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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발로 눈 가린 자세 vs 옆으로 누운 자세… 어떻게 자는 고양이가 더 편안할까? [멍멍냥냥]

    앞발로 눈 가린 자세 vs 옆으로 누운 자세… 어떻게 자는 고양이가 더 편안할까? [멍멍냥냥]

    이제 막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한 보호자라면 생각보다 많은 고양이의 수면 시간에 놀랄 수 있다.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아니다. 고양이는 원래 많이 자는 동물이다. 고양이는 생애의 3분의 2 정도를 잠자는 데 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4~16시간 정도를 잠자는 데 사용하며, 4개월 미만의 새끼 고양이나 노령의 고양이는 평균보다 더 많은 18~20시간 정도를 잔다. 특히 새끼 고양이는 깨어 있는 시간이 드물 정도로 오래 자는데, 어린 시절에 충분히 자지 못하면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 질환을 앓을 수 있다. 새끼 고양이가 너무 많이 잔다고 억지로 깨우면 안 되는 이유다. 고양이의 이러한 특징은 습성 때문이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다른 고양잇과 동물처럼 초저녁에 하루를 시작한다. 초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활동한 후 그 외 시간은 잔다. 사냥이나 영역 다툼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습성은 야생 고양이뿐 아니라 집고양이에게도 남아 있다. 다만, 고양이는 수면 시간에 비해 수면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고양이는 주변을 경계하는 습성이 있어 잠자는 시간의 80% 정도를 얕게 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양이는 수면 중에도 주변에서 큰 소리가 들리거나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금세 잠에서 깨 달아날 수 있다.고양이 수면 상태는 고양이가 잠을 자는 자세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고양이는 ▲앞발을 몸 안으로 접는 자세 ▲앉아 있는 자세 ▲웅크리는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발라당 누운 자세 ▲얼굴을 가린 자세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중 ‘식빵 굽는 자세’라고 불리는 앞발을 몸 안으로 접는 자세와 옆으로 누운 자세, 발라당 누운 자세로 자는 고양이는 깊이 자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외 자세는 경계심이 남아 있는 자세이니 반려묘가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잔다면 주변 환경을 정돈해 주거나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만들어 주면 좋다. 특히 고양이가 앞발로 눈을 가린 채 잔다면, 조명이 지나치게 밝은 상태일 수 있다.아무리 고양이가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라고 하더라도 반려묘의 수면 시간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거나 그루밍을 평소보다 덜 하는 모습을 보이면 혹시라도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당뇨병이나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면 수면 시간이 갑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13 21:34
  • “완벽 몸매 비결”… 48kg 손나은, 열중하는 ‘이 운동’ 효과는?

    “완벽 몸매 비결”… 48kg 손나은, 열중하는 ‘이 운동’ 효과는?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1)이 검은색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검은색 운동복 세트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그는 필라테스 기구인 리포머 위에서 운동 동작을 취하고 있었다. 특히 쭉 뻗은 다리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손나은 몸매 대박이다” “이런 동작이 가능하다니 유연성 최고” “날씬하고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손나은은 프로필상 키 168cm, 몸무게 48kg으로 평소 필라테스를 통해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손나은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와 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체형을 교정한다.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춘다.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면역력도 높인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특히 손나은이 이용하는 리포머는 침대 형태의 필라테스 기구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으므로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리포머는 ▲사람이 올라가서 눕거나, 앉거나 서서 동작할 수 있는 슬라이딩 보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스프링 ▲손이나 발을 끼우는 스트랩 ▲누웠을 때 어깨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숄더 레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리포머를 이용해 응용이 가능한 동작이 100가지가 넘는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매리마운드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13 21:00
  • [소소한 건강 상식] 젤리에 ‘돼지고기’가 들어간다고?

    [소소한 건강 상식] 젤리에 ‘돼지고기’가 들어간다고?

