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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자면 얼굴 쭈글쭈글해져” 백지연, 피하라고 경고한 자세… 뭘까?

    “‘이렇게’ 자면 얼굴 쭈글쭈글해져” 백지연, 피하라고 경고한 자세… 뭘까?

    방송인 백지연(60)이 특정 수면 자세가 주름을 유발하기 쉽다고 경고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수면 중 급속 노화! 인생의 1/3을 이렇게 자면 피부과 관리가 무슨 소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우리나라에서 한 해 피부 미용, 성형 등 뷰티 산업 쪽에 드는 돈이 10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며 “피부과에 가거나 성형외과에 가기도 하고 최소 홈케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런 노력에도 자는 동안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며 “자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반대로 좋은 수면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수면 습관과 관련해 “옆으로 누워 자는 것과 엎드려 자는 것은 최악이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름이 생기고 얼굴 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책상 같은 데 엎드려 자면 안압도 높아진다”며 “안압이 높아지면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지연은 똑바로 누워서 자는 수면 습관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실제로 백지연이 경고한 것처럼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베개에 얼굴을 대고 누우면 얼굴이 짓눌리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눈가, 입 주변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목주름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게 돼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베개에는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 많이 번식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면 자세로 생긴 주름은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진다.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서 생긴 얼굴 주름은 처음에는 희미한 작은 선으로 시작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계속 잠을 자게 되면 점점 주름이 깊어진다. 수면 자세에 의한 주름은 이마나 코 양쪽의 수직 주름, 눈 아래 대각선 주름 형태로 나타난다. 게다가 엎드려 자는 자세는 백지연이 언급했듯이 녹내장 위험도 키울 수 있다. 녹내장은 안압으로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누우면 머리가 심장보다 낮아져 경정맥(목 혈관)의 혈압이 높아지며 안압이 상승하는데, 특히 엎으려 누우면 압박이 강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백지연이 실천 중인 것처럼 똑바로 눕는 자세다.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베개나 담요를 몸 양쪽에 놓아 똑바로 자는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4/16 00:01
  • ‘워너비 몸매’ 손나은, ‘이 운동’에 빠졌던데… 척추 교정에도 효과?

    ‘워너비 몸매’ 손나은, ‘이 운동’에 빠졌던데… 척추 교정에도 효과?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1)이 발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발레 연습실에서 발레복을 입은 채 거울 셀카를 남기고 있다. 평소 발레로 자기 관리를 한다고 밝힌 손나은은 이날 공개된 사진에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손나은이 즐겨 하는 발레는 휘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손나은처럼 꾸준히 발레를 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고, 하체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을 통해 하체의 속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면서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인 사람이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인 사람은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해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레를 하다가 통증을 느꼈다면 발레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15 23:02
  • 사람들 먹는 ‘부활절 달걀’, 변기에 넣어 염색… 황당 해명 들어보니?

    사람들 먹는 ‘부활절 달걀’, 변기에 넣어 염색… 황당 해명 들어보니?

    달걀에 색을 칠하거나 꾸미는 문화가 있는 미국 부활절을 앞두고, 변기 물을 이용해 ‘부활절 달걀’을 염색하는 미국 여성의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의 여성 케이트 하인첼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인첼먼은 달걀 24개를 변기 안에 전부 집어넣은 뒤 색소를 뿌리고, 베이킹소다를 넣은 뒤 식초 약 3.8L를 부었다. 이후 달걀은 여러 색상이 섞인 무늬로 물들어갔다. 하인첼먼은 “처음에 주방 조리대에서 달걀 염색을 시도했다가 조리대가 빨갛게 물들었다”며 “그래서 ‘변기에서 부활절 달걀 넣어 염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기는 얼룩지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 영상은 3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달걀을 먹게 될 사람의 건강이 걱정된다” “위생적이지 않다” “식중독을 유발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인첼먼은 “부활절을 위해 염색한 달걀을 사람들이 먹는 줄 몰랐다”며 “우리 가족은 한 번도 달걀을 먹지 않고, 그냥 장식용으로 만들어서 조리대에 올려두기만 했다”고 댓글에 대한 답글을 남겼다. 실제로 변기 안에는 다양한 병원균들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병원성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다. ‘병원성 대장균’이란 대장이나 소장에 침입해 독소를 생성하고 설사·복통·구토 증상을 일으키는 대장균을 말한다. 병원성 대장균 중에서도 장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급성 ‘요독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요독 증후군이란 혈액의 적혈구가 파괴되고 콩팥 기능이 떨어져 신장으로 독소가 쌓이는 질환이다. ‘녹농균’은 땅이나 물속 등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세균이다. 녹농균에 감염되면 폐렴·복강 내 감염·골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녹농균은 변기 안뿐만 아니라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에서도 발견된다. 마지막으로 ‘살모넬라균’은 막대 모양의 세균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의해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중독·장염·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변기 속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변기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 구성원이 설사하는 경우 변기 시트나 변기와 접촉이 잦은 욕실 표면을 하루에 두 번 소독하는 것이 좋다. 변기를 청소할 때는 물에 희석한 베이킹소다를 변기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서 닦아낸다. 악취가 심하면 식초 세 컵을 변기에 넣고 한 시간 둔 다음 물을 내린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사방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이때는 환풍기를 틀고 변기 물을 내리는 것이 좋다.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에 따르면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만으로도 박테리아 입자로 인한 위험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한편,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급성 장염과 같은 장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급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급성 감염성 장염을 뜻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세균·바이러스·원충에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먹어서 감염된다. 주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다. 대부분 장염은 일주일 이내에 저절로 완화되지만, 유아나 고령자 또는 면역 결핍자는 탈수나 고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15 21:02
  • "응급실 찾은 70대 환자에게서, 청록색 소변이…" 원인 뭐였을까?

