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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변 보는 우리 강아지, ‘산책’이 문제였다[멍멍냥냥]

    혈변 보는 우리 강아지, ‘산책’이 문제였다[멍멍냥냥]

    반려견은 산책을 나가면 풀숲이나 잔디밭, 보도 등을 자유롭게 거닌다. 그런데 야외활동 중 자칫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요소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유박비료유박비료는 ▲참깨 ▲들깨 ▲피마자 씨앗 등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로 만든 비료로 가격이 저렴해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 텃밭 등에 흔히 사용된다. 반려견 사료와 모양이 비슷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 반려견이 섭취할 위험이 있는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강원도 춘천에서 한 반려견이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뿌려진 유박비료를 먹고 염증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구토와 설사를 반복해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있었다. 유박비료에는 청산가리의 6000배 수준에 달하는 독성 물질인 리신이 함유돼 있다. 체내에 리신이 흡수되면 ▲구토 ▲혈변 ▲고열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잘못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만약 산책 후 반려견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내원해 위세척을 해서 독성물질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풀씨풀에서 날리는 작고 얇은 풀씨가 반려견의 몸에 들어가면 염증을 유발하고 코나 귀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풀씨는 한 번 피부에 박히면 잘 빠지지 않고 계속 더 깊숙이 파고드는데 특히 반려견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패드에 풀씨가 박히기 쉽다. 만약 산책 후 반려견이 ▲발을 많이 핥거나 잘 걷지 못하고 ▲평소와 달리 귀를 자주 털거나 ▲피부에 물집이나 농이 찬 상처가 생겼거나 ▲반복적인 재채기를 한다면 풀씨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풀씨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산책 후에 반려견의 신체와 털 곳곳을 잘 살피고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는 게 바람직하다. ◇진드기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진드기도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 몸에 진드기가 달라붙으면 ▲바베시아 감염증증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람 몸에 진드기가 옮겨 붙어 각종 피부질환 및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킬 위험도 높다. 반려견 산책 시에는 가급적 수풀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고 산책 후에 반려견의 털과 피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동물병원에 내원해 외부기생충 구제제를 피부에 도포하고 주기적인 목욕과 빗질을 해야 한다.◇꽃길거리에 핀 ▲진달래 ▲철쭉 ▲튤립 ▲수선화 등의 꽃은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반려동물이 조금만 삼켜도 구토나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6/16 08:00
  • 강아지 ‘초저녁’ 산책 위험해요… 이유는?[멍멍냥냥]

    강아지 ‘초저녁’ 산책 위험해요… 이유는?[멍멍냥냥]

    낮의 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나 초저녁에 산책을 나서는 반려인이라면 조심하자. 일사병으로 병원을 찾는 개들은 한낮보다 초저녁 무렵이 많다고 한다. 낮 동안 달아오른 지열 때문이다.일사병은 몸에 들어온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병이다. 오래가면 여러 장기가 손상돼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보호자가 조금만 신경쓰면 쉽게 예방된다.체온이 높다고 무조건 일사병은 아니다. 개의 정상체온은 섭씨 38~39도로 원래 사람보다 높다. 일사병은 40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헐떡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개가 흥분해서 헐떡일 때와 달리 열이 높아 헐떡일 땐 의식이 거의 없고 침을 많이 흘린다. 심장이 빠르고 약하게 뛰며, 쇼크가 오기도 한다. 잇몸이 창백해지는 때도 있는데,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신호다.개의 체온이 39.5도를 약간 웃돌면 미열이 있는 상태다. 일단 가정에서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 그러나 40도에 이르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받아야 한다. 40.5도 이상일 땐 고열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사병은 보통 외부에서 산책하다가 생기므로 보호자로서는 반려견의 열을 재기가 어려울 수 있다. 세심하게 관찰하다가 작은 이상 신호라도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일사병은 혈액을 찐득찐득하게 함으로써 혈전을 유발한다. 혈전이 생겨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간, 콩팥 등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떨어진다. 며칠간 집중치료를 받으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호전되는 듯했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노견은 증상이 금방 나타나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쉽다. 그러나 어린 개는 장기가 건강한 상태라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적어도 3~4일은 치료하며 장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열이 떨어졌다고 바로 퇴원했다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시츄나 페키니즈, 퍼그, 불독 같은 단두종(머리가 납작하고 코가 짧은 품종)이 일사병에 취약하다. 열 민감도가 높아 조금만 열을 받아도 체온이 급격히 오른다. 비만인 개도 조심해야 한다. 비만인 개는 살이 쪄서 기도가 눌린 상태다. 땀샘이 없어 열을 발산할 수 있는 신체 부위가 입뿐이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데, 몸속 열을 방출하려 호흡을 빨리하다가 오히려 열이 더 올라 문제가 생긴다.산책은 밤에 하는 게 좋다. 해가 막 떨어진 초저녁도 위험할 수 있다. 개의 몸은 사람보다 훨씬 지면에 가까이 붙어 있다. 낮에 달아오른 지열이 미처 식지 않은 상태에서 산책하면 개는 그 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일사병이 의심되면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응급처치할 수 있다. 첫째는 수액을 놓아 열을 식히는 것이다. 쇼크가 오면 수액을 많이, 빨리 투여해야 한다. 털을 완전히 밀고 냉기가 있는 물수건으로 몸을 덮어주는 것도 도움된다. 너무 차가운 수건은 피하고, 수건을 자주 갈아준다. 털이 있으면 피부에 수건이 직접 닿지 않아 별 소용이 없으니 털을 밀고 물수건을 덮어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6/15 20:00
  • 불난 집서 의식 잃던 개, 소방관이 ‘이 방법’으로 살렸다

