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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 여성의 최대 고민… 물만 마셔도 ‘볼록’ 나오는 뱃살 해결 운동법

    중년 여성의 최대 고민… 물만 마셔도 ‘볼록’ 나오는 뱃살 해결 운동법

    「50대 주부 박모(경기도 용인시)씨는 최근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보다 배와 허벅지 주변에 살이 많이 붙었고, 몸이 전반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 수치로도 확인됐다. 박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에서 체지방 증가, 골밀도 감소, 혈당 수치 상승 등으로, 의사로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박씨는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하루 종일 피곤하고 가벼운 집안일만으로도 쉽게 지쳐 한숨만 늘었다"며 "당장 어떤 운동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5/03/27 16:30
  • “시력까지 떨어뜨린다”… 최악의 ‘메이크업 습관’ 4가지는?

    “시력까지 떨어뜨린다”… 최악의 ‘메이크업 습관’ 4가지는?

    영국의 한 검안사가 메이크업 습관이 치명적인 눈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미러 외신매체에서는 눈 건강에 해로운 화장 습관들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검안사인 임란 알리는 “메이크업 제품과 도구가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염증이 생겼거나 눈이 가렵고 붓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력을 앗아갈 수도 있는 습관을 소개한다”며 잘못된 메이크업 습관에 대해 경고했다. 그가 경고한 4가지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메이크업 제품·도구 공유하기=알리는 “친구에게 아이라이너를 빌려주거나 브러시를 같이 쓰면 두 사람 모두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제품과 도구가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고 말했다. 화장품이나 도구를 공유하다 눈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눈꺼풀이 붓거나 염증이 생겨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도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습관은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알리는 "친구에게 아이라이너를 빌려주거나 브러시를 같이 쓰면 두 사람 모두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메이크업 제품과 도구가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고 했다. 화장품이나 도구를 공유하다 눈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눈꺼풀이 붓거나 염증이 생겨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 유의해야 한다. ▷손 씻지 않고 화장하기=손을 씻지 않고 화장을 하면 손의 세균이 눈으로 들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알리는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이 화장품으로 옮겨지고, 그 균이 눈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눈에서 세균이 증식해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눈이 가렵거나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용기한 지난 화장품 사용하기=대부분의 화장품 유통기한은 개봉 후 6개월~1년이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제품이 변질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메이크업 도구도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으면 눈 건강에 매우 안 좋다. 피부에 자주 닿는 쿠션 퍼프와 브러시는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더러워진 퍼프나 브러시에는 곰팡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모낭충 등이 서식할 수 있어 트러블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화장 도구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세척하기를 권한다. 퍼프나 브러시는 물에 클렌징 전용 액체나 클렌징폼을 섞어 충분히 씻어준다. 미온수에 여러 번 헹구고 통풍이 잘 되면서 해가 잘 드는 곳에서 바싹 말려야 한다. 사용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냄새가 나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화장 지우지 않기=취침 전에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는 습관은 눈과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알리는 “눈 화장을 밤새 두면 화장품이 누관(눈물이 흐르는 통로)을 막고 눈을 자극해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화장품의 유해한 성분이 피부와 눈에 들어가 자극되기 쉽다. 화장을 꼼꼼하게 지우면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장은 한 지 12시간 이내에 꼭 깨끗하게 세안하고 자는 게 좋다. 특히 마스카라나 점막에 그린 아이라인이나 등은 완벽히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눈 화장을 지울 때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잔여물을 완벽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리무버 같은 눈 화장 전용 클렌징 제품을 화장솜에 적셔 지그시 누르고 부드럽게 지워야 한다. 속눈썹 안쪽까지 거칠게 닦아내면 눈에 자극이 가고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27 16:20
  • FDA,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 과식증 치료 신약 승인

    FDA,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 과식증 치료 신약 승인

    미국 제약사 솔레노 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프래더-윌리 증후군(PWS) 환자 과식증 치료 신약 'VYKAT XR(성분명 디아족사이드 콜린)'을 허가했다고 26일(미국시간) 발표했다.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의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출산아 1만~1만5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대표 증상은 과식증으로, 환자는 식욕 증가와 포만감 부족을 자주 느끼며, 이로 인해 식사 후에도 배고픔을 느끼고 음식을 계속 섭취하려는 강박 증상을 보인다. 과식증은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이번 승인으로 VYKAT XR은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의 과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의 치료제가 됐다. VYKAT XR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서방형 제제로, 4세 이상 소아·성인 PWS 환자의 과식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미국 내에서 출시 예정이다.FDA 승인은 VYKAT XR과 위약의 효능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C602=RWP'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시험에서 초반에 VYKAT XR을 복용하다 중단하고 위약으로 바꿔 복용한 환자들은 과식증이 유의미하게 악화한 반면, VYKAT XR 복용을 지속한 환자들은 증상 개선 효과가 유지됐다. 안전성은 기존 연구 결과과 일관됐다. 가장 흔한 VYKAT XR의 이상 반응은 다모증, 부종, 고혈당증, 발진이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임상 시험을 주도한 미국 플로리다대 소아내분비학과 제니퍼 밀러 교수는 "프래드-윌리 증후군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가 24시간 내내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감시해야 했기 때문에 집에 갇힌 죄수처럼 살아왔다"며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과식증을 치료하기 위해 VYKAT XR을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27 16:03
  • 먹으면 바람난다는 ‘이 부위’, 알고 보면 영양 덩어리?

