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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세계 최초로 ‘반지형 혈압계’ 고혈압 진료 지침에 공식 반영

    한국, 세계 최초로 ‘반지형 혈압계’ 고혈압 진료 지침에 공식 반영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대한고혈압학회(KSH)가 발표한 ‘2026년 고혈압 진료 지침(제6판)’에 공식 반영됐다. 팔에 두르는 커프 없이 손가락 착용만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혈압계가 공식 고혈압 진료 지침에 포함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개정 지침을 통해 “커프리스 혈압 측정기기의 임상 실무 최초 반영”을 명시하고, 이를 진료실 밖 혈압 모니터링에 고려할 수 있는 기기로 제시했다. 해당 지침에서 커프리스 혈압계의 권고 등급은 ‘Class IIb’로 지정됐다.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학계는 표준화된 검증 프로토콜과 기기별 정확도 차이 등을 이유로 커프리스 기기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는 전통적인 청진법으로 측정한 진료실 혈압과 양호한 상관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표준 24시간 활동혈압(ABPM)값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입증해 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러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세계 첫 공식 권고를 결정했다.지침에 인용된 임상 연구에 따르면,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는 기존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와의 비교 임상에서 주간과 야간 모두 국제표준 ISO 81060-2:2018의 유효성 허용 기준인 ‘평균 오차 5mmHg 이하, 표준편차 8mmHg 이하’를 충족했다. 이는 커프리스 혈압계가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진료실 밖 혈압 모니터링에 활용 가능한 의료기기로서 임상적 정확성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 프로’는 광용적맥파측정법(PPG)으로 수집된 혈압 정보를 AI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반지 형태라 일상생활이나 수면 중에도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단회성 진료실 측정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야간 고혈압과 아침 고혈압, 그리고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고혈압의 위험성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커프형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는 일정 간격으로 팔을 압박하는 방식이어서 환자 불편, 수면 방해, 야간 측정 누락 등의 한계가 있었다. 반면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야간혈압과 혈압 변동성을 평가하는 데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카트 비피 프로는 지난 2024년 6월 반지형 혈압계 최초로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 시작됐으며, 수가 진입 이후 현재까지 일선 의료 현장에서 25만 건 이상 처방됐다.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전국 1920개 병·의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7 17:03
  • 필립스코리아-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사 질환자 간 질환 조기 진단 위해 협력

    필립스코리아-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사 질환자 간 질환 조기 진단 위해 협력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비만·대사 질환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는 간 질환 조기 진단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만, 당뇨병 등 대사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MASLD) 그리고 대사 이상 지방간염(MASH)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성인 10명 중 약 3명은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 비만 환자의 56.7%, 당뇨 환자의 58.18%가 대사 이상 지방 간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MASLD와 MASH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질환 인지도가 높지 않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도 적기 치료를 위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비침습적 진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양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비만·대사 질환 환자의 간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협력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국내 주요 간 질환 학회 그리고 심포지엄과 연계한 핸즈온 세션을 운영해 비침습적 간 진단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와 진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필립스는 자사의 초음파 기반 간섬유화 검사 자동화 기능 ‘오토 엘라스트큐(Auto ElastQ)’를 활용한 비침습적 간 진단의 임상 활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간 건강 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진단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간 질환 관련 학회와 주요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간 질환 진단 분야에서의 학술 교류와 임상 경험 축적을 지원할 계획이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대사 질환 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조기 진단 접근 환경 구축에 나선다. 특히 필립스의 전단파 탄성 초음파(SWE, Shear Wave Elastography) 데이터 기반 비침습적 간 진단 기술과의 학술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조기 진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향후 간 질환 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진단 기반 마련에 협력할 예정이다. 최낙훈 필립스코리아 대표는 “간 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의료 현장에서 조기 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진 교육과 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비침습적 간 진단 기술이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비만·대사 질환 환자에서 흔히 동반될 수 있는 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연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필립스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 역량 강화와 질환 인식 제고를 지원하고, 보다 체계적인 조기 진단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7 16:16
  • 갑상선 질환자 ‘눈 건강’도 살펴야… 눈 튀어나오고 침침하다면 ‘갑상샘눈병증’ 의심

