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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병원, 차세대 유전체 분석 플랫폼 ‘아비티24’ 도입

    경희대병원, 차세대 유전체 분석 플랫폼 ‘아비티24’ 도입

    경희대병원이 최근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확장개소에 맞춰 유전자 분석 기반의 첨단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경희대병원은 유전체 정밀진단을 위한 최신 멀티오믹스 분석 플랫폼인 아비티24(AVITI24)를 도입했다. 아비티24 플랫폼은 고해상도 유전체 분석은 물론, 향후 단일세포 및 공간 멀티오믹스 연구까지 확장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멀티오믹스란 유전체, 단백질체, 대사체 등 생명 현상에 관여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질병의 원인과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연구 및 정밀 의료 접근법이다.이와 함께 경희대병원 임상검사실은 국내 최초로 아비티24 기반 생식세포변이 검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검사실 체외진단검사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임상 활용에 나섰다. 이는 단순히 고성능 장비 도입을 넘어 국가 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신뢰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진료과장)는 “기존 분석법으로 원인 규명이 어려웠던 희귀질환 및 유전성 질환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병리 정보를 임상과 연구에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단일 유전자 변이 중심의 단편적 해석을 넘어 질병을 한층 더 정밀하게 이해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로 연결하는 차세대 의료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아비티24 도입은 병원의 정밀 진단 역량과 차세대 선진 의료 서비스, 그리고 유전체 연구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진료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확장 개소한 경희대병원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 질환의 진단부터 검사, 결과 해석,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정밀의학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밀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27 17:05
  • ‘빅5’ 병원 앱 평점 비교… 서울성모 최고·세브란스 최저

    ‘빅5’ 병원 앱 평점 비교… 서울성모 최고·세브란스 최저

    국내 ‘빅5’ 병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사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브란스병원은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27일 본지가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 빅5 병원 모바일 앱을 조사한 결과, 병원별 다운로드 규모·사용자 만족도·업데이트 현황·리뷰 대응 수준 등 디지털 환자 서비스 운영에서 차이가 나타났다.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평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성모병원으로 4.4점이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4.3점, 서울대병원 4.1점, 세브란스병원 3.9점 순이었다.다운로드 수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은 각각 50만건 이상, 서울성모병원은 1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다.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서울성모병원은 2.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2.7점, 서울아산병원 2.6점, 세브란스병원 2.4점, 서울대병원 2.1점 순이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모두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대부분 병원 앱은 진료예약, 일정 확인,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결제, 처방약 조회, 모바일 번호표 등 외래 환자 중심 기능을 공통적으로 탑재하고 있었다. 특히 병원 방문 전후 과정을 모바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앱 이용자들의 불만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대체로 로그인 실패, 본인인증 오류, 앱 실행 지연, 예약 조회 불가, 화면 전환 오류 등의 불만이 다수 확인됐다. 다만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한 대응 수준에서는 병원별 차이가 나타났다. 병원 앱이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실제 진료 과정과 연결되면서 리뷰 응답과 오류 대응 역시 환자 경험의 일부로 여겨지는 분위기다.삼성서울병원은 앱스토어 리뷰 131건 가운데 103건에 답변해 약 78.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54건 중 28건(51.9%), 서울아산병원은 50건 중 21건(42.0%), 세브란스병원은 98건 중 30건(30.6%)에 답변했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112건 중 17건에만 답변해 15.2%로 가장 낮았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27 16:17
  • 일산차병원, 갑상선 수술 7000례 달성

    일산차병원, 갑상선 수술 7000례 달성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갑상선 수술 7000례를 했다. 2020년 2월 개원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연평균 1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일산차병원은 원데이 원스톱 진료 시스템과 듀얼 로봇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갑상선 수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원데이 원스톱 시스템’은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하루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진료 프로세스다. 지방 환자나 직장인 환자의 내원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갑상선 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외래부터 검사, 수술 일정,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며 환자 중심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수술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산차병원은 다빈치 Xi와 다빈치 SP를 모두 운영하는 듀얼 로봇수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위치와 환자 상태에 따라 경구강, 겨드랑이, 유방 접근 등 다양한 로봇수술법을 적용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내분비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축적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연령·질환 특성을 종합 고려한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의료진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높은 치료 만족도와 신뢰를 쌓아왔으며, 단기간 내 7000례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고난도 수술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7 11:05
  • 개원 7주년 이대서울병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 눈앞”