    "응급실 찾은 70대 환자에게서, 청록색 소변이…" 원인 뭐였을까?

    70대 여성 환자가 청록색 소변을 본 드문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 사우스플로리다대 모르사니 의과대학(University of South Florida Morsani College of Medicine)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77세 여성 A씨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오른쪽 손목에 상처를 입었고 골절도 발생했지만, 심박수, 체온, 호흡수 등이 모두 정상인 상태였다. 그런데 응급실 진료 과정에서 소변 샘플을 채취했는데, 그의 소변이 흔치 않은 청록색을 띠는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처음에 의아했지만, 이후 A씨가 재발성 요로감염 병력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과거 요로감염으로 인해 신장 손상이 발생했고,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메틸렌 블루'라는 화합물이 든 약물을 복용했다고 했다. 메틸렌 블루는 푸른색을 띠는 화합물로 항균 기능을 낸다. 모르사니 의과대학 의료진은 "메틸렌 블루는 보통 간의 효소에 의해 무색 화합물인 류코메틸렌 블루를 생성하지만, 소변으로 들어가면 이 화합물이 다시 메틸렌 블루로 산화되면서 A씨의 경우처럼 때때로 청록색 소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비정상적인 소변 색은 약물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A씨의 경우 우연히 청록색 소변이 발견됐고, 메틸렌 블루를 함유한 예방적 요로감염 치료제 복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물지만 임상에서 비정상적인 소변 색깔이 관찰될 수 있다"며 "의료진은 비정상 소변색의 흔한 원인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상 소변 색은 옅은 노란색에서 호박색까지 다양하다. 이 색은 주로 혈액 속 헤로글로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색소 '우로크롬' 때문이다. 소변이 붉은빛을 띠면 혈액이 섞였을 수 있고, 주황색 소변은 약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흰색 소변은 림프관 누공이나 기생충 감염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소변 색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4/15 20:03
  • 성분 표기 신뢰 뚝… 영양소 없는 반려동물 영양제 대거 적발 [멍멍냥냥]