    불난 집서 의식 잃던 개, 소방관이 ‘이 방법’으로 살렸다

    영국의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발견한 개를 인공호흡을 통해 살려낸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1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런던 이즐링턴·호머튼·스토크뉴잉턴 지역 소방관들은 지난 11일 런던 동부 달스톤의 한 14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4층에서 불을 진압하던 루이스 키블 소방관은 “안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말에 동료들과 함께 해당 장소로 향했다. 실제 그곳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들은 키블과 동료들은 강제로 문을 개방했으며, 안에서 비틀거리며 필사적으로 불을 피하고 있는 개를 발견했다. 키블은 “건물 안에 사람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문을 열었는데 연기를 들이마신 개가 비틀거리고 있었다”고 말했다.키블은 즉시 손을 뻗어 개를 안은 뒤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개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으나, 호흡이 불안정하고 의식이 희미했다. 그는 개를 살리기 위해 곧바로 입을 맞대고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키블은 “처음 개를 구했을 때 상태를 보고 불안했다”며 “제대로 숨을 쉬지 않는 것 같아서 입에 손을 대고 직접 숨을 불어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다행히 개는 몇 분 뒤 의식을 되찾았다. 평소처럼 활발하게 움직였고, 얼마 후 건강하게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키블은 “나는 개를 사랑한다”며 “생명을 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소방관들은 오전 8시 47분경 현장에 출동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전기레인지 결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6/15 16:00
  • 김구라, "아내와 각방 쓴다"… 알고 보면 '수면의 질' 높이는 데 최고?

    김구라, "아내와 각방 쓴다"… 알고 보면 '수면의 질' 높이는 데 최고?

    개그맨 김구라(54)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내와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는 패널들과 함께 각방·합방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김구라는 "옛날에는 (배우자와) 각방 쓴다고 하면, 주변에서 '사이가 안 좋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요즘에는 수면 때문에 각방 쓰는 사람이 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나는 다행히 내가 (수면의 질에) 집착하는 걸 아내가 알고 있어서 혼자 안방을 쓰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가수 김원준(51)도 "나는 더위를 타고, 아내는 추위를 타는 온도 차이가 있어서 각방까진 아니지만 침대를 따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부부가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이유로 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생활을 한다. 이를 '수면 이혼(sleep divorce)'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2023년 미국수면의학회가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부의 3분의 1 이상이 잠을 따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연령별로는 27~42세 43%, 43~58세 33%가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했으며, 59~76세도 22%에 달했다.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2021년 조선닷컴이 30~60대 기혼남녀 742명을 대상으로 수면 형태를 조사한 결과, '한방(침대 1개)을 쓴다'는 42.3%, '각방을 쓴다'고 답한 비율은 32.3%였다.배우자와 한 침대에서 같이 잘 때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상대방이 심하게 코를 골거나, 다리를 계속 움직이거나,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등 수면에 방해되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수면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걸릴 수 있다. 미국수면의학회 시마 호스라 박사는 "충분히 수면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그 원인이 된 배우자에게 분노를 느껴 부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면 이혼으로 각자 개인 공간에서 잠들면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이게 궁극적으로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수면 이혼으로 감정적 거리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위해 떨어져 자고 있다면, 취침 전까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 배우자가 잘 자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직 함께 사는 이들만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자다가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늦게 발견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진단·치료받은 적이 있다면 가급적 가까이서 함께 자는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15 07:00
  •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갔던 일화 밝혀… 어떤 질환이길래?

