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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45)이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성균,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은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떠났다.이날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네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가족 없이 떠난 해외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저는 가족이랑 있는 게 좋은데 가족들은 저더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가 고1, 둘째가 중2,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막내딸이 아직 사춘기가 안 왔다”며 “우리 딸은 아직까지 제가 먼 길 가면 첫날 열어 볼 편지, 둘째 날 열어 볼 편지를 따로 챙겨준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종수가 “하나 더 낳아라”라고 말하자, 배정남은 “형님 잠갔잖아요”라며 김성균의 정관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성균은 “커밍아웃을 해도 내가 해야지 왜 네가 하느냐”고 말했다. 이성민은 “내가 너와 제수씨의 금실을 잘 안다”며 “(정관수술) 안했으면 다섯째까지 생겼다”고 말했다.정관수술은 피임을 위해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주로 무도 정관수술 방식이 사용된다. 무도 정관 수술은 특수 기구를 사용해 4~5mm 정도의 미세 구멍을 내어 정관을 끌어올린 뒤, 정관을 자르고 단면을 묶거나 소작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봉합이 불필요해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다만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즉시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에 따르면 수술 후 사정을 20회 미만으로 했을 경우, 이미 정관과 정낭에 넘어가 있던 잔류 정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20회 이상의 사정을 통해 남아있는 정자를 모두 배출해야 하며, 이후 비뇨기과에서 무정자 검사를 받아 피임 효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다른 피임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한편, 정관 수술 이후에 다시 임신을 원하게 된다면 정관 복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끊어진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관 수술 이후 경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관 복원 수술 후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 루이빌대 의과대 연구팀은 9년 동안 5개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관 복원 수술을 받은 남성 1469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관 수술 후 복원 수술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가 다시 나오는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15년이 넘어가면 임신 성공률은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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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재형(56)이 표고버섯을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일 정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셨다”며 표고버섯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누가 봐도 너무 좋은 거여서 충분히 쓰겠다”며 표고버섯을 듬뿍 넣은 닭고기 버섯 크림 스튜를 만들었다. 정재형이 사용한 표고버섯은 건강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표고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산속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 흡수와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와 철분이 다량 함유돼 빈혈, 변비 예방에도 좋다. 표고버섯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는 레티난 성분이 풍부하다.또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닌 성분은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52명에게 4주 동안 말린 표고버섯을 섭취하게 했을 때, 면역 세포 활동성이 60% 이상 증가하고 체내 염증 유발 단백질 수치가 줄어들었다.표고버섯은 갓 안쪽 이물질을 털어내고 밑동을 비틀어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사용하면 된다. 물에 너무 오래 씻으면 쉽게 무르고 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밑동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떼어낸 밑동은 말린 후 냉동했다가 육수 내는 데 사용하면 좋다. 표고버섯은 들기름, 올리브유 등에 구워 먹거나, 말려서 섭취해도 좋다. 또 표고버섯 강정, 밥,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다. 표고버섯 강정은 전분 가루를 묻혀 튀긴 후 기호에 맞는 양념에 버무려 내면 된다. 당근, 마늘, 양파 등과 함께 볶아 간을 한 표고버섯볶음도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다만 표고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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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버섯을 잘못 먹으면 독성에 중독되거나 환각을 본다. 중국 윈난성에는 익혀 먹지 않을 경우 소인 환각을 일으키는 버섯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버섯 ‘란마오아 아시아티카’를 집중 조명했다. 란마오아 아시아티카는 중국 윈난성에서 즐겨 먹는 그물버섯의 일종으로, 6~8월에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윈난성의 병원에는 매년 이 버섯을 먹고 소인 환각을 경험하는 사례가 수백 건씩 보고된다.란마오아 아시아티카를 익혀 먹으면 환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 12~24시간 내 소인 환각을 경험한다. 이 증상은 1~3일 동안 지속되며, 심한 경우 최대 1주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섬망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부작용이 동반되기도 한다.소인 환각이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온 현상으로, 작은 인간, 동물이나 환상적 존재를 보는 환각이다. 1900년대 초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라울 르루아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들을 수집해 소개했는데, 환자들은 작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 물질 세계와 상호작용하고, 의자를 오르내리거나 문틈을 비집고 들어가며, 중력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목격했다.일반적으로 환각성 화합물은 개인마다 다른 환각을 유발한다. 그러나 란마오아 아시아티카는 문화나 시대에 관계없이 꾸준히 작은 사람들이 보이는 환각을 유발한다. 1991년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윈난성 주민들이 특정 버섯을 먹은 뒤 10개 이상의 작은 생명체들이 사방에서 움직이는 것을 목격한 사례를 보고했고, 1960년대 초 파푸아뉴기니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버섯이 발견됐다. 당시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30년 전 이 지역을 방문했던 선교사들이 현지인들을 ‘미치게 만든다’고 말한 버섯을 찾고 있었다. 