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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으로 차는 줄 알았는데” 테니스 아대, 차는 이유 있었네

    “멋으로 차는 줄 알았는데” 테니스 아대, 차는 이유 있었네

    손목에 두르는 작은 밴드 하나가 경기력을 좌우할 수 있다. 테니스 아대(손목 밴드)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땀 관리와 그립 안정성을 책임지는 기능성 장비다.흔히 볼 수 있는 테리 소재 아대는 무엇보다 땀 관리에 효과적이다. 테니스처럼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는 땀 배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때 얼굴로 흐르는 땀은 시야를 방해하고, 팔을 타고 내려온 땀이 손으로 전달되면 라켓 그립이 미끄러워질 수 있다.그립이 미끄러워지면 라켓 면의 각도 조절이 중요한 테니스 특성상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 아대는 이러한 땀을 흡수해 그립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켓이 손에서 헛도는 상황이 반복되면 손목이나 팔꿈치에 부담이 쌓여 부상 위험도 커진다. 테니스나우 박종석 대표프로는 “땀이 흘러 라켓이 돌지 않게 그립을 꽉 잡게 되면 자세가 흔들릴 수 있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프로 선수들은 보통 라켓을 잡는 손에만 아대를 착용하지만, 땀이 많거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양쪽 손목에 착용하기도 한다. 실제로 스페인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많은 활동량으로 땀 배출이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손에 아대를 착용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테리 소재 아대는 폭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일반적인 싱글 와이드 형태 7~8cm로 가볍고 활동성이 좋고, 더블 와이드 형태는 약 12~13cm로 길이가 길어 땀 흡수 면적이 넓다. 박종석 프로는 “여름철이나, 땀이 많은 체질인 경우 더블 와이드 형태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착용 위치와 방법도 중요하다. 아대는 손과 팔이 연결되는 손목 관절 위쪽에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너무 느슨하면 땀 흡수 효과가 떨어지고 쉽게 흘러내리며, 반대로 지나치게 조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손 저림이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자신의 손목 둘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17 18:07
  • “근육 선명해져” 박재범, ‘이 방법’ 효과적이라는데?

    “근육 선명해져” 박재범, ‘이 방법’ 효과적이라는데?

