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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 치료 부작용 줄인다” 붉은 열매의 정체는?

    “항암 치료 부작용 줄인다” 붉은 열매의 정체는?

    미라클베리(학명 신세팔룸 둘시피쿰)가 항암 치료 부작용을 완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미각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시거나 쓴맛을 단맛으로 느끼게 만들어 기적의 과일이라 불린다. 미국 마운트시나이메디컬센터 마이크 쿠스니르 박사가 ‘폭스뉴스’에 “대부분의 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미각 변화와 입맛 저하를 겪는다”며 “음식 맛이 밍밍하거나 상한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체중 감소, 영양 부족, 식욕 부진을 초래하며 예후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라클베리가 암 환자의 음식 섭취를 돕고 일상생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미라클베리 속 단백질인 미라큘린은 혀 미각세포의 신맛과 쓴맛을 느끼는 기능을 저하시키고 단맛을 느끼게 하는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미각 변화 효과는 30~40분간 지속되는데 이때를 활용하면 항암 치료로 미각 이상을 겪는 환자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분석이다.쿠스니르 박사가 외래를 찾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미라클베리 섭취군은 절반 이상이 미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경험했으며 14%는 체중이 증가했다. 음식 온도를 조절하거나 향신료를 첨가하는 등 일반적인 증상 관리 방법을 택한 암 환자들보다 미각 개선, 섭취량 증가에 효과적이었다. 다만, 미라클베리의 효능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환자들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미라클베리의 과실은 붉은색을 띠며 크랜베리와 유사한 모양이다. 섭씨 30~40도 온화한 기후대에서 생산돼 수확 후 효능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 냉동이나 정제 또는 분말 형태로 판매된다. 쿠스니르는 "아직까지 미라클베리의 안전성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고 암 치료와의 유해한 상호작용에 대한 근거가 없지만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쿠스니르 박사는 “식사가 부담이 되면 환자는 그 자리를 피하고 결국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며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사에서 작은 즐거움이라도 되찾게 해주는 것이 힘든 암 치료 과정에서 큰 의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18 15:01
  • ‘20kg 감량’ 강소라, 요요 막으려 ‘이 음식’ 즐겨 먹어… 뭐야?

    ‘20kg 감량’ 강소라, 요요 막으려 ‘이 음식’ 즐겨 먹어… 뭐야?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강소라는 “평소에 면을 안 먹는다”며 “면은 피하고 양배추 등 채소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근ㄴ 이어 “채소를 소처럼 먹어야 한다”며 “안 그러면 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강소라가 평소 먹지 않는다는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몸속 염증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최악인 이유는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혈당이 빨리 오르는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반면 강소라가 즐겨 먹는다는 채소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다만 채소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채소 속 식이섬유를 과하게 섭취하면 복부팽만과 가스가 유발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25~30g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13:01
  • ‘이것’ 넣으면, 잡채도 건강식으로 바뀐다… 뭘까?

    ‘이것’ 넣으면, 잡채도 건강식으로 바뀐다… 뭘까?