    갑상선 질환자 ‘눈 건강’도 살펴야… 눈 튀어나오고 침침하다면 ‘갑상샘눈병증’ 의심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문제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갑상샘눈병증(갑상선안병증)’이다. 갑상선 기능 이상과 관련된 자가면역질환으로 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안구가 돌출되거나 심하면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나 시력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다.갑상샘눈병증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눈꺼풀 부위가 붓는 것이다. 또, 눈꺼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흰자위 충혈과 부종이 나타나고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염증이 생겨 안구운동 장애와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커지면서 눈이 튀어나오고 간혹 시신경을 압박하기도 하며, 드물지만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흡연이 갑상샘눈병증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흡연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이지만 특히 갑상샘눈병증의 주요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흡연이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안구 주변 조직의 염증을 심화시켜 질환의 진행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흡연자가 갑상선 질환을 앓을 경우 안질환 동반 가능성이 더 높고 치료 반응도 떨어질 수 있다.갑상샘눈병증이 의심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갑상선 질환 동반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안와 CT, 시력검사, 시야검사, 색각검사, 안구돌출계 검사 등을 시행해 눈의 이상 여부를 파악한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갑상샘눈병증의 진행 경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관찰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치료는 염증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늦추고 예방하기 위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주로 시행하는데, 스테로이드제에 반응이 좋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있는 경우 방사선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주위 조직의 압박으로 시신경 손상이 예상될 경우 안와 내 공간을 넓히는 안와감압술이 필요할 수 있다. 만약 안구돌출이나 눈꺼풀 후퇴로 미용적인 개선이 필요하거나 사시가 남아있다면 갑상샘눈병증 증상이 충분히 안정화된 후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갑상샘눈병증 표적치료제인 테페자 주사 치료는 안구돌출과 복시의 호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가의 약제로 현재는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안질환의 경과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갑상샘눈병증은 대부분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어 있을 때 잘 나타나지만,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혹은 갑상선 치료 후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이후에도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장재우 전문의는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면 눈의 미세한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눈꺼풀 부종이나 충혈, 안구 돌출, 복시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흡연자는 갑상샘눈병증 악화 위험을 낮추기 위해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6/05/27 10:11
  •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바이오·뷰티 산업 진흥 정책 본격 논의 착수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바이오·뷰티 산업 진흥 정책 본격 논의 착수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지난 4월 16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분야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는 바이오 분야 국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출범한 범부처 최상위 거버넌스다. 위원회는 그간 분산 추진돼 온 바이오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정책·규제·투자 등 주요 의제를 심의하는 등 범정부 바이오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는 분야별 주요 정책 현안을 심층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체로서, 5월 둘째 주에 투자 전략·기술 혁신·산업 진흥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투자전략분과위원회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 공백 해소와 민간 투자 유도를 위한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전주기 범부처 연구·개발 체계 조정, 국가 자원이 투입된 기술·데이터의 보존·활용, 첨단 바이오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규제 체계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기술혁신분과위원회에서는 바이오 데이터 활용 개선과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 전략 수립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데이터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 부담 완화와 데이터 자산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을 위해 기업 유입 촉진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함께, 허브-거점-지역 클러스터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전주기 통합 협력 체계 구축 방향도 논의했다.산업진흥분과위원회에서는 바이오 임상 시험 경쟁력 강화, 국내 의약품 위탁 개발·제조 조직(CDMO)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 산업 연구·개발 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인력, 판로, 제도적 지원·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어 5월 21일에는 뷰티 산업 육성과 바이오 분야 규제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뷰티 산업 특별위원회와 규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뷰티 산업 특별위원회에서는 뷰티 산업을 바이오 기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산업 기반, 수출 지원, 규제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단계별 뷰티 산업 성장 강화 전략을 검토했다.규제 특별위원회에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규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첨단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 합리화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 부처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원희목 부위원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규제개선과 투자 계획 등을 망라하는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성장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6:27
  • 파마리서치, 강릉 제5공장 착공… 생산 인프라 확대

