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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통 심하다 했더니 10년 만에 진단”… 美 26세 여성, 무슨 병?

    “생리통 심하다 했더니 10년 만에 진단”… 美 26세 여성, 무슨 병?

    극심한 생리통과 불규칙한 월경을 호소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10년이 걸린 여성이 있다. 뒤늦게 밝혀진 병명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었다.지난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출신의 올리비아 페로(26)는 10세에 초경을 시작했다. 그러나 14세 무렵부터 생리 시작과 함께 심한 복통을 겪었다. 당시 의료진은 이를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 설명했다. 하지만 15세가 되던 해 난소 낭종이 파열되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염증이 충수(맹장)까지 번져 응급 충수절제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난소 낭종 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불규칙하고 통증이 심한 생리, 복부 팽만감과 염증 증상은 계속됐다. 그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은 증상이 시작된 지 거의 10년이 지난 뒤였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약 10%에서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난소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배란과 임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주요 특징은 불규칙한 배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증가, 난소에 다수의 작은 낭종(물혹) 형성 등이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 체중 증가, 다모증(과도한 체모), 여드름, 난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까지는 통상 6개월에서 2년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당수 여성이 자신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페로는 2018년 대학에서 영양학 등을 전공하며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체중은 쉽게 줄지 않았다. 2024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한 뒤,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거쳐 결국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고, GLP-1 계열 약물을 처방받아 체중 감량 치료를 시작했다. 그는 2025년 치료 이후 약 13.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체중 감소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낮아졌고, 생리 주기도 비교적 규칙적으로 회복됐다고 전했다.다만 영국 NHS(국가보건서비스)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를 위한 GLP-1 약물 사용에 대한 별도 지침은 두고 있지 않다. 대신 과체중 여성의 경우 체중 감량이 증상 개선과 장기 합병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전문가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인슐린 저항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본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체지방 축적이 쉬워지고, 식욕·포만감 조절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며, 기초대사량 저하와 기분 변화 등으로 이어져 체중 증가를 악화시킬 수 있다.NHS 여성건강 임상 책임자인 수 맨 박사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게 정신건강 지원, 체중 관리, 난임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중 감량과 균형 잡힌 식사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우려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페로는 “여성 건강 문제는 교과서처럼 단순한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몸에 대해 질문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요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5만4897명이던 국내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2024년 7만 3333명으로 증가했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으니 꼭 산부인과에 가 봐야 한다.
    부인과질환신소영 기자 2026/03/01 19:00
  • 현주엽, 고기 좋아해 ‘이 병’ 얻었다는데… 무슨 일?

    현주엽, 고기 좋아해 ‘이 병’ 얻었다는데… 무슨 일?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50)이 통풍이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서 현주엽은 정용검과 차돌박이, 육회 등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정용검이 “요즘에 통풍 때문에 고기를 잘 안 먹었다”고 하자, 현주엽은 “통풍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나도 있다”며 “다만 지금은 살 빠져서 괜찮다”고 했다.통풍은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붉은색 육류 위주의 식사, 잦은 음주 등이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痛風)은 스치는 바람만 맞아도 아프다고 해 붙여진 이름일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에서 나온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돼 만들어지는데, 이게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혈액 속에 5~6㎎/dL 이상 과하게 축적되면 통풍의 원인이 된다.과하게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관절 안에서 염증을 유발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등이 심하게 아프며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퉁퉁 붓는다. 통증 부위에 열이 나기도 한다. 통증은 밤에 주로 발생하는데, 증상이 나타나면 짧게는 수 시간, 길게는 수 주간 계속된다. 고기, 술, 내장 위주 고열량 식단이 요산 수치를 빠르게 높여 통풍을 유발한다. 요산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도 통풍에 걸릴 수 있다.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개선이 필수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음주도 자제해야 한다. 맥주에는 퓨린이 들어있고, 알코올도 신장의 요산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비만도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다만, 통풍은 치료를 멈추면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통증이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 치료와 일상 속 습관 개선을 통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01 16:00
  • 공항서 포착된 ‘목줄 달고 네 발로 산책한’ 男, 정체는?

    공항서 포착된 ‘목줄 달고 네 발로 산책한’ 男, 정체는?