    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실려갔던 일화 밝혀… 어떤 질환이길래?

    배우 박하선(36)이 과거 '흡인성 폐렴'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는데, 네티즌이 '흡연성 폐렴'으로 글자를 오인해 담배를 그만 피우라는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는 '남녀노소 출산∙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w. 박하선 배우) | 우와한 감상회 EP02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하선은 "악플로 인해 병이 났었다"며 "근데 아파서 실려 갔다는 기사에 또 악플이 달리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흡인성 폐렴'에 걸려 병원에 실려 갔는데, '흡연성 폐렴'으로 글자를 오인한 분들이 '박하선이 담배를 너무 피워서 그런 병에 걸린 거다'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그 이후로 (차라리) 악플에 신경을 덜 쓴다"고 말했다. 흡연성 폐렴이라는 질환은 존재하지 않는다. 박하선이 걸렸었다는 흡인성 폐렴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흡인성 폐렴은 위나 구강 내 분비물에 포함된 병원성 세균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서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단순 감기로 착각해 치료받다가 상태가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렴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구역질 ▲구토 ▲설사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한다. 흔히 열이 나면서 기침과 함께 누런 색깔의 가래가 나오면 폐렴을 의심한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 폐렴을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객담검사, 폐기능 검사 등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이나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폐렴으로 사망한 전체 사망자 수는 2만2812명으로 암(8만2688명), 심장질환(3만156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루 평균 62.5명이 폐렴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2만2607명)보다도 많다.평소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른 영양 섭취와 손쉬운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독감 예방주사와 함께 접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질환이해나 기자 2024/06/14 16:08
  • 中 항공기, 승객이 몰래 태운 '이 동물' 탈출 소동…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돼

    中 항공기, 승객이 몰래 태운 '이 동물' 탈출 소동…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돼

    중국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숨기고 태운 애완용 슈가 글라이더(유대하늘다람쥐)가 갑자기 사라져 항공편이 한 시간 넘게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매체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MU5599편은 전날 오후 9시 25분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산둥성 지난으로 비행 예정이었으나 출발 시간이 지연돼 오후 10시 33분께 출발했다. 한 승객이 몰래 항공기에 반입한 '슈가 글라이더'가 기내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승무원과 승객들이 이 동물을 찾아 나서야 했다. SNS에는 승무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의자 밑까지 샅샅이 뒤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무리 찾아도 슈가 글라이더가 보이지 않자, 항공사 측은 부득이하게 모든 승객을 내리게 했다. 슈가 글라이더를 찾기까지 승객들은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슈가 글라이더를 들여온 사람이 비행기에 다시 탑승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사과하라"고 분노했다. 중국 상하이 공항 경찰은 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지난 10일 상하이에서 지난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여성 승객 궈모(34)씨가 규정을 위반해 애완 슈가 글라이더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탈출한 슈가 글라이더는 기내에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잡혔다"고 말했다. 슈가 글라이더를 몰래 비행기에 태운 승객은 대중교통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중국 현지에서 반려견·반려묘와 같은 동물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탑승일 기준 일주일 전까지 동물병원에서 전염병, 광견병 항체 검사,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면 체크인을 별도로 진행한다. 탑승객은 대형 수화물 검색대를 거친 반려동물 케이지를 좌석에 고정하는 작업을 마쳐야 탑승이 가능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6/14 15:07
  • 인도네시아 20대 여성, 혀에 궤양 잔뜩… 평소 ‘이 습관’이 원인이었다?

    인도네시아 20대 여성, 혀에 궤양 잔뜩… 평소 ‘이 습관’이 원인이었다?

