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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호, 콜레스테롤 ‘위험 수준’ 판정… 한 달 만에 정상으로 되돌린 비결은?

    장민호, 콜레스테롤 ‘위험 수준’ 판정… 한 달 만에 정상으로 되돌린 비결은?

    트로트 가수 장민호(46)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장민호는 “평소 건강을 믿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었다”며 “이번에 첫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수치상으로 안 좋은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콜레스테롤 수치는 위험 수준이었다”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한 달 만에 모든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놓았다고 밝혔다. 장민호가 건강 이상을 극복한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한편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성하는 등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분이다.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선 운동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지방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반면 생선이나 견과류는 충분히 챙겨 먹는 게 좋다. 생선과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심혈관일반이아라 기자2024/02/05 11:34
  • 딸기는 가능… 파인애플은 ‘젤리’ 만들 수 없다고? [주방 속 과학]

    딸기는 가능… 파인애플은 ‘젤리’ 만들 수 없다고? [주방 속 과학]

    생딸기는 갈아서 젤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생파인애플로는 불가능하다. 도대체 두 과일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핵심은 젤리의 주원료인 젤라틴에 있다. 젤라틴과 두 과일 사이 궁합이 젤리를 만들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젤라틴은 동물의 뼈, 가죽, 힘줄, 연골 등에 있는 콜라겐을 산이나 알칼리로 분해한 후 정제해 만든 것으로, 동물성 단백질 덩어리다. 그런데 파인애플 속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젤리는 부재료와 물 그리고 젤라틴을 넣은 후 40~60도 정도에서 섞어준 다음 15도 이하로 냉각시켜 만든다. 40~60도로 온도를 올리면 여러 입자가 균일하게 퍼져 고체와 액체 중간쯤 특징을 보이는 콜로이드 상태가 된다. 이때 물 함량이 많으면 졸, 적으면 겔이라고 한다. 젤리를 만들 땐 졸 상태가 된다. 이 물질을 약 15도 이하로 냉각해 주면 단백질이 응고돼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식감의 젤리가 된다. 젤라틴은 젤리 외에도 무스케이크, 마시멜로 등 탄력 있는 식감을 낼 때 주로 사용된다.생파인애플과 젤라틴, 물을 넣은 용액은 0도 이상에선 잘 굳지 않는다. 젤라틴 속 단백질이 브로멜린으로 인해 가수분해돼 펩티드, 아미노산 등으로 바뀌어 분자량이 작아진다. 콜로이드를 형성하지 못하고 점성을 상실해 버린다. 매우 온도를 낮추면 그냥 물이 얼어 젤리 식감보단 고체 형태로 냉각된다. 파인애플 외에도 키위, 파파야, 무화과 등으로도 젤리를 만들 수 없다. 키위에는 액티니딘, 파파야에는 파파인, 무화과에는 피신 등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대신 통조림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등 과일을 사용하면 젤리를 만들 수 있다. 통조림으로 가공할 때, 생파인애플을 가열해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을 없애기 때문이다.젤라틴 대신 한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천은 우뭇가사리를 삶아 만든 콜로이드 용액을 냉각해 젤화시킨 식물성 식품이다. 한천으로 젤리를 만들면 젤라틴으로 젤리를 만들 때보다 쫄깃한 식감은 떨어진다. 탄력이 있기보단 예리하게 갈라지고, 마치 양갱과 같은 식감이 난다. 더 단단한 식감을 만들고 싶다면 설탕을 추가하면 된다. 설탕이 한천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2/04 12:00
  • 뱃속에 ‘자석’ 10개 든 아이 사망… 무슨 일이길래?

    뱃속에 ‘자석’ 10개 든 아이 사망… 무슨 일이길래?