    성분 표기 신뢰 뚝… 영양소 없는 반려동물 영양제 대거 적발 [멍멍냥냥]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는 반려동물 영양제를 구매하는 보호자가 많다. 그러나 보호자의 기대와 달리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았거나 실제 함유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제품들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 영양제 20개를 조사한 결과, 다수 제품에서 표시·광고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인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에는 제품 표기 정보와 달리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인 글루코사민이 들어 있지 않았다. 또한, 조사 대상 중 17개 제품이 비타민A와 비타민D를 사용했다고 표기했으나, ▲닥터캐닌 유기능 로가닉 비타 ▲바른뉴트리펫 강츄조인트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 ▲본아페티 브레스캡스 ▲퍼센트 퍼센트 메가 아스타민 아이즈 ▲LAMER 닥터 조인트 케어 ▲벨벳 마이뷰 도그 등 7개 제품에서는 비타민D가, ▲인트라젠 플러스 종합영양제 분말 ▲프롬더셀 퍼피 그로우 라인 ▲프롬벳 종합비타민 ▲벳큐어 ULTRA 콜라겐 500 등 4개 제품에서는 비타민A와 D가 검출되지 않았다. 기능성 원료가 포함됐지만 함유량이 표시량에 못 미치는 제품들도 있었다. ▲38.5 초유한스푼 포 캣 ▲닥터캐닌 유기농로가닉 비타 ▲리스펫 LAB 홍삼 유산균 ▲바른뉴트리펫 강츄조인트 ▲본아페티 브레스캡스 ▲퍼센트퍼센트 메가 아스타민 아이즈 ▲프로이젠 분말형에는 기능성 원료가 표시 함량의 약 1~38% 정도만 들어 있었다. 다행히 조사 대상 중 중금속이나 병원성 세균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제품은 없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 우려가 있는 성분의 함량을 초과한 제품이 있었다.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인 ‘벨벳 마이뷰 도그’에는 함량이 2ppm 이하로 제한되는 셀레늄이 6ppm이나 들어있었다. 셀레늄을 과다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 탈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성분 외에도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당 광고가 문제가 됐다. 소비자원이 반려동물 영양제를 판매하는 페이지 광고 100건을 분석한 결과 그중 67건이 과학적 근거 없이 질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홍보하고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은 반려동물 영양제 홍보에 특정 질병을 지칭하거나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영양제를 동물용의약품으로 오인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소비자원은 기능성 원료가 검출되지 않거나 부족한 제품 사업자에게 품질 개선을 권고하고 부당광고를 게시한 사업자에게 광고 수정 및 삭제를 시정 권고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반려동물 영양제의 기능성 원료 관리 방안 마련을, 소비자에게는 반려동물 질병은 영양제가 아닌 수의사 진료를 통해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5 18:17
  • "살아있는 회충 '네 마리' 꿈틀"… 7살 남아 뱃속에서 나왔다고?

    "살아있는 회충 '네 마리' 꿈틀"… 7살 남아 뱃속에서 나왔다고?

    7세 남자 아이가 회충 감염에 의해 복막염을 앓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우간다 카발레대 의대(Kab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외과 의료진은 7세 남아 A군이 3일간 복통, 복부 팽만, 구토를 겪어 지역 보건소를 찾았다고 했다. 이후 장티푸스(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해 몸 전반에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병) 진단을 받고, 항생제, 진통제, 해열제를 투여받았다. 그런데 치료 이틀째 되는 날 복부 증상이 오히려 악화돼 복부 초음파 검사까지 받았고, 그제서야 장 천공(구멍)과 기생충이 관찰돼 카발레대 의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카발레대 의대 의료진은 A군에게 임상적으로 복막염(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을 진단하고, 뱃속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복술을 시행했다. 배를 열었더니 네 마리의 살아있는 회충이 있어 제거했다. 장에는 천공이 발생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천공을 막고, 복막을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세척한 후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에는 항생재와 구충제와 함께 투여했다. A군은 수술 후 21일째에 상처가 아물어 퇴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A군 뱃속에서 발견되 회충은 돼지회충이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의료진은 "A군과 같은 회충증 복막염 환자는 염증을 조절하고, 천공 부위를 확인, 복구하기 위해 긴급한 수술적 개입이 필요하다"며 "수술 중 복막 안의 살아있는 회충을 손상시키면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회충을 손상시키지 않은 채로 제거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복막 내에 죽은 회충이나 회충의 알을 남겨두면 신체 면역반응을 유발해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깊게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15 17:41
  • 이제훈 “파격 백발 변신, 고통스러웠다”… 장기간 탈색, 두피 부작용은?

    이제훈 “파격 백발 변신, 고통스러웠다”… 장기간 탈색, 두피 부작용은?

