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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0대 남성의 코끝에 피부암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최근 베트남 칸토대 의대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익명의 62세 남성은 농부여서 평생 밭일을 했는데, 3년 전 코끝에 0.5cm x 0.5cm 크기의 혹을 발견해 병원을 방문했다. 혹은 검은색이었으며, 돌출된 형태를 보였다. 당시 그는 피부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지만, 병원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어 치료받지 않았다. 3년이 지나 다시 방문했을 때 종양의 크기는 2cm x 3cm까지 커졌으며, 그는 미관상 안 좋다는 이유로 제거 수술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으며, 상처도 치유됐지만 해당 부위에 색소 침착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발생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이라고 보고했다. 또, 향후 5년간 6개월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례 속 남성이 겪은 기저세포암은 표피층 맨 아래를 구성하는 피부 기저층에서 발병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이다.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병변이 확인돼 암 발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양인들의 경우 기저세포암이 갈색과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검버섯이나 단순한 점으로 오인하기 쉽다. 기저세포암은 초기에 결절(돌출된 피부 병변)로 시작해 서서히 자란다.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 점인 줄 알았던 자국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된다면 기저세포암일 수 있다.기저세포암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병한다. 주로 얼굴 중앙에서 햇볕을 많이 받는 코, 뺨, 머리, 이마 등에 나타난다. 피부에 상처가 생겼는데 1~2주일이 지나도 잘 낫지 않으면 기저세포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 딱지는 1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지고 새살이 돋지만 기저세포암은 잘 아물지 않는다. 따라서 ▲출혈이 동반되는 병변 ▲낫지 않는 상처 ▲궤양이 발생한 상처 등 이상 증세가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화상을 입은 적이 있거나 외상 흉터가 있다면 손상 부위에 기저세포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기저세포암은 대부분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간단해 완치가 가능하다. 추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재발이 드물지만,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 기저세포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두세 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수술사례보고’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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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39)이 9년째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허각이 출연해 첫사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허각은 "결혼 생활이 11년째"라며 "지금 혼자 살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궁금해하며 이유를 묻자 그는 "9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했다. 허각은 "저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로 잠버릇도 다르고 아이가 태어나니 자연스럽게 나눠지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인 탁재훈이 "다시 방을 합치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 없어?"라고 묻자, 허각은 "왜요?"라면서 "저는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허각처럼 부부가 각방을 쓰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실제 많은 부부가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 다양한 이유로 침대를 따로 쓰거나 각방에서 자는 생활을 한다. 이를 '수면 이혼(sleep divorce)'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2023년 미국수면의학회가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부의 3분의 1 이상이 잠을 따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연령별로는 27~42세 43%, 43~58세 33%가 가끔 또는 지속적으로 각방을 쓴다고 했으며, 59~76세도 22%에 달했다.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2021년 조선닷컴이 30~60대 기혼남녀 742명을 대상으로 수면 형태를 조사한 결과, '한방(침대 1개)을 쓴다'는 42.3%, '각방을 쓴다'고 답한 비율은 32.3%였다.배우자와 한 침대에서 같이 잘 때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상대방이 심하게 코를 골거나, 다리를 계속 움직이거나,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등 수면에 방해되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수면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걸릴 수 있다. 미국수면의학회 시마 호스라 박사는 "충분히 수면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고, 그 원인이 된 배우자에게 분노를 느껴 부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면 이혼으로 각자 개인 공간에서 잠들면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이게 궁극적으로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다.다만 수면 이혼으로 감정적 거리가 생기거나 지나치게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수면의 질을 위해 떨어져 자고 있다면, 취침 전까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 배우자가 잘 자고 있는지 한 번씩 살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직 함께 사는 이들만이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자다가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늦게 발견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진단·치료받은 적이 있다면 가급적 가까이서 함께 자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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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7세 여아의 양쪽 눈동자 색깔이 달라 화제다.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출신의 한 여자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양쪽 눈의 동공 색이 달랐다. 왼쪽은 일반적인 눈 색깔인 검은색이지만, 특이하게도 오른쪽은 파란색이다. 의료진들은 이에 대해 '선천성 홍채 이색증(오드아이, odd eye)'이라고 진단했다. 아이의 부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눈동자 색깔이 달라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까 봐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 안심된다"고 했다.