    가수 박재범(30)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박재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육을 선명하게 키우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재범은 “근육을 선명하게 만들려면 그만큼 운동을 많이 하거나 웨이트와 유산소를 같이 해서 지방을 태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겁게 무게를 치면 근육이 그만큼 커지지만 선명도는 떨어질 수 있다”며 “무게를 적당히 하고 횟수를 많이 하면 좀 더 선명해진다”고 말했다. 박재범의 운동 전략은 실제로 효과적일까?우선 근력 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하는 방식은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면, 근육을 덮고 있던 피하지방이 감소하면서 근육 윤곽이 더욱 또렷해진다. 특히 체지방률이 높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이 같은 방식은 비교적 빠른 신체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유리하다.박재범이 추천한 저중량·고반복 방식은 근육을 과도하게 키우기보다 근육의 세밀한 결을 살리고 탄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또한 무거운 중량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어 운동을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을 낮추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여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다만, 뚜렷한 체격 증가와 강한 근력을 목표로 한다면 고중량·저반복 훈련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무거운 중량을 다루는 과정에서 근섬유가 보다 굵고 견고하게 발달해 전체적인 근육 부피를 키우는 데 유리하다. 또한 저중량으로 고중량과 유사한 근성장 효과를 얻으려면 반복 횟수를 크게 늘려야 해, 고중량 훈련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힘과 컨디션 연구(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근력 운동에 숙련된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8주간 저중량(25~35회)과 고중량(8~12회) 훈련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근육 두께 증가는 두 그룹 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최대 근력 향상 폭은 고중량 그룹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중량 훈련도 근육 성장을 유도할 수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반복이 필요하고 최대 근력 발달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목적에 맞는 중량 선택이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7 16:10
  •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2)가 산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손연재의 출산 후 뱃살 회복 10분 루틴(초보자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임신과 출산 후에는 골반이 벌어질 수 있다”며 “골반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흉곽 호흡과 코어 운동을 병행하고, 전문가와 함께 복직근 운동하면 6개월이면 산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했다.손연재는 몸매 교정을 위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폼롤러를 등에 세로로 두고 누운 뒤 팔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직각으로 벌려 가슴 근육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팔을 만세 한 후 옆구리까지 당기는 동작을 추가하면 말린 어깨와 굽은 등을 펼 수 있다. 또 배꼽 뒤쪽에 폼롤러를 두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씩 바깥으로 열어주는 동작은 허리와 골반 주변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앉아서 양쪽 다리를 앞뒤로 두고 각각 90도로 접는 자세에 대해서는 “출산 후에는 골반이 헐거워진 상태라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체중을 실으면 힘들 수 있다”며 자신은 “임신했을 때 원형 쿠션 안에 배를 넣고 운동했다”고 말했다.손연재는 흉곽 호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출산 후 매일 10번씩 했다”며 “꾸준히 연습하면 흉곽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다. 방법은 양손을 흉곽 부위에 댄 뒤, 갈비뼈가 앞뒤와 양옆으로 넓어지도록 숨을 들이마신다. 내쉴 때는 숨을 길게 짜내듯 뱉으면 된다. 흉곽 호흡 후에는 복직근 이개 회복 운동으로 데드버그 자세를 추천했다. 바닥에 누워 허리를 바닥에 붙인 뒤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고, 양쪽 다리를 번갈아 바닥 쪽으로 내리는 동작이다. 손연재는 “등이 바닥에서 뜨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어렵다면 팔을 내리고 어깨와 등을 최대한 바닥에 붙인 상태로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7 11:20
  •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가수 김종국(49)이 선명한 등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지난 1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룹 ‘베이비 몬스터’ 멤버 아현과 아사에게 운동을 가르쳤다. 이중 김종국은 시티드 로우 운동을 소개하며 “허리 등줄기 라인을 만들고 싶으면 클로즈(Close) 그립으로 좁게 잡아서 당기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팔꿈치를 몸 쪽으로 붙여 당기는 방식으로 등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시티드 로우는 앉은 자세에서 손잡이를 몸 쪽으로 당겨 등 근육의 두께를 키우고 전체적인 상체 라인을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등 운동이다.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는 데 효과적이며 상체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서서 하는 운동보다 허리에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동작은 간단하다. 앉아서 노를 젓는 자세와 비슷하다. 발판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뒤 상체를 곧게 세운다. 이후 날개뼈를 먼저 뒤로 모으면서 팔꿈치를 뒤로 당긴다. 팔꿈치는 옆구리를 스치듯 지나가야 하며, 등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충분히 느낀 뒤 천천히 원 위치로 돌아오면 된다. 이때 등이 완전히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김종국이 강조한 ‘클로즈 그립’은 광배근 자극을 극대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손손 너비를 어깨보다 좁게 잡으면 팔꿈치가 몸에 더 가깝게 붙어 광배근의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광배근을 키우면 등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V자’ 등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공과대 연구팀이 시티드 로우 동작 시 근전도를 측정한 결과, 와이드 그립에 비해 클로즈 그립에서 광배근 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와이드 그립에서는 중·하부 승모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와이드 그립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와이드 그립은 승모근 상부와 중부의 활성도를 더 높여 어깨 안정성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라운드 숄더 개선이나 거북목 예방, 어깨 라인을 만드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실수는 당길 때 어깨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 경우 상부 승모근이 과도하게 개입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동작 전 어깨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견갑 하강’을 먼저 만든 뒤 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체를 과하게 흔들며 반동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척추기립근에 부담이 커져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약간만 뒤로 기울이고, 복부에 힘을 줘 몸통을 고정한 채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7 11:02
  • ‘천연 무릎 보호대’ 만들자… 달릴 때 하중 받아낸다

