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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에 이어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치료제가 있다. 바로 'ADC(항체-약물접합체)'다. ADC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의약품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엔허투'다. 엔허투는 어떻게 높은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어떤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엔허투의 기전과 적응증, 급여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본다.◇항암 효과 높이고, 정상세포 사멸 줄이고… "새로운 선택지"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항암약물(페이로드)을 링커로 결합한 약물이다. 항체는 면역체계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는다. 다만, 세포독성항암제에 비해 항암 효과가 크지 않다. 반면 세포독성항암제는 표적 특이성이 떨어져 정상세포 사멸 위험이 있는 대신 암세포 사멸 효과가 항체에 비해 크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항암제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항암 효과를 높이면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할 수 있다.엔허투는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인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에 세포독성항암제인 '데룩스테칸'을 결합한 ADC다. 트라스투주맙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며, 연결된 데룩스테칸이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작용한다. 특히 1명의 환자 안에서도 암세포마다 HER2의 발현 정도가 다른데, 엔허투는 HER2가 높게 발현되지 않은 암세포에도 약물이 접근해 함께 사멸시키는 '바이스탠더 효과'가 유명하다.엔허투는 질병의 분류 기준을 바꾼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유방암은 그동안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 양성과 HER2 양성, 삼중음성으로 분류됐으나, 엔허투의 등장 이후로 호르몬수용체 환자의 약 60%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약 50%가 HER2 발현이 낮은 'HER2 저발현' 환자로 재분류됐다.또 엔허투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했다고도 평가받는다. 전체 위암 환자 중 약 15~20%가 HER2 양성인데, 이들이 1·2차 치료에 실패한 후 다음 치료로 정해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은 2차 치료(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실패한 이후에는 명확히 정해진 치료 옵션이 없었다"며 "기존에는 3차 치료로 연구자의 판단에 따라서 이리노테칸 같은 항암제를 쓰기도 했는데, 엔허투가 이러한 요법과 비교했을 때 전체 생존율·무진행 생존율 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5월부터 위암에서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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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알레르기가 있는 캐나다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홀리 런들(25)은 지난 2014년부터 추위가 있을 때마다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런들은 “처음에는 추위가 알레르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요인을 찾으려고 했다. 만약 찬물이 있는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피부가 다 울퉁불퉁해지면 수영장을 청소한 세정제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짐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 목, 팔 등 여러 부위에 생겼고 갈수록 두려워졌다”며 “간호대를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하면서 병원에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런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한랭 두드러기가 맞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한랭 두드러기는 어떤 질환일까?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추운 환경에 노출된 뒤 몸이 다시 더워지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추위에 노출돼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을 때 체내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18~25세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한랭 두드러기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에 따라 ▲원발성 ▲반사성 ▲속발성 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일 경우 피부에 차가운 자극이 전해진 뒤 몇 분이 지나면 30분~1시간가량 가려움이 지속된다. 차가운 온도에 전신이 노출될 경우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 일부 부위가 차가운 외부 자극에 노출됐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전신이 노출되면 광범위하게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환자의 약 5%를 차지하는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은색·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이 경우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한랭 두드러기 환자가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호흡기, 장점막이 피부처럼 부어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 복통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한랭 두드러기 환자는 겨울철 외출 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휴대용 주입식 에피네프린 키트 등과 같은 약제를 지참하는 게 좋다.한랭 두드러기는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통 5~10년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자연 소실된다. 두드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자극이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환경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반대로 추위에 노출된 후 갑자기 더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땀이나 물에 양말이 젖었다면 즉시 갈아 신도록 한다. 손을 비비거나 핫팩을 사용해 온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스스로 한랭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얼음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팔 안쪽에 얼음을 올리고 10분 정도 지났을 때 얼음이 있던 자리에 얼음 모양으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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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벤 콜리스(24)는 그의 가슴과 등에서 붉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모기에게 물린 듯한 가려움증도 함께 나타났다. 그는 “덩어리의 지름이 약 1cm 정도였기 때문에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의사는 피부 감염으로 인해 빨갛고 간지러운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백선을 의심했다. 그래서 호전을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았지만, 벤 콜리스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후 또 다른 의사가 문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생검 끝에 벤 콜리스는 림프종을 진단받게 됐다. 