    배우 이제훈(40)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4개월 동안 백발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뉴스1, 뉴시스 등은 13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주연 이제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라마에서 이제훈은 위기에 빠진 대기업 산인 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 인터뷰 중 이제훈은 드라마에서 선보인 ‘백발’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제훈은 “백발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독님께서 ‘윤주노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명확한 모습이 있었다”며 “드라마를 하루이틀 찍는 게 아니고 넉 달 찍는데 이런 모습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험 삼아 분장한 결과, 만족스러운 모습이 나와 이제훈은 촬영 기간 내내 백발을 유지했다. 이제훈은 “분장팀이 고생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장기간 탈색의 후유증에 대해서는 “촬영 끝나고 나서 제거할 때도 많은 또 시간이 들었다”며 “하다 보면 머리에서 열도 나고 뜨겁고 한데 그래서 그 평정심을 또 유지하려고 굉장히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또 하고 싶어? 또 할 수 있냐?’고 했을 때 하겠다고 할 정도로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밖엔 안 든다”고 말했다.이제훈이 4개월 동안 백발을 위해 받은 탈색은 독한 인공 약품을 사용해 자연 모발이 가진 색을 빼내는 작업이다. 드라마 속 이제훈처럼 밝은 백발은 최소 3번의 탈색이 필요하다. 게다가 장기간 색깔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탈색해야 한다. 탈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물이 깊게 스며들면서 머리카락을 말릴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는 염색약 같은 화학제품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그런데, 잦은 염색과 탈색은 모표피를 손상시킨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 따라서 염색이나 탈색을 한 뒤에는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탈색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모발의 색을 빼는 것으로 과황산암모늄(ammonium persulfate)과 과산화수소로 만든 탈색제를 사용한다. 과황산암모늄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자극성 피부염, 발진(두드러기)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들어갈 경우 통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연 발화가 발생할 수 있어 두피에 화학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한꺼번에 탈색하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한 가급적 전문가에게 탈색 시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탈색 과정에서 화끈거림, 통증 등을 느낀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신속히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5 17:16
  • “직접 과일 갈아서”… ‘다이어트 주스’ 만들어 먹는 스타 5人, 각각의 레시피는?

    “직접 과일 갈아서”… ‘다이어트 주스’ 만들어 먹는 스타 5人, 각각의 레시피는?

    시중에서 파는 주스는 ‘당류’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공식품 중 당류 섭취의 주공급원은 음료류(32.2%)였다고 나타났다. 이렇게 당류가 높은 주스를 피하고 직접 주스를 만들어 먹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개그맨 박나래(39), 배우 소이현(40), 배우 엄지원(47),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55), 배우 차예련(39)이다. 각각 스타들이 만드는 다이어트 주스 레시피와 건강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15 16:15
  • 잔소리에 하품하는 반려견, 보호자 말 무시 중? 실은 ‘이런 이유’ [멍멍냥냥]

    잔소리에 하품하는 반려견, 보호자 말 무시 중? 실은 ‘이런 이유’ [멍멍냥냥]

    반려견을 훈육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잔소리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가도,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진지한 순간에 반려견이 하품하면 ‘나를 무시하나?’ 싶기도 하다. 그러나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된다. 반려견의 하품은 인간의 하품보다 더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스트레스 완화=반려견의 하품은 스트레스 신호일 수 있다. 하품은 개의 의사를 표현하는 카밍 시그널 중 하나다. 개가 불안함을 느낄 때 자신과 상대방을 진정시키고자 취하는 몸짓 언어를 카밍 시그널이라 한다. 개는 긴장·불안을 느낄 때 자신과 상대를 진정시키고자 하품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훈육이나 산책 중 반려견이 하품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필 필요가 있다. ▶공감 반응=반려견의 하품은 보호자를 향한 공감 반응일 수 있다.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보호자의 행동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 하는 것이다. 인간 사회에서 하품은 전염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감대와 호감이 있는 상대의 행동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는 ‘거울 신경 세포’ 때문이다. 이탈리아 피사대 동물행동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뿐 아니라 개, 사자, 양, 돼지 등의 동물도 주변 동물의 하품을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개나 침팬지와 같이 공감 능력이 뛰어난 동물의 경우 같은 종뿐 아니라 다른 종(인간)의 하품을 따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개 35마리를 대상으로 인간의 하품을 따라 하는지 실험해본 결과 69%가 인간의 하품을 따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관심·피로감=반려견의 하품은 무관심과 피로감의 신호일 수 있다. 개는 공격적인 상대를 만났을 때 하품을 함으로써 어떠한 갈등 의사도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에게 행동으로 무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개의 하품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피로감에 따른 신체 반응일 수 있다.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졸음이 몰려온다. 이때 하품을 하면 폐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고 혈액을 통해 뇌로 산소가 전달돼 각성 효과를 볼 수 있다. 활동량이 많았거나 피로한 날에 개가 하품을 하는 이유다. ▶질병 징후=반려견의 잦은 하품은 질병 징후일 수 있다. 개가 빈혈, 심근경색, 협심증, 수면무호흡증, 뇌경색,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을 앓고 있으면 하품을 많이 할 수 있다.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뇌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신체 활동을 제어하는 말초 신경인 부교감 신경이 자극돼 하품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가 하품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 건강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5 15:27
  • “약속 있으니, ‘이 음료’ 한 잔만” 최은경, 몸매 비법 뭔가 봤더니?

