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신소영 기자 2025/03/21 13:39
기타임민영 기자 2025/03/21 13:26
희귀질환김예경 기자 2025/03/21 13:00
배우 문채원(38)이 최근에 빠진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BLITZWAY STUDIOS’에는 ‘[문채원] Welcome! 첫 만남에 어울리는 호기심 가득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문채원은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 빠진 취미에 대해 문채원은 골프라고 답했다. 문채원은 “주변에서 같이 칠 수 있게 배워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타의에 의해 배우게 됐다”며 “요새는 저도 재미있어서 취미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필드는 많이 못 나갔다”며 “필드를 나가서 즐기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원이 최근 빠진 운동인 골프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골프를 하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골프 동작인 스윙을 할 땐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친다. 따라서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개의 홀을 걸어서 돌면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골프는 한 방향으로만 허리를 비트는 ‘편측 운동’이어서 신체 균형이 깨지고 허리 부상이 생기기 쉽다. 심할 경우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거나 파열돼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밖으로 돌출된 디스크가 근처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엉덩이 다리부터 허벅지, 발등까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치료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엔 수술을 고려한다.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점적으로 충분히 스트레칭 후 골프를 쳐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의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로 필라테스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한다. 필라테스는 이런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두 줄 요약!1. 배우 문채원(38)이 최근 골프에 빠졌다고 밝힘.2. 골프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허리 부상을 방지하려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진행해야 함.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21 12:00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1 11:44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3/21 11:40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가 살기 안 좋은 나라다. 압도적인 '자살률 1위 국가'인 우리나라 자살자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중 40%를 정신질환자가 차지하고 있다(경찰청 변사자 통계). 이 '자살하는 정신질환자'는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많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월 발표한 '2022년 기준 보건의료 질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조현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4.91배 높고,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환자는 4.34배 높았다. OECD 국가 평균, 조현병 환자 초과 사망비(일반인구 집단의 사망률 대비 정신질환 진단 환자의 사망률의 비)가 2.3배, 조울증은 3.5배인 걸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왜 그런 걸까?◇정신질환자, 퇴원 후 갈 곳이 없다전문가들은 '퇴원 후 지원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국내 중증정신질환자 자살 문제는 퇴원 후 지원 시스템 부재에 따른 것"이라며 "외래치료지원제, 퇴원 후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치료를 돕는 정신의료서비스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복지서비스 연계도 잘 안 되고 있다"고 했다.당사자들은 퇴원 후 전보다 더 지지할 곳이 없다고 느낀다.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위은솔 센터장은 "말 그대로 갈 곳이 없다"며 "학업·근로 등 이전 생활은 입원과 동시에 단절되고, 당사자 대다수 가족은 받아주지 않고, 폐쇄적인 입원 동에 있었다 보니 병원도 감시하는 곳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당장 살 곳, '주거'할 곳을 잃어버린다"고 했다. 위은솔 센터장은 여섯 가지 정신 질환 진단을 받은 당사자다.실제 퇴원 직후 많은 정신질환자가 자살을 시도한다. 국내 퇴원 후 1년 이내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약 1.8배, 아이슬란드와 비교하면 16배나 높다. 심평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퇴원 후 30일 내 자살한 환자 수는 일반 인구집단보다 66배나 많았다.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김연수 교수는 "퇴원 시기에 증상이 안정되면 현실감이 생기면서 사회 적응에 대한 고민이 매우 커진다"며 "학력 수준이 높았거나,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서 환자가 퇴원 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퇴원한 정신질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단 두 곳뿐이다. 정신재활시설은 당사자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데, 절대적인 시설 수가 부족하다. 명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절반 가까이 되는 시군구에 정신재활시설이 부재할 정도로 충분한 재활시설이 없는데, 그마저도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다"고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위은솔 센터장은 "몇 년 전 자살 충동으로 개방병동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니,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방문하라는 연락이 왔다"며 "막상 가보니 임시직이어서 본래 일을 맡던 사람이 오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고, 그 뒤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운이 안 좋았던 걸 수도 있지만, 이 기관 말고는 다른 조치가 없다는 걸 고려하면 아쉬운 대응이었다"고 했다.한편, 퇴원 후 지원 시스템 외에도 전문가들은 사회적 낙인 효과가 미치는 영향도 우려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명예교수는 "우리나라는 특히 다른 나라보다 정신질환을 수용하지 못한다"며 "개인이 병들면 사회 전체가 병드는 것이므로,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야 한다"고 했다. 2021년 조사에서 국민 약 60%가 '정신질환은 치료할 수 없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등 사회적 편견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치료 단절, 자살률 높여몇 없는 정신질환자 지원도 '방치되는 사람'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적극적이어야 하고, 인권을 보장받지 못할 만큼 통제되는 삶도 감수해야 한다.일단 지원받는 과정이 까다롭다. 