    온두라스의 한 국제공항에서 늑대 가면을 쓴 남성이 목줄을 착용한 채 네 발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 사회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영국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코마야과 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늑대 가면을 쓰고 동행한 남성에게 목줄로 이끌리며 공항 내부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에는 두 명의 어린이가 이 광경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뒤따라가는 모습도 담겼다.해당 남성은 자신을 특정 동물과 동일시하는 '테리안(therian)'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테리안은 심리적·정체성 차원에서 자신을 특정 동물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이 남성은 공항에서 포착되기 전에도, 인근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차량 사이를 네 발로 이동하는 모습이 촬영된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례가 온두라스에서 테리안이 공개적으로 목격된 첫 사례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현지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온두라스에서 처음 본 테리안"이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공항에서 이런 행동이 허용돼도 되는가", "아이들이 이런 장면을 보고 자라는 것이 걱정된다"는 우려도 나왔다. 현재 해당 인물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테리안을 둘러싼 논쟁은 온두라스뿐 아니라 중남미 여러 국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의 표현의 자유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정신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 혹은 사회적 관심을 끌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지적도 나온다.테리안 문화는 최근 등장한 현상처럼 보이지만, 기원은 1990년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공포영화 팬들이 늑대인간과 변신 신화를 토론하던 과정에서, 자신이 특정 동물과 강한 정체성적 유대감을 느낀다고 밝히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발전했다.'테리안'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로 '짐승'을 뜻하는 '테리온(thērion)'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자신을 인간의 몸을 가진 동물이라고 느끼는 정체성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고 있지만, 아직 의학이나 심리학에서 공식적인 진단 범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전문가들은 테리안을 정신질환이나 망상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테리안은 자신이 생물학적으로 인간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 현실 판단 능력을 상실한 망상과는 다르다"면서도 "다만 일부에게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망상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심리적 고통이 클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에는 테리안과 관련된 공식 통계나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인식과 문화적 환경 탓에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SNS를 중심으로 '테리안'과 '쿼드러빙(quadrobing)' 등의 키워드와 함께, 동물 복장을 하거나 네발로 달리고 점프하는 등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쿼드러빙은 네발 동물의 움직임을 따라 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몰입감을 느끼는 행위로 알려져 있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 2026/03/01 12:30
  • “세균 바글바글하다” 백지연, 여행지서 ‘이것’ 버리고 온다던데… 뭐지?

    “세균 바글바글하다” 백지연, 여행지서 ‘이것’ 버리고 온다던데… 뭐지?

    방송인 백지연(61)이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근 겸 여행을 앞두고 챙기는 물품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치아 용품들을 소개하며 “여행을 갈 때 비닐에 챙겨간 칫솔을 반드시 버리고 온다”라며 “그 이유는 지금은 새 칫솔이라 괜찮지만, 사용 후 가방에 넣으면 습한 채로 있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않다”고 말했다.백지연이 말한 것처럼 세균은 비닐이나 플라스틱 재질에 잘 번식하고, 수분이 있는 환경을 좋아한다. 그래서 물이 있는 상태로 보관하하면 칫솔에 세균이 가득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동의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은 대중목욕탕에서 칫솔을 ▲공기 중 노출(화장실 보관) ▲비닐 팩 보관 ▲플라스틱 칫솔 케이스 보관에 따라 세균 증식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모든 방법에서 세균 증식이 확인됐고, 세균 수는 ▲비닐 팩 보관 ▲공기 중 노출 ▲플라스틱 칫솔 케이스 보관 순으로 높았다. 연구진은 “통풍이 잘되는 환경이어도 습기가 높아 수분이 제공되는 환경에서는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칫솔은 망가지지 않았더라도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게 좋다. 대한치주과학회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3개월간 사용한 칫솔은 새 칫솔보다 치태제거 능력이 떨어진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3/01 07:00
  • “성생활 못 한다” 30대 女, 질염인 줄 알았는데… 충격적 결과