    ‘천연 무릎 보호대’ 만들자… 달릴 때 하중 받아낸다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 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제각각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 2026/04/17 08:20
  • 무릎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등산할 때 ‘이것’ 꼭 챙겨라

    무릎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등산할 때 ‘이것’ 꼭 챙겨라

    등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다만, 등산 중에 마주치는 가파른 경사와 불규칙한 지형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등산스틱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산행의 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등산스틱, 왜 써야 할까등산스틱은 하중을 분산해 관절을 보호해 준다. 평지를 걸을 때와 달리,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무릎 관절에 체중의 3~5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진다.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이 하중의 20~30%를 팔과 어깨로 나눌 수 있다. 그만큼 무릎 부담이 줄어들어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크다. 등산로에는 돌부리나 젖은 낙엽, 진흙 등 미끄러운 요소가 많아 중심을 잃기 쉽다. 이때 등산스틱은 몸을 지탱하는 ‘제3의 다리’ 역할을 한다. 특히 하산 시에 균형이 흐트러지기 쉬운 상황에서 스틱이 지지대가 돼 발목 염좌나 골절 같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준다.운동 효율성도 높인다. 하체에 집중되던 부담이 상체로 분산되면서 다리 근육의 피로가 줄어든다. 덕분에 더 긴 거리를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르막에서는 팔의 힘으로 몸을 끌어올릴 수 있어 체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등산스틱, 어떻게 고르지등산스틱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산행 스타일과 신체 조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카본’ 소재 스틱은 장시간 산행을 할 때 팔의 피로를 줄이고, 진동 흡수에 유리하다. 내구성이 뛰어난 ‘두랄루민’ 소재 스틱은 무거운 배낭을 메거나 거친 지형을 오를 때 적합하며, 충격에도 잘 부러지지 않는다.그립 소재 선택도 중요하다. 손에 땀이 많은 편이라면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고 그립감이 좋은 ‘코르크’ 소재가 적합하다. 손바닥의 마찰과 미끄러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스틱 길이 조절 역시 핵심 요소다. 스틱을 짚었을 때 팔꿈치 각도가 약 90도가 되도록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팔의 힘을 지면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상체의 흔들림을 줄여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평소보다 5~10cm 길게 조절해 하중을 앞쪽에서 지탱해야 하므로, 자신의 키에 맞는 충분한 길이 조절 범위를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6 15:30
  • “무겁게 안 들어도 돼” 근력운동 공식, 17년 만에 뒤집혔다

    “무겁게 안 들어도 돼” 근력운동 공식, 17년 만에 뒤집혔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가 2009년 이후 건강한 성인을 위한 근력운동 권장 사항을 재정리해 발표했다. 17년 만의 개정으로, 복잡한 운동 설계보다 지속 가능한 수행과 핵심 원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권고안은 다양한 저항운동 방식이 모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목적에 따라 접근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력 향상을 목표로 할 경우 1회 최대 반복 무게(1RM)의 약 80% 수준에서 운동당 2~3세트를 수행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근비대는 특정 강도보다 총 운동량이 중요하다고 봤다. 근육 부위별 주당 약 10세트 수준의 볼륨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파워 향상은 중간 강도(1RM의 30~70%)에서 빠른 수축 속도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학회에서는 이러한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지속성’을 꼽았다. 특정 강도나 반복 횟수에 집착하기보다 개인이 꾸준히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서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운동 환경에 대한 접근도 달라졌다. 전통적인 헬스장이나 고가 장비가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탄력 밴드, 맨몸 운동,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근력, 근육량, 신체 기능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복잡한 훈련 기법에 대한 필요성도 낮게 평가됐다. 근육이 완전히 지칠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 특정 장비 선택, 정교한 주기화 프로그램 등이 일반적인 성인 운동 효과에 일관된 차이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의 저자이자 캐나다 맥마스터대 운동학과 스튜어트 필립스 박사는 "근력운동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며 "중요한 것은 완벽한 프로그램이 아닌 꾸준히 실천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저항을 활용하여 규칙적으로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미국스포츠의학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근력운동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의미를 뒀다. 복잡한 이론과 방식이 오히려 운동 지속을 방해할 수 있는 판단에서다. 이에 정교한 설계보다 실행 가능한 구조에 무게를 두며, 근력운동의 기준을 다시 정리했다.
    피트니스조재윤 기자2026/04/16 15:26
  • 권은비, 늘씬 몸매 이유 있네… 무슨 운동하길래?

