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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안 찌는데 맛있다” 최화정, 달걀로 ‘이 요리’ 만들어… 뭐지?

    “살 안 찌는데 맛있다” 최화정, 달걀로 ‘이 요리’ 만들어… 뭐지?

    방송인 최화정(64)이 자신만의 초간단 달걀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26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들이 왜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냐고 물어본다”며 “늘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사비, 요거트, 달걀 등을 루틴처럼 즐겨 먹는다”며 “저번에 달걀과 함께 먹는 음식을 소개한 영상을 많이 보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오늘은 편안하게 평소에 내가 먹는 달걀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그중 하나로 달걀을 활용한 덮밥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식단을 해야 하는데 맛없는 건 못 먹겠다 할 때 추천한다”며 “맛이 있어야 식단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레시피는 간단했다. 닭안심살을 양파와 함께 넣어 익힌 후 날달걀을 부어 익혔다. 이후 밥 위에 부으면 완성이다. 최화정은 “파나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다”며 “달걀, 닭고기, 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고 했다.최화정이 추천한 레시피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먼저 닭안심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달걀을 더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양파나 고추 등 채소를 추가하면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다만 밥은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활용하자. 잡곡밥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잡곡은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4배 많고, 미네랄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귀리, 보리, 현미처럼 혈당 지수(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수치화한 지표)가 낮은 곡물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인슐린 분비 부담을 줄인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7 10:31
  • “혈당 조절 효과 탁월” 나나, ‘이 음료’ 아침에 꼭 먹는다는데… 뭘까?

    “혈당 조절 효과 탁월” 나나, ‘이 음료’ 아침에 꼭 먹는다는데… 뭘까?

    가수 나나(34)가 아침에 챙겨 마시는 음료를 공개했다. 최근 나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나나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사과 식초와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셨다. 이를 본 홍현희도 “사과식초가 좋다”고 말했다.나나처럼 사과 식초와 레몬수를 챙겨 마시면 혈당 관리에 이롭다. 우선 사과 식초는 핵심 성분인 아세트산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국제 저널 ‘Diabetes Car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거나 2형 당뇨를 앓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식사 직전 식초 음료 20g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식초를 마신 그룹은 위약군 대비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인슐린 감수성이 34% 개선됐다. 연구팀은 식초가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늦추고 세포의 포도당 흡수 효율을 높인다고 보고했다.레몬수 역시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레몬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서 당의 흡수 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 변화를 막아준다. 또한 레몬의 구연산 성분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활성화해 포도당이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돕는다. 이러한 작용은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이고 췌장의 부담을 낮춰, 장기적인 혈당 안정에 기여한다.다만, 섭취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식초와 레몬즙은 모두 산성이 강해 원액 그대로 마시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물에 충분히 희석해 마셔야 하며, 빨대를 사용해 치아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27 10:28
  • 서울대병원, 비트코인에 이어 엑스알피 10만개 기부 받아

    서울대병원, 비트코인에 이어 엑스알피 10만개 기부 받아

    서울대병원이 후원인으로부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 10만 개를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기준 약 2.1억 원 규모다.이번 기부는 김거석 후원인이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1개를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암호화폐 후원 사례다. 김 후원인은 그간 현금 9억 원과 비트코인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번 XRP를 포함한 서울대병원 누적 후원금은 약 12.7억 원에 달한다.평소 미래 기술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거석 후원인은 서울대병원 외에도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등에 가상자산을 꾸준히 기부하며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거석 후원인은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나눔의 수단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희망한다”며 “서울대병원의 발전과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금화해, 후원인의 뜻을 담아 병원발전기금과 어린이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김영태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디지털 자산을 통한 사회공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달받은 소중한 뜻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3/27 10:25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여 업체 모집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우수 기능성 원료 온라인 홍보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또는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기능성 원료를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의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건기식협회 회원사 가운데 NDI 또는 GRAS 인증 기능성 원료를 확보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뿐 아니라, 임상 및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인증을 준비 중인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약 다섯 개 사 내외로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신청 기업은 지원 신청서, 수출실적 자료, 인증 관련 증빙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선정된 업체에는 영문 백서 작성 및 해외 온라인 저널 투고를 지원한다. 영문 백서에는 기능성 원료 소개, 임상 연구 결과, 안정성 및 효과성 입증 자료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홍보가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1300만원의 비용도 지원된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데이터를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품산업김서희 기자 2026/03/27 10:23
  • 한림대성심병원, 암센터 확충으로 통합 암치료 체계 강화