    “약속 있으니, ‘이 음료’ 한 잔만” 최은경, 몸매 비법 뭔가 봤더니?

    방송인 최은경(52)이 꾸준히 체중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와 희로애락”이라며 “천년 만에 점약(점심약속)이 있어서 두유 한 포만 마시겠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은경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은경이 하는 필라테스와 약속을 앞두고 챙겨 마신 두유,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두유, 식이섬유 풍부하고 포만감도 커최은경이 관리를 위해 마신 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두유에 든 사포닌 성분은 혀에 있는 저작 신경을 자극해 포만감을 유발한다. 최은경이 두유 하나로 버틸 수 있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가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주로 무력감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할 경우 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15 15:00
  • '이 고기' 독침에 쏘여, 손 퉁퉁… 50대 남성, 수족관 청소하다 '황당 사고'​

    '이 고기' 독침에 쏘여, 손 퉁퉁… 50대 남성, 수족관 청소하다 '황당 사고'​

    50대 남성이 수족관을 청소하던 중 가오리에 손을 쏘여 통증과 염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말레이시아 케방산의대 의료진은 건강하던 51세 남성 A씨가 수조를 청소하던 중 오른손을 가오리 꼬리에 찔려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엄지 아래 손바닥에 통증과 부기가 있었고, 그 통증이 어깨까지 번졌다고 호소했다. 손가락 감각과 혈류는 이상이 없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이물질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먼저 파상풍 주사를 접종하고 정맥으로 진통제를 투여했다. 이어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은 뒤, 감염을 막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을 정맥에 주사했다. 같은 날 상처를 절개해 내부를 확인하고 남은 혈액과 이물질을 제거했다. 수술 과정에서 근육층에 고인 피(혈종)가 발견됐지만 이물질은 없었다. 상처는 염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열린 채로 두고 소독한 뒤 거즈를 덮어 관리했다. 이후 상태를 지켜보며 치료를 이어갔고, A씨는 수술 3일째 퇴원했다. 1주일간 항생제를 복용한 뒤 증상은 모두 사라지고 후유증 없이 호전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4/15 14:45
  • “처진 가슴·뱃살 혐오스러워”… 4명 출산 후 ‘이 수술’ 받은 여성, 무슨 사연?

    “처진 가슴·뱃살 혐오스러워”… 4명 출산 후 ‘이 수술’ 받은 여성, 무슨 사연?

    영국 30대 여성이 네 아이를 출산한 뒤 망가진 몸매를 복구하는 성형 수술을 받아 바뀐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멜리사 졸리(32)는 첫 아이를 20세에 낳고 29세에 네 번째 아이를 낳았다. 약 10년간 이어져 온 출산과 육아로 인해 졸리는 복부와 가슴이 처진 상태였다. 졸리는 “배를 만질 때마다 속이 울렁거렸다”며 “내 몸이 낯설고 싫었다”고 말했다. 예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그는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몸무게가 줄어들 뿐 몸매가 바뀌지는 않았다. 결국 졸리는 2800만 원 이상을 들여ㅑ 성형외과에서 ‘마미 메이크오버(mummy makeover)’라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마미 메이크오버는 출산으로 몸이 처진 여성들을 임신 전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가도록 돕는 복합 수술이다. 지난해 11월 약 5시간에 걸쳐 수술받은 그는 오랜만에 자신의 몸에 만족했다고 했다. 졸리는 “처진 가슴은 제 위치를 찾았고 복부도 평평해졌다”며 “비로소 진짜 ‘나’로 돌아온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졸리는 수술한 지 2주 지났을 때부터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그는 “이전보다 더 행복하게 지낸다”며 “내 몸을 돌려주는 수술이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미 메이크오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도 있다. 이에 대해 졸리는 “엄마가 되면서 생긴 신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내 몸에 대한 권리는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멜리사 졸리가 받은 마미 메이크오버에는 복부 성형술, 가슴 거상술, 지방성형술 등이 포함된다. 복부 성형술은 복부에 쌓인 과도한 지방과 처진 복부의 피부를 제거하고 출산 후 늘어난 복부 근육을 조여주는 수술이다. 처진 뱃살을 보다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함으로써 복부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 위험도 있다. 수술 중 복막에 상처를 입히면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부기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있다.가슴 거상술은 모유 수유 후 탄력 잃은 가슴을 끌어 올려주는 수술이다. 필요 없는 지방조직은 제거하고 가슴의 처진 정도에 따라 절개 범위를 다르게 디자인해 피부를 절제한다. 볼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형물을 함께 이용하여 확대 수술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장 투석 중인 사람은 염증이 생기거나 수술 상처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지방성형술은 필요 없는 지방은 뽑아내고,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는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대부분 지방흡입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성형술은 몸의 윤곽을 다듬는 수술로 지방을 넣기도 한다. 수술 후에는 2~3주간 거들(체형 보정 속옷)이나 압박붕대를 착용한다. 수술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예방을 위해 처방된 약을 먹는 것이다.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수술로 인한 부종, 멍, 작열감 등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출산임민영 기자2025/04/15 14:19
  • “항문 ‘이 질환’, 몇 년 됐다” 슬리피… 피까지 난다 고백, 뭐길래?