    먹으면 바람난다는 ‘이 부위’, 알고 보면 영양 덩어리?

    ‘닭날개를 먹으면 바람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다. ‘닭날개를 먹으면 예뻐져서 바람이 난다’ ‘날개로 날아가듯 다른 사람에게로 떠나버린다’ 등이 그 이유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는 닭날개지만 알고 보면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닭날개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면역력 증진닭고기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부족한 비타민A가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의 비타민A 함유량은 소고기보다 약 10배 더 많다. 특히 닭날개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타민A가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100g 기준 닭날개의 비타민A 함유량은 45㎍(마이크로그램)으로, 닭다리(28㎍)와 닭가슴살(10㎍)보다 월등히 많다. 비타민A는 눈이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시각 색소의 생성을 돕는다. 시력 저하나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에게 좋다. 이외에도 비타민A는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에 영향을 미쳐 각종 기관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피부와 연골 보호에 효과적닭날개는 다른 부위에 비해 식감이 쫄깃하고 끈끈하다. 이는 닭날개에 함유된 ‘뮤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뮤신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구성 물질로, 끈끈한 점액이 있는 장어나 달팽이 등에 풍부하다.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를 막아 수분을 머금어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뮤신은 콘드로이친황산이라는 성분으로 주로 이뤄져 있어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 데도 효과가 좋다.◇뇌세포 활성화하고 혈압 낮추는 데 도움닭날개에 함유된 지방은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인 DHA와 EPA가 들어있다. 뇌의 망막, 중추신경계 조직 등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인 경우 DHA를 보충해 주면 개선 효과가 있다. EPA는 혈액을 원활히 흐르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돼 팔다리가 저리거나 성인병을 앓는 사람은 EPA를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120일간 EPA가 함유된 오메가3를 4g씩 섭취한 결과, 혈관 확장 반응이 유의하게 증가해 혈압과 혈행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장 질환·성인병 예방닭날개는 뼈 주위에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좋은 균을 늘리는 효능이 있다. 이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닭날개는 살코기가 적고 지방 함량이 높다. 닭날개 100g에 함유된 지방량은 18g으로, 동량 기준 지방 함량이 14g인 닭다리보다도 많다. 이에 열량도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가슴살의 경우 100g당 칼로리가 106kcal이지만 닭날개는 100g당 178kcal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닭날개 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며, 과한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27 16:00
  • “녹색 눈이 갈색으로 변했다”… 번개 맞고 생존한 30대 女, 왜 이런 후유증이?

    “녹색 눈이 갈색으로 변했다”… 번개 맞고 생존한 30대 女, 왜 이런 후유증이?

    번개를 맞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눈동자 색깔이 변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호주 30대 여성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칼리 일렉트릭(30)은 몸에 번개 타투를 세 개나 새길 정도로 평소 번개를 좋아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12월 천둥번개가 치던 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으려 했다가 번개에 맞고 말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팔 전체에 닭살이 돋았다”며 “거울을 보니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고 마치 약에 취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식은땀도 났는데 그 직후 팔다리 감각을 모두 잃었다”며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어 룸메이트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고 했다. 병원으로 이송될 때 일렉트릭의 손발은 전부 파랗게 변했고 목과 머리 외에는 움직일 수 없었다. 다행히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점점 호흡하기 힘들어졌다. 일렉트릭은 “얼마 안 가 침을 삼키고 숨을 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일렉트릭에게 ‘뇌전마비(keraunoparalysis)’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뇌전마비는 번개에 맞아 발생하는 일시적인 마비 증상이다. 일렉트릭은 번개에 맞고 9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일렉트릭은 “항상 (번개를 좋아하는) 내가 번개를 실제로 맞으면 얼마나 의미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게 현실이 됐다”고 했다. 그가 완전히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번개를 맞고 2주가 지났을 때였다.다만, 일렉트릭에게는 평생 갈 번개의 흔적이 남았다. 눈동자 색깔이 변한 것이다. 일렉트릭은 “원래 녹색이었던 눈동자가 이젠 어두운 갈색이 됐다”며 “찾아보니까 번개에 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눈 색깔이 변한 사례는 꽤 있었다”고 말했다. 일렉트릭은 번개에 맞은 경험이 도움이 됐다면서 “사람들은 내가 ‘죽음의 문턱을 넘을 뻔했던’ 이야기를 하면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한다”며 “남자들이 흥미를 느끼다 보니까 연애할 때 대화가 잘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폭풍우가 칠 땐 항상 닭살이 돋는다”며 “한 번 번개에 맞은 적 있으면 또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해서 예전처럼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27 15:40
  • “클래식 듣고 자라, 비싸다”… 中 ‘닭 한 마리’ 10만원 경악, 무슨 일?