    한림대성심병원, 암센터 확충으로 통합 암치료 체계 강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암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암진단부터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암치료 체계를 갖췄다고 27일 밝혔다.확충된 암센터에는 종양·혈액내과를 중심으로 내과·외과·산부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환자 상태와 질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간담췌암, 유방암, 폐암, 혈액암 등 주요 암종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항암치료를 중심으로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연계해 치료의 연속성을 높였다.진료 환경도 개선했다. 진료실과 상담 공간, 치료 연계 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환자 동선을 단순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센터 내에는 노인암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고령 암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원격 진료 참여 시스템을 도입, 보호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진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 화상 회진과 보호자 면담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 설명과 치료 방향 논의가 가능하다.퇴원 이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재택의료 서비스도 운영한다. 병원은 중증 암환자를 선별해 지역사회 방문 의료기관과 연계, 가정에서도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체온과 맥박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염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이다.진료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시스템도 도입됐다. 전자의무기록 기반 항암제 처방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처방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신규 환자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진료 지연을 최소화했다. 희귀암과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학제 진료도 확대했다.장대영 암센터장은 “이번 암센터 확충은 단순한 진료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진료·관리·소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환자중심 암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다학제 진료와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성과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3/27 10:21
  • 애보트, 이그잭트 사이언스 210억 달러에 인수

    애보트, 이그잭트 사이언스 210억 달러에 인수

    애보트(Abbott)가 암 진단 전문 기업인 이그잭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암 선별 검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애보트는 최근 이그잭트 사이언스를 210억 달러(약 31조7000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이그잭트 사이언스 보통주를 주당 105달러에 전량 현금으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보트는 이그잭트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이에 따라 이그잭트 사이언스는 나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이그잭트 사이언스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법 콜로가드를 비롯해 미세 잔존 질환 검사와 혈액 기반 다중 암 조기 발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애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재 약 600억 달러(약 9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암 선별 및 진단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방침이다.로버트 포드 애보트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그잭트 사이언스 암 진단 플랫폼 확보가 애보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애보트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이그잭트 사이언스 국제적 성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애보트는 이그잭트 사이언스를 자회사 형태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인수로 올해 매출이 약 3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보트는 지난 2025년 443억3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그잭트 사이언스는 같은 기간 32억50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3/27 10:11
  • “30대가 60대보다 대장암 위험 높아”… 국립암센터, ‘암 예방의 날 심포지엄’ 개최

    “30대가 60대보다 대장암 위험 높아”… 국립암센터, ‘암 예방의 날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2026년 암 예방의 날 기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미래세대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암 예방이 성인기 이후의 관리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건강행태가 형성되는 생애 초기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암예방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50세 미만 조기발병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건강행태가 평생의 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생애주기 초기 단계에서의 예방 개입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심포지엄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주요 암 위험요인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소아·청소년기 암예방의 중요성과 국가 차원의 추진 전략 ▲청소년 대상 신종담배의 위험성 ▲건강체중 유지와 신체활동을 통한 암 예방 ▲소년기와 젊은 성인의 식생활과 암 예방에 관한 전문가 발제가 이어졌다.심포지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암이 더 이상 노년층만의 질병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세계질병부담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1990년부터 2019년 사이 20~49세 젊은 인구집단에서 조기발병암 발생이 약 79%나 증가했음을 밝히며 소아·청소년기는 건강행태가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국가 차원의 생애 단계별 맞춤형 전략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향 담배와 신종 담배의 중복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전자담배 사용 청소년이 향후 일반 궐련 흡연자로 이행할 위험이 높다는‘관문 효과’를 언급하고 포괄적 보호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이화여자대학교 김유리 교수는 1990년대 출생자가 1960년대 출생자보다 대장암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청소년기부터 형성된 서구화된 식생활이 향후 암 발생 위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암 예방 정책이 성인 중심의 단기적 접근에서 벗어나 소아·청소년기부터 청년기를 아우르는 생애주기 기반의 통합적 모델로 전환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자리였다”라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대한암예방학회와 함께 근거 중심의 예방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암일반오상훈 기자 2026/03/27 10:09
  • KRPIA, 건정심 약가제도 개선안 의결 '환영'