    복통을 호소하다 사망한 8살 영국 소년의 뱃속에서 장난감 자석이 나왔다. 검시관은 소년이 자석을 입 안팎에 붙여 피어싱처럼 보이게 하는 틱톡 영상을 따라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노스요크셔 주 해로게이트에 거주하던 리스 밀럼(사망 당시 8세)은 2022년 9월 30일 저녁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다. 밀럼의 어머니 안드레아 보이드는 “아이가 아프다며 비명을 지르면서 방으로 왔다”며 “형으로부터 감기가 옮았다고 생각해 감기약을 먹였지만 진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보이드는 아들을 데리고 응급실을 찾았다. 리스는 진통제, 항열제 등을 투여 받았으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다. 이후 추가로 진행한 복부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돼 집으로 돌아갔다.리스는 집에 돌아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이상 증세를 보였다. 시야가 흐려졌으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의식을 잃었다. 리스의 아버지는 구급차를 부르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리스는 구급차로 이송되는 중에도 구급대원들로부터 계속해서 응급처치를 받았다.리스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심장마비를 겪었다. 즉각 심폐소생술과 함께 생명 유지 장치를 연결했으나 그날 저녁 사망 선고를 받았다.부검 결과, 리스의 사인은 ‘소장 천공’으로 밝혀졌다. 소장에는 지름 3mm 크기 은색 원형 자석 10개가 한 줄로 붙은 채 소장을 뚫고 구석에 박혀있었다. 사인을 조사한 검시관은 “전신 CT 스캔을 통해 자석에 의한 소장 천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검시관은 리스가 입 안팎에 자석을 붙여 피어싱처럼 보이게 하는 틱톡 영상을 따라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리스는 평소 장난감 ​자석 을 자주 가지고 놀았으며, 얼마 전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해당 자석을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시관은 “아이가 형과 함께 틱톡에서 자석 피어싱 영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10일 뒤에 자석을 삼켰다”며 “아이는 자석을 삼키는 것의 위험성을 알지 못했고, 자신이 자석을 삼켰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는 자석 피어싱을 따라하다가 우발적으로든 고의로든 자석을 삼킬 위험이 높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자석 피어싱의 위험성이 알려질 것이다”고 했다.
    육아전종보 기자2024/02/03 14:00
  • 삼성메디슨-한국동물병원협회, 수의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멍멍냥냥]

    삼성메디슨-한국동물병원협회, 수의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멍멍냥냥]

    삼성메디슨이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지난 2월 1일 삼성메디슨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중앙동물병원)이 그 자리에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음파 진단기 등 동물용 의료기기를 활용한 수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보급하고, 동물 대상 표준 진단 프로토콜의 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동물 전용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능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의사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본 협회는 동물 의료 발전을 위해 진료와 치료 표준을 확립하고 이를 보급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메디슨과 함께 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의학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메디슨은 반려동물 관련 인식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대응해 동물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의학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동물 의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2/02 17:38
  • 광주시, 동물보호 앞장설 ‘명예동물보호관’ 모집 [멍멍냥냥]

    광주시, 동물보호 앞장설 ‘명예동물보호관’ 모집 [멍멍냥냥]

    광주광역시가 동물보호 홍보와 지도·계몽활동을 수행할 ‘명예동물보호관’을 모집한다.현재 활동 중인 명예동물보호관은 23명(시1, 자치구 22명)으로 이번 모집에서 광주시 2명, 광산구 5명을 각각 선발해 총 3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법’에서 인정하는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활동 등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명예동물보호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광역시 이외 지역 거주자나 유기동물보호시설 운영자·종사자 등은 제외한다.신청은 오는 8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반려동물복지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2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광주광역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명예동물보호관 제도를 통해 동물 학대 금지 등 적극적인 동물보호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2/02 15:44
  • 한혜진, 다이어트 중엔 간식으로 ‘이것’ 먹는다… 대체 뭘까?

    한혜진, 다이어트 중엔 간식으로 ‘이것’ 먹는다… 대체 뭘까?

    모델 한혜진(40)이 다이어트 간식으로 견과류와 단백질 보충제를 꼽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품절각* 따라 사고 싶은 아이템들이 가득한 한혜진의 what's in my bag?’ | 다이어트 간식 추천, 동안 비결, 샤넬 머리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다이어트할 때 보조해줄 수 있는 무언가 없으면 계속 불안하고 더 배가 고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두 아이가 있다”며 다이어트 간식 필수템으로 견과류와 단백질 보충제를 꼽았다. 실제로 견과류와 단백질 보충제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견과류, 포만감 유지에 도움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됐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정도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는 게 좋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단백질, 근육량 늘리는 데 효과적단백질 섭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는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할 위험이 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먹으면 콩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단백질이 몸에서 대사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콩팥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콩팥이 부담을 받기 때문이다. 이미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02 11:33
  • 반려견, '이런 얼굴형' 가까울수록 더 오래 산다