정신건강복지센터든, 정신재활시설이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해 먹는 약 종류, 진단명, 기초수급자 유무, 장애등록 여부 등 당사자 본인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급성 정신질환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대중교통을 타는 것은 물론, 글자를 쓰고 읽는 것도 어렵지만, 도움을 받으려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통제되지 않는 사람은 방치된다. 위은솔 센터장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 지원 제도에 들어가면 약을 잘 먹고, 싸우지 말아야 하고, 잘 씻어야 하는 등 자기결정권이 박탈된 통제적인 관리 체계에 들어가게 된다"며 "문제 행동이 생겼을 때에는 심하면 병원으로 인계하지만, 일단 퇴소 조치해버린다"고 했다.모든 지원이 '약물 중심'으로 진행돼, 지원받길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는 약을 처방할 때마다 수가가 생기는 의료제도라, 전반적으로 과잉 처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신질환 당사자는 지원을 받으려면 무조건 처방받은 모든 약을 전부 제시간에 잘 먹어야 한다. 약을 먹으면 많은 환자가 입 마름, 10~20kg의 급격한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을 겪는다. 위은솔 센터장은 "입이 마르면 발음이 부정확해 지속해서 물을 마시게 되고,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며 "안절부절하는 정좌불능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부작용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사람은 약을 줄이거나, 간헐적으로 먹곤 한다"고 했다. 이들은 약물 부작용을 모두 감수하기 어려워, 정부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다. 김현수 교수는 "약물이 아닌 회복 중심치료를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불합리한 의료 시스템으로 다양한 치료 없이 오로지 약물 중심 치료만 지원되고 있다"고 했다.방치되는 정신질환자들은 주로 치료를 중간에 포기해 버린다. 백종우 교수는 "퇴원 1년 내 치료 중단율이 우리나라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지속해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이 정신질환자 자살률을 높이는 것과도 연관된다"고 했다.◇보건 당국, "천천히 조금씩 개선 중"앞으로 개선될 정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물었다. 일단 퇴원 후 시스템 개선을 위해 '병원 기반 사례 관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당사자가 '동의'하면 주기적으로 증상관리, 복약, 회복 등을 돕고 있는데, 앞으로는 병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외래치료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정신재활시설 수도 늘어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신재활시설 전국 확대를 위해 지자체별 시설 설치를 위한 최소 기준을 마련해,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했다.응급(자살) 상황에 빠지기 전 다른 사람 도움을 찾는 '위기' 기간이 있는데, 이때 언제든 2주간 거주할 수 있는 '동료지원쉼터'도 생겼다. 이에 대해, 위은솔 센터장은 "가장 도움 되는 정책"이라며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재 종일 운영되는 쉼터는 전국에 세 곳 뿐이고, 주간에만 운영되는 곳 두 곳이 있다. 올해 두 개소가 추가 공모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독립을 위한 주거 지원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사결정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에게 보호 의무자가 없다면 공공후견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동료 지원인 양성 활성화, 주간 활동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 돌봄 도입 검토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에서 운영되는 만큼, 빠른 변화는 어렵지만 지속해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외래치료지원제정신질환 증상으로 자·타해 행동을 해 ▲강제입원·입원했거나 ▲외래치료를 받은 사람 중 치료를 중단한 사람에게 진찰료, 약제비, 검사료 등 외래치료비를 연간 45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퇴원 후 사례관리외래방문점검, 투약관리, 가족교육 등으로 재입원을 막고 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정신건강서비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 2025/03/21 11:34
영국 40대 여성이 터키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빅키 로빈슨(47)은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 크라운과 임플란트를 시술받기 위해 터키로 떠났다. 그런데, 의료진들은 로빈슨의 동의 없이 양쪽 상악동 거상술(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윗턱뼈 안에 있는 공기주머니인 상악동의 공간을 확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진은 로빈슨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개수인 7개의 치아를 임플란트로 교체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처음에는 30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예상했던 로빈슨의 치료비가 1200만 원으로 급증했다. 수술 후 부작용을 겪은 로빈슨은 “얼굴이 크게 부어올랐고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가 없었다”며 “심한 감염과 함께 지속적인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첫 번째 치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터키를 방문했다. 그런데, 두 번째 치료 이후 크라운에 생긴 구멍으로 음식물이 껴 반복적인 감염이 발생했다. 로빈슨은 치료비와 비행기 푯값, 호텔비는 물론 치료받는 동안 자녀를 맡기기 위한 비용까지 포함해 총 4천만 원 이상 지출했다. 현재도 그는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다. 로빈슨은 후회한다면서 “터키에서의 치과 치료는 내 인생에서 최악의 결정이었다”며 “만약 내가 떠나기 전에 누군가 ‘가지 말라’고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빈슨처럼 해외에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비용 면에서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도 상당하다. 많은 사람이 치료의 질과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의료 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지는 국가에서도 현지의 의료 규정이나 치료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부 해외 치과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지만, 환자에게 불필요한 시술을 추가로 권유하거나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동은 치료받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치료 후 발생하는 후속 문제가 많아지기도 한다.해외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임플란트와 같은 시술은 기본적으로 수술적인 절차가 포함되므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로빈슨처럼 일부 환자들은 수술 중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거나 임플란트 시술 후 이식한 부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복잡한 수술이 추가로 진행되면 심한 통증이나 감염과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더욱 증가한다. 