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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아파 ‘이 약’먹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 깨어났지만 시력 상실, 30대 女 무슨 일?

    “배 아파 ‘이 약’먹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 깨어났지만 시력 상실, 30대 女 무슨 일?

    생리통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복용했다가 심각한 약물 반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10년 넘게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브라질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시력을 잃게 됐다.지난 26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브라질 파판두바에 거주하는 재클린 맥(32)은 지난 2011년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 이부프로펜 성분 약을 복용했다가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는 등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약물로 의식을 억제하는 ‘인위적 혼수상태(induced coma)’에 들어갔다. 뇌 손상이나 발작, 심각한 통증을 막기 위해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이다.의료진은 맥에게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SJS)’이라는 희귀 피부·점막 질환이라고 진단내렸다. 이 질환은 약물 부작용이나 감염 등에 의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피부가 벗겨지고 점막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특발성’ 형태도 전체 환자의 약 5%에서 나타난다.초기에는 고열과 안구 통증, 피로감이 나타나며, 이어 피부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전신 피부가 탈락하거나 호흡기·비뇨기계·눈 점막 등 내부 기관까지 침범할 수 있다. 특히 안구까지 퍼지면 실명할 수 있다.맥은 17일간 혼수상태를 버텨 기적적으로 생존했지만, 병변이 안구까지 퍼지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없게 됐다. 그간 스물여섯 차례의 안과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은 “오른쪽 눈은 완전히 실명됐고, 왼쪽 눈은 빛과 윤곽만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사고를 입고 1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맥은 각막 천공(구멍)으로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각막 이식과 눈꺼풀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시력을 되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길에서 사람 얼굴을 알아볼 수 없고, 옆에 누가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계단이나 장애물이 보이지 않아 혼자 걷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눈이 아닌 귀와 코, 손으로 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은 따로 예방법이 없다. 약 복용 후 고열, 피부 발진,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 없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약물 부작용일 수 있다”며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자신의 약물 복용 이력을 기록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정재원 교수는 “스마트폰 메모장이나 수첩에 복용 약물과 날짜를 기록해 두면, 이상 반응이 발생했을 때 빠른 진단과 대체약 처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신속하게 유발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병은 진행될수록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생기거나 ▲호흡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 탈락이 심한 경우에는 중증 화상처럼 수분·전해질 보충, 감염 방지 치료, 괴사 조직 제거 등의 집중 치료가 병행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7 22:45
  •  “남친이 키 큰 여자 싫어해서”… 수술받으려 튀르키예로 떠나는 여성들, 무슨 일?

    “남친이 키 큰 여자 싫어해서”… 수술받으려 튀르키예로 떠나는 여성들, 무슨 일?

    큰 키가 고민인 여성들이 튀르키예로 향하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키 축소술’이 튀르키예의 새로운 의료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부 병원은 숙식과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 병원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부터 지금까지 10건의 키 축소술을 시행했다”며 “허벅지는 최대 5.5cm, 종아리는 최대 3cm까지 단축이 가능하다”고 했다. 작년 7월 이 병원에서 키 축소술을 받은 한 미국 여성은 172cm에서 167.9cm로 키를 4.1cm 줄였다.키를 늘이는 수술은 익숙해도 반대로 줄이는 수술은 생소할 수 있다. 튀르키예 병원에서 홍보 중인 키 축소술에 대해 알아본다.키 축소술은 허벅지를 지탱하는 대퇴골과 정강이뼈로 불리는 경골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뼈를 절단해 길이를 줄인 후, 잘린 뼈를 금속 막대로 고정했다가 뼈가 완전히 붙었을 때 금속 막대를 제거한다. 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평균 35일간 입원 치료를 한 뒤 첫 한 달간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6주가 지나야 보조 도구 없이 걸을 수 있으며 뼈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약 34개월이 걸린다. 게다가 수술 후 첫 3개월 동안은 물리치료를 포함한 주 4~5회의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키 축소술은 통증·합병증 같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뼈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회복 후에도 통증은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 신경이 손상되면 발목이나 발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될 가능성도 있다. 수술 후 근력이 약해지는 것도 문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뼈가 짧아지면, 그 길이만큼 근육과 힘줄이 헐렁해져 일시적으로 근력이 약해진다”며 “이런 현상은 뼈가 붙는 두세 달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잘라낸 뼈가 제대로 붙지 않는 ‘불유합’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해야 하고, 수술 부위의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한편,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수술 비용과 부작용 위험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키 축소술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모 콤플렉스’다. 자신의 큰 키로 연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네달란드 흐로닝언대 행동생물학 연구팀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보통 자신보다 21cm 더 큰 남성에게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자신보다 8cm만 작으면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임창무 원장은 “(키 축소술을 하려)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170cm 이상의 여성”이라며 여성들이 수술을 결심하는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 혹은 배우자와의 심한 키 차이’를 원인으로 꼽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5/08/27 20:13
  • “뚱뚱하면 돈 더 내라” 美 비만 고객 ‘추가 요금’ 내년부터 의무화… 무슨 일?