    “클래식 듣고 자라, 비싸다”… 中 ‘닭 한 마리’ 10만원 경악, 무슨 일?

    중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클래식을 듣고 우유를 먹고 자란 닭’이라 홍보하며 작은 크기의 닭 요리를 약 10만 원에 판매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이 올린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고객은 “작은 닭 요리 가격이 9만 7000원이나 한다”며 “음악을 듣고 우유를 먹고 자란 닭이라서 이렇게 비싸다고 직원이 말했다”고 했다. 레스토랑 직원에 따르면 이 닭은 ‘삼황닭(Three Yellow Chicken)’의 일종으로, 미쉐린 스타 셰프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고급 닭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삼황닭은 1kg당 약 4만 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며,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한 마리에 약 20만 원 이상에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닭의 사육 방식에 관한 설명이 과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을 본 한 닭 농장 관계자는 “삼황닭은 우유를 먹이면서 사육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레스토랑 측에서 고객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영상을 올린 고객은 “가격이 비싼 것보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지어내 손님을 속이는 것이 더 큰 문제다”고 농장 관계자의 댓글에 대댓글을 남겼다. 삼황닭은 깃털·발·부리 세 군데가 노란색을 띠는 닭을 통칭한다. 삼황닭은 중국에서 유래됐지만, 국내에서는 토종닭과 교잡해 개발된 품종이 주로 사육되고 있다. 다만, 삼황닭을 사육할 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거나 우유를 먹이는 것은 아니다. 삼황닭은 지방층이 두껍고 마블링(고기의 근육과 근육 사이에 대리석 형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것)이 있다. 통째로 조리하면 육즙이 많고 식감이 부드럽다. 따라서 미슐랭 스타를 받은 홍콩 레스토랑에서 인기가 많다. 삼황닭은 튀기거나 굽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삼황닭처럼 가금류를 요리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필로박터균은 닭·오리 등의 가금류와 쥐·토끼 등의 설치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쉽다. 가금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 캠필로박터균은 닭을 완전히 익히지 않거나, 닭 세척 등의 준비 단계에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 기구에 교차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킨다.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캠필로박터균의 잠복 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도 간다. 증상은 보통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먼저 나타난 후 구토, 복통이 생긴다. 그 후 수 시간~2일 후에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생닭을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 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 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 한다.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는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생닭과 접촉했던 조 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한다. 조리할 때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닭 속이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 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7 15:20
  • “가슴 보형물인 줄 알았는데, 암?”… 30대 女, 샤워하다 ‘이 증상’으로 알아챘다

    “가슴 보형물인 줄 알았는데, 암?”… 30대 女, 샤워하다 ‘이 증상’으로 알아챘다

    가슴 확대 수술 경험이 있는 영국 한 30대 여성이 가슴에 있는 덩어리를 발견,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가디너(32)는 평소와 같이 샤워하는 도중 오른쪽 가슴에 동전 크기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 가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단순히 보형물이 앞으로 밀린 것이라 생각했다. 테일러 가디너는 “가슴에서 작은 덩어리를 발견했고, 약간의 가려움을 느꼈다”며 “가슴 수술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종류 중 하나다.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HER2) 수용체 발현 정도에 따라 나뉘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은 세 종류 수용체를 검사했을 때 전부 ‘음성(발견되지 않음)’으로 나왔을 때 진단내린다. 테일러 가디너는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덩어리를 발견해도 그냥 넘어갔을 것 같다”며 “보형물에 문제가 생겼을까 혹시나 해서 받았던 검사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것인지 의사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테일러 가디너는 “평소 피곤함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며 “정기적으로 유방 검진을 받아볼 것을 사람들에게 권장한다”고 말했다.테일러 가디너가 진단받은 삼중음성유방암은 40대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유방암은 보통 뼈로 전이되는데, 삼중음성유방암은 뇌나 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늦게 진단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선행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 항암치료는 원래 유방암의 크기가 커서 수술이 바로 불가능할 때 크기를 줄이고 수술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중 다수가 크기와 상관없이 선행 항암치료를 받는 편이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 독한 편으로 암이 빠르게 자란다. 환자들은 선행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수술한 뒤 암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수술 시 암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를 ‘완전 관해’라고 하는데, 완전 관해가 되더라도 삼중음성유방암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6개월에서 1년 더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한편, 유방암은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지는 것을 계기로 발견되곤 한다. 이 외에도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이 유방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야 한다.
    유방암이아라 기자 2025/03/27 15:00
  • 경희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 획득