    권은비, 늘씬 몸매 이유 있네… 무슨 운동하길래?

    가수 권은비(30)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5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레깅스를 입고 기구 필라테스와 트위스트 플랭크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했다. 특히 잘록한 허리라인과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과거 “8년간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왔다”며 헬스하는 모습도 자주 공개한 바 있다.권은비가 선택한 필라테스는 복부, 등, 골반 주변의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하고, 근육을 길고 탄탄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다듬을 수 있다. 전반적인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대사 활동을 촉진해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12주간 주 3회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 다만,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힘줄·근육·인대 등에 부상 위험이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복부와 허리 근육 사용을 무리하지 말고,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트위스트 플랭크는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몸통을 회전을 더한 동작이다. 팔꿈치를 어깨 아래에 두고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골반을 좌우로 천천히 회전시키면 된다. 복부 전면 근육뿐 아니라 측면 근육인 외복사근까지 자극해 권은비처럼 잘록한 허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골반을 과도하게 떨어뜨리거나 반동을 쓰면 복부가 아닌 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기본 플랭크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몸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시선은 바닥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16 12:20
  • 스쿼트, '이것' 신고 했다간 자세 무너진다

    스쿼트, '이것' 신고 했다간 자세 무너진다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코어 등 하체 전반의 근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자세뿐 아니라 올바른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헬스장에서는 러닝화처럼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경우가 많지만, 스쿼트처럼 중량을 드는 운동에서는 오히려 평평하고 단단한 신발이 더 적합하다. 러닝화는 달릴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신발이다. 두껍고 푹신한 밑창은 착지 시에는 유리하지만, 무게 중심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상체가 앞으로 쏠리기 쉽다. 이 과정에서 허리나 무릎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반면 밑창이 단단하고 평평한 신발은 발과 지면 사이의 움직임을 줄여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발 전체로 지면을 단단히 눌러야 하체에서 만든 힘이 그대로 전달되고, 흐트러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만약 발목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역도화’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역도화는 일반 운동화보다 발뒤꿈치가 높게 설계돼 발목 유연성이 부족해도 무릎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도록 도와주고, 상체를 보다 세우기 쉽게 만든다. 이로 인해 자세 안정성과 하체 근육 사용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헬스보이짐 행신점 이준석 트레이너는 “아킬레스건이 짧아 발목 유연성이 부족하면 스쿼트 시 상체가 앞으로 쏠리거나 뒤꿈치가 들릴 수 있다”며 “역도화는 이런 문제를 보완해 안정적인 자세로 더 깊은 스쿼트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다만 역도화는 밑창이 매우 단단해 걷거나 뛸 때 충격 흡수가 어려운 만큼, 스쿼트 등 하체 근력 운동 시에만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굽이 높아 발목 가동성이 제한되거나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어 낮은 중량부터 적응할 필요가 있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16 10:00
  • 러너스 니? 무릎은 죄가 없다, 엉덩이가 범인이다

    러너스 니? 무릎은 죄가 없다, 엉덩이가 범인이다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 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제각각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4/15 17:55
  • ‘이것’ 하나 바꿨을 뿐인데… 러닝 더 가벼워졌다