    “뚱뚱하면 돈 더 내라” 美 비만 고객 ‘추가 요금’ 내년부터 의무화… 무슨 일?

    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내년 1월부터 체격이 커 좌석 팔걸이에 몸이 맞지 않는 이른바 ‘플러스 사이즈’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한다.지난 25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026년 1월 27일부터 플러스 사이즈 승객의 추가 좌석 구매·환불 규정을 개정한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이들이 공항에서 무료로 추가 좌석을 요청하거나, 사전 구매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환불받을 수 있었다.새 제도에서는 환불 요건이 강화된다. 추가 좌석 환불을 받으려면 ▲해당 항공편이 만석이 아닐 것 ▲추가 좌석을 동일 예약 등급으로 구매했을 것 ▲비행 후 90일 이내에 환불을 신청할 것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사전 구매하지 않은 승객은 공항에서 반드시 추가 좌석을 결제해야 하며, 좌석이 부족할 경우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된다. 사우스웨스트는 성명을 통해 “좌석 지정제 도입을 앞두고 일부 정책을 업데이트했다”며 “과거 추가 좌석 제도를 이용했던 고객들에게는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추가 좌석을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이 같은 변화에 대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여행사 직원으로 일하며 플러스 사이즈 여행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제이슨 본은 “기존 정책은 대형 체격 승객뿐 아니라 모든 탑승객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새로운 규정은 결국 모두의 비행 경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서 비만율이 높은 나라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성인의 41.9%, 아동·청소년의 19.7%가 비만으로 집계된다. 체격이 큰 승객이 늘어나면 비행기의 좌석 공간이 충분치 않고, 안전벨트 연장 제공 같은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항공사 운영에도 부담이 된다. 이 때문에 델타·아메리칸·유나이티드 등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체격이 큰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요구하거나 안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08/27 19:30
  •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종영 13년 만에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우 장동건(53)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배우 김수로(55)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13년 만에 합체를”이라며 “사랑하는 신사의 품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장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특히 술을 마셔 얼굴이 빨개진 장동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장동건처럼 술을 마신 후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 걸까?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대사돼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생성한다. 생성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2)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이후 아세트산은 추가적인 대사 과정을 거친 뒤 소변, 땀, 호흡 등을 통해 배출된다.그런데, 장동건처럼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잘 빨개진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황성규 과장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상당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다”며 “이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면서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심장이 두근거리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겪기도 한다.아세트알데하이드가 잘 분해되지 않아 장동건처럼 얼굴이 붉어질 경우 관상동맥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증가하면 과다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HDL 콜레스테롤 부족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할 경우,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커진다. 황성규 과장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이어서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가급적 음주를 삼가는 게 좋다”며 “반복적으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진다면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7 16:15
  •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배우 윤승아(41)가 당근 라페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 평소 자신이 먹는 식료품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그중에서도 “집에서 당근 라페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며 당근 라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어인 라페는 ‘강판에 갈다’ 또는 ‘곱게 썰다’라는 의미로, 당근 라페는 채 썬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프랑스식 샐러드다. 윤승아는 40대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해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평소 자주 먹는다는 당근 라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피부 탄력에 도움, 라페로 먹으면 흡수 잘 돼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베타카로틴은 이를 없애 노화를 방지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역시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하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탄력과 수분 유지 능력을 강화하는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독소로부터 피부 장벽도 보호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알 니아이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의 효능에는 색소 침착 방지도 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은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전환된다. 비타민C는 이 전환 과정을 막아 기미, 잡티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윤승아처럼 당근을 라페로 만들어 먹으면 쉽게 소화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페로 만들기 위해 딱딱한 생당근을 채 썰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더 잘된다. 음식물은 장에서 소화효소와 만나 분해되는데, 채 썬 당근은 덩어리였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쉽게 소화효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음식물에 접촉한 효소는 당근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빠른 소화를 돕는다. 당근 라페는 올리브오일을 함께 버무려 만든다. 이때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올리브오일의 지방 성분과 결합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아이오와주립대 식품과학·인간영양학과 웬디 화이트 교수는 “올리브오일, 콩기름같이 샐러드에 흔히 첨가하는 지방의 양을 두 배로 늘리면 영양소 흡수율도 두 배로 높아진다”고 말했다.◇많이 먹으면 얼굴 노래질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당근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그런데,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다행히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베타카로틴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8/27 14:21
  • “‘이렇게’ 운동하면 칼로리 더 잘 타”… 소유 직접 밝힌 ‘유산소’ 노하우, 뭘까?

    “‘이렇게’ 운동하면 칼로리 더 잘 타”… 소유 직접 밝힌 ‘유산소’ 노하우, 뭘까?