    열량이나 소화 부담 때문에 잡채를 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식품공학을 전공한 요리 유튜버 최영준씨가 유튜브 채널 ‘JUNTV’를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채 레시피를 공유했다. 핵심은 ▲잡채를 볶지 않고 찜기로 익히고 ▲참나물을 넣는 것이다. 그는 “볶지 않고 쪄서 만들어 영양 손실이 적고 참나물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참나물향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최영준씨의 레시피대로 잡채를 만들면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먼저 열량과 소화 부담이 줄어들고, 영양 흡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잡채는 일반적으로 당면과 각종 재료를 기름에 볶아 만든다. 기름에 볶는 조리 방법은 재료의 향미를 끌어올리고, 감칠맛과 풍미를 개선하지만 열량을 높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 손실이 발생한다.반면 수증기의 열로 식재료를 익히는 찜 조리 방법은 기름 사용을 최소화해 튀김이나 볶음 음식 대비 열량이 낮은 편이다. 또한 다른 조리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증기를 이용해 익히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줄고 소화 부담이 덜하다. 찜기에 밑간한 당면을 먼저 찐 뒤, 당면이 다 익기 전에 참나물을 넣고 1분 더 찌고, 참기름 등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식감과 영양, 열량 조절 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주재료로 사용된 참나물은 베타카로틴,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참나물은 칼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보다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참나물 특유의 향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는다. 미나릿과 식물 특유의 정유 성분에서 유래한 상큼하고 진한 향은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함량 역시 100g당 3.24g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참기름과 참깨를 추가해 버무려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고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참나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참기름과 참깨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탄수화물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 방식과 주요 재료를 바꿔도 양념에 간장과 설탕, 꿀 등을 과하게 사용하면 나트륨 함량과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영준씨에 따르면 당면 밑간은 생강 4g과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추가 양념은 참깨 2큰술, 간장 1.5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꿀 반 큰술이면 충분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8 12:02
  • 헬스장 가기 전, ‘이것’ 한 스푼… 운동 효과 높아진다

    헬스장 가기 전, ‘이것’ 한 스푼… 운동 효과 높아진다

    운동 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 상태나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운동 전에 꿀을 한 스푼 먹어보자. ◇즉각적인 에너지 보충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으로,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빨리 소모된다. 꿀에는 단당류의 일종인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돼 있어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미국 공인 스포츠 영양사 발 워너는 “포도당은 신체 전반의 세포에서,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지 않아 당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된다”고 했다. 특히 근육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거나 지구력이 필요한 자전거, 마라톤 운동 전에 꿀을 섭취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근육 회복에 도움운동을 하면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근육통을 겪기 쉽다. 특히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무리해서 사용하면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하고, 근섬유가 파열된 부위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근손실이 올 가능성도 있다. 꿀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근육 부위의 염증을 줄여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란 시라즈대 스포츠생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물 250mL에 꿀 70g을 타 마신 뒤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한 그룹은 비교군에 비해 하체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시간, 24시간, 48시간 후 지연성 근육통 발생률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꿀의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근육통 완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운동 전 꿀 섭취, ‘이렇게’ 하자운동 15~30분 전에 꿀 1~2큰술을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 영양사 개비 지글러는 그릭 요거트나 삶은 달걀처럼 소량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에너지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단, 지방 함량이 너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운동 중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꿀물을 타 마실 때는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7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끓는 물에 꿀을 타면 꿀 속 비타민이나 효소가 파괴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8 09:01
  • “안 좋은 점 없는 만능 과일”… 매일 먹으라는 영양사 추천 ‘이것’, 뭘까?

    “안 좋은 점 없는 만능 과일”… 매일 먹으라는 영양사 추천 ‘이것’, 뭘까?