    “성생활 못 한다” 30대 女, 질염인 줄 알았는데… 충격적 결과

    질염으로 오진 받은 영국의 30대 여성이 결국 외음부암으로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에 거주하는 로라 리들(31)은 지난 2022년부터 외음부 왼쪽 부위가 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2025년에 접어들며 증상이 악화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다. 로라는 “통증이 점점 심해져 속옷조차 입을 수 없었고, 걷지도 자지도 못할 만큼 고통스러웠다”며 “다리 사이가 마치 '쐐기풀에 쏘인 것 같은' 감각이었다”고 말했다.로라는 3개월간 수차례 병원을 찾아 고통을 호소했지만, 의료진은 매번 단순한 칸디다 질염이라고 진단했다. 성병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로라는 매번 통증을 줄이기 위한 국소 마취 젤만 처방받았다고 밝혔다.결국 통증을 견디다 못한 로라는 대형 병원 산부인과를 찾아 조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로라는 외음부암으로 진단받았다.로라는 암세포 제거를 위해 외음부 일부와 사타구니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이후 암은 완치됐지만, 로라는 의료진으로부터 “성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로라는 “의료진이 수술로 인해 피부를 제거한 부위가 좁아지고 감각이 소실돼 향후 성관계 시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고 말했다.로라가 겪은 외음부암은 여성의 생식기 입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폐경기 이후의 고령 여성에게서 호발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라의 사례처럼 젊은 여성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원인은 명확히 단정하기 어려우나 주요 위험 인자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꼽힌다. 고령층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피부 질환이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많다.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가려움증 ▲타는 듯한 통증 ▲피부 색깔 변화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환부에서 출혈이나 분비물이 발생하고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칸디다 질염과 달리 항진균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며, 특정 부위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가 하얗게 변하거나 통증이 한 부위에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주의해야 한다.예방법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금연을 실천하고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일반김영경 기자 2026/03/01 05:40
  • “혈당 잡고 다이어트에 효과” 아리아나 그란데, ‘이 음식’으로 관리했다

    “혈당 잡고 다이어트에 효과” 아리아나 그란데, ‘이 음식’으로 관리했다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2)가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을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팟캐스트 ‘스마트레스’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요리로 구운 버섯을 곁들인 파스타를 꼽았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다양한 종류의 버섯을 구워 먹는 걸 좋아한다”며 “이탈리아인인 만큼, 파스타는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선택한 식재료의 효능을 살펴본다.◇버섯버섯은 지방, 칼로리, 나트륨 함량을 높이지 않으면서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 암 예방, 두뇌 건강 개선, 면역 체계 강화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버섯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페놀산, 에르고티오네인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 만성 질환과 암 위험을 낮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버섯을 매일 18g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에르고티오네인은 뇌세포 손상과 뇌 피로도를 줄여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 위험을 낮춘다.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양송이버섯 다섯 개만 먹어도 에르고티오네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인 3mg를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섯은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이로울 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좋다. 버섯의 세포벽에 있는 키틴 성분은 혈당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표고버섯의 밑동에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이 급속도로 오르지 않도록 하는 에리타데닌이 풍부하다. 식물성 기름인 파이토스테롤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버섯을 구워 먹으면 파이토스테롤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20~30g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파스타파스타 면은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은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들어진다. 단백질은 섭취 열량 대비 포만감이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데, 듀럼밀의 단백질 함량은 쌀의 두 배인 약 16%다. 또 듀럼밀은 입자가 거칠어 소화 과정에서 매우 천천히 분해돼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소모된다. 체내 흡수가 더디게 이뤄지면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고,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돼 인슐린 민감성에도 도움이 된다. 장수 국가에서 실천하는 저지방 건강식 ‘지중해식 식단’에서 파스타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파스타 섭취가 체중 증가와 관련한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50~79세 여성 8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일에 세 번 이상 파스타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평소 먹는 탄수화물을 파스타로 대체하면 2형 당뇨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면을 삶는 시간이나 곁들이는 소스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영국 매체 ‘허프포스트’는 파스타 면의 권장 조리 시간(8~10분)보다 2~3분 덜 익히면 소화 기관에서 더욱 천천히 분해돼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파스타 면을 푹 익혀 심지의 식감이 남지 않으면 전분 구조가 분해돼 혈당을 올린다. 파스타 소스는 미트소스나 라구소스, 크림소스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게 좋다. 지중해식 식단에서는 올리브 오일로 만든 가벼운 소스에 토마토, 루콜라, 해산물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춘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3/01 05:00
  • “샤론스톤 맞아?” 67세 그녀가 받았다는 시술… “효과 좋네”

    “샤론스톤 맞아?” 67세 그녀가 받았다는 시술… “효과 좋네”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7)이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샤론 스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더 블러프(The Bluff)’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이날 샤론 스톤은 이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로 레드카펫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6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팽팽한 피부결과 당당한 표정이 단연 돋보였다.이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 같아서 못 알아보겠다”, “샤론 스톤 같지 않다”, “젊어 보여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샤론 스톤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한편, 과거 샤론 스톤은 뇌졸중 투병 후 무너진 얼굴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 300회 이상의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해 신경 전달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시술이다. 노화 과정에서 표정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며 생기는 이마, 미간, 눈가의 깊은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 결을 팽팽하게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입 위치나 용량이 부적절할 경우 눈꺼풀 처짐이나 표정 어색함,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필러는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해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깊게 파인 팔자주름을 메우거나 꺼진 볼과 눈 밑을 채워 입체감을 살려준다. 드물게 감염, 알레르기,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두 시술 모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술 후에는 음주나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3/01 04:30
  • “공복혈당 개선된다” 강주은, ‘이 채소’ 껍질째 먹던데… 뭐지?

