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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를 아끼는 사람도,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어 해진 소파 앞에선 태연하기 어렵다. 가구를 긁지 않게 할 방법은 없는지 궁리하게 된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고양이가 가구를 못 긁게 하는 법’에 관한 영상이 떠돌았다. 고양이의 발톱에 실리콘 캡을 씌우는 것이었는데, 따라 해도 괜찮은 방법일까?◇긁기는 고양이의 ‘본능’. 영역 표시 목적도무언가 긁는 행위는 고양이의 본능이다. 보호자가 받아들여야 한다. 태능동물병원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는 자신을 사냥꾼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집안에서도 야생에서 사냥하거나 나무를 타고 오르던 습성대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자꾸 가구 위로 올라가고 곳곳을 긁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기인 발톱을 손질하려 긁기도 한다. 자신의 체취를 집안 곳곳에 남겨 영역을 표시하려는 목적도 있다. 사물을 긁으면서 발바닥 땀 속의 페로몬을 묻히는 것이다. 오산시 멍냥동물병원 박효은 원장은 “보호자 체취가 많이 묻은 소파 같은 가구의 경우, 자신의 냄새도 남겨서 안정감을 얻기 위해 계속 긁기 쉽다”고 말했다.스트레스나 가려움을 해소하려 긁기도 한다. 박효은 원장은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해 자기 영역을 침입하면, 원래 쓰던 스크래처 외에 소파나 가구 등을 긁어 스트레스를 풀고 경계심을 표출할 수 있다”며 “피부 건조나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을 해소하려 자꾸 무언가 긁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발톱 캡은 금물… 스트레스 주고 질병 유발반려묘가 소파나 가구를 긁어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 신경 쓰일 수 있다. 그렇다고 고양이의 발이나 발톱에 실리콘 캡을 씌워두는 것은 금물이다. 발톱에 무언가 씌우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는 사냥꾼인데 발톱에 무언가 씌워 두면 무기를 갈고 닦을 수 없으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며 “급기야 발톱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양이 발 건강에도 해롭다. 고양이의 발바닥 피부 아래에는 수많은 신경이 얽혀 있다. 몸 다른 곳의 피부보다 감각이 예민하고 살이 여리다. 이런 곳에 발·발톱 캡을 오래 씌웠다간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통풍이 안 돼 상처난 곳에 이차 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 발바닥에는 땀을 배출하는 땀샘이 집중돼 실리콘 재질 캡을 씌워 습해지면 지간염(발가락 사이 염증) 등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양이 진료나 미용 시, 수의사·미용사가 발톱에 상처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잠깐 쓰는 정도는 괜찮다. 물론, 캡 씌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다른 외부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는 자기 영역인 집을 떠나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미용실에 가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니, 낯선 곳에서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빛을 차단해 안정감을 줘야 한다”며 “세계고양이수의사회로부터 고양이 친화 병원 인증을 받은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소파 주변에 스크래처 배치하고, 보상 주기반려동물의 본성을 사람의 입맛대로 통제하려 해선 안 된다. 사람이 덜 불편한 방식으로 동물이 본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양이가 소파를 자꾸 긁어 엉망으로 만드는 게 고민이라면, 그 주변에 스크래처를 배치해두는 게 좋다. 박효은 원장은 “고양이가 유독 긁는 가구 주변이나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스크래처를 여럿 두면 가구를 긁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재질의 스크래처를 수직형과 수평형으로 집안 곳곳에 배치하고, 가구 대신 스크래처를 긁을 때마다 긍정적 보상을 주도록 한다. 가구를 긁어도 혼내지는 말아야 한다. 자신이 혼나는 것인지 칭찬받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김재영 원장은 “고양이가 스크래처를 긁었을 때 곧바로 간식 등 보상을 줘서, ‘여길 긁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줌으로써 가구 대신 스크래처를 긁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사물을 지나치게 긁는 고양이들은 좁은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일 수 있다. 보호자가 사냥 놀이를 자주 해줘서 본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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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배우이자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62)가 한국 디저트에 푹 빠졌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고독한 미식가 vs 무식한 고독가(feat. 마츠시게 유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김대희와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려진 여러 음식 앞에서 마츠시게는 양배추샐러드를 먼저 먹었다. 이후 김대희에게 “(식사는) 어떤 순서로 먹습니까?”라고 묻자, 김대희는 “저는 빵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츠시게는 “빵처럼 혈당이 확 오르는 음식은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츠시게는 팥빙수를 앞으로 가져와 “처음에는 팥빙수죠”라며 팥빙수를 한 술 크게 떴다. 그는 “참 맛있다니까”라며 “이게(팥빙수) 일본엔 없단 말이지”라고 감탄했다. 앞서 마츠시게는 일본 TV 도쿄(TV Tokyo)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미식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실제로도 다양한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미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마츠시게가 혈당 걱정을 잊을 만큼 푹 빠진 팥빙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팥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단팥, 연유, 떡,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다. 그 기원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에는 얼음에 꿀이나 단팥을 얹어 먹는 형태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다양한 재료가 추가되면서 과일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등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발전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디저트로 인기가 많으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빙수가 존재한다.팥빙수의 주재료인 팥은 단순히 단맛을 내는 재료를 넘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팥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과 폴리페놀이 포함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에도 도움 된다. 팥 외에도 빙수에 들어가는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 영양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좋다.