이후 환각제 LSD를 발견한 스위스 화학자에게 버섯의 분석을 의뢰했으나, 당시에는 환각을 유발하는 성분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5년 연구가 재개되면서 란마오아 아시아티카의 환각 증상에 과학계의 관심이 쏠렸다.아직 란마오아 아시아티카의 어떤 화학 물질이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보통 환각성 버섯은 정신활성 물질인 실로시빈에 의해 환각 증상을 보게 된다. 그러나 미국 유타대 생물학과에서 란마오아 아시아티카를 연구하는 콜린 돔나우어에 따르면, 이 버섯에 들어 있는 물질은 실로시빈과 같이 기존에 알려진 환각 성분과는 관련이 없다. 그는 “이렇게 일관된 환각을 유발하는 다른 물질은 본 적이 없다”며 “이 버섯을 연구하면 소인 환각과 같은 신경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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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어머니 역할로 사랑받았던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별세했다. 향년 71세.지난 30일(현지시각) 캐서린 오하라의 소속사 CAA는 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하라는 1970년대 캐나다 토론토의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의 어머니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생전 그가 직접 고백했던 희귀 질환 '내장역위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하라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장기가 일반인과 반대로 배치된 내장역위증(SI, Situs inversus)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내장 역위증은 흉부와 복부의 장기가 정상적인 해부학적 위치와 정반대로 배열되는 희귀 유전 변이로, 약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모든 장기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전신내장역위증의 경우 장기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기능은 여전히 정상인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오진 위험이 크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맹장염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지만, 내장 역위증 환자는 왼쪽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진단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 엉뚱한 부위를 검사하다가 수술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캐서린 오하라는 심장이 가슴 오른쪽에 위치하는 ‘우심증’을 동반한 내장역위증 환자였다. 그는 20여 년 전 막내아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심전도 검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추가로 촬영한 엑스레이를 통해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내장역위증은 단독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다른 선천적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내장 역위증 환자의 약 20%는 ‘카르타게너 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다. 이는 섬모 운동 장애로 만성 비염, 축농증, 기관지 확장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드물게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또 내장 역위증 환자의 5~10%는 선천성 심장 기형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모든 장기가 뒤집힌 것이 아닌, 심장만 오른쪽인 경우 등 ‘불완전 역위’ 상태일 때는 복잡한 선천성 심장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내장역위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심장·심장 이외의 기형에 대한 생물학적 가족력 ▲산모의 당뇨병 ▲임신 중 기침 억제제 사용 ▲임신 중 흡연 등이다. 한편, 캐서린 오하라의 별세와 내장 역위증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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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3)이 식당에서 달걀 스크램블을 추가 주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최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식을 먹으러 한남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 빵과 수프 등 브런치를 주문한 고소영은 “이 수프 마녀 수프 같다”며 “내가 마녀수프를 엄청 좋아한다”고 밝혔다.이어 고소영은 달걀 스크램블을 추가 주문했다. 음식을 맛본 고소영은 “여기 달걀 스크램블이 맛있는 게 올리브 향이 쫙 난다”라고 말했다.고소영이 추가로 주문한 달걀 스크램블은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조리 과정에서 우유나 치즈가 첨가되는 경우가 있어 열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해 조리할 때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용유보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을 사용해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집에서 달걀 스크램블을 만든다면, 그릭요거트를 추가해 보자. 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유청이 제거돼 단단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그릭요거트 제형 때문이다. 영양학적으로도 더 좋다. 음식을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한편, 고소영이 좋아한다는 마녀 수프는 양배추, 셀러리, 당근, 피망 등 채소만으로 만든 수프다. 다양한 채소를 넣어서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항산화 물질 등도 풍부하다. 마녀 수프를 먹을 때는 소고기나 닭고기를 더하면 좋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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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53)가 해외를 다닐 때 청국장 가루를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손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으로 떠나는 여행용 캐리어를 공개했다. 그는 해외에 갈 때 꼭 챙겨가는 식재료로 왕 다시마, 미역, 다시마 간장, 청국장 가루를 소개했다. 특히 청국장 가루에 대해 “건강을 위해 빠뜨리지 않고 계속 먹고 있다”고 말했다. 청국장 가루는 어떤 효능이길래 해외 갈 때마다 챙기는 걸까.청국장은 대표적인 발효 단백질 식품으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청국장 100g에는 단백질 21%, 탄수화물 12%, 지방 9% 등 필수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다. 청국장의 바실러스균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폴리글루탐산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완화에 좋다. 또한 콩 단백질이 발효되며 아미노산, 펜타이드 형태로 분해돼, 소화 부담이 적고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 된다. 사포닌, 이소플라본이 나쁜 콜레스테롤(LDL) 감소에 기여하고,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이다.다만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피하는 사람이 있다. 손미나처럼 분말 형태로 섭취하면 건조·분쇄 과정에서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합물 같은 휘발성 물질이 사라져 냄새가 거의 없어진다. 