    KRPIA, 건정심 약가제도 개선안 의결 '환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신약의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27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이번 개편안이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제도와 약가 유연계약제를 도입하고 경제성평가 수용성 판단 기준인 ICER(점증적 비용-효과비) 임계값을 상향하는 등 주요 개선책을 포함한 점에 주목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현행 약가제도가 한층 합리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체계로 성숙할 것을 기대하며 향후 제도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개편안의 본래 취지가 충실히 구현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제약협회(PhRMA)가 발간한 ‘2023 글로벌 신약 접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신약 접근성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유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G20 국가와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에서 출시된 신약 460종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의 급여율은 22%에 머물러 G20(28%)과 OECD(29%) 평균을 모두 밑돌았다. 항암 신약의 급여율 또한 한국은 23%로 G20(35%) 및 OECD(36%)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희귀질환 신약의 경우 한국의 급여율은 12%를 기록하며 G20·OECD 평균인 32%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국가 간 격차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협회는 정부를 향해 미뤄왔던 민간 협의체를 조속히 개최해 산업계와 제도 운영 절차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약가 산정 기준과 기등재 약제 상한금액에 대한 조정 기준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강화와 국민 건강권 향상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3/27 10:02
  • 검사서 ‘정상’ 나왔어도, 50대 이후부턴 골밀도 높이려는 노력을

    검사서 ‘정상’ 나왔어도, 50대 이후부턴 골밀도 높이려는 노력을

    골다공증은 통증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로 처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넘어지지 않았는데도 뼈가 부러졌다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50대 여성은 골 손실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9명 이상(94%)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후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어 60대, 70대로 갈수록 비중이 더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리드힐병원 김장효 원장은 “이 같은 환자 분포는 단순히 검사 증가 때문이 아니라,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뼈 형성이 사실상 멈추는 구조적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특히 50대를 전후로 3~5년 사이 골질량이 급격히 빠진다”고 말했다.문제는 이 시기에 관리가 끊긴다는 점이다. 검사에서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으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 골다공증 평가는 같은 연령대 평균과 비교하는 방식이어서, 실제 골 손실이 진행 중이어도 정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김장효 원장은 “검사 수치가 정상이라는 이유로 골다공증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큰 오해”라며 “폐경이 시작됐다면 이미 골다공증 범주 안에 들어와 있다고 보고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 한 번 골절이 발생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활동량이 줄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골 손실이 더 빨라지고, 이는 다시 골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관리를 위해선 근력 운동이 필수다. 뼈에 하중이 가해져야 단단해지는데, 걷기도 이런 의미에서 좋은 운동이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뼈와 근육이 함께 유지돼 골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다만 이때 과도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해선 안 된다. 저체중 상태가 되면 골질 저하와 골절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기 때문이다.골밀도를 높이는 데 식습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기본이다. 등푸른 생선이나 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 우유·치즈·요거트 등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달걀노른자 등도 골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원으로 꼽힌다. 김장효 원장은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과 햇볕 쬐기, 운동이 함께 이뤄져야 골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조재윤 기자2026/03/27 10:00
  • 혈압·당뇨 약값 떨어진다… 정부, 제네릭 가격 인하

