주일간 A씨는 입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튜브로 영양 공급만 했다. 그리고 수술 후 8일째 퇴원했다. 수술 과정 중 갑상선을 손상시킬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후 갑상선염이 한 차례 발생했으나 다시 완치됐다.푸트라자야 국립병원 의료진은 "생선뼈를 삼키면 목 안쪽 근육의 지속적인 움직임, 식도 연동운동, 주변 조직 반응으로 인해 뼈가 갑상선, 경동맥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농양, 식도 누공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A씨의 경우 생선뼈가 왼쪽 갑상선엽을 관통했다"며 "이로 인한 일시적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도 있었다"고 했다. 또 톱니 모양 생선뼈는 후두, 인두 공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A씨는 목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자 주먹밥을 강제로 삼켰는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목에 음식물이 걸렸을 때 빵 등을 일부러 삼키는 사례가 실제 적지 않은데 부적절한 대처법"이라고 했다. 생선뼈가 목에 걸렸다면, 입을 크게 벌리고 불빛을 비춰 목구멍을 들여다보는 게 우선이다. 눈으로 보일 정도의 위치에 있다면 타인이 집게나 핀셋 등을 이용해 뽑아내도 된다. 눈으로 봤을 때 보이지 않고, 목 위쪽에 이물감이 있다면 집 근처 이비인후과로 가는 게 제일 좋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후두내시경을 통해 가시 위치를 확인,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목 아래쪽이나 가슴 근처에 이물감이 든다면 규모가 큰 종합병원을 가기를 권한다. 후두내시경으로 닿지 않는 위치라면 위내시경 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식도내시경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힌 생선뼈를 뽑기만 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3~5일 이상 방치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가능한 빨리 병원을 가는 게 안전하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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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신약 개발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 사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식의약 R&D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해 출시하기까지 평균 10~12년이 걸리고, 최소 3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다. 그나마도 개발한 약이 시장에 잘 자리 잡으면 다행이다. 개중엔 경쟁 약이나 제네릭에 밀려서, 혹은 품질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국내 제약업계에서 ‘제미글로’의 성공이 높게 평가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LG화학이 2012년 개발·출시한 제미글로는 국내 1호 당뇨병 치료제이자,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선 국산 신약이다. 개발 당시 이미 같은 계열의 약들이 있었고 이후로도 여러 약이 나왔지만,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20여년 간 꾸준히 연구개발·투자를 이어온 결과다.◇동물실험에서 좌초될 뻔했던 국산 당뇨약 개발… 추가 연구 끝에 성공LG화학이 처음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건 2000년대 초반이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체내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방법에 따라 계열이 구분되는데, LG화학은 그 중 인슐린 분비 촉진, 식욕억제, 췌장세포 증식, 인슐린 감수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DPP-4 선택적 저해’ 기전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개발을 결정했지만, 최초로 비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 ‘LC15-0133’은 동물실험 단계에서 원인 모를 이상반응을 일으켰다. 당시 MSD, 노바티스 등과 같은 세계적 제약사들이 이미 동일 계열 신약물질의 후기 임상을 진행 중이던 터라, LG화학은 개발 중단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인 유병률이 10%가 넘을 정도로 환자 수가 많고 평생 복용이 필요한 약이었던 만큼, 포기하지 않고 개발을 이어갔다.LG화학은 전임상 일시 중단 후 수개월 만에 311개 화합물질을 추가 시험했다. 그 결과, 새로운 후보물질 ‘LC15-0444’를 발굴했다. 이 후보물질에는 ‘뽀뽀뽀’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당시 물질번호 ‘4’가 한자 ‘죽을사(死)’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회사 내부에서 ‘사사사’ 대신 4를 뜻하는 영어 ‘포(Four)’를 음차해 ‘뽀뽀뽀’라고 불렀다고 한다.최적의 후보물질을 찾은 후엔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힘을 보탰다. 당시 정부는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제미글로 개발에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우선 심사를 실시해 허가를 앞당겼다. 그렇게 제미글로는 2012년 첫 국산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됐다.◇후발 주자로 시작… 추가 임상 통해 경쟁 약 추월국산 약으로는 최초였지만, 이미 시장에는 같은 DPP-4 억제제 계열의 수입 약들이 있었다. 후발주자인 LG화학은 해당 제품들을 추격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쟁 제품 1:1 비교시험 등 차별화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당시 많은 제약사들이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처방 확대를 위해 앞서 나온 제품들보다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했다”고 말했다.추가 임상은 성공적이었다. 제미글로는 모든 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50mg 단일 용량으로도 충분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환자와 경증·중등도의 간기능 장애를 동반한 환자에게 용량 조절 없이 처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중등도·중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비교 임상에서는 유사한 수준의 혈당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알부민뇨 변화에서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LG화학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미글로 복합제도 연이어 선보였다. 2017년 제미글로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으며, 2023년에는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을 합친 복합제 ‘제미다파’를 내놨다. 특히 제미다파는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시장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는 제미글로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이 만난 개량신약으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현재 여러 당뇨병 치료제 복제약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제미글로 기반의 DPP-4억제제+SGLT-2억제제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지난해 매출 1530억… 선두 자리 굳건LG화학은 제미글로 출시 후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했다. 공격적인 투자는 매출로 이어졌다. 출시 첫 해 56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500억원을 넘겼고, 2019년 국산 신약 최초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제미글로 제품군 매출은 1530억원에 달한다. 앞서 출시된 약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에 올랐다.현재 LG화학은 제미글로를 핵심 수입원으로 키우기 위해 제품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별 처방 세분화를 위해 제미메트 25/750mg 용량도 추가 출시했다. 