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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45)가 다이어트 중 식단 대신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두나가 출연했다. 이날 배두나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리 나이에는 식단하면 다친다”며 “몸을 많이 쓰면서 영양가로 회복을 안 해주고 계속 단백질만 넣으니까 허리 부상도 오고 두통도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깡말라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나이에 맞게 많이 걷는다”며 “하루에 1만 보씩 걷는다”고 했다. 배두나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걷기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한편, 과거의 배두나처럼 극단적인 식단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과도하게 많아진다. 이때 신장 안에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의 여과기능이 안 좋아질 위험이 크다.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유제품, 생선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또,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을 겪기 쉬워진다. 탄수화물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로 인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미나 귀리, 메밀, 퀴노아와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백미,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더 적게 올려 비만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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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를 먹은 뒤 붉은 변을 보고 응급실은 찾은 미국 20대 남성의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 미국 베데스다 의과대 위장병학 간병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미국 남성 A(22)씨는 한밤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깨어났다. 이후 많은 양의 붉은 변을 봤다. 그는 혈변(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봤다고 생각해 다음 날 아침 응급실을 찾았다.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위장 대장 내시경 등 각종 검사 결과 그의 소화기관과 항문에는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어떤 음식을 먹었냐는 의료진 질문에 A씨는 “저녁에 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 대용량 한 봉지(약 425g)를 먹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붉은 변의 원인은 전날 먹었던 과자 때문”이라며 “피가 나서 그런 게 아니라, 식용 색소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복통을 느꼈던 이유는 과자 속의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며 “캡사이신은 위장 점막에 있는 ‘TRPV1’이라는 통증 수용체를 자극해 위장 운동을 증가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난 뒤 증상이 완화돼 당일 퇴원했다. A씨처럼 음식이나 약물로 인해 붉은 변을 볼 수 있다. 크랜베리·토마토·비트 등과 같은 붉은색 계열의 음식이나 붉은색 식용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경우, 항생제인 리팜피신이나 항경련제인 페니토인 등을 복용하면 붉은 변을 볼 수 있다. A씨가 먹은 과자에도 붉은색 식용 색소인 ‘레드 레이크’가 다량 들어가 있다. 다만, 이런 음식과 약물을 먹지 않았는데도 붉은 변을 본다면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치질 ▲궤양성 대장염 ▲소화기관 출혈 ▲대장암 등으로 인해 붉은 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A씨가 먹은 과자처럼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 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먹을 땐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국제적인 의학 저널인 ‘큐레우스’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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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0대 여성이 발톱 가장자리가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이 심해지면서 다섯 발가락을 모두 절단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시 셰드릭(42)은 평소 내성 발톱을 앓아 매주 발톱 관리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9월, 그는 왼쪽 엄지발가락 옆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진찰을 받은 그는 피부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연조직염을 진단받아 환부를 절개해 치료를 받았다. 셰드릭은 평소 당뇨병을 앓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항생제도 복용했다. 하지만 상처는 잘 봉합되지 않았고, 치료 부위는 결국 괴사했다. 급기야 감염 증세가 심해진 셰드릭은 패혈증을 앓아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병원 침대에 누워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절단 후에도 발가락 감염은 지속됐다. 셰드릭은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감염은 뼈까지 퍼졌고 그는 발가락 전부와 발의 절반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그가 골수염(뼈와 골수에 세균이 들어가서 골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뼈와 골수를 파괴하고 고름을 만드는 질환)을 앓고 있었고 발가락 네 개가 모두 부서져 있었다"고 했다. 셰드릭은 이후 발 모양 복원술을 받았지만 아직 걷지 못해 현재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항상 발을 조심해야 하고 발톱 관리는 반드시 위생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레이시 셰드릭이 앓은 내성 발톱은 발톱과 살이 맞닿은 곳에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발톱이 휘어져 있거나 발톱을 잘못 깎은 경우, 발톱이 양옆 살을 찌르면서 나타난다.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거나 곪는다. 염증이 심해지면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조직(육아조직)이 증식하거나, 셰드릭처럼 연조직염 등의 2차 감염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내성 발톱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증상이 가볍다면 기구를 이용해 발톱 모양을 원래대로 교정하고, 자극을 받은 부위에 솜 뭉치를 넣어 통증을 줄인다. 염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주로 외측성형술을 진행한다. 외측성형술은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발톱 끝을 세로로 잘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성 발톱의 근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고름을 빼내는 배농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내성 발톱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보행이나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발톱을 정리할 때는 바짝 자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드러나야 한다. 발톱 모양은 주변 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일자로 자르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발을 씻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신발을 신는 것도 발톱이 살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도록 한다.한편, 레이시 셰드릭처럼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내성 발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아 백혈구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체계가 약화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이 바이러스 활동과 증식을 촉진해 증세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같은 감염 질환을 앓더라도 당뇨병 환자라면 평소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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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상처를 핥아 패혈증을 겪게 된 미국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NGMC) 보고에 따르면 63세 남성 A씨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기 이틀 전부터 무기력함과 관절통, 목 통증 등을 겪었다. 