홍채 이색증은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희귀 질환이다.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인해 양쪽 눈의 멜라닌 색소 농도에 차이(과다 색소 침착과 과소 색소 침착)가 나타나 발생하는 현상이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백인에게 청색과 갈색의 조합으로 많이 나타난다.중국 여아의 홍채 이색증은 '완전 이색증'이며 '선천성 이색증'이다. 완전 이색증은 두 홍채의 색이 다른 경우다. 부분 이색증도 있는데, 이는 한 홍채에서 다른 색을 보이는 경우다. 이외에 중앙 이색증은 홍채의 바깥쪽 영역과 다른 색인 안쪽 고리가 있는 경우다. 홍채 이색증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구분된다. 선천성 홍채 이색증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눈 건강과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고, 별도 치료도 필요하지 않다. 반면 후천성 홍채 이색증은 외상이나 기저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시력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일부 환자의 경우 염증으로 인해 안압이 상승한 후 홍채의 색이 변해 창백하거나 노랗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녹내장의 가능성을 의미해 병원 검사가 필요하다.선천적으로 홍채 이색증이 있는 사람 대다수는 다른 기저 건강 문제가 없으며, 눈 건강 역시 문제없다. 다만 안과 전문의의 진단은 받아봐야 한다. 이색증의 원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덴부르크 증후군(Waardenburg Syndrome)' 등과 같은 희귀 질병 때문에 이색증이 발현됐을 수 있어 진단이 필요하다. 바덴부르크 증후군은 눈동자, 머리카락, 피부 색깔에 영향을 주는 희귀유전질환이다. 한편, 홍채 이색증은 희귀질환인 것으로 알려졌을 뿐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의 정확한 비율 역시 발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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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피임 기구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여성 루이스는 피임을 위해 피임 임플란트를 시행해 왔다. 피임 임플란트는 우리나라에서 임플라논이라고도 불리는 피임법이다. 황체호르몬을 방출하는 작은 막대를 팔 위쪽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식이다. 황체호르몬이 체내에 흡수되면 배란이 멈추게 되는데, 당연히 난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자가 아무리 들어와도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번 삽입으로 3년 동안 피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주기로 교체해야 했는데, 세 번째 교체 후에 드문 반응을 겪게 됐다. 루이스의 피부 위에 불룩하게 피임 장치가 튀어나온 것이다. 루이스는 “피임 임플란트를 받고 왔는데,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팔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며 “불행히도 금요일 저녁이라 피임 임플란트를 받았던 클리닉이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날 토요일에 응급실에 갔는데, 그 클리닉 여는 월요일까지 기다리라고 했다”며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고, 투명 밴드를 붙인 상태로 있으라는 지시를 따르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말 동안 그의 팔에서 피임장치가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루이스에게 특별한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피임 임플란트는 훌륭한 피임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할 줄 몰랐다”며 “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아직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호주의 잭 터너 의약학 박사는 “매우 드문 현상”이라며 “부적절한 삽입이나 부종과 같은 피부 반응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피임 임플란트 삽입 방법은 빠르고, 간단하다.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마취제를 투입한 후, 팔 위쪽 부위 안쪽에 임플란트를 넣으면 끝이다. 처음 삽입한 후에는 팔에 약간의 멍과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최대 일주일 동안 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이때 24시간 동안 팔에 붕대를 감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제거한 부위에 작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일부 사람은 ▲두통 ▲피부 변화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피임법에는 루프와 경구피임약 복용 등이 있다. 루프는 자궁 내에 장치를 삽입해 정자와 난자가 난관에서 서로 결합하는 작용을 방해해 수정란 착상을 막는 피임법이다. 삽입이 비교적 간편하지만, 생리할 때 출혈이 증가할 수 있다. 경구피임약은 생리를 시작한 첫날부터 매월 21일간 하루 한 알씩 표시된 순서대로 복용한다. 이후 약 7일간 휴약기를 갖는다. 이후 8일째부터는 생리가 진행 중이더라도 다시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게 좋다. 생각날 때마다 임의로 약을 먹지 말고, 알람 등을 활용해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게 중요하다. 다만, 혈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는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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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46)이 맛도 챙기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했다.지난 17일 한영은 자신의 SNS에 양배추피자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한영은 “박셰프님표 요즘 유행하는 양배추피자”라며 “왜 이렇게 맛난 거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셰프님’은 한영의 남편 박군(38)을 지칭한 말이다. 양배추피자는 피자 도우 대신 양배추를 사용하는 음식으로 최근 유행하는 다이어트 레시피 중 하나다. 한영과 박군이 먹은 양배추피자에 토핑으로 올라간 옥수수와 치즈도 눈길을 끌었다. 한영은 평소 다양한 건강식품을 통해 식단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이 먹는다는 양배추피자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양배추피자,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재료로 만들어▷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옥수수=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옥수수 1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으면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옥수수의 씨눈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원활한 배뇨와 부종 제거에 좋다.▷치즈=치즈는 단백질, 칼슘 및 여러 다른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만약 치즈를 떡볶이나 빵, 밥과 함께 먹는다면 살이 찌겠지만 치즈를 단독으로 먹으면 체중 감소를 도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치즈가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모차렐라, 리코타 등와 같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치즈를 골라야 한다. 