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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서 태어난 아기에게… 항공사가 제공한 ‘깜짝 선물’은?

    비행기서 태어난 아기에게… 항공사가 제공한 ‘깜짝 선물’은?

    멕시코의 한 임신부가 비행 중이던 항공기 안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항공사는 무사히 태어난 아기에게 90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17일(현지 시간) 익스팬션, 엘디아리오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멕시코시티에서 시우다드후아레스로 향하던 아에로멕시코 멕시코 국내선 항공기 안에서 31세 여성이 아기를 출산했다.이 여성은 이륙 직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통을 호소한 끝에 아기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비행기에 타있던 의사 승객과 승무원들이 출산을 도왔다.산모와 아기는 도착지에 착륙한 뒤 구급대원에 의해 여성병원과 아동전문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멕시코 보건부에 따르면, 위생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거나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아기를 낳았을 경우 합병증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산모와 아기를 분리해 치료한다. 갑작스런 출산이었지만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항공사 측은 비행기에서 태어난 아기를 위해 90회 무료 탑승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에로멕시코는 “기내에서 독특한 순간을 경험했다”며 “비행 중 새로운 승객을 맞이했고, 그의 탄생은 우리 마음을 감동시킨 특별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승무원들과 의사, 그리고 항공사 90주년에 비행을 시작한 이 아기에게도 감사하다”며 “아기는 우리로부터 큰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고 했다.
    출산전종보 기자 2024/03/21 22:30
  • 녹색 매장, 캡슐 매장… 요즘 뜨고 있는 '친환경 매장' 아시나요? [건강해지구]

    녹색 매장, 캡슐 매장… 요즘 뜨고 있는 '친환경 매장' 아시나요? [건강해지구]

    급속한 고령화로 사망자 수가 늘어나며 장지(葬地)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무덤은 물론이고 납골당, 수목장 등 유골을 모시는 봉안 시설까지 포화 상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친환경 매장'이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매장이란 고인의 시신을 흙이나 비료로 만드는 장례 방법이다. 지난 11일 미국 보험사 초이스 뮤추얼에 따르면 미국인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9%(약 1140명)가 일반적인 매장보다 친환경 매장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녹색 매장, 시신과 관을 함께 분해 녹색 매장은 일반 매장이나 화장과 달리 방부제나 화학 처리 하지 않은 시신을 생분해성 관에 넣어 매장하는 방식이다. 관이 썩지 않는 일반 매장과 달리 녹색 매장은 시신과 관까지 전부 분해돼 흙으로 돌아간다. 2008년 미국의 로렌스 주(州)는 공공 소유의 공동묘지에 녹색 매장을 최초로 허용했다. 합법적으로 소나무, 면화, 비단과 같은 생분해성 관에 시신을 넣어 매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퇴비장, 시신을 퇴비로 만들어 퇴비장은 고인의 시신을 풀, 나무, 약 등 각종 식물과 특수 용기에 넣고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시키는 방식이다.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시신을 퇴비로 만든다. 2022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인간 퇴비화 매장(Human Composting Burial)'을 2027년부터 도입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퇴비장 법안의 취지는 고인과 유족에게 매장과 화장 외에 친환경적인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주 하원의원은 "매장이나 화장은 탄소 배출과 화학물질 유출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며 "퇴비장은 고인을 흙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캡슐매장, 시신이 비료돼 나무 영양공급캡슐매장은 거대한 생분해성 캡슐 안에 시신을 매장하고 그 위에 나무를 심는 방식이다. 시간이 흘러 흙으로 분해된 시신은 나무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화장한 유해를 나무 주변에 뿌리는 우리나라 수목장과 다르다. 이 캡슐은 거대한 씨앗 모양으로 생겼으며 감자와 옥수수 녹물 성분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고인의 시신은 태아 상태의 모습으로 타원형 캡슐에 담긴다. 캡슐 끝부분에는 묘목과 나무 씨앗이 함께 심어진다. 우리나라도 친환경 매장과 비슷한 맥락으로 '자연장'을 원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연장은 유골을 잔디, 화초, 나무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지내는 친자연적 장례 방법이다. 자연장에는 ▲잔디장 ▲화초장 ▲수목장 등이 있다. 2016년 통계청의 장례문화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화장 후 자연장 원하는 사람은 45%, 봉안 시설을 원하는 사람은 40%로 자연장 선호도가 더 높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3/21 17:05
  • 수명 길어진 반려동물… ‘노령견’ 수요 겨냥하는 펫산업계 [멍멍냥냥]