    혈압·당뇨 약값 떨어진다… 정부, 제네릭 가격 인하

    정부가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를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45%로 조정한다. 종전보다 8.55%포인트 내린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6년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눈에 띄는 건 ‘약가 개편안’이다. 건정심은 국내 약제비 지출 구조와 주요국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53.55%에서 45%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복지부는 “사용량-급여액 비율 비교 시 우리나라 제네릭 약가는 OECD 대비 80% 이상 높다”며 “OECD 평균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대비 약 45% 인하가 필요하나,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제네릭 등 기등재 약제의 경우 약제별 등재 시점을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조정하되,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그룹별로 연차별·단계적 조정을 약 10년간 진행한다. 다만 ▲기존에 가산을 적용받고 있는 약제(가산 기간 종료 후 조정) ▲퇴장방지·저가·희귀의약품 ▲단독 등재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유로 최근 5년 내 약가 인상된 의약품 ▲기초수액제·방사성의약품 ▲산소·아산화질소 등 안정적 수급 필요한 약제는 제외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준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특례 수준의 약가(49%, 47%)로 조정한 후 특례기간을 각각 4년, 3년씩 부여한다.기등재 약제의 가격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45%로 조정됨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경감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고혈압(동일 성분 품목 86개)·고지혈증(동일 성분 품목 128개)·당뇨병 약(동일 성분 품목 ​29개)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연간 2만1000원가량 약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정부는 제네릭 과다품목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계단식 약가 인하는 강화하고 다품목 등재 관리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계단식 인하 강화란 필요 이상의 제네릭 등재 억제를 위해 동일 제네릭 제제 13번째 품목부터(현재 20번째 품목부터) 계단식 약가 인하를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다품목 등재 관리의 경우, 최초 제네릭 진입 시 경쟁 과열 방지를 위해 동일 제제 13개 초과를 유발한 제네릭에 대해서는 계단식 약가 인하에 준하는 산정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번 건정심 의결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들을 신속히 개정하는 등 과제별 순차적 시행을 준비할 계획이며, 특히 기등재 의약품 조정 등을 위한 산정기준 개편 유관 고시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하반기 내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적 개선 방안을 통해 우리의 약가 제도를 주요국수준으로 선진화해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인 국민들의 치료 접근성· 보장성은 대폭 높이고, 약품비 부담은 경감될 것”이라며 “연구개발·필수의약품 수급 안정 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3/27 09:30
  • “살찌는 지름길”… 21kg 감량한 이수경, ‘이 음식’만은 피한다는데?

    “살찌는 지름길”… 21kg 감량한 이수경, ‘이 음식’만은 피한다는데?

    과거 20kg을 감량한 배우 이수경(44)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서 이수경은 ‘70kg에서 49kg까지? 23년차 유지어터의 내돈내산 셀프 마사지템 전격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경은 과거 70kg였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도 조금만 방심하면 체지방이 확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식단에 신경 쓴다는 이수경은 “밥, 빵, 면, 떡 등 탄수화물과 당류는 피한다”며 “단백질 위주의 식사만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처럼 몸매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밥, 빵, 면, 떡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다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집중력 저하와 피로, 두통 등이 나타난다. 또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이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호르몬 불균형, 변비, 탈모 등 다양한 건강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무작정 끊기보다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자.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특히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3/27 09:20
  • 분식집 필수 메뉴 ‘떡꼬치’, 당뇨식으로는 ‘이렇게’[밀당365]

    분식집 필수 메뉴 ‘떡꼬치’, 당뇨식으로는 ‘이렇게’[밀당365]