    “공복혈당 개선된다” 강주은, ‘이 채소’ 껍질째 먹던데… 뭐지?

    방송인 강주은(55)이 감자를 껍질째 활용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강주은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테이토 스킨' 레시피를 공개했다. 포테이토 스킨은 익힌 감자의 속을 일부 파내고 치즈, 사워크림, 베이컨 등을 넣어 먹는 요리다. 감자 껍질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감자 알맹이,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강주은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온 추억을 간진한 요리”라며 맥앤치즈, 김치 등을 활용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감자 껍질까지 통째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감자 껍질을 꼼꼼하게 씻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강주은처럼 감자를 껍질째 먹으면 영양 효과가 크다. 껍질을 손질해 조리하면 비타민C가 많이 손실된다. 감자 100g에는 약 23mg이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껍질을 벗긴 뒤 썰어서 삶으면 손실 위험이 크다. 감자 조리 방법에 따른 비타민C 함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감자를 껍질째 삶으면 비타민C가 15.3% 파괴되지만, 껍질을 벗겨서 삶으면 24.1%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 껍질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를 가지는 성분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분자과학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감자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페놀산과 플라보놀이 들어있는데, 알맹이보다 껍질에서 화합물의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칼륨 함량도 껍질이 더 높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조절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같은 양의 감자를 먹어도 껍질째 먹을 때 칼륨 섭취량을 더 늘릴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감자 껍질에는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조절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의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감자를 껍질째 먹은 뒤 공복 혈당 수치와 심혈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감자를 껍질째 섭취할 경우, 보관 및 세척에 유의해야 한다. 조리하기 전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한번 세척해 젖은 상태의 감자를 오래 방치하면 변질될 수 있으니 세척한 감자는 가급적 바로 사용한다. 갑자 껍질을 먹고 알싸한 맛이 난다면 섭취를 멈춘다. '솔라닌'이라는 천연 독성 물질 때문이다. 과다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통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3/01 04:00
  • “먹어도 체중 걱정 없어” 32kg 감량 홍지민, 짜장면에 ‘이것’ 듬뿍… 정체는?

    “먹어도 체중 걱정 없어” 32kg 감량 홍지민, 짜장면에 ‘이것’ 듬뿍… 정체는?

    32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초간단 다이어트 짜장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서 홍지민은 ‘다이어트 중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은 날, 죄책감 덜고 먹을 수 있는 홍지민표 건강 레시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지민은 “짜장면 중에 칼로리가 가장 높은 것을 빼고 먹으면 된다”며 “물론 짜장면 그대로의 맛은 아닐 수 있지만, 짜장의 맛을 조금 즐기면서 살을 빼고 싶다면 따라 하라”고 말했다.재료는 간단하다. 두부, 양배추, 달걀, 짜장 소스였다. 홍지민은 “면 대신 두부나 양배추를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를 채썬 홍지민은 두부와 함께 볶은 후 포만감을 위해 달걀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짜장소스를 부은 홍지민은 “소스는 조심해야 한다”며 “절반만 넣겠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짜장면은 열량과 나트륨이 모두 높아 다이어트 중 먹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당 열량은 797kcal로 높은 수치였다. 나트륨은 2391mg이다. 세계보건기구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홍지민처럼 짜장면에서 열량이 높은 면 대신 양배추를 넣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40kcal로,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주 윌런공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홍지민이 경고한 것처럼 시판 중인 짜장소스는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01 01:00
  • “한달에 27kg 쪘였다” 테이, ‘이것’으로 다이어트 성공했다는데… 뭐지?

    “한달에 27kg 쪘였다” 테이, ‘이것’으로 다이어트 성공했다는데… 뭐지?

