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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42)이 핼쑥해 보일까 봐 방송 전날 야식을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얼굴 살이 너무 빠져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지민이는 어젯밤에도 뭐 먹었다잖아”라며 한지민 역시 유연석처럼 얼굴 살이 빠지는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어제 먹고 자서 오늘 좀 부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민이는 핼쑥해 보일까 봐 밤에 뭘 먹는대요”라고 말했고, 한지민은 “원래 그러지 않았다”며 “얼마 전부터 얼굴 살이 너무 빠지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지민이 부기를 유발하기 위해 먹는다는 야식,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밤에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은 몸속 나트륨 농도를 맞추고자 체액의 양을 늘린다. 이로 인해 몸속 수분이 많아지게 되고, 더 많이 붓게 된다. 짜게 먹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나트륨과 수분이 서서히 줄어드나, 밤에 먹고 곧장 잠에 들면 몸속에 나트륨, 수분이 많은 상태가 계속 유지돼 더 많이 붓게 된다.야식은 부기 외에도 비만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야식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성욕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얼굴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 살이 특히 잘 빠지는 부위다. 살은 얼굴, 복부, 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으로 잘 빠진다. 하체보다 상체가 빨리 빠지는 경향이 있고, 상체에서도 얼굴과 가슴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몸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이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있으며, 지방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다. 얼굴에 있는 지방 입자가 작은 것도 관련이 있다. 지방 입자가 작으면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함께 감소한다. 이로 인해 얼굴 탄력이 떨어지며 살이 더 빠져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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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2)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은 가운데 그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데미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무어는 배우 경력 47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전하며 “(수상을)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무어는 “나는 이 일을 오랫동안, 45년 넘게 해왔고 배우로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그저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전 한 프로듀서가 제게 ‘팝콘 여배우(스타로서 흥행에 도움 되지만 연기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배우를 비하하는 표현)’라고 했다”라며 “저도 그런 줄로만 알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 말이 나를 갉아먹어 몇 년 전에는 이게 끝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무어는 “그때 ‘서브스턴스’ 대본을 받았다”며 “우주가 나에게 아직 끝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무어의 이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에 동료 배우들은 큰 박수를 보냈으며, 이후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응원을 보냈다. 한편, 무어는 이날 시상식에 62세임에도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무어는 평소 자전거를 타고, 요가와 에어로빅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알려졌다. 그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자전거 타기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요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에어로빅에어로빅은 미용체조의 일종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복싱 에어로빅, 수중에서 하는 아쿠아로빅, 복싱과 태권도 그리고 에어로빅을 복합한 운동인 태보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류의 에어로빅이 등장하고 있다.에어로빅은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시행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는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이 연소하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용이해지는데, 혈관이 단련돼 심장발작 회복에 큰 효과를 주기도 한다. 에어로빅을 30분씩 일주일에 4~5번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에어로빅은 몸을 움직이면서 춤의 동작과 순서를 외우는 인지 활동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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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도움되는 존재가 바로 ‘반려동물’이다. 2024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4 반려동물 양육 경험 및 펫팸족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또 하나의 친구 또는 가족을 갖고 싶어서”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이 1인 가구(44.0%)에서 가장 두드러졌다.비혼·비출산 인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늙어가는 삶에 대비해야 할 때다. 지난 6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반려동물 2.0. 반려동물과 라이프스타일 변화’ 포럼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다같이 즐겁게 나이 들 방법을 모색했다. 수의학 전문가들은 노령 반려동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 관리 전략을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학·노년학 전문가는 반려동물 동반 입소가 가능한 요양원 등 노인 거주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건강할 때 연 1~2회 건강 검진받아야반려동물은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다. 아프면 공격당하는 야생의 섭리가 아직 몸에 배어있어서다. 