모차렐라 치즈 안에는 여러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풍부해 장내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모차렐라 치즈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피자나 빵보다는 신선한 토마토와 등의 야채와 함께 먹는 걸 권장한다.◇피자, 비만·심혈관질환 유발 위험 주의한편, 일반적인 피자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먹지 말아야 한다.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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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전문 유튜버 쯔양(27)이 짜장면 8그릇을 주문해 모두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에는 ‘제주3탄) 짜장면이 지배한 섬 마라도?! 배 시간안에 중식 도전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쯔양은 마라도를 가는 배 안에서 짜장면 8개와 탕수육 1개를 주문했다. 하나둘 짜장면 그릇을 비워가는 쯔양의 모습을 보고 한 주변인은 “어떻게 살도 안 찔까?”라며 “저거 먹으면 다음에 뭘 먹을까?”라고 말했다. 머쓱해하던 쯔양은 “짬뽕 국물도 너무 많이 주셨다”며 “속이 확 풀리는 맛이다”고 말했다.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쯔양은 “진짜 다 먹었다”고 말했다. 쯔양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짜장면을 먹어도 괜찮은 걸까?먼저 중식은 기름기가 많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중식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한 그릇에 평균적으로 650g, 688g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 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 797kcal, 짬뽕 688kcal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짜장면은 짬뽕보다 열량이 높아 살찔 위험이 더 크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으로 짬뽕이 훨씬 많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따라서 둘 다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물 음식에 나트륨이 특히 많아서 짬뽕을 먹을 때는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짬뽕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1일 권고량의 두 배를 기록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고혈압 등의 위험이 있다. 특히 짠 음식은 갈증을 유발하는데, 이때 물 외에 콜라 등 당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총 섭취 열량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은 더 많아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한편, 쯔양은 과거 먹방을 하면서 살이 더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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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일란성 쌍둥이가 각자 채식주의 식단과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실험이 화제다.최근 BBC의 보도에 따르면 휴고 터너와 로스 터너는 채식이 실제로 건강에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휴고와 로스는 12주 동안 매일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같은 양의 운동을 했지만, 식단만 다르게 실천했다. 휴고는 실험 기간 동안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켰다. 반면 로스는 고기, 유제품,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자유롭게 섭취했다. 휴고는 “처음에는 동물성 식품을 먹고 싶어 힘들었지만, 비건 식단을 하면서 집중력이 좋아졌고 오후에 에너지가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로스는 “에너지 레벨이 매일 변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12주가 끝난 뒤 휴고와 로스는 신체 변화를 확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었다. 채식을 실천한 휴고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크게 감소한 반면, 로스는 그대로 유지됐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면 비만·당뇨 같은 대사질환이나 알레르기 등 면역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휴고는 체중이 약 1.8kg 감소하고 체지방률이 1% 줄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고, 2형 당뇨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졌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로스는 근육이 4.5kg 늘었지만 지방도 늘어서 체지방률이 13%에서 15%로 높아졌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12주간 일정하게 유지됐다. 쌍둥이는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을 섞은 식단이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휴고는 “비건 식단과 고기를 먹는 식단 둘 다 이점이 있다”며 “식단에 채소를 더 많이 넣고 품질 좋은 고기를 조금씩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채식 식단을 실천하면 양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칼로리는 낮아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쉽다. 이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 체중 유지에 좋다. 실제로 덴마크 당뇨센터 연구진은 일반식을 먹은 집단보다 채식한 집단이 몸무게 및 지방 감량이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다만, 극단적인 채식 식단은 비타민B12, 비타민C 등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채식주의자들이 비타민B12를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가당 두유, 마마이트 섭취 정도가 있다. 영국 영양사 협회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식물성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렌지, 딸기, 고추, 감자 등이 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도 일부 섭취해야 한다. 다만,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 육류는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지질이 쌓이면서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대장암 발생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4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한다면 적색육 대신 닭고기·오리고기 등 백색육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백색육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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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후반 남성이 전신경화증을 진단받고 시한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콧 넬(47)은 2017년 눈 속에서 시간을 보낸 후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지고, 하얗게 변한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갑자기 손이 너무 차가워서 참을 수 없었다”며 “장갑을 벗고 나니까 손이 새하얀 종이처럼 변해있어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스콧 넬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팔과 다리를 펴지 못해서 일어나는 데 몇 분이 소요됐다”고 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자가면역질환인 미만성 전신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폐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콧 넬은 2022년 3월, 전신경화증 합병증으로 폐 등에 장기 손상이 발생해 2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그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매주 250정의 약을 복용하며 지내는 중으로 전해졌다. 