    경희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 획득

    경희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를 통과하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1기 인증 평가에는 기존 지정제 연구중심병원인 10곳을 포함한 총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최종 2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 분야의 경쟁력 보유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경희대병원은 그간 조직적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비 확충, 첨단 장비 도입, 임상·연구 협업 체계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해왔다. 또한, 연구 인력 관리위원회 및 연구 기획 전담팀을 구성해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략적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며 병원 내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왔다.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학대, 간호대, 동서의학대학원까지 모든 의학분야를 포함하는 체제를 갖추고,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국민첨단의학을 선도하며 국민보건증진과 세계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적의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공간과 장비 그리고 인력 등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울·경기 동북권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미래의료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병원은 1기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헬스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활용한 멀티오믹스·노화대응 연구 분야를 강화하고, 만성질환과 필수 의료 분야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연구중심병원 제도는 2013년, 진료영역에서의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산·학·연·병 협력기반 산업플랫폼을 마련하고, 연구 역량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보건의료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해 도입됐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5/03/27 14:54
  • 유한양행 ‘렉라자’ 첫 완치 사례… 4기 폐암 환자 ‘완전 관해’

    유한양행 ‘렉라자’ 첫 완치 사례… 4기 폐암 환자 ‘완전 관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투여 받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영남대 의대 안준홍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폐암 중개 연구(TLCR)’를 통해 렉라자를 투여 받은 폐암 환자의 완전관해 사례를 소개했다. 완전관해란 임상적으로 병변이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논문 초록을 보면, 해당 환자는 일주일간 언어 장애를 앓다가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EGFR 엑손21 L858R 변이가 있는 4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연령은 63세였다.환자는 뇌종양 절제술 후 방사선 수술을 받았고, 6개월 동안 렉라자를 복용했다. 이후 추적 관찰에서 완전관해 소견이 나왔으며, 다학제 진료를 거쳐 추가로 우측 상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환자는 최종적으로 남은 암세포가 없어 병리학적으로도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렉라자를 복용한 환자는 12개월 동안 재발하지 않은 상태다.연구팀은 “레이저터닙(렉라자) 치료 후 수술은 일반적 EGFR 돌연변이를 보유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27 14:49
  • "피부에 '이 증상' 나타나면, 한 달 안에 사망"… 말기암 피부 전이, 실제 사진 보니?

    "피부에 '이 증상' 나타나면, 한 달 안에 사망"… 말기암 피부 전이, 실제 사진 보니?

    위장관에 생긴 암이 말기에 접어들면 드물지만 피부에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암세포 피부 전이가 이뤄지는 것인데, 피부 전이가 생겼을 땐 이미 원발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길어야 4개월 더 생존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튀니지 튀니스의대 외과 종양학과 의료진은 위장관암이 피부로 전이된 사례들을 모아 해외 저널에 공개했다. 튀니스의대 의료진은 2000~2016년 사이 위장관암에 의한 피부 전이가 생긴 8명의 환자 사례를 설명했다. 남자 5명, 여자 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피부 전이 증상은 가슴, 배, 얼굴, 겨드랑이, 몸통 등에 다양하게 나타났다. 피부 전이 진단 후 생존 기간은 1~3개월이었고, 평균으로 따지면 한 달 반 정도에 불과했다. 대부분 피부 결절(덩어리) 형태로 나타나는데, 단단하고 통증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암 전이로 인한 피부 결절은 한 개만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개가 생길 수도 있다.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원발암은 간과 폐로 전이되고, 피부로 전이되는 경우는 0.4~0.6%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고 했다.튀니스의대가 공개한 위장관암의 피부 전이 8명 환자 사례 중 2명 증상을 소개한다. 63세 여성 A씨의 경우 몸통과 목에 여러 결절이 생겼고<사진 참조>, 크기는 2cm 정도였다. 조직 검사 결과, 위암이 피부로 전이된 것이었다. 몸 전체 사진을 찍어보니 이미 몸 여기저기 암이 퍼지고 간 전이도 일어난 상태였다. A씨는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한 달 후 사망했다. 67세 남성 B씨는 몸통, 두피, 손 등에 여러 결절이 생겨 피부과에서 의뢰됐다. 이 결절 중 하나를 조직 검사한 결과 췌장암이 피부로 전이된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실제 췌장에 2.6cm x 2.1cm 크기의 암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B씨 역시 역시 간을 포함해 여러 군데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B씨는 진단 후 한 달 만에 사망했다.의료진은 "원발암이 피부로 전이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11.7개월이었다"며 "환자 5명은 피부에 결절 1개만 생겼지만, 3명은 여러 개의 결절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피부로 전이된 암은 지방종, 셀룰라이트 등 큰 문제가 없는 양성 피부 병변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피부 결절, 치유되지 않는 궤양, 지속적인 딱딱한 홍반은 정밀 검사를 해보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이 논문은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3/27 14:43
  •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과 ‘개복’ 중 어떤 게 유리할까?