    문득 젤리를 먹다 보니 포장지에 ‘돼지고기 함유’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고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어떻게 된 걸까?답은 젤리의 쫄깃한 식감에 있다. 젤리 식감의 비결인 ‘젤라틴’은 돼지나 소로 만들어진다. 주로 고기로 사용할 수 없는 부위가 사용되며 젤리 외에도 마시멜로, 푸딩 등 다른 디저트나 알약 껍질 등에도 쓰인다. 도축 후 남은 껍데기, 뼈, 힘줄, 연골 등에서 콜라겐을 추출한 뒤 물과 함께 가열하면 젤라틴이 된다. 젤라틴을 건조해 가루로 만든 다음 해조류에서 추출한 한천, 카라기난 등을 적절히 배합해 젤리를 만든다. 끓이는 공정을 거치며 위생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섭취해도 된다.한편,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의 경우 젤리 포장재 뒷면의 원재료면 표시란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 최근 채식주의자를 위해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젤리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5/13 20:30
  • ‘이 오일’ 반려견에 발라줬다간… 피부 미용하려다 발진에 호흡 곤란 [멍멍냥냥]

    ‘이 오일’ 반려견에 발라줬다간… 피부 미용하려다 발진에 호흡 곤란 [멍멍냥냥]

    반려견의 피부 건강을 위해 오일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피부에 직접 오일을 발라주거나 목욕시킬 때 물에 섞어 쓰는 등 활용법은 다양하다. 시중에는 강아지 피부에 좋다는 코코넛 오일이나 진정에 좋다는 카모마일 오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반려견에 사용하면 안 되는 오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에센셜 오일’이다.에센셜 오일은 향수나 방향제를 만들 때 사용되는 방향성 오일인데, 오히려 강아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에 바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에센셜 오일 속 화학 성분이 급속도로 피부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나 노령견에게는 더 위험하다. 특히 에센셜 오일 중에서도 ▲계피 ▲감귤류 ▲페퍼민트 ▲소나무 ▲자작나무 ▲티트리 ▲일랑일랑 오일은 반려견이 직접 섭취하지 않아도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센셜 오일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과도한 침 흘림 ▲호흡 곤란 ▲불안 ▲무기력 ▲경련 ▲피부 발진 등이 있다. ▲피부 가려움 ▲부기 ▲눈 충혈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자칫하다 반려견이 에센셜 오일을 핥으면 위장 문제도 일으킬 수 있어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반려견에 오일을 사용하고 나서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한편, ▲라벤더 오일 ▲카모마일 오일 ▲코코넛 오일 ▲피쉬 오일 ▲호호바 오일 ▲아르간 오일은 강아지에 사용해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그래도 사용 시 소량만 희석해 사용하기를 권한다. 다른 반려동물에겐 괜찮은 것이 나의 반려동물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땐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를 해 보는 게 좋다. 작은 면적에 아주 소량만 발라 이상 발진이나 가려움, 부기 등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 다음 사용하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오일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만 사용하고, 입이나 눈 주변은 피하는 게 좋다. 소량을 발라 마사지 해주거나 라벤더나 카모마일 오일을 목이나 귀 뒤쪽에 살짝 발라주면 진정 효과가 난다. 안전한 오일을 사용한다면 강아지 피부 건강, 스트레스 완화, 털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일 사용 전에 반려견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지 잘 살펴보자.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13 20:17
  • "여드름도 아니고 뭐지?"… 20대 男 머리 뭉텅이로 빠지게 한 병, 정체는?

    "여드름도 아니고 뭐지?"… 20대 男 머리 뭉텅이로 빠지게 한 병, 정체는?

    두피 모낭염으로 심각한 탈모를 겪었지만, 수술과 광역학 치료 등을 통해 회복에 성공한 중국 2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중국 산둥성 산둥제일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은 심각한 두피 모낭염(Perifolliculitis capitis abscedens et suffodiens)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던 21세 남성 A씨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두피 모낭염으로 인해 머리 부위 반복적인 감염이 생기면서 농양 등이 발생한 상태였다. A씨는 통증이 극심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도 심해 농양과 괴사 조직을 절제하고, 피하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1일째부터는 광역학(PDT) 치료까지 받았다. 광역학 치료는 질병 세포에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를 주입한 뒤, 질병 특성에 맞는 특정 파장의 빛을 쏴 문제가 되는 세포 내 활성산소 발생을 촉진시켜 하괴하는 치료다. 의료진은 "1년 추적 관찰 결과 A씨는 스스로 만족할 정도로 증상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두피 모낭염은 수술로 치료했을 때 최대 95%의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난치성 환자에게 수술 치료가 필수"라며 "보조 PDT 치료도 피부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중증 두피 모낭염을 겪은 A씨의 경우 복합 치료가 효과적이었다"면서도 "단일 환자에 대한 경험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를 위해 다른 증례를 찾아 분석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5/13 19:35
  •  “아푸로는 강아지 똥을 즉시 치우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자필 사과문 화제 [멍멍냥냥]

