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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6/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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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조재윤 기자 2026/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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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6/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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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6/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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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보고서에 대해 백악관은 심장·폐·신경계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인지기능 검사에서도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러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체중이 1년 사이 약 6kg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체중은 108kg으로, 체질량지수(BMI)는 29.7에 달해 비만 기준(30)에 근접한 상태다. 특히 올해 만 80세를 앞둔 고령인 만큼, 단기간 체중이 증가한 데 다른 건강상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건강 보고서에 구체적인 심장 기능 수치나 관상동맥 상태 등 핵심 지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관찰된 하지 부종과 손등의 멍에 대해 “단순한 노화 현상인지, 순환기계 이상을 시사하는 신호인지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노년기 비만, 만성질환 위험 커져노년기에는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 비만 유병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국민 건강 통계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60대에서 36.1%, 70세 이상에서 35.0%를 기록했다. 문제는 노년기 비만이 단순한 체중 증가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노년기에 흔한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근 감소를 동반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혈당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또 내장지방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혈관 수축과 염분 저류를 유도한다. 노화로 탄력이 떨어진 혈관에 비만으로 인한 부담까지 더해지면 혈압 변동성이 커지고, 고혈압은 물론 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커진다.◇급격한 체중 증가, 허약해진다는 신호트럼프 대통령처럼 단기간 체중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구에서는 1년 사이 체중이 5% 이상 증가한 경우를 의미 있는 체중 변화로 본다. 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성인 4984명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체중이 5% 이상 증가한 노인은 허약 및 노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격한 체중 증가는 근육보다 지방이 늘어나는 근 감소성 비만으로 이어져 골절과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노년기 체중 관리, 근육부터 챙겨야적절한 체중 감량은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고 사망률 감소에도 도움 된다. 다만 노년기의 체중 감량은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근육량 감소를 막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함께 시행해야 하며,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노인의 경우 무리한 절식보다는 하루 500~700kcal 정도의 적절한 열량 제한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충분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를 섭취하고 하루 1800~2100mL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김영경 기자 2026/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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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6/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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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 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오토파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토파지는 세포의 자가 청소 시스템으로, 의학계에서 노화와 질환 연구의 새 길을 연 발견으로 꼽힌다. 이를 규명해 세계적으로 알린 일본의 세포생물학자 요시노리 오스미 교수는 오토파지 연구로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단독 수상하기도 했다. 오토파지가 무엇이고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을까?◇오토파지, 세포 청소부 역할 오토파지는 세포가 스스로 낡은 단백질과 불필요한 노폐물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그리스어로 ‘스스로’를 의미하는 auto와 ‘먹다’는 의미의 phagy에서 유래했다. 세포 내 자정 작용을 담당하며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세포 소기관과 단백질을 분해한 뒤 필요한 물질로 재활용한다. 특히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노화하면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해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데, 오토파지가 노화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해 염증 반응과 노화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노화나 산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접힌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세포 기능 유지에도 기여한다.◇간헐적 단식, 오토파지 활성 도와 오토파지를 활성화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간헐적 단식이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성장 스위치인 mTOR 활성이 감소하고, 에너지 부족을 감지하는 AMPK 활성이 증가한다. 내과 전문의 김태균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시간을 굶으면 오토파지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12시간을 초과하면 자체 앰프가 켜지면서 오토파지가 강하게 발생한다”며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오토파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하루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식사하는 ‘16대 8 간헐적 단식’이 오토파지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꼽힌다.다만 간헐적 단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임산부, 고령자, 섭식장애 환자 등은 무리한 단식을 피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육 감소 위험이 커 오히려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도 지나친 단식은 피하는 게 좋다. 김 원장은 “오토포지 자체가 너무 강하면 세포 안 폐기물 뿐 아니라 세포 자체가 죽는다”며 “24시간 이상 단식은 너무 강한 오토파지를 일으켜서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운동도 자가 청소 작용 촉진운동 역시 오토파지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모두 오토파지 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은 오토포지 활성 효과가 크다. 김태균 원장은 “임상에서 고강도 인터벌 운동 후 오토파지로 인한 항노화 근거가 많다”고 했다. 실제로 고강도 운동을 하면 에너지 소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포가 손상된 단백질과 노화한 미토콘드리아를 정리하는 ‘미토파지’가 촉진된다. 미토파지는 오토파지의 한 종류로, 기능이 떨어진 미토콘드리아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그 결과 활성산소 생성이 줄고 세포의 에너지 생산 효율이 높아져 전반적인 세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다만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개별 체력 수준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등으로 충분히 몸을 풀고,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6/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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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6/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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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조재윤 기자2026/06/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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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을 위해 각종 비타민을 챙겨 먹기 전에, 생활 습관부터 교정하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속하던 습관이 내 노화를 가속하는 중일 수 있다.