    개원 7주년 이대서울병원…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 눈앞”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병원의 모태인 보구녀관(普救女館) 정신을 잇는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전시’와 환자·교직원을 위한 ‘이화책방’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 진행된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보구녀관 앞마당에서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전시 오픈식’이, 2부는 지하 2층 컨벤션센터 앞에서 ‘이화책방 개관식’이 열렸으며, 이어 3부 메인 행사인 ‘개원 7주년 기념식’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보구녀관 앞마당에 조성된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전시’는 제3대 보구녀관 병원장을 역임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선교사가 1928년 설립한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 교육 기관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병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여성 의료의 정신이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 교육 기관 설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하며, 이화와 로제타 홀 선교사의 헌신이 한국 여성 의학사의 위대한 출발점이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공유했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조선여자의학강습소가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환경에서 설립될 수 있었던 것은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 정신에서 시작된 소외된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함께 문을 연 ‘이화책방’은 장명수 전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등 이화 가족들을 비롯해 푸른숲출판사, 교보문고 목동점 등에서 도서 1250여 권을 기증받아 지하 2층 계단 하부 공간에 조성됐다.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팬데믹 이후에는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대엄마아기병원 등 차별화된 특성화병원을 잇따라 안착시키며 중증 필수의료를 도맡아왔다.나아가 국내 최초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 등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카카오 챗봇 기반의 디지털 ‘스마트 서비스 모델’ 구축을 통해 AI 전환을 선도했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년간 중증·필수의료 강화와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에 한마음으로 헌신해 준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전환을 더욱 선도해 ‘환자는 안전하고, 직원은 행복하며, 퇴원은 건강하게, 퇴근은 보람차게’ 만드는 병원으로 더 크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7 10:54
  •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축 6주년·개원 43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축 6주년·개원 43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43년의 헌신, 6년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축 6주년 및 개원 43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예배에는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영 1부원장, 조덕규 2부원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예배에서는 참석자 전원의 공동 기도, 정영준 목사의 성경 봉독, 박진오 병원장의 기념사, 결단 찬송 및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주요 역사를 퀴즈로 알아보는 ‘용인세브란스 역사 챌린지’를 진행했다. 문제를 모두 맞힌 교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21일에는 병원 4층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서는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가 ‘탑을 넘어서(Over the TOP)’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박진오 병원장은 예배 기념사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43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신축 이전 후 6년간 고도화해온 시스템을 토대로, 용인특례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완결형 진료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83년 한국과 독일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용인시 처인구에 개원했다. 이후 1992년 종합병원 승격, 1993년 광주세브란스병원과의 통합을 거쳐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이전한 뒤, 다양한 디지털·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진료·행정에 접목하며 스마트병원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7 10:39
  • 일본에 성별확정수술 전수한 국내 의료진

    일본에 성별확정수술 전수한 국내 의료진

    강동성심병원은 LGBTQ+센터 의료진들이 최근 일본 도쿄 Personal Health Clinic에서 성별확정수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요 성별확정수술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와 환자 개인별 맞춤 상담이 병행됐다. LGBTQ+센터 김결희 센터장과 황나현 교수는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현지 의료진도 참여해 LGBTQ+센터의 수술 방식과 상담 체계, 환자 응대 프로세스를 청취하고, 향후 양국 의료진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일본 현지 의료진의 통역을 통해 언어적 장벽을 최소화하고, 대상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의사소통 환경을 구축했다.이러한 국제 교류는 태국을 중심으로 하는 성별확정수술 수요가 한국으로 확장되는 최근 흐름과 맞물려, LGBTQ+센터가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김결희 센터장은 “한국과 일본을 넘어 더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성별다양성이 있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존중 받는 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LGBTQ+센터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IDATEN Clinic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한국이 동아시아 성별확정의료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7 10:28
  • 개원 28주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다학제 협진으로 새로운 도약”