    가수 소유(33)가 칼로리를 더 효과적으로 태우는 자신만의 유산소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운동을 일주일에 기본 세 번 이상은 나간다”며 “매일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 쉬어주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어 “유산소는 무조건 필요하다”며 자신만의 유산소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소유는 “(러닝머신에서) 2분은 걷고 2분은 뛴다”며 “이렇게 40분을 뛴 다음 (경사도) 5로 런지하듯 걷는다”고 했다. 이어 “그다음에 15로, 그다음에 다시 4로 해서 런지로 걷는다”며 “이렇게 하면 칼로리가 더 잘 탄다”고 말했다.◇인터벌 트레이닝, 체지방 빠르게 연소소유가 소개한 ‘2분 걷기·2분 뛰기’ 방식은 인터벌 트레이닝의 일종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와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해 심박수를 변화시키는 훈련법이다. 지방 연소와 심폐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지속성 유산소와 달리, 인터벌 방식은 운동 중·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이어지는 ‘애프터번 효과’를 유도한다.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운동 효율을 낼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강도가 높은 만큼 부상 위험도 있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줄넘기나 가벼운 러닝 등으로 몸을 예열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심한 피로감,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초보자는 주 2~3회 정도로 시작해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경사 런지, 하체 근육 자극 강화소유처럼 러닝머신에서 경사도를 올려 런지하듯 걷는 운동은 일반 걷기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하체 운동이다. 허벅지 앞뒤(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엉덩이 근육(둔근), 종아리, 코어 근육까지 폭넓게 자극할 수 있다. 경사도 5~15% 수준에서 런지 형태로 걷는 동작은 체중이 한쪽 다리에 실리는 시간과 무게를 증가시켜 중량 없이도 상당한 저항 운동 효과를 만들어낸다. 특히 엉덩이 라인 관리나 하체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인터벌 러닝과 병행하면 유산소와 근력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반복하거나 체력에 비해 높은 경사에서 시도하면 무릎·허리·발목 부상 위험이 크다. 정해성 트레이너는 “경사 런지는 효과가 큰 운동이지만,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러닝머신 속도를 낮추고, 손잡이를 잡아 균형을 유지하면서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27 11:24
  • “피부에 ‘이 증상’ 생겼다면, 평균 생존 기간 3개월”… 어떤 병 신호이길래?

    “피부에 ‘이 증상’ 생겼다면, 평균 생존 기간 3개월”… 어떤 병 신호이길래?

    폐암이 피부로 전이돼 배에 여러 개의 원인 모를 결절(덩어리)이 나타난 환자 사례가 해외 저널에 최근 실렸다.인도의학연구소(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의료진은 65세 남성 A씨가 6개월간 복부 피부에 지속적으로 여러 개의 결절이 생기고, 가벼운 허리 통증이 있다며 병원에 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가벼운 호흡곤란이 있었고, 10년간 흡연했지만 2년 전에 끊었다고 고백했다.진찰 결과, A씨 배에 있는 여러 결절들은 단단했지만 눌렀을 때 통증은 없었으며, 크기는 0.5~2.0cm까지 다양했다. 흉부 CT를 찍어봤더니, 폐 왼쪽 아래에 암으로 추정되는 종양이 보였다.  먼저 배에 올라온 피부 결절을 일부 절제해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했더니 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염색(IHC·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법) 등의 검사를 한 결과 피부 결절은 폐에서 전이돼 발생하는 ‘폐 전이성 선암(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 생긴 암)’에 속했다. 그런데 A씨는 폐에 생긴 종양을 조직 검사 받지 못하고, 3개월 만에 증상이 악화된 채로 사망했다.의료진은 “A씨 폐에 있는 종양에 명확한 생검을 실시하지 못해 미해결 상태로 남았다”면서도 “피부에 생긴 결절들은 폐암 전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폐선암은 전체 폐암의 40%를 차지한다. 폐선암은 대부분 림프절, 간, 부신, 뇌, 뼈로 전이되며 피부 전이는 드물다. 의료진은 “폐선암의 피부 전이에 관해 보고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2.9개월”이라고 했다. 이어 “폐암의 피부 전이가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면 의료진은 이를 주의 깊게 조사하고, 흡연력에 대해 필수적으로 물어야 한다”며 “피부 전이는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폐암은 조직형을 불문하고 대부분 흡연이 원이이다. 선암도 흡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증상은 기침, 객혈,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고, 가슴 통증을 겪기도 한다. 폐기능 검사 등을 했을 때 수술로 폐 일부를 절제해도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상황이면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알맞은 약을 골라 항암치료 등을 시도해 치료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폐암이해나 기자 2025/08/27 11:09
  • “3개월만, 32kg 감량” 유지어터 홍지민, 요요 없는 늘씬 비결… ‘이 운동’ 덕분?