    “아푸로는 강아지 똥을 즉시 치우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자필 사과문 화제 [멍멍냥냥]

    반려견의 분변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은 보호자의 책무다. 그러나 공용 공간에서 이를 지키지 않는 일부 보호자로 인해 종종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펫티켓을 강조하는 보호자의 사과문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에 붙은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서 A씨는 “강아지가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변을 보았는데 저희 아이가 그 상황을 방치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그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시는 많은 주민께 불쾌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공동 생활을 하는 아파트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잘 지키도록 교육하지 못한 저희 부모의 잘못이 가장 크다”며 자녀에게 펫티켓을 교육하고,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게 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A씨의 자녀 역시 반성문을 통해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A씨의 자녀는 “저는 엘리베이터 앞 강아지똥을 치우지 않았다”며 “저의 행동이 많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강아지가 똥을 싸면 즉시 치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 교육 정말 잘 시킨다” “가정 교육이 훌륭하다” “완벽한 사과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A씨의 사과문에 있는 일부 문구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 사과문 중 “저희 집 강아지가 사람을 보고 짖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발로 차셔도 됩니다“라는 문구를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반려견을 발로 차도 된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폭력은 개를 훈육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동물학대에 해당한다. 지난해 동물자유연대와 놀로 행동 클리닉이 진행한 '훈육과 학대 사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설채현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놀로 행동 클리닉 원장)는 교육 목적의 체벌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개는 30개월령 아이와 비슷한 정신 연령을 가지고 있어 체벌 행위를 하면 체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통만 느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훈육 목적이라도 지나치게 강압적인 행동이 동물 학대로 인정된 적도 있다. 지난해 10월,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물 행동 교정 전문 유튜버 A씨는 물리력을 동반한 강압적인 훈련을 진행해 동물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경찰은 수의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A씨의 행동이 학대에 가깝다고 판단했다.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은 공용 공간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이 발생하면 보호자가 이를 즉시 수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반려동물과 산책을 할 때 배변 봉투나 반려동물용 탈취제 등을 소지해 반려동물의 배설물이 공용 공간에 남지 않게 해야 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13 18:23
  • “이 나이에 식단하면 다쳐”… 배두나, 마른 몸매 비결은 ‘이 운동’ 고백

    “이 나이에 식단하면 다쳐”… 배두나, 마른 몸매 비결은 ‘이 운동’ 고백

    배우 배두나(45)가 다이어트 중 식단 대신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두나가 출연했다. 이날 배두나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리 나이에는 식단하면 다친다”며 “몸을 많이 쓰면서 영양가로 회복을 안 해주고 계속 단백질만 넣으니까 허리 부상도 오고 두통도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깡말라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나이에 맞게 많이 걷는다”며 “하루에 1만 보씩 걷는다”고 했다. 배두나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걷기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한편, 과거의 배두나처럼 극단적인 식단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과도하게 많아진다. 이때 신장 안에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의 여과기능이 안 좋아질 위험이 크다.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유제품, 생선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또,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을 겪기 쉬워진다. 탄수화물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로 인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미나 귀리, 메밀, 퀴노아와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백미,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더 적게 올려 비만을 예방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5/13 17:09
  • "'이 수술' 만만히 보지 마세요"… 80세 女 목까지 멍 퍼져 응급실, 무슨 일?