    개원 28주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다학제 협진으로 새로운 도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22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2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증 류마티스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 강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류마티스병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조수경 기획부장은 중증 류마티스질환 진료 체계 강화, 심층 진료 시스템 구축, 수술 및 시술 인프라 확대, 근골격계 통합 치료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 및 AI 기반 진료 고도화 등의 계획을 소개했다.특히 류마티스병원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획부와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공유의사결정실 및 임상정밀의료실을 구축해 환자 중심 심층 진료와 정밀의료 기반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아 류마티스 클리닉 운영과 협진 체계 확대를 통해 전주기 류마티스질환 치료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성윤경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8주년은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인 동시에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중증 류마티스질환을 가장 잘 치료하는 병원, 다학제 협진 기반의 통합 치료 병원, 심층 진료와 연구가 선순환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류마티스병원은 국내 류마티스 분야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온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과 병원 발전에 기여하고, 원내 질 향상(QI) 활동을 통해 부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김하나 계장이 ‘올해의 한류인상’을 수상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6 17:18
  • “AI·정밀의료 등 미래의학 로드맵 제시”… 고려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개최

    “AI·정밀의료 등 미래의학 로드맵 제시”… 고려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2일, ‘2026 고려대학교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제 시행 1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AI·정밀의료·디지털헬스 기반 미래 의료 혁신 전략과 연구중심병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The Next Medicine’ 세션에서는 미래 의료기술 발전 방향과 의료 AI 활용 전략이 소개됐다. ▲AI 기반 추론 및 운영전략(고려대의료원 박홍석 의학지능정보본부장) ▲AI로 여는 디지털헬스 발전방향(정보통신산업진흥원 문장원 본부장) ▲에이전틱 AI의 의료혁신(Microsoft 코리아 전종수 이사)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미래(이노크라스코리아 이정석 대표) ▲우주 제약의 현황과 미래(스페이스린텍 윤학순 대표)의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두 번째 ‘Open Innovation’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병원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이 공유됐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전략(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백롱민 단장) ▲연구중심병원 인증 1주년 성과와 발전 전략(고려대 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 ▲지역기반 연구 인프라 강화(경북대학교병원 조장희 연구전략기획센터장) ▲광주·전남 AI·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추진 전략(전남대학교병원 기승정 의생명연구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지속가능한 연구 혁신 모델(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재용 의생명연구원장)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 기관의 연구 및 혁신 사례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이 단일 기관의 성과를 넘어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하 3개 병원 모두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으며 연구와 임상,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의료 혁신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AI와 정밀의료, 디지털헬스 중심의 연구 경쟁력을 고도화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미래의학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국가 의료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회 역시 연구와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메디사이언스파크와 정몽구 미래의학관, 백신혁신센터 등을 중심으로 미래의학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며 연구와 임상,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 의료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26 17:11
  •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 제43대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취임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 제43대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취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가 5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SSS 2026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대한척추외과학회는 1984년 창립된 국내 최고 권위의 척추 전문 학회로, 국내 척추 학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척추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술 술기 발전, 전문의 교육,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 척추의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전문의 교육과 환자 대상 교육, 회원 연구 지원 등을 통해 척추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교수는 임기 동안 ‘세계 속의 발전된 한국 척추(K-Spine)’를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척추외과학회의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 운영 시스템 정비, 회원 연구역량 제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확대, 세부 전공 분야별 위원회 전문성 향상 등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특히 척추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제도 안에서 척추질환의 중증도와 전문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정책적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학병원 중심의 전문 수련과 고난도 척추질환 치료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척추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환자들에게 검증된 의료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석우 교수는 경추 척수증, 후종인대골화증, 경추·흉추 변형 교정 및 손상 등 고난도 경추질환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대학 척추외과 전임의를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에 재직 중이다.국내외 주요 척추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 회장, 국제척추학회(ISASS) 이사 및 총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척추의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해왔다.그는 “한국 척추의학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임상 경험과 학문적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임기 동안 대한척추외과학회가 K-Spine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심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26 17:10
  • "연봉 5억" 고신대복음병원 전문의 처우 대폭 상향