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노화 속도를 빠르게 하는 주범이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 알렉스 자보리안은 해외 건강 매체 이팅웰과의 인터뷰에서 “잠을 조금 덜 자도 다음 날 일상생활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수면 부족 상태로 지내지만, 이는 몸에 복합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장기적으로는 식단과 운동량에 변화가 없는데도 공복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가 점차 나빠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수면 시간이 90분만 줄어도 여성은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서 수면 부족의 혈당 악영향이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응급의학과 전문의 캐럴 더사르키시언은 “잠들고 깨는 시간대가 매일 다른 것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키움으로써 노화를 촉진한다”고 했다. 이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혈압, 염증, 신진대사 그리고 심장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자신이 그나마 잠에서 깨어나기 쉬운 시간대에 목표 기상 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거꾸로 계산해, 매일 7~8시간은 잘 수 있도록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설정한다. 아침에 햇볕을 쬐고, 낮 시간대의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잘 때 침실을 어둡게 하는 것이 수면 패턴을 바로잡는 데에 도움을 준다.천천히 나이 들고 싶다면 다양한 음식을 즐기도록 하자. 매일 비슷한 음식들로만 식사하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기회를 잃는다. 의사 겸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 줄리아 쿠니는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가 제한적이면 염증 조절과 면역에 관여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감소한다”고 했다. 뇌를 젊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식단 다양성이 큰 노인은 인지 기능 손상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매일 견과류와 과일 그리고 채소로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섭취하는 견과류·과일·채소를 매번 달리하는 식으로 식단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천천히 나이 드는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적당히는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태가 만성적으로 유지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만성 스트레스가 피부 노화와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몸은 각성 상태로 있게 된다. 이것이 식욕과 혈압, 혈당 그리고 면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상 속에서 잠깐씩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잠시 산책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휴대전화를 멀리하는 것이 한 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6/06/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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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6/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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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예전에는 문제없이 먹던 음식이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고, 변비나 위산 역류가 잦아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소화기관 기능 저하와 생활 습관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이 꼽은 나이 들수록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주요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위장도 늙는다… 소화력 떨어지는 이유가장 큰 원인은 위장관의 노화다. 나이가 들면 위장관을 움직이는 신경과 근육 기능이 점차 약해진다.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힘이 떨어지면서 소화 속도가 느려지고, 식도·위·장 사이의 협응 기능도 예전 같지 않게 된다. 특히 식도와 삼킴에 관여하는 근육 기능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식도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위 운동 속도가 느려지면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기 쉽다. 위 점막도 나이가 들수록 약해진다. 미국 뉴저지 인스피라 헬스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라 아탈라 박사는 최근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노화가 진행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고 손상에 취약해져 위염이나 위궤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장의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소장 운동 속도가 느려지면 장내 세균 과증식이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운동이 둔해지면 변비가 생기기 쉽고, 대장 벽이 약해지면서 게실증 위험도 증가한다. 만성질환도 소화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 관절염이나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등으로 활동량이 줄어들면 장운동 역시 둔화될 수 있다. 텍사스대 맥거번 의대의 소화기내과 부교수 프리테시 무타 박사는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장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복용 중인 약도 원인일 수 있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비롯한 일부 약물은 메스꺼움, 복통, 변비, 설사, 위궤양 등 소화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다. 침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침 분비가 감소하면 씹기와 삼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소화기 건강 지키려면… 천천히 씹고, 자주 움직여야전문가들은 노화에 따른 소화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몇 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먼저 음식을 천천히,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침 속 효소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소화를 돕고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여준다. 음식을 작은 크기로 잘라 한입당 15~20회 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삼킴 장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가공식품 섭취는 줄이고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려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중요하다. 운동은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기보다 15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도 빼놓을 수 없다. 수면 부족은 장 점막 기능과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소화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 수면이 권장된다.약은 반드시 복용 지침에 따라 먹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진통소염제는 공복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위산 분비 억제제는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단순 노화 아닐 수도… 병원 가야 하는 신호전문가들은 소화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노화 때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일부 증상은 위장관 질환이나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템플대 루이스 카츠 의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나 모한 박사는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때로는 더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배변 습관 변화가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삼킴 곤란, 복통, 구토, 원인 모를 체중 감소, 혈변 또는 흑변 등이 나타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6/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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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6/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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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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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난 면역 기제 결과다. 