    파마리서치, 강릉 제5공장 착공… 생산 인프라 확대

    재생 의학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파마리서치 5공장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관계자와 파마리서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파마리서치 제5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증설을 통해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제5공장은 대지면적 3만 712제곱미터(㎡), 연면적 4만 156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 시설은 2027년, 화장품 생산 시설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원료 생산 시설은 제품별 전용 라인 구성을 통해 완공 후 의약품 원료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8배 이상, 의료기기 원료 생산 능력은 5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장품 공장 생산 능력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대해,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강릉 제5공장은 파마리서치가 글로벌로 확장하는 여정에서 향후 10년 이상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성장 기반이다”며 “이번 착공을 계기로 의약품·의료기기 원료부터 화장품까지 자체 제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토탈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 의학을 기반으로 DOT PDRN와 DOT PN 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4:41
  • 뉴로핏, 스페인 발데브론대병원 산하 연구소와 ‘다발성 경화증’ 알고리즘 연구

    뉴로핏, 스페인 발데브론대병원 산하 연구소와 ‘다발성 경화증’ 알고리즘 연구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은 스페인 발데브론대학병원 산하 연구소(Vall d’Hebron Institut de Recerca, VHIR)와 다발성 경화증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MS(Neurophet AQUA MS)’ 활용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는 다발성 경화증에서 나타나는 병변을 MRI(자기공명영상) 기반으로 검출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다발성 경화증 관련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뉴로핏 아쿠아 MS에 탑재할 새로운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뉴로핏 아쿠아 MS는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로,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 영상을 분석한다. 해당 제품은 202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신고)를 획득했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20~40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며 여성 환자 비율이 높다. 동양인과 흑인의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북미와 유럽계 백인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뉴로핏 아쿠아 MS는 다발성 경화증의 유병률이 높은 미국, 유럽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HIR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비식별화된 뇌 MRI 데이터셋과 전문의가 직접 제작한 정답 병변 레이블을 제공하고, 뉴로핏은 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진단 기준에서 강조하는 중심 정맥 징후(Central Vein Sign, CVS)와 상자성 테두리 병변(Paramagnetic Rim Lesions, PRL) 검출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발데브론대학병원은 성인·소아·여성·재활 병원을 통합한 스페인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4년 개정된 다발성 경화증 진단의 국제 표준인 맥도날드 진단 기준(The 2024 Revised McDonald Criteria)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VHIR의 신경 영상 의학 연구 그룹 책임 연구자인 알렉스 로비라 카네야스(Dr. Alex Rovira Canellas)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 분야의 세계적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김동현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VHIR과의 공동 연구 협력을 계기로 뉴로핏의 다발성 경화증 AI 분석 기술을 유럽 핵심 기관을 통해 직접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대규모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의 임상적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4:39
  • 소노바코리아, 청각 전문가 대상 ‘보청기 상담 전략 세미나’ 성료