    자궁내막암 수술, ‘최소 침습’과 ‘개복’ 중 어떤 게 유리할까?

    자궁내막암 최소 침습 수술과 개복 수술 환자의 생존율과 합병증에 차이가 없지만 회복 속도 면에서는 최소 침습 수술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소 침습 수술은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말한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황동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 교수 연구팀은 2004~2017년까지 비내막형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받은 91명의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 최소 침습 수술 그룹(41명) ▲개복 수술 그룹(50명)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두 그룹 간 전체 생존율과 무질병 생존율간 차이가 없었다. 두 수술법 모두 환자 생존율에 있어서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수술과 관련된 일부 지표에서는 최소 침습 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유리한 결과를 보였다. 최소 침습수술 그룹의 평균 출혈량은 305.1mL로 개복 수술 그룹(561.2mL)보다 현저히 낮았다.평균 입원 기간도 최소 침습 수술이 8.2일로 개복 수술(15.4일)보다 7.2일 짧아, 환자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최소 침습 수술 그룹이 14.6%로 개복 수술(26.0%)그룹보다 다소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연구팀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림프혈관 침윤이 있는 환자는 질병 진행 위험이 세 배, 사망 위험이 네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환자는 사망 위험이 다섯 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돼 고령 환자의 경우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황동원 교수는 “비내막형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최소 침습 수술이 생존율에 차이가 없으면서도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60세 이상 환자나 림프혈관 침윤이 있는 경우 예후가 나쁠 수 있어 더 면밀하고 세심하게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논문은 ‘유럽종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비내막형 자궁내막암전체 자궁내막암의 약 20%를 차지한다. 내막형 자궁내막암보다 더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고위험 암으로 분류된다. 빠른 진행과 높은 재발률을 보이며 호르몬 치료 효과가 낮기 때문에 수술과 항암 치료가 필수적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27 14:41
  • 테니스엘보 ‘팔꿈치 불안정성’ 치료, 재건술이 봉합술보다 효과적

    테니스엘보 ‘팔꿈치 불안정성’ 치료, 재건술이 봉합술보다 효과적

    테니스, 헬스 등 팔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망치질과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근육 힘줄에 미세 파열이 발생하고 충격이 누적되면 ‘테니스엘보’라고 부르는 만성 염증과 파열이 생긴다. 이후 힘줄 손상이 심해지거나 치료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인대가 팔꿈치 관절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팔꿈치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팀은 테니스엘보의 주사, 약물, 수술 치료의 후유증 때문에 발생한 팔꿈치 불안정성을 치료할 때 자가 힘줄을 이식하는 재건술이 기존 인대를 이어붙이는 봉합술보다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팔꿈치 불안정성으로 인해 재건술과 봉합술을 받은 환자 646명의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재건술을 받은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률은 6.6% 낮았고 활동 복귀율은 2.6% 더 높았다. 팔꿈치 불안정성 치료 시 척골 신경 관련 증상, 관절 강직, 수술 부위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재건술을 받을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팔꿈치 인대를 치료할 때는 ▲인대를 다친 시기 ▲손상 원인 ▲급성·만성 여부 ▲조직 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팔꿈치 인대의 급성 손상의 경우에는 조직 상태가 양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봉합술이 유리하지만 만성·재발성 증상을 갖고 있거나 수술 후 합병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재건술이 권장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테니스엘보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 파열 및 관절 불안정성 등의 후유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별화된 치료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포츠 정형외과 저널(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3/27 14:39
  • 제적 처분 앞두고 ‘복학’ 문의 쇄도… “의대생 각자가 거취 정해야”

    제적 처분 앞두고 ‘복학’ 문의 쇄도… “의대생 각자가 거취 정해야”