이에 KB 경영연구소가 반려동물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이 아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1주일 이상 방치한 적 있다’는 항목에 7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보호자가 이상을 감지했을 땐, 수의사도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반려동물이 멀쩡해 보여도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 유민옥 임상조교수는 “호르몬 질환, 인지 장애, 치과 질환, 백내장 등 안질환, 부정맥·혈전증 등 심혈관 질환 같은 대부분 병은 일찍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며 “특히 암은 초기에 발견해야 치료도 쉽고, 기대 수명도 길어진다”고 말했다. 보통은 동물병원에서 최소 연 1회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만 6세~10세에는 적어도 연 2회는 받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나이와 몸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검사 항목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혈액 검사 ▲요검사 ▲영삼 검사가 기본이다. 사람에선 생애 단계별로 체계적인 국가 건강 검진이 시행되고 있으나 동물에선 아직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의 비용·시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인 반려동물 건강 검진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 유민옥 교수는 “반려동물 건강 검진 데이터를 모아서 생애 주기, 품종 소인, 성별, 거주 환경, 식습관, 가족력 등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품종별, 생애 주기별 권장 건강 검진 항목과 검진 주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칫솔질로 구강 관리해야 즐거운 노년기 보내노령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일찍이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시작해야 한다. 구강 상태가 나빠 음식을 씹고, 뜯고, 먹을 수 없으면 먹는 즐거움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몸 다른 곳이 연쇄적으로 망가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치과 김세은 임상교수는 “심내막염과 신장 질환이 구강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두 질환으로 사망한 동물의 심장 내막과 사구체 플라그에서 치주염 세균이 확인됐다”고 말했다.가장 중요한 건 하루 한 번 칫솔질하는 것이다. 칫솔을 45도로 기울인 다음, 칫솔모가 잇몸과 치아 사이로 약간 파고든 상태서 비벼준다. 잇몸에서 이빨 끝 방향으로 모를 회전하며 닦아낸다. 김세은 교수는 “모가 잇몸 안으로 어느 정도 들어간 상태서 바깥 방향으로 닦아내야 이빨과 잇몸 사이에 끼어있던 음식물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칫솔질하기 싫어하는 반려동물은 양치질 후에 간식으로 보상을 줘야 한다. 양치질을 즐거운 행위로 인식시키기 위함이다.▲코가 짦은 대부분의 소형견 ▲닥스훈트·아탈리아 그레이하운드·슈나우저 등 코가 긴 견종 ▲임신·출산을 겪은 동물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동물 ▲당뇨병·쿠싱 증후군 등 호르몬 질환이 있는 동물은 치주 질환에 특히 취약하니 더 신경 써야 한다. 침을 지나치게 흘리거나, 잘 못 씹거나, 잇몸이나 이빨을 건드릴 때 아파하면 치주 질환이 의심되니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김세은 교수는 “치태나 치석이 적어도 잇몸 아래 가려진 치아 상태가 나쁜 경우가 있으니, 구강이 건강해 보여도 동물병원엔 주기적으로 데려와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잘 관리하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반려동물 동반 입소 가능한 노인 거주 시설 필요반려동물 보호자에게도 관심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홀몸 노인이 대표적이다. 노년기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함께 지닌다. 보호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반려동물에게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지만, 사람보다 생애가 짧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가족학·노년학 연구자인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김경민 교수는 “반려동물이 자연사했는지, 병사했는지, 투병 중 급사했는지에 따라 적절한 애도 방식이 다르다”며 “펫로스(반려동물 상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잘 이별하는 방법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반대로 반려동물의 유일한 보호자인 노인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에 가야 할 때, 남겨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대부분 노인 주거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 입소가 금지돼있다. 자신이 기르던 반려동물과 헤어지는 것이 두려워 시설 입소를 미루기도 한다. 김경민 교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노인이 자신의 집에 그대로 살도록 하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에 더불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소하는 요양원도 많아져야 한다. 국내에는 아직 한 곳밖에 없다.노인이 불가피하게 시설에 입소해야 할 때, 기르던 반려동물과 동반 입소할 수 있다면 낯선 공간도 집처럼 느낄 수 있다. 김경민 교수는 “노인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변화에 반려동물이 어떻게 공존하며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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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남성이 일을 그만두기 위해 자기 손가락 4개를 스스로 자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24년 12월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남성 마유르 타라파라(32)는 길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당시 그의 왼손 손가락 4개는 절단된 상태였다. 마유르는 출동한 경찰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친구 집에 가던 중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기절했다”며 “10분 후 의식을 되찾았을 때 왼손의 손가락 4개가 잘려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 집단이나 이단 종교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해 주변을 수색했고, 인근 하천에서 주방용 칼과 잘린 손가락이 담긴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경찰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마유르를 추궁했다. 이에 마유르는 “친척 회사에 다니던 중 그만두고 싶었는데 이를 직접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 스스로 손가락을 잘랐다”며 “이런 이유를 대서라도 일을 그만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친척이 운영하는 다이아몬드 가공 회사에서 전산 담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마유르는 “인근 상점에서 칼을 샀고 현장에서 손가락 4개를 자른 후 팔꿈치에 밧줄을 묶어 지혈했다”며 “그런 다음 칼과 손가락을 가방에 넣고 버렸다”고 자백했다.손가락이 절단되면 먼저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지 않은 상처는 거즈나 깨끗한 수건, 헝겊을 상처 위에 대고 직접 누른다. 압박 붕대가 있으면 상처에 거즈를 두껍게 대고 단단히 감으면 된다. 