    떡꼬치는 분식집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많고 기름져 즐겨먹긴 어려운데요. 봄을 맞아 쑥 들어간 떡 활용한 ‘쑥떡꼬치’ 준비했습니다. 떡 양은 줄이고 꼬지에 버섯, 피망 함께 꽂아 영양 균형 맞췄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쑥떡꼬치구이떡 대신 마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서 익힌 마의 포슬포슬하면서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해당되는 재료가 없다면 대파, 마늘종, 파프리카, 느타리버섯 등으로 대체해 사용해도 무방합니다.뭐가 달라?봄이 제철인 영양 나물 ‘쑥’봄은 쑥의 맛과 향이 일품인 계절입니다. 쑥으로 만든 요리로 풍미 즐겨야죠. 쑥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돋웁니다.구우면 쫄깃함 배가되는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도우며 단백질이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버섯류 중에서도 비타민C 함량이 높은 편이라 섭취 시 항산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천연 단맛 감도는 피망피망은 조직이 단단해 조리법대로 구워내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홍피망 100g에는 비타민A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절반, 비타민C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3배가 함유돼 있는데요. 비타민A는 당뇨병 환자의 안과 합병증 예방에,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청피망은 홍피망보다 철분, 유기질 등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쑥 절편 2개, 쇠고기(산적용) 100g, 새송이버섯 1개, 홍피망 1/3개, 청피망 1/3개, 녹말가루 약간, 산적용 꼬지 6개, 식용유 약간※쇠고기 양념: 간장 1작은 술, 양파즙 1큰 술, 맛술 약간,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꼬치 양념: 간장 1/2큰 술, 참기름 1큰 술, 알룰로스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약간1. 쇠고기(산적용)은 1*8cm 크기로 자른 후 양념 재료를 넣고 20분 정도 재워둔다.2. 쑥 절편을 길쭉하게 썬다(한 개를 3등분한다).3. 새송이버섯과 청피망, 홍피망은 쑥 절편 길이로 썬다.4. 꼬치에 떡, 쇠고기, 청피망, 버섯, 홍피망의 순으로 끼운다.5. 꼬치 양념 재료를 섞어 준비한 뒤 4의 꼬치를 담갔다 꺼낸다.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된 꼬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약불로 지져낸다.
    당뇨최지우 기자2026/03/27 09:00
  •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화순전남대병원이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19회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걷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 받은 후 10만 보 이상(하루 최대 5000보 인정) 걸으면 참여 완료됩니다. 4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지급합니다. 문의는 1899-0000으로 가능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충남)재발 두려움(3월 30일) ▲(경남 소아청소년)학교복귀지원(30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바른자세(30일) ▲(울산)심리지지3(31일) ▲(전북)상지 기능개선운동(31일) ▲(강원)운동(4월 1일) ▲(경기)이완명상(1일) ▲(경남)직업복귀(1일) ▲(국립암센터)토닥토닥 내마음(1일) ▲(대구 경북)바른걷기(1일) ▲(대전)림프부종관리(1일) ▲(충북)암 생존자의 성건강(1일) ▲(인천)직업복귀 준비1(1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3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4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4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봄철 암 예방 식단(4월 4일, 23일) ▲음악치료(6일, 20일) ▲환우와의 대화: 배꽃차와 이야기(8일) ▲펠트 세러피: 양모 폼폼 비누(16일) ▲청년 암 환자를 위한 자기돌봄(23일) ▲체조와 함께하는 웃음 명상(27일) ▲항암 치료 시 증상 관리(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4월 강좌를 엽니다. ▲하복부기능개선운동(4월 1일, 22일) ▲림프부종(7일) ▲근력 강화 운동(8일) ▲영양식생활 관리(9일, 15일) ▲나를 위한 치유 요가(23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국립암센터, ‘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31-920-1159를 통해 가능합니다.‘토이박스’ 신청하고 어린이날 선물 받으세요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 코리아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토이박스’를 선물합니다. 연령에 맞는 장난감으로 한 명당 한 개의 장난감을 제공합니다. 3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3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4월 10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 내 구글폼(buly.kr/DlLBMWq)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02-766-767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제주지역암센터,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제주대병원이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 ‘권역 센터와 함께 만든 변화의 여정’을 개최합니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권역센터를 통해 얻은 위로와 회복의 순간을 암 조기 발견 경험담과 암 경험 사례, 간병 이야기, 희망찬 암 극복 이야기를 A4 용지 두 장 이내로 작성하면 됩니다(맑은 고딕, 글자 크기 11pt, 줄 간격 160). 작품은 4월 15일까지 방문 접수(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신청받습니다. 문의사항은 1577-9740 또는 064-717-1964, 2332로 연락하시면 됩니다.남성 암 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남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찾는 몸과 마음의 회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의료전문가와 함께 운동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 방사선을 끝낸 지 6개월이 지나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남성 암 생존자가 대상입니다. 5월 20일 오전 8시 30분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방문(1동 2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053-200-3562, 3565) 또는 카카오톡채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신청 가능합니다. 4월 24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대전세종충청지역암센터,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가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 ‘봄처럼 피어나는 내 건강 국가암검진으로 들여다 봄!’을 진행합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5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500명에게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4-251-744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3/27 09:00
  • 쉽게 쪼개지는 손톱, 그냥 넘길 일 아니다… ‘이것’ 부족이라고?

    쉽게 쪼개지는 손톱, 그냥 넘길 일 아니다… ‘이것’ 부족이라고?