스콧 넬은 “원래 수명이 2년도 안 남았다고 했는데, 그 이상을 넘겼다”며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진단을 받아라”라고 말했다. 경화증은 피부를 침범하는 형태에 따라, 신체의 특정 부분만을 침범하는 국소성 경화증과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전신경화증으로 분류된다. 전신경화증은 결합조직 성분 중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축적돼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각 장기의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관 내피세포 손상과 섬유 모세포가 활성화되어 과도한 콜라겐이 생성돼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졌다. 특정한 화학물질(벤젠, 실리카 등)도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피부에만 국한된 국소성 경화증과 다르게 전신경화증은 피부뿐 아니라 폐‧심장‧위장관‧신장 등 여러 내부 장기들을 침범할 수 있다. 또 전신경화증은 제한성과 미만성으로 나뉜다. 제한성일 경우 피부 경화가 신체 특정 부위(손가락, 손, 얼굴, 다리)에 대칭적으로 오고, 보통 천천히 제한된다. 반면, 미만성은 피부 경화가 손, 얼굴, 가슴, 배 등 전신에 대칭적으로 비교적 급속하게 생기고, 장기의 손상을 초래한다. 전신경화증의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레이노 현상이 있다. 보통 병의 초기에 생기고, 전신경화증 환자의 95%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추위나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하는데, 손가락과 발가락 그리고 코끝이나 귓불에 혈액순환이 안 돼 피부 색깔이 처음에는 하얗게 되고, 시간이 지나 푸르게 변하며 혈관이 다시 확장되면서 붉게 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외에도 얼굴이 붓고 피부가 검게 변하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주먹을 쥐기도 손을 피기도 힘들어진다. 전신경화증의 완치 방법은 없다. 다만, 질환으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조절하는 데 약물이 많은 도움이 된다. 레이노 현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손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보호해도 충분하지만, 손끝이 헐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말초혈관 확장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고혈압 환자에게는 신장을 보호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치료 등을 시행한다. 전신경화증은 질병의 양상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는 만큼 피부 소견뿐만 아니라 폐나 심장 등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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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대회에서 100m를 13.97초에 주파(쉬지 않고 끝까지 달린)한 중국 70대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정단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남성 진후이(71)씨는 2024년 ‘중국 전국육상마스터스 100m 육상경기 70대 부문’에서 13.97초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14초 미만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은 진 씨가 처음이다. 그는 이 대회 200m와 400m 계주, 1600m 계주, 멀리뛰기까지 총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진 씨는 “남들이 5000m를 달리면 나는 눈에 띄지 않게 7000m를 뛰곤 했다”며 “기록을 깨뜨린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했다. 그의 다음 목표는 내년에 13초85를 기록해 (올해 세운) 자신의 기록을 0.12초 단축하는 것이다. 진 씨는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시니어 축구팀에서 활동하다 실력 부족을 깨닫고 추가 훈련에 매진한 결과다”며 “어렸을 때부터 했던 레슬링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1953년생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작은 키로 인해 친구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해 강해지기 위해 레슬링 등 운동을 시작했다.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그는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 누리꾼들은 그를 ‘강한 힘을 가진 할아버지(硬核大爺)’로 부르며 “나이가 바뀐 것 같다” “이미 대학생 여럿 이길 수 있는 기록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진 씨가 꾸준히 해왔던 육상, 축구, 레슬링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육상=육상을 위해 달릴 땐 폭발적인 힘이 필요하다. 이때 속근(速筋)을 쓴다. 속근은 수축력이 강해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하체에 있다. 속근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해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한편, 육상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혈당 관리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하는 부위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한다. 달리기는 근육을 키움과 동시에, 전신을 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감량 효과도 크다.▷축구=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낸다. 축구를 할 땐 심폐지구력이 특히 많이 요구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게 한다. 축구를 할 땐 전후반 총 90분간 평균 9~10km를 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게 된다. 축구를 시작하면 경기 외에도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을 병행한다. 훈련까지 더해지면 운동 효과는 더욱 커진다.▷레슬링=레슬링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또한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을 없애주고 엉덩이 탄력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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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40)이 식단 관리 중 먹지 않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자꾸 이러시면 오해… 오예입니다 | EP.70 이준혁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이준혁은 작품 촬영 중 체중 관리에 대해 장도연과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음식을 엄청 좋아하시더라”라며 “작품을 촬영하면 음식 제약이 엄청 많은데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혁은 “엄청 많다”라며 “밥을 못 먹어서 우울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 “살을 찌우는 역할을 하면 되게 밝아지는데 지금처럼 조금 빼야 할 때는 (텐션이) 좀 낮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이준혁은 “과자”라며 “과자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했다.