    최근 영양 밀도가 높은 과일로 키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키위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영국의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럼-레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키위는 과일 중에서도 과소평가된 식품"이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C,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해 하루 1~2개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칼로리·고영양… "작지만 강한 과일"키위는 영양 균형이 잘 잡힌 과일이다. 중간 크기 1개 기준 열량은 약 40~50kcal로 낮고, 지방 함량도 1g 미만이다. 대신 식이섬유는 2~3g 정도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약 25~30g)의 약 10%를 채울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뿐 아니라 비타민K, 비타민E, 칼륨,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철분 흡수를 도우며, 피부와 조직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키위는 크게 '그린 키위'와 '골드 키위'로 나뉜다. 린 키위는 신맛이 강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면 골드 키위는 더 달고 산도가 낮아 먹기 편하며,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어떤 종류가 더 좋다기보다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변비 개선부터 수면까지… "하루 1~2개면 충분"키위는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뿐 아니라 '액티니딘'이라는 효소가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키위를 하루 1~2개 섭취하면 배변 활동이 개선되고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영양사협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키위는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언급됐다. 특히 하루 2~3개를 4주 이상 섭취했을 때 배변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수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세로토닌과 항산화 성분이 수면 주기 조절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수면연구센터와 아일랜드 연구진에 따르면, 취침 전 키위 2개를 먹었을 때 수면 시간이 늘고 밤중에 깨는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여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자연적인 단맛 덕분에 당 섭취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루들럼-레인 영양사는 "키위가 직접적으로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식이섬유와 수분, 영양소 덕분에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껍질째 먹어도 좋아"… 주의할 점도키위는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과일이다.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추가로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섬유질 섭취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다. 다만 그린 키위의 털이 불편하거나 입안 자극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 이런 경우 껍질이 부드러운 골드 키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섭취 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또 키위는 철분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크다.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오트밀, 견과류, 시금치, 콩류 등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대부분 키위는 안전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비타민K가 들어 있어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또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키위에 반응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18 08:02
  • “아침마다 챙겨 먹었는데”… 자칫 간에 독 된다는 ‘이 음식’, 뭐지?

    “아침마다 챙겨 먹었는데”… 자칫 간에 독 된다는 ‘이 음식’, 뭐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단백질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제철건강’에 출연한 최석재 교수는 “요즘 단백질 얘기도 많은데,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단백질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다르게 질소가 들어 있는데, 몸에 들어오면 독성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많은 양의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어 배탈이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백질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요산 등 질소 노폐물이 증가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간 수치 상승이나 지방간 등 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간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더 위험하다. 최석재 교수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셰이크 같은 거를 많이 먹거나 달걀흰자를 20~30개씩 먹는 경우가 있다”며 “젊으니까 간이 버티겠지만, 간경화나 술 같이 먹는 경우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먹는 게 적당할까?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한국인 영양소 적정섭취비율에 따르면 하루 섭취 열량의 7~20%를 단백질로 채우면 적절하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한 번에 다 먹기보단, 끼니마다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게 좋다. 또 단백질셰이크를 먹을 때는 성분표를 꼭 봐야 한다. 최석재 교수는 “단백질셰이크라고 했는데,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며 “결국 초가공식품의 역할을 하는 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06:02
  • 한가인, “아침마다 꼭 먹어”… 라면에 넣어도 좋은 ‘이 음식’ 뭘까?

    한가인, “아침마다 꼭 먹어”… 라면에 넣어도 좋은 ‘이 음식’ 뭘까?

    배우 한가인(44)이 건강하게 라면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1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핫한 라면을 리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순두부가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순두부가 퍼져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살아있는 느낌이다”라며 “조리 시간이 짧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건강한 목적으로 저녁에 먹기에는 좋을 것 같다”고 했다.일반적으로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이 쉽게 오르는 음식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및 가공 과정에서 곡물의 껍질을 제거한 탄수화물을 말한다.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점차 떨어져 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순두부나 달걀을 넣어보자.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라면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라면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넣으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한편,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이가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오이를 아침마다 매일 생으로 먹거나 무쳐서 먹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아침마다 먹는다는 오이는 100g당 약 15kcal의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식재료다. 구성 성분의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8 05:01
  • “우유에 ‘이 가루’ 한 스푼 넣어라”… 염증 사라진다는데, 뭐지?

    “우유에 ‘이 가루’ 한 스푼 넣어라”… 염증 사라진다는데, 뭐지?