    수명 길어진 반려동물… ‘노령견’ 수요 겨냥하는 펫산업계 [멍멍냥냥]

    반려견이란 말을 들으면 막연히 어린 강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현실에선 나이 든 반려견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사람에게 ‘120세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면, 반려동물은 ‘20세 시대’가 코앞이다. 이에 펫 산업 업계와 제약업계는 노령견을 위한 영양제와 홈케어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일본 펫푸드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시점 반려견 전체 평균수명은 14.76세, 반려묘는 15.62세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반려동물도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반려견 275만여 마리 중 9세 이상의 노령견은 114만 6241마리로 확인됐다. 통상 8~10세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하면 노령견 양육 가구는 전체 반려견 양육 가구의 41.1%에 달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도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과 활동량이 떨어지고,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KB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노령견 양육 가구의 51.1%가 반려견이 나이 들며 나타난 가장 큰 변화로 ‘활동량 감소’를 꼽았다. ‘각종 질환 발생과 악화’가 그다음을 차지했으며,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눈(32.8%) ▲피부(29.8%) ▲구강(29.8%) ▲소화기(22.9%) ▲비뇨기계(10.7%) 순이었다.펫산업계와 제약계는 노령견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은 노령견에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질환 중 하나인 ‘안질환’ 재진에 대해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수의사에게 응급 내원 필요 여부나 수술 후 회복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에이이아이포펫은 이 밖에도 반려동물의 신체 부위나 걸음걸이를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티티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반려동물 건강 관리 브랜드 ‘미펫’은 치아가 약해져 사료나 영양제를 씹기 힘든 반려견을 위한 필름형 영양제 ‘낼름(Nelm)’을 출시됐다. 노령견이 되면 약해지는 눈, 관절, 구강, 피모, 장, 간 등 신체 부위와 몸 전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가 들어갔다. 노쇠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집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도 개발됐다. 반려동물전문 기업 ‘알파도’는 매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변자가검사 후에 측정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알파도펫’을 출시했다. 잠혈, 유로빌리노겐, 케톤, 단백질을 비롯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가 가능하다.  반려견 헬스케어 기기 전문기업 ‘품애’는 목줄 형태의 반려견 스마트 디바이스 ‘루하티’를 개발했다. 목줄에 내장된 전자청진기로 반려동물의 심장 소리를 분석한 내용과 피부 온도 모니터링, 열량 소모 분석 결과를 담은 월별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노화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반려인이 조금만 신경 쓰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양치를 꾸준히 시키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게 해 잇몸병을 예방하는 게 좋다. 또 실내에서 뛰어 놀다가 미끄러져 디스크나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실내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두는 게 좋다. 산책과 운동도 꾸준히 시켜야 한다. 노령견은 소화 기능이 떨어지므로 생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화식을 급여한다. 노령견 전용으로 나온 부드러운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1 16:59
  • 사타구니 털 뽑았다가 '혼수상태' 빠졌던 남성… 무슨 사연?

    사타구니 털 뽑았다가 '혼수상태' 빠졌던 남성… 무슨 사연?

    사타구니의 털을 무리하게 뽑다 혼수상태에 빠진 후 기적처럼 살아난 30대 후반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내, 자녀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거주하는 스티븐 스피날레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티븐의 여동생 미셸에 따르면, 스티븐은 2022년 말 피부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빠르게 악화하면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스티븐은 패혈성 쇼크로 인해 ▲혈전(피떡) ▲폐렴 ▲장기부전(장기가 멈추거나 둔해지는 증상)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증상을 겪었다. 그가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패혈증 증상이 심장까지 도달한 상태였고, 의사들은 수술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후 의사들은 스티븐에게 뇌사 판정을 내리고 생존율을 4% 정도로 예상했다. 미셸은 "의사들은 스티븐의 뇌 활동이 없어 이 상황에서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스티븐은 한 달 동안 심장 절개 수술을 포함한 여러 수술과 치료를 받은 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는 현재 100%에 가깝게 건강을 회복했으며, 특별한 뇌 손상 징후가 없어 퇴원한 상태다.스티븐이 패혈증에 걸린 것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긴 '인그로운 헤어'를 무리하게 뽑으려고 시도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인그로운 헤어는 털이 피부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으로 자라는 것을 말한다. 인그로운 헤어는 주로 곱슬한 체모를 가진 사람들에게 생기며, 특히 흑인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또 제모로 인해 털이 끊어지거나 곱슬해지면 피부 안쪽으로 파묻히면서 인그로운 헤어처럼 털이 피부 안으로 자랄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면 ▲발진 ▲가려움증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피부 안쪽에서 털이 뭉쳐 자라면서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를 제거하고 싶다면 직접 제모하기보다 피부과를 찾아 의사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다. 직접 제모할 경우 상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제모로 모낭을 파괴하거나, 소독된 의료기구를 쓰는 방법 등으로 털을 제거한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03/21 15:08
  • 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 애용하다간 ‘이런 위험’까지