상처가 심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상처 부위를 압박하면서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더 높이 들어 올린다. 지혈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이 완전히 잘려 나가도 그 위 1cm 지점을 가볍게 눌러주면 지혈할 수 있다. 지혈제는 수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접합수술을 대비해 잘린 손가락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뇌, 척수 등으로 이뤄진 중추 신경계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면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의 말초신경계는 제때 접합만 잘하면 높은 확률로 이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손가락은 12~24시간이 통상적인 골든타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 성공률이 낮아지고 기능 회복도 어려워져,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잘린 손가락은 손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차갑게 보관해 운송한다.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생리식염수로 닦아 주고, 거즈나 천에 싸서 비닐 등으로 밀봉한 다음 다시 얼음과 물을 넣은 비닐에 넣는다. 절단면이 얼음 등에 직접 접촉하면 조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알코올 등에 직접 담가서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손가락 이외에도 사고 이후 절단된 부위의 조직은 작은 것도 모두 모아서 병원에 가져가는 게 좋다. 찢어져 나간 피부 조직이라도 수술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손가락 절단은 프레스기, 절단기, 전기톱 등을 다루는 산업현장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렇게 날카로운 도구를 다룰 때 반드시 안전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손가락 절단 사고는 현관문 또는 자동차 문에 손가락이 끼거나 믹서기 사용 도중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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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위가 부풀어오르던 영국 50대 여성이 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리지 스피어(56)는 눈에 생긴 부기와 주름을 보고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진단을 받았다. 그는 "눈 밑 부기가 엄청나게 커서 잠을 잘 못 자 피곤한 상태였다”며 “고작 미용적인 문제로 병원을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딸 로리가 나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혈액 검사에서 이상 반응을 보여 골수 생검을 받은 결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스피어는 8주 동안 노팅엄 시립 병원에서 척수 안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받았다. 힘든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은 완치되지 않았고, 결국 딸의 줄기세포를 이식받았다. 스피어의 상태는 점차 호전되었으나 2년이 지난 2023년 11월 백혈병이 재발했다. 다행히 그는 당시 새로 도입된 ‘CAR-T 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CAR-T 치료제는 고가 신약이지만 영국 NHS 항암제 기금(Cancer Drug Fund)이라는 별도 재정으로 급여화할 수 있었다. 다행히 리지의 암은 완치됐지만, 현재 그는 척수 신경이 손상돼 지팡이를 짚어야 한다. 스피어는 "로리가 눈 주위 부기와 주름을 발견하고 병원을 데려가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림프구가 암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는 병이다. 림프구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혈액을 타고 림프계를 순환하며 몸 곳곳에 도달한다. 급성백혈병 환자는 대부분 골수에서 암세포가 자라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증상을 보인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발열, 쇠약감, 피곤함, 체중 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혈구가 장기에 침범하면 뼈 통증, 간 비대 등을 겪을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흡연, 전자장 및 방사선 노출, 화학 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 항암제 등의 치료 약제가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피어가 받은 CAR-T 세포 치료는 환자의 T세포에 암세포를 인식하는 CAR 유전자를 삽입하는 치료다. 림프구의 구성요소인 T세포는 면역계에서 감염되거나 악성인 세포를 찾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CAR-T 세포 치료는 이 T세포에 CAR 유전자를 합쳐 암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찾아 없앨 수 있도록 한다. 치료는 환자의 T세포 채집 후 CAR-T 세포 치료제를 생산하고 주입하는 식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생산되기까지 보통 4~8주가 소요된다. 환자에 따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염증 반응이 촉발되고 백혈구가 활성화되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분비되어 나타나는 증상), 신경계 증상, 감염, 혈액학적 장애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부작용은 치료제 투여 후 몇 주 이내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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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르게 손가락이 점점 파래지던 남성이 '쇄골하 죽상경화증'을 진단받은 사례가 공개됐다.멕시코 콘테레이에 위치한 호세 엘레우테리오 곤잘레스 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은 12세부터 흡연과 알코올 섭취를 시작해 알코올 중독 상태에 있는 57세 남성 A씨의 사례를 보고했다. A씨는 두 달 전부터 왼손 두 번째 손가락 감각에 이상이 생겼고, 이후 5일 안에 같은 손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까지 증상이 번졌다. 증상 시작 일주일 후에는 손가락이 파란색으로 점점 바뀌었고 2주 동안 지속됐다. 입원 당시 생체 징후는 정상이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기준으로 의료진은 먼저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했다. 레이노증후군은 손발로 가는 말초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질환이다. 일종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는 병이다. 그런데 A씨의 경우 이상 증상이 한쪽 손에만 나타나는 등 일반적인 레이노증후군과 다른 증상들이 관찰돼 재검사가 이뤄졌다. 컴퓨터 단층 혈관조영술(CTA)을 찍어본 결과, A씨 왼쪽 쇠골하 동맥이 심하게 좁아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혈관 내 직경이 약 72% 감소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죽상경화증으로 진단하고 혈관 내에 작은 풍선을 넣어 좁아진 통로를 넓히는 시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시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의료진은 A씨에게 금연, 건강한 식단을 권유했고, 항혈소판제, 스타틴 등의 약을 처방했다.