    소노바코리아, 청각 전문가 대상 ‘보청기 상담 전략 세미나’ 성료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지난 22일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청각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노바 AI & 차세대 상담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청각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 상담 전략과 청취 솔루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청각 관리 분야에서는 단순한 청력 보조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 의사소통 경험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담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보청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 등 실제 사용 환경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소노바 그룹 스위스 본사 청각학 리더십·교육 부서 소속 스테이시 리치가 연사로 참여해 ▲소노바 AI: 데이터 기반 신뢰 ▲심리적 장벽 극복을 위한 상담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청취 기술이 실제 사용자 신뢰 형성과 청취 경험 개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포낙의 최신 AI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eo Sphere Infinio)’에 탑재된 실시간 AI 기반 음성 선명도 향상 기술인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pheric Speech Clarity)’를 집중 조명했다. 이 기술은 업계 최초의 전용 AI 사운드 프로세싱 칩인 ‘딥소닉(DEEPSONIC)’을 통해 소음과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리해 낸다. 이를 통해 까다로운 소음 환경에서도 청취 노력은 줄이고 말소리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이어진 세션에서는 보청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주제로, 보청기를 단순한 청력 보조기기가 아닌 삶의 질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도구로 인식하는 상담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사용자 중심 상담을 통해 난청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청취 경험으로 연결하는 실제 상담 방향성도 함께 소개됐다.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AI 기반 청취 기술과 함께 실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상담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인사이트를 지속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4:38
  •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 대한병원장협의회 학술대회 좌장 참여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 대한병원장협의회 학술대회 좌장 참여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이 지난달 26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병원장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두 번째 세션 좌장을 맡았다.이번 학술대회는 ‘앞서가는 선택! 새로운 의료정책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병원장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 대학병원 교수진,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한병원장협의회 상임이사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지규열 병원장은 이날 두 번째 세션 좌장을 맡아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관리급여 제도의 이해와 의료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중소병원의 대응 전략과 병원 운영 방향, 의료기관 인증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도 함께 다뤄졌다.한편 대한병원장협의회는 병원 경영 발전과 의료정책 개선을 위해 학술대회와 정책 논의 등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한희준 기자2026/05/26 11:07
  • ‘혈액 한 방울’로 초기 폐암 찾는다… 새 진단법 발굴

    혈액만으로 초기 폐암을 진단하고 예후까지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기술의 가능성이 확인됐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 여부가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기존 진단 방식만으로는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보다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진단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최근에는 혈액 등 체액 속 암 관련 물질을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크기 물질인 작은 세포외소포(small extracellular vesicle, sEV)는 암세포 특성과 질병 진행 상태를 반영할 수 있어 새로운 바이오마커 후보로 연구가 활발하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최병현 연구교수, 통계학과 안형진 교수, 바이오의공학과 최연호 교수)은 혈액 내 sEV에 존재하는 ‘GRIP 및 코일드코일 도메인 함유 단백질2(GCC2)’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국내 5개 병원과의 다기관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임상자료와 혈액 샘플을 바탕으로 정상 대조군 150명과 폐 선암 환자 320명 등 총 470명의 혈장 샘플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폐 선암 환자의 혈액 내 sEV-GCC2 농도는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sEV-GCC2는 정상 대조군과 폐 선암 환자를 높은 정확도로 구분했으며, 연구팀은 이를 통해 혈액 기반 초기 폐암 진단 바이오마커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sEV-GCC2가 단순히 암 존재 여부뿐 아니라 환자 예후와도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수술 전 혈액 내 sEV-GCC2 농도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재발 위험 및 무재발 생존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 후 재발 위험 평가와 환자별 치료 전략 수립에도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김현구 교수는 “국내 여러 병원의 임상 혈액 샘플을 기반으로 초기 폐암 환자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수술 전후 환자 위험도 평가와 치료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폐암의 진행 및 악성화에 관련하는 표적 물질이 될 가능성도 확인한 만큼, 향후 GCC2를 기반으로 한 폐암 표적 치료 연구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에 2026년 5월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영경 기자2026/05/22 18:17
  • 헤일리온코리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진행

    헤일리온코리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진행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헤일리온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동물 생활 공간 청소와 정리, 산책 및 교감 활동 등을 진행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헤일리온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헤일리온은 센트룸,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폴리덴트, 테라플루, 오트리빈, 애드빌 등 2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한국 법인인 헤일리온코리아는 다양한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 김장 및 도시락 배달 ▲2024년 장애인복지관 보양식 배식과 놀이활동 봉사 ▲2025년 아동돌봄센터 실내 환경정화 활동 ▲2026년 시각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동화책 녹음 봉사활동 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이 외에도 2023년부터 서울 난지도 매립지 부지에 조성된 노을공원 관리를 위해 매년 나무심기 환경 활동을 진행하여 3년간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자사 제품인 폴리덴트(틀니 세정제·틀니 부착재)와 센소다인(민감성 치아 전용 치약)을 통해 매년 7월 1일 ‘틀니의 날’ 캠페인과 11월 2일 ‘민감성 치아의 날’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대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헤일리온코리아 신동우 대표는 “유기동물 보호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생명에 대한 책임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 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6/05/22 09:29
  • 메디온시스템즈, AI 탑재 모바일 EMR 서비스 출시