    반려견, '이런 얼굴형' 가까울수록 더 오래 산다

    휘핏이나 미니어처 닥스훈트처럼 몸이 작고 코가 긴 얼굴을 가진 장두종 반려견의 기대수명(중간값 기준)이 13.3년으로 가장 길고, 잉글리시 불도그처럼 중간 크기에 납작한 얼굴을 가진 단두종 수컷이 9.1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반려견 구호단체 도그스 트러스트(Dogs Trust) 커스틴 매길런 박사팀은 영국 내 155개 품종, 58만여 마리의 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반려견 품종 간 다양성은 형태와 행동뿐 아니라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품종 간 기대수명을 평가하거나 장수의 계통발생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품종등록소와 수의사 애완동물 보험회사, 동물복지 자선단체, 학술기관 등 영국 내 18개 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개 58만4734마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개들을 155개 순종 또는 교배종으로 분류하고, 순종견은 다시 몸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또 머리 모양에 따라 단두종, 중두종, 장두종으로 분류한 다음, 모든 품종과 교배종에 대해 몸 크기와 머리 모양을 적용해 기대 수명을 계산했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4/02/02 11:25
  • 건국대 동물병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의법의검사 업무 협약 체결 [멍멍냥냥]

    건국대 동물병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수의법의검사 업무 협약 체결 [멍멍냥냥]

    건국대 동물병원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지난달 피학대 동물의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의법의검사 의무(영상진단 분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수의법의검사(Veterinary Forensic Medicine)는 동물 학대로 폐사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동물 부검, 질병·독극물 검사 등 사인을 규명하는 과정이다.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772건의 학대 의심 동물 폐사체에 대한 수의법의검사가 의뢰됐으며,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피학대 동물에 대한 검사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동물 부검 전 컴퓨터 단층 촬영(CT) 장비·시설과 인력을 공유하고 수의법의학을 공동 연구하는 등 동물 대상 범죄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수사 기관이 학대 의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이 부검, 질병 검사, 독극물 검사 등을 진행하고, 건국대 동물병원은 부검 전 피학대 동물 사체에 대한 영상 검사 장비와 인력을 제공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동물 학대 원인 규명에 협조한다.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윤리적이고 건강한 반려동물 사회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큰 변환점이 될 것”이라며 “건국대 동물병원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2/02 11:17
  • 입술염엔 무조건 아시클로버 연고? ‘이럴 땐’ 안 듣는다 [이게뭐약]

    입술염엔 무조건 아시클로버 연고? ‘이럴 땐’ 안 듣는다 [이게뭐약]