    전종서, 레깅스 시구 화제… 애용하다간 ‘이런 위험’까지

    배우 전종서(29)의 레깅스 시구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폐셜 게임에서 전종서가 시구자로 나섰다. 카키색 레깅스를 착용한 채 시구에 나선 전종서를 두고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레깅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와 “아이들과 보기 너무 민망했다” 등의 반응이다. 외신에서도 전종서의 패션에 주목했다. 한 일본 매체에서는 “전종서의 시구가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종서가 착용한 레깅스는 실제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헬스장이나 산책로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레깅스를 애용하면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질염, 남성은 고환질환 발생 위험레깅스를 오래 착용하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레깅스 안에 땀이 찬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서혜부(사타구니 바로 위쪽에 있는 팬티라인 부위)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질염 원인균도 번식하기 쉽다.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세균 감염이 주원인이다. 기온이 높고 습할수록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남성에게는 고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꽉 끼는 레깅스를 계속 입으면 고환의 온도가 상승한다. 고환은 체온보다 적어도 1~2도 정도는 낮아야 한다. 고환이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지 않고 몸 바깥에 나와 있는 이유도 온도를 체온보다 낮게 유지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함이다. 온도가 올라간 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열을 발산하기 어려워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다. 혈액순환 역시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자나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이 감소하게 된다. ◇꼭 입어야 한다면… 체형 맞는 것 구매해야레깅스를 구입하기 전에는 통풍이 잘되는 면이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레깅스가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해야 한다. 또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입어야 한다. 또한, 잦은 레깅스 착용 후 하지정맥류가 악화됐다면 레깅스 대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3/21 14:41
  • 태어날 때 울지 못한 4살 여아… ‘뫼비우스 증후군’ 뭐길래?

    태어날 때 울지 못한 4살 여아… ‘뫼비우스 증후군’ 뭐길래?

    영국 4살 여자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울지도 못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바 해들리(4)는 웃지도, 찡그리지도, 눈썹을 올리거나 눈을 깜빡이지도 못하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이바의 할아버지 왓킨스는 “아이가 엄마 배에서 나오자마자 울어야 하는데 울지를 못해서 얼굴이 새빨갰다고 들었다”며 “얼굴에 표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모유 수유도 할 수 없자 의료진은 2주 동안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바는 ‘뫼비우스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바는 다른 아이들보다 걸음마를 늦게 시작했지만, 현재 체조도 배우면서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 왓킨스는 “말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긴 하지만, 이바도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꼬마 전사처럼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바가 겪고 있는 뫼비우스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뫼비우스 증후군은 얼굴의 마비가 나타나는 선천적인 발달 장애 질환이다. 이 질환은 6번과 7번 뇌신경이 없거나 완전히 발달하지 못해 발생한다. 6번 뇌신경은 ‘외전신경’이라고 하며, 눈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운동신경이다. 7번 뇌신경은 ‘안면신경’이라고 불린다. 이 신경은 혀의 앞부분에서 느끼는 미각을 대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표정 변화와 침·눈물 등 타액을 분비하는 운동신경이 함께 작용한다. 뫼비우스 증후군 환자들은 7번 뇌신경에서 장애가 발견되며, 약 75%는 6번 뇌신경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뇌신경의 결핍이나 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족력에 의해 나타나기보다는 무작위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뫼비우스 증후군 환자들은 뇌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울거나 웃을 때 가면을 쓴 것 같은 표정을 보일 때가 많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마비 증상으로는 표정을 짓거나 눈을 깜빡일 때 힘들어하는 것이다. 환자들은 자는 동안 입을 다물 수 없고, 눈도 감지 못한다. 혀도 불완전하게 발달해 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이로 인해 언어 장애를 겪는다. 이외에도 근육 마비로 인해 침이 폐로 들어가 기관지 폐렴이 생길 수 있다. 뫼비우스 증후군은 정확한 발병률이 알려지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뫼비우스 증후군 환자 수는 693명으로 매우 희귀하다.뫼비우스 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눈을 계속 뜨고 있어 너무 건조하거나 궤양이 생긴다면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투여한다. 근육의 마비로 인해 움직이는 게 힘들다면 재활 치료 등을 시도한다. 환자에 따라 눈의 근육이 마비돼 사시가 나타나거나, 얼굴과 턱 등에 이상이 생긴다면 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허벅지 안쪽의 근육 일부를 떼서 안면 근육에 연결하는 근육 이식 수술도 시행한다. 이 수술을 통해 환자들은 미소를 짓거나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언어 장애도 치료할 수 있다.뫼비우스 증후군은 예방할 수 없다. 만약 뫼비우스 증후군이 있다면 초기부터 증상을 치료하는 게 좋다. 그리고 1살 미만일 때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뫼비우스 증후군은 꾸준히 관리한다면 건강한 사람만큼 기대 수명을 가진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3/21 13:53
  • 밥순이라면 다이어트 때 신애라처럼… ‘이렇게’ 먹어보세요