    메디온시스템즈, AI 탑재 모바일 EMR 서비스 출시

    메디온시스템즈는 자사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앱 '엠차트'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의료진과 간호사가 재원환자 정보, 처방, 진단검사, 영상검사 결과를 수 초 안에 AI로 요약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어 대화 방식을 통한 환자 정보 조회 기능도 함께 포함한다.AI 에이전트가 접근하는 EMR 데이터는 환자 기본정보(인적사항·입원정보·담당의), 진단검사결과(혈액·생화학·미생물), 영상검사결과(X-ray·CT·MRI 판독), 활력징후(혈압·맥박·체온·호흡), 처방정보(약제·용법·처치 오더) 등 5종이다.이 서비스는 외부로 의료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작동하는 점이 특징이다. 의료진 스마트폰에 탑재된 AI가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므로 클라우드 전송이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 사용료도 없다. AI 분석 속도는 스마트폰의 그래픽처리장치 성능과 메모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임계 메모리 용량이 큰 최신 기기일수록 응답 속도가 빨라진다.메디온시스템즈 배소현 ​대표는 "모바일 EMR과 온디바이스 AI를 통합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선보였다"며 "향후 병원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분석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구교윤 기자2026/05/21 15:28
  • 제이시스메디칼, K-미용 의료기기로 남미 시장 공략

    제이시스메디칼, K-미용 의료기기로 남미 시장 공략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이달 중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이시스 테일러드 엑설런스 인 에스테틱스(Jeisys TE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Jeisys TEA 행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의 기술을 알리고, 의료진과 소통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25년 서울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Jeisys TEA가 세 번째로 개최된 도시로, 현지 시각 5월 19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은 중남미 전역의 핵심 파트너와 의료진을 초청해 자사의 주요 장비들이 중남미 시장에 공식 진출했음을 알렸다. 중남미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중남미피부과학회의 사전 행사이자 제품 런칭 이벤트로 주목받은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RF)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 ▲집속형 초음파 기기(HIFU) ‘리니어지(LinearZ)’ ▲비침습형·침습형 고주파(RF) 장비인 ‘포텐자(POTENZA)’ 등 핵심 제품군의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덴서티, 포텐자, 리니어지, CO2 레이저 장비 ‘엣지원’ 등 자사 주요 장비의 원리와 사양을 설명하는 학술 세션을 마련했다.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RF), 초음파(HIFU) 등을 활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 2026/05/21 13:15
  • 뉴로핏, 美 ‘의료 영상 AI 석학’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 영입

    뉴로핏, 美 ‘의료 영상 AI 석학’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 영입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이 신경 영상 전문가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는 신경 영상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연구·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한 석학이다. 미국 전역에 435개의 외래 영상 의학 센터를 보유한 미국 최대 외래 영상 진단 서비스 기업 라드넷에서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며 의료 영상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산업화를 주도했다.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는 영상 의학 분야 교수로 있으며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이외에도 미국영상의학회 펠로우이자, 북미영상의학회의 석학 과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뉴로핏은 이번 과학자문위원 영입을 통해 뇌 영상 기반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성을 고도화하고, 북미 중심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기업·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타넨바움 박사는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1 11:47
  • 에이슬립 ‘앱노트랙’, 유럽 의료 인증 CE MDR 획득