    "'이 수술' 만만히 보지 마세요"… 80세 女 목까지 멍 퍼져 응급실, 무슨 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응고제(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약)'를 복용하는 중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가 얼굴부터 목까지 과도한 출혈이 발생한 8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임플란트 수술은 이를 뽑은 뒤 턱뼈에 구멍을 뚫고 그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수술이다.포르투갈 코임브라대 의대 의료진은 80세 백인 여성 A씨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윗니 발치 후 바로 인공 치아 식립 절차를 밟다가 심각한 입안 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을 겪고 있었고 과거 부정맥(심장이 정상 속도 하에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 증상)이 발생해 와파린이라는 약물로 항응고 요법을 시행하는 중이었다. 수술 전 치과의사 요청에 따라 A씨 주치의는 항응고제 치료를 와파린이 아닌 항응고제인 에녹사파린으로 변경해 12시간마다 60mg씩 복용하게 했다. 이후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됐는데, 수술 중 입 안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해 중간에 퇴원 후 집에서 집중적인 냉동 치료(얼음 찜질)를 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얼굴에서 목까지 퍼지는 시뻘건 멍까지 들었다. 또 입안에서 계속 출혈이 진행돼 치과의사는 A씨 입안에 설치했던 고정성 보철물을 제거하고 응급실로 이송시켰다. 응급실에서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 중 봉합한 부위 실을 제거하고 다시 꼼꼼히 봉합, 항응고제 용량을 줄이고, 살균제 등을 활용한 치료를 했고 다행히 증상이 완화됐다. 코임브라대 의료진은 "A씨 입안 상처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4주가 걸렸다"며 "퇴원 후엔 다시 치과로 의뢰돼 구강 재활을 받았다"고 전했다.의료진은 "A씨 사례는 항응고제 치료를 받는 환자가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때 겪을 수 있는 위험성을 알려준다"며 "임플란트 수술 전 세심한 환자 평가와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출혈 합병증 위험이 있다"며 "합병증 발생률이 최대 5.7%에 달한다"고 했다. 또한 "A씨 사례의 경우 의료진이 신장 기능과 체중에 따라 용량을 자세히 조정하지 않고 와파린에서 에녹사파린으로 전환하면서 과다 출혈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환자가 항응고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의료진은 다학제적 접근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2025/05/13 17:06
  • 전남대 동물병원, 24시간 응급의료센터 개소 [멍멍냥냥]

    전남대 동물병원, 24시간 응급의료센터 개소 [멍멍냥냥]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역 반려동물 응급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그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평일 주간 예약 진료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에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대 동물병원은 응급중환자의학과 노웅빈 교수를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응급 진료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는 동시에 응급실과 중환자 치료 시설을 구축했다.전남대 동물병원이 응급의료센터를 신규 개설하며 전국 국립 대학동물병원 9곳 중 6곳이 동물 응급의료를 시행하게 됐다. 이전에는 ▲강원대 동물병원 ▲경북대 동물병원 ▲서울대 동물병원 ▲전북대 동물병원 ▲충북대 동물병원 등 다섯 곳만 응급의료를 24시간 운영했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이번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는 지역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노웅빈 응급의료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를 제공할 것이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펫문화복지정책이해림 기자2025/05/13 16:33
  • 다니엘 헤니, 불법 개 농장 구조 참여… 구조견들 美서 견생 2막 [멍멍냥냥]

    다니엘 헤니, 불법 개 농장 구조 참여… 구조견들 美서 견생 2막 [멍멍냥냥]

    청주의 한 불법 개 농장에서 도축될 위기에 놓였던 진돗개 믹스견 수십 마리가 구조돼 미국으로 보내졌다. 국내 개 농장에서 구조된 리트리버를 입양해 키우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참여했다.​지난 8일 청주시는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와 협업해 불법 도축농장에서 구조한 개 68마리를 해외 입양 보낸다고 밝혔다. 불법 도축 의심 신고가 접수돼 청주시가 흥덕구에 있는 개 농장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축 사실이 확인돼 지난 2월 구조했다. 당시 농장에 있던 진돗개 믹스 품종의 개 68마리는 ’뜬장‘이라 불리는 좁은 케이지에 갇혀 사육되고 있었다. 개들 중에는 영양 결핍으로 뼈가 변형되는 질병을 앓는 등 치료가 필요한 개도 있었다. 불법 도축 사실을 확인한 시는 농장주로부터 68마리의 소유권을 넘겨받고 보호에 나섰다. 시 산하 반려동물보호센터의 공간적 한계로 모든 개를 센터로 옮길 수 없었다. 이에 시 직원들이 농장주 협조 아래 교대로 현장에 머물며 일부를 돌봤다. 시 직원들 보호 아래 현장에 있던 한 마리가 새끼 여러 마리를 낳았고, 그중 몇 마리가 국내 입양되기도 했다.구조 소식을 접한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는 시에 구조견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형견에 비해 대형견 입양이 쉽지 않은 게 국내 현실이고, 오랫동안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개들을 안락사해야 하기에 시도 제안을 받아들였다. 미국은 국내에 비해 대형견 양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해외 입양을 보내기로 결정한 시와 동물보호단체는 종합 백신, 광견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해외 입양에 필요한 준비에 돌입했다. 동물을 비행기에 태우려면 광견병 접종 확인서나 건강검진 확인서, 검역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시와 동물보호단체의 노력으로 이날 구조견 51마리가 미국으로 입양 갈 수 있었다. 너무 어려 당장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개월 정도 더 보호한 뒤 해외로 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장주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고, 농장은 폐쇄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13 15:54
  • “혈변인 줄 알고, 응급실 갔는데” 황당… 20대 男, ‘빨간 변’ 본 의외의 이유는?