    ‘입술염(구순염)’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이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단순 포진을 떠올린다. 이에 입술에 습진이나 뾰루지 등 병변이 보이면, 일단 헤르페스성 단순 포진에 바르는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곤 한다. 아시클로버크림(녹십자)과 바이버크림(한미약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입술염의 원인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말고 다른 원인으로 생긴 입술염에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랐다간, 약이 듣지 않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입술염 원인별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고는 무엇인지, 병원에 꼭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알아본다.◇항바이러스제 필요한 헤르페스성 입술염, 전조증상과 물집 확인어떤 약을 쓸지 결정하려면 입술염을 증상에 따라 대강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시클로버 연고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 헤르페스성 입술염은 입술에 가렵거나, 욱신거리거나, 따끔한 감각이 있다가 물집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물집은 이후 농포로 변했다가 딱지가 돼 떨어지며, 군집을 이룬 물집이 입술뿐 아니라 입술 주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 물집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하면, 물집을 열고 병변을 걷어내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PCR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굳이 검사로 확진하지 않더라도 물집이 생기기 전 전조증상이 있었는지, 물집이 생겼는지 등의 증상으로 헤르페스성 입술염을 충분히 감별할 수있다”며 “물집이 없는 입술염은 헤르페스성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탈성·접촉성 입술염 의심될 땐 스테로이드제헤르페스성 입술염을 제외한 다른 입술염엔 아시클로버 연고가 듣지 않을 수 있다. ‘박탈성 입술염’과 ‘접촉성 입술염(알레르기성 입술염)’은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발라야 증상이 완화된다. 박탈성 피부염은 아토피, 지루피부염,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입술을 자주 깨물고 침을 바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입술 표면의 각질이 갈라지며 따가운 게 대표적 증상이다. 접촉성 입술염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물질이 입술에 자극을 줘서 발생하는데, 자극 원인은 ▲립밤 ▲립스틱 ▲치약 ▲치과 재료 ▲얼굴에 바른 화장품 ▲음식물 등 다양할 수 있다. 박은주 교수는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가 알게 모르게 얼굴에 닿으며 접촉성 입술염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안 쓰던 것을 쓰는 등 평소와 다른 특이사항이 있는 환자라면 접촉성 입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극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냈다면 원인을 피하고 보습제만 잘 발라도 호전되지만, 원인을 못 찾은 경우엔 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치료한다.스테로이드제가 꺼려지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면 스테로이드가 아니면서 스테로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타크로니무스, 피메크로리무스 성분의 연고를 처방받을 수 있다. 타크로연고(동구바이오제약)와 엘리델크림(한국메나리니)이 대표적이다. ◇세균 감염엔 항생제 연고, 진균 감염엔 항진균제 연고입술염 극초기라면 바세린, 라놀린, 덱스판테놀 등을 발라 피부 보습과 재생을 촉진하는 게 도움된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는 새 상처가 나고, 그 부위가 세균에 감염된 상태라면 항생제 연고가 필요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입술염이 생겨서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랐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박탈성 입술염이나 접촉성 입술염이 의심된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볼 수 있고,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나 진물이 생겼다면 항생제 연고를 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느 집이든 하나씩 있는 항생제 연고인 후시딘(동화약품)을 발라도 되고, 무피로신 성분의 에스로반(JW신약), 베아로반(한올바이오파마) 등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다.드물게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가 아닌 항진균제가 필요할 때도 있다. 칸디다성 입술염의 경우다. 입안이나 혓바닥이 허연 백태 같은 병변으로 뒤덮이는 구내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오인석 약사는 “칸디다성 입술염이라면 외음부 가려움증에 바르는 연고인 카네스텐크림(바이엘코리아)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네스텐 크림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이 칸디다균 감염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입술염이 생기면 보습을 위해 입술에 바세린 등을 두껍게 얹는 사람이 많지만, 진균으로 인한 입술염은 조금 다르다. 진균을 없애려면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박은주 교수는 “진균으로 인한 입술염 증상이 심해 입술에서 진물이 나는 상황이라면 항진균제만 바르고 별도로 보습하지 않는 게 좋고, 병변이 작은 상태라면 입술에 전체적으로 수분 크림 정도만 발라준 후 병변에 항진균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입술 껍질 벗겨지며 표면 반질반질해지면 병원으로사실 입술염 초기엔 증상이 애매해 원인이 정확히 감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우선 입술 보습에 신경 쓰고, 아시클로버 등 약을 바른 후 경과를 살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빨리 다른 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이 증상만으로 자신의 입술염 유형을 자가진단하는 덴 어려움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반드시 병원을 찾아야하는 입술염 증상도 있다. 박은주 교수는 “입술 표면에 궤양이 생기거나, 피부가 약간씩 벗겨지며 입술 표면이 도자기처럼 반질반질해지는 경우 광선입술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 광선입술염은 잘 치료하지 않으면 1차적으로는 피부암, 2차적으로는 편평세포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 와서 조직검사를 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광선입술염은 햇볕에 오래 노출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해 젊은 환자보단 중년 이상의 환자가 많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2/02 07:15
  • “앞사람 대머리라서 눈 부셔” 콘서트장서 주먹 휘두른 美 남성