    "연봉 5억" 고신대복음병원 전문의 처우 대폭 상향

    고신대복음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 과정에서 두 달 만에 연봉 조건을 1억 원 이상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조건으로는 인력 확보가 쉽지 않자 단기간 내 처우를 대폭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담 전문의 채용 공고를 내고 모집을 진행 중이다. 병원이 새롭게 제시한 조건은 월 공제 전 4250만 원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5억1000만 원 규모다. 추가적인 인센티브는 별도로 지급한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불과 두 달 만에 급여 조건이 파격적으로 수정됐다는 점이다. 올해 3월 동일 직군 채용 당시 병원은 월 공제 전 3410만 원(연간 환산 4억920만 원) 조건으로 공고를 냈다. 두 달 사이 월 기준 약 840만 원, 연간 기준 약 1억 원 규모로 처우가 상향된 셈이다.이처럼 병원이 단기간에 억대 연봉을 올리며 재공고에 나선 이유는 극심한 구인난에 있다.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방 병원들이 기존 조건을 고수해서는 전문의를 구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 병원들의 전문의 몸값이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진료과마다 차이가 있으나 심장내과 등 대표적인 필수의료 과목의 경우 지방 근무 조건으로 연봉 7억~8억 원 선을 형성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의학과 역시 기존 3억~4억 원 선이던 평균 몸값이 최근 4억~5억 원 선으로 일제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의료계 전문가들은 지방 의료기관이 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의 처우를 제공해서는 인재 유치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수도권 대형병원에 비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상쇄할 만한 과감한 '지방 프리미엄'을 얹어야만 최소한의 구인 기반이 마련된다는 의미다.의료계 관계자는 "필수의료 분야에서 전문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병원들도 시장 가격에 맞춰 처우를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지방 상급종합병원들이 우수한 전문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이상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신대복음병원 측은 이번 공고가 응급의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 운영에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응급의학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조정이 있던 것"이라고 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26 15:19
  • “암성 통증, 참지 말고 조절하세요”… 국립암센터, ‘2026 통증 캠페인’ 개최

    “암성 통증, 참지 말고 조절하세요”… 국립암센터, ‘2026 통증 캠페인’ 개최

    국립암센터가 최근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6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증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이 공동 주관해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암성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암성 통증 조절에 관한 O/X 퀴즈 이벤트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통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캠페인 진행을 맡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조현정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중 하나로 통증이 지속되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불안과 우울, 수면장애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성 통증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돌봄이 병행되면 대부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증상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미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팀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경우 통증을 구체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올바른 통증관리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며, “국립암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들이 통증 관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2017년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되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이자 소아청소년완화의료기관으로서 말기암 및 소아청소년 중증질환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26 13:40
  •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히스토리 월’ 공개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히스토리 월’ 공개

    인하대병원이 27일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1층 로비에 병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공개했다.히스토리 월은 본관 1층 로비 벽면 약 11m에 걸쳐 조성됐다. 스마트의료 소개 코너, 홍보영상, 병원 소개, 30년 연혁, 디지털 아카이브 등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병원의 이야기가 순서대로 펼쳐진다. 연혁 존은 ORIGINS·LEGACY·BUILD·BEYOND 네 개의 챕터로 구성돼 1996년 개원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역사를 담았다. 故 정석 조중훈 재단 이사장의 설립 정신과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창립 당시의 다짐, 국내 최초 JCI 전 부문 인증,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등 성장의 발자취, 미래 비전이 시대순으로 이어진다. 스마트의료 소개 코너에는 전주기 스마트의료 체계, 초연결·글로벌 스마트 진료, 정밀 진단 지능형 수술, 스마트 치료 표준 모델 등 인하대병원이 추진하는 4대 스마트의료 시스템이 소개된다. 별도로 설치된 터치형 디지털 아카이브 키오스크에서는 연혁 상세 기록과 사회공헌 활동, 병원의 주요 순간들을 직접 탐색할 수 있다.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겸 인하대병원장은 “히스토리 월은 30년간 인하대병원을 믿고 찾아준 환자, 보호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를 기록한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단순한 회고의 장소로 한정하지 않고, 미래 30년을 향한 다짐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인하대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6/05/22 17:41
  • 출산 앞둔 교통사고 산모, 300여km 이동 끝에 출산·골절수술 받아