    손톱은 단순한 미용 요소를 넘어, 몸 상태를 보여주는 '건강 지표'가 될 수 있다. 색이나 모양, 질감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몸속 이상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건강한 손톱은 보통 매끈하고 단단하며 색이 균일하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줄무늬, 변색, 갈라짐,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 등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수분 부족이나 영양 결핍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영국의 온라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자문위원인 아라고나 주세페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손톱 변화는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 전체 건강 상태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면서도 "특정 변화가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라고나 박사가 설명한 주요 손톱 변화와 그 의미다.▶노란 손톱=손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림프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몸의 다른 부위에 부종이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손톱=잦은 물 접촉이나 세제 사용, 노화가 흔한 원인이다. 다만 철분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창백하거나 흰 손톱=손톱 밑이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전체가 희고 가장자리가 어두운 경우에는 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주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검은 줄 또는 검은 반점=손톱을 따라 생긴 검은 선이나 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정상적인 색소 변화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손톱 아래 발생하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하얀 점=흔히 칼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가벼운 외상 때문에 생긴다. 건강 이상과는 관련 없는 경우가 많다.▶표면이 움푹 패인 손톱(함몰)=작은 구멍처럼 패이는 변화는 건선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 등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피부나 모발 상태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선 환자의 약 절반에서 손발톱 이상이 나타나며, 함몰이 많이 보일수록 가능성이 높다.▶가로줄=손톱에 가로로 패인 선은 심한 질병이나 스트레스 이후 손톱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흔적일 수 있다. 줄무늬 없이 흰 띠만 보이는 경우는 단백질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세로줄=세로로 난 줄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다른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숟가락 모양 손톱=손톱이 가운데로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는 철 결핍성 빈혈과 관련될 수 있다. 피로감이나 숨참 등의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곤봉지(손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름)=손끝이 두꺼워지고 손톱이 둥글게 말리는 변화는 중요한 신호다. 폐 질환, 심장 질환,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아라고나 "손톱 변화만으로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변화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작은 변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손톱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3/27 08:40
  • “임신 중 변화인줄” 유방암 40대, 유두에 ‘이런’ 변화 나타나

    “임신 중 변화인줄” 유방암 40대, 유두에 ‘이런’ 변화 나타나

    임신 중 나타난 신체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영국의 40대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에 거주하는 젬마 피쉬(43)는 딸을 임신했을 당시 오른쪽 가슴이 눈에 띄게 작아지는 증상을 겪었다. 당시 그는 이를 임신 중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출산 후에도 젬마의 오른쪽 가슴은 계속해서 수축해 왼쪽 가슴과 세 컵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작아졌다. 증상을 14개월 동안 방치한 젬마는 유두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함몰 현상이 나타나서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결국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았다.젬마는 이후 오른쪽 유방 절제술과 여섯 차례의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하지만 암세포가 난소로 전이돼 난소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그는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젬마는 “가슴이 종양 크기만큼 작아질 때까지 임신으로 인한 변화라고만 생각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젬마가 겪은 유방암은 유방 내 유관이나 소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통증이 없는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다만 젬마의 사례처럼 가슴의 크기나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변하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외형 변화는 노화나 급격한 체중 변화, 임신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쉽게 지나치기 쉽다. 영국 암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멍울이 아닌 가슴 크기나 모양의 급격한 변화를 첫 증상으로 경험하는 유방암 환자는 전체의 1~2% 수준이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한쪽 가슴만 유독 크기가 줄어들거나 피부가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가는 변화가 동반된다면 암세포가 주변 조직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 시기가 늦은 경우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 음주, 비만 등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1~2년 간격으로 전문의를 통한 검진과 유방 촬영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평소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주 5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 습관 관리도 도움이 된다.
    유방암김영경 기자 2026/03/27 08:20
  • 어린 시절 체중이 미래를 바꾼다… 비만 아동, 부모보다 돈 못 벌어

    어린 시절 체중이 미래를 바꾼다… 비만 아동, 부모보다 돈 못 벌어

    아동기 비만이 성인기 소득 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럿거스대 환경생물과학대 연구팀은 약 20년에 걸친 대규모 추적 데이터를 분석해 아동기 비만이 이후 경제적 성취와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연구팀은 미국 청소년 건강 종단 연구에 참여한 2만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의 청소년기 체질량지수(BMI)와 성인기 소득 수준, 건강 상태를 비교했으며, 유전자 도구변수 기법을 적용해 지능이나 가정 환경 등 변수를 통제했다.그 결과, 어린 시절 비만이었던 사람은 정상 체중이었던 또래보다 성인이 된 이후 소득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컸다. 특히 부모 세대 대비 소득 순위가 평균 약 20퍼센타일포인트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건강 문제와 신체 기능 저하도 확인됐다. 아동기 비만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만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 또래보다 3.1~3.8배 높았고, 수면무호흡증 등 만성 질환 위험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꼽히는 성인기 중반(평균 연령 37.5세)에 접어들면, 계단을 오르는 등 일상적인 신체 활동에서도 실질적인 제약을 겪을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아동기 비만으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가 직업 선택의 폭을 좁히고 소득 수준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비만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인지 기능 저하는 업무 집중력과 수행 능력을 떨어뜨려 생산성을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고도의 업무 수행 능력을 요구하는 직군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비만이 초래하는 심리적 영향도 지적했다. 아동기 비만은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동반하기 쉬워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기에는 뚜렷하지 않았던 자살 위험이 시간이 지날수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미국 럿거스대 얀홍 진 교수는 “어린 시절에 비만이었던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성인이 됐을 때 경제적 지위에 불이익을 준다”라며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세대 간 계층 이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Journal of Population Economics’에 최근 게재됐다.
    비만체형김영경 기자2026/03/27 07:40
  • “무릎 관절염 있을 때 좋아” 선우용여, 산책할 때 ‘이렇게’ 걷는다