    “앞사람 대머리라서 눈 부셔” 콘서트장서 주먹 휘두른 美 남성

    앞사람 머리에 반사된 조명 불빛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며 주먹을 휘두른 미국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더 미러, 버밍엄라이브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버밍엄크라운 법원은 2019년 4월 한 공연장에서 앞에 있던 남성을 폭행한 앤드류 리들리(57)에게 징역 1년 3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사건 당시 리들리는 캐나다 록 밴드 몬스터 트럭(Monster Truck)의 무대를 보기 위해 아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공연을 관람하던 그는 앞에 있던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남성의 머리에 반사된 조명 불빛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다는 이유였다. 필립 버드웰 검사는 “공연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을 두고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다”며 “다소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리 위에 비춰진 조명 때문이었다”고 말했다.말다툼을 벌이던 리들리는 남성을 밀어 넘어뜨렸다. 이후 남성의 몸 위에 올라타 얼굴과 몸을 수차례 가격했다.피해자는 구타를 당한 뒤 의식을 잃은 채 자리에 쓰러져 있었다. 이 사고로 뇌출혈이 발생했으며, 3주 동안 항경련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받아야 했다. 남성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리들리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리들리의 변호인은 “당시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먼저 싸움을 건 것 또한 아니었지만, 과도하게 반응했다”며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법원은 집행유예와 함께 리들리에게 무보수 근로 150시간과 보상금 150파운드(한화 약 25만원) 지불 명령을 내렸다.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일시적인 폭력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2/01 22:30
  • 미국에서 '이 성병' 무차별 확산… 70년 만에 감염 최다

    미국에서 '이 성병' 무차별 확산… 70년 만에 감염 최다

    미국에서 매독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여파로 70여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매독 감염 건수는 2022년 기준 20만7255건으로 195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17% 늘어난 수치이자, 5년 전인 2018년 이래로 약 80% 급증한 것이다.매독 감염 사례는 신생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인구집단과 지역에서 발견됐다. 특히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도 3700여명에 달해 30년 만에 가장 많았다.단계별로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단계인 1·2기 매독 감염 건수가 10% 늘었다. 2018년에 비하면 68% 불어난 것이다.미국에서 매독은 1990년대에 거의 사라졌다가 이후 공중보건 예산 부족과 약물 사용 증가, 정신건강 문제 악화 등의 영향으로 되살아나고 있다고 더힐은 설명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보건 예산·인력이 코로나19에 집중된 여파로 매독 등 다른 질병 대처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인다.CDC의 로라 바크먼 성병 담당 국장 직무대행은 성명에서 "성병 분야는 임계점에 달했다. 우리는 이들 성병 감염이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지만, 매독의 영향이 이처럼 심각했던 적은 지난 수십 년간 없었다"고 말했다.또 최근 보건 당국의 자원이 코로나19, 엠폭스 등 공중보건 비상 사태들에 몰리면서 성병 피해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앨라배마주의 보건 담당관인 스콧 해리스 박사도 보건당국이 아마도 코로나19에 인력과 자원, 관심을 집중하느라 매독 등 그 이전에 개선된 분야에서 후퇴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런 와중에 의회가 연방정부 부채 한도 합의의 일환으로 공중보건 인력 예산 4억 달러(약 5340억원)를 삭감할 예정인 것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미 전국성병예방협력센터(NCSD)에 따르면 관련 예산 감축이 그대로 실행되면 주 당국은 약 800명의 질병 대응 전문가를 해고할 처지로 내몰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앨라배마주의 경우 성병을 치료하려는 환자들을 직접 담당하는 일선 인력 약 24명을 잃게 될 것이라고 해리스 박사는 전했다.엘리자베스 핀리 NCSD 대변인은 매독 확산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신속한 검사, 교도소 수감자 등에 대한 관리 등 대책을 주문하고 있지만, "이를 행할 자금과 인력이 없으면 각 지역사회는 이런 조언을 따를 수 없다"고 말했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02/01 15:38
  • ‘55세’ 유지나, 신체 나이 30대 유지 비결 공개… 기상 직후 ‘이것’ 한다

    ‘55세’ 유지나, 신체 나이 30대 유지 비결 공개… 기상 직후 ‘이것’ 한다

    트로트 가수 유지나(55)가 자신만의 젊음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월 3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유지나는 자신의 신체 나이 30대 비결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일을 바르며 괄사 마사지를 하고, 모닝 스트레칭을 했다. 이어 집안에 설치된 사우나에서 10분 동안 독소를 빼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콜라겐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나가 밝힌 비법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괄사, 부기 제거 효과 얼굴에 괄사 마사지를 하면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붓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보통 혈액순환 저하가 원인이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한다. 이때 괄사로 마사지해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질 수 있다. 또 머리에 괄사 마사지를 하면 두피 노폐물 배설이 잘 되고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는 건 위험하다. 세게 하면 오히려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혈액순환에 도움스트레칭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스트레칭을 포함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 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사우나,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사우나는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 땀을 빼면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되는 것이다. 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나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나이 들수록 콜라겐 보충해야나이가 들수록 체내에서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이 감소한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을 말하는데, 피부 진피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구성 성분이다. 그러나 20대 이후 콜라겐은 매년 1%씩 감소한다.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가 노화하면서 충분한 콜라겐을 생성하지 못하는 게 원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을 보충해 피부 속 탄력과 수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2/01 14:05
  • 김완선, ‘이 병’ 때문에 발 질질 끌고 다녔다… 얼마나 심했길래?