    “혈변인 줄 알고, 응급실 갔는데” 황당… 20대 男, ‘빨간 변’ 본 의외의 이유는?

    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를 먹은 뒤 붉은 변을 보고 응급실은 찾은 미국 20대 남성의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 미국 베데스다 의과대 위장병학 간병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미국 남성 A(22)씨는 한밤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깨어났다. 이후 많은 양의 붉은 변을 봤다. 그는 혈변(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봤다고 생각해 다음 날 아침 응급실을 찾았다.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위장 대장 내시경 등 각종 검사 결과 그의 소화기관과 항문에는 아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어떤 음식을 먹었냐는 의료진 질문에 A씨는 “저녁에 빨간색 매운맛 치즈 과자 대용량 한 봉지(약 425g)를 먹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붉은 변의 원인은 전날 먹었던 과자 때문”이라며 “피가 나서 그런 게 아니라, 식용 색소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복통을 느꼈던 이유는 과자 속의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며 “캡사이신은 위장 점막에 있는 ‘TRPV1’이라는 통증 수용체를 자극해 위장 운동을 증가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난 뒤 증상이 완화돼 당일 퇴원했다. A씨처럼 음식이나 약물로 인해 붉은 변을 볼 수 있다. 크랜베리·토마토·비트 등과 같은 붉은색 계열의 음식이나 붉은색 식용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경우, 항생제인 리팜피신이나 항경련제인 페니토인 등을 복용하면 붉은 변을 볼 수 있다. A씨가 먹은 과자에도 붉은색 식용 색소인 ‘레드 레이크’가 다량 들어가 있다. 다만, 이런 음식과 약물을 먹지 않았는데도 붉은 변을 본다면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치질 ▲궤양성 대장염 ▲소화기관 출혈 ▲대장암 등으로 인해 붉은 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A씨가 먹은 과자처럼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 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먹을 땐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국제적인 의학 저널인 ‘큐레우스’에 게재됐다.
    위장질환김예경 기자2025/05/13 15:31
  •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신지, ‘이 성형’ 고백… 어디 달라졌나 보니?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신지, ‘이 성형’ 고백… 어디 달라졌나 보니?

    가수 신지(43)가 눈 성형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몰라~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눈 리모델링 했어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잡힌 스케줄도 감사히”라며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이랑 비슷해져요~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라고 말했다. 이어 “부기 다 빠지고는 말해도 됨”이라며 최근 눈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머나 완전 이뻐” “훨씬 예뻐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가 구체적으로 어떤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쌍꺼풀의 크기, 두께가 아닌 눈 구조에 따라 권장 성형법이 달라진다. 비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서 실로 묶는 방법이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근육, 지방, 늘어진 피부 등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부분 절개법은 눈꺼풀에 3~4mm 정도의 절개선을 두세 군데 넣은 뒤, 이 절개선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는 쌍꺼풀 풀림, 좌우 쌍꺼풀 비대칭, 소시지 눈(두꺼운 쌍꺼풀 라인) 등이 있다. 주로 본인의 얼굴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디자인을 고집하거나 눈꺼풀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생한다. 따라서 재수술할 땐 ▲해부학적 골격 ▲피부 특성 ▲노화 정도 ▲눈 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제대로 파악해 가장 적합한 디자인과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쌍꺼풀이 풀렸을 때는 절개법으로 불필요한 지방과 조직을 제거한 후 쌍꺼풀 라인이 풀리지 않도록 재교정해야 한다. 좌우 쌍꺼풀 비대칭은 눈매 교정술로 먼저 좌우 눈뜨는 힘을 강화한 후 쌍꺼풀 라인을 교정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소시지 눈은 너무 높게 라인을 잡은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기존 쌍꺼풀 라인과 흉터 조직을 제거한 후 위치를 낮춰 다시 쌍꺼풀을 만들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5/13 14:15
  • "결국 발톱 때문에…" 살 썩으면서 발가락 모두 절단, 무슨 일?

    "결국 발톱 때문에…" 살 썩으면서 발가락 모두 절단, 무슨 일?