    임상통학의학암학회 회장이자 일반외과 전문의 문창식 원장이 항염 음식으로 생강을 꼽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문창식 원장은 “생강 속 진저롤이라는 성분은 그 자체로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한다”며 “쇼가올이라는 성분은 진저롤 효과를 조금 더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생강 속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해준다. 살균 효과도 있다. 임신이나 항암 치료 부작용에 의한 메스꺼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대전대 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연구팀이 항암 치료 후 메스꺼움 증상을 겪는 유방암 환자 119명을 분석한 결과, 매일 생강을 0.5~1.5g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완화됐다.생강가루를 우유에 타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문창식 원장은 “생강 강황 골드 밀크를 추천한다”며 “생강가루, 강황, 후추를 섞어서 우유에 넣어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차로 우려먹거나 생선 등 해산물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다만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 등을 앓는 경우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위가 약한 사람은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생강의 따뜻한 성질로 체내 열이 올라가고 흥분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04:00
  • “의외의 단백질 덩어리”… 최화정 강력 추천 ‘이 음식’, 뭐지?

    “의외의 단백질 덩어리”… 최화정 강력 추천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최화정(64)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번데기를 꼽았다.지난 16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홈쇼핑 10주년을 맞아 10년 전 첫 방송 당시 입었던 옷을 입었다. 그는 “살을 못 빼서 옷이 너무 꽉 낄 것 같다”며 “등 PT를 받았는데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마도 너무 타이트해서 사이즈 큰 걸 몰래 사 오려고 했는데 없다”며 “그래서 옷을 늘렸다”고 했다. 이후 방송을 마친 최화정은 “그 스커트 때문에 커피 한 잔도 못 마셨다”며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번데기탕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단백질이 가득하다”고 했다.실제로 번데기는 절반가량이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필수 아미노산도 충분하게 들어 있어 뼈 성장을 도와 신체 능력을 향상한다. 또 미네랄인 칼슘, 인, 철분 등도 들어 있다.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번데기는 100g에 95kcal로 열량이 낮으며, 함유된 지방 또한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출 뿐만 아니라, 위에서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탕으로 먹을 때 국물 위주로 먹다 보면 나트륨 섭취가 과해지기 쉽다는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시판 번데기나 포장 제품은 이미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국물까지 다 마시면 하루 권장 염분량을 쉽게 넘길 수 있다. 국물 대신 번데기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8 03:01
  • “염증 억제해 준다” 하지원이 선택한 ‘이 음식’, 뭘까?

    “염증 억제해 준다” 하지원이 선택한 ‘이 음식’, 뭘까?

    배우 하지원(47)이 콜리플라워를 추천했다.지난 16일 하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텔관광대학 조리 실습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하지원은 콜리플라워 퓨레 만들기에 도전했다. 실습을 마친 하지원은 “예전에는 고기만 좋아했는데, 오늘 실습으로 채소가 가진 자연의 맛이 맛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콜리플라워에 버터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며 “나중에 우유를 넣어 수프처럼 만들면 좋은 건강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원이 선택한 콜리플라워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C와 K, 엽산과 설포라판 같은 항산화 성분을 풍부히 함유해 체내 염증 완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호르몬과 적혈구를 생성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5도 함유하고 있다.콜리플라워를 섭취할 때 영양소 손실을 줄이려면 조리법이 중요하다. 물에 넣고 삶기보다 찜기를 이용해 짧은 시간 찌거나 살짝 볶는 방식이 권장된다. 한경대 영양조리학과 연구팀은 콜리플라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했을 때 항산화 성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물에 삶을 때 수용성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 손실이 가장 컸다. 반면 찌거나 볶는 방식에서는 영양소 보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한편, 콜리플라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100g당 약 25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불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당 지수도 낮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다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고이트로젠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콜리플라워에는 발효성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소화 기관이 예민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어,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18 01:00
  • “콜레스테롤 흡수 막아준다” 씁쓸한 ‘이 과일’ 꼭 먹어야겠네