    밥순이라면 다이어트 때 신애라처럼… ‘이렇게’ 먹어보세요

    배우 신애라(55)가 건강을 위해 오래 씹어 먹기를 강조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제주도 최애 숙소 공개에 앞서 완벽한 첫날 코스 정리’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신애라는 음식을 먹으며 오래 씹어 먹기를 강조했다. 신애라는 “꼭꼭 씹어 먹으면 (속이) 안 아프고, 몸도 너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라고 강조했다. 신애라처럼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음식을 잘 씹어 먹으면 치매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턱을 움직일 때마다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는데, 이 덕에 뇌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서다. 이는 뇌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이 저작 운동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는 그룹이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했다.  음식을 씹을 때는 입술을 다물고 충분히 씹는다. 음식의 질감이나 형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충분히 씹었다고 판단되면 그때 음식을 삼키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1 12:15
  • 장영란, 남편 건강 위해 ‘만능 된장’ 만들어… 효과 어떻길래?

    장영란, 남편 건강 위해 ‘만능 된장’ 만들어… 효과 어떻길래?

    방송인 장영란(45)이 남편의 건강을 위해 된장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라도 1등한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된장' 레시피 (너무쉬움,무조건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남편이 6일 근무를 하니까 점심에 밥을 안 먹고 잠을 선택한다”며 “남편이 말랐는데 술을 마셔서 배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시어머니 표 만능 된장을 만들었다. 장영란은 “된장을 많이 먹어야 몸에 좋다고 한다”며 “항암 작용 같은 게 있다 보니 된장은 꼭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된장은 몸에 좋은 발효 식품으로 알려졌다. 된장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된장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항암 효과다. 실제로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이면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했다. 게다가 된장은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암예방협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된장국을 매일 먹는 걸 권장한다.된장은 콩을 주재료로 해서 대두에 함유된 아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 아이소플라본은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 게다가 아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가져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혈관을 강화해서 혈소판 응고를 돕는다.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원래 된장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다. 하지만 소화흡수율이 높아 콩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30% 정도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는 것이다. 된장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20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특히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의 비율이 가장 높다. 글루탐산은 된장의 감칠맛을 내는데, 면역력 강화와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된다. 글루탐산은 뇌의 인지 기능도 향상해 노인성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해 피부 노화도 방지한다.다만, 된장에는 염분이 많아 평소 고혈압이 있거나 위암·대장암 등을 앓았다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3/21 11:23
  • '44세' 이하정,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

    '44세' 이하정, 50kg대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먹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44)이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출연했다. 이하정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임신했을 때 60kg 초반까지 갔는데, 40살이 넘어서 낳아 살을 빼기가 힘들었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50kg 초반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모닝 루틴으로 레몬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하정이 아침마다 먹는 레몬수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레몬수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 역시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레몬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게 가장 좋다. ‘식품 연구와 기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을 95도 뜨거운 물에서 우려냈을 때 가장 많은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됐다. 레몬수를 만들 때는 반드시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 레몬에 잔류한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레몬의 씨와 끝 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내고, 조각낸 레몬은 95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낸 다음 마시면 된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는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1 10:48
  • 서울시 중구 “반려견 문제 행동 무료로 교정하세요” [멍멍냥냥]

    서울시 중구 “반려견 문제 행동 무료로 교정하세요” [멍멍냥냥]