죽상경화증은 죽상경화반에 의해 혈관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다. 동맥 혈관 벽 안에 찌꺼기들이 쌓이면서 염증세포, 기타 다양한 세포들이 침퉁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들기 때문이다. 죽상경화는 이름 그대로 풀면 먹는 죽과 같은 결쭉한 상태를 의미하는 '죽'과 단단하다는 뜻의 '경화'를 합친 단어다. 여러 위험인자로 동맥 내벽에 손상이 생겨 죽상경화반이 생기는데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노화, 가족력 등이 원인이다. A씨의 경우 쇄골하 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생긴 것이었다. 쇄골하동맥 협착은 증상이 없거나 미약하고, 있다고 해도 간과되기 쉽다. 그런데 혈관을 완전 막아버리거나 혈관을 돌아다니는 혈전(피떡)을 생성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A씨를 진료한 호세 엘레우테리오 곤잘레스 대학병원 내과 의료진은 "비정상 증상이 있는 죽상경화증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죽상경화증을 풍선 혈관성형술로 치료했어도 재협착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추적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지중해식 식단, 유산소 운동, 금주 등 생활 방식 변화도 필수라고 덧붙였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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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33)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위하준은 “극 중 처음 병원에서 눈을 뜨는 장면을 찍는데, 살이 빠진 티가 잘 안 났다”며 “그때 완전히 물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을 빼기도 했다”며 “굶기도 하고, 이틀간 수분을 날리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복을 입고 뛰고, 물을 안 먹고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위하준처럼 물 단식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 단식,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우리 몸은 연령에 따라 최대 60~80%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이 80%라면 성인은 75%, 고령자는 68% 수준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를 비롯해 결석,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내 총수분량이 2%가량 손실되면 가벼운 갈증이 생기고, 4%가 손실되면 근육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12% 손실될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고, 이때부터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 평형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수분 함량의 20%가 손실되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물은 적정량 마셔야 한다. 한국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량은 따로 있다. 성별‧연령별에 조금씩 다르지만 500~1000mL는 섭취해야 한다. 한편,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술로 수분을 보충하려는 사람이 있다. 커피, 술의 경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나 술을 마신 후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소변을 통해 수분을 자주 배출하다 보면 몸속 수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한 것 같지만 오히려 기존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는 셈이다. 또 음료수의 경우 당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마시면 갈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전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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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55)가 건강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검진 결과에 놀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방송 32년 차 위기의 박명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할명수 ep.2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에 찾았다. 그는 체성분, 혈액, 심장 초음파 등 많은 검사를 거친 후 수면 내시경(위/대장) 검사를 받았다. 검사가 끝난 후 위축성위염이 있고 대장용종 4개를 뗐다는 말에 박명수는 "오늘 검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대장용종 네 개 중 하나는 선종으로, 이는 놔두면 안 되고 떼야 하는 용종이다”라고 말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돼 있는 상태를 말하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 중 하나가 대장선종이다. 박명수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선종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선종은 대장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 67~75%를 차지하며, 사람마다 다른 모양으로 나타난다. 표면이 매끈하고 주변 점막과 비슷한 점막으로 덮여 있다는 특징이 있다. 환자에 따라 발적(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선종 중 약 30%는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발견된다. 선종은 암의 전 단계로, 암으로 발전할 위험은 종양의 크기와 현미경으로 확인한 조직 소견에 따라 차이가 있다. 크기가 1cm보다 작다면 암세포가 있을 확률이 1% 정도지만, 2cm보다 크다면 그 확률이 35~50%로 증가한다. 또한 조직 검사 결과 융모성 성분이 많을수록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선종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D의 부족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용종 ▲고령(50세 이상) 등과 같은 원인이 있다. 특히 대장선종이 있는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선종이 생길 확률이 높다. 유전적 요인도 원인일 수 있다. 선종을 유발하는 유전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 음식물, 발암물질 등 환경적 영향을 받으면 선종이 생겨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선종은 보통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절제해 치료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진단율이 높고 조직 검사와 선종 제거가 가능해 유용하다. 다만, 검사하는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유도제를 사용했다가 약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드물게 장 천공 같은 합병증이 생겨 검사를 더 진행하지 못하기도 한다. 선종은 발생 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선종 예방법은 대장암 예방법과 같다. 