환자에 따라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 등 다양한 용량의 복합제 처방이 가능해졌다.LG화학 관계자는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돕는 DPP-4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억제제 복합제는 상호보완적 치료 효과를 낸다”며 “제미다파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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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41)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새해맞이 청소 브이로그 | 다이어트 n년차 기은세의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 | 가지라자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라며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진짜 맛있는 거다”라며 가지라자냐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은세는 미트소스에 양파와 당근을 넣고, 납작한 라자냐 면 대신 포두부를 활용했다. 앞서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가지라자냐를 만든 뒤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기은세가 소개한 가지라자냐 레시피 속 재료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파양파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이는 혈관 벽의 손상도 막아줘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한 사람의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30% 증가했다. 양파 속 영양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날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괜찮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 가열해 먹는 게 더 좋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 10% 흡수된다. 그런데, 끓여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 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식물 색소)가 더 많아졌다.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가지가지는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세포 생장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키우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가지의 영양분이 장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소화기 계통 암 예방에 특히 좋다. 다만, 가지는 익혀 먹어야 한다. 가지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었다간 구토,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면 파괴된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오히려 영양 밀도가 높아져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포두부포두부는 ‘건두부’로 많이 알려졌다. 일반 두부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만들 때 압착시켜 얇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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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을 앓던 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발작 증상을 겪은 후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에 따르면, 6남매를 둔 케이티 하이드(27)는 어린 시절 활동적이고 건강한 사람이었다. 동생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했었던 그는 노인 돌봄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케이티 하이드는 발작 증상을 종종 겪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케이트 하이든의 생각과 달리 발작 증상이 계속 심해졌고, 검사 끝에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평소 건강했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진단이 너무 충격이었다”며 “발작 증상이 20분씩 지속될 때가 있어서, 평소에도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말했다. 약물 치료를 받았음에도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증상이 계속해서 호전되지 않았던 케이티 하이드는 갑작스럽게 아들 로비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그의 가족들은 장례식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뇌전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2배가량 높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작에 의한 외상이나 심혈관계통 혹은 호흡기계통의 문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증가하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는데 이때 부정맥, 심실세동, 심장무수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게 돌연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작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주변에 날카롭거나 위험한 물건을 치운다. 구토를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똑바로 누워있으면 구토물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구토물이 옆으로 나올 수 있게 고개를 돌려주는 정도까지만 하면 된다. 증상은 보통 1~2분 정도 나타나는데,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성 질환 중 하나다. 뇌신경 세포가 불규칙하게 흥분하는 것인데 ▲정신을 잃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푹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뇌전증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뇌의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을 줄이거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늘리는 항경련제를 주로 쓴다. 항경련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전증을 예방하라면 소아기‧사춘기‧초기 성인기에 뇌병변을 유발할 수 있는 선천‧발달‧유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머리 외상‧중추신경계 감염‧뇌종양은 나이를 불문하고 뇌전증의 원인이 돼 역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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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살을 찌운 후 충격적인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한 사연이 보도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일라 메이는 ‘BBW(Big Beautiful Woman(비만이면서 외모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체중 변화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원래 마른 몸을 소유했던 라일라 메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한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배가 너무 거대해 일반적인 줄자로 내 사이즈를 측정할 수 없다”며 “하지만, 나는 내 신체 부위 중 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생각해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심장 마비 걸릴 수 있다” “왜 스스로에게 이런 짓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라일레 메이와 같이 복부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체코 세인트 앤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다.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과 비교해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아도 복부비만이 아니라면 지방보다는 근육의 양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육이 혈액에서 지방질이나 당분을 줄이는 역할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체중감량 법은 무엇일까? 실천은 어렵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거나 소모하는 열량을 늘리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병행이 필요하다. 