    서울 중구가 건강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와 일일 산책교실 ‘산책할개’를 운영한다.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라면 찾아가는 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찾아갈개’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하면 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배변 등 상황별 맞춤 행동 교정을 선착순 60가구에 제공한다.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행동 교정 전문가가 유선 면담 후 각 가정을 방문해 두 차례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문제행동 관찰과 원인 진단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한 보호자 행동 수칙 습득 ▲전문가의 문제행동 교정 시연 ▲보호자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후에는 메신저로 1:1 피드백을 제공해 교정된 행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책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산책 교실 ‘산책할개’에 지원할 수 있다. 오는 4월 13일 장충단 공원에서 일일 수업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가구를 모집한다.‘산책할개’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반려견과 편안하게 걷는 방법을 배운다. 산책 도중 짖는 등의 문제 행동은 전문가 교정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반려견 산책 예절을 실습하는 시간도 있다. ‘찾아갈개’와 ‘산책할개’ 프로그램은 반려견을 등록해 키우고 있는 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반려인구는 전체 인구의 25%에 달한다”며 “반려인구가 늘어난 만큼 올바른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4/03/20 16:56
  • 美 FDA, 개 외이염 치료제 최초 승인… "항생제 없어도 돼"[멍멍냥냥]

    美 FDA, 개 외이염 치료제 최초 승인… "항생제 없어도 돼"[멍멍냥냥]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곰팡이(진균) 감염으로 인한 개 외이염 치료제 '두오틱(DuOtic)'을 지난 15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물약품 회사 데크라(Dechra)가 제조한 두오틱은 FDA가 승인한 첫 견용 진균성 외이염 치료제이자 항생제가 함유되지 않은 최초의 귀 염증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항진균제와 테르비나핀, 베타메타손으로 조합됐다. 테르비나핀은 곰팡이 감염 치료제로 흔히 무좀과 어루러기 등 피부질환에 사용되고, 베타메타손은 항염 스테로이드로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에 사용된다. 두오틱은 수의사 처방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7일간 매일 1회에 걸쳐 젤을 바르고, 바르고 난 뒤 45일 동안 닦아내지 않는다. 젤이 귀지에 녹아 최대 45일간 진균과 싸우기 때문이다. 이후 젤은 서서히 없어지니 안심해도 된다. 미국애견협회에 따르면 개의 귀 염증은 크게 세균, 진균 또는 이들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 이 염증은 특히 바셋 하운드나 코커스패니얼 등 늘어진 귀가 특징인 견종에서 흔히 나타난다. 알레르기가 있는 개도 귀 염증에 취약하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개의 약 50%,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약 80%에게서 귀 질환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FDA 측은 "두오틱은 진균을 겨냥해 개발된 치료제"라며 "앞으로 진균성 외이염이 발생한 개를 치료할 때 항생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진균성 외이염은 진균 때문에 발생하기에세균을 억제하는 항생제의 사용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항생제를 남용하게 되면 세균의 내성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비롯한 일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세균성 질환 등 항생제로만 치료 가능한 질환이 아닌 이상 항생제 함유약 대신 무항생제 치료제를 선택해 사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한편, 귀 염증이 있는 개는 머리를 흔들거나 환부를 긁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귀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홍조, 부기 등이 나타나면 귀 염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과펫신은진 기자 2024/03/20 16:12
  • 배우 이준, '징크스 강박증' 생겼다 밝혀… 고치는 법은 없나?

    배우 이준, '징크스 강박증' 생겼다 밝혀… 고치는 법은 없나?

    배우 이준(36)이 루틴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징크스 강박증이 생겼다고 밝혔다.이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자신의 크고 작은 여러 루틴을 소개했다.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릴 때 끝까지 내리지 않고 여백을 남겨둔다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흰색 부분을 밟지 않는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었다. 특히 속옷에 대한 특이한 루틴도 공개했다. 이준은 "특정 브랜드의 속옷을 입지 않으면 연기가 정말 이상하게 나온다"며 "그런데 또 새로 사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착하는) 속옷이 4개밖에 없는데 촬영은 주 6일"이라며 "피곤해 죽겠는데 연기를 잘해야 하니까 계속 빨래를 한다"고 말했다. ◇루틴·징크스,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혼용하는 편이준의 이러한 행동들은 루틴에 해당한다. 징크스는 어떤 조건이 나쁜 결과를 만들었다고 믿는 것인 반면, 루틴은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행해지는 습관이다. 따라서 루틴과 징크스는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이러한 인과관계 때문에 보통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준의 행동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행해졌기 때문에 루틴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건강한 루틴 1~2가지는 심리에 긍정적루틴을 지키는 것은 분명 장점이 있다. 루틴은 긴장감이나 불안 등을 가라앉히고 계획했던 일에 순조롭게 임할 수 있게 한다. 또 평상시에 무기력에 빠진 사람에게는 루틴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게 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약이나 외출 전 챙겨야 하는 물건 등을 상기시켜 주는 방식이다. ▲운동선수들의 경기 ▲학생들의 시험 ▲가수·배우들의 공연이나 촬영 등을 앞두고 루틴이 많이 행해지는 것도 이런 심리 안정 효과 때문이다.◇과도한 루틴 집착,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하지만 루틴에 과하게 집착할 경우 불안감을 유발하며 집중력을 흩트릴 수 있다. 루틴을 지킬 때 얻는 심리적 안정감과 동시에 루틴을 지키지 못했을 때 생기는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집착하는 루틴이 있는 사람이 이를 지키지 못했을 경우 자신의 그날 하루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신경질을 내기도 한다. 또 징크스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기 행동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동에도 똑같이 집착하게 되며, 길을 걸을 때 일렬로 걷지 못하면 원점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걷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행동 방식은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조도구로 생각하고, 집착 과하다면 수정해야루틴이 자신의 일상 또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받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루틴의 순기능을 적절히 누리기 위한 행동양식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좋은 루틴을 만들고 이를 적절한 방식으로 지켜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루틴을 핵심이 아닌 ‘보조도구’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다. 본래 자신의 업무를 잊고 루틴에만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루틴을 너무 많이 만들고 반드시 지키려고 애쓰지는 않는지 등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루틴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면, 지키지 못했을 때 일에 크게 지장을 주는 루틴을 지키지 않아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일상적인 루틴으로 수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3/20 16:00
  • 영국 20대 女, 뒷머리 잘라내 눈썹에 이식… 어떤 사연이길래?