    김완선, ‘이 병’ 때문에 발 질질 끌고 다녔다… 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김완선(54)이 허리디스크가 재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김완선은 작년 콘서트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2주 동안 노래 연습 3시간, 춤 연습 6시간을 매일 하다 보니 허리디스크가 재발했다. 김완선은 “콘서트를 이틀 남기고 최종 연습을 하는데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더라”며 “정말 발을 질질 끌고 걸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틀 동안 정말 근육만 풀어주고 마사지만 하면서 서 있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에는 척추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해주고 완충해주는 디스크가 있다. 디스크는 척추 뼈가 밀리지 않고, 서로 부딪히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디스크의 수분함량이 줄면 탄력성이 떨어져서 디스크가 밀릴 수 있다. 이외에도 나쁜 자세나 비만, 사고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일 때 제자리를 이탈한 디스크가 신경을 더 자극해서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앉거나 누워있을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생긴 환자 대부분은 보존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환자들은 통증에 따라 소염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다. 보존 요법을 진행해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보통 제자리에서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내시경을 삽입해 진행한다.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갑자기 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올 수 있다. 허리디스크에 의한 허리 통증은 단순 근육 뭉침과 다르다. ▲약한 통증이라도 2주 이상 나아지지 않거나 ▲허리에서 다리 등으로 뻗어 나가는 방사통이 있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마비 현상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치료해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어서 이런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임민영 기자2024/02/01 13:09
  • 농촌진흥청, 한국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표준 설정한다 [멍멍냥냥]

    농촌진흥청, 한국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표준 설정한다 [멍멍냥냥]

    농촌진흥청이 반려동물 사료산업 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내 반려동물 영양표준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약 602만 가구로 집계돼 지난 10년 사이 68% 증가했다. 연관 산업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반려동물 먹이(펫 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329억 원에 달하고 있다.반려동물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필수영양소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필요량이 많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을 말한다.미국 등 해외에서는 오랜 연구 역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개, 고양이) 사료의 영양표준을 제정해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반려동물 영양표준이 명확히 설정되지 않아 반려동물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위한 사료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영양표준 설정에 착수해, 주요 원료사료에 대한 영양소 이용성 평가, 반려견 품종별·생애주기별 기초 영양 생리 차이 구명 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현재 국외 영양표준 자료와 국내 연구 결과를 수집해 국제 수준에 기반한 영양표준 초안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외 반려동물 영양 전문가와 반려동물 사료 산업 연관 기관, 연구소, 협회, 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반려동물 영양표준이 설정되면, 정부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고 국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이 향상돼 사료산업 전반에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황성수 팀장은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신뢰도 있는 영양표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내 반려동물 영양표준 도입이 한국 반려동물 사료 연구 분야와 산업계의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2/01 11:34
  • 장영란, 다이어트 실패 원인으로 ‘이것’ 꼽아… 실제 살찌는 지름길?

    장영란, 다이어트 실패 원인으로 ‘이것’ 꼽아… 실제 살찌는 지름길?

    방송인 장영란(45)이 다이어트 실패 원인 중 하나로 맥주를 꼽았다.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이것’만 먹었더니 4kg 빠진 장영란 레시피 (역대급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다이어트를 할 때) 저희가 정말 맥주를 끊지 못해서 실패를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주를 끊으려면 톡톡 쏘는 탄산이 필요하다”며 탄산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맥주와 다이어트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실제로 맥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맥주 속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맥주와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특히 맥주에 빠지지 않는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맥주를 마셔야만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01 11:26
  • 친구 믿고 먹었는데… 브라질 남성, ‘이 생선’ 섭취 후 사망