    출산 앞둔 교통사고 산모, 300여km 이동 끝에 출산·골절수술 받아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는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출산과 수술을 마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최근 교통사고로 손목 골절을 입은 임신  37 주 산모가 출산과 정형외과 수술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산모는 출근 중 도로에 떨어진 구조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 차량이 폐차될 정도의 큰 사고였으며, 인근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수술이 필요한 복합 상황이었다. 만삭 임신부가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태반 조기 박리나 조기진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외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마취와 약물 사용에 제약이 있어 치료 결정이 쉽지 않은 고위험군에 해당한다.사고 직후 산모에게는 출산과 외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필요했고, 약 300km 떨어진 중앙대광명병원으로의 전원이 결정됐다. 병원 측은 즉시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생아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구축하며 산모가 도착할 때까지 준비를 마쳤다.산모는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모였으나, 골절 부위의 상태를 고려할 때 자연분만이 어렵다고 판단돼 제왕절개술 후 곧바로 골절 수술을 이어가는 통합 치료 계획이 수립됐다.의료진은 당일 오후 10시 제왕절개술을 통해 아이를 먼저 안전하게 출산한 뒤 이어 오후 11시부터 정형외과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산모는 자정 무렵 수술을 마치고, 병동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퇴원한 상태다.산부인과 김유민 교수는 “임신 후기 산모의 외상은 산모와 태아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매우 신중한 상황”이라며 “각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력해 치료 시점과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보호자는 “사고 이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되면서 약  7시간 정도 대기하게 됐고, 300여km 를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며 “산모와 아이가 모두 무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병원은 앞으로도 중증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개원 이후 중증·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해왔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21 10:09
  • 상급종합병원 '보안 투자' 평균 7억… 순천향대 부천병원 7000만원 최저

    상급종합병원 '보안 투자' 평균 7억… 순천향대 부천병원 7000만원 최저

    국내 사립 상급종합병원들이 환자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에 한 해 평균 6억800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투자 규모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3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7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20일 본지가 전국 35개 사립 상급종합병원 정보보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이들 기관의 정보보호 총 투자액은 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병원 한 곳당 평균 투자 규모는 6억8000만 원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평균 이상을 투자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12곳이었다.정보보호 투자란 랜섬웨어나 해킹 위협으로부터 의료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방어하기 위한 침입 탐지 시스템 구축 및 보안 관제 인력 유지 비용을 말한다. 현재 국공립 병원을 제외한 사립 상급종합병원은 매년 의무적으로 이 현황을 공시해야 한다.절대적인 투자 규모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39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38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강북삼성병원(25억 원), 연세대의료원(23억 원), 서울성모병원(16억 원), 삼성창원병원(11억 원), 인제대 부산백병원(9억 원) 순으로 평균 이상 예산을 집행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20 17:28
  • 기쁨병원, ‘영연방군 참전 기념 도보장정’ 의료 지원

    기쁨병원, ‘영연방군 참전 기념 도보장정’ 의료 지원

    국내 유일의 외과전문 종합병원인 기쁨병원이 '제75주년 영연방군 참전기념 625km UN 도보장정'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참여하며 의료 지원에 나선다.이번 도보장정은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을 기념해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행사다. 기쁨병원은 행사 기간 전반에 걸쳐 간호사 및 구급차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윤식 병원장은 지난 4월 30일 거행된 '제75주년 영연방 참전기념 캐나다-한국 우호협력상 수여식'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강윤식 병원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에 의료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게 625km 여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2026/05/19 14:37
  • 대림성모병원, 갑상선 치료 1만6000례 달성… "국내 대표 갑상선병원 도약"