    “3개월만, 32kg 감량” 유지어터 홍지민, 요요 없는 늘씬 비결… ‘이 운동’ 덕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5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필라테스 학원을 찾은 근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 중인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3개월 만에 32kg을 감량한 후 요요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홍지민의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름답다” “왜 이렇게 아름다워지는 거죠” 등의 댓글을 남겼다.홍지민이 꾸준히 하고 있는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운동법이다.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홍지민이 요요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 필라테스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체중 감량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매리마운드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홍지민은 필라테스 외에 제자리 뛰기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홍지민은 남편과 함께 제자리 뛰기로 열심히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자리 뛰기를 하면 발바닥에 자극이 오는데, 이때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부기가 빠진다. 게다가 뼈 건강에도 좋다. 2014년 ‘Sport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제자리 뛰기와 같은 점프 운동이 고관절의 골밀도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 압구정노트정형외과의원 황상필 원장은 “제자리에서 간단히 뛰는 운동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골밀도까지 높인다”며 “뛸 때 무게 때문에 뼈에 자극이 가게 되는데, 이런 적절한 자극은 뼈를 만드는 골형성세포를 활성화시킨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27 07:00
  • 백지연, 45세 이후 꼭 필요한 ‘아침 식사법’ 공개… 뭘까?

    백지연, 45세 이후 꼭 필요한 ‘아침 식사법’ 공개… 뭘까?

    방송인 백지연(61)이 두 달째 먹고 있는 아침 식단을 공유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45세 이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아침 식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최근 바꾼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 백지연은 “아프기 전에 미리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50대가 되고 55세가 넘어가니까 잘 안 먹으면 몸이 축나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백지연은 “요즘 식단에 매 끼니 단백질을 포함하고 당과 소금은 낮추고 있다”며 “디저트 좋아하고, 빵 좋아하고, 과자 좋아했는데 그걸 좀 줄여보려 한다”고 말했다.백지연이 공개한 식단에는 삶은 달걀, 데친 두부와 미역, 다양한 채소, 오트밀 등이 포함됐다. 접시에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비트 등 다양한 채소가 담겼다. 백지연은 “두 달째 유지하고 있다”며 “채소를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식곤증이 있었는데 이렇게 식단을 바꾸니까 다 없어졌다”고 말했다. 백지연이 소개한 아침 식단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단백질과 식이섬유, 근육·혈당 유지에 탁월백지연이 두 달째 실천 중인 식단은 근육 유지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삶은 달걀과 두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나이 들수록 생기는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백지연이 경험했듯이 미역과 채소, 오트밀을 먹으면 식곤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런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되면 졸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식곤증을 막는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줘 더부룩함을 줄인다. 서울시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문성진 과장은 “이런 신선한 음식 위주의 식단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노화를 늦추고 혈관 염증을 줄인다”고 말했다. ◇당·소금 줄이기, 성인병 예방에 중요한편, 백지연은 나이가 들면서 당과 소금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성진 과장은 “나이가 들면 췌장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분비량이 줄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며 “단 음식을 섭취하면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짠 음식도 자제해야 한다.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도 키운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8/27 06:01
  • “오늘은 잘 버티네” 김지호, 마치 공중부양하듯… ‘이 운동’ 삼매경

    “오늘은 잘 버티네” 김지호, 마치 공중부양하듯… ‘이 운동’ 삼매경

    배우 김지호(51)가 어려운 요가 동작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5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에 열중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호는 양손을 요가 매트에 올린 채 몸을 들어올려 양팔로 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우르드바 쿡쿠타아사나”라며 동작의 이름을 소개했다. 김지호는 “힘이 길러졌나”라며 “오늘은 잘 버텨지네”라고 말했다.김지호는 10년째 요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요가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유연성·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김지호가 한 자세는 ‘우르드바 쿡쿠타아사나’다. ‘우르드바’는 윗방향, ‘쿡쿠타’는 수탉, ‘아사나’는 요가 자세를 의미한다. 몸을 뽐내며 걷는 수탉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중구 봄테라피 안젤라 원장은 “이 자세는 팔과 어깨, 손목 근력과 코어 근육의 안정성을 강화할 때 도움 된다”며 “균형 감각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팔 균형이나 코어 근육 강화가 필요한 경우 하기 좋다”고 말했다.◇무리해서 도전하지 말아야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김지호가 선보인 자세는 고난도 자세여서 충분한 연습과 훈련 후 시행해야 한다. 안젤라 원장은 “이 자세는 무릎이나 손목, 어깨 부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한다”며 “손목은 손가락까지 고르게 눌러 체중을 골고루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7 00:30
  • “흰 머리에, 눈동자 떨림…” 근친혼으로 태어난 4살 아이, 드문 유전병 발병 보고돼