그는 치료를 위해 7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현재 경과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중이다. 최근 벤 콜리스는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계속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림프종은 암이 ‘림프구’에 생긴 것이다. 림프구는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로, 혈액과 함께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균을 제거한다. 림프구가 모이는 장소가 ‘림프절’인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많다. 림프구에 암이 생기면 보통 림프절이 커지지만, 위나 장 같은 장기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도 연관 있다. 림프종에 걸리면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특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 등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가려움증, 체중 감량, 과도한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종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해야 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치료가 종료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재발 방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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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맹승지(38)가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맹승지는 “몸무게 체크용 스토리. 식단 했으면 더 쭉쭉 빠졌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맹승지는 체중계에 찍힌 55.9kg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그동안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글래머러스한 상체를 뽐내기도 했다.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맹승지는 “다이어트를 할 때 6시 이후로는 안 먹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배고플 때 견과류나 토마토를 마구 먹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와 견과류와 토마토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인슐린 저항성 낮춰 지방 소모하는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하루 4~12시간 내로 일일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8 식사법이 대중적이다.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단에 견과류 함께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 좋아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해 준다. 다이어트 중에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이섬유 풍부해 식사량 줄이는 토마토 토마토에는 펙틴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쉽게 느껴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가 붉은 색을 띠게 하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라이코펜은 혈전 형성을 막아주기도 하는데 뇌줄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토마토가 함유한 칼륨 성분도 체내 염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단,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해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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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보톡스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캐서린 투물카(34)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받았다. 평소와 같이 입술 필러를 맞으러 간 캐서린 투물카는 입술 필러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맞았다. 그는 “병원에 갔더니 필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고민했다”며 “보톡스 역시 입술을 채울 거라는 생각에 맞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톡스를 맞고 난 후 캐서린 투물카의 얼굴 한쪽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는 “뇌졸중 환자처럼 얼굴 한쪽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또 캐서린 투물카는 “굉장히 끔찍한 얼굴이었고,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었다”며 “시술을 받기 전에는 충분한 고민과 함께 전문가인지 꼭 확인을 해라”라고 강조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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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타잔’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했던 배우 론 엘리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론 엘리(향년 86세)의 딸 커스틴 엘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론 엘리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미국 LA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엘리는 1960~1970년대 TV 시리즈와 영화에서 타잔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1983~1984년 사이 KBS 1TV를 통해 방영됐으며, 당시 이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엘리가 연기한 타잔은 근육질 체격으로 상의를 입지 않고 허벅지에 천을 두른 채 등장해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굳어진 타잔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엘리는 2001년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9년 뇌졸중을 겪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생활했다. 커스틴 엘리는 “아버지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론 엘리의 사인이 뇌졸중과 연관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관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이 손상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85%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뇌졸중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이 있거나 잦은 흡연을 한다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크다.뇌졸중은 손상된 부위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편측마비 ▲시각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갑작스럽게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 환자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소 뇌졸중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게 좋다.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이 뇌경색 때문인지 뇌출혈 때문인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뇌경색이 원인이라면 혈전용해제를 이용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혈관재개통을 시도한다. 혈전을 막는 항혈전제를 사용할 때도 있다. 뇌출혈의 경우 수술과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직접 피가 고인 덩어리를 제거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약물치료로는 혈압을 관리해 출혈을 억제한다.