    ‘이것’ 하나 바꿨을 뿐인데… 러닝 더 가벼워졌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야외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점차 거리와 속도를 높이며 러닝의 재미에 빠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복장에 대한 고민도 뒤따른다. 단순히 보기 좋은 운동복을 넘어, 숙련된 러너들이 기능성 티셔츠를 선택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기능성 티셔츠를 입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적인 체온 관리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한다. 이때 착용하는 의류의 소재가 체온 항상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면 소재는 수분을 잘 흡수하지만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 땀을 머금은 면 티셔츠는 금세 무거워져 신체에 부담을 주고, 젖은 상태로 피부에 밀착되면서 공기 순환을 방해해 체내 열 배출을 저해한다.반면,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 합성 섬유 기반의 기능성 소재는 뛰어난 흡습속건 성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시킨다. 면 소재와 달리 젖은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 않아, 운동 후에 땀이 식으며 찾아오는 저체온증 위험도 줄여준다.부상 예방과 활동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러닝은 팔치기 동작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운동으로, 옷과 피부 사이의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땀에 젖어 거칠어진 면 소재는 겨드랑이와 흉부 주변에 쓸림 부상을 유발하기 쉽다. 반면, 기능성 티셔츠는 봉제선을 최소화하고 신축성이 뛰어나 피부 자극을 효과적으로 줄이며, 상체 움직임을 한층 더 자유롭게 만든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5 08:20
  • 김혜수, 무결점 몸매 비결은 ‘이 운동’

    김혜수, 무결점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배우 김혜수(55)가 물속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래시가드를 입고 물속에서 러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김혜수가 선택한 수중 러닝은 물속에 설치된 러닝머신 위에서 물살의 세기와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걷거나 달리는 운동이다. 물의 저항으로 인해 지상 운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으며, 코어와 어깨, 팔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해 근력 강화에도 도움 된다. 스웨덴 후딩게대 임상생리학과 연구팀도 수중 운동은 심폐 기능에 충분한 자극을 주면서도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물의 저항으로 인해 근육 사용과 대사 부담이 커지면서 전신 근육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부상 위험도 비교적 적다. 지상에서 달릴 경우 발이 지면에 닿으면서 무릎과 관절에 충격이 가해지지만, 물속에서는 부력(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 이를 완화해 관절 부담을 줄인다. 이 때문에 관절이 약한 사람이나 재활 치료에도 활용된다. 실제로 중국 상하이체육대 연구팀이 만성 허리 통증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수중 운동과 물리치료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중 운동에서 통증이 개선됐다고 답한 비율은 73.2%로 물리치료보다 약 3배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헤더 빈센트 교수는 “통증으로 인해 지상에서 고강도 운동이 어려운 환자에게 수중 운동은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운동 참여를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다만 수온이 너무 낮거나 높은 환경은 피해야 한다. 물속 수압이 심장과 폐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심혈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낮은 강도로 시작해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4/14 13:40
  • “플랭크는 허리 아파” 김지호, 무슨 운동하나 봤더니?

    “플랭크는 허리 아파” 김지호, 무슨 운동하나 봤더니?

    배우 김지호(51)가 운동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지고 있나? 며칠 전만 해도 플랭크만 해도 허리가 아팠는데”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벤치를 활용해 푸시업 중인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푸시업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상체뿐 아니라 다리, 복근, 어깨, 등, 팔 등 전신의 주요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하루 열 개의 푸시업만으로도 심장 질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부상 없이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려 땅을 짚는다. 그리고 팔꿈치를 굽혀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내려간다. 올라올 땐 겨드랑이에 힘을 주고, 가슴을 모아 준다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이때 팔과 지면이 수직을 이루고,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신경 쓴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부상을 피하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초보자라면 김지호처럼 벤치나 의자를 활용해도 좋다. 상체 각도가 높아질수록 체중 부담이 줄어들어 허리와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하고,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쉬워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코어에 힘을 주고 복부를 단단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느껴질 경우 무리하지 말고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플랭크를 할 때 허리가 아프다면 자세가 잘못됐거나 코어 근력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플랭크는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허리가 꺾이면 요추에 부담이 집중돼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복부에 힘이 부족하면 허리가 아래로 처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버티기보다 무릎을 바닥에 대는 ‘무릎 플랭크’나 김지호처럼 벤치를 활용한 푸시업 등으로 코어 근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14 11:00
  • ‘20kg 감량’ 소유, 애플힙 비결일까… 꼭 하는 운동 보니?