    “흰 머리에, 눈동자 떨림…” 근친혼으로 태어난 4살 아이, 드문 유전병 발병 보고돼

    근친혼 출산으로 인해 안피부백색증이라는 희귀 유전병을 겪게 된 4세 여아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안피부백색증은 우리 몸의 멜라닌 색소 합성 기능에 선천적 장애가 있는 유전질환의 일종이다. 머리카락, 피부, 눈의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거나 결핍돼 색 변형이 나타난다. 시력 저하 등 눈에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이라크 암, 의학 유전 연구 센터(Iraqi Center for Cancer and Medical Genetic Research) 연구진은 이란에 거주하는 근친혼 이란인 부부에게서 태어난 4세 여아의 유전 질환에 대해 논문에 자세히 보고했다. 이 여아는 사촌 관계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부터 피부, 머리카락, 눈에 색소가 전혀 없었다. 머리카락은 눈처럼 하얗고, 피부는 창백했으며, 햇빛에 대한 피부 민감성이 특히 심각했다.의료진은 아이가 안피부백색증(OCA)의 종류 중에서도 ‘OCA1A’ 유형에 해당한다며 “OCA1A는 안피부백색증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활성이 완전히 상실되고 평생 멜라닌이 결핍된 채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티로시나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게 주요 원인이다. 티로시나제는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안과적 검사 결과에서도 여아는 빛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광과민성 광선공포증, 안진, 가벼운 사시가 관찰됐다. 안진은 안구진탕, 안구진탕증이라고도 불리며 무의식적으로 안구가 움직이는 증상을 말한다. 홍채(동공 주위에 있는 도넛 모양의 막)는 청회색 색조를 띠는 반투명 상태였다. 시력은 연령 평균 기준치보다 낮았고, 실내 조명에서도 눈 부심을 보일 정도로 광과민성이 심했다.근친혼은 촌수가 가까운 근친(近親) 사이 결혼이다. 근친혼 부부가 자식을 낳으면 유전병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가까운 친족은 유전 정보가 비슷해 유전병을 일으키는 열성 유전자가 중첩되기 쉽기 때문이다.미국 국립유전상담학회(NSGC)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이가 선천적 기형·유전병을 앓고 태어날 평균 확률은 3.45~4.55%이다. 하지만 유전질환이 없는 사촌 간 부부의 아이에게서 선천적 기형·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은 최대 7.35%에 달한다. 다만 5촌 이상끼리 혼인한 부부 후손의 유전적 질환 발병률 상승 간에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된다. 즉, 5촌 이상의 혼인에선 유전병 발병 위험이 크지 않다는 뜻이다.이라크 암, 의학 유전 연구 센터 연구진은 “근친혼 집단에서는 안피부백색증 같은 열성 질환 유병률이 높다”며 “근친상간 집단이 있다면 위험군에 속하는 친척에 대한 유전병 인자 선별 검사가 특히 권장된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조기 안과, 피부과 검사, 자외선 차단, 저시력 지원 등은 합병증 완화에 중요하다”며 “가능하다면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5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6 22:45
  • “코피 흘리고, 토혈하던 5살 아이”… 목구멍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벌레, 정체는?

    “코피 흘리고, 토혈하던 5살 아이”… 목구멍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벌레, 정체는?

    코피, 피 섞인 토가 반복되고 심한 빈혈까지 앓던 아프리카 5세 소녀의 혓바닥 뒤 목구멍(구인두)에서 거머리가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에티오피아 데브레 마르코스대(Debre Markos University) 의대 의료진이 시골에 사는 5세 여자 아이가 2주간 하루에만 6~8회 코피가 나고, 이 증상이 나타난지 3일째 되던 날에는 하루 3~5회씩 피가 섞인 구토까지 했다며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첫 이상 증상이 생기고 8일째부터는 피로감을 심하게 느꼈고, 몸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발한 증상이 나타났으며, 약 6일간은 일상생활마저 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에 아이는 마을에서 7km 떨어진 지역 보건소로 옮겨졌다. 보건소에서 이틀간 정맥 주사를 맞았지만 증상이 낫지 않아 데브레 마르코스대 대학병원으로 의뢰된 것이었다.데브레 마르코스대 의료진은 추가 검사에서 여아가 거머리가 출몰하는 개울물을 마시며 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신체 검사 결과, 심폐 기능장애가 의심됐다. 눈 결막이 창백해졌고, 입안과 혀가 건조했으며, 손과 발바닥이 종이처럼 하얗게 변해 있었다. 혀 안쪽에는 혈흔(피가 묻은 흔적)이 있었다.의료진은 거머리가 발견되는 개울물을 먹는다는 가족의 보고와 혀 안쪽 혈흔을 바탕으로 기생충 감염을 의심했다. 이에 여아 혀 안쪽을 검사했고 짙은 갈색 기생충을 발견했다. 그리고 의료진은 거머리 감염으로 인해 심각한 빈혈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까지 나타난 것으로 추정 진단을 내렸다.의료진은 여아를 수술실로 옮겨 후두경 검사를 통해 거머리를 찾아냈다. 이어 거머리에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을 발랐다. 의료진은 “거머리에 리도카인을 바르면 거머리가 이완되면서 점막 벽에서 분리된다”며 “여아의 목에서 발견한 11cm 길이 거머리를 집게를 사용해 제거했다”고 했다. 이후 여아는 혈액을 추가적으로 수혈받는 등의 치료를 거친 후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그리고 3개월 후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고된다.거머리는 샘물, 정체된 웅덩이 등에서 발견되는 흡혈 기생충이다. 신체 구멍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사용하면서 거머리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의료진은 “이 여아처럼 구인두에 거머리가 감염되면 혈액 섞인 토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식수가 하천에서 공급되는 농촌 지역 거주자에게서 원인 불명의 코피, 토혈, 중증 빈혈이 나타났다면 거머리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6 16:40
  • “55세인데, 20대 시절 몸매 그대로”… 직접 밝힌 비결, ‘이 음식’ 최대한 안 먹었다