    친구 믿고 먹었는데… 브라질 남성, ‘이 생선’ 섭취 후 사망

    브라질에서 40대 남성이 친구가 손질한 복어 요리를 먹은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3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지난 27일 브라질 남동부 아라크루즈의 한 병원에서 46세 남성이 복어 독 중독으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이 남성은 약 한 달 전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한 뒤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 병원 도착 후에도 입 주변이 계속 마비되고 메스꺼움을 호소했으며, 일시적으로 심장마비를 겪기도 했다. 남성의 동생은 “식사 40~50분 만에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병원 도착 후 생명 유지 장치를 착용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발작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결국 남성은 입원 35일 만에 숨을 거뒀다. 의료진은 “독 중독으로 인해 환자가 사망했다”며 “독이 머리까지 빠르게 옮겨가면서 뇌도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남성은 사고 당일 친구가 가져온 복어를 손질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복어를 먹은 친구는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으나, 신경학적 문제가 생겨 걷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성의 동생은 “그들은 복어를 손질해서 먹었다”며 “친구가 복어의 내장을 제거했고, 삶아서 레몬즙과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고기가 어디서 왔는지는 알 수 없다”며 “그는 이전에 복어를 손질한 적도 없었다”고 했다.한편, 복어에는 신경계통을 침범하는 독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독을 잘못 섭취할 경우, 2~3시간 내에 입술과 혀끝·손 끝에 저림 증상을 보이고, 두통·복통·구토를 지속한다. 물에 녹지 않고 내열성을 가졌기 때문에 일반 조리법으로는 독이 사라지지 않는다. 식용 가능한 복어라고 해도 알(난소)이나 간, 내장, 껍질 등에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을 수 있다. 복어 독의 치사율은 50% 안팎에 달하며, 아직까진 확실한 해독제도 없다. 브라질 해양생태학 전문가 주앙 루이스 가스파리니 박사는 “브라질에는 최소 20종의 복어가 있다”며 “복어의 테트로도톡신 독소는 매우 강력해 소량만 섭취해도 마비를 유발할 수 있고, 다량 섭취할 경우 심폐정지까지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31 22:30
  • 설 연휴에 반려동물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곳’에 신고부터 [멍멍냥냥]

    설 연휴에 반려동물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곳’에 신고부터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지자체가 설 연휴에도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하고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 잃어버린 동물을 찾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니, 동물 발견을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이 권장된다.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동물 분실)를 누른 후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글로 작성할 수 있다.동물등록을 마친 동물은 내·외장칩의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해 주인을 빨리 찾을 수 있는 만큼, 미등록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을 마칠 것이 권장된다.한편,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 동물병원’ 정보가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된다. 지역별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명칭·주소와 운영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 450개 동물병원이 이번 설 연휴에도 운영을 지속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31 14:12
  • 윤여정, 65세부터 ‘이 운동’으로 체력 관리했다… 그가 밝힌 비결은?

    윤여정, 65세부터 ‘이 운동’으로 체력 관리했다… 그가 밝힌 비결은?

    배우 윤여정(76)이 자신만의 체력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도그데이즈’ 관련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연기를 오래 하다 보니 이제 일상이 됐다”며 꾸준히 연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답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버티기 위해 “예순다섯부터 운동을 했다”며 “트레이너와 함께 일주일에 두세 번씩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여정은 한 방송에서 65세부터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며 아침마다 스쿼트와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여정이 밝힌 근력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근육, 4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해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이 줄게 되면 당뇨병‧심혈관질환‧골절‧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도 쌓여 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게 된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그 이유는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유독 흔한 이유도 근육 감소와 관련이 있다.◇스쿼트, 팔굽혀펴기 도움돼윤여정이 근력 운동을 위해 한다는 운동 2가지를 자세히 알아본다.▷스쿼트=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훈련해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팔굽혀펴기=푸시업이라고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을 키우기 좋은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줄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작을 수행할 때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이기 때문이다. 팔굽혀펴기는 자기 체중의 약 70%를 들어 올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과체중이거나 손목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근육과 힘줄, 인대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31 11:24
  • “그날 이후 입맛 변하고 PTSD까지”… ‘낙뢰 생존자’ 이야기 들어보니