다만, 팥빙수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당분과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유, 시럽, 아이스크림이 과하게 들어간 팥빙수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단맛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음이 위를 자극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너무 차갑게 먹는 것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이외에도 팥빙수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고, 단팥의 당도를 낮추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핑을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 구성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너무 빠르게 먹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며 섭취하면 소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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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셰어(78)가 39살 연하 남자친구와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aturday Night Live(SNL)’가 50주년을 맞이하면서 3시간 스페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쇼에는 여러 유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셰어 또한 남자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알랙산더 에드워즈(39)와 쇼에 참석했다. 이 커플은 3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셰어는 30년 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동안 미모를 관리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날 쇼에서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그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고, 치즈는 많이 안 먹는다”며 “달콤한 간식보다는 바나나, 복숭아 등으로 당을 충전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셰어의 동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현미밥셰어가 먹는다는 현미밥은 건강에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즈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우유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 등에 좋지만, 사람에 따라 마시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다.◇바나나·복숭아바나나나 복숭아를 먹는 습관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복숭아도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과일로 유명하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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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42)이 출산 후 요실금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는 노화 현상 중 하나인 요실금에 대해 다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박은영은 “(자연분만) 출산한 지 몇 달 안 되고 축구를 바로 시작했는데, 요실금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자연분만이 요실금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이 들면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거다”라며 “그래서 케겔 운동하라고 하잖아”라고 했다. 전문가는 “자연분만하고 난산을 한 사람이 요실금 올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제왕절개를 하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도 요실금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이 아이를 낳고 겪었다는 요실금의 증상과 요실금에 좋다는 케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실금, 출산으로 질 근육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서 35~40%, 남성의 경우 2.1~5.7% 정도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노인의 경우, 남녀 발생 빈도는 비슷하다. 요실금 원인은 다양하다. 신경 손상으로 요도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폐경, 급성·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 합병증, 당뇨 합병증, 중추·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출산한 여성에게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출산 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지기 때문이다. 자연분만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 근육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항문이나 요도 주위 괄약근이 원래 약한 경우나 아기가 지나치게 커 난산을 한 경우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재채기하거나 크게 웃을 때 소변 나오면 의심해야 요실금 증상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심인성 요실금 ▲진성 요실금이 있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는 운동을 할 때처럼 배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질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절박성 요실금이다.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흘러나오는 현상은 일류성 요실금이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에게 나타난다. 정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인성 요실금은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진성 요실금은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케겔 운동, 수시로 꾸준히 하면 좋아 요실금 관리를 위해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도, 많이 마시는 것도 안 좋다. 목이 마를 때 물을 적당량 마시되, 커피나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하지 않기를 권한다. 출산 후 체중 감량은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체중 증가는 골반저근에 부담을 줘 요실금을 유발한다. 요실금 예방 운동으로 잘 알려진 케겔 운동을 해보기를 권한다. 요실금은 골반 부위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생긴다. 골반저근을 강화하면 방광이나 요도 주변 근육 기능이 회복돼 요실금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은 코어 근육 일부라서, 단련하면 코어 근육도 향상된다. ▲자주 변비가 생기거나 ▲방귀를 참기 어렵거나 ▲소변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재채기할 때 방귀나 소변이 새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골반 근육 약화를 의심하고 케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케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누워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무릎을 90도로 굽혀 세우고, 양손은 편하게 내려놓는다. 