    제적 처분을 앞둔 의대생 상당수가 대학 측과 ‘추가 복학’ 관련 상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투쟁 방식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는데 ‘등록 거부’에서 ‘등록 휴학’으로 변경하거나 각자가 거취를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연세대 의대 학생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내부 논의 끝에 올해 1학기 휴학 방식을 ‘등록 휴학’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를 공지했다. 앞서 연세대 의대는 지난 21일 등록 마감 이후 오는 28일 미등록 학생 제적 처리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미등록 의대생 881명 중 45.2%에 해당하는 398명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등록은 마감됐지만 추가 복학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등록금 납부 기한도 남아있고 휴학 방침도 변경된 만큼 제적 예정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이 높다. 연세대 최재영 의과대학장은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겠다”라며 “27일까지 학장실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한다.고려대의 경우 오는 28일로 예정된 최종 제적 처분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후부터 제적·복학 관련 면담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하루 만에 215명의 학생이 면담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고려대 의대 전 학생 대표 5명은 ‘존경하는 고려대 의대 학우 여러분께’ 제하의 글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선택이 존중받고 어떠한 결정에도 위축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더 이상 불필요한 시선 없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자유를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개별 의대의 등록 마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 학생들 명의의 공개적 입장 표명이 나온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특히 재학생들의 복귀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여서 주목받았다.한편,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이날 밤 전체 학생을 상대로 등록 여부와 관련한 수요조사를 한다. 말 그대로 수요조사인 만큼 그 결과가 서울대 의대생들의 움직임과 직결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등록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터라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기조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27 14:10
  • 눈 가렵다고 비비면 각막 ‘이 모양’으로 변해… 특히 요즘 위험하다는데, 왜?

    눈 가렵다고 비비면 각막 ‘이 모양’으로 변해… 특히 요즘 위험하다는데, 왜?

    미국의 한 유명 안과 의사가 눈 비비는 습관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눈을 비비는 습관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10년 이상의 수술 경력을 가진 안과 의사이자 ‘eyegirlMD’ 계정을 통해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누르 암라 박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을 과도하게 비비는 행위는 각막을 약화하고 왜곡해 ‘원추각막’이라는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빛에 민감해질 수 있고, 심각할 경우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점차 얇아져 원뿔 모양으로 돌출돼 나오는 눈 질환이다. 이어 그는 “(결막염,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눈이 간지럽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냉찜질, 알레르기 증상 완화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며 눈 비비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눈 비비는 습관이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원추각막과 누르 박사가 언급한 눈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원추각막은 비염증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각막 질환으로 ‘각막확장증’ ‘각막돌출증’이라고도 불린다. 원추각막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 ▲눈부심 ▲빛 번짐 ▲사물 왜곡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시력 저하가 느껴지고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시야가 왜곡되며 안구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원추각막은 주로 ▲눈을 비비는 습관 ▲콘택트렌즈 착용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시력교정술 부작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교정 치료나 수술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질환 진행 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교정만으로도 질환이 개선되지만, 교정치료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울 경우 링삽입술이나 각막교차결합술, 각막 이식과 같은 수술 치료가 권장된다.원추각막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눈을 비비는 습관’이 언급되는 만큼 눈 비비는 습관을 개선하면 원추각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누르 박사가 추천한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해 주는 약물로 눈의 건조감이나 자극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눈이 건조하거나 미세먼지가 심해 눈이 따가울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눈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냉찜질’ 역시 눈 주변 혈관을 수축해 주변 조직의 부기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가려움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안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약을 복용하거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히스타민이나 면역조절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가려움증과 염증 매개 물질 분비를 최소화하면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생선, 견과류,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27 14:00
  • 화상전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산불 피해 치료비 ‘1억원’ 지원

    화상전문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산불 피해 치료비 ‘1억원’ 지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전국 단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불로 인해 손해를 입은 타 의료기관의 환자와 소방관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뜻밖에 갑작스러운 산불로 몸과 마음에 피해를 입은 환자와 화재진압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화상 전문병원 중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통합진료가 가능한 화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자와 그 가족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소방관 트라우마 전문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화상환자와 가족, 소방관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3/27 13:35
  • "나는 '이 부분' 정신적 문제 있다"… 저스틴 비버 토로, 어떤 심각한 증상 있길래?