    인도네시아 22세 여성이 전자담배 때문에 입안에 궤양이 생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한 달 동안 입안 통증을 겪었고, 입술 근처에서 계속 피가 나는 증상을 보였다. 입안과 혀에는 누런빛의 궤양이 생기기도 했다. 이 여성의 사례를 ‘The International Medical Cases Reports’에 보고한 의료진은 “다른 기저질환도 없었고, 복용하고 있는 약도 없었다”며 “헤르페스 검사 결과 이 바이러스와도 무관했다”고 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 여성은 ‘구강 다형 홍반(oral erythema multiforme)’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전자담배를 자주 피우는 습관이 있는데, 전자담배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발병한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이 여성이 겪은 다형 홍반에 대해 알아봤다.다형 홍반은 바이러스나 약물 등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피부나 점막에 나타나는 붉은색의 홍반성 피부 질환이다. 홍반은 여러 모양으로 생길 수 있는데 둥근 모양, 과녁 모양, 수포 등으로 나타난다. 보통 손이나 발에서 시작해 복부와 가슴, 등까지 퍼지는 편이다. 얼굴이나 구강 점막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구강 점막을 침범하면 잇몸이나 입천장, 입술 등에 작은 수포나 홍반이 퍼지게 된다. 다형 홍반이 있으면 두통, 발열, 근육통 같은 가벼운 몸살 증상을 먼저 겪다가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병변 중심부가 괴사하기도 한다. 다형 홍반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는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형 홍반을 예방하려면 우선 홍반이 생긴 원인을 찾아야 한다. 바이러스 때문이라면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막을 수 있다. 이미 피부 질환이 있다면 병변을 긁거나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한편, 전자담배는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전자담배의 열은 피부 탈수를 일으켜 피부가 칙칙하고 늙어 보이게 만든다. 전자담배에 들어있는 여러 독성 화학물질은 열 손상을 일으켜 피부 쪽 혈류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신체가 이런 열 손상으로부터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얼룩덜룩하게 붉어질 수 있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4/06/14 14:25
  • 12kg 감량 장기용, 체지방률도 8% 유지 중… ‘이 운동’이 비결이었다

    12kg 감량 장기용, 체지방률도 8% 유지 중… ‘이 운동’이 비결이었다

    배우 장기용(31)이 최근 마라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텐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장기용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기용은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 체지방은 거의 8%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한 자릿수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운동을 좋아하셔서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면 일주일에 한 번은 하이킹이나 조깅을 했다”며 “제대로 다시 뛰기 시작한 건 전역하고 나서다. 숨도 가빠지고 힘든데 이겨냈을 때의 느낌이 좋다. 개운하다. 이번에 서울시와 고양시에서 했던 마라톤(10km)에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마라톤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체지방 태우고, 정신 건강에도 좋아마라톤과 같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러닝을 할 때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특히 마라톤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세포 예정사 중단이 일어나면서 골격과 심장근육 조직이 더 건강해진다. 세포 예정사는 세포가 내부나 외부의 신호에 반응해 세포의 성장과 분열 활동을 중단하고 스스로 사멸하는 과정을 말한다. 실제로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라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고통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장거리 운동이기 때문에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다. ◇부상 방지하려면… 자신의 페이스 맞게 달려야다만 마라톤을 할 때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 과도한 운동 등으로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가 손상돼 무릎통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보호하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해 달리다 보면 무릎과 발목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하프코스를 뛰더라도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뼈나 근육,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휴식을 자주 취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6/14 11:23
  • 모델 한혜진, 선크림 바를 때 의외의 ‘이곳’ 꼭 바른다… 이유는?

    모델 한혜진, 선크림 바를 때 의외의 ‘이곳’ 꼭 바른다… 이유는?

    모델 한혜진(41)이 선크림을 바르는 팁을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구독자 이벤트 탑모델 한혜진이 꼭 챙겨가는 여름 휴가 필수템 | 바캉스, 해외 여행 추천템, 짐싸기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선크림과 선스틱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선크림을 몸에 바를 때 제일 신경 쓰는 부위가 있다”며 “무릎하고 팔꿈치”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타고 까매지면 보기 싫기 때문에 항상 여기 (바른다)”며 “그다음에 어깨도 서 있을 때 햇빛을 너무 많이 받아서 바른다”고 말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선크림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선크림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각종 색소 질환의 원인이다. 피부에 자외선이 많이 가해지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기미, 주근깨 등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선크림을 바를 때 얼굴 중심 위주로 바르는 사람이 많다.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고, 특히 광대 근처에는 자외선 차단 패치를 붙이기도 한다. 선크림을 발랐다면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다. 평소 눈가와 눈꺼풀까지 세심하게 바르는 게 좋다. 여름철에는 옷이 얇고 짧아지면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이 햇빛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귀찮아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이런 신체 부위도 모두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한편,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햇빛에 의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고 챙이 큰 모자나 양산, 얼굴을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면 더욱 좋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6/14 11:19
  • 이지혜, ‘이 병’으로 목에서 쉰 소리 나 심란… 증상 얼마나 심하길래?