    ‘20kg 감량’ 소유, 애플힙 비결일까… 꼭 하는 운동 보니?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은 하체 위주로 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헬스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소유는 사이드 플랭크, 힙 어브덕션, 와이드 스쿼트, 힙 쓰러스트 등의 동작을 수행했다. 그는 “엉덩이도 복근 운동이랑 비슷해서 키워놔도 안 하면 빠진다”며 “루틴에 힙 운동도 꼭 넣는 편”이라고 말했다. 소유가 이날 선보인 운동 동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힙 어브덕션=힙 어브덕션은 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활용하는 동작이다. 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바깥쪽으로 벌렸다가 다시 안쪽으로 모으면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바깥쪽으로 벌릴 땐 숙여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몸을 앞뒤로 움직이는 반동은 피해야 한다. 잠시 버텼다가 다시 안쪽으로 모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된다. ▶사이드 플랭크=사이드 플랭크는 말 그대로 옆으로 하는 플랭크 운동이다. 바닥에 팔꿈치를 댄 뒤 옆으로 눕는 것으로,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바닥에 닿은 팔에 힘을 줘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마찬가지로 머리부터 발끝이 일직선이 돼야 한다. 바닥에 대지 않은 반대쪽 팔은 천장을 향해 펴주거나 허리에 올려주도록 한다. ▶와이드 스쿼트=와이드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와 비교해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발끝을 45도 정도 바깥으로 향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이 자세는 고관절을 더 깊게 열어 엉덩이 근육, 특히 엉덩이 측면의 중둔근에 집중적인 자극을 준다. 발 위치를 알맞게 조정했다면 허리가 굽거나 젖혀지지 않도록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줘 코어 근육을 단단하게 유지한다.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야 한다.▶힙 쓰러스트=힙 쓰러스트는 등을 벤치에 기대고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둔근을 고립해 집중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엉덩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동작 중에는 시선을 정면에 두고 엉덩이를 과도하게 올리지 않도록 한다. 허리나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로 바닥을 눌러 엉덩이를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14 09:56
  • 하루에 ‘이만큼’ 더 걸으면, 비만·당뇨병·고혈압 막는다

    하루에 ‘이만큼’ 더 걸으면, 비만·당뇨병·고혈압 막는다

    하루에 1700~5500보를 더 걸으면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착용형 활동추적기 ‘핏빗(Fitbit)’을 사용하는 성인 1만5327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에 따른 만성질환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하루 8~14시간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확인했다.기존 연구들이 대부분 참가자 자가 보고에 의존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기기를 통해 측정한 실제 수치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52세였으며, 약 3.7년의 관찰 기간 동안 앉아있는 시간과 걸음 수는 각각 평균 11.6시간, 7416보였다.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비만,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상당수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최소 15%에서 최대 66%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걸음 수가 많을수록 만성질환의 위험은 낮아졌다.구체적으로 하루에 1700보를 더 걸은 사람들은 비만, 중증 간질환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00보를 더 걸으면 고혈압과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감소했으며, 5000보 이상 더 걸었을 때는 당뇨병(5300보), 만성폐쇄성폐질환(5500보) 발병 위험이 떨어졌다.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활동량을 늘리도록 조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에반 브리튼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며 “몇 시간이라도 더 걷는다면 앉아 있는 시간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지난해 신경학 저널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밴더빌트대 알츠하이머센터 연구팀이 7년에 걸쳐 50세 이상 성인 400여명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인지 기능 검사와 뇌 스캔을 시행한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뇌 영역의 위축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억력과 정보 처리 속도 또한 더 빠르게 저하됐으며, 단어 명명력과 처리 속도도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안젤라 제퍼슨 박사는 “유전적으로 치매 위험이 높다면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6/04/14 09:20
  • ‘16kg 감량’ 한혜연, 요요 없는 비결일까… 공복 상태로 ‘이것’ 한다