    “55세인데, 20대 시절 몸매 그대로”… 직접 밝힌 비결, ‘이 음식’ 최대한 안 먹었다

    원조 슈퍼모델로 불리는 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때와 똑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시퍼(55)는 “오늘 55세, 행복하고 건강한 생일을 맞을 수 있어 정말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맞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수영복을 입은 그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1990년대에 찍은 수영복 사진과 비교했을 때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그는 자신의 동안 비법과 관련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탄수화물 섭취도 절제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큰 비결은 물 섭취라고 밝히며 “매일 3~4리터의 물을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했다.클라우디아 시퍼가 피한다고 밝힌 술을 실제로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며 “피부염을 앓는 경우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도 빨라진다. 임 원장은 “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된다”고 했다.술은 뱃살을 찌우기도 쉽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많이 나온다.반면 물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 물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26 15:12
  • “위고비로는 3kg만 빼, ‘이 습관’ 철저히 지켰다”… 홀쭉해진 이대호,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위고비로는 3kg만 빼, ‘이 습관’ 철저히 지켰다”… 홀쭉해진 이대호,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전 야구선수 이대호(43)가 20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대호·신혜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건강 때문에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 많이 해서 20kg을 뺐다”고 말했다.이어 “최근에는 위고비를 시작했는데, 와전된 게 위고비로만 살을 뺐다고 하더라”라며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 한 잔 안 마시고 뺐는데, 위고비로만 뺐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아내 신혜정은 “위고비로 뺀 건 3kg밖에 안 된다”며 “속상해하더라”라고 했다.이대호는 목표 체중에 관해 “공개할 수 없다”며 “5kg 더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나도 숨기고 싶은 게 있다”며 “살 빼도 무조건 세 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1일 1식, 지방 연소 촉진이대호가 실천한 ‘1일 1식’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당을 우선적으로 연소하지만,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1일 1식은 이런 대사 원리를 이용해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다만 장기간 지속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 생체 리듬을 무너뜨릴 수 있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근육량 감소, 피로,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술 끊기, 뱃살 줄이는 핵심이대호는 3개월 동안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중 술만 줄여도 뱃살이 빠질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당처럼 작용해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근육 생성까지 방해한다. 특히 알코올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 지방세포를 자극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살이 찔까 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실 때 식사 없이 술만 마신 그룹은 간경변증 위험이 식사와 함께 마신 그룹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높았다.◇위고비,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한편, 이대호가 20kg 감량 후 사용했다고 밝힌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하지만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이 크다. 위고비 사용으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약을 끊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다시 찔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를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내 감량 체중의 약 3분의 2가 다시 늘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8/26 13:27
  • ‘20kg 감량’ 박세미, 아침부터 ‘두 가지 운동’… “체지방 잘 태운다”

    ‘20kg 감량’ 박세미, 아침부터 ‘두 가지 운동’… “체지방 잘 태운다”

    방송인 박세미(35)가 아침부터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서 박세미는 오전 8시에 헬스장에서 운동했다. 박세미는 “러닝머신의 각도를 올리고 걸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쉬고 싶은 날 그냥 나와서 걷기라도 해야 한다”며 “몸에도 좋고 정신적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이후 박세미는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스텝밀을 오르며 운동을 마무리했다.박세미는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그가 아침부터 한 운동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러닝머신, 체지방 태울 때 효과적박세미가 사용한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박세미처럼 러닝머신의 경사를 높이면 등산과 비슷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을 자극하고,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도 강화된다. 러닝머신은 박세미처럼 공복에 사용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스텝밀, 고관절 주변 근육 단련에 도움박세미가 오른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10분만 타도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감량 중 하기 좋은 운동이다.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전신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량에 도움 된다”며 “올바른 동작으로 운동하면 고관절을 구부리게 돼 고관절 주변 근육을 유연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스텝밀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발바닥 전체로 계단을 지지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복부에 힘을 줘야 한다.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스텝밀처럼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승 트레이너는 “무작정 힘들고 강도 있게 타는 것보다 올바르게 관절을 굽히면서 타야 한다”며 “억지로 발바닥을 꾹꾹 누르며 엉덩이 근육에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방법은 오히려 엉덩이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계단에 오르는 정도의 느낌으로 가볍게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26 12:00
  •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관자놀이에서 점점 커지던 ‘분홍색 점’… 무시무시한 병 신호였다, 정체는?