    대림성모병원, 갑상선 치료 1만6000례 달성… "국내 대표 갑상선병원 도약"

    대림성모병원 갑상선병원이 지난 13일 '갑상선 치료 1만6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록은 갑상선수술 8000례, 갑상선 고주파열치료(RFA) 6000례, 방사성요오드(RI) 치료 2000례를 합산한 수치다. 수술과 비수술 치료, 핵의학 치료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치료 실적으로는 단일 병원 기준 국내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대림성모병원은 2002년 세계 최초로 갑상선 양성종양 고주파열치료(RFA)를 도입하며 갑상선 비수술 치료 분야를 선도해 왔다. 2005년에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갑상선센터를 개설해 외과·내분비내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고해상도 초음파, SPECT, 64채널 MDCT 등 첨단 진단 장비와 동위원소 치료 병실을 갖춰 체계적인 치료 인프라를 마련했다.최근에는 갑상선병원으로 승격한 데 이어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며 최소 침습 치료 역량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고주파열치료와 에탄올절제술 같은 비수술 치료부터 로봇·내시경 수술, 표준 갑상선암 수술까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성진용 갑상선병원장은 "치료 건수뿐 아니라 낮은 합병증 발생률과 높은 환자 만족도에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갑상선 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원 이사장은 "2002년 세계 최초 고주파열치료를 시작한 이후 축적한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갑상선 치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장가린 기자2026/05/19 14:15
  •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이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주한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발생할 팬데믹에 대비해 발생 최대 200일 이내에 백신 시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 중 하나다.백신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 기반의 ‘차세대 mRNA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바이오 기업인 메디치바이오와 아이진이 공동 참여한다. 센터는 정부로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 2년간 약 2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한타바이러스(신증후군출혈열)는 정부가 선정한 9개 백신개발 우선순위 감염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이 높고 유전적 다양성이 커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특히 최근 크루즈선(MV 혼디우스호)에서 사람간 안데스 변형 한타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집단 발병이 발생하여 효과적인 백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국내 기술 기반인 ▲sa-mRNA(자가증폭 메신저 리보핵산)와 ▲차세대 고효율 LNP(지질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해외 특허 침해 우려가 없는 mRNA 백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국내에서 독자적이고 신속하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센터는 지난 2년간 모더나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mRNA 한타바이러스 백신후보물질의 감염 예방 효과를 집중 연구해왔다. 비임상 실험 결과, 백신을 투여받은 생쥐의 폐 및 신장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우수한 면역 유도 효과가 확인됐다. 센터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메디치바이오 및 아이진과 협력해 새로운 mRNA 플랫폼 백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새로운 사업은 총 2년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연도에는 백신 후보물질 최적화 및 효능 평가를 실시하고 ▲2차 연도에는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생산 및 안전성 검증이 이뤄진다.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은 “백신혁신센터는 한타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한 이호왕 박사의 연구 정신을 잇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 연구개발 기관”이라며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 감염병 연구를 주도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상황은 국가 전반의 복합적 위기인 만큼, 정부·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백신 수입국’이 아닌 ‘백신 수출국’, 나아가 ‘바이오 주권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19 10:54
  •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선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선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제 11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5월부터 2년이다.김우경 신임 회장은 2022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대한병원협회 제1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 척추센터 소장, 뇌과학연구원장, 진료대외부원장, 의생명연구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왔다.또한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국회공청회를 두 차례나 개최하는 등 활발한 리더십으로 소통하며 합리적인 판단과 경영 감각으로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왔다.김 신임 회장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산하 모든 병원들이 코로나 펜데믹과 의정사태 등 국가적 위기 때 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제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최선을 다해왔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채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회원 병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협회가 올바른 보건 의료 정책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병원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5/18 13:39
  • ‘5천억 vs 3천억’ 연세·고려대의료원, 초대형 모금 캠페인 각축