    미국의 40대 여성이 발톱 가장자리가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이 심해지면서 다섯 발가락을 모두 절단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시 셰드릭(42)은 평소 내성 발톱을 앓아 매주 발톱 관리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9월, 그는 왼쪽 엄지발가락 옆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진찰을 받은 그는 피부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연조직염을 진단받아 환부를 절개해 치료를 받았다. 셰드릭은 평소 당뇨병을 앓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항생제도 복용했다. 하지만 상처는 잘 봉합되지 않았고, 치료 부위는 결국 괴사했다. 급기야 감염 증세가 심해진 셰드릭은 패혈증을 앓아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병원 침대에 누워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절단 후에도 발가락 감염은 지속됐다. 셰드릭은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감염은 뼈까지 퍼졌고 그는 발가락 전부와 발의 절반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그가 골수염(뼈와 골수에 세균이 들어가서 골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뼈와 골수를 파괴하고 고름을 만드는 질환)을 앓고 있었고 발가락 네 개가 모두 부서져 있었다"고 했다. 셰드릭은 이후 발 모양 복원술을 받았지만 아직 걷지 못해 현재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항상 발을 조심해야 하고 발톱 관리는 반드시 위생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레이시 셰드릭이 앓은 내성 발톱은 발톱과 살이 맞닿은 곳에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발톱이 휘어져 있거나 발톱을 잘못 깎은 경우, 발톱이 양옆 살을 찌르면서 나타난다.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거나 곪는다. 염증이 심해지면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조직(육아조직)이 증식하거나, 셰드릭처럼 연조직염 등의 2차 감염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내성 발톱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증상이 가볍다면 기구를 이용해 발톱 모양을 원래대로 교정하고, 자극을 받은 부위에 솜 뭉치를 넣어 통증을 줄인다. 염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주로 외측성형술을 진행한다. 외측성형술은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발톱 끝을 세로로 잘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성 발톱의 근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고름을 빼내는 배농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내성 발톱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보행이나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발톱을 정리할 때는 바짝 자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드러나야 한다. 발톱 모양은 주변 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일자로 자르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발을 씻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신발을 신는 것도 발톱이 살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도록 한다.한편, 레이시 셰드릭처럼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내성 발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아 백혈구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체계가 약화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이 바이러스 활동과 증식을 촉진해 증세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같은 감염 질환을 앓더라도 당뇨병 환자라면 평소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5/13 13:49
  • “강아지가 핥았을 뿐인데” 60대 男… 상처 까매지며 패혈증 쇼크까지, 무슨 일?

    “강아지가 핥았을 뿐인데” 60대 男… 상처 까매지며 패혈증 쇼크까지, 무슨 일?

    반려견이 상처를 핥아 패혈증을 겪게 된 미국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NGMC) 보고에 따르면 63세 남성 A씨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기 이틀 전부터 무기력함과 관절통, 목 통증 등을 겪었다. 상태가 악화해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그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혼자 힘으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검사 결과, 신부전과 간부전 등 여러 장기 부전이 발견됐다.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도 발생해 A씨는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A씨는 항생제 치료와 장기 부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오른쪽 정강이에 생긴 상처가 까맣게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균(Capnocytophaga canimorsus) 감염이 확인됐다. 이 균은 건강한 개와 고양이의 75%가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구강에 존재한다. 의료진은 A씨의 반려견이 그의 상처를 핥으면서 상처를 통해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A씨의 반려견에 대한 추가 균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A씨는 16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퇴원 후 그는 매주 외래 진료를 봤으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다만, 의료진에 따르면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무기력함과 피로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사람에게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임신부에게 닿았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A씨처럼 상처가 벌어진 상태에서 개가 핥는다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개가 평소 자신의 배변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인체에 침투하면서 복통, 설사, 장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A씨처럼 균 감염에 의해 패혈증까지 발생할 위험도 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 초기에는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이나 장소 등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때도 있다. 패혈증은 그 원인이 되는 감염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패혈증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패혈증일 수 있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이 사례는 의학 학술지인 ‘미국사례보고저널’에 지난 4월 보고됐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5/13 13:15
  • 62세 황신혜, 아직도 탄탄한 등… 평소 ‘이 운동’ 즐기는 덕분?

    62세 황신혜, 아직도 탄탄한 등… 평소 ‘이 운동’ 즐기는 덕분?