    “콜레스테롤 흡수 막아준다” 씁쓸한 ‘이 과일’ 꼭 먹어야겠네

    양약고구(良藥苦口).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이다. 이 말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일수록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쓴맛이 나는 음식 중 건강상 이점을 가진 음식이 많다. 일부러라도 식단에 포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근 공공중보건학 석사 출신 영양사 로렌 패노프가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를 통해 “쓴맛이 나는 음식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 등이 있다”며 쓴 맛이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대표 음식들을 소개했다. 쓴맛이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쓴맛, 소화 촉진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쓴맛은 단순히 입에서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 인체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쓴 음식을 먹으면 혀 뒤쪽의 쓴맛 수용체가 활성화되면서 침과 소화 효소 분비가 활발해진다. 침과 소화 효소는 음식이 분해되는 것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는 물질로, 분비가 원활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는 음식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한 경우가 많다. 폴리페놀은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 동안 쓴맛이 강한 양배추를 섭취한 그룹이 일반 양배추를 섭취한 그룹보다 혈당 조절, 인슐린 민감도, 체지방, 혈압 등 여러 대사 지표에서 더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항산화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서 나는 쓴맛은 주로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유기 화합물에서 비롯된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발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 역시 뛰어나다. 분해 과정에서 맵고 쓴맛이 나지만,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쓴맛 나는 대표 음식은?영양사 로렌 패노프는 쓴맛이 나는 대표 음식으로 여주와 아티초크, 자몽 등을 꼽았다. 여주는 박과 채소 중 하나로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 혈당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다. 쓴맛이 강해 주로 차를 우리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울퉁불퉁한 도깨비방망이 모양을 띠는 게 특징이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아티초크 역시 쓴맛이 난다. 시나린과 실리마린이 풍부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돼 ‘서양의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질기고 쓴맛이 심한 잎 안쪽 부분을 제거하고 잎이 연한 아랫부분을 주로 먹는다. 레몬즙을 활용하면 쓴맛을 완화할 수 있다. 과일 중에서는 자몽이 대표적이다. 자몽은 쓴맛과 신맛이 동시에 나는 감귤류 과일이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몽 껍질에 풍부한 펙틴은 장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도와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자몽은 특정 약물의 대사 효소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어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7 18:40
  • 양준혁, “돈 없어서 보약 못 먹고 ‘이것’ 잡아 먹었다”… 뭐야?

    양준혁, “돈 없어서 보약 못 먹고 ‘이것’ 잡아 먹었다”… 뭐야?

    전 야구선수 양준혁(57)이 과거 몸보신을 위해 뱀탕을 먹었다고 밝혔다.1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353회 방송에서 양준혁이 홍콩의 한 노포에서 ‘뱀 수프’를 먹는 모습이 공개된다. 양준혁은 “역시 뱀탕이야”라며 자신의 체력 비결로 ‘뱀’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대구상고 시절 산을 깎아서 야구 훈련장을 만들다 보니 훈련장에서 뱀이 엄청나게 나왔다”며 “돈이 없어 보약 같은 건 못 먹고 훈련장에 출몰하는 뱀을 잡아다 몸보신했다”고 말했다.뱀의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통째로 푹 고아서 만드는 뱀탕은 예로부터 원기 회복 음식으로 알려졌다. 뱀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 양이 일반 쇠고기의 3배에 달한다. 비타민B군과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 된다. 또 한방에서는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간경변 환자의 기력 회복 등에 활용됐다. 김달래 한의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간경변 환자는 알부민 합성이 잘 안돼 복수가 차고 다른 질환들이 나타나기 쉬운데, 뱀탕은 알부민 생성을 도와줘 간경변 환자에게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경통,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함부로 섭취하면 큰일 날 수 있다. 김달래 한의사는 “농도가 너무 높은 뱀탕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뱀탕처럼 고단백질, 고열량의 음식은 몸이 약한 사람,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사람, 운동선수처럼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사람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섭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접 뱀을 잡아 요리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7 15:50
  • “염증 없애는 과일” 매일 한 컵 먹으면 좋은 ‘검은 열매’… 뭐지?

    “염증 없애는 과일” 매일 한 컵 먹으면 좋은 ‘검은 열매’… 뭐지?