    "나는 '이 부분' 정신적 문제 있다"… 저스틴 비버 토로, 어떤 심각한 증상 있길래?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 저스틴 비버(31)가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다고 털어놨다.비버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나는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고 싶고, 크게 반응하고 싶지 않다(I got anger issue too, but I wanna grow and not react so much)."라는 글을 남겼다. 비버는 최근 대마초로 추정되는 물체를 피우며 기우뚱대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계정에 올리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나 자신이 사기꾼 같다 "나는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낀다" 등의 글을 최근 올리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다만, 비버의 대변인은 "비버가 마약을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내 헤일리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며 새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버가 겪는 분노조절이 일상을 해치는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면 '분노조절장애' 즉, '간헐성 폭발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에게 분노조절장애라 알려진 질환의 공식 의학적 명칭은 간헐성 폭발장애다. 간헐성 폭발장애는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병인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목표지향적인 사회 분위기, 원만하지 못한 인간 관계 등으로 인해 생긴다. 간헐성 폭발장애는 1주일에 두 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거나, 1년에 세 번 이상 폭력을 휘두를 때 의심할 수 있다.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됐거나 한꺼번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노가 생기고, 작은 일에도 분노를 참지 못하면서 악화된다. 간헐성 폭발장애 환자는 편도체와 전전두엽 사이 소통에 문제가 있다. 편도체가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은 그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려 제 기능을 못해 병이 되는 것이다. 간헐성 폭발장애가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선 편도체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약물 등으로 치료를 한다. 그러나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평소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도움이 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화날 때 숫자 세기=숫자를 세는 일은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를 쓰게 해, 잠시 흥분된 '우뇌(감정에 관여)'의 작용을 제어할 수 있다. ▷화 유발 대상 보지 않기=아무리 강한 분노도 15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화나게 하는 대상에서 잠시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자기 생각 글로 적기=화를 참기만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 등 상대방의 주장에 반대하는 발언을 글로 적어 놓고 미리 읽어 연습하는 걸 권장한다. ▷'화내지 말자' 문구 써놓기=휴대전화 화면이나 책상 위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폭발하지 말자' 등의 문구를 써놓으면 화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사이에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할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5/03/27 13:30
  • “기차에서 ‘맨발 테러’ 당했다” 냄새도 지독… 뻔번했던 中 남성, 증거 사진 봤더니?

    “기차에서 ‘맨발 테러’ 당했다” 냄새도 지독… 뻔번했던 中 남성, 증거 사진 봤더니?

    기차의 마주 보는 좌석에 탔다가 앞 좌석 남성에게 ‘맨발 테러’를 당했다는 영상이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중국어 온라인 매체 오리엔탈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 여성이 엑스(X)에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여성은 “기차에서 마주 보는 좌석에 앉아 이동하던 중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며 “앞자리 남성이 신발을 벗고 맨발을 내 옆자리에 올리며 ‘맨발 테러’를 당했다”고 했다. 영상 속에는 팔짱을 끼고 맨발을 올리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여러 차례 남성에게 “맨발을 올리지 말아 달라”고 했다. 하지만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맨발을 여성의 옆에 올렸다. 여성은 핸드폰을 꺼내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다른 사람도 앉아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남성은 “무슨 촬영을 하는 것이냐”며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다 목적지에 도착했다며 급히 자리를 떴다. 남성이 떠난 후 여성은 “맨발인 상태로 옆자리에 발을 올리는 것도 기분 나쁜데, 남성의 발 냄새가 너무 지독했다”며 “카메라를 안 켰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례하다” “영상만 봐도 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카메라를 켜길 잘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남성처럼 고약한 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뭘까?발은 지면과 맞닿아 있고 양말과 신발에 둘러싸여 습기와 땀이 바로 증발하지 못한다. 습기가 잘 차다 보니 세균 또한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이소발레릭산 등과 같이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하며,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에 얕은 구멍을 만들면 ‘소와각질융해증’으로 인해 냄새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건강 문제 때문에 발에 땀이 많이 나면 발 냄새가 난다.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있으면 다른 부위와 함께 발에도 땀이 나기 쉽다. 최근 들어 땀이 많아지고 이유 없이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등이 심해졌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인대가 약하거나 손상됐을 경우 작은 충격에도 발목이 아파 발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땀이 날 수 있다. 또한 평발인 사람도 발바닥과 신발이 닿는 면적이 넓어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서 땀이 잘 찰 수 있다. 또한 영상 속 남성처럼 살이 찐 사람은 발에도 살이 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줄어들고 통풍이 안 돼 발 냄새가 나기 쉽다.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평소 발을 잘 닦는 것만큼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발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균이 번식하기 쉽다. 향균성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문질러 닦은 뒤, 마른 수건과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말려준다.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면, 발은 찬물로 헹궈주도록 한다. 평소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깔창을 착용하고,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갈아 신는 것도 방법이다. 신발 속 습기는 곰팡이, 습기, 악취 등을 제거하는 습기 제거제나 신문지 등을 이용해 제거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27 13:00
  • “개구리 뒷다리까지 얹어준다?” 국내 인기 中 프랜차이즈, 신메뉴 화제