    가수 테이(42)가 다이어트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했다고 밝혔다.최근 KBS2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에 출연한 테이는 달라진 체형에 대해 “안 힘들고 잘 먹는 것 같으면 슬픈 노래에 안 어울리더라”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테이는 과거 요식업에 도전했을 당시 한 달 만에 27kg이 증가했었다며 “몸무게 세 자리까지 찍어 봤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마음먹고서는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며 “배고플 때마다 ‘내 살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며 참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이틀에 한 끼만 먹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권정열이 “몸에 너무 안 좋을 것 같다”고 하자, 테이는 “나에게는 간헐적 단식이 좋았다”고 말했다.테이가 실천한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을 유지해 몸의 대사 체계를 변화시키는 식사 패턴이다. 이러한 단식은 인슐린 수치를 낮춰 체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해 체지방 연소를 활발하게 만든다. 국제 저널 'The BMJ'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성인 658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의 간헐적 단식이 신체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 식단 대비 격일 단식 그룹에서 평균 체중은 4.3kg, 허리둘레는 4.35cm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과도한 단식은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공복 시간만 늘리면 근육이 분해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이후 요요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건강하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려면 공복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단식 중 어지럼증이나 극심한 피로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 식사 시간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중에 맞게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근육량을 보존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28 20:00
  • ‘10kg 감량’ 이호선 교수, “‘이것’ 하니까 쏙 빠졌다”… 뭘까?

    ‘10kg 감량’ 이호선 교수, “‘이것’ 하니까 쏙 빠졌다”… 뭘까?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55)가 1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서작가인터뷰’에서 이호선 교수는 “몸을 관리하고 개선하며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10kg을 감량했다는 이호선 교수는 그 비법으로 인터벌 러닝을 꼽았다.그는 “1분 걷고 1분 뛰는 방식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며 “그냥 평지에서도 할 수 있고, 러닝머신에서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10분도 힘들었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40~50분까지 운동 시간을 늘렸다”며 “얼굴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변하지만 몸 건강만큼은 스스로 지킬 수 있다”고 했다.이호선 교수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30분 기준 약 250kcal가 소모돼 일반 달리기보다 약 1.5배 많은 열량을 쓴다. 짧은 시간에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호흡량이 많아지고 심폐지구력도 강화할 수 있다.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고강도와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러닝머신의 속도를 자신에게 맞게 설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먼저 3~5의 속도로 3분가량 걸으며 준비 운동을 한다. 그 후 5~6의 속도로 빠르게 1~2분 걷고, 9~11의 속도로 1~2분 뛰며 이를 교차로 반복한다. 이때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의 비율은 1:1 혹은 1:2이고, 운동 시간은 최소 30분~최대 1시간을 지켜야 한다. 초보자라면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게 하며, 운동하는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8 09:30
  •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8kg 감량 박지윤, 아침에 ‘이것’ 꼭 한다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8kg 감량 박지윤, 아침에 ‘이것’ 꼭 한다

    8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박지윤(47)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많이 먹는데 안 찌냐고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명절 지나고 그동안 연말이다, 연휴다 핑계로 저축한 살들 빼고 벚꽃 피면 예쁘게 놀러 가려고 나름의 시동을 걸고 있다”며 “그 루틴을 공개한다”고 했다.박지윤은 가장 먼저 아침에 백 번씩 제자리뛰기를 한다고 밝혔다. 또 식단 관리로는 전날 마지막 끼니로부터 열여섯 시간 공복은 무조건 유지한다고 했다. 첫 끼로는 되도록 단백질을 먹는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 하루 한 끼가 폭식이 돼도 더 찌거나 요요가 오는 일은 절대로 없다”라고 했다.박지윤이 아침마다 한다는 제자리뛰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뛰는 순간 발바닥에 자극이 오는데,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기도 한다.특히 체력이 좋지 않거나 부상 위험이 있는 노년층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제자리에서 간단하게 뛰는 동작만으로도 골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리에서 뛰게 되면 무게 때문에 뼈에 자극이 가게 되는데, 이런 적절한 자극은 뼈를 만드는 골형성세포가 활성화되게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아침 공복에 하자.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한편, 박지윤이 실천 중인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8 06:20
  • “둘이 합쳐 264kg 감량” 이 부부의 비결, 뭐였을까?