    영국 20대 女, 뒷머리 잘라내 눈썹에 이식… 어떤 사연이길래?

    눈썹 이식 수술에 4000파운드(한화 약 680만원)을 지출한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 영국 매체 브리스톨라이브는 눈썹 이식 수술에 4000파운드를 지출한 영국 여성 시함 시린(29)의 사연을 소개했다. 눈썹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었던 그는 10대에 눈썹을 자주 뽑았다. 그러다 성인이 된 후 눈썹이 자라지 않고 얇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뒤통수에 있는 머리카락 일부를 잘라 눈썹에 이식하기로 결심했다. 수술은 지난해 12월에 이뤄졌고 총 4시간이 걸렸다. 시함 시린은 "눈썹 이식술을 하기 전에는 매일 45분 동안 눈썹 화장에만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개월이 지난 지금 거의 다 자란 상태다"며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함 시린이 눈썹 탈모를 겪은 이유는 '발모벽'과 관련 있다. 발모벽이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눈썹이나 특정 부위 머리카락을 의도적으로 뜯어내는 습관성 만성 질환으로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 발모벽 환자는 털을 뽑기 전 긴장했다가 뽑고 난 후 만족감이나 안도감을 느껴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 무의식적으로 이유 없이 털을 뽑기도 한다. 발모벽은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시작되는데, 이때는 모발을 씹거나 삼키는 증상이 동반된다. 아동뿐 아니라 성인도 스트레스 때문에 발모벽이 나타날 수 있다.발모벽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한 부위의 모발을 반복적으로 뽑게 된다. 이 행동은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다. 발모벽은 피부과 치료와 함께 정신과적 치료도 진행된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자기장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치료한다.정신과에서는 ▲상담 ▲자기 감찰 ▲습관반전법(털을 뜯고 싶을 때 참는 방법) 등 비(非)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비약물치료를 해도 상태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스테로이드 ▲항우울제 ▲세로토닌 제제 등 약물치료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3/20 14:11
  • 눈물의 여왕 주인공들, 모두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 푼다… 효과 어떻길래?

    눈물의 여왕 주인공들, 모두 '이 방법'으로 스트레스 푼다… 효과 어떻길래?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수현(36)·김지원(31)·박성훈(39)이 모두 멍때리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수현·김지원·박성훈은 각자 집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공개했다. 박성훈은 집에서 장작불 타는 영상을 틀고 불멍(불을 보면서 멍때리기)을 한다"며 "불멍을 하면 촬영하는 동안 쌓인 피로가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마음이 어지러울 때, 샤워를 하며 물멍(물 보면서 멍때리기)을 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역시 "집 소파에 누워 천장을 보며 멍때리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멍때리기는 정말 정신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을까?◇멍때리는 동안 뇌 휴식멍때리기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뇌를 사용한다. 뇌가 쉴 틈 없이 정보만 받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신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멍을 때리는 동안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면 뇌에서 과하게 활성화되던 영역이 줄어든다, 동시에 '디폴트모드(Default Mode Network)'라 불리는 뇌 특정 부위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비울 건 비우고, 기억해야 할 정보는 정리해 다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다. ◇멍때리면 기억력과 창의력 좋아져잠깐 멍때리는 행동은 뇌 기능을 좋게 만든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멍때리기를 포함한 잠깐의 휴식은 기억력·학습력·창의력을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얼굴 사진을 차례대로 보여준 후 이전에 본 사진의 인물과 같은지 맞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참가자 그룹이 다른 활동을 하고 있던 참가자 그룹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맞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하면 다른 생각에 집중할 때보다 뇌 혈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도 신속하게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멍때리기를 너무 자주, 장시간 하는 건 삼가야 한다. 뇌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뇌세포 노화가 촉진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멍하니 있는 시간은 하루에 총 1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3/20 13:55
  • 녹십자수의약품, 씹어먹는 심장사상충 예방 구충제 ‘파라오PI’출시 [멍멍냥냥]