    복분자와 비슷하지만 알이 더 굵고 진한 검은색을 띠는 블랙베리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최근 블랙베리는 열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블랙베리의 높은 식이섬유 함량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남성은 하루 30g, 여성은 20~25g의 식이섬유 섭취가 권장된다. 블랙베리 한 컵에는 약 8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을 채울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인체영양센터의 공인영양사 줄리아 줌파노는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베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담즙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복부 팽만 완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비타민도 풍부하다. 블랙베리는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 기능 유지와 상처 회복,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며 피부 노화 억제에 기여한다. 여기에 비타민K와 망간도 풍부해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항산화 성분 역시 강점이다. 블랙베리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작용은 우리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신경세포 기능을 보호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기억력 개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관여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인도 UPES대, 갈고티아스대 등 공동연구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의 일환으로 블랙베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보조 요법이나 예방 조치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특정 식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과일을 하루 두 번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블랙베리 한 컵이면 1회 섭취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줄리아 줌파노는 “블랙베리는 균형 잡힌 식단에 훌륭한 추가 요소”라며 “특정 식품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해야 전반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17 14:30
  • 운동할 때 마시던 ‘이 음료’… 혈관 망치고 탈모 유발까지

    운동할 때 마시던 ‘이 음료’… 혈관 망치고 탈모 유발까지

    운동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 전에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으로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음료의 주요 부작용을 알아본다.◇혈당 오르며 탈모 위험 커져 에너지음료를 과다섭취하면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가당 음료인 에너지음료를 마셔 혈당이 오르면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전환되는 폴리올 경로가 활성화된다. 이때 모낭 외부에 있는 포도당 양도 줄면서 모낭 세포 대사 활동이 떨어져 탈모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중국 칭화대 보건대 피부과 아이 자오 교수 연구팀이 평균 연령 27.8세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 592명과 탈모가 없는 사람 436명의 식습관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형 탈모 환자가 탈모가 없는 사람보다 에너지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잔만 마셔도 혈관 기능 떨어질 수도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 혈관 확장 반응을 조사한 결과, 반응이 평균 5.1%에서 2.8%로 감소했다. 이는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생겨 혈관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음료 과다 복용이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영국 성토마스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에서 섭취한 수분보다 더 많은 수분이 배출되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경미한 탈수 증상으로는 짙은 색 소변, 구강 건조, 피로, 두통, 근육 경련, 갈증 등이 있다.◇당류 없는 커피가 차라리 나아운동 전 카페인을 꼭 섭취하고 싶다면 에너지음료보다는 당류 함량이 적은 아메리카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카페인도 과다 섭취했을 땐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4/17 12:30
  •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다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특정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이용률이 떨어지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유와 함께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자색고구마=자색고구마와 우유를 같이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자색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색소로,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관여한다. 그러나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하면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될 수 있다.▶견과류=견과류에는 피틴산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소화되지 않은 채 남으면서 우유의 칼슘과 결합해 배출될 수 있다. 또 일부 견과류에 많은 수산 성분은 칼슘과 만나 수산칼슘을 형성한다. 이는 체내 칼슘 이용을 방해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결석 생성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금치=시금치 역시 우유와 함께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리얼=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는 식습관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시리얼의 당류와 우유 속 유당에서 유래한 갈락토스가 함께 작용하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침에는 장기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조합이 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 점막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려면 우유보다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낫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7 11:45
  •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콘드로이친킹 1200'을 판매하고 있다.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확인한 원료다. 제약사 중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 것은 대원제약이 유일하다.해당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섭취 30일부터 통증지표인 WOMAC과 관절기능평가 지표인 LFI 등 관절 건강 관련 주요 평가지표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90일 섭취 시에는 혈액검사 기반의 염증 관련 인자와 연골분해지표까지 포함해 총 25가지 항목에서 개선이 나타났다.대원제약 제품 상담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17 09:43
  • 설탕·밀가루 없이 즐기는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밀당365]

