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의 슬로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의 앞 글자를 숫자로 형상화해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차 행사를 성수 '연무장 길'에서 진행하며, 셰프 최현석이 운영하는 '중앙감속기'를 포함한 8개 식당과 협업한다. 이 행사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고, 2차 행사는 5월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송리단 길'에서 열린다.

행사 장소인 연무장 길과 송리단 길에는 깃발과 안내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거리 중앙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시음회, 포토존 체험, 굿즈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다.

협업 식당의 외관은 740 스트리트 포스터와 소품들로 장식됐고, 내부에서는 후기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칠성몰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제품 증정권 등의 경품행사가 펼쳐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의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