    이지혜, ‘이 병’으로 목에서 쉰 소리 나 심란… 증상 얼마나 심하길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4)가 성대결절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드디어 시어머니 갈비찜! 가문의 비법 황금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지혜는 “요즘 성대결절이 와서 목소리에서 쉰 소리가 좀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심란하긴 한데 조금 힘을 빼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앓고 있는 성대결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성대결절은 성대 전반부 양쪽에 작은 결절이 생긴 상태로, 큰 목소리로 오래 말하는 등 성대를 지나치게 사용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 갈라지는 목소리가 주요 증상이며, 고음에서 목소리가 갈라지고 쇳소리가 난다. 과도한 목 사용이 원인인 만큼 교사나 강사 텔레마케터와 같이 목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목소리 변화와 함께 목이 붓는 증상이 동반된다. 초기에는 말하는 것을 줄이고 목소리를 작게 내는 등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술이나 담배, 기름진 음식 섭취는 삼가고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장기간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가 변했다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성대결절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음성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목소리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내며, 큰소리나 속삭이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술을 마신 후 목소리를 크게 내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목이 건조해지고, 성대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액이 제 역할을 못해 성대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밖에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며 점점 심해지는 경우라면, 후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후두암은 호흡 및 발성과 관련된 기관인 후두에 암세포가 자라는 것이다. 후두암이 생기면 쉰 목소리와 함께 ▲지속적인 인후통 ▲기침 ▲기침 시 피가 묻어 나옴 ▲삼킬 때 덩어리가 있는 느낌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6/14 10:54
  • 40대 이정현, "기대 안 했는데 둘째 가져"… 고령 임신 주의해야 할 점은?

    40대 이정현, "기대 안 했는데 둘째 가져"… 고령 임신 주의해야 할 점은?

    배우 이정현(44)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41)과 결혼해 2022년 첫 딸을 낳았다. 그리고 최근 녹화에서 이정현은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그는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이정현은 둘째 태명은 '복덩이'라며, 첫째 임신 당시 입덧이 너무 심해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고령 임신, 즉 노산은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 의미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을 하는 여성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채소와 키위와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 또한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는 혈당을 느리게 올리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게 좋다. 
    임신이해나 기자2024/06/14 08:10
  • 침대 틈에 숨었다 야간 흡혈… 해외여행 때 빈대 잡는 ‘이 약’ 챙기세요 [이게뭐약]

    침대 틈에 숨었다 야간 흡혈… 해외여행 때 빈대 잡는 ‘이 약’ 챙기세요 [이게뭐약]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종종 빈대를 마주친다. 물리면 극도로 가렵다지만, 안 물리기가 쉽지 않다. 빈대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활동을 시작한다.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물리고 나면 ▲붉은색 피부 반점 ▲선형 또는 삼각형의 물린 자국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빈대 물린 곳을 긁다가 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어떤 상비약을 챙겨야 할까?◇항히스타민제, 외용스테로이드제가 가려움 완화해빈대 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항히스타민제와 외용 스테로이드제(연고)다. 서울시약사회 구현지 학술이사(약사)는 “▲펙소페나딘 성분의 ‘알레그라정(한독)​’​ ▲로라타딘 성분의 ‘글라리틴정(바이엘코리아)’ ▲세티리진 성분의 ‘지르텍정(한국유씨비제약)’ 등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을 하루 한 번, 한 정 복용할 수 있다”며 “외용 스테로이드제는 용법 지시에 따라 사용하되, 하루 1~3회 정도 물린 곳에 바르면 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의 경우 해외여행 상비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챙기기를 권하고 있다. 피부염 치료에 쓰고 남은 일반의약품 스테로이드 연고가 있다면 빈대 물린 곳에 발라도 된다. 다만, 유통기한과 개봉 후 경과한 기간을 확인한 후에 써야 한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 위험이 크니 임의 사용은 금물이다. 가려움이 심하다고 일반의약품 스테로이드 연고를 과도하게 많이 발라서도 안 된다. 구현지 약사는 “일반적인 외용제는 0.5g 정도를 나타낸 핑커팁유닛(FTU,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단위로 적정 사용량을 표기한다”며 “손과 손가락에는 1 FTU, 가슴·배·등·엉덩이에는 7 FTU, 얼굴·목은 2.5 FTU, 전체 팔과 손은 한쪽당 4 FTU 싹 바르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모기 물릴 때 바르는 ‘버물리(현대약품)’밖에 없다면, 빈대 물린 곳에 발라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만큼 효과가 좋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도움될 수는 있다. 구현지 학술이사는 “버물리에는 항히스타민제, 국소마취제, 감초 성분의 항염증제 등이 들어 있으므로 가려움 완화 목적이라면 빈대 물린 곳에도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냉찜질도 가려움증 완회에 도움된다.빈대 물린 곳을 긁다가 생긴 상처에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땐 항생제 연고인 ‘후시딘 연고(동화약품)’ ‘에스로반 연고(제이더블유신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저린 감각, 흉통, 구토 등 아나필락시스 의심되면 병원일반의약품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긁다가 생긴 상처에 2차 감염이 심하게 생긴 경우에도다.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병원에 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경구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알러지 반응을 잠재우는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며 “2차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받기도 한다”고 말했다.드물게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 의심 증상이 관찰될 때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화정 교수는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아나필락시스 환자 대부분은 물린 후 1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난다”며 “기침, 흉통, 입과 손발에 저린 감각, 빈맥, 소양증을 동반한 발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서는 호흡 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제약이해림 기자 2024/06/14 07:15
  • ‘이곳’ 다녀온 후 구토·설사, 배설물 둥둥 떠다닌다던데…