직계 가족 대장암이나 대장선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식습관 개선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위험인자를 줄여야 한다. 물론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 나이가 되면 5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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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2)가 유방암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방암 진단과 투병 과정을 밝혔다. 서정희는 “늘 다니던 사우나에서 오른쪽 가슴 윗부분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후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고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유방암 확진 전 어떤 증상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도로 예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 서정희는 수술 후 겪었던 일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머리카락은 모두 빠지고 손과 발은 항상 부어있었다”며 “손톱과 발톱은 검게 변한 것을 보고 삶의 의욕이 없어졌다”고 했다. “항암치료는 말할 수 없이 힘들었다”며 “고열, 발진, 부작용을 심하게 겪었고, 항암치료를 마치고는 절제했던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어 도전하고 용기를 내어 새로운 삶을 살기로 선택한 서정희는 군자동 작은 집짓기 프로젝트, 성경 말씀 녹음, 필라테스 운동,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 나누기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서정희가 겪었던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유방암, 여성 암 1위, 잘못된 식습관 원인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 암 발생 1위는 유방암(21.8%)이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고지방·고칼로리 위주의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대표적이다. ▲40대 이후의 여성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일 경우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만삭 분만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체중이 63kg 이상이거나 비만지수가 25 이상인 경우가 유방암의 위험 요인이다. ◇유방‧겨드랑이에서 덩어리 만져진다면 의심해야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자가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통증, 멍울, 유두 분비물, 유방 크기와 모양의 변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있다. 유방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것도 증상 중 하나다. 유방통이 암의 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여성의 유방통은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유방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방암은 가족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가족 중에 질환과 관련된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를 권한다. 실제로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할 확률이 4배 이상 더 높아진다. 유방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초기 유방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예방하려면… 꾸준한 식사요법과 운동 중요유방암을 예방하거나 진단 후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적정체중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육류는 살코기로 500g, 익힌 고기의 경우 3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흰 살 생선과 등 푸른 생선 위주로 주 3~4회 섭취하고,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으로 하루 1~2컵 정도 마시기를 권한다. 채소는 하루 5접시 이상, 과일은 하루 2회 섭취를 권장한다. 술과 담배는 금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한편, 수면은 면역 시스템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 부족이 면역력을 약화시키면 암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하루에 6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은 면역 세포의 활동이 감소한다. 미국 암 학회 연구에 따르면 하루 7~8시간 수면이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수면 부족은 신체의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어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을 지키기를 권한다. 만성 스트레스도 역시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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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15년간 쌓아온 부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찐 내돈내산! 광고X 에이핑크 부기 관리 비법 종결판 (아이돌물, 관리샵추천템, 연예인지압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남주는 “15년간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부기 관리 비법을 소개해 드리겠다”라며 부기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첫 번째 방법은 차가운 마스크팩이다”라며 “쿨링이 되면서 부기가 빠진다. 이걸 한 10분 정도 해준다”고 말했다. 또 김남주는 괄사를 꺼내 문지르며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기만 해도 부기가 빠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남주는 부기 빼는 음료로 물에 녹차티백 2팩을 넣고, 소포장 레몬즙과 꿀을 넣은 녹차꿀물레시피를 소개했다. 김남주의 부기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녹차‧레몬, 부기 빼고 탄력 높여녹차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카테킨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불필요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 리파아제는 섭취한 지방질 소화를 도와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레몬은 피부 손상을 막는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괄사,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 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마스크팩, 피부 수분 함량 증가시켜마스크팩은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 된다. 마스크팩은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다만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