    ‘16kg 감량’ 한혜연, 요요 없는 비결일까… 공복 상태로 ‘이것’ 한다

    16kg 감량 후 유지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1일 한헤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런”이라며 “다음 주에는 다치는 사람 없기”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고 러닝 중인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한혜연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공복 러닝’을 꼽으며 여러 차례 이를 인증했다.한혜연처럼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특히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30분간 달리면 3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속도와 거리 조절이 용이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장비나 장소 제약이 적어 꾸준히 할 수 있다.다만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손실 위험을 내재한다. 운동 중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운동 후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닭가슴살, 달걀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공복 운동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삼가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 운동할 때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14 04:20
  • “굳이 신어야 할까?” 필라테스 양말, ‘이래서’ 필요해요

    “굳이 신어야 할까?” 필라테스 양말, ‘이래서’ 필요해요

    일부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는 전용 양말인 ‘토삭스’ 착용을 필수로 규정한다.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라면 “왜 굳이 전용 양말까지 신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운동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가장 큰 이유는 안전, 즉 미끄럼 방지다. 토삭스 바닥에는 실리콘이 부착돼 있어 리포머 등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준다. 필라테스는 균형과 자세가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발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지 않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부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위생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기구와 매트에 맨발이 직접 닿는 것을 줄여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기능성 재질이 땀을 쉽게 흡수해 기구 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운동 효과 역시 높일 수 있다. 일반 양말과 달리 발가락이 각각 나눠진 디자인은 발바닥 내재근과 발가락 근육을 활성화해 균형과 안정성을 높인다. 발가락을 각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평소 잘 쓰지 않는 작은 근육까지 자연스럽게 자극한다.물론 맨발로 필라테스를 수행하면 신체 인지력을 높이고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 자세가 무너지거나 잘못된 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필라테스를 처음 시작한다면 토삭스와 같은 기본 장비를 갖추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권장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4/13 18:15
  • 전소미 “하루 20분이면 충분”… 몸매 가꾸는 운동, 뭐야?

    전소미 “하루 20분이면 충분”… 몸매 가꾸는 운동, 뭐야?

    가수 전소미(25)가 맨몸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9일, 전소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20분 완성! 맨몸 운동·홈트 짐소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소미는 “안 먹고 살 빼면 몸이 너무 없어 보이게 빠진다”며 무작정 식사를 줄이기보다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와이드 브릿지,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사이드 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선보였다.전소미가 소개한 ‘와이드 브릿지’는 엉덩이와 팔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먼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양 발바닥을 맞붙이고, 무릎을 적당히 벌린다. 이때 가슴을 열어 상체에 안정적인 지지대를 만든 뒤, 골반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들어 올리면 된다.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무릎 간격과 긴장감을 유지하고, 어깨를 내리며 날개뼈를 잡아주는 느낌을 유지한다. 전소미는 “엉덩이가 저린 느낌이 든다”며 “엉덩이끼리 맞닿는 느낌을 의식해야 한다”고 말했다.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은 팔과 복근, 엉덩이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동작이다. 누운 상태에서 생수병을 들고 팔을 가볍게 들어 올린 뒤, 팔꿈치를 눈 밑 위치에 고정하고 팔꿈치 아랫부분만 펴준다. 이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쪽 팔뚝에 자극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전소미는 “필라테스를 한 느낌”이라며 “쉬워 보이지만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사이드 밴드는 옆구리와 기립근, 복근을 자극한다.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손을 머리 뒤로 올리고 팔꿈치를 위로 든 뒤, 옆구리를 길게 늘여주면 된다. 이때 늘어나는 쪽 발을 지지대로 삼고, 짝다리를 짚는다는 느낌으로 발과 골반에 힘을 준다. 개인의 체력에 따라 아령을 추가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0 19:15
  • 95세에 세계 신기록 5개… 전설적 수영 선수가 밝힌 비결