해외에서 받은 치과 치료가 끝난 후, 후속 치료가 어려운 점도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만약 치료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해외에 가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시간적·경제적 부담은 물론, 현지 병원에서 제공하는 두 번째 치료의 질이 첫 번째 치료와 다를 수 있다. 이는 의료진이나 병원의 관리 방식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가 이미 악화한 상황에서 추가 치료가 이뤄지면 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치과 치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저렴한 치료비 뒤에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품질과 후속 치료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세 줄 요약!1. 빅키 로빈슨(47)이 터키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음.2. 해외에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은 비용 면에서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도 상당함.3. 저렴한 치료비 뒤에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품질과 후속 치료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
치아일반임민영 기자 2025/03/21 11:26
지난해 추석 연휴 인천에서 생후 83일 된 아기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친부모가 6개월 만에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실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9월 15일 인천시 한 빌라에서 생후 83일 된 친아들 C군을 엎어 재워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C군은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 119구급대에 신고했다”고 했다. 조사 결과 C군은 3시간 동안 엎드린 상태로 잤고 C군 부모도 함께 낮잠 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군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했고 ‘질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경찰은 과실치사를 A씨 부부에게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대한법의학회에 의뢰했지만, 학대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소견을 전달받았다”며 “휴대전화 포렌식 등도 의뢰했지만 학대 정황을 입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A씨 부부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2개월 전인 지난해 7월 C군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아동학대 혐의)로도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C군은 머리뼈에 금이 가는 상처를 입었는데, 당시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사가 이를 신고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증거가 없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또 2023년 11월 C군 형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 부부처럼 아이를 엎어 재우면 ‘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란 생후 1개월에서 1세 사이의 아기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증후군이다.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발생하며, 영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엄마의 흡연이나 약물 복용, 낮은 출산 연령, 영양 부족, 짧은 임신 기간이 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유전적 결함 등으로 호흡과 체온 조절 등을 담당하는 뇌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엎드려 자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아기를 엎드려 재울 경우 아기가 내쉰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이마시게 돼 산소 부족으로 돌연사할 수 있다. 1992년 미국소아과학회는 유아돌연사를 예방하려면 아기를 엎어 재우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기가 천장을 바라보게 똑바로 눕혀서 재우는 것이 중요하다. 포대기로 감싼 경우에도 반드시 바닥에 등이 닿도록 눕혀 놓아야 한다. 아기가 있는 곳의 온도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에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아기가 자는 방의 실내 온도를 적정 온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푹신한 침구 위에 아기를 재우는 것은 위험하다. 평평하고 탄탄한 매트리스나 이불 위에 아기를 눕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중, 출산 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엄마가 직접 흡연하지 않더라도, 임신 중이나 출생 후 간접 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세 줄 요약!1. 생후 83일 된 아기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친부모가 6개월 만에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2. 아기를 엎어 재우면 ‘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음.3.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원인은 모체의 흡연, 엎드려 자는 자세, 잘못된 체온조절 등이 있음.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1 11:12
명지병원이 20일 오후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몽골 보건개발원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학발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교육과 연구, 진료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이왕준 이사장, 김인병 병원장,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조윤형 진료부원장, 이정훈 장기이식센터장, 김주학 교육수련부장, 김종연 국제진료부센터장과 나란투야 바야르마그나이 몽골 보건개발원장, 몽골 보건부, 지방도립병원 및 지역보건소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정보 교류 ▲의학발전에 필요한 해외 연수단 파견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각종 세미나 등 정보 공유 ▲임상 시험 등 연구 활동에 적극 협력 ▲진료 협력 및 환자 의뢰를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 ▲나눔의료 및 정기적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협약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인터벤션센터, 소아재활센터, 숲마루 등 의료환경과 진료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몽골 보건개발원장 나란투야 바야르마그나이는 “명지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에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장질환이아라 기자2025/03/21 10:54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21 10:38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3/21 10:00
칼럼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2025/03/2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