    “둘이 합쳐 264kg 감량” 이 부부의 비결, 뭐였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부부가 합산 264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다비드와 로즈 마리 롬바드 부부는 매일 콜라 12리터와 각종 정크 푸드를 섭취하는 생활을 이어가다 합산 체중이 440kg에 육박했다. 부부는 10살 된 아들이 부모를 따라 비만해지고 놀림을 받는 모습을 본 뒤에야 감량을 결심했다. 다비드는 “고혈압, 2형 당뇨병,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었다”며 “내 아이가 내 어린 시절과 똑같은 길을 걷는 것을 보고 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부부는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감량을 시작했다. 부부는 집안의 설탕과 정크 푸드를 모두 치우고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식단을 구성했다. 로즈 마리는 “우리는 여전히 잘 먹지만, 조화와 균형을 지킨다”며 “단백질, 채소, 그리고 현미나 호밀빵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로 식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무설탕 탄산음료를 마시기도 하지만 대부분 물을 마시려 한다”고 했다.운동 전략도 단계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다비드는 운동 생리학자의 조언에 따라 지팡이를 짚고 하루 100m 걷기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두 걸음마다 쉬어야 할 만큼 힘들었지만 매일 빠짐없이 걸었다. 부부는 6개월간 기초 체력을 다진 뒤에야 헬스장에 등록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100m에 불과하던 걷기 거리는 현재 하루 5km 이상으로 늘어났다.그 결과, 다비드는 300kg에서 183kg을 감량해 117kg이 됐고, 로즈 마리는 140kg에서 81kg을 감량해 59kg이 됐다. 부부가 합산 약 264kg을 감량한 셈이다.부부는 혈당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주사 요법도 병행했지만,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주요 비결로 꼽았다. 로즈 마리는 “주사 치료를 중단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체중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롬바드 부부가 감량 이후에도 체중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개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식단 조절에 있다. 무리한 절식 대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식습관으로 전환한 점이 요요 없는 감량으로 이어졌다. 미국 브라운대 의과대 연구팀은 체중 감량 후 5년이 지난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식단 순응도와 장기 체중 유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유행 식단을 일괄적으로 적용한 집단의 80% 이상은 2년 내 요요 현상을 겪은 반면, 개인의 기호와 생활 패턴에 맞춘 지속 가능한 식단을 유지한 집단은 5년 후에도 감량 체중을 유의미하게 유지했다.운동 전략 또한 마찬가지다. 장기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점진적인 운동 전략이 필요하다. 국제 저널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비만 성인 278명을 12개월간 추적해 운동 강도 설정 방식이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문가가 일괄 처방한 고강도 운동을 수행한 집단은 부정적 심리 반응으로 중도 탈락 비율이 높았다. 반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 점진적으로 강도를 조절한 집단은 운동 지속 기간이 더 길었고, 감량 체중 유지율도 높게 나타났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28 05:40
  • “혈당 스파이크 막는다” 신애라, 식전에 ‘이 음식’ 꼭 먹는다는데… 뭐야?

    “혈당 스파이크 막는다” 신애라, 식전에 ‘이 음식’ 꼭 먹는다는데… 뭐야?

    배우 신애라(56)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식습관을 공개했다.최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 촬영을 앞두고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고 있다”며 “옆에 불고기덮밥도 있는데, 우선 채소부터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부터 먹어야 혈당 스파이크가 안 온다”며 “채소를 많이 먹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신애라처럼 채소를 먼저 먹는 식습관은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기 때문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오사카부립대 종합재활학과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식사 순서가 혈당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채소를 먼저 먹는 그룹은 탄수화물을 먼저 먹는 그룹에 비해 식후 30분에서 60분 사이에 발생하는 혈당 스파이크의 폭이 크게 완화됐으며 인슐린 분비량 또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여기에 다이어트 효과를 더하고 싶다면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기까지는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빠르게 과식하면 막을 길이 없고 살이 잘 찐다.천천히 씹어서 먹으면 DIT(식이성 발열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식사한 후에 안정을 취해도 에너지 대사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 섭취 에너지의 약 10~15%가 DIT로 소비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28 01:00
  • ‘노화 역행’에 진심인 그가 오후 5시만 되면 하는 것은?

    ‘노화 역행’에 진심인 그가 오후 5시만 되면 하는 것은?