    녹십자수의약품, 씹어먹는 심장사상충 예방 구충제 ‘파라오PI’출시 [멍멍냥냥]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개 심장사상충뿐 아니라 개회충과 개구충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버멕틴에 민감한 콜리, 셔틀린드 쉽독 등의 종도 수의사와 상담한 후 투약할 수 있다.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이다. 반려동물의 폐동맥이나 심장 우심실에 주로 기생하며 호흡곤란과 폐색전증을 유발해 생명에 위협을 준다. 심장사상충으로 인한 질병은 반려견 질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파라오 PI는 씹어먹는 제형이라 투약이 쉽다.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취 후 간식처럼 먹일 수 있다.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 강아지 100%가 자발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관찰됐다. ▲초소형견용S(~5.6kg) ▲소형견용M(5.7~11.3kg) ▲중형견용L(11.4~22.6kg) ▲대형견용LL(22.7~45.3kg) 등 4가지 체중 구간으로 출시돼 소형견에도 정확한 용량을 투약할 수 있다.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한 후 처방받을 수 있다.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동물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0 13:17
  • 굿바이엔젤, 반려동물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 무료 개시 [멍멍냥냥]

    굿바이엔젤, 반려동물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 무료 개시 [멍멍냥냥]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업체 굿바이엔젤이 반려동물의 부고를 알릴 수 있는 모바일 반려동물 부고장 서비스 사이트 ‘페티앙’을 열었다. 페티앙은 굿바이엔젤 고객이 아니더라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 사망 날짜, 추모글 등을 입력해 부고장을 제작하고 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조의금을 받을 계좌를 넣을지는 선택사항이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장례와 화장은 당일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소요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다. 이에 부고장에 장례식장 정보가 제공되는 않지만, 방명록을 통해 보호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다.굿바이엔젤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을 지인과 나누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페티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0 13:15
  • 복통으로 병원 간 브라질 할머니, 50년 전 죽은 태아 발견

    복통으로 병원 간 브라질 할머니, 50년 전 죽은 태아 발견

    브라질의 한 할머니가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50여 년 전에 죽은 태아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다.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매체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 사는 81세 할머니는 지난 14일 요로감염 증상과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다.하지만 의료진이 컴퓨터단층촬영(CT)을 진행한 결과, 이 할머니의 뱃속에서 석회처럼 된 태아(석태아)를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산부인과 전문의 등으로부터 적출 수술을 받았으나 할머니는 이튿날인 지난 15일 사망했다.지역 보건당국은 사망한 환자가 평소 요로감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콩팥 등 요로기계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복통·혈뇨·빈뇨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환자가 석태아를 품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전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적출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 측은 '마지막 임신이 56년 전'이라는 환자 생전 언급과 석태아 상태 등을 토대로, 아이가 50여 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브라질 보건당국은 "이는 극히 일부 임산부에게 발생하는 드문 사례"라며 "(석태아는) 수십 년 동안 발견되지 않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시기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멕시코에서도 지난해 84세 할머니 뱃속에서 40년 전 유산된 석태아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현지 일간지인 엘시글로데두랑고는 이 할머니는 가벼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아 석태아를 확인하기 전까지 별다른 질환을 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3/20 11:42
  • 김지원, 몸매 관리 위해 ‘이것’ 1년 동안 끊었다… 실제 효과는?

    김지원, 몸매 관리 위해 ‘이것’ 1년 동안 끊었다… 실제 효과는?

