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건강! 액티브시니어의 건강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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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움말 이동건(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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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4 10:01

    시니어 건강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50~60대 중·장년층을 이르는 신조어다. 최근 액티브시니어가 사회현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 수준을 바탕으로 구매력을 갖춘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50~60대 중·장년층을 이르는 신조어다. (사진= 셔터스톡)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50~60대 중·장년층을 이르는 신조어다. (사진= 셔터스톡)

    국내 전체 인구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는 전체 자산의 61%를 보유한 우리나라의 핵심 경제 활동인구다. 한국광고주협회의 <2015년 트렌드 및 소비자분석>에 따르면 액티브시니어의 평균 소득은 월 500만 원(50대, 부부 합산 평균)으로 높은 편이며, 월 평균 카드 사용액은 177만원으로 다른 연령층(30대 124만원, 40대 136만원)에 비해 높다. 액티브시니어의 최고 관심사는 ‘나의 건강’(68%)으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넉넉한 자산을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과 체형 관리, 문화 생활 등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

     

    100세 시대 건강관리, 생활 속 운동부터
    국내 최고령 MC 송해 씨는 90세임에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송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ing)를 실천하는 ‘BMW’를 소개하며 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액티브시니어에게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42.7%는 ‘규칙적 운동을 통해 자신
    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근력과 지구력, 심혈관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심리 상태와 뇌기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신체의 노화를 예방하므로,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다.

     

    건강검진으로 큰 병은 예방, 만성질환은 관리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은, 선제적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액티브시니어 라면 꼭 체크가 필요하다.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50~60대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4년 기준 74%로, 2009년(67%)에 비해 약 7% 증가해 액티브시니어들이 적극적으로 건강검진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일부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성인예방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수 있도록 제공해 성인에서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는 연령 및 위험군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백신 등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50세 이상 성인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의 폐렴 예방을 위해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23가 다당질백신을 추가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신적 활력’ 유지도 관건
    액티브시니어는 신체적 젊음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지속적인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정신적·사회적 젊음을 유지한다. 이들은 블로그, 동호회 같은 온·오프라인 모임과 문화센터 강의를 통해 건강, 취미 활동, 재테크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

    서울시는 ‘50+포털’을 통해 액티브시니어의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문학, IT, 취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바리스타 교육 등 젊은이들의 문화로 여기던 분야까지 액티브시니어들의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액티브시니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일일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삶의 보람 모임’, 노인요양소 ‘녹색나무 아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니어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정서적 충족감을 채우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는 질병 치료 이전에 예방을 통한 현명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데,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장년 층의 경우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등 감염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건강검진에 비해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폐렴구균백신, 인플루엔자백신 등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의 종류를 알고 적극적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BRAVO 건강관리’

    Body Check
    2년 1회 이상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한다.

    Relationship
    1개 이상의 취미 모임에 참여하고 지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한다.

    Ac tivity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정상 범위로 유지한다

    Vaccine
    폐렴구균백신, 인플루엔자백신, Td 등 대한감염학회가 권장하는 성인예방접종을 챙긴다.

    Occasion
    직업 교육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지속하고, 은퇴 후 재취업, 창업 등의 새로운 꿈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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