    생체 나이를 18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존슨(48)이 장수를 위해 실천 중인 핵심 원칙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슨은 매년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원)를 투자해 의료진과 함께 엄격한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각종 검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가장 중요하게 꼽은 습관은 비교적 단순하다. 바로 잠자리에 들기 전 일정 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존슨은 취침 최소 네 시간 전부터 식사를 중단하고, 오후 5시부터 취침 직전 10시 사이에는 금식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존슨은 최근 잡지사 ‘멘즈 헬스 UK(Men’s Health UK)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인 행복감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와 간식을 취침 네 시간 전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만약 밤 10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오후 6시 전에는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시간대 무의식적인 폭식과 간식을 막기 위해 금식 시간을 정해두는 것을 추천했다.늦은 밤, 특히 잠자리에 들기 두세 시간 전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충칭 의과대학, 저장대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만1744명을 평균 8.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야간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 당뇨병 사망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고열량 음식을 밤늦게 섭취한 경우 위험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식사 시간을 앞당기는 습관은 체중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 시카고대 의과대학 등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시간이 늦어질 경우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가 감소하고 배고픔을 더 크게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지방 조직의 유전자 발현에도 변화가 관찰돼 지질 저장량이 증가하는 등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취침 3~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면 저녁 식사 후 가벼운 활동을 할 여유도 생긴다. 식후 30분에서 한 시간 사이 10~20분 걷는 것은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리하지 않는 저녁 시간대의 가벼운 산책은 소화 부담을 줄이고 숙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2/27 20:00
  • '34kg 감량' 김신영, 다시 살쪘나… 최근 모습 "많이 달라졌네"

    '34kg 감량' 김신영, 다시 살쪘나… 최근 모습 "많이 달라졌네"

    개그우먼 김신영이 최근 요요현상을 겪은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신영은 과거 34kg을 감량한 바 있다.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는데, 사진에서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김신영은 다이어트 후 13년 동안 체중을 유지했다고 밝혔었다. 그 비결로 물 마시기, 금주를 꼽았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실제로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상 직후 물 한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먼저 마셔야 한다. 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추천한다. 너무 찬물을 들이키면, 찬물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사 전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금주 역시 중요하다. 술은 살을 찌우기 쉽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늘린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한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위의 습관과 더불어,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지켜야 한다. 한편, 다이어트를 한 뒤에 요요 현상을 겪으면 담석증을 주의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담낭의 기능도 따라서 떨어진다. 이 상태에서 요요 현상이 와서 살이 다시 찌면, 담즙을 배출해서 콜레스테롤을 대사시키는 담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긴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6/02/27 18:08
  • 85세인데… “술 안 끊었다”는 강부자의 고백, 괜찮나?

    85세인데… “술 안 끊었다”는 강부자의 고백, 괜찮나?

    배우 강부자(85)가 낮술을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배우 김영옥 개인 유튜브에 강부자, 사미자, 김미숙 등 원로 배우들이 출연해 식사와 함께 오미자 증류수를 마셨다. “예전에 술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끊었느냐”는 질문에, 강부자는 “술 안 끊었다”며 “다만 낮에는 안 마신다”고 했다.알코올은 노년기에 더 치명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에 취약해지는데, 알코올은 이러한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노년기에는 체내 수분이 감소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간에 더 해롭다. 지속적인 음주는 뇌세포 손상과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도 높인다.특히 낮술은 더 위험하다. 낮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알코올 흡수가 빠르고 숙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낮에는 활동량이 많아 혈관 확장이 활발해지면서 두통과 피로가 더 심해지고, 알코올이 비타민 흡수를 방해해 무기력감도 쉽게 찾아온다. 강부자처럼 반주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매일 한 잔의 음주만으로도 암 발생 위험이 약 3% 높아지며, 구강·인후두·식도·위장 등에서도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려대구로병원 연구팀은 소주 한 잔 정도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주당 소주 6~7잔을 마시면 비음주자보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8%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음주를 최소화하고, 특히 낮술과 반주 습관을 피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2/27 16:34
  • “주인님, 심장이 이상한데요?” 스마트 침대가 구한 70세 노인의 목숨