    설탕·밀가루 없이 즐기는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밀당365]

    밀가루, 설탕 폭탄인 케이크는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그 재료들 없이 고구마만 이용해 케이크 만들어 봅니다. 담백하면서도 고구마 특유의 달고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고구마 케이크제철 생과일을 두세 조각 고명으로 올려 먹으면 단맛과 함께 비타민 등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메인재료 고구마고구마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간식, 식사대용으로 모두 쓰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A·비타민C 등이 함유돼 영양 균형이 우수한데요. 열량 대비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를 돕습니다. 고구마는 조리법대로 쪄서 섭취하는 방식이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올립니다. 혈당 부담 낮춘 플레인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거트는 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근육 생성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식감·영양 다잡는 아몬드아몬드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풍부한 단백질, 섬유질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섭취량 조절에도 좋습니다. 단, 개당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하루에 한 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고구마 250g, 플레인 요거트 2개, 달걀 1개, 알룰로스 1큰 술, 슬라이스 아몬드 1큰 술, 물 약간1. 고구마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용기에 약간의 물과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찐다. 2. 찐 고구마는 따뜻할 때 으깬다. 3. 믹서에 으깬 고구마, 달걀 1개, 플레인 요거트, 알룰로스를 넣고 갈아서 반죽을 만든다.(플레인 요거트는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 4. 전자레인지 용기에 기름을 얇게 바른 후 반죽을 평평하게 편다. 5. 반죽 위에 슬라이스 아몬드를 올린다. 6.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5분 이상 찐다. 7.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후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17 09:00
  • “치매 위험 높일라”… 섣불리 따라 하면 안 되는 ‘이 식단’, 뭘까?

    “치매 위험 높일라”… 섣불리 따라 하면 안 되는 ‘이 식단’, 뭘까?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일상이 바쁘다 보니 과일은 시판 과일 주스로, 통곡물은 그래놀라 바로 대신하고 싶은데, 이렇게 섭취해도 여전히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미국 연구팀은 섭취하는 식물성 식품의 ‘품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45~75세 성인 10만여 명의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참여자 일부인 4만 5065명에 대해서는 식단 변화를 10년간 추적 조사한 데이터가 존재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연구 시작 시기에 수집한 식단 관련 정보만 있었다.참여자들의 식단에 관해 연구 시작 시점에 수집한 자료를 분석했을 때, 식물성 식품이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발생 위험이 7~12% 적었다. 다만, 식물성 식품이어도 가공이 많이 된 것으로 먹을 경우 오히려 위험이 6% 상승했다. 생과일 대신 당류가 첨가된 과일 주스를 마시고, 통곡물 대신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빵이나 당이 첨가된 그래놀라 바를 먹는 것이 한 예다. 식단 변화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보다 가공을 거친 식물성 식품의 영향이 더 두드러졌다. 가공을 거친 식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10년간 감소한 집단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 반면, 섭취량이 증가한 사람들은 위험이 25% 상승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참여자들의 연령과 인종,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키우는 아포이 유전자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논문 저자인 하와이대 암센터 소속 연구자 박송이는 “늦은 나이부터 식물성 식품 위주 식단을 실천하더라도, 저품질의 식물성 식품을 멀리하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단순히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양질의’ 식물성 식품을 택하는 데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2026/04/17 06:22
  • 살 안찌는 체질 만들려면, ‘이것’ 먹어라