    에이슬립 ‘앱노트랙’, 유럽 의료 인증 CE MDR 획득

    국내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스마트폰 기반 수면 무호흡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랙(Apnotrack)’으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 위험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스마트폰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무호흡·저호흡 등 호흡 패턴을 기록·분석한다. 가속도계나 혈중 산소 포화도(SpO2) 센서를 갖춘 웨어러블 기기를 별도로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무호흡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E MDR은 유럽 시장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지침(MDD)을 대체해 2021년부터 시행됐다. 제품 안전성, 임상 근거, 품질 관리 체계, 사후 감시 등에 대한 요구 수준을 강화한 체계다. 앱노트랙은 EU MDR Class 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CE 마킹을 취득했다. 에이슬립은 이번 CE MDR 인증을 바탕으로 EU 27개 회원국을 비롯한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 소비자 시장에 앱노트랙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에서는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OTC 채널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은 수면다원검사 등 진단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추가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노트랙이 일반 소비자의 수면 무호흡 자가 스크리닝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애플워치가 잇따라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선보이며 소비자 의료기기 시장 내 수면 헬스케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앱노트랙은 웨어러블 기기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수면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마트폰 기반 스크리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에이슬립 측은 앱노트랙과 동일하게 중등도-중증을 평가 기준으로 한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의 공개 성능 지표와 비교했을 때, 앱노트랙이 민감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의 공개 성능은 전체 가중 민감도 66.3%, 특이도 98.5%다. 앱노트랙은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AHI 15 이상) 판별 기준에서 민감도 87%, 특이도 92%를 기록했다. 민감도는 실제 위험군을 놓치지 않고 선별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조기 스크리닝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한국에서 의료 현장 검증을 마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럽 소비자들이 수면 건강 이상을 손쉽게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OTC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1 11:38
  •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 출시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 출시

    3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하루 한 포로 간편하고 청량하게 정상적인 면역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파우더 제형의 멀티비타민 신제품 ‘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를 출시했다.정상적인 면역 건강을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설계된 이번 신제품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C, 칼슘과 인이 흡수 및 이용되는 데 필요한 ▲비타민 D,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등 주원료 4종을 센트룸의 40년 이상의 노하우로 균형 있게 배합한 제품이다. 특히 폴란드 Bart사의 독자적인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리포좀 비타민C를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센트룸 이뮨 부스트 데일리 프로텍션 C’는 쿨멜팅 특허 기술이 적용된 파우더 제형의 제품이다. 잔여감 없이 빠르게 녹아 산뜻하고 청량하게 번지는 상큼한 믹스베리 맛으로 물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뜻하고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물에 타서 섭취할 수 있고, 요거트에 섞어 섭취해도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폴란드산 리포좀 비타민 C, 영국산 비타민C, 스위스산 비타민 D, 네덜란드산 아연, 미국산 셀레늄 등 글로벌 품질 기준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국내 GMP 기준은 물론 글로벌 센트룸의 까다로운 생산자 및 품질 관리까지 적용하였으며, 세계적인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 C를 함유했다. 이 밖에도 합성향료∙착색료∙유전자 변형 원료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매일 맛있고 간편하게 면역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센트룸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기획한 제품으로,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맛과 제형 경험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센트룸의 글로벌 품질 기준과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와 섭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6/05/21 10:19
  • 가민, ‘당뇨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

    가민, ‘당뇨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2형 당뇨병 예방·관리·연구를 위한 협업 사례와 데이터를 담은 ‘가민 헬스 당뇨 인사이트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보고서는 가민 헬스 웨어러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병 관리 분야에서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의 가장 흔한 형태인 2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사례의 95%를 차지하며, 주요 사망 원인 중 9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40만 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으며, 관련 의료비는 약 1조 달러(약 1300조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17년간 338% 증가한 수치다. 가공 식품 범람, 좌식 생활 습관, 급격한 도시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가민 헬스는 연속혈당측정기, GLP-1 기반 치료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AI 모델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AI 디지털 트윈 기업 ‘트윈 헬스’와의 협업 사례도 소개됐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가민 데이터를 활용한 AI 디지털 트윈 프로그램 적용 환자군의 71%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당뇨 기준 미만으로 낮춘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일반 대조군의 개선률(2.4%)보다 높은 수치다.스콧 버겟 가민 헬스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는 “당뇨병은 현대의 가장 큰 공중보건 과제 중 하나지만,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 확장 가능한 예방 관리가 당뇨병 대응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최수연 기자 2026/05/20 17:42
  • 아이레시피, 피부 고민별 ‘선 세럼’ 2종 출시