    “그날 이후 입맛 변하고 PTSD까지”… ‘낙뢰 생존자’ 이야기 들어보니

    일어나기 힘든 일이 일어났을 때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그러나 낙뢰 사고, 즉 벼락에 맞아 다치는 일은 생각보다 빈번하다.기상청 낙뢰 연보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0~2019년 10년간 평균 약 12만7000회의 낙뢰가 관찰됐다. 2009~2018년 낙뢰로 인한 사상자는 46명에 달했다. 외국은 낙뢰 사고가 더 자주 일어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에만 낙뢰로 인해 19명이 사망했으며, 인도의 경우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1800만번의 낙뢰가 내리쳐 2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낙뢰에 직접 맞아 1억 볼트 이상의 전압이 가해지면 생존 확률이 희박하다. 수분이 많은 인체 내부로 전류가 흐르면 심장이 멈추면서 즉사할 수 있고, 전류가 피부로 흐를 경우에도 전신 화상을 입거나 전류가 빠져나가면서 팔다리가 절단될 위험이 있다. 벼락을 맞고 살아남는다고 해도 여러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낙뢰 피해자들이 사고 후 겪었던 건강 문제들을 소개했다.15세 소년 제이콥 브루어는 2020년 7월 길에서 갑자기 벼락을 맞고 쓰러져 약 한 시간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으며 신체 일부가 보라색으로 변했다.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브루어는 인공호흡기 연결 후 의식을 되찾았다. 몸 전체에 화상 자국이 남았으며, 다시 걷기 위해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다.저스틴 게이지는 2014년 애리조나 주의 한 호수로 낚시 여행을 가던 중 벼락에 맞아 쓰러졌다. 바위에 얼굴을 부딪친 그는 6시간 동안 마비된 채 방치됐으며, 척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게이지는 몇 년 간 치료를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했으나, 심한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 관절 부기, 신경병증, 기억력 이상, PTSD를 겪어야 했다고 털어놨다.미국 여성 킴벌리 크로네는 2009년 6월 텍사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낙뢰 사고를 당했다. 당시 프라이팬을 잡고 있었던 그는 전등을 뚫고 들어온 벼락에 맞고 쓰러졌다. 크로네는 “프라이팬을 옮기고 있었는데 번개가 쳤다”며 “고스러웠던 순간이 기억난다. 뜨거운 불이 느껴졌고, 타는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발작을 겪었고 신경이 마비됐다”며 “여전히 현기증과 안면 홍조를 겪고 있다”고 했다.‘낙뢰에서 가장 많이 살아남은 사람’으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던 로이 C. 설리반은 1942년 4월에 처음 낙뢰 사고를 당한 후 7번이나 벼락에 맞았다. 버지니아 주의 한 공원에서 일하던 그는 낙뢰 사고로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몸 곳곳에 그을린 자국이 남았다. 71세 나이로 사망했지만 낙뢰로 인한 사망은 아니었다.자신이 10번 이상 낙뢰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도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거주 중인 멜빈 로버츠는 “마치 번개에 스토킹 당하는 것 같다”며 “사고 후 모든 음식에서 유황 맛이 났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벼락을 맞는 것을 9번 이상 목격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4/01/31 06:30
  • 한밤중 ‘냉장고’ 둘러메고 뛰다 붙잡힌 英 남성… ‘뜻밖의 사연’

    한밤중 ‘냉장고’ 둘러메고 뛰다 붙잡힌 英 남성… ‘뜻밖의 사연’

    영국의 한 마을에서 냉장고를 둘러메고 도로 위를 달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당뇨병 환자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이색 마라톤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29일(현지 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는 지난 밤 잉글랜드 동남부 스티버니지에서 냉장고를 멘 채 길 위를 달리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제지당했다고 보도했다.붙잡힌 남성의 이름은 다니엘 페어브라더(34)로, 당시 그는 헤드랜턴을 켜고 차도 옆을 뛰고 있었다. 등에는 약 25kg짜리 냉장고를 멘 상태였다. 다니엘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런던마라톤 참가를 위해 훈련 중이었다”고 답했다.실제 그는 오는 4월 열리는 런던마라톤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은 이번 대회에서 ‘가전제품을 들고 뛴 가장 빠른 마라톤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기존 기록은 영국 군인 샘 해먼드가 보유한 4시간 52분이다.다니엘이 이 같은 도전에 나선 이유는 1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사용될 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서다. 그는 “냉장고를 메고 달리는 게 1만파운드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이는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내 친구 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지만, 그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순 있다”며 “지난해 도전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더 크고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사연을 들은 경찰관들은 악수를 나눈 뒤 다니엘에게 응원을 전했다. 하트퍼드셔 경찰은 “다니엘이 마라톤 훈련을 통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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