    “주인님, 심장이 이상한데요?” 스마트 침대가 구한 70세 노인의 목숨

    스마트 침대가 보낸 심박수 경고 알림이 70대 남성의 치명적인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평소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 병력이 있던 70세 남성은 어느 날 아침 스마트 침대로부터 전날 밤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낮았다는 알림을 받았다. 그의 수면 중 평균 심박수는 분당 42회로, 평소 수치인 72회보다 크게 낮았다. 성인의 정상 심박수가 분당 60~100회인 점을 고려하면 위험한 수준의 서맥 상태였다.그는 즉시 스마트워치와 가정용 혈압계로 수치를 재확인했고, 미세한 숨 가쁨 증상까지 느껴지자 의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의사는 곧바로 응급실에 방문할 것을 지시했다.응급실에서 진행한 심전도 검사 결과, 진단명은 ‘3도 방실차단(완전 방실차단)’이었다. 이는 치료하지 않으면 심정지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중한 부정맥이다. 의료진은 즉시 심장에 전기 자극을 주는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했으며, 환자는 이후 증상이 호전돼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실차단은 심방에서 심실로 내려가는 전기 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기는 부정맥이다. 이로 인해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질 수 있다. 특히 3도 방실차단은 전기 신호 전달이 완전히 끊겨 심방과 심실이 각각 따로 기능하는 단계로, 가장 위험한 형태에 해당한다. 이번 사례를 보고한 와일 코넬 의과대학 심장 전문의 제임스 입 박사는 “이번 사례와 같은 수면 중 일시적인 서맥은 흔할 수 있으나, 숨 가쁨이나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남성의 목숨을 구한 핵심 기술은 매트리스에 내장된 ‘탄동심박동계(ballistocardiogram)’다. 이는 심장이 혈액을 대동맥으로 박출할 때 반작용으로 발생하는 미세한 신체 진동을 감지해 심장 활동을 기록하는 비침습적 심박 측정 기술이다. 피부에 전극을 붙이는 심전도와 달리, 침대나 의자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상생활 중 심박수·호흡·혈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탄동심박동계는 1940~80년대 연구가 활발했으나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가 제한됐다. 최근 센서 기술과 데이터 처리·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매트리스, 웨어러블 기기, 원격 의료 시스템 등에 적용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 입 박사는 “이러한 스마트 홈 기반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환자와 의료진이 질환을 조기에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질환최수연 기자 2026/02/27 16:19
  • “영양·효율만 생각한다”… ‘상남자’들의 식사법, 뭘까?

    “영양·효율만 생각한다”… ‘상남자’들의 식사법, 뭘까?

    미국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투박하지만 간편한 고단백 식단, 일명 ‘보이 키블(Boy Kibble)’이 유행하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각) 폭스 뉴스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밥과 다진 고기를 한 그릇에 섞어 먹는 보이 키블 식단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조리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극대화하려는 젊은 남성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분위기다.보이 키블(Boy Kibble)이라는 명칭은 남성들이 먹는 단순·반복적 고단백 식사를 빗댄 인터넷 밈(meme)에서 유래했다. 특히 헬스나 보디빌딩을 하는 이른바 ‘짐 브로(Gym bro·헬스족)’들이 간편하게 대량 조리해 나눠 먹는 식습관에서 시작됐으며, 주 소비층이 남성이라는 점에서 ‘보이(Boy)’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반려견의 건사료(kibble)처럼 조리 과정이 거의 없고, 건조하고 퍽퍽해 보이는 밥과 다진 고기를 한 그릇에 대충 섞어 먹는 모습이 개 사료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다. 맛이나 플레이팅보다는 영양 가치와 시간·비용 대비 효율에 초점을 둔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2/27 14:50
  • ‘에밀리, 파리에 가다’ 릴리 콜린스, “과거 ‘이 질환’으로 고생” 고백

    ‘에밀리, 파리에 가다’ 릴리 콜린스, “과거 ‘이 질환’으로 고생” 고백

    유명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36)가 섭식장애 경험을 공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출연 영화의 스틸컷과 함께 섭식장애 투병 경험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릴리 콜린스는 2017년 영화 ‘투 더 본(To the Bone)’에서 거식증을 앓는 대학생 역할을 맡은 뒤 자신의 투병 경험을 공개해 왔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모음집에서 16세 때 아버지인 가수 필 콜린스가 계모와 헤어지면서 거식증과 폭식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어린 나이에 모델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외모에 대한 압박을 크게 느꼈고, 음식을 먹는 것이 더 이상 즐겁지 않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콜린스는 “투 더 본의 캐릭터를 통해 나와 비슷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섭식장애에 대한 더 많은 인식과 이해가 있어야 누구도 침묵이나 수치심 속에서 고통받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섭식장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두려웠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였다”고 했다.섭식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생물학적·심리적 원인이 상호작용해 발생한다. ▲유전적 취약성 ▲신경전달물질 이상 ▲낮은 자존감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미디어 영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거식증과 폭식증이 있다. 거식증은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과 왜곡된 신체 인식이 특징으로, 비만이 아님에도 자신을 비만하다고 인식한다.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은 뒤 인위적으로 구토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한 뒤, 폭식 후에 의도적으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등 보상 행동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두 질환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치료는 인지행동 치료, 약물 치료, 영양 상담을 병행해 잘못된 인식을 교정하고 식습관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심각한 정신 장애가 동반됐다면 입원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한편, ‘섭식장애 인식 주간(Eating Disorders Awareness Week, EDAW)’은 섭식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매년 2월 말 전 세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질환최수연 기자 2026/02/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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