    “무릎 관절염 있을 때 좋아” 선우용여, 산책할 때 ‘이렇게’ 걷는다

    배우 선우용여(80)가 뒤로 걷기를 추천했다.최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우용여 임종까지 살고 싶다는 이촌동 럭셔리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산책하던 중 갑자기 뒤로 걸으며 “뒤로 걷는 게 그렇게 좋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누가 쳐다보면 창피하다”라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그런 생각 갖지 마”라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내 마음이다”라고 했다.선우용여처럼 뒤로 걸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자극해 신체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앞으로 걸을 때는 주로 허벅지 앞쪽 근육을 사용하지만 뒤로 걸으면 허벅지 뒤쪽의 햄스트링과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이 집중적으로 쓰인다. 이를 통해 하체 근육이 고르게 발달하며 평소 굳어 있던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어진다.또한 일반적인 앞으로 걷기와 비교했을 때 발을 딛는 방식이 앞꿈치에서 뒤꿈치 순서로 바뀌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분산돼 관절 통증도 완화해 준다. 국제 저널 'BMJ Ope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6주간 뒤로 걷기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뒤로 걷기 훈련을 시행한 그룹은 일반적인 물리치료만 받은 대조군에 비해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강화되고, 통증 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다만, 뒤로 걷기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균형을 잃기 쉬워 낙상 사고의 위험이 크다. 따라서 장애물이 없는 평탄한 직선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벽이나 난간을 잡고 천천히 발을 내디디며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동행자의 도움을 받아 시야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령자라면 실내 트레드밀에서 손잡이를 잡고 낮은 속도로 훈련하며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김영경 기자2026/03/27 07:00
  • “여느 운동보다 효과적”… 혈압 높은 사람, ‘이 자세’ 해보자

    “여느 운동보다 효과적”… 혈압 높은 사람, ‘이 자세’ 해보자

    투명 의자에 앉은 듯 특정 자세를 유지하며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 러닝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다.지난 20일(현지 시각) 영국 BBC는 등척성 운동을 하루 14분씩 주 3회 실시할 경우, 유산소나 근력 운동보다 혈압 감소 효과가 더 크다고 보도했다.2023년 영국 캔터버리 크라이스트처치대 연구팀은 월 스쿼트, 레그 익스텐션, 악력 운동 등 다양한 등척성 운동을 다른 운동들의 혈압 감소 효과와 비교했다. 월 스쿼트란 일명 ‘투명 의자’ 자세로 벽에 등을 붙인 채 버티는 자세이다. 레그 익스텐션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뻗어 고정하는 자세를 말한다.연구 결과, 등척성 운동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평균 8.24/4.00㎜Hg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4.49/2.53㎜Hg), 복합 운동(6.04/2.54㎜Hg)보다 효과가 더 컸다.특히 월 스쿼트의 혈압 개선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크라이스트처치대 운동과학 짐 와일스 캔터버리 교수는 “월 스쿼트는 관절이 약하거나 운동 능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특히 유익하다”며 “올바르게 하면 심장과 관절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분 버티기가 어렵다면 시간을 줄이기보다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며 무릎 90도가 힘들다면 110~130도 각도로 시작하라고 조언했다.그렇다면 등척성 운동은 왜 혈압을 더 잘 낮출까? 미국 스프링필드대 연구팀은 2021년 ‘국제 운동과학 저널’을 통해 근육이 수축 후 이완될 때 혈관이 넓어지며 혈류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 과정을 장기적으로 반복하면 혈압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극은 동맥 경직을 완화하고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등척성 운동은 근력 향상과 신경계 활성화를 통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 개선에도 기여한다.월 스쿼트를 할 때는 허리를 과하게 꺾지 말고, 무릎이 발끝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등을 벽에 밀착한 채 체중을 고르게 분산해야 허리·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무리하게 오래 버티는 행동은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관절에 과부하를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3/27 06:20
  • ‘부신’ 망가지면 초고속 노화… ‘이 음식’ 먹으면 좋아진다