    살 안찌는 체질 만들려면, ‘이것’ 먹어라

    중년 이후 찾아오는 뱃살을 나잇살이라고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복부 비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염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다.약사인 한형선 박사는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 출연해 “우리 몸 안의 대사 과정에서 생겨난 독소들이 지방에 녹아들어 생성되는 게 복부 지방이다”라며 “복부가 곧 독소 창고인 셈이다”라고 말했다.살 안찌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쇄 지방산’을 챙기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단쇄 지방산은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하면서 만들어내는 물질로, 초산(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티르산 세 가지가 있다. 부티르산은 장벽을 수리하고 방어벽을 강화하며, 아세트산은 뇌 속 아세틸콜린 생성에 참여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깊은 수면을 돕는다. 초산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프로피온산은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 살 안찌는 체질을 만드는 전략은 단쇄 지방산을 고려해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해조류인 미역, 김, 다시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미생물 먹이로 최적이다. 뿌리식물인 연근, 마, 양파, 당근, 도라지, 더덕은 부드러운 식이섬유로 소화 흡수를 하기에 용이하다. 버섯인 팽이, 송이, 표고 등 식용 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면역 조절에 도움을 준다. 불린 콩, 두부, 템페 등 콩류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섬유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한형선 박사는 이와 함께 끓이거나 찌기 등 조리법을 단순화하고, 저당이나 제로 슈가 등 감미료를 과하게 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아침 식사 메뉴로 ‘청국장 단호박 스프’를 추천했다. 재료는 단호박 200g, 청국장 가루 1큰술, 식초 약간이다. 단호박을 삶거나 쪄서 부드럽게 만든 후 청국장 가루와 섞고 갈아 스프를 만든다. 마시기 직전 식초를 약간 추가하며 아침 또는 저녁으로 꾸준히 섭취한다. 이 스프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단쇄 지방산 생성을 촉진하고, 대사 기능을 정상일 때로 되돌리는 한편 포만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박사는 “으깬 단호박에 청국장을 섞는 걸 의아하게 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정말 괜찮다”며 “소화도 잘 되고 몸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요리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7 05:40
  • 똑똑한 아이 만들고 싶다면? 아침에 ‘이 음식’ 먹여라

    똑똑한 아이 만들고 싶다면? 아침에 ‘이 음식’ 먹여라

    아침에 먹는 음식이 집중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등록 영양사 웬디 바질리언은 “밤새 공복 상태였던 뇌는 사실상 첫 식사에 의존해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영양사들의 의견을 토대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호두=2025년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호두가 포함된 아침 식사를 한 18~30세 성인은 견과류를 먹지 않은 경우보다 하루 동안 반응 속도와 기억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질리언은 “아침에 호두를 섭취하면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 단기적인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오트밀이나 요거트에 한 줌 곁들여 먹어도 좋다.▷블루베리=등록 영양사 매기 문은 “블루베리는 모든 연령층에서 아침에 먹기 좋은 기억력 강화 식품”이라고 말했다. 2024년 리뷰에서는 어린이가 블루베리를 섭취한 뒤 최대 6시간 동안 당일 기억 회상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경도 인지장애나 주관적 인지 저하를 겪는 노년층이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일화 기억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달걀=달걀은 뇌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다. 바질리언은 “콜린은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생성에 직접 관여한다”고 했다. 2023년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달걀 유래 콜린을 하루 약 300mg씩 12주간 섭취한 성인에서 언어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리뷰에서도 하루 한 개 수준의 달걀 섭취가 기억력, 언어 유창성, 정보 처리 속도 개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 문은 “달걀에 포함된 DHA, 콜린, 루테인뿐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생애 전반에 걸쳐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버섯=2026년 소규모 연구에서는 생버섯 약 1컵을 섭취했을 때 최대 6시간 동안 기분 안정과 정신적 피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장기적인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이 확인됐다. 18년간 진행된 연구에서는 버섯을 많이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수행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은 “섭취량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버섯은 올리브유에 볶아 달걀 요리에 넣거나, 토스트·죽 등에 활용할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뇌 건강에 중요한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 수치가 높을수록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 수행이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고령층이 6개월간 매일 아보카도 1개를 섭취했을 때 루테인 수치가 증가하고, 작업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주의력이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에 포함된 단일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는 혈류 개선과 혈당 안정에도 기여한다. 바질리언은 “혈액순환과 안정적인 에너지 유지는 사고와 감정 상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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