    오래 전부터 탈모가 있던 관자놀이 부위에 생긴 분홍색 점이 무시무시한 기저세포암으로 밝혀진 40대 미국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미국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48세 여성 A씨가 오른쪽 관자놀이에 분홍색 점과 같은 병변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개월 동안 점에서 간헐적으로 피가 났고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했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점이 난 부위에 탈모가 있었다며, 머리카락을 꽉 묶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자주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왔다고 말했다.의료진이 관찰한 결과 오른쪽 관자놀이 부위에 혈액 딱지가 있는 0.6cm x 0.5cm 크기의 분홍색 구진(피부에 솟아오른 융기성 병변)이 있었다. 피부경 검사로 확인하니 구진 안에 가지 모양 혈관이 보였다. 이후 조직학적 검사까지 시행했고, 국소 침윤성 기저세포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피부 악성 종양의 한 종류로, 피부암의 약 60%를 차지한다. 의료진은 모스 현미경 수술로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했다.일리노이대 의대 피부과 의료진은 "A씨에게 암이 생긴 부위는 장기간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햇빛 자외선 노출이 더 심했을 것"이라며 "머리카락이 없으면 피부로의 자외선 투과량이 많아져 DNA 손상이 누적되고 돌연변이 병변이 생기면서 암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털이 없는 피부는 털이 있는 피부보다 자외선 관련 기저세포암이 더 일찍, 더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고 했다.대부분의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심지어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간단하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이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기저세포암 예방법은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다. 권장하는 바르는 양은 단위체표면적(㎠)당 2㎎으로 콩알 크기 정도다. 노출 부위에 충분히 바르려면 약 30mL 필요하고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두세 시간마다 보강하는 것이 좋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8/26 11:22
  •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하고 나면 기분 업!” 14kg 감량 한혜연, 뛰기 힘들 땐 ‘이 운동’으로 관리… 뭘까?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53)이 아침에 하는 루틴으로 러닝을 꼽았다.지난 22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하지는 못해도 하고 나면 기분 업”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땀을 식히고 있는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땀마저 존경스럽다” “러닝 꾸준히 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한 누리꾼은 “공복 운동 하신다고 들었는데, 매일 루틴처럼 뛰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에 한혜연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뛰려고 한다”며 “뛰기 싫을 때는 숨찰 정도로 빨리 걷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한혜연이 꾸준히 하는 러닝은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은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바디컨설팅 김원태 트레이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공복 상태”라며 “공복 상태에서는 지방이 주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해야 한다.뛰는 게 힘들다면 빨리 걷는 것도 방법이다. 김원태 트레이너는 “공복 상태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숨이 차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만약 러닝을 하다 숨이 차면서 가슴 통증,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운동 전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운동 강도를 설정해야 하며, 심박수 측정기 등을 활용해 심박수를 체크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26 11:10
  • “임신으로 유난?” 임라라, 알고 보니 ‘이 병’까지 겹쳐 고통 심해

    “임신으로 유난?” 임라라, 알고 보니 ‘이 병’까지 겹쳐 고통 심해

    258만 유튜버 엔조이커플 임라라(36), 손민수(35)가 임신으로 유난을 떤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임신기간이 유독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손민수는 “검색창에 엔조이커플을 치면 ‘유난’이 연관검색어로 뜬다”고 말했고 임라라는 “유난 맞다”며 “나는 솔직히 유난 안 떨고 싶었는데 정말 모든 증상들에 ‘당첨’이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유난을 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내 실제 고통보다 미화시켜서 영상에 내보냈다고 생각했는데도 유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부부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후 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임라라는 유난을 떨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심한 입덧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이유로 들었다. 임라라는 “유전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며 “약을 먹으면 괜찮은데 임신하면 아기한테 (질환이) 영향을 줄까 봐 약을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은 먹고서 공복인 상태로 한 시간 참아야 한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이라 입덧 때문에 힘든데 이것까지 참느라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갑상선기증저하증, 태아 신경계 발달에도 영향임라라가 겪고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돼 신진대사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는 질환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다.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모든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체내 각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환자들은 쉽게 피로해지고 추위를 잘 탄다. 체중이 쉽게 늘거나 몸이 붓고,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는 우울감, 무기력, 기억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여성의 경우 생리 불순이나 생리량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불임이 될 수 있다”며 “임신에 성공해도 자연유산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임신 중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임신 중에도 일반 환자처럼 약 복용해야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임신 전후 치료법이 동일하다. 환자들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복용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야 한다. 보통 공복에 하루 한 번 복용하며, 복용 후 최소 30분~1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식사해야 한다. 박정환 교수는 “임신했다면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고 약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은 임신 중에도 먹어도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말했다.◇4주마다 검사 필요갑상선기능저하증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지만, 자가면역질환(면역 체계가 자신의 세포나 기관을 공격해 생기는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을 앓은 적 있는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갑상선 수술을 받은 적 있는 사람도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3개월에 한 번이나 1년에 한 번씩 내원해 검사를 진행한다. 박정환 교수는 “임신 기간에는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4주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임민영 기자 2025/08/26 10:44
  • “차에 타기도 힘들어, 14개월만 120kg 감량”… 마라톤 완주까지 성공한 30대 男, 무슨 사연?