    ‘부신’ 망가지면 초고속 노화… ‘이 음식’ 먹으면 좋아진다

    신장 위에 있는 ‘부신’은 인체 노화 속도, 에너지,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부신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 수면 장애, 면역력 저하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최근 이성근 약사가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를 통해 “노화와 건강 스위치는 부신이 쥐고 있다”며 “부신을 잘 관리하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부신 건강을 관리하려면 평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파프리카파프리카를 통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포함한 호르몬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비타민C 소모가 커 결핍되기 쉽다.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콜라겐 합성이 줄어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이 약사는 “파프리카는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100g당 비타민C가 120~150mg 수준으로 들어있다”고 했다. 실제로 귤과 레몬의 비타민 함량이 각각 27~36mg, 49~53mg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달걀과 버섯달걀과 버섯을 통해 비타민B6(판토텐산)을 보충할 수 있다. 판토텐산은  부신 호르몬 생성과 에너지 대사 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부신 기능이 떨어졌을 때 보충하면 에너지 생산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 약사는 “한 끼에 달걀 2개, 버섯 100g 정도를 먹으면 약 3mg 안팎의 판톤텐산을 섭취할 수 있다”며 “양이 적어 보이지만 매일 먹어도 부담이 되지 않고 조리 난이도가 낮고 가격이 저렴해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체력 유지와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고, 버섯은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견과류 견과류를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지 않게 하고 신경계를 안정시켜 감정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약사는 “마그네슘은 마트 견과류 코너에서 보충할 수 있다”며 “특히 호박씨는 마그네슘 농도가 높아서 한 줌 정도 먹으면 마그네슘 약 156mg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호박씨는 마그네슘뿐 아니라 아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 역시 한 줌에 약 70~80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마그네슘이 필요할 때 섭취하면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3/27 05:40
  • “매일 먹어야겠네”… 대사증후군 막아주는 ‘의외의’ 영양소

    “매일 먹어야겠네”… 대사증후군 막아주는 ‘의외의’ 영양소

    식단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 소비를 늘리는 것이 성인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발표된 이탈리아 카타니아대 주세페 그로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칼슘 및 유제품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 혈당 상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상태로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단순히 대사 수치가 나쁜 것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2배,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5배 이상 높이는 치명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특히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 반응을 유발해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연구팀은 2025년 10월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24건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칼슘 섭취 관련 20만1710명(남 7만3652명, 여 12만8058명), 유제품 소비 관련 20만937명(남 7만985명, 여 12만9952명) 규모다. 분석 결과, 식단을 통한 칼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5% 낮았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이러한 역상관관계가 더 강하게 관찰됐다. 용량-반응 분석 결과, 칼슘 섭취량이 하루 100mg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위험은 2%씩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감소 효과는 하루 섭취량이 약 500mg에 도달할 때까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그 이상의 섭취에서는 추가적인 감소 이득이 관찰되지 않는 임계 효과를 보였다.유제품 소비 역시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었다. 유제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2% 낮았다. 유제품 섭취 횟수가 하루 1회 늘어날 때마다 위험도는 8%씩 감소했으며 하루 약 2회 섭취 시까지 위험도가 가파르게 낮아지다 이후 정체되는 경향을 나타냈다.연구팀은 칼슘이 지질 대사, 혈압 조절, 염증 완화 등에 관여해 심혈관 대사 지표 개선을 돕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제 분석에 포함된 16건의 연구에서 높은 칼슘 섭취는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증가, 고중성지방혈증, 공복 혈당 상승 등 대사증후군의 개별 구성 요소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분석이 단면 연구들에 기반해 수행된 만큼, 칼슘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정확한 인과관계 확인과 최적의 섭취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향후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3/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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