    배우 김지원(31)이 식단 관리를 위해 1년간 중식을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 | EP.32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김지원에게 “건강을 위해 음식을 절제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지원은 “건강도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역할이 다양한 옷도 많이 입고 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1년 정도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식단도 하고, 너무 헤비한 음식은 먹지 않았다”며 “1년 정도 중식을 안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단 관리를 할 때 중식을 끊으면 도움이 될까?중식은 기름기가 많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모두 높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중식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한 그릇에 평균적으로 650g, 688g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 797kcal, 짬뽕 688kcal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짜장면은 짬뽕보다 열량이 높아 살을 찌울 위험이 더 크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으로 짬뽕이 훨씬 많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따라서 둘 다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물 음식에 나트륨이 특히 많아서 짬뽕을 먹을 때는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짬뽕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1일 권고량의 두 배를 기록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있다. 특히 짠 음식은 갈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물 외에 콜라 등 당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총 섭취 열량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은 더 많아져서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3/20 11:33
  • 송중기, 아기 피부 유지 비결 공개… ‘이것’ 절대 사용 안 해

    송중기, 아기 피부 유지 비결 공개… ‘이것’ 절대 사용 안 해

    배우 송중기(38)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하이지음스튜디오 HighZium studio’에는 ‘홍보에 다소 진심인 로기완을 소개합니다 | 송중기의 하이파이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송중기는 밸런스 게임 중 ‘겨울에 에어컨 VS 여름에 히터’ 질문에 겨울에 에어컨을 선택했다. 이어 그는 “히터 싫다. 피부에 좋지 않다”며 “겨울에 히터를 별로 안 켠다. 추운 게 낫다”고 답했다. 실제로 히터는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 될 수 있다. 겨울철 피부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히터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히터를 틀어야 한다면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뜨거운 물 샤워 겨울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도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뜨거운 물에 피부가 오래 닿으면 각질층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손상된 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는데, 경미한 경우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가렵고,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상처가 생기고 모낭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샤워를 할 때는 10~15분 이내로 끝내는 게 좋다. 샤워를 오래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돼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선크림 바르지 않기겨울에도 피부 보호를 위해서는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겨울에는 파장이 짧은 UVA에 노출되기 쉽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로,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과 잔주름을 유발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색소침착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3/20 11:22
  • 커피 공화국에 새로운 바람이… 30% 성장한 ‘이 음료’ 시장 [푸드 트렌드]

    커피 공화국에 새로운 바람이… 30% 성장한 ‘이 음료’ 시장 [푸드 트렌드]

    최근 차(茶) 시장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국내 차 시장 규모가 3년 전보다 무려 30.6%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서도 액상 차 소매점 매출만 따졌을 때, 2021년부터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9.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aT는 3월 3주 국내 식품시장 트렌드로 지난 18일 '차류'를 뽑았다. 왜 갑자기 '차'가 뜨기 시작한 걸까?◇차, 건강하고 즐겁게 마시기 딱 좋은 음료식품업계에서는 이유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문화의 결합으로 본다. 코로나19 이후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실제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차 시장은 커진 반면, 3년간 탄산음료 소매점 매출은 4.5%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불황기에 접어들면서 작은 사치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 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스몰럭셔리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 차와 디저트를 코스로 제공하며 티 소믈리에가 설명해 주는 '티 오마카세', 직접 차를 타 마시는 '다도 체험' 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 조선팰리스호텔 등에서도 각종 고급 티타임 메뉴를 출시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올겨울은 지난해보다 덜 추운 편이었는데도 전체 차 음료 소비가 늘었다"며 "고급과 건강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잡는 차류 제품과 서비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차 인기, 얼마나 가려나… 차 전문 카페 늘고, 글로벌 차 브랜드 국내 들어와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차류가 큰 입지를 차지하지 못한 이유는 '커피'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커피 산업이 음료 시장에서 매우 활성화됐다. 그러나 이번 변화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 헬시플레저의 영향으로 차를 커피 '대체품'으로 찾은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피를 파는 카페에서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차 음료 매출이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연도별 매출 상위 10개 음료 안에도 차류 제품이 2종이나 올랐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이런 변화를 반영해 올해 차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점포 수가 많은 이디야커피에서도 차 음료의 역습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음료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쌍화차, 생강차 등은 전년 동일 기간보다 약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허브와 과일청을 조합한 블렌딩 티 판매량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아예 차를 핵심 제품으로 판매하는 티 전문 매장도 증가하는 추세다. 녹차 전문 브랜드 오설록은 티하우스 매장을 늘리고 있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도 매장 수가 2020년 684개에서 2022년 864개로 늘었다. 이런 변화에 글로벌 차 업체도 국내에 진출했다.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인기가 많다는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heytea·喜茶)'가 4일 전인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에 1호점을 개점했고, 중국에서 가장 큰 밀크티 회사 차백도(茶百道)도 지난 1월 말 대치동에 1호점을 개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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