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며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이외에도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과자를 끊는 것이 어렵다면 저항성 탄수화물로 허기를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한편, 다이어트를 할 때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살이 찌고 빠지는 데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열량이지만, 같은 열량임에도 살이 더욱 많이 찌는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밥 반공기와 초콜릿 1개는 150kcal의 같은 열량이지만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바로 당질의 차이다. 같은 탄수화물이지만 밥에는 주로 전분과 같은 다당류로 구성돼 있다. 반면 군것질 간식에 해당하는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당에 비해 전분과 같은 다당류는 이런 과정이 비교적 느리게 이뤄지기 때문에 공복감이 늦게 나타나며, 전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열 생산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밥 대신 과일이나 과자 등을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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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23)가 닭강정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aespa'에는 '나 흑발 하고 싶은 건가? | 에스파 윈터 지큐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윈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닭강정을 먹었다. 그러면서 "나 닭강정 진짜 좋아하네?"고 했다. 이에 옆에 있던 스태프가 "진짜 자주 먹긴 했다"고 하자, 윈터는 "(일주일 중) 어제 빼고 다 먹었다"고 했다. 닭강정을 매일 먹어도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닭강정은 치킨처럼 닭고기를 튀긴 뒤 졸인 양념으로 볶은 음식이다. 닭강정이 맛은 좋지만,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어서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 기름진 식품을 많이 먹으면 담낭 결석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 담낭은 기름직 음식의 소화를 돕는 기관이다. 기름식 음식을 자주 먹으면 이 기관에 부담이 가, 결석이 생길 수 있다. 또 닭강정에는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 비만, 성인병 등의 위험이 있으며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팀이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과 비슷한 연령대의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더니, 튀김류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먹은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 먹는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0~37%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닭강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채소와 함께 먹는 게 좋다. 튀긴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을 땐 칼륨이 풍부한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등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튀긴 닭 껍질을 떼고 먹는 것도 방법이다. 튀긴 닭 껍질엔 체내 염증을 늘리고, 혈관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높이는 트랜스지방이 많다. 닭강정에 묻은 소스를 최대한 덜어내는 게 도움 된다. 또 탄산음료와 술을 곁들이는 대신 밍밍하더라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탄산음료는 당류 함량이 높고, 알코올은 체내 요산 합성을 증가시켜 통풍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맥주와 막걸리 등의 곡주는 혈중 요산 수치를 많이 높여 곁들이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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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62)이 건강을 위해 하루에 커피를 한 잔만 마신다고 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오늘이 가장 빛나는 날 | 나를 위해 살자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오늘은 60대, 70대분들과 인생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지금이 가장 좋은 때, 가장 아름다운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해 “커피는 하루에 한 잔, 그 이상은 안 마신다”며 “누룽지차도 마신다”고 덧붙였다. 박준금이 커피를 하루에 한 잔만 마시는 이유와 누룽지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과도한 커피 섭취, 고혈압으로 이어져 커피 속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건강한 사람을 고혈압‧기타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커피 중단의 필요성을 알리는 카페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 떨림이다.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좋다.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하루 적정 커피 섭취량은 약 2잔 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1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캔 커피는 300mL에 약 7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 3캔만 마셔도 1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에 가까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다.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더치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한 잔에 200mg이 넘고 최대 일반 아메리카노의 4배 이상 들어있다.◇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누룽지차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을 말한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란 물질이 생겨 만들어진다.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다만 누룽지는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이거나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누룽지가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이런 사람들은 누룽지차를 먹는 것이 좋다. 누룽지차는 누룽지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음식이다. 포도당이 녹아 있는 누룽지 차는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하는 동시에 소금기 가득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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