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금연, 절주 등도 도움이 된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뇌졸중 치료를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치료 후 3분의 1은 정상 생활을 하지만, 3분의 2 정도는 뇌·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뇌졸중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면 ‘FAST(패스트) 법칙’을 기억하도록 한다. ‘FAST’는 ‘Face, Arms, Speech, Time to act’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Face’, ‘Arms’는 각각 웃을 때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른지 살피라는 뜻과 한쪽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peech’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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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36)가 선명한 쇄골 라인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피3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허니제이는 튜브톱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20kg을 감량했다 밝힌 허니제이는 선명한 쇄골과 어깨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20kg 감량 비법에 대해 “출산 후 공연을 잡아놔서 춤 연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살을 뺐다”고 밝힌 바가 있다. 허니제이가 출산 후 감량 비법으로 꼽은 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체지방 빼고 근육 키우는 효과 있어춤은 유산소 운동이며 근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통해 소모하는 열량도 상당하다. 2008년 단국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퀵 스텝‧삼바‧자이브 등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울과 불안감을 해소해 정신 건강에도 좋아춤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스웨덴 연구팀이 우울‧불안 증세를 보이는 112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정기적으로 춤을 배우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8개월간 추적했다. 그 결과, 춤을 춘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자존감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춤의 효과는 연구 종료 후 8개월간 계속됐다. 불안증세가 심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춤의 불안 완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그룹의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환청이나 망상 등의 증상이 크게 감소하고, 감정 표현이 늘어나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신의 상태에 맞게 춤춰야 효과 있어다만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춤을 배워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추는 춤을 배우는 게 좋다. 또 전문 댄서들의 춤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간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고, 높이 점프하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춤을 추기 전과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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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42)이 꾸준히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오늘(25일) 잡지사 엘르는 전지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정서경 작가가 최근 인터뷰에서 ‘저는 슬플 때도, 기쁠 때도, 눈물을 흘릴 때도 언제나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 있었다’는 당신 말을 인용했더군요. 감정 상태와 관계없이 트레드밀에 오르는 건 어떤 마음인가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지현은 “저에게 운동은 명상과 같아요. 신체적으로 힘에 부치면 어느 순간 제 호흡에 집중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바로 그때 머릿속이 깨끗해지고 차분해지죠. 그 느낌을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이 힘들어도 꼭 한다는 러닝머신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할 때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이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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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31)이 자신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류화영'에는 '두번째 브이로그 | 여배우는 심심해 | 친구랑 데이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류화영은 친구와 놀고 운동하는 자신의 일상을 올렸다. 그는 '먹은 걸 빼기 위해 운동하려고 한다'며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 속 류화영은 매트를 깔고 폼롤러로 몸을 풀고 플랭크 자세를 취하며 운동했다. 류화영은 "몸이 굳으면 나이 먹는 느낌이 든다"며 "유연성도 늘려준다"고 했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으며 단백질을 챙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류화영이 헬스장에서 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폼롤러, 본인에게 맞는 강도 선택 가능폼롤러는 근육을 풀 때 사용하는 도구로, 부종과 근육통 위험을 줄인다. 근육을 덮는 얇은 막인 근막은 긴장하면 통증과 부기를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폼롤러는 근막을 압박해 근육에 쌓인 피로 물질을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돕는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뭉친 근육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며 움직여 주면 된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으로 바꾸는 게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진다.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재이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울퉁불퉁한 지압용 폼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한 부위에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과 인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심한 척추질환자 ▲순환기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허리디스크 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플랭크, 코어 근육 강화하고 혈압 낮춰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코어 근육은 중요하다. 코어 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을 잡는 근육으로, 허리와 골반의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힌다.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플랭크와 같이 힘을 주고 버티는 등척성 근력운동은 근육이 수축하지만 길이는 변하지 않는 운동이다. 등척성 근력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플랭크는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오윤아의 트레이너는 "플랭크를 잘못 하시는 분들은 어깨와 팔이 멀어진다"고 말했다. 머리와 몸도 일직선이 되도록 신경 쓴다. 허리가 밑으로 처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버틸 수 있는 만큼 동작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