    “항문 ‘이 질환’, 몇 년 됐다” 슬리피… 피까지 난다 고백, 뭐길래?

    래퍼 슬리피(41)가 치질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슬리피는 얼굴을 찌푸린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있었다. 슬리피의 아내 김나현은 “엉덩이 아프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치질이 좀 튀어나왔다”며 “땀도 나고 피도 좀 난다”고 했다. 결국 슬리피가 아픈 듯 무릎을 꿇고 털썩 주저앉자, 슬리피의 장모는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사실 치질을 앓고 있었다”며 “몇 년 됐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지난 2021년부터 치질을 앓게 됐고, 재발해 피가 난 것이었다. 장모는 “나도 30년 된 치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는 슬리피의 온수 좌욕을 직접 준비해줬다. 슬리피는 “부끄럽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슬리피가 앓고 있는 치질은 ▲항문 출혈과 항문 내부 덩어리가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 농양이 곪았다가 터지는 ‘치루’를 모두 일컫는 용어다. 이중 가장 흔한 건 치핵으로, 치질의 80%를 차지한다. 치핵은 항문과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된다.슬리피처럼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유전적 소인이나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치질 발생에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배변할 할 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장기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질을 악화하는 원인이다.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출산할 때 골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항문 주위 혈관의 울혈(혈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모여 있는 상태)이 발생하기 쉽다.치질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항문이나 직장 점막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는 상태)이다. 주로 배변할 때 선혈(갓 흘러나온 묽은 피)이 묻어 나온다. 슬리피와 항문의 치질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로 인해 치질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과 통증이 나타난다.치질은 눈으로 보거나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치질 조직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치질 조직을 확인하는 직장 수지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된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치질을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과 감별하기 위하여 대장 내시경을 시행한다.치질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경도의 치질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슬리피처럼 온수 좌욕으로 혈액의 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치질이 진행한 경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다. 경도의 치질은 경화제 주입 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중증도의 치질은 치질 절제술이 필요하다.
    대장질환김예경 기자 2025/04/15 12:30
  • “기침했다가, 엑스레이까지”… 채정안 ‘이 뼈’ 부상, 얼마나 심하길래?

    “기침했다가, 엑스레이까지”… 채정안 ‘이 뼈’ 부상, 얼마나 심하길래?

    배우 채정안(47)이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피부과에 돈 꽤나 써본 채정안이 선택한 시술 종목 전격 공개!! | 추천?비추천? | 부작용 및 효과 | (얼굴형 관리, 리프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채정안은 “재채기 같은 거 하면 안 된다”며 “기침이 되게 위험한 거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침하다가 고통이 점점 깊어지더니 갑자기 너무 아파서 아침에 엑스레이 찍고 왔다”며 “다행히 금은 안 갔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칼슘 더 먹어야겠다”고 덧붙였다.채정안이 겪고 있는 갈비뼈 타박상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갈비뼈가 손상된 것을 말한다. 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해 가슴이나 등 쪽에 충격이 가해져 발생한다. 무거운 물건을 지속적으로 들거나 가슴 부위에 떨어져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갈비뼈 타박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흉통을 겪는다. 환자들은 숨을 들이쉴 때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채정안처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을 겪는다. 가슴 부위 피부에 멍이 발견되거나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갈비뼈는 폐와 심장, 흉강 내부를 보호한다. 팔이나 다리 타박상은 상처 부위를 고정해 치료할 수 있지만, 갈비뼈는 호흡 과정에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다른 부위보다 회복 속도가 느리다. 환자들은 상처 부위를 ‘가슴 밴드(rip band)’로 압박해 흉벽 운동을 안정시킨다. 통증 때문에 호흡이 어렵다면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휴식을 취하고 활동을 제한하는 것도 회복에 중요하다. 손상이 심한 환자는 갈비뼈가 부러져 폐를 찌를 위험이 있다. 공기가 새면서 가슴 공간에 공기가 차는 기흉,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제때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한편, 채정안이 더 먹겠다고 밝힌 칼슘은 골격의 필수 요소로,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유지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골 손실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 하나인 인이 정상치보다 높은 고인산혈증 치료에도 유용하다. 고인산혈증 환자들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이 생긴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권고하는 칼슘 일일 섭취량은 800~1000mg이다. 음식을 통한 한국인의 일일 칼슘 섭취량이 보통 500mg이 되지 않아서 칼슘 보충제로는 300~500mg 정도가 충분하다. 일일 칼슘 섭취량은 식이를 포함해 총 1200mg 이상이 되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5 12:00
  • “성관계 후, 수십 마리 벌레가 눈에…” 40대 女, 대체 무슨 일?