    배우 황신혜(62)가 흰색 민소매 의상을 입고 날씬하고 탄탄한 상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첫 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민소매의 흰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등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 그의 날씬하고 탄탄한 상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등 근력 운동인 ‘랫풀 다운’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황신혜가 즐겨 하는 랫 풀 다운과 그 밖에 상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들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13 12:30
  • “샤워만 하면, 온몸 발진 가득”… 20대 男, 왜 이런 희귀 증상이?

    “샤워만 하면, 온몸 발진 가득”… 20대 男, 왜 이런 희귀 증상이?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희귀하게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공개됐다. 대만 가오슝위안즈종합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22세의 한 남성이 온몸의 피부가 부어오르고 붉은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평소 그는 십이지장 궤양을 앓고 있었다. 이 외에 두드러기나 건선의 병력은 없었다. 그는 증상이 10년째 반복된다며 특히 물과 접촉했을 때 심해진다고 밝혔다. 남성은 “몸에 물이 닿으면 열감이 크게 느껴지면서 가렵고 붉어진다”며 “물을 빠르게 닦아내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증상이 20~40분간 지속된다”며 “특별히 약을 복용하지는 않았다”고 했다.수성 알레르기를 의심한 의료진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성 알레르기는 땀, 눈물 등을 포함해 모든 수분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희귀 알레르기다. 의료진은 우선 젖은 옷을 환자의 몸에 닿게 했다. 몇 분 후 남성의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고, 증상은 20분간 지속됐다. 또 샤워를 하도록 요청했고, 이 역시 심각한 두드러기가 몸에 올라왔다. 의료진은 “남성은 수성 알레르기를 겪고 있었다”며 “이는 극히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남성처럼 몸에 두드러기와 함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며 “이 질환과 관련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다”고 했다.수성 알레르기 환자들은 수분의 온도와 상관없이 잠깐이라도 수분에 노출되면 몇 분 이내에 증상을 겪는다. 주로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긴다. 그리고 수분을 제거하면 증상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이 지났을 때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성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은 물을 마실 때도 입술이 붓거나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수성 알레르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100명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하다. 수성 알레르기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다. 피부가 붓거나 따가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위 남성 역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광선치료법을 병행해서 치료하기도 한다. 광선치료법은 피부 제일 윗부분을 두껍게 해 수분이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광선치료법은 오히려 피부암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 저널에 게재됐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 2025/05/13 12:00
  • “코 모양 다르다고 온갖 욕설”… 구순구개열 中 여대생, 비난 멈춰달라 호소

    “코 모양 다르다고 온갖 욕설”… 구순구개열 中 여대생, 비난 멈춰달라 호소

    ‘정상적인 코 모양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SNS상에서 괴롭힘을 당해, 비난을 멈춰달라고 공개 발언을 하고 나섯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홍싱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한 여대생 A씨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나는 외모 때문에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정상적인 사람들과 코의 모습이 다를 뿐 똑같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나를 임신하셨을 때 복용한 약의 부작용으로 코가 기형인 채 태어났다”며 “2세가 되기 전 수술을 받아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SNS상에서 하는 한마디가, 당하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욕설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로 사람을 괴롭히다니, 악마다” “이건 괴롭힘을 당할 일이 아니다”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A씨가 가지고 있는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안면부에 발생하는 기형 중 가장 흔하다. 입술은 임신 4~7주 사이에 형성되는데, 이때 입술 또는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유합되지 못해 발생한다. 구순구개열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입술과 잇몸뿐만 아니라 코, 치아, 턱 등 안면 전체의 성장이 방해되거나 변형이 올 수 있다.구순구개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 임신 초기 약물 복용, 엽산 또는 비타민 결핍, 임신 이후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홍역과 같은 질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태아의 세포 형성 부족, 증식 부전, 성장 장애를 유발해 구순구개열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구순구개열의 가장 큰 문제는 입술이 완전히 붙지 않아 치열이 삐뚤어지고 얼굴의 형태도 틀어지는 것이다. 구순구개열 환자 중 상당수가 주걱턱을 가진 이유 역시 교정 수술 후 수축된 피부조직이 골격의 성장이 억누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순구개열 환자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각종 외부 물질이 쉽게 유입돼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일부에서는 청력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밖에도 A씨처럼 미관상의 이유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거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구순구개열의 주변 조직을 이용해 유합되지 못한 부분을 재건하는 성형술을 통해 치료한다. 구순열 성형술과 구개열 성형술로 나뉜다. 구순열 성형술은 생후 3~4개월에 시행하며 영아기에 정상적인 수유, 언어발달,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수술 이후 치유, 성장 과정을 고려해 이차 변형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구개열 성형술은 생후 11~13개월 정도에 시행한다. 조기에 시행하면 언어발달에는 좋으나 상악골(위턱뼈)의 발육부전을 초래할 수 있고 늦게 시행하면 상악의 발달은 좋으나 잘못된 발음 습관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잘 상의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13 11:44
  • 노사연, "뇌혈관이 신경 눌러, 눈 떨림 발생"…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원인은?