반면 만성 염증은 염증 원인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이중 만성 염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이 모든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몸속에서 염증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가 있을까? 최근 유튜브 채널 ‘썰닥’에 출연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염증의 4대 징후가 있다”며 “발열, 발적, 부종, 통증이다”라고 말했다.체내 염증 수치가 높다면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게 중요하다. 그 원인으로는 대기오염물질, 흡연, 인공 식품첨가물,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다. 또 꾸준히 운동하고, 염증을 없애는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실제로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했더니 내장지방에서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음식으로는 강황을 추천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34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하려면 고강도CRP나 혈청 아밀로이드 검사를 시행하면 된다. 혈액 내에 염증 반응 단백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다. 40세 이상이면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1~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6/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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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선우용여가 건강 비결로 ‘아침 스트레칭’을 꼽았다.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아침마다 척추와 꼬리뼈 운동, 고관절·골반 운동, 허리·장요근 운동, 둔근 운동 등을 능숙하게 수행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선우용여처럼 아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어떤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스트레칭으로 기른 유연성, 수명에도 영향아침 스트레칭은 단순히 몸을 푸는 행위를 넘어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핵심 습관으로 꼽힌다. 잠을 자는 동안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는데, 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몸을 움직이면 뻣뻣함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의 움직임이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보다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의 중요성이 커진다. 브라질 크라우지우 아라우즈 박사 연구팀이 관절 유연성과 사망 위험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46~65세 성인 3139명을 대상으로 몸통, 고관절, 무릎, 발목, 어깨, 팔꿈치, 손목 등 7개 관절의 유연성을 평균 12.9년간 추적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연성이 낮은 사람은 유연성이 높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남성은 1.87배, 여성은 4.7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연성은 단순히 몸이 잘 구부러지는 정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관절과 근육이 굳으면 움직임이 제한되고 활동량이 감소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과 대사 기능 저하로 이어져 노화가 가속화할 수 있다. 반대로 몸을 꾸준히 움직여 유연성을 유지하면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완벽한 계획보다 꾸준한 습관이 중요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범수 교수 역시 최근 신간 ‘내 몸 오래 쓰는 백년 스트레칭’을 통해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에는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는 30가지 스트레칭 동작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이 담겼다. 김 교수는 스트레칭을 오래 지속하는 비결로 '완벽한 계획'보다 '꾸준한 습관'을 강조한다. 억지로 시간을 내기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반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면 영양제나 주사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뿐, 관절 노화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반면 스트레칭은 관절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연골 표면의 마찰을 줄여 관절이 보다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김범수 교수는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며 “계속 움직이는 몸은 천천히 늙고, 움직이지 않는 몸은 빠르게 늙는다. 하루 10분이라도 몸을 풀어주는 습관이 쌓이면 몸은 분명 달라진다”고 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6/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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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6/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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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6/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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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얼음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다. 영하에서 냉동 과정을 거치면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제거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얼음은 제조 과정과 보관·유통 환경 등에 따라 위생 상태 차이가 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용 얼음 위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소비자도 얼음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얼음 위생,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먼저 얼음 보관 환경을 살펴본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과학자 궤도(김재혁)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바이오 필름’이 생기는 게 문제”라며 “얼어 있다는 것만으로 깨끗하다고 볼 수 없고, 제대로 배송 보관됐냐를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습한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습기가 많고 청소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 바이오필름은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이 표면에 형성한 끈적한 막이다.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한 뒤에는 미생물이 지속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따라서 제빙기 주변에 물때가 많거나 배수 시설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위생 관리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얼음의 색과 냄새를 살펴본다. 바이오필름이 형성되거나 보관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면 얼음이 탁해지거나 누런빛을 띨 수 있다. 또 곰팡이 냄새나 퀴퀴한 냄새, 하수구 냄새 등이 나는 경우도 위생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오염 정도나 미생물 종류에 따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이 얇은 막 형태로 표면에 부착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색 변화나 냄새가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궤도 역시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색이 지나치게 탁하거나 이물질이 보이고, 평소와 다른 냄새나 맛이 느껴진다면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섭취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6/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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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6/06/0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