    ‘이곳’ 다녀온 후 구토·설사, 배설물 둥둥 떠다닌다던데…

    영국 템스강에서 열린 철인3종 대회에 참가한 일부 선수들이 경기 후 구토, 설사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12일(현지 시각) 영국 BBC,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부 레딩에 거주 중인 레베카 노먼(21)은 최근 SNS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일 템스강에서 개최된 ‘로열 윈저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한 뒤 이상 증상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약 24시간 뒤 아파서 응급실에 가야 했다”며 “피를 토하고 기절할 것 같았으며, 열이 나고 탈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악의 위경련을 겪었다”며 “경기 후 다른 사람들도 심각한 건강 문제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고 했다.실제 이상 증세를 경험한 건 노먼뿐만이 아니었다. 같은 대회에 참가했던 댄 로삼(35)은 경기가 끝나고 약 40시간 뒤부터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NS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도 몸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코니 라이트(32) 역시 “대회 이틀 뒤 아침부터 심한 위장병이 발생했다”고 했다.참가자들은 템스강 수질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주최 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회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노먼은 “대회 전 수질이 우려돼 주최 측에 메일을 보내자 ‘1주일 전에 강물 샘플을 채취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안전과 관련해 어떤 위험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니 또한 “피해자 수를 감안했을 때 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주최 측은 행사가 열리기 전에 수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대회를 진행한 휴먼 레이스 관계자는 “매번 대회를 앞두고 몇 주 동안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대회 당일 아침에도 실험실로 샘플을 보내 추가 검사한다”며 “올해도 총 세 번 검사했고, 모두 영국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야외 수영 대회에서 소수의 참가자가 위장 문제를 겪을 수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례도 이전 사례와 일치한다”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영국 최대 상하수도 업체 템스워터는 이번 문제에 대해 “해당 지역과 가장 가까운 하수 처리 시설에서는 4월 초 이후로 하수를 배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템스강 수질 문제는 템스워터만의 책임이 아니다. 가축·야생동물 배설물, 농장·도로에서 흘러나오는 오염 물질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가 있다”며 “무조건 템스워터 때문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잘못됐다”고 했다.한편, 템스강 수질 논란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템스강에서 영국 환경청 수질 기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대장균이 검출되면서, 당시 열렸던 조정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입수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 대회에 참여한 한 선수는 “경기 시작 전 미리 구토했다”며 “물에 똥이 적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 2024/06/14 06:30
  • 펫푸드계의 마켓컬리, ‘꽁꽁배송’을 아세요? [멍멍냥냥]

    펫푸드계의 마켓컬리, ‘꽁꽁배송’을 아세요? [멍멍냥냥]