엉덩이를 지면에서 들어 올리면서 힘을 준다. 이때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한다. 빨대로 물을 지긋이 빨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항문을 조인다. 항문에 힘준 상태를 5초간 유지한 다음, 힘을 풀고 5초 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 케겔 운동을 시작할 때는 4~5회 정도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힘을 주고 버티는 시간을 10초로 늘리고, 반복 횟수도 점차 늘리면 된다. 허리를 든 채로 하는 것이 무리가 된다면 편하게 앉아서 해도 된다. 케겔 운동은 수시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만, 출산 직후에는 케겔 운동을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처음에는 근육을 인지하는 정도로만 시작하고, 강하게 조이지 않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수술 부위 회복을 위해 의사와 상담 후 2~3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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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3개월 동안 생과일과 채소만 먹으면서 77파운드(약 35kg)를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30대 남성 카마르 브라운은 90일 동안 ‘생채식주의자’로 살았다. 브라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중 감량 경과를 기록하면서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브라운은 "과일과 생채소를 엄격하게 먹었다"며 "조리된 음식과 술은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는 다이어트 관련 영상이나 '먹방(먹는 방송) 비디오'를 봤다"고 했다. 브라운은 처음 4주 동안은 오이, 토마토, 아보카도 같은 채소류 식단만 섭취했다. 이후 바나나, 파인애플, 복숭아, 사과, 포도 같은 과일류를 함께 먹었다. 3개월 후, 브라운은 체중이 282파운드(약 128kg)에서 77파운드(약 35kg)를 감량한 205파운드(약 93kg)로 줄었다. 브라운이 한 채식주의 다이어트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채식 위주의 식단, 열량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 돼채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열량이 적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가 줄었다.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아보카도·콩·녹황색 채소·견과류·생선·살코기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았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장기간 채식, 영양소 결핍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장기간 식물성 식품만 섭취할 때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먼저 단백질이다. 채식 다이어트를 할 때 콩류 섭취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두부, 두유, 콩 잡곡밥을 식단에 넣어보기를 권한다. 신경세포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B12도 채워줘야 한다. 비타민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어 채식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성분이다. 강화 두부나 두유 같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고, 별도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슘도 부족해질 수 있다. 칼슘은 뼈와 관절에 중요한 영양소다. 보통 동물성 식품인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 채식 식단에서는 섭취하기 어렵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채소나 강화 두부, 두유가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철분 역시 부족해지기 쉬운데, 철분은 붉은 고기와 달걀 노른자 같은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채소 중 시금치나 호박잎으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100g에는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5%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과도하게 채소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부팽만 등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화를 돕기 위해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먹을 땐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25~30g, 성인 여성의 충분 섭취량은 2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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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시애틀 워싱턴대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로감을 느꼈지만, 단순히 시차 적응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과 함께 발열이 심하게 느껴졌고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증상은 다리 등 온몸에 퍼졌고, 결국 여성은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에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Angiostrongylus cantonensis)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는 뇌에 침투하는 기생충으로, 뇌의 내막에 염증을 유발해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으로 혹은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민물 새우, 게, 개구리와 같은 몇몇 생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고, 샐러드와 초밥을 자주 먹었다”라며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통, 목 경직, 구토, 뇌 신경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항기생충제 약물을 복용한 후 6일 후 퇴원한 것으로 전했다.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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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출신 배우 앤지 모라드(33)가 임신 중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앤지 모라드는 둘째 임신 중 폐렴이 악화해 지난 1월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모라드는 생전 자신의 SNS에 “나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며 “이런 나를 용서해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유족에 따르면 모라드는 임신한 뒤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고, 폐렴으로 이어졌다. 모라드는 지난 9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폐렴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모라드는 대학교 졸업 후 2007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미스 아시아를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모라드가 겪은 폐렴은 모든 임신부의 0.15%에서 나타난다. 