상태가 악화해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그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혼자 힘으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검사 결과, 신부전과 간부전 등 여러 장기 부전이 발견됐다.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도 발생해 A씨는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A씨는 항생제 치료와 장기 부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오른쪽 정강이에 생긴 상처가 까맣게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균(Capnocytophaga canimorsus) 감염이 확인됐다. 이 균은 건강한 개와 고양이의 75%가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구강에 존재한다. 의료진은 A씨의 반려견이 그의 상처를 핥으면서 상처를 통해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A씨의 반려견에 대한 추가 균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A씨는 16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퇴원 후 그는 매주 외래 진료를 봤으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다만, 의료진에 따르면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무기력함과 피로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사람에게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임신부에게 닿았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A씨처럼 상처가 벌어진 상태에서 개가 핥는다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개가 평소 자신의 배변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인체에 침투하면서 복통, 설사, 장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A씨처럼 균 감염에 의해 패혈증까지 발생할 위험도 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 초기에는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이나 장소 등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때도 있다. 패혈증은 그 원인이 되는 감염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패혈증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패혈증일 수 있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이 사례는 의학 학술지인 ‘미국사례보고저널’에 지난 4월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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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코 모양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SNS상에서 괴롭힘을 당해, 비난을 멈춰달라고 공개 발언을 하고 나섯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홍싱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한 여대생 A씨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나는 외모 때문에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정상적인 사람들과 코의 모습이 다를 뿐 똑같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나를 임신하셨을 때 복용한 약의 부작용으로 코가 기형인 채 태어났다”며 “2세가 되기 전 수술을 받아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SNS상에서 하는 한마디가, 당하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욕설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로 사람을 괴롭히다니, 악마다” “이건 괴롭힘을 당할 일이 아니다”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A씨가 가지고 있는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안면부에 발생하는 기형 중 가장 흔하다. 입술은 임신 4~7주 사이에 형성되는데, 이때 입술 또는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유합되지 못해 발생한다. 구순구개열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입술과 잇몸뿐만 아니라 코, 치아, 턱 등 안면 전체의 성장이 방해되거나 변형이 올 수 있다.구순구개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 임신 초기 약물 복용, 엽산 또는 비타민 결핍, 임신 이후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홍역과 같은 질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태아의 세포 형성 부족, 증식 부전, 성장 장애를 유발해 구순구개열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구순구개열의 가장 큰 문제는 입술이 완전히 붙지 않아 치열이 삐뚤어지고 얼굴의 형태도 틀어지는 것이다. 구순구개열 환자 중 상당수가 주걱턱을 가진 이유 역시 교정 수술 후 수축된 피부조직이 골격의 성장이 억누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순구개열 환자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각종 외부 물질이 쉽게 유입돼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일부에서는 청력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밖에도 A씨처럼 미관상의 이유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거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구순구개열의 주변 조직을 이용해 유합되지 못한 부분을 재건하는 성형술을 통해 치료한다. 구순열 성형술과 구개열 성형술로 나뉜다. 구순열 성형술은 생후 3~4개월에 시행하며 영아기에 정상적인 수유, 언어발달,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수술 이후 치유, 성장 과정을 고려해 이차 변형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구개열 성형술은 생후 11~13개월 정도에 시행한다. 조기에 시행하면 언어발달에는 좋으나 상악골(위턱뼈)의 발육부전을 초래할 수 있고 늦게 시행하면 상악의 발달은 좋으나 잘못된 발음 습관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잘 상의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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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47)가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노래를 발표해 논란이다.지난 8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했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그들은 내가 트위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하일 히틀러”라는 가사가 나온다. 곡 후반부에는 히틀러의 실제 연설을 삽입하기도 했다. 이날은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로, 신곡 공개 직후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비젠탈센터의 짐 버크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치 정권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 이 곡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웨스트의 신곡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차단된 상태다. 다만, X(옛 트위터)에서는 차단되지 않았으며, 틱톡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웨스트는 2022년부터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2016년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기행을 저지르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칸예 웨스트가 진단받은 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삽화는 특정 성향이 짧게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 무기력감을 느낀다. 또 기분이 저조한 것에서 나아가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을 방문해 처음에는 우울장애로 진단받기도 한다.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스트레스, 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들은 우울증을 먼저 앓다가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양극성 장애 환자는 12만9663명이다.양극성 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정신 치료는 이차적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미 생활도 환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중 15%는 증상이 낫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머지는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만성적인 증상을 겪는다.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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