    펫푸드는 점점 사람 음식을 닮아가고 있다. 맛이 닮아가고 있다는 게 아니라, 품질과 제조·관리 기준이 사람 음식만큼 강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엔 반려동물 버전의 신선식품인 생식과 화식을 주문 후 평균 4시간 이내에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펫 휴머니제이션 선두에 생식·화식국내 펫푸드 시장은 이미 상당한 규모다. 2024년 펫사료협회 의뢰로 닐슨아이큐코리아가 진행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리테일 판매 데이터 기준 국내 펫푸드(반려동물 사료·간식) 시장 규모는 8952억 원이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 판매액까지 고려할 때 실제 시장 규모는 9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펫푸드 업계의 화두는 단연 펫 휴머니제이션이다. 펫(Pet)과 인간화(Humanization)를 합한 말로,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인간 가족 구성원처럼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제 펫푸드는 단순히 배를 불리는 ‘먹이’를 넘어 맛과 향을 즐기는 ‘음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선두에 생식과 화식이 있다. 둘 다 원형에 가까운 식품을 반려동물에게 급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가 있다면 생식은 익히지 않은 채로, 화식은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열에 조리한 후에 급여한다.2024년 6월 기준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생식·화식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 자회사인 지앤건강생활은 ‘듀먼’이라는 화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하림펫푸드는 ‘더리얼 밀’이라는 화식을 판매한다. 종합 펫푸드 커머스 스타트업 ‘포옹’ 역시 영양학 전문 수의사가 레시피를 설계한 ‘생식선생’과 ‘화식선생’을 판매한다. 반려동물 컬쳐 브랜드 ‘어나더베이비’에선 미국 플로리다대 수의영양학 교수 저스틴 쉬말버그 박사와 레시피 계약을 맺고 화식을 판매 중이다.◇신선도 걱정, 당일 신선배송으로 해결▲반려동물이 사료보다 자연식을 선호할 경우 ▲사료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 이상이 없는 성인기 반려동물인 경우 생식·화식을 급여해볼 수 있다. 보호자가 스스로 생식·화식을 만들어 먹일 경우 반려동물이 드물게 기생충이나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 부족한 수의영양 지식으로 인해 필수 영양소가 결핍될 위험도 존재한다.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급여하는 300여 보호자들의 반려견을 추적했더니, 그 중 95%에서 영양 불균형이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양 또는 수의학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한 시판 생식·화식 밀키트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생식·화식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밀키트를 배송받는 과정에서 제품이 변질될까 걱정하는 소비자도 있다. 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펫푸드 업체는 당일 신선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매드메이드가 개시한 ‘꽁꽁배송’이 대표적이다. 꽁꽁배송을 통하면 낮 12시 이전까지 포옹에서 주문한 제품을 보냉 처리된 채로 당일에 받을 수 있다. 낮 12시 이후에 주문하더라도 밤 12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이 도착한다. 포옹 이대은 대표는 “보통 자연식 펫푸드는 주문 이후 생산, 배송 완료에 최대 2주까지 소요되는 반면, 꽁꽁배송을 이용하면 주문 후 평균 4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6/13 22:00
  • K푸드·지구 건강… 올 식품 트렌드 소개합니다 [푸드 트렌드]

    K푸드·지구 건강… 올 식품 트렌드 소개합니다 [푸드 트렌드]

    지난해와는 달랐다. 셔틀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보인 건, 엄청난 인파가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한 건물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규모가 배로 늘어 두 건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4 서울푸드) 얘기다.2024 서울푸드는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제1전시장에서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과 국제관이, 제2전시장에서 서울국제식품기기전, 포장기기전,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식품안전기기전이 진행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6/13 16:43
  • 44kg 공승연, 8kg 증량 후 ‘이 음식’ 끊고 몸매 복구… 방법 뭐였을까?

    44kg 공승연, 8kg 증량 후 ‘이 음식’ 끊고 몸매 복구… 방법 뭐였을까?

    배우 공승연(31)이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일간스포츠에 따르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핸섬가이즈’에 출연한 공승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대학생 캐릭터를 위해 8kg 정도 찌웠다”며 “현장 밥차가 진짜 맛있었다. 촬영 시작 전에도 먹고 하루에 두 그릇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마지막 날 뒤풀이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싹 끊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흰밥,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한편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뿐만 아니라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는데,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보다 줄면서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돼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많이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 다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6/13 14:30
  • 모델 몸매 수현, 요새는 헬스보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떻길래?

    모델 몸매 수현, 요새는 헬스보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떻길래?

    배우 수현(39)이 평소 하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배우 수현, 히어로 전문배우의 전세계 촬영 비하인드썰 (feat. 설경구, 천우희, 김희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 2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소라가 수현에게 “운동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수현은 “필라테스를 한다”고 말했다. 수현은 “어릴 때는 헬스를 오래 했는데 어느 순간 나이가 들면서 무리가 되긴 했다”며 “그래서 요즘은 필라테스를 더 많이 한다”고 말했다. 수현이 자주 한다는 필라테스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자세 교정·근육 단련에 효과적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평소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다이어트에 도움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13 13:30
  • "남편 없이 못 살아"…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받은 아내, 결국 '이것'으로 3일 먼저 사망