    노사연, "뇌혈관이 신경 눌러, 눈 떨림 발생"…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원인은?

    가수 노사연(68)이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누르는 증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노사연이 출연한다. 노사연은 약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었다. 이에 대해 노사연은 "당시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며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고백한다.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실제 마그네슘 부족 때문일 수 있고, 피로가 누적되거나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때도 눈 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안면 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 경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뇌혈관이 신경을 눌러 증상이 나타난다. 뇌혈관이 제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안면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안면 경련은 얼굴에 반복적인 근육 운동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떨림 증상은 눈 주위뿐만 아니라 입과 목 부위까지 퍼질 수 있다. 안면 경련 초기에는 약물이나 보톡스 주사로 치료 가능하지만 완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안면 경련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미세혈관감압술'이다. 미세혈관감압술은 뇌혈관 압박에 의한 뇌 신경 이상을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귀 뒤쪽을 약 4~5㎝ 절개한 뒤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안면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분리한다. 이후 혈관과 신경 사이에 충격을 완화하는 스펀지(완충재)를 넣어 신경 자극을 차단한다. 이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증상은 즉시 나아지고 기능이 회복된다. 다만 뇌 수술인 만큼 환자들의 두려움이 크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뇌 속은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수술 후 청력이 저하되거나 어지럼증, 안면마비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결정하기를 권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5/05/13 11:37
  • 칸예 웨스트, 히틀러 찬양곡 논란… 과거 진단받은 ‘이 정신질환’ 때문?

    칸예 웨스트, 히틀러 찬양곡 논란… 과거 진단받은 ‘이 정신질환’ 때문?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47)가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노래를 발표해 논란이다.지난 8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했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그들은 내가 트위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하일 히틀러”라는 가사가 나온다. 곡 후반부에는 히틀러의 실제 연설을 삽입하기도 했다. 이날은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로, 신곡 공개 직후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비젠탈센터의 짐 버크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치 정권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 이 곡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웨스트의 신곡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차단된 상태다. 다만, X(옛 트위터)에서는 차단되지 않았으며, 틱톡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웨스트는 2022년부터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2016년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기행을 저지르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칸예 웨스트가 진단받은 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삽화는 특정 성향이 짧게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 무기력감을 느낀다. 또 기분이 저조한 것에서 나아가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을 방문해 처음에는 우울장애로 진단받기도 한다.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스트레스, 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들은 우울증을 먼저 앓다가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양극성 장애 환자는 12만9663명이다.양극성 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정신 치료는 이차적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미 생활도 환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중 15%는 증상이 낫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머지는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만성적인 증상을 겪는다.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5/05/13 11:20
  • “이효리도 피할 수 없나”… 나이 들며 생기는 ‘이곳’ 주름, 예방법은?

    “이효리도 피할 수 없나”… 나이 들며 생기는 ‘이곳’ 주름, 예방법은?

    가수 이효리(46)가 메이크업을 받고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은 뒤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사진을 측면으로 찍어 선명한 눈가 주름이 보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한테도 눈가 주름이 있다니” “이효리는 나이 들어도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눈가 주름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깨어 있는 동안 눈을 계속 깜박이기 때문이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눈가 주름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분 충분히 섭취하기=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수분 손실을 막으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실제로 이효리도 하루에 2L의 물을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게 좋고 가습기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하루에 4번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광대 근육 단련하기=눈가 주름을 방지하려면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뗀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효과적이다. 광대 근육을 단련하면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이효리처럼 인상이 더 좋게 바뀔 수 있다.▷아이크림 바르기=피부 상태에 맞는 아이크림을 눈가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아이크림에 함유된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 성분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합성한다.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 성분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주의할 점은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만 바르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뾰루지가 생기거나 모공이 막힐 수 있다. 다만, 아이크림은 이효리처럼 40대 이후 눈가 주름이 생기면 바르는 것이 좋다. 눈가에 주름이 없고, 나이가 젊은 20대가 바를 경우 유분과 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와 피지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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