임신 중 폐렴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대부분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폐렴과 달리 발열 증상이 미미하고 호흡곤란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 세포들이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 현상도 급속도로 나타난다.임신부 폐렴은 원인과 상관없이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임신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임신이 진행될수록 자궁이 커져 폐가 눌리는 등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임신 중 폐렴은 원인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광범위한 항생제 치료와 적극적인 보충 요법으로 임신부의 상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보충 요법으로는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사용 등이 있다. 그런데, 폐렴이 심한 임신부는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3분의 1이 사망한다. 항생제를 써도 사망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많은 임신부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도 몸이 무거워져서 숨쉬기가 어려워진 것이라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폐렴을 방치하면 조기 양막(배아를 덮고 있는 막) 파열, 조기진통, 태내 성장저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심할 경우 사산이나 신생아 사망,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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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여성이 혀에 생긴 궤양(피부나 점막이 헐어서 깊게 파인 상태)을 무시했다가 설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헬렌 키오(44)는 지난해 여름 혀 아래에 생긴 작은 궤양을 단순한 피로 증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 그는 “밤에 깰 정도로 아팠고, 먹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체중이 줄고 매우 피곤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키오는 병원으로부터 한 달간 검사 결과를 받지 못하다가 뒤늦게 설암 2기를 진단받았다. 결국 그는 혀의 6cm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다시 말하고 먹는 법을 배우며 힘든 회복 과정을 거쳤다. 현재 키오는 재건된 혀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설암은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키오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병원이 검사 결과를 지연시키지 않았더라면 나는 더 빨리 치료받을 수 있었고 방사선 치료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몇 주 동안 사라지지 않는 궤양이나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키오가 겪은 설암(혀암)은 혀에서 발생하는 구강암의 한 유형으로, 주로 혀의 옆면이나 밑부분에서 발생한다. 구강 내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악성 종양이 형성되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주변 조직으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 설암은 비교적 드문 암이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에 계속 사라지지 않는 궤양 ▲붉거나 흰 반점 ▲삼킴 곤란 ▲입안의 지속적인 통증 등이 있다. 특히 키오처럼 궤양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말하거나 음식을 씹는 데 불편함이 따른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혈 ▲악취 ▲목 림프절 부종 등도 동반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설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꼽힌다. 담배 속 발암물질이 구강 점막을 자극하고, 알코올이 세포 변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만성적인 구강 점막 손상 ▲영양 불균형 등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강 위생이 좋지 않거나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는 경우, 설암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 구강 위생 불량은 만성 염증과 감염을 유발해 점막 세포의 변이를 촉진하며, 자외선 노출은 점막 세포의 DNA를 손상해 설암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설암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적 절제와 방사선 치료가 주된 방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포함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효과적이다. 키오처럼 설암이 이미 진행됐다면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가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수이며,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혀의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가 설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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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39)가 키 크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이광수의 선택은? 5살 도경수 vs 5명 도경수 | 이광수, 콩콩밥밥, Lee Kwang-Soo,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광수는 “이광수만의 키 크는 꿀팁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키 190cm로 대표 장신 배우 중 한 명인 이광수는 “저는 살 쪘다가 빠지면서 키가 커서 일단 많이 먹어야 키가 크는 것 같다”라며 “제 경우에는 무조건 일단 많이 먹는 게 키 크는 비법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광수처럼 키가 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풍부한 영양 섭취다.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연구팀은 ‘영양소 섭취 적정성, 식사의 질과 키 성장과의 연관성’ 논문에서 6000명의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키 성장엔 다량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A·D·E·B6, 칼슘, 철분 섭취도 큰 영향을 줬다. 특히 키가 큰 청소년은 키가 작은 청소년보다 비타민E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이광수처럼 키가 커지기 위해 무작정 많이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어릴 때 소아비만을 겪으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살이 쪄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진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지방세포의 크기도 커지고 세포 수도 증가한다. 한 번 생긴 지방 세포는 살이 빠져도 몸의 구석구석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살이 찔 수 있는 것이다.이외에도 키 성장에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성장호르몬 생산량과 반응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신체 조직과 세포를 회복시키고 새로 생성시키는 작용을 해 키 성장을 돕는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밤 10시 전후에 잠드는 게 좋다. 