    "남편 없이 못 살아"… 남편 시한부 판정에 충격받은 아내, 결국 '이것'으로 3일 먼저 사망

    남편의 시한부 판정에 절망한 아내가 결국 남편 사망 3일 전 '상심증후군'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영국인 부부 섀런 댄(54)과 웨인 댄(57)의 사연을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들은 10년 차 부부로, 서로를 가장 친한 친구인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금실이 좋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23년 10월 웨인은 과거 발생했던 사타구니 쪽 암이 폐로 전이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의료진은 암을 제거하지 못했고 심지어 지난 2월 골육종 진단까지 받았다. 골육종은 뼈와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는 조직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진단 이후 웨인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려 했지만, 병원 측은 그가 그 전에 사망할 수 있다는 소견을 내렸다. 섀런의 딸 엘리 스튜어드(29)에 따르면 섀런은 남편 없이 살 생각에 너무 두려워 식음을 전폐하고 잘 자지도 못했다. 그러던 가운데 엘리는 호흡이 힘들다는 섀런의 통화를 받고 황급히 그녀가 이송된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섀런은 '상심증후군'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상태였다. 섀런이 사망하고 3일 후 웨인도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상심증후군의 공식 명칭은 '타코츠보 심근증'이다. 가까운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불안과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이다. 이 증후군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상심증후군의 원인은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교감신경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심장 박동과 혈압을 상승시키고, 이어 심장 근육을 빠르게 손상해 목숨에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상심증후군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심전도 검사에서도 심근경색과 비슷한 심전도 결과를 나타낸다. 진단을 받은 상심증후군 환자에게는 수액과 안정을 통한 자연 회복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대부분 4주 이내로 회복하지만, 쇼크에 이를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상심증후군을 유발한 원인이 정신적 스트레스였다면 상담 치료 등을 통해 재발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심장질환이해나 기자2024/06/13 13:27
  • 유이, '이것' 참느라 힘들었다 밝혀…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하다"

    유이, '이것' 참느라 힘들었다 밝혀…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심하다"

    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낮술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 진짜 많이 참았다"라는 글과 함께 식당에서 대낮에 맥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실제 술은 인체에 각종 부작용을 초래한다. 섭취 칼로리를 늘려 살이 찌게 하고, 낮술은 밤에 먹는 술보다 빨리 취하며 숙취도 심하다. 아무래도 여유롭게 천천히 마시기보다 반주로 빨리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낮에는 저녁보다 음식을 적게 먹는데, 음식을 적게 먹다 보면 알코올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낮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체내 알코올 흡수가 더 빠르기도 하다. 낮술로 인한 숙취가 더 심한 이유는 낮에는 술을 마신 후에도 활동량이 많아 알코올로 인해 혈관이 더욱 확장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고 숙취 현상까지 심하다.한편, 술에 취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에 둔감해져 목소리나 행동이 커지기 쉽다. 특히 습관적으로 낮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치료가 필요한 음주자이거나 알코올 금단 증상으로 인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 2024/06/13 13:10
  • 브브걸 출신 유정, 매일 '이것' 해서 일주일에 2kg 뺐다… 공개한 다이어트 팁은?

    브브걸 출신 유정, 매일 '이것' 해서 일주일에 2kg 뺐다… 공개한 다이어트 팁은?

    걸그룹 브브걸 출신 가수 남유정(33)이 살찌지 않기 위해 식후 바로 눕지 않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일주어터'에는 '왜 아이돌은 살이 안 쪘을까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브브걸 출신 유정이 출연했다. 유정은 "다이어트 콘텐츠라 부담이 됐다"며 "이걸 위해 일주일 동안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를 해 2kg 정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은 "너무 급하게 빼서 건강한 방식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서 안 먹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은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살 안 찌기 위한 습관이 생겼다며 ▲​먹고 바로 눕지 않기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를 뽑았다. 유정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습관 교정과 함께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한다. 운동은 살짝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효과를 높이려면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이 권장된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1~2분, 가벼운 운동 1~3분을 세트로 묶어 3~7회 반복하면 된다.▷밥 먹고 눕지 않기=식후 눕는 습관은 변비를 유발한다. 식후에 바로 누우면 위, 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떨어지게 된다. 중력이 작용해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특히 식후에 누워있다가 바로 잠드는 습관은 치명적이다.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이 활발히 활동하지 않고, 기초적인 열량 소모도 이뤄지지 않는다. 위장 속에서 남은 음식이 천천히 소화되더라도 지방으로 몸에 축적이 잘 된다. 또한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존재하는데, 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트림할 때 일시적으로 열린다. 그러나 식사하고 바로 누우면 일시적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괄약근 기능이 저하된다. 이런 이유로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한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탄수화물 섭취는 내장지방을 만드는 대표적 원인이다. 적정량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에너지로 변환된 후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돼 몸에 축적된다. 특히 과자,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 내장지방이 생기기 쉽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해 내장지방을 뺄 수 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면 식후에 인슐린이 적게 분비돼 몸속에 저장되는 영양소가 줄기 때문에 몸이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한다. 일반인의 경우 탄수화물 양을 과도하게 줄이지 말고,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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