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톱과 발톱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란다. 그런데 유독 새끼발톱은 자주 갈라진다. 양말이나 이불 등에 걸려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명 ‘며느리발톱’이라고도 불리는데 중국 한족이나 몽골인의 유전적 특성이라는 말도 있다? 사실일까?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은 유전적 형질로 생기는 건 맞지만 중국 한족이나 몽골인만의 특성은 아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갈라진 새끼발톱은 Accessory nail of the fifth toe 등으로 불리는데 아마 중국 논문에서 한족에게 많다고 표현돼 민족, 인종 등이 언급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보면 새끼발톱 갈라짐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특정 민족의 유전적 형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만약 후천적으로 새끼발톱이 갈라졌다면 신발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이즈가 작은 신발은 발톱에 압박을 가한다. 특히 바깥쪽에 있는 엄지발톱과 새끼발톱이 가장 큰 압박을 받는데 새끼발톱의 뿌리가 손상되면 발톱이 갈라질 수 있다. 지나치게 끝이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외상이나 무좀 역시 새끼발톱 갈라짐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새끼발톱 갈라짐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증상이 아니다. 방치한다고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발가락 속에서 갈라지는 발톱을 생성해내는 부분 자체를 제거하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은 유전적 형질로 생기는 건 맞지만 중국 한족이나 몽골인만의 특성은 아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갈라진 새끼발톱은 Accessory nail of the fifth toe 등으로 불리는데 아마 중국 논문에서 한족에게 많다고 표현돼 민족, 인종 등이 언급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보면 새끼발톱 갈라짐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특정 민족의 유전적 형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만약 후천적으로 새끼발톱이 갈라졌다면 신발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이즈가 작은 신발은 발톱에 압박을 가한다. 특히 바깥쪽에 있는 엄지발톱과 새끼발톱이 가장 큰 압박을 받는데 새끼발톱의 뿌리가 손상되면 발톱이 갈라질 수 있다. 지나치게 끝이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외상이나 무좀 역시 새끼발톱 갈라짐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새끼발톱 갈라짐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증상이 아니다. 방치한다고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발가락 속에서 갈라지는 발톱을 생성해내는 부분 자체를 제거하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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