우선 평소 섭취하던 열량에서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고, 포만감이 크고 오래가 과식을 막아주는 단백질‧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반면, 단순당이 많이 든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등은 내장지방을 늘려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다만 극단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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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48)가 액션 연기를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지난 16일 다수의 매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한 권상우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언제든 액션 연기가 가능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과격하지 않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 안 떨어뜨리려고 두세 달 전까진 복싱을 꾸준히 했다”며 “이번 홍보 일정이 끝나면 다시 시작할 거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스트레칭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권상우가 중년의 나이에도 액션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세 가지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웨이트 트레이닝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복싱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더 키워준다.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발목 풀기, 무릎 운동, 허리 돌리기, 팔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을 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는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도움 된다.◇스트레칭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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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0대 여성이 소화불량과 인후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식도암을 진단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완치 판정을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셰릴 브랜든(51)은 2022년 4월부터 소화불량을 겪어 병원을 방문해 제산제(위 산도를 중화시키고 속쓰림, 소화불량, 배탈을 완화하는 약)를 처방받았다. 이후 일시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했다. 브랜든은 “6개월 후부터 목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며 “증상이 심각하진 않았고 체한 느낌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삼키는 게 점점 더 어려워졌지만, 남들도 흔히 겪는 고통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음식 먹다 질식했다”며 “가슴 통증과 인후통도 동시에 앓았다”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브랜든은 내시경 검사를 예약했고, 그 결과 식도에서 6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식도암을 진단했으며, 수술이 어려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브랜든은 “나는 식도암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영국인들은 식도암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급격한 체중 감소,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탈수 증상 등을 겪었다. 그런데, 의료진의 예상과 달리 항암화학요법은 효과를 보였고 기적적으로 암세포가 전부 사라졌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브랜든은 "처음엔 의료진도 다른 환자의 검사 결과와 뒤바뀐 줄 알았다"며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결국 내 스캔 결과가 맞았고, 암세포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앞으로도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브랜든은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공유하며 식도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셰릴 브랜든이 겪은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는 통로다. 식도암이 발병하면 브랜든처럼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발생하는 통증이 발생한다. 식도암이 점차 진행해 식도 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브랜든처럼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앞가슴이나 등 쪽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크기가 작은 식도암일 땐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증상이 발현됐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식도암의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과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동물성 단백질·채소·과일 부족 ▲비타민A, C, E, 나이아신 부족 ▲불에 탄 음식(니토로사민과 같은 발암 물질) 등이 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게 되면 암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전암성 병변(다른 상태보다도 고빈도로 암이 되기 쉬운 병변)이 있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플러머-빈슨 증후군(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해 구강이나 인두, 식도의 점막에 위축이 오는 질환), 바렛식도(장기적인 위-식도 역류에 의해 위-식도 접합부의 직상부 식도 점막에 장형 점막으로의 변화를 보이는 상태) 등의 질환이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도암 발생은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해 다른 암에 비해 흔하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식도암은 한 번 생기면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낮아 치명적이다. 식도암은 주로 60대 이상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술과 담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도암이 발현되는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다. 암의 조직형에 따라 분리되기도 한다. ▲편평상피세포암(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 ▲선암(선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 ▲평활근 육종(내장의 벽을 구성하는 근육에 생기는 악성 종양) ▲횡문근 육종(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 ▲림프종(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종양) ▲흑색종(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 세포로부터 유래된 암종)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많으며, 북아메리카나 유럽에서는 선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식도암은 주로 건강 검진 시에 시행하는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이외에도 흉부·복부전산화단층촬영이나 전신 뼈 스캔 등의 방법으로도 식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현재 식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다. 식도암은 보통 수술로 병변을 절제해 치료한다. 다만, 브랜든처럼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금주 ▲금연 ▲균형 잡힌 식생활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탄 음식이나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을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만약 위-식도 역류나 바렛식도와 같은 질환으로 진단받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식도암의 예방·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흡연이나 음주를 많이 한 55세 이상이라면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은 내시경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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