    “성관계 후, 수십 마리 벌레가 눈에…” 40대 女, 대체 무슨 일?

    원인 모르게 눈이 가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생각에 가볍게 넘길 수 있는데, 증상이 오래간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게 좋다. 실제 중국의 한 여성이 오랜 기간 눈 가려움증을 앓은 후 기생충을 발견한 사례가 보고됐다.중국 항저우 절강대학교 안과 의료진에 따르면, 48세 여성은 눈에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비빌 때마다 검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겪었다. 2주간 증상이 지속되자, 이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 그는 특별한 안구 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았다고 했다. 의료진은 현미경으로 자세한 검사를 진행했고, 속눈썹 쪽에서 수십 마리의 살아있는 벌레를 발견했다.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레는 속눈썹에 단단히 고정돼 있었으며, 여성의 결막(안구의 전반부를 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 주변에서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약간의 충혈이 관찰되기도 했다. 다행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벌레를 자세히 확인한 결과, 정체는 모낭충이었다. 모낭충은 사람의 얼굴 위 털이 있는 구멍에 어디든 들어가 기생하는 벌레다. 게다가 여성의 눈에서 사면발이도 발견됐다. 사면발이 역시 기생충으로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에 4~5회 흡혈을 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유일하게 알려진 숙주는 사람으로 성관계가 가장 큰 감염 요인이다. 사면발이는 속눈썹뿐만 아니라 골반의 가장 앞부분인 치골에서 추가로 발견됐다.의료진은 “두 가지 다른 종류의 기생충이 동시에 감염된 첫 번째 사례다”며 “기생충을 기계로 제거하려고 했으나, 수가 많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속눈썹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고, 2주간 소독과 함께 티트리오일 등으로 치료 후 추적관찰을 했다”며 “치료 중에는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옷이나 수건을 공유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 여성은 3개월간의 추적 관찰 끝에 재발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이 사례는 ‘BMC-Part of Springer Nature’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15 11:13
  • ‘위고비 감량’ 빠니보틀, 속 울렁거린다 고백… “부작용 호소 사례 주변에 많아”

    ‘위고비 감량’ 빠니보틀, 속 울렁거린다 고백… “부작용 호소 사례 주변에 많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37)이 다이어트 약인 ‘위고비’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위고비로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자신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조심히 써본다”며 “어쩌다가 위고비 홍보대사같이 돼버렸는데 저는 위고비와 어떤 관계도 없고 홍보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관련 광고법이 얼마나 무서운데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근래 들어 제 주변 지인 분들 중에서 위고비를 맞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기력증, 구토감, 우울증 등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약에 대한 처방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자세히 상담받고 진행하자”고 말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위고비를 사용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빠니보틀이 사용한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서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다.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췌장에서 인슐린 방출을 증가시켜 식욕 감소를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오래 포만감, 충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해 비만치료제로 개발됐다.위고비는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허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이상 30kg/㎡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허가됐다.빠니보틀이 밝힌 것처럼 위고비는 여러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변비나 구토, 복통 등도 겪을 수 있다. 빠니보틀처럼 속이 울렁거리거나 메스꺼운 경우도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감량된 체중의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근육이 빠지면서 뼈도 약해져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4/15 11:00
  • 강아지 눈에 밟혀 폭력 못 벗어나… 부산시, ‘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 사업’ 시작 [멍멍냥냥]

    강아지 눈에 밟혀 폭력 못 벗어나… 부산시, ‘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 사업’ 시작 [멍멍냥냥]