    “개구리 뒷다리까지 얹어준다?” 국내 인기 中 프랜차이즈, 신메뉴 화제

    국내에서도 유명한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국내 매장 신메뉴로 ‘개구리 다리’를 출시했다.지난 25일 세계적인 훠궈 프랜차이즈의 국내 매장 공식 SNS에는 ‘개구리 다리’를 출시한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개구리 다리는 해당 프랜차이즈의 중국 매장에서 제공되는 이색적인 메뉴 중 하나로, 국내 매장에는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출시됐다. 개구리 다리를 주문하면 뒷다리 세 조각에 제공되며, 훠궈 육수에 넣어 10분간 익힌 뒤 먹으면 된다. 출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며 “가능하냐”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만우절은 다음 주인데”라며 농담이라고 생각하거나 “생각보다 맛있고 그냥 닭고기 같다”며 후기를 전한 사람들도 있었다.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일부 지역에서 개구리를 먹었다고 알려졌다. 주로 황소개구리나 논개구리를 잡아 뒷다리를 숯불에 구워 먹었다. 껍질을 벗기고 세척한 뒤 데쳐서 먹거나 국이나 찜으로 먹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식문화는 현재 거의 사라졌다. 오히려 거부감을 드러내거나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개구리 요리는 프랑스에서 고급 요리로 유명하다. 개구리 다리 요리(Cuisse de Grenouille)가 대표적이다. 개구리 다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가루를 살짝 묻힌다. 이후 올리브오일에 마늘 등을 볶아 향을 낸 팬에 개구리 다리를 넣고 익힌다. 취향에 맞게 토마토소스 등을 부어 끓이면 된다. 유럽연합(EU)에서 2017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연 4000톤 이상의 개구리 고기가 소비될 정도로 개구리 요리가 인기다.개구리 고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영양분의 5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프랑스에서는 위가 약하거나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개구리 스프가 권장되기도 한다. 개구리 고기는 식감이 쫄깃하며 닭고기와 비슷하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있다.다만, 개구리는 기생충인 만손열두조충(스파르가눔)의 중간숙주여서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주로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된다. 개구리를 맨손으로 만지고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채 입이나 코를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장의 벽을 뚫고 나와 몸속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 염증을 유발한다. 현재 만손열두조충을 죽일 수 있는 구충제는 없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기생충을 적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기생충이 머리 안으로 침투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7 12:30
  • ‘100억 탕진’ 신정환 고백, ‘이 말’ 듣고 중독 빠졌다는데… 얼마나 심각했나 보니?

    ‘100억 탕진’ 신정환 고백, ‘이 말’ 듣고 중독 빠졌다는데… 얼마나 심각했나 보니?

    방송인 신정환(50)이 과거 도박에 중독됐었던 경험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신정환 강병규 최초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정환은 27살에 처음으로 도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박을 처음 하는 사람 중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은 돈을 따는 사람”이라며 “돈을 따면서 그 맛을 알게 됐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당시 200만 원으로 2000만 원을 넘게 땄다”고 밝혔다. 또 “당시 들었던 말 중 ‘너는 타고났다’는 말을 잊을 수 없다”며 “그때 회사는 정산을 안 해줬고, 부모님 사업은 망하고, 담보로 재산이 다 날아갔을 때였는데, 대우를 해주고 돈도 따고 하니까 내 일인가, 우리 집안을 살릴 수 있는 재능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얼마를 잃었냐는 질문에 “100억 원 이상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신정환처럼 도박에 중독되는 이유가 뭘까?도박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승리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 때문이다. 도박 자체가 주는 재미와 승부에서 이길 경우 발생하는 쾌감이 중독 원인이 되는 것이다. 신정환이 도박을 처음 하는 사람 중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을 돈을 따는 사람으로 꼽은 이유기도 하다. 실제로 도박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도박 중독 과정에 관한 질적 연구’ 논문에서 참여자들은 도박을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돈을 잃어도 손실보다 승리를 경험한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도박을 할 때 행복감‧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데, 이에 중독돼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고 충동조절이 어려워지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도박 중독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은 다음 중 4개 이상 해당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원하는 흥분을 얻기 위해 액수를 늘리면서까지 도박하려는 욕구가 있거나 ▲도박을 줄이거나 멈추려 할 때 안절부절못하거나 ▲도박을 멈추려 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실패한다거나 ▲종종 도박에 집착하거나 ▲괴로움을 느낄 때 도박하거나 ▲도박으로 돈을 잃은 후 만회하기 위해 또 도박하거나 ▲도박에 관여된 정도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도박으로 인해 대인관계, 일자리 등에 문제가 생길 때 도박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도박 중독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이 도박 중독자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도박 중독 환자들은 자신이 도박 중독자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신정환 역시 도박을 하고 있는 도중엔, 병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도박 중독 치료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사용된다. 인지행동치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잘못된 인식과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7 12:10
  •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인증 1기 연구중심병원 선정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인증 1기 연구중심병원 선정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8넌 3월 31일까지다.  연구중심병원은 의료 연구와 진료를 융합해 신약 개발, 의료기기 연구, 첨단 재생 의학 연구에 집중하는 병원이다.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고, 의료 산업과 연계해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주력한다.이번 인증제 연구중심병원 선정은 전국 30개 의료 기관이 참여했고, 인하대병원울 포함한 21개 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구 시스템과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 분야의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인하대병원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민간 기관 우주항공의학센터를 두고 있어,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의료 기관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개방해 인천 지역 바이오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앞으로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의료 기술을 개발해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연구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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