    ‘5천억 vs 3천억’ 연세·고려대의료원, 초대형 모금 캠페인 각축

    연세대학교의료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수천억 원대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의료 시장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의료원 모두 특정 기간을 설정하고 예산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는 '목적성 캠페인'을 펼치며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의료원은 인류가 직면한 건강·의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2023년 3월부터 모금 캠페인 'THE GREAT FUTURE'를 전개하고 있다. 2030년 2월까지 7년간 총 50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삼은 이 캠페인은 올해 5월 기준 목표액의 61%인 3050억 원을 유치했다.연세대의료원은 기관 영문 명칭인 'YONSEI' 알파벳을 활용해 6대 투자 분야를 정립했다. 세부적으로는 ▲Yonsei형 의료인재 양성 펀드(1020억 원) ▲Only 세브란스 펀드(400억 원) ▲Nobel 프로젝트 펀드(300억 원) ▲Spirit 세브란스 펀드(850억 원) ▲Excellence 진료혁신 펀드(1430억 원) ▲Impact 제중원 기금(1000억 원)으로 구성됐다. 각 기금은 의사과학자 육성과 필수 의료 강화, 상급종합병원 네트워크 구축, 미래 의료 공간 재구성에 각각 분배된다.고려대의료원도 지난해 말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 비전 'THE NEXT MEDICINE'을 선포하고 대규모 모금 캠페인에 착수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2028년 의과대학 설립 100주년을 기점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기부금 모금을 완수할 방침이다.고려대의료원은 모금액을 토대로 연구·진료·산업이 선순환하는 미래 의료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암·구로·안산 병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추진 중인 제4병원인 동탄병원을 미래형 거점병원으로 삼아 비전을 구현한다. 특히 정릉 정몽구 미래의학관과 백신혁신센터, 동탄병원을 양 축으로 배치해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정밀 의료, 첨단 융합 연구를 가속화하는 데 재원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두 의료원 행보는 특정 목표액 없이 상설 후원 체제를 유지하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다른 대형 병원들과 대조를 이룬다. 목표 기간과 금액, 구체적인 투자처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비전 경쟁' 양상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첨단 인프라 구축과 분원 건립을 위해서는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대규모 모금 캠페인은 이러한 중장기 사업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18 13:23
  • 위례 의료복합타운 조성 10개월 답보… 추진 동력 약화 우려

    위례 의료복합타운 조성 10개월 답보… 추진 동력 약화 우려

    위례신도시 숙원 사업인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10개월째 답보 상태다. 지난해 7월 강동성심병원을 주축으로 한 위례성심컨소시엄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보건복지부 병상 관리 정책과 맞물리면서 행정 절차가 길어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 의료복합타운 건립 사업이 사업자 선정 이후 1년 가까이 진척을 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18년 넘게 이어진 병원 건립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대통령실에 주민결의문을 전달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서울특별시는 복지부와 적정 병상 규모를 두고 논의 중이나 고심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연 주요 원인은 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있다. 이 정책은 수도권 내 병상 과잉을 억제하고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신설하려면 복지부 사전 심의와 승인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하지만 위례신도시가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특수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있어 병상 ‘공급제한 지역’에 해당하나 전체 수용인구 11만719명 중 62%가 거주하는 경기 성남·하남은 ‘공급가능 지역’으로 분류된다. 단일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에 따라 엇갈린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위례지구 의료복합용지 민간공모사업은 2008년 위례택지 개발계획 승인 당시부터 공공 기반시설 확보를 전제로 추진됐다.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길병원 컨소시엄이 공사단가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토지매매계약 해제로 중단된 이후 SH공사가 재공모를 실시했다. 이어 2025년 강동성심병원을 주축으로 한 위례성심컨소시엄이 새로 선정됐다.강동성심병원, 메리츠증권, 토펙엔지니어링 등 7개사가 참여한 위례성심컨소시엄은 종합병원, 요양전문병원, 의료호텔을 유치하는 서울 동남권 헬스케어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제안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주거·상업·의료가 연계된 복합 거점을 구축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지역에서는 신도시 특성을 고려해 획일적 기준이 아닌 통합적인 정책 안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과거 사업이 한 차례 무산된 전례가 있어 주민들 불안감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강동성심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상 적정 규모 결정을 두고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올 하반기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5/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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