    부산시가 남겨질 반려동물이 걱정돼 보호 시설 입소를 포기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해 ‘여성 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토킹, 교체 폭력 등으로 피해를 본 여성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크게 ▲반려동물 위탁 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 보호 ▲반려동물 보호 시설(주거지) 동반 입소로 구분된다. 먼저 반려동물 위탁 보호 사업은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여성 폭력 피해자가 시설에 입소할 때 일정 기간 반려동물을 위탁 보호하는 것이다. 최대 7개월까지 가능하다. 다음으로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 보호는 여성 폭력 피해자가 긴급 피난처에 입소할 때 인근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일시 보호 하는 사업이다.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가 항시 운영되는 1366 긴급 피난처에 입소하면 인근 24시간 동물병원에서 피해자의 반려동물을 최대 7일까지 보호한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보호 시설 동반 입소는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보호 시설(주거지)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최근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총 3곳에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는 11호실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피해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며 최대 30일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 피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04/15 10:57
  • "코 점점 커져, 입 위로 덜렁"… 60대 男 다행히 수술로 회복, 대체 어떤 병?

    "코 점점 커져, 입 위로 덜렁"… 60대 男 다행히 수술로 회복, 대체 어떤 병?

    코에 생긴 '주사비(酒筱鼻)'로 코 모양이 심각하게 변형됐지만, 성형수술을 통해 기존 모습을 거의 회복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주사비는 '딸기코'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코가 빨개지는 증상부터 시작해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고 심하면 코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미국 로욜라대 메디컬센터(Loyola University Medical Center) 성형외과 의료진은 67세 남성 A씨가 심각한 주사비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를 잘라내는 것만이 유일한 치료법일 거라는 생각에 병원 방문을 꺼려왔다고 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이런 기피 현상이 더 심했었다. 하지만 결국 친구의 설득으로 병원을 찾았고, 수술로 정상 코를 되찾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치료를 결심했다. 의료진 검사 결과, A씨 코에는 각각 5cm, 1.5cm 크기의 커다란 종괴가 있었다. 의료진은 전신마취 하에 전기소작술로 A씨 코에 있는 종괴들을 절제했고 코 모양을 다듬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A씨의 코는 수술 후 1개월만에 새로운 피부로 완전히 덮였으며, 윤곽과 모양이 크게 개선됐다. 이후로도 빠른 회복을 보였다. A씨는 추가적인 개선을 위한 수술을 원하지 않을 정도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로욜라대 메디컬센터 의료진은 "A씨에게 생긴 증상은 피지선과 결합 조직의 과형성으로 인해 코에 생기는 비정상적이고 흉측한 양성 종양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며 "염증세포, 혈관계, 림프관 조절장애와 결합된 면역체계 활성화 증가를 발병 원인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각한 주사비는 환자에게 심리사회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며 "A씨 사례는 그와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확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4/15 10:34
  • ‘20kg 감량’ 최희 “모태 마름 아냐, 먹는 대로 관리해야”…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20kg 감량’ 최희 “모태 마름 아냐, 먹는 대로 관리해야”…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방송인 최희(38)가 러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km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희는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서 땀을 흘리며 러닝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어 최희는 “저는 모태 마름이 아니라서 먹는 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희는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최희가 하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최희처럼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또한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최희처럼 몸매 관리를 위해 러닝을 할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 완화나 우울감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게 된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4/15 10:30
  • ‘55세 득녀’ 양준혁, “정자 수치 70% 떨어졌다” 고백… 이땐 ‘속옷’ 바꿔보는 게 도움?

    ‘55세 득녀’ 양준혁, “정자 수치 70% 떨어졌다” 고백… 이땐 ‘속옷’ 바꿔보는 게 도움?

    전 야구선수 양준혁(56)이 정자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고 고백했다.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16인의 초보 러너들과 함께한 발대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 러너 16인은 발대식에서 처음 대면하며,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밝힌다. 그중 한 명인 양준혁은 “작년 55세에 첫 딸을 얻었다”며 “결혼할 때는 ‘정자왕’이었는데, 지금은 (정자) 수치가 70%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하지 않으면 둘째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뛰어야 산다를 만났다”고 말했다. 양준혁이 원하는 대로 정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과한 운동 피하기 양준혁처럼 정자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본 연구팀은 강한 강도로 운동하는 남자의 정자 활동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 있다. 지나친 운동으로 뇌가 정자 생성에 관여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 고강도 운동으로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정자를 저장하는 고환 온도가 높아지면서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진다. 운동은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게 적당하다.◇음주 자제하기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하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 입기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 2025/04/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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