    “차에 타기도 힘들어, 14개월만 120kg 감량”… 마라톤 완주까지 성공한 30대 男, 무슨 사연?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14개월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한 후, 마라톤까지 완주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제임스 베이커(38)는 하루에 6000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며 몸무게가 300kg이 넘을 정도로 살이 쪘다. 그는 “군것질을 굉장히 좋아해서 매일 간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며 “살이 너무 많이 찐 탓에 차에 타는 것도  힘들어졌다”고 말했다.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진 제임스 베이커는 결국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그는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나서 효과를 보기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작했다”며 “패스트푸드 대신 건강한 고단백 위주의 식품을 섭취했고, 운동으로는 걷기와 수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꾸준한 관리 끝에 14개월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한 제임스 베이커는 마라톤 경주에도 참여했다. 그는 “비록 마라톤 경주에서 꼴찌를 했지만, 마라톤에 참여한 건 내가 선택한 일 중 최고의 일이었다”고 말했다.제임스 베이커가 살을 빼기 위해 선택한 운동인 수영은 관절에 무리가 적은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에 의한 관절 부담이 줄어 과체중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허벅지까지 물에 잠기면 관절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약 35%로 줄고, 가슴까지는 75%, 목까지는 90%까지 감소한다. 또한 수영은 전신 근육을 사용해 열량 소모가 크고, 허리, 팔, 다리 등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를 골고루 자극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운동 후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의 정석 왕십리점 전근원 트레이너는 “근육량을 키우고 싶다면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닭가슴살이나 지방이 적은 고기류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한편, 제임스 베이커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따라온다. 다만, 장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임스 베이커처럼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26 07:00
  • “탄탄 몸매 위해 ‘이 관리’ 꾸준히 받아” 117만 유튜버 제이제이, 운동 후 루틴 봤더니?

    “탄탄 몸매 위해 ‘이 관리’ 꾸준히 받아” 117만 유튜버 제이제이, 운동 후 루틴 봤더니?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며 꾸준히 받고 있는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메이트를 소개한다”며 남편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제이는 탄탄한 근육이 잡힌 몸매를 보였다. 사진과 함께 그는 “같이 운동할 때도 있고 따로 할 때도 있고”라며 “확실한 것은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제이제이는 구독자 수가 117만 명이 넘는 운동 유튜버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왔다. 특히 그는 꾸준히 고압산소케어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지난 7월 30일 고압산소케어를 받는 모습을 인증했다. 지난 5월에도 운동 후 회복을 위해 고압산소케어를 받는다고 전했다. 그가 꾸준히 받고 있는 고압산소케어는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신체 회복·역노화에 도움고압산소케어는 2기압 정도의 고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체내 산소를 증가시키는 케어법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바이오해킹(biohacking)’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다이어트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해킹은 각종 첨단 기술을 동원해 세포의 산소포화도를 높여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는 전략이다. 고압산소케어를 통해 산소가 세포 깊숙이 스며들면 지방 세포가 산화되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에너지를 회복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피로해소·면역력 증진·체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압산소케어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다시 연장시켜 역노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에 있는 염색체의 양쪽 끝단에 있는 DNA 구조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돼 ‘노화시계’라고도 불린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미세 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하고 신생혈관을 만들어 치유와 재생 능력 효과를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제이제이처럼 컨디션을 회복할 때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고압산소케어 덕분에 잠도 잘 자고 체력이 회복돼 운동과 일상 모두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전문가와 상담 후 받아야다만, 고압산소케어를 받기 전에는 본인의 컨디션이나 건강 상태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고압산소케어를 받으면 사람에 따라 압력 때문에 귀가 먹먹해지거나 콧물이 날 수 있다. 따라서 고압산소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이퀄라이징’을 실시해야한다. 이퀄라이징은 코 막고 숨 강하게 쉬기, 침 삼키기, 물 마시기 등을 통해서 귀 압력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또, 고압산소가 사용되기 때문에 기계 안에 들어갈 땐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은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주의사항을 잘 지킨다면 고압산소케어의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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