    아이레시피, 피부 고민별 ‘선 세럼’ 2종 출시

    ​아이레시피가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 세럼’ 2종을 선보이며 선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아이레시피는 최근 자외선 차단을 넘어 피부 컨디션 관리까지 고려하는 ‘스킨케어링 선케어’ 트렌드에 맞춰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멀티 유즈 선 세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세라마이드 유자 에너자이징 선 세럼’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선 세럼’ 등 2종이다. 피부 고민에 따라 광노화 케어, 수분광채 관리, 자외선으로 인한 열 자극 진정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세라마이드 유자 에너자이징 선 세럼’은 CoQ10, 비타민C 유도체 등을 함유해 자외선에 따른 피부 노화 및 칙칙한 피부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유자 추출물과 쌀겨수, 세라마이드 성분을 담아 피부 장벽 및 수분 관리 기능도 더했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밀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산뜻한 세럼 제형으로, 피부 결을 정돈하는 프렙 세럼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선 세럼’은 자외선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와 열 오른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시카 성분과 PDRN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두 제품 모두 지성 및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고려한 가벼운 세럼 텍스처를 적용했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레시피는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운영 및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 2026/05/20 16:39
  • “1만5000명 몰렸다” AirAsia 하이록스 인천 레이스 성료

    “1만5000명 몰렸다” AirAsia 하이록스 인천 레이스 성료

    러닝과 기능성 근력 운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피트니스’ 열풍 속에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가 1만5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AirAsia 하이록스 인천 레이스’에는 1만5000명 이상의 레이서와 약 1만 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 중 외국인 참가자 비율이 27%를 기록하는 등 해외 참가자 증가세도 이어졌다.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다. 1km 러닝과 기능성 운동을 번갈아 8차례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총 8km를 달리는 동시에 썰매 밀기, 로잉, 런지, 월볼 던지기 등 기능성 운동을 수행해야 한다. 크로스핏과 달리 종목과 순서가 완전히 지정돼 있어 전 세계 모든 대회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난도의 올림픽 역도 동작이나 체조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레이스 카테고리에는 개인전뿐 아니라 2인 1조로 참가하는 ‘더블’, 4명이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릴레이’ 부문도 있어 체력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실제 이번 대회에는 16세 참가자부터 71세 참가자까지 완주에 성공했으며,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어댑티브’ 부문 참가자 수도 이전 대회보다 증가했다.이번 대회 남자 프로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피에르 알그레가 58분 22초, 여자 프로 부문에서는 호주의 조지아 슈타델만이 1시간 4분 45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록스 앰배서더이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 준우승자인 홍범석은 세 종목에 참가해 남자 릴레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남자 릴레이에서 53분 55초로 연령별 1위, 전체 8위를 차지했다.최근 피트니스 시장이 단순히 근육의 크기나 외형을 만드는 운동에서 실제 신체 수행 능력과 지구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하이록스 같은 ‘하이브리드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이록스는 반복적인 러닝과 기능성 운동을 통해 속도와 근력뿐 아니라 강한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운동 방식이 심폐 기능과 근지구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여러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움직임에 필요한 ‘기능성 체력’을 기를 수 있고, 하체 근력과 코어 안정성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약 1시간 동안 전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바쁜 현대인이 제한된 시간 안에 전신 체력을 효율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운동 강도가 높은 만큼 초보자는 충분한 유산소 훈련과 기본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대회 더블 혼성 부문에 참여한 직장인 권보라(38)씨는 “하이록스는 러닝과 기능성 트레이닝이 복합적으로 잘 조화된 대회인 것 같다”며 “예전에 했던 마라톤, 크로스핏과 같은 운동의 집합체 같은 느낌이라 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과 대회를 반복하며 심폐지구력과 기능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운동을 마치고 나면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 신체적·정신적으로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리처드 카울리 하이록스 APAC(아시아 태평양) 운영 총괄은 “1만5000명이라는 기록적인 참가자 수와 함께 한국 최초로 3일 대회로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하이록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하이록스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록스는 202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국내에서 총 다섯 차례 열렸다. 다음 국내 대회인 ‘AirAsia 하이록스 서울’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최수연 기자2026/05/19 16:47
  • 파인메딕스,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대회서 차세대 내시경 나이프 발표