또한 상온 보관이 쉽고 휴대가 간편해 꾸준히 섭취하기에도 유리하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는 청국장 가루에서도 발효 특성이 유지돼 다양한 이소플라본 유도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순창 발효 미생물연구센터 연구에서도 열 건조 과정 후에도 폴리감마글루탐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이 상당 부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장 건강 개선과 면역 기능 강화, 혈당 조절 등에 효과적이다. 청국장 가루도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생리활성 성분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어, 전통 청국장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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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턱 지방흡입 수술 후 부적절한 사후 관리로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2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카시미 종합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20세 남성 환자가 목 부종이 점진적으로 심해지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목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 연하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체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위급한 징후를 보였다.의료진 조사 결과, 환자는 내원 약 7일 전 개인 병원에서 이중 턱 교정을 위한 안면 지방흡입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자체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마무리됐지만, 수술 일주일 뒤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집도의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턱밑과 턱뼈 아래 부위에 강한 수동 마사지를 시행했는데, 그 직후 부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수술로 약해진 혈관 조직과 박리로 생긴 공간에 강한 외부 압력이 가해졌고, 이로 인해 피하 층에 대량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환자는 즉시 기도 확보와 통증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주요 대형 혈관의 파열은 없었으나, 피하 층에 광범위한 혈종이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시간 후, 부기는 점차 커져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해 기도를 더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환자는 수술실로 이송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협진 하에 전신 마취로 목을 절개, 약 500mL에 달하는 대형 혈종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기도는 안정적으로 확보됐다.수술 후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집중 관리를 받았으며, 혈종 크기가 점차 감소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다행히 환자는 큰 후유증 없이 삽입 튜브 제거 48시간 만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다.이중 턱 지방흡입술은 의료용 관인 캐뉼라를 삽입해 피부와 목 근육(광경근) 사이, 즉 광경근 하층의 지방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로, 미용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수술 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과 관련된 주요 합병증으로는 지속적인 부종, 혈종, 지연성 호흡기 합병증, 치명적인 기도 폐쇄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조직 괴사도 보고된다. 특히 목 부위는 구조적으로 공간이 좁아 적은 양의 출혈로도 기도를 압박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의료진은 “이중 턱 지방흡입이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목 부위에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다”며 “이번 사례에서처럼 사후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미용적 결과를 넘어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9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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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40)가 식습관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맛있는 녀석들 아닙니다 | 무거운 녀석들의 헤비급 미러전 | 수지와 친구들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수지가 문상훈, 나선욱, 김규원 등 몸무게가 100kg 이상인 게스트를 초대해 음식을 먹는 장면이 담겼다.이날 이수지는 “나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 번에 고칼로리를 먹는다”며 “프랜차이즈가 찌운 살이다”라고 말했다.이처럼 짧은 시간 동안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은 폭식에 해당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의학적인 의미의 폭식은 약 두 시간 동안 현저하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먹는 것을 참거나 멈출 수 없는 조절 능력의 상실도 함께 나타난다. 비만 환자의 약 30% 이상이 폭식하는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짧은 시간에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이후 혈당이 정상 이하로 떨어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이 생긴다. 일일 권장 칼로리인 2000~2500kcal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하면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더라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 특히 배달 음식 중에선 나트륨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식품이 많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은 물론 신장의 모세혈관을 손상시켜 만성 신부전 위험을 높인다. 염분과 정제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배달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만성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식습관이 계속되면 점차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섭취량이 늘어나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한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면 호르몬 교란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저영양과 영양 불균형은 뇌 기능 저하를 불러온다.폭식하는 습관을 해결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사이 간격은 3~4시간으로 유지하며, 20분간 식사한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견과류 등의 간식을 소량 먹는다. 여러 명이서 식사할 때는 개인 식기를 사용하고, 혼자 먹는다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낸 후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운다. 식습관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거나, 먹고 토하는 습관이 있어 합병증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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