수면을 취할 때는 수면 환경도 중요하다. 수면 환경이 밝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돼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3~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취침 전 1시간 동안 밝은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고, 불을 끄고 나서도 그 상태가 약 1시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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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다이어트를 결심해 자존감을 되찾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클로이 화이트는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자존감이 떨어졌다. 그는 “이별을 한 후에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며 다이어트 과정을 SNS에 공유했다. 클로이 화이트는 ‘boy bye’라는 태그를 달았고, 식단과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칼로리 낮은 식품과 고단백 식단을 실천했다”라며 “운동으로는 달리거나 자전거 타기를 즐겨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과정을 공유했던 것 역시 동기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클로이 화이트는 “나는 자존감을 되찾았고, 현재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달라졌다” “예전에도 예뻤지만, 지금 모습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로이 화이트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밝힌 단백질 섭취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단백질 섭취, 포만감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하지만,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변비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체내 수분을 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다이어트할 때는 평균적으로 1kg당 0.8~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또 단백질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도 챙겨 먹는 게 좋다. ◇러닝‧자전거 타기, 소모 열량 높아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회 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자전거 타기 역시 부기 완화에 도움 된다. 사이클을 타면 패드에 발바닥을 대고 운동해야 한다. 이때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자전거 타기는 같은 유산소 운동인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체중이 7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실내 자전거는 780kcal, 러닝머신은 700kcal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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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52)이 결혼 전 술을 아예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션 가족 찐애정 맛집! 서울 35년 전통 고깃집 리뷰 (6인분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션은 “오늘은 뛰는 거 아니고 색다른 걸 보여주겠다”라며 고깃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기를 먹던 중 PD는 션에게 “술을 언제 끊었냐”고 물었고, 션은 “결혼하기 1년 전에 끊었다”라며 “원래도 술을 즐겨 마시진 않아서 사람들이 그냥 처음부터 술을 못 마셨다고 생각하는데, 1년에 3~4번 정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맥주하고 위스키를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끊게 된 계기에 대해선 신앙적인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션은 건강검진에서 10~20대 체력으로, 의사도 깜짝 놀란 결과였다고 밝힌 바 있다. 션이 마시지 않는다는 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복해서 많은 술을 마시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는 간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식도, 위, 대장의 위장관 질환, 심장질환, 뇌와 말초신경 질환, 빈혈을 동반한 조혈장애 같은 다양한 질병들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하거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신 후 토할 때,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고위험 음주는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률도 높인다. 체내 염증 반응과 혈당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위험 음주군은 저위험 음주군보다 당뇨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노화를 막고 건강을 위해선 가능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음주 중에는 수분 부족을 방지하고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또 빈속엔 술을 마시지 말고, 손상된 간세포 재생과 뇌 신경세포에 이로운 생선이나 해산물 또는 해조류 등을 안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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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5)이 먹방 전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영등포 함흥냉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저는 오늘 고척돔 쪽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집에 가는 길에 ‘먹을텐데’를 찍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수제비와 냉면 중에서 고민하다가 냉면을 먹기로 결정했다. 성시경이 냉면을 먹기 전에 했다는 테니스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다.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을 사용해 상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트를 계속 뛰기 때문에 하체 근육 단련에도 좋다. 게다가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 기초대사량을 키울 때도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을 더 빨리 뺄 수 있다.다만, 테니스를 칠 때는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염’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 엘보를 막으려면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무거운 라켓은 팔꿈치에 무리를 준다. 특히 초보자라면 면이 넓고, 가벼운 라켓 사용을 권한다.한편, 성시경이 먹은 냉면은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열량 또한 높은 편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kcal(550g), 물냉면은 552kcal(800g)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kcal, 69kcal로, 고열량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kcal)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