    파인메딕스,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대회서 차세대 내시경 나이프 발표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 기술 연구소의 차세대 나이프 제품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파인메딕스 기술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더블루멘(Dual-Lumen)’ 구조 기반 내시경 점막 하 박리술(ESD)용 ‘듀오젯 나이프(DuoJet Knife)’의 전임상 성능 검증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려대 구로병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원-기업 간 수요 연계형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ESD는 병변의 일괄 절제를 위한 고난도 시술로, 인젝터로 식염수나 약물을 주입한 뒤 나이프의 전극으로 환부를 절개하는 과정이 반복돼 두 개의 기구를 수시로 교체하며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파인메딕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더블루멘 구조가 적용된 듀오젯 나이프를 개발해 이번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듀오젯 나이프는 단일 샤프트 내에 약물 주입 통로와 고주파 절개 전극을 병렬 기구 교체 없이 핸들부에서 두 기능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파인메딕스는 듀오젯 나이프의 전임상 시험을 통해 점막하층 거상과 절개 연속성, 기구 조작성 등을 검증한 결과, 하이브리드형 ESD 나이프의 공학적 타당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듀오젯 나이프는 시술 흐름을 단순화하고, 작업 연속성을 높여 시술 시간 단축은 물론 의료진의 조작 안정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내시경 워킹 채널에 최적화된 소형 설계로 조작 편의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이번 연구는 파인메딕스 기술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영근 연구소장 주도로 나이프 개발 프로젝트팀이 이뤄낸 연구 개발 성과다. 정 소장은 경북대 정밀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 내시경용 하이브리드 나이프 관련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유럽 및 중국 특허까지 출원한 의료기기 설계 전문가다.파인메딕스는 현재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나이프 제품군의 고도화와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소화기 내시경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듀오젯 나이프는 현재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을 통과한 뒤 정량적 평가 단계에 있으며, 3분기경 보험 등재를 목표로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편, 파인메딕스가 추가로 개발 중인 ‘클리어컷 나이프(ClearCut Knife)’의 S 타입 역시 식약처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순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19 15:12
  • 이엔셀, 세계 첫 샤르코마리투스병 세포 치료제 도전… 임상 2a상 시작

    이엔셀, 세계 첫 샤르코마리투스병 세포 치료제 도전… 임상 2a상 시작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전문 기업 이엔셀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 후보 물질 ‘EN001’의 임상 2a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 투여를 진행했으며, 오는 21일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두 번째 환자 투여를 시행한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3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임상 2a상은 CMT1A 환자를 대상으로 EN001의 반복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위약군, 저용량군, 고용량군으로 나눠 위약 대비 치료 효과와 용량 반응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24주 시점의 CMT 신경병 척도 변화량이며, 이를 통해 EN001의 반복 투여 효능과 최적 용량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이엔셀은 이번 임상 2a상을 EN001의 조기 상업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EN001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세포 치료제 후보 물질로,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CMT1A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임상 2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될 경우, 조건부 품목 허가를 통한 조기 상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EN001은 이엔셀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ENCT(ENCell Technology)’를 기반으로 제조된 동종 탯줄 유래 초기 계대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다. EN001은 세포 노화를 최소화하고 재생 관련 인자 분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손상된 말초 신경의 수초 재생과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갖추고 있다. 앞선 임상 1b상에서는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 신호를 확보한 바 있다.CMT는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재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질환이다. 이엔셀은 이번 임상 2a 상을 통해 EN001의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엔셀은 최근 근감소증 치료제의 임상 계획 변경 승인을 획득하는 등 CMT 외에도 다양한 근육계 난치성 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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