    95세에 세계 신기록 5개… 전설적 수영 선수가 밝힌 비결

    95세의 나이에도 물살을 가르며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여성의 건강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3일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영국 런던 출신의 제인 에셔(95)는 최근 5개의 연령대별 수영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가 단순한 장수를 넘어 젊은이 못지않은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수영이 주목된다. 그는 평생 100회 이상 연령대별 세계 기록을 경신했으며 국제 수영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수영을 배운 그는 평생 아침 수영을 이어왔고, 50세 이후에는 수영 강사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특히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을 모든 영법을 소화하는 개인혼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음 대회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 중이다.그의 건강 비결은 바로 수영의 ‘비접촉’ 특성에 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되면 근육량이 줄고 뼈가 약해지지만, 물속에서는 부력의 영향으로 체중의 80~90%가 감소해 무릎·발목·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 때문에 관절이 약해진 노년층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운동으로 꼽힌다. 애셔는 “달리기는 무릎과 엉덩이에 부담을 주지만 수영은 부상 위험이 적다”며 “몸속 깊은 근육까지 자극해 발달시킨다”고 말했다.물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는 수영은 전신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운동이다. 특히 노화로 감소하기 쉬운 코어와 하체 근육 유지에 효과적이며,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 관절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이란 아자 의과대학 연구팀이 60세 이상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수중 운동이 통증 완화와 보행·균형 능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산소와 에너지원을 근육에 공급하는 심혈관계 기능을 발달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수영의 효과는 신체에만 그치지 않는다. 애셔는 수영을 ‘일종의 명상’이라고 표현했다. 일정한 호흡과 리듬에 집중하는 과정이 정신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영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 저하를 막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편과 사별 이후 찾아온 공허함을 수영장 동료들과의 교류로 극복했다고도 밝혔다.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아 어깨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실제 수영 관련 부상 중 30% 이상이 어깨에서 발생하며, ‘어깨충돌증후군’이 대표적인 부상이다. 팔을 머리 높이 이상으로 들 때 통증이 있거나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지속되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0 15:59
  • 한가인, “‘이것’ 중독돼 안 하면 불안”… 대체 뭐지?

    한가인, “‘이것’ 중독돼 안 하면 불안”… 대체 뭐지?

    배우 한가인(44)이 운동 중독이 의심된다고 밝혔다.지난 9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운동 중독이 오려고 한다”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불안하며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이 들어 계속 움직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먹은 날에는 간단하게라도 걷거나 뛴다”며 “운동 영상을 틀어놓고 따라 하면 좋다”고 했다.한가인처럼 운동하지 못했을 때 아쉽거나 몸을 움직이고 싶은 정도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과도하게 불안하거나 짜증 나고, 무리해서라도 운동을 계속하려 한다면 운동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운동 중독은 운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균형을 무너뜨릴 만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운동 중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의 영향과 관련 있다. 베타 엔도르핀은 진통제보다 40~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희열과 쾌감을 유도한다. 이는 신체가 피로한 상태에서도 통증을 덜 느끼고 운동을 지속하도록 만들어, 점차 강박적인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운동 중독 상태에서는 운동 시간이나 강도를 줄이려는 시도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게 된다. 일상보다 운동을 우선시해 가족이나 직업, 학업 등 중요한 활동에 지장이 가고, 통증이나 부상이 있음에도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운동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지만, 운동 중독 상태에서는 오히려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초래한다. 특히 운동이 자기 정체성의 중심이 되면 중단 시 불안감이나 자존감 저하를 겪을 수 있다. 과도한 훈련으로 피로골절이나 근골격계 질환, 만성 피로 등 부상 위험도 커진다.운동 중독이 의심된다면 운동 시간과 강도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해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치료나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 된다. 현재의 운동 강도가 자신에게 적절한지, 신체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 균형 있게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2026/04/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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